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왕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첫번째(감리봉~들고개)구간이다
집에서 가까운 화왕지맥에 나서고 노단이마을 앞 주차장 넓은 곳에 주차를 합니다
노단이마을 지나 시멘트도로를 따라 오르니 우측에 묵은 밭이 보인다
다리를 건너서 우측에 산기슭 아래에 폐가도 보이고 폐가를 끼고 오른다
등로는 희미하고 그래도 흔적은 보이고 분기점 까지 제법 치고 올라 가야 합니다
접속거리 1.91km 49분이 걸려서 도착하게 되었네요
이제 화왕지맥을 나서고 초반 약간의 잡목이 있지만 등로는 좋은 편이다
지름길이 있지만 x575.5봉에 올라 내려서고 선생님 산패도 있다
이윽고 다시 등로는 까칠하게 이어지고 구룡산에 오른다
다시 암능구간이 나타나고 관룡산 근처까지 암능구간 멋진 코스이다
저멀리 내가 지나가니 뒤에서 염소 울음소리가 들리고 뒤돌아보니 암능위에 있다
관룡산을 지나 임도에 내려서고 다시 앱에는 지름길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박월산 방향으로 올라 우측에 x674.6봉에 오르니 데크전망대가 있다
되돌아와 지맥길은 이어가고 이제 드넓은 화왕산 억새 능선이 이어진다
화왕산에 올라 주위조망을 마음껏 누리고 창녕읍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배바위를 지나 계속 이어지는 암능구간 송림숲도 지나고 비들재에 내려선다
이어지는 구현산 오름길도 힘들게 하였고 오늘도 날씨가 무척 덥다
석대산도 지나고 여러번 업.다운이 이어지고 중부내륙고속도로인 남통고개에 내려선다
고속도로를 지나 지나 바로 좌측으로 지맥길이 이어지지만 감나무밭이 있다
그래서 그냥 도로를 따라서 진행하고 도롯가에 바위채송화가 많이 보인다
제이드골프클럽연습장을 우측으로 끼고 능선에 올라 이어 갑니다
이제 낮은 구릉지가 이어지고 x148.2봉에 올라 내려서니 들고개에서 마무리 합니다...
[화왕지맥]
비슬지맥 천왕산에서 분기하여 669.2봉에서 남쪽으로 열왕지맥이 흐르고 서쪽으로 화왕지맥이 이어진다.
서쪽에서 시작한 화왕지맥은 화왕산에서 남쪽으로 꺾어 내려가다 구현산을 넘어 남서쪽으로 뻗는다.
큰갓길산에서 다시 남쪽으로 뻗어 함안군 대산면과 의령군 지정면 그리고 창녕군 남지읍의 경계인
낙동강과 남강이 만나는 합수점에서 끝을 맺는 산줄기다.
이 합수점에서 화왕지맥 건너편에는 낙남지맥의 광려산에서 뻗어 내려오는 화개지맥이 마주하고 있고
우측으로는 남덕유산에서 시작하여 진양호에서 막을 내리는 진양기맥의 한우산에서 분기되어 나오는
우봉지맥이 합수점의 기강 나루터에서 끝난다.
화왕지맥과 화개지맥 그리고 우봉지맥이 함안군과 의령군 그리고 창령군의 경계에서 서로 마주하면서 끝을 맺고 있다.
지나는 주요산은 천왕산. 열왕산. 관룡산. 화왕산. 구현산 그리고 큰갓길산을 지나며 도상거리 42.7km 의 산줄기다
주요 산들은 다음과 같다
x753.6(관룡산) x757.7(화왕산) x579.0(구현산) x566.0(석대산) x147.3(등산)
x127.1(큰갓실산) x166.0(도초산) x124.1(방추산) 등이다...
△ (05:46) 경남 창녕군 창녕읍 옥천리 192-1 노단리 마을에서 화왕지맥 이어 갑니다
10호 정도 마을이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아담한 마을이다...
