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저수재~옥녀봉~문봉재~벌재~황장산~차갓재
산행일자:2006.06.25
상행거리:14km
산행일자:2006.06.25일
산행인원:39명
산행거리:대간길(13.1km) 접속길(0.7km)총거리(13.8km)
저수령 ~벌재 ~폐맥이재 ~황장산 ~차갓재 ~안생달
( 5.3km ) ( 3.8km )( 2.5.km) (1.5 km ) (0.7km)
아침5시 핸드폰 알람시계 맞쳐놓고 대강준비를 하고 잠을
청한다....
어제 처남 생신이어서.멀리 거제도에서 동서도 오고 오랜만에
모여서.놀자고 한다. 난 내일 산행 때문에 서둘러.혼자 집으로
왔다.....아무도 없는 집에 도착해서잠을 청하니.잠이 오지
않는다...마누라한테 미안함 가족에 대한 미안함.
그래도자야 내일 산행을 하지 하면서 누웠다......
언제잠이 들였는지 알람시계가 울렸다....
서둘려 집을챙겨 6시에 집을 나선다...
홈플러스에 6시20분 도착하니 반가운 얼굴들이 보인다...
서로 인사하며 .즐거운 산행을 기약하면서~~~
이윽고 버스가 도착한다...
총총무가 먼저 반갑게 맞아준다....
버스는 다시 칠곡을 경유해 고속도로 진입한다..
이윽고 선산휴게소 아침을 먹기로 한다...
그런데 영 아침을 먹기가 싫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먹어야 하는데 하면서 억지로 먹는다..
다시 버스는 출발한다..
차강가에 비친 농촌풍경은 아름답다...
간간히 벌써 농민들이 나와서 일하는 모습도 보인다...
그러나 농촌의 현실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분들의 땀이 헛대지 않아야 되는데...
그우루과이가 울르가인가 발음도 잘안되네.
농촌이 잘사는 날이 빨리 와야 되는데....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희망찬 농촌이 되기를 바라며~~~
눈을 지극시 감는다..
난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윽고 우리 산행출발점 저수령에 도착했다...
09시54분에 저수령 도착
가볍게 석대장님의 동작에 맞쳐 스트레칭을 한다... 10시10분 우리 일사님의 산행이 시작된다... 조금지나니 대간길 옆 산딸기가 많다. 한줌 따서 먹으니 새콤하다. 힘이 솟는다. 복분자일까. 좋은 산행이 기대된다... 이윽고 무전기를 켜고 석대장과 교신이 잘되는가 확인하고 산행은 이어졌다... 완만한 경사길이 이루지면서 대간길은 이어진다. 길가에 핀 야생화 넘 아름답다... 길가에핀 야생화 푸르른 나무들 오늘 산행은 처음부터 너무 신난다... 울랄라 기분이 좋다. 이맛에 산에 오는가 보다... 그런데3.40분 지나니까.옥녀봉이 보이지 않는다... 아니 오면서 다른 길은 보지 못했는데... 아닐꺼야... 석대장님이 잘 인솔하니까... 한표씨가 이상하다 한다... 서둘러 석대장께 무전을 한다... 길이 아닌것 같다.. 돌아가자한다... 힘이 빠진다... 서들러 난 뛰었다. 마침 마라톤 선수처럼!!!! 숨이 찬다.헉헉 거리면서 땀이 온몸으로 흐른다... 대간길을�기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윽고 대간길을 �았다... 반갑다!!!! 서둘러 석대장께 무전을 한다 .... 얼마지나지 않아 10분 석대장이 도착했다.... 반갑다..선두와 후미가 많이 떨어졌는데 벌써 오다니... 책임감일거야!!!(뭐 빠지도록 뛴거야)ㅎㅎㅎㅎㅎㅎ 이정표를 보면 용두암인데!!!!!? 어떻게 그길로 갔지... 확인하니 헷갈린다.올라오다가 .능선에서 바로 90도 꺽여 가야하는데 나무에 가려 정말 보이지 않았다... 모두들 수궁한다... 고맙다.... 다시 돌와온시간은 벌써 11시48분 1시간 20분이 지체되었다. 갈길은 먼데 서둘러 길을 재촉한다.... 완만한 경사와 가끔 산꾼들이 보인다.. 대구에서 왔다고 한다... 반갑다.... 대단하다며..... 가슴이 뿌득하다... 조금지나서 임도가 나온다... 다시오르막길 힘들다.. 그래도 우리는 계속 전진한다... 오늘의 목적지를 위해서~~~~~~ 전나무 숲길이 이어진다.. 쭉쭉 뻗은 나무들이 아름답다... 대간길에 핀 야생화 너무 아름답다... 사진도찍으며.아기자기 대간길은 이어졌다... 12시 48분 문봉대에도착했다.... 문봉대 문봉대 높이는 1.074m로 예전에는 운봉산이라고 불렸다한다. 죽령(689m)도솔봉(1314m)등의 소백산맥 줄기를 따라 백두대간을 있고 있으며.북쪽으로 뻗은 산줄기는 수리봉.신성봉.