만월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세번째(어성전고개~낙산대교)구간 입니다
오늘 드디어 만월지맥도 마지막 구간이 되었고 어성전고개에 도착하니 제법 추운 아침 입니다
강원도 지방에도 어젯밤에 많은 눈이 내렸고 들머리 어성전 고갯마루에도 잔설이 보입니다
이제 고도도 많이 낮아졌고 이번 구간은 임도를 많이 따른다고 하니 수월하게 진행할것 같다
모든 준비를 하고 마지막 구간 힘차게 화이팅 출발하고 오늘 산행인원도 6명 입니다
초입부터 임도를 따라서 진행했고 삿갓봉을 지나 즐마재에 내려선다
구간 최고봉 한천산에 오르니 아무 흔적이 없고 산패도 없다
부초치를 지나 2차선 도로인 부소치재에 내려선다
많은 봉우리들을 오르 내리고 임도가 대부분 이어진다
고로봉을 지나 동해고속도로를 넘어 세벌지산에 오른다
7번 국도인 고성고개를 지나 마지막 x54.9봉에 올라 내려선다
이윽고 낙산대교가 보이고 마지막 함수점 근처에서 만월지맥 마무리 합니다.
만월지맥(滿月枝脈)
만월지맥(滿月枝脈)은 백두대간 오대산 두로봉(1422 m) 남쪽 2.5 km(동대산(1434 m) 북쪽 3.7 km지점인
1270 m봉에서 북서쪽으로 가지를 쳐 전후재, △철갑령(1012.6 m), △만월산(628.1 m),
△한천산(333.3 m) 오산봉(27 m)을 거처 양양 남대천 낙산대교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45.0km가 되는 양양 남대천의 왼쪽 분수령을 '만월지맥'이라 칭한다.
주요 산들은 다음과 같다
x818.3(전후현) x1012.0(철갑령) x628.1(만월산) x301.4(입봉) x282.5(삿갓봉)
x329.5(한천산) x151.9(고로봉)등이다.
△ (07:30)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와 명지리를 잇는 418번 지방도 입니다
고갯마루에 도착하니 눈은 없고 염화칼슘 뿌린 흔적이 보이고 바람은 없다
모든 준비를 하고 산문에 들어가고 초입에 임도를 따라 약간 돌아 갑니다...
◐지맥산행(157-3번째)
▷산행지:강원도/양양군(일원)
▷언제:2024.12.22일(일욜)
▷누구와:대구지맥클럽
▷산행거리:25.66km(오룩스맵)
▷산행시간:07시간11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어성전고개:07시30분
☞x279.7봉:07시46분
☞x301.4봉△:08시08분
☞x282.5봉(삿갓봉):08시14분
☞x257.2봉:08시26분
☞즐마재:08시23분
☞x262.5봉△:08시37분
☞x327.9봉(한천산):09시98분
☞x325.7봉△:09시14분
☞x253.2봉:09시57분
☞부소치:10시02분
☞x254.9봉△:10시12분
☞부소치재:10시19분
☞x208.3봉△:10시38분
☞x151.9봉(고로봉):10시56분
☞동해고속도로:12시25분
☞x149.0봉(새벌지산):12시35분
☞고성고개(7번국도):12시22분
☞x54.9봉:14시16분
☞낙산대교:14시36분
☞합수점(동해/양양남대천):14시42분
양양군(襄陽郡)
영서의 인제군, 홍천군 등과 함께 강원도의 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다.
동경 128°22'∼128°55', 북위 37°51'∼38°10'에 위치해 있다.
면적은 629.86㎢이고, 인구는 2만 7479명(2008년 현재)이다.
행정구역으로는 1개 읍, 5개 면, 124개 행정리(120개 법정리)가 있다.
군청은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양양읍 군행리에 있다.
동으로는 약 40㎞에 걸쳐 동해에 연하고, 서로는 태백산맥이 북에서 남으로 뻗어 영동과 영서의 분수령을 이루고 있다.
태백산맥의 주봉인 설악산(대청봉)은 표고가 1,708m에 달하며, 점봉산(1,424m), 응복산(1,359m) 등
험준한 산들이 많이 솟아 있어 산과 바다의 자연요소를 갖추고 있는 관광개발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또한 양양지역의 암석분포를 보면 해안은 대부분 해안화강암이고, 태백산맥에 접한 산간지대는 화강암과 편마암으로
구성조직되었고, 서면 장승리 일대에는 흑운모화강암, 흑운모 편마암, 섬장암, 거정 화강암이 분포되어 있다.
하천은 대개 수계가 짧고 급류를 이루며 수량은 적은 편이다.
이들 하천 중 큰 것은 남대천(南大川)으로 오대산 동쪽의 두로봉(頭老峰, 1,421m) 기슭에서 발원하였다.