◆지맥산행(119-1번째)
◎산행지:경남/창녕군(일원)
◎언제:2023.05.26일
◎누구와:홀산
◎산행거리:21.10km(오룩스맵)(접속1.91km포함)
◎산행시간:08시간14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노단이마을:05시46분
☞x666.3(분기점):06시35분
☞x575.5봉:06시59분
☞x740.0(구룡산)△:07시21분
☞x753.6(관룡산):07시55분
☞x690.7봉:08시11분
☞x674.6봉:08시24분
☞x749.6봉:08시58분
☞x757.7(화왕산)△:09시09분
☞x756.8(배바위):09시34분
☞x749.6봉:10시01분
☞구현고개:10시07분
☞x722.9봉:10시16분
☞x685.2봉:10시28분
☞비들재:10시53분
☞x579.0(구현산):11시28분
☞x566.0(석대산):12시01분
☞x500.8봉:12시14분
☞x461.7봉:12시24분
☞x332.6봉:12시35분
☞남통고개:12시55분
☞x148.2봉:13시42분
☞들고개:14시00분
대한민국 경상남도 북부 중앙에 있는 군. 낙동강 유역에 위치하여 일찍부터
농경문화가 이루어진 지역으로 전형적인 쌀농사지대이다.
비화가야가 있었으며, 삼국시대에는 신라의 방어 요충지로 이와 관련된 유물·유적이 많다.
부곡온천이 있다.
행정구역은 창녕읍·남지읍·고암면·성산면·대합면·이방면·유어면·대지면·계성면·영산면·장마면
도천면·길곡면·부곡면 등 2개읍 12개면 139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285개리). 군청소재지는 창녕군 창녕읍 군청길이다.
면적 532.87㎢, 인구 58,285(2023).
지금의 창녕군은 옛 창녕현(昌寧縣)과 영산현(靈山縣)이 합하여 이루어진 곳이다.
옛 창녕현 지역은 삼한시대의 불사국(不斯國)으로 비정되기도 한다.
삼국시대 초기에는 가야의 영역이었음을 이곳에 분포·출토되고 있는 가야의 고분과 유물들이 말해주고 있다.
신라의 세력확장에 따라 6세기 중엽인 555년(진흥왕 16)에 신라가 이곳을 점령하고 하주(下州)를 설치했다.
영산현은 삼국시대에 서화현(西火縣)이었다.
신라의 삼국통일 후 757년(경덕왕 16)에 창녕지역은 화왕군(火王郡)으로 개칭되었고, 영산은 상약현(尙藥縣)이 되었다.
고려초인 940년(태조 23)에 각각 창녕군과 영산현으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1018년(현종 9)에 2곳 모두 밀성군(密城郡, 密陽)의 속현으로 병합되었다.
1172년(명종 2)에 창녕군, 1274년(원종 15)에 영산현에 감무가 파견됨으로써 독립했다.
조선초의 군현제 개편으로 1413년에 창녕현과 영산현이 되어 조선시대 동안 유지되었다.
1631~37년(인조 9~15)에 창녕현이 영산현에 합병되기도 했다.
창녕의 별호는 창산(昌山)·하성(夏城)이었으며, 영산의 별호는 취산(鷲山) 취성(鷲城)이었다.
지방제도 개정으로 1895년에 대구부 창녕군·영산군, 1896년에 경상남도 창녕군·영산군이 되었다.
1914년 군면 폐합 때 영산군이 창녕군에 합병되어, 15개면으로 개편되었다.
1918년에 읍내면을 창녕면으로, 1936년에 남곡면을 남지면으로 개칭했다.
1955년 창락면이 창녕면에 병합되고, 1960년에 창녕면이, 1962년에 남지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1971년 남지읍 고곡출장소가 설치되었다.
1998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고곡출장소가 폐지되었다.
한편 국내 최대의 자연늪으로 알려진 우포늪은 1998년 3월 람사르 협약 등록 습지가 되었다.
2011년 1월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가, 국가지정 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24호로 재지정되었다.
△ 마을을 지나 시멘트도로가 보이고 차량진입을 하지 못하게 쇠줄이 쳐져 있다
모퉁이를 돌아가니 우측으로는 제법 넓은 묵은 밭이 보이고 예전에 다 농사를 짓었다
지금은 돈도 되지 않고 농사 지을 사람도 없다...
