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방산(山芳山)

높이는 507m이다. 산 모양이 `뫼 산(山)` 자와 비슷하고 꽃같이 아름답다고 하여 산방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정상에서 큰 바위산 3개가 우뚝 솟아 하나의 산봉우리를 이루고 있으므로 삼봉산(三峰山)이라고도 부른다. 맞은편으로 우두봉이 자리잡고 있다.  기암괴석이 많고 경치가 아름다워 마치 금강산과 같다는 말을 듣는다. 특히 가을에 단풍이 곱게 물들면 푸르른 남해를 배경으로 멀리 보이는 다도해의 욕지도·한산도·비진도 등 많은 섬들과 어울려 절경을 이룬다. 주민들은 `거제의 10대 명산`으로 꼽는다.   계룡산, 선자산, 옥녀봉, 북병산, 국사봉, 가라산, 노자산, 앵산, 대금산과 더불어 거제 10대명산(500m급)으로 정상에서 사방으로 인근 고성의 거류산, 통영의 벽방산, 미륵산 등 명산들이 시원하게 조망되고, 정상은 3개의 암봉으로 하늘을 찌르듯이 솟은 기암으로 그 풍광이 금강산에 버금가는 절경이며, 남과 서쪽으로는 한려수도의 수많은 섬들이 쪽빛바다에 떠 있는 풍경은 그야 말로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세울 정도로 압권이다.  산방산은 동쪽으로 거제면, 서쪽으로는 둔덕면을 품어 안고 있으며, 둔덕쪽으로 산아래 마을 방하리는 근대문학의 거장 청마 유치환이 태어나 어린시절을 보낸 곳으로 기념관과 복원생가, 묘소가 있다.

 

 

 

 

 

 

 

△  [11시10분]  오늘 일정이 서울 불암산 수락산 이었으나 취소로 인하여

거제10대명산인 산방산 산행을 하기로 한다

 

대구에서08시30분에 출발하여 중간에 휴게소에서

조식을 해결하고 산방산비원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한다

 

날씨도 맑고 그러나 약간 쌀쌀하다

그러나 산행하기 딱 좋은 날씨다...

 

 

 

산행지:경남 거제시 둔덕면

 

◎언제:2016.03.12일(맑음)

 

◎누구와:대구드림산악회

 

◎산행거리:6.46km

 

◎산행시간:03시간37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산방산비원:11시10분

 

☞보현사:11시16분

 

☞부처굴:11시45분

 

☞산방산:12시04분

 

☞301봉:12시30분

 

☞바위전망대:13시04분

 

☞청마유치환묘소:14시20분

 

☞주차장:14시47분

 

 

 

 

 

 

 

 

 

 

 

 

△  [11시16분]  세멘트 도로를 따라서 먼저 산방산 보현사에 들려 경내를 둘려보고 다시 되돌아 나온다

대웅전 칠성각 산신각이 나란히 세워져 있다...

 

 

 

 

 

 

 

 

 

 

 

 

 

 

 

 

 

 

 

 

△  [11시21분]  보현사를 둘려보고 다시 왔던길을 되돌아 오면 절 입구에 산방산으로 오르는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조금전 산방산 0.9km 표지판 있더니 여기서는 오히려 거리가 길다

 정확한 표시가 요구된다

 정상까지 1.25km 처음부터 가파르게 치고 오른다...

 

 

 

 

 

 

 

 

 

 

 

 

 

 

 

 

 

 

 

 

 

 

 

 

 

 

 

 

 

 

 

 

 

 

 

 

△  양지바른 곳에는 벌써 진달래 꽃이 피기 시작한다

 남녁이라 그런지 일찍 봄이 오고 있다...

 

 

 

 

 

 

 

 

 

 

△  계속 이어지는 가파는 암능길 그래도 등로는 잘정비되어 있다...