북쪽으로 흐르면서 현북면의 법수치리를 지나 어성전리에 이르러 유역에 약간의 곡저평야를
이루고, 계속 북쪽으로 흘러 서면 북평리에서 서림천(西林川)을 합류하고 동북쪽으로 흐르면서
유역에 비교적 넓은 충적지를 형성하면서 동해로 흘러든다.
구룡령(九龍嶺)에서 발원한 서림천은 북쪽으로 흐르면서 서면의 갈천리 · 영덕리를 지나 공수전리에서
동북쪽으로 꺾여 상평리에 이르러 오색천(五色川)을 합류하고 북평리에서 남대천에 합류된다.
대청봉에서 발원한 물치천(沕淄川)은 강현면을 관통하면서 석교리 · 장산리 · 강선리에 이르는
비교적 넓은 평야를 형성하고 물치리에 이르러 동해로 흘러든다.
한계령(寒溪嶺)에서 발원한 오색천은 동쪽으로 흘러 서면 상평리에서 서림천에 합류한다.
평지는 해안을 따라 2∼4㎞ 너비로 길게 발달되어 있다.
해안선은 40.3㎞에 이르나 매우 단조롭고, 곳곳에 사빈(모래가 깔린 바닷가의 땅)
사취(바다 가운데로 길게 뻗어 나간 둑 모양의 모래톱) 및 매호(梅湖) · 쌍호(雙湖) 등 석호(潟湖)가 발달하였다.
현남면 인구리에는 육계도(陸繫島)인 죽도(竹島)가 있다.
암석해안은 해식애를 이루며 부근의 사빈과 어우러져 좋은 관광 · 휴양지로 이용되고 있다.
한편, 물치 · 인구 · 남애(南涯) 등지에 작은 만입이 있어 어항 · 난항으로 쓰이고 있다.
연안의 조석간만의 차는 20㎝에 불과하고, 바다는 해안에서 불과 500m 정도의 거리에서 수심 수백m의 심해가 된다.
양양지방은 태백산맥의 급경사이면서 동해와 접하는 해안에 위치하여 해양성 기후에 가까운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연평균 기온이 12℃내외로 군산, 남원, 영천등 북위 36도 부근의 영호남지방과
같고, 연교차는 34℃이하로 목포, 여수, 부산 등 북위 35℃부근의 남해안 지방과 같아
위도에 비하여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편이다.
연평균 강수량은 1,300㎜ 내외로 우리나라 북동부 다우지역에 속하며, 가을철 강수량이 350㎜, 겨울철
강수량이 150㎜ 이상으로 늦장마와 폭설이 자주 나타나며, 또한 연평균 풍속은 2.9㎧, 폭풍일수는 10일 이상으로
겨울과 봄에 서풍계열의 바람이 강하고, 순간최대풍속 46.0m/s(1980년 4월 19일)는 도내 최고 기록이다.
한편으로 지속적인 서풍계열의 바람이 불 때는 팬 현상이 나타나고, 특히 북동류가 유입될 때는
계절에 관계없이 날씨의 변화가 급격하여 기상재해의 우려가 높다.
양양군 현북면(縣北面)
대한민국 강원도 양양군 중남부에 있는 면. 태백산맥의 영향으로 면 전체가 높고 험준한 산지를
이루며, 면의 동북부는 동해에 면해 있다.
남서면계에 응복산(1,360m)·만월봉(1,281m)·복룡산(1,015m) 등이
솟아 있으며 이들 산지에서 발원한 남대천이 면 중앙부를 지나 북서쪽으로 흐른다.
북동해안과 하천연안을 따라 약간의 경지가 전개될 뿐 평야의 발달은 미약하다.
주곡작물 외에 송이버섯·두릅·더덕 등의 특용작물과 토종벌꿀이 생산된다.
기사문리에서는 오징어·잡어 어획 등의 어업도 행해진다.
38선 휴게소 바로 옆의 38해변(기사문해변)을 비롯하여 잔교해변·하조대해변 등의 해수욕장과
기사문항·하조대 무인등대 등 바닷가 인근의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또한 법수치리의 법수치계곡과 어성전2리의 어성전계곡은 맑고 시원한 계곡물과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피서지이다.
강릉-속초를 잇는 도로가 면의 동북부 해안을 따라 뻗어 있다.
행정구역은 하광정리·기사문리·잔교리·대치리·말곡리·중광정리·상광정리·명지리·어성전리·법수치리
면옥치리·원일전리·장리·도리 등 14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15개리). 면소재지는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조대1길이다.
면적 164.47㎢, 인구 27,641(2019)
양양군 손양면(巽陽面)
대한민국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중동부에 있는 면. 대체로 100m 내외의 저산성 산지를 이루며
소규모 하천이 이들 산지 사이를 흐른다.
남대천이 면의 서쪽과 북쪽의 일부면계를 흘러 동해로 흘러든다.
동쪽은 동해에 면해 있으며, 석호와 사빈해안이 발달했다.
쌀·옥수수·송이버섯·감 등이 생산되며, 남대천에서는 은어가 어획된다.
