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대관령~선자령~곤신봉~매봉~소황병산~노인봉~진고개

산행일자:2006.09.23일 무박

산행거리:도상거리26km

 

 


 



 



 



 



 



 



 



 



 



 



 



 



 



 



 

 


 



 



 



 



 



 



 



 



 



 

산행일자:2006.0924일 무박산행

산행장소:대관령~진고개


 

산행인원:36명

 

 

산행거리:총거리 23.4KM

 

 

후미기준 :10시간 40분

 

 

대관령   ~   선자령   ~      매봉   ~   소황병산   ~      노인봉     ~    진고개

 

  (    5.0  KM    ) (   6.5KM    ) (   4.3KM  ) (     3.8KM       ) (   3.8 KM )

 

 

 

 

오랜만에 무박 산행이다...

 

토요일 모임을 일찍 끝내고 서둘려 홈프러스로 향한다..

 

10시 30분 드디어 버스가 도착한다...

 

반갑게 맞아주는 총무님 회장님 모두 반갑게 맞아주신다...

 

모두 36명 생각보다 몇분이 빠진것같다...

 

이윽고 버스는 칠곡I.C 를 거쳐 중앙고속도로를 접어들어 북으로 향한다..

 

군위I.C를 잠시쉬어 다시 대관령으로 향한다..

 

저녁 김밥1개씩 받아들고 한표씨의 기증  목배게 모두들 시트에 기대여 잠을

 

나도 살며시 기대여 잠을 청한다...

 

 

그러나 잠이 오지 않는다..

 

조용한 밤길을 버스는 쉬지않고 달린다...

 

이따금 오르막에 오르때 시끄러운 엔진 소음뿐 차안은 정막만 흐른다...

 

차강가에 비친 하늘 너무 아름답다...

 

저멀리" 빛나는 별빛" 차강가에 스치는 도시의 불빛.I.C의 가로등 불빛.

 

산기슭에 까마득히 비치는 희미한 불빛이 아름답다...

 

버스는 쉬지않고 달린다...

 

이윽고 강원도 평창 휴게소 잠시 머문다...

 

밤공기가 너무 상쾌하다...

 

온몸으로 심호흡을 한다...

 

 

가슴 깊숙히 빨아드린다...

 

머리가 맑아진다...

 

기분이 좋다. 난 행복하다...

 

다시 버스는 우리의 목적지를 향해 달린다...

 

이윽고.대관령 도착이다..

 

깜깜한 어둠속 풍력 발전소 탑만이 우리를 반긴다...

 

하늘을 우려러 본다...

 

너무 화창한 밤하늘 무수히 반짝이는 별빛.오랫만에 보는 풍경이다...

 

도시에는 이런 별빛을 보지 못한다...

 

어릴쩍 고향 하늘에서 본 풍경이다...

 

너무 아름답다...

 

이윽고 스트레칭후 3시에 산행을 시작한다...

 

지난번 선자령 겨울 산행을 했는데...!!!!

 

 

 24일 새벽 02시 45분 도착 가볍게 스트레칭


 

대관령 고갯길 02시56분

 

03시에 이윽고 출발이다...

 

하늘의 별빛을 친구삼아...

 

평판한 구릉지을 지나 산길을 오른다...

 

밤이라서 누가누군지 알수가 없다..

 

멀리 동해바다.배 불빛이 히미하게...

 

강릉시 야경이 너무아름답다...

 

 

04시 30분 선자령 도착


 



 

다시 우리는 길을 나선다....

 

어둠속 대간길은 군데 군데 풍력발전소로 길이 끊어진다...

 

아쉽다..

 

조용한밤 풍력 발전소의 날개가 바람소리를 일으키며 돌아간다...

 

 

멀리 동해 바다로 여명이 밝아온다...

 

 

동해의 일출이 시작된다.넘 아름답다....

 

 


 

 


 

 


 

일출이 장관이다...

 

매일 뜨는 해인건만. 산에서 보는 일출이 아름답다...

 

다시 길을 나선다...

 

날이 밝아 저멀리 대관령 목장이 보인다...

 

600만평 그넓은 초원.그러나 풍력 발전소가.어울리지 않다...

 

 

 


 

길가에 핀 야생화 넘 아름답다....!!!!

 

 

 

지천에 핀 산 들국화꽃......

 

 

 

 


 

젓소들의 겨울양식

 

 

 

 

 

 

 

 

 

목장은 벌써 겨울이다....

 

 

 

양지바른곳에는 벌써 단풍이 물들다...

 

 

 

 

 

멀리 소황병산이 보인다....

 

 

 

 

 

 

소황병산 09시28분 도착

 


09시 30분 소황병산 도착하여 아침을 먹는다...

 

모두 저푸른 초원 위에 쭉둘려 앉아서....

 

야!!! 무릉도원이 따로 없구나...

 

다시 길을 나선다...

 

아뿔사....

 

산림청 공무원이 우리들을 가로 막는다...

 

소황병산 구간이 자연 휴식년제란다...

 

사정을 했지만 되돌아 가란다...

 

아니.어떻게 온길인데 돌아가라니...

 

그분이 얼마나 미운지...

 

안그러면 벌금을 하란다...

 

벌금 오십만원 그까지것 하면하니.이길을 가야하는데..

 

회장님의 멋지게 사인을 하고...

 

 

다시 길을 나선다...

 

 

 

이길을 기억하리~~~~

 

 

 

멀리 노인봉이 보인다.....

 

 

 

노인봉에 산지기는 어디가고 없는가?

 

한번 만나보고 싶었는데.....

 

 

 

12시08분에 도착합니다....

 

 

 

 

  

다시 노인봉을 경유하여 다시 길을 나섭니다....

 

 

다시 진고개를 향해 길을 나섭니다....

 

이제부터 많은 산꾼들이 보입니다...

 

계속 내리막길이 이어 집니다...

 

길가에 도또리를 줍는 사람도 있네요...

 

 

 

 

이윽고 13시30분에 진고개에 도착합니다...

 

머나먼길을 걸어 우리의 목적지 반갑네요...

 

 

 

 


 

머나먼길 그러나 우리는 해냈습니다...

 

23.4KM머나먼길 굽이굽이 대관령 목장을끼고...

 

 

황양한 소황병산을 지나 노인봉 암봉 정상을 밞으며~~~~

 

 

우리는 진고개에 도착했습니다...

 

우리의 앞길에 장애물은 없습니다...

 

그길을 가야 하기에 우리는 뒤돌아 갈수 없습니다...

 

그래야 우리는 진정한 일사의 산꾼이 아니겠소...

 

 

울림들 아무사고 없이 넘 고생했서요...

 

여성 울림들 처음 무박 산행이지만 추억을 한아름 안고 갈거여요...

 

별빛을 바라보며.저멀리 동해의 바다.강릉의 야경.푸른 대관령의 목장

 

그대들이 있어 난 행복합니다...

 

돌아오는 길옆 빻갛게 익은 사과.누렇게 익은 벼를 바라보면서...

 

조상의 묘를 말끔히 벌초를 한것을 보면서...

 

가을이 다가옴을 느낌니다....

 

울림들 사랑합니다....

 

아침저녁 기온차가 심해 감기조심하시고.행복하세요...

 

다음 멋진 산행을 기약하면서~~~~*^_^*

 

 

 

                                                      2006.09.27일

       

 

 

 

                                                                   와     룡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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