 

 

 

 

 

 

 

 

 

 

△  조망이 트이는 암능에서 바라보니 우리가 하산할 둔덕면 

산방리 방하리 주차장이 보이고 산방아래저수지도 보인다

들녁에는 파란 보리싹들이 자라고 있다...

 

 

 

 

 

 

 

 

 

 

△  다시 이어지는 나무데크길 힘겹게 오른다

날씨도 좋고 오늘 원경이 뚜렷해서 산행하는 맛이 난다...

 

 

 

 

 

 



 

 

 

 

 

 

△  이제 산방산 암봉이 보이고 좌측이 산방산 정상이다...

 

 

 

 

 

 

 

 

 

 

 

 

 

 

△  [11시41분]  갈림길 어디로가도 산방산으로 갈수가 있다

우리는 좌측으로 오른다

그래야 부처굴 앞으로 갈수가 있다

 

조금 오르니 너덜등로가 보이고 다시 가파르게 치고 오르니 돌탑도 세워져 있다...

 

 

 

 

 

 



 

 

 

 

 

 



 

 

 

 

 



 

 

 

 

 

△  [11시45분]  부처굴에 도착하고 굴내부에는 석불이 모셔져 있다

 

제법 깊다

그안에 또 석불상이 있지만 머리부분은 잘려져 있다

 불자들이 두고간 천원 지페들이 보인다

 

이곳 부처굴 또는 삼신굴이라고 부르고 있다

 

신라시대때 부터  이곳 굴밑에 절이 있다고 전해지며

원래 삼존 석조좌불이 있었으나 해방후 석가모니불 머리가

 

훼손되고 아미타불과 약사여래불은 도난당하고 없으며

지금은 간간히 찾는 신도와 박쥐만이 서식하고 있다...

 

 

 

 

 

 

 

 

 

 

 

 

 

 

△  다시 이어지는 급 된비알 몸에서 땀도 흐르기 시작 한다 바람은 불지 않는다...

 

 

 

 

 

 

 

 

 

 △  [12시01분]  능선에 오르고 잠시 숨을 한번 고르고 정상 방향으로 오른다

 오늘 정상을 찍고 다시 내려와야 한다...

 

 

 

 

△  오색토(五色土)  3봉 정상부의 분지에는 봄철 중국에서 날아오는 황사가

수억년 쌓여서 푸르고 누렇고 붉고 희고 검은

다섯색깔 흙층이 형성 되었다 하며 왕억새풀이 무성했다

이곳은천하 대명지로 알려져 보름달 밤에 암매장 하면

그 후손은 흥하나 대한가뭄이 계속 되었으니 마을 사람들이

올라가  그 암장묘를 발굴하였다고 전해진다...

 

 

 

 

△  [12시04분]  사방 조망이 트이고 거제10대명산인 산방산에 오른다

정상에는 삼각점 정상석 그아래 정자도 세워져 있다

정상에서 사방으로 인근 고성의 거류산, 통영의 벽방산, 미륵산 등 명산들이 시원하게 조망되고,

 정상은 3개의 암봉으로 하늘을 찌르듯이 솟은 기암으로  풍광이 금강산에 버금가는 절경이며,

 남과 서쪽으로는 한려수도의 수많은 섬들이 쪽빛바다에 떠 있는

풍경은 그야 말로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세울 정도로 압권이다.

 

 

 

 



 

 

 

 

 

 

△  정상에서 바라본 주변 조망들 남해 바다 섬들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중간에 보이는 섬이 산달도라고 한다...

 

 

 

 



 




 

 

△  저멀리 거제 계룡산도 보인다

예전에 한번 산행한적이 있다...

 

 

 

 

 

 

 

 



 


 

 

 

 

 

 

 

 

우리가 진행해야 하는암봉 암봉으로로는 위험해서 오르지 못하고

다시 왔던길 부처굴 조금위에서 암봉 사면을 따라서진행해야 한다

오늘 날씨도 너무나 화창하고 해서 산행하는 기분이 좋다...