오산리의 선사유적박물관(사적 제394호)에는 한반도 내에서 가장 앞선 시기의 신석기 유적지가 보존되어 있다.
1977년 발견되어 6차례에 걸친 발굴작업 끝에 14기의 원형집터, 소활석, 돌무지 유구 등 다양한 석기와 토기가 발굴되었다.
동호리에 있는 일현미술관은 양양군 최초의 미술관으로 야외전시 공간에는 1970~80년대
한국 대표 조각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실내에는 다양한 미술 기획전들이 열린다.
동해연안에 낙산·오산·동호 등의 해수욕장이 있으며, 해안경관이 수려하여 동해도립공원을 이루고 있다.
행정구역은 하왕도리·송현리·수여리·금강리·송전리·가평리·오산리·학포리·도화리·수산리·동호리·상운리
여운포리·하양혈리·상양혈리·밀양리·주리·우암리·와리·간리·석계리·삽존리·부소치리·상왕도리
등 24개리(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22개리), 56개반이 있다.
면소재지는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손양면 손중로 209이다.
면적 47.3㎢, 인구 2,406(2019)
△ 시멘트 임도가 이어지고 바닥에 약간의 잔설이 보이고 바람이 부니까 제법 쌀쌀한 아침입니다
계속 임도를 따라 굽이 돌아 돌아서 언덕배기로 오릅니다...
△ 언덕배기에서 좌측 능선으로 올라 바로 임도로 다시 내려 섭니다...
△ 임도 근처에는 금강송들이 반겨주고 예전 울진군에서 본후 가장 많이 봅니다...
△ 임도를 버리고 우측 숲으로 오르고 노끈들이 쳐져 있고 송이 생산지역 표시다
양양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송이 생산지역 입니다...
△ (07:46) 능선에 오르니 x279.7봉 처음 봉우리를 만나고 산패는 보이지 않는다
다류님 띠지가 보이고 고도 띠지 하나 부착하고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선다...
△ 봉분이 거이 없는 묘지를 만나고 약간 좌측으로 내려서면 임도에 데인다...
△ 임도로 내려서서 조금 진행하다가 이번에는 좌측 절개지로 오른다
노끈이 보이고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니 좌측에 임도 가까이에 천막도 보인다
표고버섯 재배목도 세워져 있고 작은 둔덕에 올라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선다...
△ 우측으로 녹쓴 철조망 울타리가 보이고 우측 아래에는 임도가 계속 이어진다
무명봉에 올라 우측으로 휘어서 내려서고 등로도 희미하게 이어지고 있다...
△ 임도삼거리에 내려서고 우측 임도길을 따라서 가고 바닥에 잔설이 보입니다
좌측으로 저만치 산그리메가 펼쳐지고 무명봉들이 이어지고 있다...
△ 약간의 내리막에는 시멘트포장이 되어 있고 잔설도 보이고...
△ 좌측으로 휘어지는 오르막에서 우측 숲길로 오르고 작은 줄이 쳐져 있다
금강송들이 듬성듬성 보이고 노끈도 보이고 가을철에는 진행하기 힘들것 같다
한고비 치고 오르지만 이내 끝나고 등로에 약간의 잡목들이 있다...
△ 우측으로 높은 산들이 있어 이제 일출을 만나고 이제 숲 사이로 햇빛이 스며 듭니다
이구간에는 대부분 금강송 가끔 갈참나무들이 보이지만 희귀종이다...
△ (08:08) 능선에 오르니 x301.4봉 3등 삼각점 선생님 산패를 처음 만난다
선답자 띠지들이 많고 조망은 트이지 않으며 흔적을 남기고 이어 갑니다
지맥길은 약간 좌측으로 휘어져 이어집니다...
△ 내림길에 잡목들이 보이고 진달래나무 가끔 산초가 있어 가시들이 방해를 합니다
좌측 아래에는 임도가 이어지고 능선에는 금강송 들이 즐비하다...
△ (08:14) 계속 고만고만한 등로가 이어지고 능선에 오르니 x282.5봉(삿갓봉)으로 되어 있다
산패는 보이지 않고 흔적을 남기고 약간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면 됩니다...
△ 오래된 노송도 보이고 내려서니 관리가 되지 않는 묘지가 자리잡고 있다
망두와 비석도 보이지만 근처에 벌소도 되지않고 어린 소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임도에 내려서고 사방이 확트이니 바람이 세차게 불어오고 겨울맛이 난다...
△ 임도는 차가 다닐수 있을 만큼 좋고 벌목지가 이어지고 예전 산불지역 인것 같다...
△ 임도 좌측 방향으로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음달말)마을이 펼쳐지고 있다
59번 지방도도 이어지고 그너머 산그리메는 무명봉으로 이어진다...
▽ 아스라히 백두대간 설악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 펼쳐지고 제법 눈이 쌓여 있다
오늘 산행내내 좌측 방향으로 조망이 트이면 대부분 설악산이 보였다...