도락산을 이룬다. 문봉대에 도착하니 다른 산꾼들이 점심을 먹고 있었다.. 먹고 싶었다... 같이 먹자한다. 고맙다. 산꾼들은 모두 좋은 사람들이다.. 석대장에 열락을 하니 좋은 자리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단다. 계숙씨가 복분자 술 가져 오라 했는데... 석대장 한테 무전 열락을 했다... 내가가기전에 점심을 먹으면 복분자 술 없다고... 협박조로 ~~~~ 이윽도 우리일행이 보인다... 반갑다.... 모두 점심을 먹고 있었다... 우리 후미조도 쭉둘려않자 도시락을 편다... 꿀맛같다...누가이맛으로 산에 온다고 하지않는가!!! 술도한잔 드리키니 속이찌릿하다... 다시 짐을 챙기고 산행을 시작한다.... 벌재가 얼마남지 않은것 같다... 4명이 벌재 하산한다 한다... 벌재에14시 40분에 도착했다... 다시 산행을 시작되었다... 오르막 능선이 시작된다... 점심을 먹고 바로 산행을 하니까. 배가 탱긴다... 숨도차다. 헉.헉 거린다... 춘옥씨도 힘들어 한다... 쉬면서 물한모금 들으킨다... 서로 위로하면서. 다시 길을 제촉한다 폐백이재를 향하여~~~~~ 가끔 불어주는 바람이 고맙다.... 이름모를 산새들이 우리를 반긴다... 왜 우리가 이힘든 산행을 해야하나... 정상에 선 그짜릿함 무엇으로 표현할까... 그맛에 산에 오르는것같다... 난 행복하다.... 두다리와 볼수있는 눈이 있지않는가? 신께 감사드린다... 누가 내려올길을 힘들게 산행을 하는야고? 너이들이 산행에 짜릿한 맛을 어떻게 아니.... 난 오들도 오르고 내일도 오를 것이다..... 어느덧 폐백이재15시 55분 도착하였다 !!!! 만만세!!!! 석대장이 열락이왔다.... 경사도 완만하니 속도를 내자고...그래 힘내자... 황장산을 향하여~~~~~ 다시길을 재촉한다.... 이제부터 암능이 많다... 갑자기 안개가 낀다..안개비도 내린다.. 아!!! 아름다운 산이여...그대는 진정 아름답구나... 발아래 보이는 암능 .고사목 .멀리 조그맣게 보이는 산들. 발걸음이 가볐다... 간간이 불어준 바람 너무 고맙구나... 바위틈에 모질게 자라나는 야생화 ...... 한마리 새가되어 훌 훌 날아가고 싶다... 가끔 릿지도하고 오늘 산행 넘 좋다... 이윽고 황장산18시 10분에 도착했다.... 정상이라는것이 조금 초라 했다.... 표지석이 없다면!!!!! 황장산(黃 腸 山) 높이는 1.077m이다. 월악산 국립공원 동남단에 있는 산으로. 조선 말기 에는.작성산(鵲 成 山)이라 불렸고.<<대동지지 大東地志>> 등에 기록이 남아있다... 또 일제강정기에는 일본천왕의 정원이라 하여 황정산(皇 廷 山)이라고 하였으며. 지금도 그렇게 부르기도 한다.... 다시 길을 제촉한다 멀리 안생달쪽 철탑이 보인다.... 반갑다...다시 직벽 밧줄도 타고... 암능이 이어지고 지금부터는 내리막길 ... 석대장께 열락을 한다 . 어디야고 차갓재란다... 딸기가 많단다...날씨도 어느덧 어두어진다... 서둘려 하산을 해야지... 후미를 제촉하면서~~~ 한표씨한테 후미를 부탁하고.난 뛰였다... 산딸기를 따기위해... 힘이난다 난 산길을 단순에 차갓재에 도착했다...
내려오지 회장님이 보인다... 산딸기가 별로 없었다... 총무님이 내려오신다...20분을 더가서 하산을 해야하는데. 맞다. 차갓재까지 가야 되는데 다시올라갈까? 그냥 가자한다 .마음속으로 갔다왔다... 내려오면서 계곡에 물을 들으킨다... 아!!!시원하다.. 다시 안생달에 도착하니19시 20분이 되었다... 모두들 반갑게 맞아준다.하산음식을 준비하고 있었다. 불이 영 신통찬다... 회장님이 불을 피운다. 역시따봉.... 이윽고 단번에 닭도리탕이 끊는다... 구수한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이윽고 배식 한그릇 복분자술 몇잔에 취기가 돈다... 여 부회장님이 술한잔 건한다... 더욱더 취기가 돈다.. 얼굴이빻갓게 부워오른다.. 그래도 기분이 좋다.... 난 행복하다.... 내주위에 이렇게 좋은 사람들이 많으니까!!!!! 우리울림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일사의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즐겁고 아름다운 산행이었서요... 다음달을 기약하면서~~~
'[1]1대간.9정맥종주 > 백두대간북진(1차) (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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