 

 

 

 

△  오색토 근처에도 나무데크 전망대가 있어 멋진 풍경을 감상할수가 있다...

 

 

 

 

 

 

 

 

△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와서 좌측 암봉 사면을 따라서 오른다

 급경사가 이어지고 밧줄도 잡고 오른다...

 

 

 

 

△  급경사를 오르니 좌측에 암봉위로 올라간다

산방산 정상에서 바라본 그암봉위에 올라가니 아직 후미들이

산방산 정상에 있는 곳이 보이고 사방 여기서 원없이 조망이 트인다...

 

 

 

 

 

 

 

 

 

 

 

 

 

 

 

 

 

 

 

 

△  하산 하면서 주위 암봉들을 바라본다...

 

 

 

 

 

 

 

 

산방윗저수지와 산방아래저수지가 보이고 산방리 마을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  좌측으로도 방하리 산죽전 마을도 보인다...

 

 

 


 

 

 

 

 

 

 

 

△  계속 이어지는 급경사 낙엽이 많이 쌓여 조심해서 내려서야 한다...

 

 

 

 

△  모처럼 편안한 등로를 만나고 산정상부에는

진달래가 많이 보이고 아래로 내려서면 소나무군락지다...

 

 

 

 

△  [13시24분]  우측으로 내려서면 보현사로 내려갈수가 있다

우리는 직진한다...

 

 

 

 

△  뒤돌아 보니 거대한 암봉 산방산 정상부 암봉 너머에 있다...

 

 

 




 

 

△  방하리 마을...

 

 

 


 

 

 

 

△  양지 바른곳에 금방이라도 터질것 같은 진달래 꽃망울

 이산에도 진달래가 많이 서식하고 있다...

 

 

 

 


 

 

 

△  간간히 생강나무 꽃이 많이 보이기 시작 한다...

 

 

 

 

△  [13시42분]  산방마을 청마유치환 묘소 갈림길 우리는 직진 묘소 방향으로 내려선다...

 

 

 

 

△  안부 고갯마루 예전에 마을을 잇던 고갯길인것 같다...

 

 

 

 

△  [13시50분]  넓은 임도에 도착하고 우리는 바로 다시 숲길로 오른다...

 

 

 


 

 

 

 

△  김해김씨묘에서 바라본 우리가 지나온 마루금 저멀리 산방산 암봉이 보인다...

 

 

 

 

△  [14시09분]  218봉 갈림길 우측 3방향으로 내려서야 한다

다시 내리막이 이어진다...

 

 

 

 

△  진주 유씨묘소를 지나고...

 

 

 

 

△  세멘트 도로에 내려서고 좌측에 청마유치환묘소에 갔다 오기로 한다...

 

 

 

 

△  [14시20분]  청마유치환 묘소가 있는 주차장에 도착하고 주차장

근처 빙 둘레에 시인이 쓴 시비가 많이 세워져 있다...

 

 

 

 

△  청마유치환묘소...

 

 

 

 

묘소 가기전 동백꽃이 막 피어나고 있다...

 

 

 

 



 

 


 

 



 




 


 

 

 


 

 

 


 

 

 

 

 

 

 

 

 

 

 

 

 

 

 

 

 

 

 

 

△  묘소를 둘려보고 다시 세멘트 도로를 따라서 이제 청마 기념관으로 향한다

저멀리 우리가 갔다온 산방산 정상부가 보인다...

 

 

 

 

△  청마유치환생가...

 

 

 

 

△  청마기념관...

 

 

 

 

주차장 옆에는 보호수 (350년) 팽나무가 자라고 있다

나무높이 18m 둘레 3.5m 여름철엔 멋진 그늘을 만들어 줄것 같다...

 

 

 

 

△  [14시47분]  청마기념관 주차장에 도착 하면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근처 화장실에간단히 씻고 옷을 갈아입고 후미를 기다린다

무사히 날씨도 좋고 거제10대명산 산방산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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