△ 편안한 시멘트 임도를 따라서 바람이 귓전을 때리고 올 겨울 산행시 제일추운 산행이다
그러나 불어온 바람은 차지만 상쾌하고 가슴 깊숙히 폐부에 들으켜 봅니다
온몸이 전율을 느끼며 코끝은 시리지만 마음속은 따뜻하다...
△ (08:23) 임도사거리 지도상 즐마재로 되어있고 질마치로도 부르기도 합니다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원일전리와 현북면 명지리를 잇는 고개 입니다...
△ (08:37) 질마치를 지나 고갯마루로 오르니 근처에 x257.2봉 입니다
그러나 벌목이 되어 있고 어린 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세찬 바람이 불어온다
어린 나무에 흔적을 남기고 지나가고 벌목한 나무들 때문에 지나가는데 지장이 있다...
△ 우측으로 418번 지방도가 보이고 오늘 어성전리고개로 차로 오를때 그방향으로 올라왔다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명지리 방향이며 아스라히 희미하게 동해가 보인다...
△ 비포장 임도가 이어지고 밑둥치가 한아름 되는 금강송 흔적도 보이고 안타깝다...
△ 이곳 소나무는 대부분 금강송이 자생하고 있고 나무들이 하나같이 이쁘다...
△ 임도를 버리고 우측 숲길로 오르고 숲에는 대부분 노끈이 보이고 송이 생산지역인듯 하네요
아니나 다를까 조금 더 오르니 오래된 텐트가 보이고 송이철에 기거했는것 같다...
△ (08:37) 수월하게 능선에 오르니 x262.5봉 4등삼각점 백두사랑산악회 산패가 보인다
조망은 트이지 않으며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야 합니다...
△ 임도에 내려서고 임도를 따라서 임도 가까이에 화장실도 보인다
조금 지나니 임도삼거리를 만나고 사유지 입산금지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좌측 임도를 따라서 이어가고 이번 구간은 임도가 많이 이어진다...
△ 조망을 열어주니 정족산도 보이고 백두대간 점봉산도 보이고 설산이 펼쳐지고 있다
그아래 강원도 양양군(서면)방향이며 양양남대천 물길이 흐르고 있다...
△ 오늘 산행내내 설악산이 보였고 웅장한 백두대간 산줄기이다...
△ 오룩스앱을 따라서 계곡 방향으로 오르고 초입에 선답자 띠지도 보인다...
△ 계곡이라 약간 물도 흘려내리고 능선에 데이고 이제 우측 나무 사이로 조망이 트인다
동해고속도로 광정천교도 보이고 동해바다로 파도 포말이 부딧치는 모습이 보인다...
△ (09:08) 능선에 올라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지지만 좌측에 조금 떨어진 곳에 갔다 옵니다
구간 최고봉 x329.5봉(한천산)이며 산패는 없고 띠지 하나 부착하고 되돌아 갑니다
구간 최고봉이라 사진 한장 남기고 햇빛이 비추니 따뜻하다...
△ 한천산을 내려서니 교통호가 여러갈래 이어지고 무명봉을 향해 오르고...
△ 우측 산줄기 아래에 높은 야간항공유도 철탑이 세워져 있고 무명봉에 오른다
다시 등로는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등로에 어린 잡목들이 있다...
△ (09:14) 능선에 오르니 x325.7봉 누군가 부착한 코팅된 산패가 보인다
삼각점은 돌과 같이 쌓아서 식별도 되지 않고 자세히 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다
띠지 하나 부착하고 약간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 섭니다...
△ 무명봉에 올라 약간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등로도 희미하게 이어지고 있다
조금 내려서니 약간 좌측으로 내려서니 임도를 만나고 우측 임도를 따라 갑니다
조금 가다가 좌측으로 급하게 내려서고 초입에 띠지도 보인다...
△ 임도를 만나고 오늘 구간 이런 곳이 많이 이어지고 음지라 제법 잔설이 남아 있다...
△ 임도를 굽이굽이 따라서 이어가고 이제 아프리카돼지열병 울타리가 우측으로 쳐져 있다
가끔 대문도 보이고 대부분 자물쇠로 잠겨 있고 한동안 이어지고 있다...
△ 등로 가까이에 십자가 나무로 만든 곳도 보이고...
△ 우측 x253.2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로 오를려고 하니 울타리가 있어 포기 합니다...
△ (10:02) 좌.우측으로 희미한 등로가 있는 부소치에 내려 서고 우측으로는 임도가 이어진다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부소치리와 손양면 삽존리를 잇는 경계구간 입니다...
△ 우측 휘어지는 곡선 도로에서 좌측 숲길로 오르고 등로는 희미하게 이어진다...
△ (10:12) 능선에 올라 약간 우측으로 휘어져 오르니 철탑이 세워져 있는 x254.9봉 입니다
2등삼각점이 있고 백두사랑산악회 노란 산패가 달려있고 사진 한장 남긴다
약간 좌측으로 내려서며 등로는 희미하고 작은 잡목들이 있고 산초나무가 더러 있다...