△ 계속 차량이 들어갈수 있는 넓은 임도가 이어지고 시멘트도로가 끝나고 비포장이 이어진다
작은 계곡 다리를 건너서 우측에 제법 규모가 큰 집이 보인다
직진해서 오를수가 있지만 이렇게 하면 분기점을 갔다 와야 합니다
그래서 우측 폐가를 끼고 오르고 등산로가 앱에도 그으져 있다...
△ 대문이 뒷쪽에 있고 아직 조금 수리해서 살수가 있을것 같고 무슨 연유로 폐가인지 모르겠다
이제 본격적으로 오름이 이어지고 그래서 등로는 흔적이 보인다...
△ 직선으로 치고 올라 다시 등로는 우측으로 비스듬히 이어지고 묘지를 만난다
여기서 등로는 좌측으로 급하게 휘어져 오르고 여기는 등로는 좀 희미하다
제법 가파르게 분기점 까지 치고 올라가야하고 중간에 묘지도 다시 만난다...
△ 무명봉에 올라 잠시 숨을 고르고 약간 우측으로 내려서고 여기는 잡목이 있다
약간 내려섰다가 다시 치고 오르고 여기는 조금전 보다는 까칠하지 않다...
△ (06:35) 열왕지맥에서 분기한 화왕지맥분기점 x666.3(감리봉)에 오르고 많은 선답자 띠지도 보인다
지난번 열왕지맥 산행시 달아둔 띠지도 보이고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다시 한개 달고 출발합니다
노단이마을에서 접속거리 1.91km 49분 걸려서 도착 하게 되었다...
△ 분기봉에서 조금 지나니 내림이 이어지고 등로에 산딸기도 많이 보이고...
△ 노단이마을 갈림길을 만나고 노단이마을을 지나 폐가 방향으로 오르지 않고 직진하면 여기에 도착하게 됩니다
난 등로가 있으면 조금 멀더라도 분기점을 거쳐서 가는 등로를 택하고 오늘은 이방향이 수월하다
영취산~구룡산 등산 안내도도 보이고 이제 등로는 뚜렷하게 이어지고 있다...
△ 이제 등로가 좋아서 진행하니 우측 x575.5봉을 지나쳐 버리고 앱에는 거치지 않는다
그래서 우측 능선으로 치고 오르고 조금전 안내도 뒷쪽으로 해서 바로 올라가야 합니다
길이 없어서 제법 오름이 이어지고 때죽나무가 반겨주고 바닥에는 멧돼지들이 파헤쳐져 있다
날씨가 더워서 땀도 제법 흘려 내리고 능선에 오르니 여기도 등로도 희미하다...
△ (06:59) 능선에 오르니 선생님 산패가 있는 x575.5봉에 오르고 흔적을 남기고 지나 갑니다
조금 지나서 내려서니 국가지점번호가 있는 곳에서 지름길로 이어지는 등로와 조우 합니다
다시 등로는 까칠하게 이어지고 오르막에는 낙엽이 많이 쌓여 있다...
△ 제법 가파른 등로가 이어지고 오르막에는 오래된 둥근나무 계단이 보이고 바닥에서 돌출되어 있다
은근히 낙엽이 많아서 뒷걸음질 하기도 하고 안전 기둥도 설치 되어 있네요...
△ (07:21) 능선에 오르니 x740.0(구룡산) 3등 삼각점이 있고 산지킴이 산패가 있다
사진 한장 남기고 조망은 트이지 않고 수분도 보충하고 쉬어서 갑니다...
△ 좌측 능선으로 위험구간이라 하지만 그리 험한 구간은 아니고 암능구간이 시작 됩니다
좌측으로 멋진 뷰가 펼쳐지고 열왕지맥 영취산 종암산이 펼쳐진다...
△ 발아래 관룡사도 보이고 여기서 예전 100대명산 종주시 화왕산으로 오른적이 있다
가야할 구현산 석대산도 조망되고 오늘 산행이 빙돌아서 가는 산줄기이다...
