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죽령~고치령) 산행기

 

 

산행일자:2007.05.20일

 

산행장소:죽령~고치령

 

산행거리:24.83KM

 

접속도로:5.0KM

 

산행인원:42명

 

산행시간:선두 07시간 10분

 

 

죽령~제2연화봉~제1연화봉~비로봉~국망봉~마당치~고치령

 

 

 

 

 

                                 죽 령

 

죽령 697M 마루길은 신라 제8대 아달라이사금5년(158)에 열린 길이다...

 

하늘재에 이어 우리나라 두번째로 오래된 고갯길이다..

 

 

 

 07시55분에 죽령고갯길에서 산행시작

우리가 가야할길 이정표 천문대~비로봉~국망봉을 향하여...

 

제2연화봉 삼거리 08시43분 도착

마루금에 핀 할미꽃 요새는 보기 힘드네요...

저멀리 아득히 비로봉이 보이고...

천문대 09시11분 도착합니다...

  

고도가 오를수록 아직 철쭉은 봉우리만...

 

마루금에 핀 소백산은 야생화의 천국....

 

 

 

 

 

 

 

 

제1연화봉 09시46분에 도착...

 

 

비로봉에 10시36분에 도착....

 

 

 

다시 국망봉을 향하여 운무 넘 아름다워요.....

국망봉11시39분 도착합니다...

 

 

갑자기 마루금에 운무가 가득하고....

 

 

 

마루금에 핀 철쭉 넘 아름다워요...

  

 

마당치 14시16분 도착....

 

 

고치령 15시 05분 도착....

 

 

 

어제 저녁 혹시나 하나 핸드폰 5월20일 04시30분 모닝콜을

해놓고 12시에 잠을 청한다...

그러나 순간 잠을 깨니 05시 10분이다..

아니 마무라가 잠도 깨어주지않고. 서둘러 짐을 챙겨 택시를 타고 홈플러스 향한다.

다행히 05시 25분이다. 후유 심호흡을 한다.

매주 산에가니 마누라가 잠도 깨우지도 않고....!!

 

 

05시30분이 되니 버스가 도착한다...

반갑게 맞아주는 등산회 가족들이 반갑다...

버스는 중앙 고속도로를 접어 들어 죽령으로 향한다..

대구는 아카시아 꽃이 다 시들었지만 안동쪽 도로변에는

꽃이 한창 피어나고 있다....

차창사이로 은은한 아카시아 향기를 느낄수 있다....

안동휴게소에 들려 조식을 해결하고 다시 죽령으로 향한다...

부지런한 농부는 벌써 논에 나와 일을 하고 계신다...

그분들의 삶의 고단함이 희망이 되었으면......!!!!

 

 

 

버스는 풍기I.C를 거쳐 죽령 고갯길을 오른다...

풍기는 인삼의 고장이지만 요새는 사과밭이 더 많은것같다

이른아침 벌써 사과나무 접과를 한는것 같다...

그도 그럴것이 중국산 인삼에 국산 인삼이 황페어 될수밭에....

꾸불꾸불 옟길 죽령고개 버스가 힘곁게 고개를 오른다...

이제는 추억의 고갯길 터널로 인해 산꾼들이나 드라이브코스

 

 

 

이윽고 죽령고갯길 07시40분 도착이다...

단체 기념 사진을 찍고 07시55분에 산행을 시작한다...

지루한 시멘트 길이 이어진다...

선두에 나서서 나간다...

그러나 오르막길 힘이 든다..

지난달은 2번 산행으로 힘이 드는것 같다..

이윽고 제2연화봉에 도착한다...

길가에 핀 할미꽃 한송이 넘 아름답다...

 

 

 

다시 마루금은 내리막길 간간히 햇빛이 비친다...

눈부시다. 황홀하다..

다시 운무가 낀다 자연의 조화....!!!!

다시 제1연화봉을 향해 길을 나선다....

끝없는 나무 계단은 이어지고 저멀리 마루금은 능선이 보이다 사라지고 자연의 경이로움에 저절로 감탄사가 나온다..!!!!!

저멀리 비로봉 정상이 보인다...

서들러 길을 재촉한다...

이제 서서히 몸이 풀리는 것같다...

비로봉 정상 저멀리 국망봉 끝없는 초원이 보이고...

푸른 초원위로 한마리 새가되어 날아 가고 싶다...

 

 

 

이윽고 국망봉 도착이요...

포지석에 흔적을 남기고...

바로 밑에서 점심을 먹는다...

산에서 먹는 점심 꿀맛이다.

누가 이맛에 산에 오지 않는다고 안하는가?

시원한 바람 풀밭에서 먹는이맛 .....

다시 길을 나선다

산중턱에는 아직 이른 봄이다...

겨우 움트는 철쭉 봉우리들...

나무에도 막피어오르는 새싹들....

그러나 바닥엔 푸른 새싹들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어나고

나물뜯는 아줌마도 보이고...

그분들은 나물 채치 허가를 받고 할수 있단다...

 

 

 

아기자기한 마루금은 이어졌다...

다시 마당치를 향하여.....

길가에 핀 야생화 내려온길은 철쭉도 예쁘게 피어나고

상쾌한 공기 화창한 날씨 마루금은 쭉 이어졌다...

마당치 도착이다...

무수히 지나간 산꾼들을 흔적과 채치를 느끼면서....

어느덧 고치령에 도착이다...

봉고차를 기다리니 하면서  (류현숙)씨 같이 내려온다

그러나 내리막이라 힘은 들지 않는다...

오늘 대간길 멀고 먼길 그러나 우리는 해냈습니다...

우리의 인생사도 그렇득히 힘든 여정을 마치며 해내는 기쁨

뿌듯함...

오늘 대간길은 부드러운 육산으로 아기자기 대간길

끝없이 펼쳐진 초원 정말 조은 하루 였네요..

하산음식 맛있게 해주신 이름은 잘? 감사합니다...

다음에 다시 뵐것을 약속하면서....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부처님의 자비가 가정에 충만 하시기를~~~~    와    룡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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