△ 임도에 내려서고 계속 우측으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울타리가 쳐져 있고...
△ (10:19) 2차선도로인 부소치재에 도착하고 여기서 쉬어가고 건너편 자동안내방송 시설도 보인다
그러나 고장이 나서 작동은 멈춰있고 티모테오순례길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석계리와 양양군 삽존리 경계구간 고개 입니다...
양양성당
강원특별자치도 양양 지역에 천주 신앙이 전파된 것은 1866년 이후로 계속된 병인박해(丙寅迫害) 때
충청도 지역에 거주하던 천주교 신자들이 양양의 범뱅이골(현 양양읍 화일리)이나
속초의 싸리재(현 속초시 도문동의 상도문) 등지로 이주한 데서 비롯되었다.
이후 명지골(양양군 현북면 명지리)과 화일리의 쉬일 등지에도 신앙 공동체가 형성되면서 1882년부터
1902년까지 쉬일 · 명지골 · 싸리재 등 9개 지역에 공소가 설정되었다.
이후 이 공소들은 1883년 4월에 설립된 이천 섭가지성당(현 강원특별자치도 이천군 산내면 용포리)에
속했다가 함경도의 원산 · 안변 · 내평성당에 차례로 속하게 되었다.
1921년 5월 5일 연로한 뮈텔(G. Mutel, 閔德孝 아우구스티노) 주교를 대신하여 서울대목구의
사목을 관장하던 드브레(E. Devred, 兪世竣 에밀리오) 부대목구장 주교는 양양(襄陽)성당을 설립함과
동시에 간도 조양하(朝陽河)성당에 재임하던 최문식(崔文植, 베드로) 신부를 초대 주임으로 임명하였다.
이에 최 신부는 우선 상도문리의 싸리재공소로 부임하였으며, 다음해 2월 17일에는 양양읍
서문리에 매입해 둔 가옥으로 이전한 뒤 인근 부지를 추가로 매입하고 12월 22일에 새 성당을 완공하였다
(성당 주보는 「예수 성심」). 1927년에 부임한 2대 주임 유재옥(劉載玉, 프란치스코) 신부는 1936년의
수해로 서문리 성당이 침수되자 성당 신축을 계획하는 대신 이전 계획을 세우고 현재의 성내리 부지를 매입하였다.
1939년 7월에 부임한 3대 주임 이광재(李光在, 디모테오) 신부는 성내리의 새 성당 공사를
시작하여 1940년 2월 28일에 이를 완공한 뒤 봉헌식을 가졌다.
그러나 광복 이후 북한 공산 정권이 수립되면서 양양성당은 몰수되었고, 이광재 신부는 월남하지 않고
이곳저곳으로 피신해 다니면서 남하하는 사제 · 수도자와 신자들을 보살펴주다가 함경도
원산 신자들의 연락을 받고 그곳으로 가던 중 1950년 6월 24일 공산군에게 피랍되었다.
이후 그는 원산 와우동 형무소에 수감되었으며, 10월 9일 형무소 뒷산의 방공호에서
총살되었고, 양양성당은 한국전쟁 중에 소실되었다.
1952년 이후 양양성당은 속초 동명동(東明洞)성당의 초대 주임인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M. S. S. C.)의 맥고완(P. McGowan, 元 파트리치오) 신부 관할이 되었다.
이때 맥고완 신부는 현재의 양양성당 신축 공사를 시작하여 1954년에 완공하였고, 그 결과
같은 해 11월에는 설리반(T. Sullivan, 서 토마스) 신부가 양양성당의 4대 주임으로 부임하여
11월 30일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를 주보로 성당 봉헌식을 가졌다.
이후 양양성당에서는 1983년 10월 1일 성당 내에 이광재 신부 기념관 및 기념각을 건립하였고, 1988년에는
수녀원을 신축했으며, 1995년에는 성당을 증축하였다.
또 1998년 3월에는 디모테오 어린이집을 개원하고, 2009년 6월 9일에는 이광재 신부 탄생 100주년 기념상을 안치하였다.
△ 지나온 임도길 표시가 되어 있는 표지판도 보이고...
△ 부소치재 도로를 건너니 가야할 임도길 표시가 되어 있고 임도길을 따라서 갑니다...
△ 입산금지 현수막이 보이고 차량 한대가 주차되어 있고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 우측 숲길로 올라 내려서니 묘지가 있고 처음부터 임도를 따라 가도 무방할듯 하네요...
△ 임도를 따르다가 우측 숲길로 오르고 등로는 희미하고 잡목 가시들이 많다...
△ (10:38) 능선에 오르니 x208.3봉 백두사랑산악회 산패가 부착되어 있다
삼각점은 흙에 약간 파묻혀 있어 식별하지 못하고 지나 갑니다...
△ 임도에 내려서고 음지에는 잔설이 보이고 차량 바퀴 자국도 선명하고...