△ 계속 암능구간이 이어지고 좌측으로는 멋진 뷰가 펼쳐지고 우측으로도 조망이 트인다
멋진 소나무도 보이고 암능구간을 오르 내리는 재미가 솔솔하다
갑자기 염소 물음소리가 들리고 저멀리 암능구간 위에 흙염소가 나를 바라보고 있다
멀리 있어서 사진상으로 확인이 잘되지 않는다...
△ 지나온 구간...
△ 가야할 암능구간...
△ 움푹 꺼진 안부인 관룡사 갈림길을 만나고 가파르게 내려서는 등로가 보인다
관룡산 1.3km 이정목도 보이고 계속 암능 구간이 이어지고 멋진 코스다...
△ 지나온 암능구간 날씨가 좋았으면 사진이 선명 할낀데 아쉽다...
△ 계속 암능구간 안전기둥도 보이고 좌측 암능구간으로 해서 갈수가 있지만 오르지 않는다
약간 암능구간 아래로 등로가 이어지고 해서 갈길도 멀고 안전하게 선택 했다...
△ 안부처럼 내려섰다가 다시 치고 오르고 이제 육산이 시작되고...
△ (07:55) 용선대 이정목 갈림길에서 15m 떨어진 x753.6(관룡산)이고 사진 한장 남기고 되돌아 갑니다
근처에 헬기장이며 관룡사 용선대로 내려갈수가 있고 예전 이방향으로 오른적이 생각 난다
다시 등로는 편안하게 이어지고 계속 내림이 이어지고 있다...
△ (08:11) 크게 업다운이 없이 능선에 오르니 선생님 산패가 있는 x690.7봉 입니다
흔적을 남기고 지나가고 부뜰이님 세르파님 띠지도 보인다...
△ 정자가 있는 옥천삼거리에 내려서고 화왕산스토리길 안내도도 보이고 바로 건너서 오른다
앱에는 좋은 길 방향으로 그으져 있지만 우측 박월산 방향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이곳으로 오르고 여기도 등로는 좋고 약간의 오름이 이어지고 있다...
△ 능선에 오르니 삼거리 갈림길에 도착하고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가야 합니다
그러나 우측에 데크전망대가 있는 x674.6봉에 갔다 오기로 합니다...
△ (08:24) 갈림길에서 250m 떨어진 x674.6봉에 오르고 데크전망대가 있다
왕령지맥 왕령산도 보이고 비박하기 좋은 장소로 보이며 넓은 헬기장이다
시원한 바람도 불어주고 해서 빠르게 스캔하고 되돌아 갑니다...
△ 산을 사랑한 산우가 잠들어 있고 그아래 무슨 용도인지 작은 집이 보이고...
△ 묵은 헬기장을 지나 계속 등로는 좋고 여기는 편안하게 이어지고...
△ 쉼터의자가 있는 갈림길 상월마을 갈림길이며 우측으로 내려서는 등로가 보인다
상월마을은 창녕군 고암면 우천리에 자리잡고 있고 이방향도 등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 찔레꽃도 넘 이쁘고 능선이라 이제 확 트이니 바람이 불어 준다...
△ (08:58) 배바위(동문)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x749.6봉에 오르고 좌측으로는 계속 조망이 굿이다
예전 화왕산 억새 태우기 사고후 그래서 그런지 억새들이 많이 없어 졌다
그래서 지금 복원중이라고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안내문이 있다...
△ 넓은 화왕평원 저멀리 배바위도 보이고 저곳으로 거쳐가야 할 곳이다...
△ 화왕산 정상부도 보이고 우측 화왕산 아래는 암능 구간이다...
△ 지나온 구간도 한번 뒤돌아 보고...
△ 상월마을 방향으로 이어지는 등로에 전망대 데크도 보이고 아스라히 비슬산도 보이고...
△ 이 바위는 근심하는 사람의 형상을 닮아 걱정바위라 불여집니다...
△ (09:09) 화왕지맥을 낳은 화왕산에 오르고 창녕의 진산이며 2등 삼각점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예전 100대 명산 종주시 오르고 오래전 오늘 세번째 오르는것 같다
사방 조망이 확트이며 창녕읍이 한눈에 펼쳐지는 곳이다...
