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雪嶽山)
설악산의 가장 높은 최고봉으로 남한에서는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에 이어 세번째로 높다. 예전에는 청봉(靑峰)·봉정(鳳頂)이라 했는데, 청봉은 창산(昌山) 성해응(成海應)이 지은 《동국명산기(東國名山記)》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하고, 봉우리가 푸르게 보인다는 데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한다. 공룡릉, 화채릉, 서북릉 등 설악산의 주요 능선의 출발점으로 내설악·외설악의 분기점이 되며, 천불동계곡, 가야동계곡 등 설악산에 있는 대부분의 계곡이 이 곳에서 발원한다. 인근에 중청봉·소청봉, 끝청이 있다. 정상은 일출과 낙조로 유명하며, 기상 변화가 심하고 강한 바람과 낮은 온도 때문에 눈잣나무 군락이 융단처럼 낮게 자라 국립공원 전체와 동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늦가을부터 늦봄까지 눈으로 덮여 있고, 6, 7월이면 녹음이 어우러진다. 정상에는 `요산요수`라는 글귀가 새겨진 바위와 대청봉 표지석이 있다.
◎산행일자:2012.11.04일
◎누구와:대구마루금산악회
◎산행시간:10시간45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설악동:04시59분
☞안락암:06시45분
☞권금성:07시10분
☞권금성터:07시33분
☞화채봉:09시41분
☞대청봉:11시32분
☞중청대피소:11시45분
☞끝청갈림길:12시02분
☞끝청:12시24분
☞독주폭포:14시30분
☞오색탐방소:15시27분
☞오색주차장:15시43분
△ 오랫만에 설악산 무박 산행을 하기로 한다.
12.11.03일 홈플에서11시30분에 출발 합니다.
낼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지만 몇명이 빠지고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설악산 명품산행에 참가 하였다.
12.11.04일새벽04시59분에 설악동 탐방센터를 지난다.
어둠에 모두 렌턴을 켜고 산행을 시작 한다.
날씨는 그런데로 포근하고 하늘에는 별들이 보이고 산행하기 좋은 날씨다...
△ 어둠을 헤치고 안락암으로 오른다
제법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지고 조심스럽게 암능을 오르고
더이상 길은 보이지 않고 밑으로 보니 까마득한 내리막 자일을 걸고 하나씩 내려선다.
내려서니 안락암으로 오르는 세멘트 계단이 보인다...
△ 06시45분에 안락암에 도착하고 이제 여명이 다가온다...
△ 멋진소나무 무학송...
△ 권금성 정상에서 바라본 울산바위 장엄하게보인다.
사방 조망이 트이고 멀리 공룡능선 화채능선 멀리 속초 동해 바다도 보인다.
구름으로 인하여 해돋이 보지 못하고 원경이 뚜렷하지 못해 다만 아쉬울 뿐이다.
정상에는 바람이 얼마나 센지 금방이라도 한기를 느끼고 모자는 잡지 않으면 날아가 버린다...
△ 설악동 신흥사도 보이고...
△ 멀리 공룡능선이 보이고...
△ 권금성 공원 지킴터 뒤로 산행을 시작 합니다...
△ 영하의 날씨로 얼음이 얼어 있다.올해 처음으로 얼음을 본다...
△ 화채봉 으로 가면서 바라본 권금성 이제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 07시33분 권금성터를 지나고...
△ 이제 우리가 가야할 화채봉 능선 암봉들이 줄줄이 조망되고...
△ 한번 내리막이 이어지고 계곡에 떨어 진다.
계곡에는 물이 말아 없고 여기서 우리는 다시 쉬어 가기로 합니다...
△ 다시 된비알이 시작되고 이제 계속 암능 구간을 지난다.
우회 등로도 있지만 될수 있는한 암능 구간을 넘어간다...
△ 다시 울산바위와 우측에 안락암도 보이고 암봉 사이로 케이블카 정류장도 희미하게 보인다.
△ 암능 사이에 웅덩이에도 얼음이 보이고...
△ 다시 편안한 등로도 있다.그러나 가끔 쓰려진 나무로 인하여 우회해서 가기로 한다...
△ 지난번 내린 눈이 조금 보인다...
△ 다시 가파른 등로는 이어지고 바위사이 로 지난다 바위 굴 사이로 지나니 몸을 한바퀴 돌아서 올라서야 한다.