△ 갈림길에서 좌측 임도로 내려서고 우측은 저만치 묘지가 보이고 묘지로 이어지는 길이다...
△ 임도삼거리에 도착하고 임도중간 방향으로 치고 오르고 등로는 희미하게 이어진다...
△ (10:56) 능선에 오르니 x195.8봉 산패는 보이지 않고 고도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섭니다
약간 우측으로 내려서며 잡목이 심한 편이며 묘지를 만나고 다시 순례길을 만난다
순례길 바닥에 야자매트도 깔려있고 예수 성모마리아 돌에 새겨진 석상도 보인다
우측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지만 직진 송림숲길로 오른다...
△ 무명봉에 올라 약간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니 도로를 만나고 근처에 오상영성원이 자리잡고 있다
산속 송림숲길에 자리잡고 있으며 제법 규모가 크게 보이며 사람들은 보지 못했다...
△ 계속 임도를 따라서 이어가고...
△ 산행내내 설악산(대청봉)은 많이 보이고 겨울 설악산도 아름답게 보인다...
△ Y자형 임도길에서 우측 임도길을 따라 언덕배기로 오르고...
△ 양양 M.T.B 경기장을 알리는 작은 표지판도 보이고 산악자전거 코스인것 같다...
△ 좌측 임도 아래에 하우스도 보이고 강원도 손양면 상왕도리 저런곳에 버섯재배 한듯 하네요
그아래에 송이밸리 자연휴양림이 자리잡고 있다고 합니다...
△ 임도를 버리고 직진 숲으로 오르고 묘지가 자리잡고 있고 까칠하게 치고 오른다
능선에 올라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멧돼지가 비빈 흔적 소나무도 보인다
다시 한번 치고 오르고 등로도 희미하고 잡목 산초가시들이 방해 합니다...
△ (12:09) 능선에 오르니 x151.9봉(고로봉)으로 되어 있고 선생님 산패가 보인다
사진 한장 남기고 약간 우측으로 내려서니 등로는 좋고 묘지로 이어지는 길이다...
△ 시멘트임도에 내려서고 송전탑이 보이고 송전탑 방향으로 지나 갑니다
그래도 등로는 뚜렷하게 이어지고 양양군 손양면 상왕도리 마을이 보인다...
△ 민가옆을 지나고 댕댕이가 짖어대고 해서 서둘려 민가를 벗어 납니다
도로를 만나고 좌측 도로를 따라서 오르고 우측에 카페 꽃마리가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차량 한대 보이지 않고 그쪽 숲이 맥길이지만 고속도로라 넘어갈수가 없다
그래서 계속 도로를 따라서 내려서고 한젓한 농촌풍경이며 전원주택지도 보인다...
△ 설악산(대청봉)대부분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는 보였고 좌측 곡선 내리막길에서 우측으로 갑니다
고속도로 아래로 이어지는 지하통로가 보이고 승용차는 마음데로 지나 갈수가 있다...
△ 동해고속도로가 보이고 차들이 신나게 질주하는 모습이 부렵다...
△ 절개지로 오르고 그러나 고속도로 옆으로 해서 조금 오르면 좋은길이 있다
나무를 잡으며 오르니 수렛길을 만나고 서서히 오름이 이어지고 등로는 무척 좋다...
△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니 송림숲길이 이어지고 금강송들이 낮은 고도 이지만 많이 자생하고 있다
예전 쇠치 안일지맥 산행시 금강송을 만나고 오늘 이번 구간에서 제일 많이 만났다...
△ (12:35) 능선에 오르니 x149.0봉(세벌지산)으로 되어있고 산패는 보이지 않는다
띠지 하나 부착하고 지나가고 이제 등로는 거칠어지고 잡목들이 많다...
△ 이제 등로 가까이에 ooo훈련장 시설이 보이고 저만치 울타리도 보인다...
△ ooo울타리 근처도 지나가고 많이 벗어나 가기도 하고 힘겹게 지나 갑니다...
△ 전원주택지가 보이고 집뒷쪽으로 해서 도로에 데이고 우측 숲으로 올라 갑니다
묘지로 이어지는 길이 보이고 호화스러운 납골당도 보입니다
능선으로는 계속 ooo울타리가 보이고 ooo를 만나서 내려 섭니다...
△ 움푹꺼진 지형을 만나고 계속 ooo울타리가 보이고 이제 좌측 계곡 방향으로 내려섭니다
이제 도로를 만나고 앱에도 이방향으로 내려섰다...
△ 59번국도를 만나고 지나서 우측 도로를 따라서...
△ (12:22) 저만치 7번국도 고성고개가 보이고 송현사거리 표지판이 보인다
고성고개까지 가서 좌측으로 휘어지고 그래서 도로를 건너서 그냥 좌측 도로를 따라 갑니다...
△ 우측에 전원주택지가 자리잡고 있고 그곳으로 지맥길이 되어 있는데 길이 있는지 모르겠다...
△ 송현리를 알리는 표지석이 보이고 표지석 뒷쪽 숲길로 오르고 선답자 띠지도 보인다
등로는 희미하고 능선에 올라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선다...