화왕산(火旺山)
높이 757m. 태백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관룡산(739m)·구현산(524m) 등이 있다.
평탄면이 나타나는 동쪽 사면을 제외한 대부분이 급경사를 이루며, 남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물은 옥천저수지로 흘러든다.
사방으로 뻗은 능선의 억새풀이 장관을 이루며, 봄의 진달래도 절경이다.
도성암 일대의 지하골계곡은 푸른 대나무와 소나무 숲이 맑은 물과 어우러져 경치가 뛰어나며
이 계곡을 따라 오르면 석축산성인 화왕산성(사적 제64호)이 있다.
둘레 약 2.7km의 화왕산성은 임진왜란 때 곽재우 장군과 의병 990명이 분전한 곳이다.
성내에는 삼지가 있는데, 이곳에서 용자의 정기를 받아 창녕조씨의 시조가 태어났다는 전설이 있다.
그밖에 서쪽 기슭에는 목마산성(사적 제65호)이 있다.
산에는 소규모의 저수지가 축조되어 있다.
창녕읍-도성암-산정-화왕산성-옥천리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여관을 비롯한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주변에 부곡온천이 있다.
동대구까지는 기차, 고속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대구에서 창녕읍까지 직행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 창녕읍 시가지가 한눈에 펼쳐진다...
△ 가야할 능선 우측 능선은 지맥산줄기는 아니지만 암능으로 되어 있다...
△ 미소바위...
△ 소원바위...
△ 성벽 서문 화왕산성이 새로 복원되어 있고 예전 한창 공사중에 오른적이 있다...
화왕산성
창녕의 진산(鎭山)인 화왕산의 험준한 북쪽 바위와 남쪽 봉우리 사이에 있는 말안장 모양으로
움푹 들어간 넓은 안부(鞍部)를 돌로 둘러싼 산정식(山頂式) 산성이다.
성벽의 둘레는 약 2.7㎞인데, 앞면과 뒷면이 모두 모난 자연석과 가공석을 단면 사다리꼴로 쌓았다.
동쪽과 서쪽 2곳에 성문을 두었는데, 서문은 거의 허물어졌지만 너비 1m, 높이 1.5m 가량의
큰 돌을 정연하게 쌓은 동문은 완전한 상태로 남아 있다.
동문 아래쪽에는 창녕조씨(昌寧曺氏) 시조 전설이 전하는 작은 연못의 흔적이 남아 있기도 하다.
이 성을 처음 쌓은 연대는 확실하지 않다.
다만『태종실록(太宗實錄)』에 1410년(태종 10) 2월에 화왕산성을 비롯하여 경상도와 전라도의
중요한 산성들을 고쳐 쌓았다는 기록이 가장 오래된 기록으로 전한다.
또한『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는 화왕산석성의 둘레는 1,217보이고,
성 안에는 샘 9곳, 못 3곳, 군창(軍倉)이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기록에 의하면, 당시의 산성은 이미 허물어진 성곽을 고쳐 쌓은 것이므로,
원래의 성곽은 고려시대 이전부터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고려는 물론 신라가 이곳에 축성하였다는 기록이나 뚜렷한 이유가 없으므로,
오히려 빛벌가야〔非火伽倻〕의 옛 성이라고 전하는 창녕 지역의 전설이 더 믿을만 하다고 하겠다.
곧 창녕은 낙동강 중류에 넓게 펼쳐진 곡창지대의 중심지이며 서부 경남지방에 대한 교통·군사상의 요충지였으므로
빛벌가야가 서부 경남지방으로 진출하려는 신라에 대비하여 견고하게 산성을 쌓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동국여지승람』에는 화왕산성이 성종 때 폐허화하였다고 하였다.
