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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남정맥8구간 발산재~한치재
◎언제:2012.07.22일
◎누구와:대구마루금산악회4차낙남팀
◎산행거리:도상거리22.3km
◎산행인원:12명
◎산행시간:08시간29분
◎산행날씨:흐림후맑음
주요산행기점통과시간
☞발산재:08시26분
☞외곡고개:09시38분
☞363봉:09시56분
☞356봉:10시15분
☞큰정고개:10시32분
☞524.4봉:10시58분
☞오곡재:11시13분
☞557봉:11시35분
☞미산령:12시23분
☞743.5봉:12시57분
☞여항산(770봉):13시25분
☞소무덤봉(668봉):13시53분
☞706봉:14시22분
☞서북산(739봉):14시52분
☞대부산(649봉):16시05분
☞봉화분기:16시14분
☞한치고개:16시55분
발산재:경남 진주시 이반성면과 창원시 진전면을 잇는 2번국도
오늘은 낙남8구간 발산재~한치재까지 종주하는 날이다.
태풍 카툰이 지나가고 무척 덥다 후덥지근한 날씨 흐리다.
지난번 하산한 발산재에 도착하여 준비를 하고 들머리 08시26분에 출발 합니다.
조금 지나니 특히한 장승 이정목이 설치 되어 있다...
오곡재8.8km 장승 이정목이 있는 곳에서 이제 숲길로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 합니다...
이제 약간의 된비알이 시작되고 습도가 높아 무척 덥다.
약간의 움직임에도 벌써 땀이 흘려 내리기 시작 합니다...
야생도라지꽃...
무슨버섯인지???...
한고비 오르고 무명봉에 도착 합니다.
그래도 가끔 바람이 불어 와서 다행입니다...
다시 무명봉을 지나고 이제 다시 마루금은 좌측으로 꺾여 지루한 마루금이 이어짐니다.
큰 오름내림이 없이 지루한 마루금은 이어지고...
나무 의자 쉼터가 정겹다...
마루금 좌측에 웬 태극기가...
우측에 세멘트 임도도 보이고...
지루한 마루금이 이어지고 영봉산 갈림길에 09시24분에 도착 합니다.
마루금은 우측으로 약간의 된비알을 오른다...
시야가 트이는 수풀이 우겨진 넓은 묘지군을 지나고...
10시01분에 큰 오름 내림이 없이 지루한 마루금은 이어지고
약간의 된비알이 시작되고 527봉에 도착 합니다.
한참을 쉬지 않고 여기까지 달려 왔습니다.
여기서 물도 마시고 간식도 먹고 쉬어 갑니다...
다시 약간의 내리막이 이어지고...
움푹 파진 안부도 지난다...
다시 오르막이 이어지고
바람이 불지 않을때는 무척 덥다.
습도가 높아 땀이 줄줄 흘려 내린다...
오봉산 분기점 이정표가 있는 곳에 10시47분에 도착 합니다.
이제 좌측으로 조망이 트입니다...
이제 좌측으로 조망이 확 트인다 .
오곡재로 올라오는 임도 도로가 아스라히 보인다.
발아래 저멀리 꾸불꾸불한 도로가 너무나 아름답다.
그 사이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군북면 오곡리 새마을 마을이 그림처럼 아름답다...
이제 다시 평탄한 마루금은 이어지고...
10시58분에 삼각점이 있는 524.4봉에 도착 합니다.
조망은 트이지 않습니다...
오곡재:경남 함안군 군북면과 창원시 진전면을 잇는 비포장 임도
11시13분 이정표가 있는 오곡재에 도착 합니다.
좌측 임도를 조금 가다가 다시 숲으로 오름니다...
11시35분에다시 557봉을 지난다.
슬슬 배도 고프고 힘도 빠진다
농부님이 점심을 먹자고 한다...
약간의 평탄한 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11시46분에 일찍 점심을 먹습니다...
좌측으로 나무 사이로 저멀리 660봉 암능 이 보인다.
조망이 좋을것 같으나 갈길이 멀어 먼발치서 바라보기만 한다...
660봉과 미봉산으로 이어지는 12시13분에 분기봉에 도착 합니다...
지나온 마루금이 까마득히 보인다.
저높은 마루금을 우리는 지나온 것이다.
무더위와 싸우면서...
우측으로 멀리 둔덕리가 조망되고...
가끔 우측으로 전망 바위가 나온다.
바위에 올라서니 바람이 많이 분다.
넘 시원하다 가기가 싫다.그래도 가야한다.
다시 길을 제촉한다...
이제 다시 된비알이 시작되고.
바닥에 둥근 나무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미산령:경남 함안군 함안면과 창원시 진전면을 잇는 비포장임도(동물이동통로)
12시23분에 동물 이동통로인 미산령 고개에 도착 한다.
팔각정자가 잘 지어져 있다.
시간만 허락되면 한숨 자고 가고 싶은 마음이 든다.
갈길이 멀어 상상만 하고 서둘려 다시 묵묵히 마루금을 오른다.