몸짓이 큰 사람은 베낭을 메지 않고 들고 가야 될것 같다.점점 고도를 올리고 쓰려진 나무 무너진 등로를 힘겹게 오른다...
△ 다시 뿌렇게 저멀리 공룡능선이 조망되고...
△ 09시41분에 삼각형 바위가 있는 화채봉 정상에 도착 하고 이제 다시 우측으로 내려선다.
가파른 내리막이 이어지고 점점 고도를 올리니 이제 여기는 초 겨울이다.
나무에는 가지만 앙상하고 바람이 불때면 차가운 공기가 귓전을 때리고 겨울을 실감한다...
△ 한고비 안부를 지나고 이제 다시 긴 오르막이 이어지고...
△ 점점 고도를 올리니 이제 약간의 비바람이 불어온다.
이제 대청봉이 가까워 옴을 느낀다.
운무가 갑자기 끼고 ...
△ 약간의 다시 고도를 올리니 다른 세상이 나타난다.
나무가지에 눈비가 얼어붙어 상고대를 이루고 있다.
아직 기온이 낮아 세찬 바람에 쓰르륵 작은 고드름이 흘려 내린다.
그 소리가 너무나 정겹다...
△ 대청봉 아래 넓은 쉼터...
△ 11시32분에 대청봉 정산에 도착 합니다.정상에는 삼각점이 있고 정상석이 있습니다.
사방 조망이 트이며 운무로 인하여 몇미터 앞도 잘 보이지 않는다.
서둘려 인증샷만 하고 서둘려 중청 대피소 쪽으로 내려선다...
△ 11시45분에 중청대피소에 도착 하고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 12시02분에 끝청 갈림길에 도착 하고 이제 한계령으로 내려선다.
간간히 대청봉으로 오르는 산객들이 보이고...
△ 12시24분에이정목이 있는 끝청에 도착하고 이제 계속 내리막이 이어진다.
바닥에 약간의 비바람으로 바닥이 질퍽질퍽 하다...
△ 다시 고도를 낮추니 언제 그렇듯히 날씨는 맑고 간간히 희미하게 햇빛도 보인다...
△ 우측으로 나무 가지 사이로 봉정암뒤 용아장성 암능이 보인다...
△ 오늘은 09-10번 이정목 뒤로 해서 덕주 폭포로 하산 하기로 한다.
등로는 희미하지만 예전에 다닌길인지 희미하지만 그래도 등로는 이어진다.
가끔 끈같은 시그날이 보이고 계속 내려선다.
그러나 등로는 나무잎들이 떨어져 잘 알수도 없고 암능 구간이 이어지고 그래서 좌측 계곡쪽으로 무조건 내려선다.
길이 없어 가파른 계곡으로 내려서니 정말 위험한 구간이 이어진다.
나무가지와 돌로 디딤돌을 삼아 조심조심 내려선다.
가끔 돌무더기는 힘이 없이 줄줄 흘려 내리고 정말 위험천만하게 내려선다.
드디어 계곡이 보이고 한숨을 돌린다...
△ 드디어 폭포다 5명이 하산하여 뿔뿔이 흩어 버리고 나혼자 계곡 폭포 앞까지 간다.
갈림길에서 1시간42분이 걸려서 14시30분에 폭포 앞에 도착 합니다.
혼자 바위에 셀카를 설치하고 흔적을 남긴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 위에 폭포가 두개가 더 있단다...
△ 계속 계곡으로 내려선다 좌우 지그재그로 희미하게 등로는 약간의 흔적만 보일뿐 무조건 계곡으로 계속 내려선다.
계곡에 내려서니 한분이 보이고 한참 내려서니 다시 한분이 보이고 이제 셋이서 함께 내려선다...
△ 15시24분에 오색에서 대청봉으로 오르는 아치형 다리에 도착 하고...
△ 15시27분에 오색탐방소에 도착하고...
△ 이제 오색 약수터 쪽으로 내려선다.
이제 여기는 아직 단풍이 보이고.산위로 산아래 기온차가 너무 큰것을 느낀다...
△ 15시43분에 우리가 타고온 버스 주차장에 도착 합니다.
전국적으로 비소식에 그런지 주차장은 한산하다.
후미는 아직 도착 하지 않고 여기서 한참 기다려 하산후미가 도착 하고 하산주를 먹고 대구로 향한다.
그러나 오늘 비 소식이 있지만 비는 오지 않고 그나마 다행으로 무사히 산행을 종료 한다...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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