하지만 군사상 요충지이므로, 임진왜란 때 의병장 곽재우(郭再祐, 1552~1617)는 이곳을 본거지로 삼아
영남 일대에서 왜군을 크게 무찔렀다. 당시 곽재우가 성곽을 고쳐 쌓았는데,
임진왜란 뒤에도 한두 차례 수리되어, 현재까지 보존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 여기는 억새들이 많이 자라고 있고 예전 억새 태우기 하지 않으면서 잘 자라지 않는것 같다
죽은 잎이 태워지고 봄에 새로 새싹이 돋우면 더 잘 자랄것 같다...
△ 갈림길에서 좌측 배바위 방향으로 오르고...
△ (09:34) 커다란 암능으로 되어 있는 x756.8봉(배바위)고 바위군이 엄청 크다
암능 위에 오르니 아래에는 절벽이 가파르고 조망도 끝내주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 줍니다
주위 조망을 마음껏 누리고 지나가고 다만 날씨가 흐리다...
△ 곰바위도 지나고...
△ 산불감시초소 전국각지 산꾼들의 띠지가 엄청 많이 보이고 창녕화왕산 소방무선중계소도 보이고...
△ 가야할 암능구간도 보이고...
△ 우측에 등산로표시등이 있는 조망터로 가보니 여기도 멋진 뷰가 펼쳐진다
발아래 창녕읍이 조망되고 그너머 산군들은 보이지 않는다...
△ 당겨서 바라본 배바위 여기서 봐도 바위군이 엄청 규모가 크다...
△ 멋진 기암들도 더러 보이고 오늘 모처럼 지맥 산행중 암능구간을 많이 걸어 본다...
△ (10:01) 암능구간을 오르니 x749.6봉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흔적을 남긴다
계속 등로는 좋지만 암능구간이라 제법 시간도 걸리고 오늘 날씨는 무덥다...
△ (10:07) 우측으로 심곡사 갈림길 선생님 산패가 있는 구현고개이다
계속 등로는 오르 내림이 이어지지만 심하지는 않고 등로도 잘 정비되어 있다...
△ (10:16) 갈림길 능선에 오르니 x722.9봉에 오르고 예전 산패도 보인다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조금전 암능구간 방향이 재련폭포로 내려서는 곳이다
창녕쪽에서 대부분 오르면 암능구간이 펼쳐지지만 가파르게 오르게 됩니다...
△ (10:28) 계속 등로는 크게 오르 내림이 심하지는 않고 암능 구간에 오르니 x685.2봉 이네요
산패는 보이지 않고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서고 좌측으로 관룡사 용선대로 내려 갈수가 있다...
△ 폐 헬기장도 지나고...
△ 송림숲도 지나고...
△ 퇴천저수지 갈림길도 지나고 비들재까지 내리막이 한동안 이어진다...
△ (10:53) 경남 창녕군 창녕읍 퇴천리와 창녕읍 옥천리를 잇는 2차선 도로인 비들재에 내려선다
정자도 보이고 좌측 옥천리 방향 낮은 옹벽으로 해서 계속 이어 갑니다...
△ 초반부터 둥근나무 계단등로가 이어지고 이제 구현산까지 까칠하게 이어진다...
△ 중간에 잠시 숨을 고르는 구간도 있지만 계속 까칠하게 이어지고 격려의 산패도 보인다
계속 이어지는 암능구간도 보이고 중간에 수분도 보충하고 쉬어서 갑니다...
△ 군데군데 현수막이 보이고 가을철엔 진행하기 힘들듯 하네요...
△ (11:28) 정상석이 있고 선생님 산패가 있는 x579.0(구현산)에 오르고 비들재에서 힘들게 올라 왔다
사진 한장 남기고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조금 지나서 점심을 먹는다
다시 은근히 급 내리막이 이어지고 한동안 이어지고 있다...
△ 등로 근처에 가니 멧비둘기가 푸드득 날아가고 소나무 가지에 둥지가 보인다
새끼 두마리가 태어난지 얼마되어 보이지 않고 아직 노란 털이 보송보송 나 있다...
△ (12:01) 암능구간에 있는 x566.0(석대산)에 오르고 흔적을 남기고 서둘려 갑니다
오늘 충전기는 가지고 왔는데 충전선을 나중에 보니 차에 두고 왔다
그래서 계속 비행기 모드를 하지 않아서 밧데리가 많이 부족하다
이런 일이 있냐 요새 산행시 자주 하나씩 빠트인다...