이제 다시 된비알이 시작 되고 무척 힘이 든다...
좌측으로 저멀리 공장이 보인다...
동물이동통로 위를 지나고...
나무 가지가 많은 소나무를 바라 보면서...
다시 등로는 잘 정비 되어 있다.
바닥에 둥근 나무 계단이 설치 되어 있다...
점점 가파른 된비알은 이어지고.
숨도 크게 몰아쉰다.땀은 비오듯 흘려 내리고
한걸음 한걸음 내딛을때 마다 몸은 천근만근 이다...
암능 구간을 우회하고 오른다...
우리가 가야할 마루금이 다시 보이고
저멀리 여항산쪽 마루금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우측으로 저멀리 여양 마을과 여항 저수지도 보인다.
그러나 날씨 관계로 희미하다...
무너진 돌무더기를 지난다 여기까지 힘겹게 올라왔다.
여기가 돌탑봉인줄 알았는데 아니다...
바위 틈에 피어난 바위 채송화가 넘 아름답다.
이제 군데군데 피어 있어 더운데 그나마 위안이 된다...
다시 암능 구간을 지나고.
우측으로 조망은 트이나 흐린 관계로 원경이 뚜렷하지 않다...
12시57분에 돌탑이 있는 743.5봉에 도착 합니다.
누군가 세웠는지 모르지만 그래도 정성이 깃든 표시가 난다...
미산과 여항산으로 이어지는 표지기가 있는 배능재에 13시04분에 지나고...
다시 심한 된비알을 오른다.
무척 힘이든다...
다시 지나온 마루금을 한번 뒤돌아 보고...
쉼터의자가 있고 평상이 있는 헬기장이 있는 곳에 13시11분에 도착 합니다.
한 무리의 등산객이 쉬면서 간식을 먹고 있다.
여러가지 음식을 푸짐하게 늘어 놓고 정답게 먹고 있다 좀 먹어라 하지.
여기서 우리는 다시 쉬어 가기로 합니다.
나무 그늘 아래 너무나 시원합니다...
넓은 헬기장을 지나고...
13시19분에 좌촌으로 내려서는 삼거리에 도착 하고...
군데군데 쉼터도 보인다...
여항산으로 이어지는 암능구간...
암능 밑으로 최근에 설치한듯 나무데크가 잘 설치되어 있다...
우리는 나무 데크를 버리고 암능 구간으로 지나간다...
운무로 인하여 원경이 보이지 않는다.
멀리 지리능선 천왕봉도 보인다던데
바람은 불어 넘 시원하다...
드디어 13시25분에 낙남정맥 중 가장 높은 여항산에 도착 합니다.
744m 잘못 타각하여 다시 770m로 고친 흔적이 보인다.
사방 조망이 트이며 시원한 바람이 불어 지금껏 산행중 흘린 땀을 보상을 합니다....
여항산은 경남 함안 여항면 주서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발 770m로 6ㆍ25의 격전지이며 갓바위로도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여항산의 본래의 지명은 알 수 없지만 조선 선조 16년(1583) 한강 정구가 함주도호부사로
부임하여 와서 풍수지리학적으로 남고북저한 함안의 지명을 배가 다니는 곳은
낮은 곳을 의미한다고 하여 남쪽에 위치한 이 산을 배 "艅" 배 "航"자로 하여
지은 이름이라 전하는데 이곳에서는 각데미(혹은 곽데미)산으로도 알려져 있다...
정상부 아래에는 넓은 암능 위가 제법 넓다.
쉬어 가기가 너무 좋은 구간이다...
우리가 가야할 마루금이 갑자기 운무로 가득하다.
다시 이어지는 마루금 다시 내려섰다
솟구쳐 또한번 된비알을 치고 올라가야 한다...
예전에는 여항산 뒤로 내려서는 암능이 밧줄을 타고 내려서야 하나
지금은 나무 계단으로 잘 정비되어 있어 쉽게 안전하게 내려갈수 있습니다...
좌측에 오래된 멋진 분재 같은 소나무가.
푸른 우리나라 소나무 너무 아름답다...
뒤돌아 보면서 바라본 여항산 정상부 암능부...
우측에 멋진 바위를 바라 보면서...
군데군데 쉬어 갈수 있는 의자와 평상이 있어 산행하면서 많은 도움이 된다...
내리막 암능 구간도 지난다 로프도 설치되어 있다...
암능 구간이 눈앞에 펼쳐진다.
그리 위험한 구간도 아닐것 같이 보이지만 경고 안내문을 따르기로 하고 우회 한다...
우회해서 바라본 암능구간 로프도 설치 되어 있다.
그리 위웜 구간이 아닐것같구만은...
소무덤봉은 언제 지났는지??? 헬기장을 지난다.
아마도 헬기장 오기전 우측으로 희미한 마루금이 있었으나
좌측으로 시그날이 있어 조금 지나니 헬기장이다.
약간의 된비알을 오르지 않고 우회해서 지름길을 만들어 놓은것 같다...
마루금을 타면서 보지 못한 구간이 뒤돌아 보니 멋진 암능 구간이네요...