△ 내리막을 내려서니 시누대 구간을 만나고 벗어나니 우측에 집들이 보인다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송현리(웃말)마을이 보이고 이름없는 안부고개 이다...
△ 시누대구간을 다시 만나고 그래도 등로는 뚜렷하게 이어지고 안부고개를 만난다
좌측이지만 직진하여 정자도 있고 체력단련장이 자리잡고 있고 빙돌아서 내려선다...
△ 등로는 좋고 양양공항 안전운항 철탑이 세워져 있고 계속 송림 숲길이 이어진다...
△ 우측으로 제법 넓은 들녁이 펼쳐지고 양양군 손양면 송현리 방향 뷰가 펼쳐진다...
△ 마을길을 따라서 좌.우측에 전원주택지가 자리잡고 있고...
△ 직진하면 양양군 손양면 수여리 방향이며 아래에 한국수자원관리공단이 있단다
우측 시누대 사잇길 시멘트도로를 따라서 오르고 언덕배기로 오릅니다...
△ 언덕배기로 오르니 시야가 트이고 대문이 보이지만 열려있고 저만치 민가한채가 보인다...
△ 민가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서 우측 아래에는 밭들이 보이고...
△ 우측 저아래로 밭도 보이고 논도 보이고 쏠비치호텔앤 리조트양양 건물이 보인다...
△ 민가옆을 지나니 댕댕이가 짖어대고 사람은 보이지 않고 신속하게 우측으로 끼고 숲으로 들어 갑니다
숲으로 들어가니 등로는 좋고 그러나 갑자기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등로도 없다
앱을 따라 내려서니 조금전 민가 좌측 옆에 집들이 자리잡고 있어 빙돌아 내려서는 셈이다...
△ 삼거리를 만나서 우측 도로를 따라서 우측에 잿말마을이 보이고 밭으로 가로 질려 갑니다
2차선 도로를 만나서 이제 우측으로 한동안 도로를 따라 가고 차들이 제법 지나 다닌다...
△ 언덕배기에 오르니 좌측에 허수여리 버스정류장도 보이고...
△ 좌측에 민가를 지나 좌측 민가로 이어지는 도로가 보이고 숲으로 올라 갑니다
입구에 산불조심 현수막이 바람에 휘날리고 송림숲길이 이어진다...
△ 오르막에 대나무숲길이 이어지고 내려서니 안부처럼 보이는 고개도 만난다
고개를 지나 낮은 구릉지로 오르고 빽빽한 송림 숲길이 이어지고 있다...
△ (14:16) 능선에 오르니 x54.9봉 구간 마지막 봉우리이며 부뜰이님 다류님 띠지가 보인다
흔적을 남기고 이제 급 좌틀하여 내려서고 등로는 좋은 편이다...
△ 비닐하우스 단지를 만나고 하우스 사잇길로 지나가고 조금 지나니 포장된 도로를 만난다...
△ 마을 사잇길을 계속 따라서 가평리복지회관 앞을 지나고...
△ (14:36) 도로를 건너고 좌측에 낙산대교가 보이고 아래에는 양양남대천 물길이 이어진다...
△ 낙산대교와 양양 남대천 수량이 풍부하며 은어들이 많다...
△ 이제 양양남대천 제방을 따라서 합수점 근처까지 갔다 오기로 합니다...
△ 저만치 백두대간 산줄기가 펼쳐지고 황철봉 서운산 상봉 신선봉이 보입니다
조금더 가까이에 우뚝솟은 기암 울산바위가 위용을 뽐내고 있다...
△ 양양남대천과 동해로 이어지는 작은 물길이 보이고...
△ (14:42) 드디어 양양남대천이 동해에 합수되는 근처에서 만월지맥 이름으로 세번만에 졸업 합니다
그래도 오늘 여기는 눈이 많이 내리지 않아서 차도 쉽게 접근하고 우리도 수월했다
바람도 많이 불었지만 임도가 많아서 수월한 한구간이 되었고 무사 산행이 되었다
오늘 회장님은 손도 다쳤는데 같이 동행해 주어서 너무 고맙습니다
함께한 대원들 모두 고생 많이 하셨고 공식적인 산행은 올해 마지막이 되었다
나도 백두대간 산줄기에 있는 35개 모두 마친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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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東海)
동해는 한반도 동쪽에 있는 바다이다.
서태평양의 연해로서 우리나라와 러시아, 일본열도 및 사할린섬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키섬주·쓰시마섬주·울릉도·독도·오키섬·사토섬·도비시마섬 등이 육지 주변에 위치해 있다.
수심이 깊고 섬이 많지 않아 해상활동이 활발하지 않았다. 신라의 이사부가 을릉도에 있는 우산국을 항복시킨 바 있다.
조선 말기에 러시아가 부동항을 얻기 위해 극동 지역에 진출하면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곳이 되었다.