△ 좌측으로 노단이마을로 이어지는 도로가 보이고 오늘 빙돌아서 이어지는 산줄기이다
그너머 열왕지맥 산줄기가 이어지고 옥천저수지가 보인다...
△ 녹쓴 한줄짜리 철조망이 한동안 이어지고 근처에 송이가 많이 나는지 입산금지란다...
△ (12:14) 여기도 암능구간 사이에 있는 x500.8봉에 오르고 선생님 산패가 보인다
오늘 홀산으로 이제 밧데리가 많이 방전되어 자주 보지 않고 내려선다...
△ (12:24) x461.7봉에도 오르고 산패는 보이지 않고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계속 등로는 좋고 송림 숲길도 만나고 계속 고도를 낮춘다...
△ (12:35) 이제 고도가 많이 낮아지고 능선에 오르니 x332.6봉 입니다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계속 등로는 좋고 토종 소나무들이 많다...
△ 묘지를 만나고 묘지 근처에는 꿀풀들이 많이 피어 있고...
△ 창녕읍 여초마을이 보이고 쌍교산이 은근히 높게 보이고...
△ 민가 주택을 끼고 내려서서 우측으로 조금 지나니 사거리 갈림길 좌측으로 내려선다
초곡리를 알리는 커다란 표지석이 세워져 있고 5번 국도가 보인다...
△ (12:55) 경남 창녕군 장마면 초곡리와 창녕군 창녕읍 여초리를 잇는 남통고개에 도착 합니다
5번국도 지하차도를 건너고 도로위에는 많은 차들이 지나 다닌다...
△ 좌측에 지계저수지도 보이고 근처에 공장이 있어 물이 엄청 탁하다...
△ 중부내륙고속도로 지하차도를 지나고 좌우에 금계국 장미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다...
△ 고속도로를 지나 앱에는 좌측 고속도로 옆으로 해서 오르게 되어 있다
그러나 등로도 보이지 않고 과수원 감나무밭이 보이고 진행하기 힘들것 같다
그래서 큰 특징도 없고 해서 도로를 따라 진행하고 x94.2봉은 오르지 못했다...
△ 화왕지맥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산줄기가 가름대고...
△ 좌측 도롯가에 바위채송화가 많이 보이고 식재한듯 보이는데...
△ 창녕하면 특산물 양파 한창 수확중이다...
△ 갈림길 진행하지 않은곳 정상적으로 오면 만나는곳 여기서 조우하게 되고 이제 우측 도로를 따라서...
△ 제이드골프클럽 연습장이 보이고 좌측 정문으로 해서 연습장을 끼고 오른다
오래되어 보이지 않는것 같아 바닥에는 아직 흙에는 잡초들이 없다...
△ 낮은 구릉지에 올라 좌측으로 휘어져 이어지고 인동초 꽃들이 피어서 반겨 준다...
△ (13:42) 지름길이 있지만 우측 희미한 능선으로 치고 오르면 구간 마지막 봉우리 x148.2봉 입니다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근처에 야생 앵두가 많지만 휴대폰 밧데리가 많이 남지 않아서 서둘려 내려선다
도로에 내려서서 택시도 불려야 되는데 은근히 걱정이다...
△ 밭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지나 묘지를 만나고...
△ (14:00) 드디어 오늘 목적지 들고개에 내려서고 밧데리가 가물가물 합니다
서둘려 앱을 종료하고 지난번 영왕지맥 종주시 택시기사분 한테 연락 합니다
그러나 일이 있어 다른분을 보내 준다고 하고 기다린다
이제 레인보우 택시(010-9889-1024)이용했다
오늘 더워서 물도 부족하고 해서 기사분한테 물을 사오라고 했다
택시를 타고 시원한 물한모금 마시니 살것같고 택시25,000원나왔지만 30,000원 줍니다
들고개는 경남 창녕군 창녕읍 외부리와 창녕군 장마면 초곡리를 잇는 고개이다
담 2구간은 현충일날 할까 생각 중입니다...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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