한고비 무명봉도 다시 지난다...
군데 군데 이정표가 있어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14시22분에 시야가 트이는 마당바위에 도착 합니다.
그러나 운무로 조망은 트이지 않고 여기서 다시 쉬어 가기로 합니다.
이제 다시 내리막이 이어지고...
다시 내리막이 이어지고...
평탄한 마루금도 이어진다...
14시38분에 별천으로 이어지는 삼거리를 지나고...
갑자기 어둠컴컴하다.오늘 날씨는 흐리다 맑음를 반복한다...
14시52분에 서북산에 도착 합니다.
갑자기 가랑비가 내린다.
오히려 비가 내리니 시원함을 느낀다.
나는 그냥 진행하기로 한다.
비는 내리다 마다를 반복 한다...
서북산 헬기장...
서북산 헬기장을 지나 좌측 숲길로 진입 합니다.
수풀이 우겨진 내리막길로 내려선다.
숲속엔 운무로 인하여 어둠이 밀려온다.
비가 내린탓에 몹씨 미끄렵다.
조심조심 내려선다...
계속이어지는 내리막 의자도 보이고 산객도 보인다...
15시13분에 임도인 감재 고개에 도착 합니다.
미천과 버드내를 잇는 비포장 임도이다...
다시 이어지는 마루금 편안한 등로는 이어지고 모처럼 속도를 낸다.
가끔 여유로운 마루금도 있다...
이제 넓은 임도를 만난다.
태풍 카툰의 흔적인듯 나무가지와 잎들이 많이 떨어져 있다...
15시25분에 평지산분기 이제 지루한 임도을 지나고.
길이 페어져 있는 것으로 보아 오프로드 차량 흔적이 보인다...
이제 임도를 버리고 좌측 다시 숲길 임도로 오른다.
다시 제법 가파른 임도가 이어지고 무척 힘이 든다...
가파른 된비알을 올라 무명봉에 도착 합니다.
문제의 갈림길 우측으로 길이 뚜렷하다.
어디로 가야하나 망설어지고 우측으로도 시그날이 달려 있다.
지도를 보니 직진해야 될것 같다.
직진하면 수풀로 우겨진 폐 헬기장 같은 약간의 넓은 수풀로 우겨진 곳으로 진입합니다.
조금 지나니 시그날이 많이 달려 있다...
이상하게 생긴 암능 단면이 층층이다
다시 제법 가파른 된비알을 오르고.
좌측으로 돌아서 마루금으로 오른다...
16시05분에 삼각점이 있는 대부산에 도착 합니다.
정상에는 삼각점이 있습니다...
16시14분에 봉화산 갈림길에 도착 합니다.
이제 지루한 내리막이 이어지고 한없이 이어진다.
나무 뿌리와 방금 내린 비 탓에 흙도 물을 머물고 있어 매우 미끄렵다.
내려 오다가 한번 뒤로 넘어져 그러나 배낭을 메고 있어 다치지 않았다.
조심조심 내려선다.그러나 내려오는 속도로 인하여
가끔 나무를 브레이크 삼아 지루한 내리막길이 이어지고...
제법 가파른 내리막이 이어지고...
봉화산분기 갈림길에서 긴내리막이 이어지고 23분이 걸려서 봉곡으로 가는 갈림길에 도착 합니다.
정말 지겨운 내리막 이었습니다.
이제 마지막 이었나 싶은데 한고비 된비알을 오른다
마지막 약간의 된비알이 시작되고 그러나 힘이 빠지고 힘들다...
좌측에 농장을 바라보면서...
좌측에 도라지 밭을 지나며...
16시55분에 이정표가 있는 한치고개에 도착 합니다.
긴긴 구간 정말 힘든 하루인것 같습니다...
길건너 여항산보리 한우 식당과 우측에 느티나무 사이로 다음에 가야할 들머리...
세멘트 임도가 다음 들머리...
다음 구간 멀리 가야할 광려산 높은 마루금이 보인다...
충렬공 이방실 장군 태역비가 세워져 있다...
한티재:경남 함안군 여항면과 창원시 진북면을 잇는 2차선 포장도로(79번지방도로)
좌측으로 진고개 휴게소 넓은 공터에서 오늘 하루 낙남 8구간 종료 합니다.
무더운 날씨 기나긴 한구간 인것 같습니다.
무더위로 땀은 비오듯 내리고 땀으로 인해 바지 펜티까지 흠뻑 젖어 산행을 마침니다.
그러도 간간히 불어준 고마운 바람 때문에 무사히 산행을 완주 합니다.
마지막 한티재 내려서기전 조그만 된비알이 얼마나 힘드는지 정말 나한테는 힘든 한구간 이었습니다.
때마침 휴게소 옆 화장실에 간단하게 씻을수 있어 다행입니다.
여기서 하산주를 먹고 대구에 일찍 도착 합니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모두 휴가 잘보네시고 8월 둘째 일욜날 뵙겠습니다...
'[1]1대간.9정맥종주 > 낙남정맥(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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