일제 강점기에 포항·감포·방어진 등의 어항을 개설하여 수산업을 전개시켰으며 만주에
진출하기 위하여 나진항을 새로 건설하기도 하였다.
서태평양의 연해로서 우리나라와 러시아, 일본열도 및 사할린섬으로 둘러싸여 있다.
북동은 소야 · 타타르해협으로 오호츠크해와 이어지고, 동으로는 쓰가루해협에 의해 태평양과
그리고 남으로는 대한해협에 의하여 남해와 연결되고 있다.
전체 윤곽은 북동에서 남서 방향을 장축으로 하는 타원형이며 남북길이는 1,700㎞, 동서 길이는
최대 1,100㎞, 면적 1,008×106㎢, 평균 깊이는 1,361m이다.
이키섬 · 쓰시마섬 · 울릉도 · 독도 · 오키섬 · 사토섬 · 도비시마섬 등 대부분의 섬이 육지 주변에 위치한다.
동해의 해저는 북위 40°선에 의하여 2개의 서로 다른 부분으로 구분할 수 있다.
북부는 대체로 평탄하고 경사가 완만하며 최고 깊이는 4,049m이다.
남부는 보다 복잡하여 섬 주변의 얕은 해역 깊은 해구(海溝) · 해퇴(海堆)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해의 해저지형은 제4기초에 대단층운동으로 함몰하여 형성된 해분(海盆)으로, 일본열도 서쪽 해안을 따라
많은 해퇴와 해구가 발달한 복잡한 지형인 데 비하여, 시베리아 연해주 해안은 단조롭고
대륙붕도 협소하며 급사면으로 3,000m 깊이의 해분에 이르고 있다.
동해분지 내에는 몇 개의 해중협곡(海中峽谷)을 발견할 수 있다.
대륙사면에서 이 협곡은 2,000m 이상의 깊이에 이르지만 일본열도 말단에서는 800m 정도로 얕아지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동해안은 지반이 융기한 방향과 나란하기 때문에 비교적 단조로우며, 좋은 항구가
발달하기 어렵고 대륙붕도 해안을 따라 좁게 발달해 있다.
서남 해안과는 달리 해안에서부터 갑자기 깊어진다.
동해안의 경계는 두만강 입구에서 부산부두까지 1,723㎞의 해안선을 말하며, 직선 거리는 809㎞이다.
지절률(肢節率) 2.13으로 남해안의 8.81에 비하면 매우 단조로우며, 도서 해안 역시 220㎞로 매우 짧다.
동해로 흘러드는 하천은 경사가 급하며 토사의 운반량이 많다.
주문진에서 강릉에 이르는 해안에는 비교적 규모가 큰 사빈(砂濱)이 발달되어 있다.
이곳의 모래는 주문진천 · 연곡천 · 사천 · 강릉남대천 등에서 공급된 것이다.
동해안에는 광포(廣浦) · 소동정호(小洞庭湖) · 화진포(花津浦) · 청초호(靑草湖) · 영랑호(永郎湖)
및 경포(鏡浦) 등 많은 석호가 발달되어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후빙기(後氷期)의 해면 상승으로 동해안에 침수현상이 일어나 하곡(河谷)은 만입(灣入)으로 변하고
그 전면에 사주(砂洲) 또는 사취(砂嘴)가 발달하여 형성된 것이라고 본다.
해안단구는 동해안의 각지에 분포하며 이는 융기해안(隆起海岸)임을 입증한다.
산지가 해안에 인접한 곳도 많아 해식애(海蝕崖) 및 파식대(波蝕臺)가 암석 해안에 많이 발달해 있는데
특히 강원도 고성의 해금강, 통천의 총석정 등은 좋은 예이다.
육계도(陸繫島)도 발달되어 있는데 영흥만의 호도반도(虎島半島), 양양의 죽도(竹島)가 대표적인 예이다.
양양남대천(襄陽南大川)
양양 남대천이라고도 한다.
길이 54㎞,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두로봉(1,422m) 동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양양읍에 이르러 후천과 합한 뒤
양양읍 조산리와 손양면 가평리 사이에서 동해로 흘러든다.
이 강의 최상류부인 사산면 부연동 계곡 일대는 오대산국립공원에 속하며, 강의 중심부를 38°선이 지나고 있다.
유역 내에는 5,000~6,000년 전 신석기 문화유적이 하류 일대에서 발견되었으며, 선림원지
성국사터·망월사·양양향교 등의 각종 문화유적이 분포하고 있다.
특히 남설악 오색지구 일대는 오색약수·오색온천과 수많은 폭포, 칠형제봉·망경대 등 경관이 빼어난 곳이 많다.
강에는 옛날 임금에게만 진상했다는 연어를 비롯해 은어·황어·숭어·뱀장어·털게 등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
하구 부근에 위치한 국립수산진흥원 양양내수면연구소에서는 산천어·열목이·송어·연어 등의
치어를 생산하여 동해안 일대 하천에 방류하고 있다.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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