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드디어 신낙남정맥 종주 하는 날이다

또 하나의 논란의 소지가 있는 구간이기에 오랜 기다림에

 오늘 드디어 신낙남정맥이란 이름으로 산행을 한다

항상 어딘가 찜찜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터에 마침

대구마루금산악회에서 종주를 한다니까 이렇게 기쁠수가 없었다

혼자서는 좀 하기는 그렇고 해서 이 날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렸다

드디어 오늘 이구간을 종주를 한다고 하니 가슴이 후련하면서

한편으로 미련이 남는것은 무엇일까???...

 

신낙남정맥용지봉~성산마을

언제:2015.05.09일(흐림후맑음)

누구와:대구마루금산악회

산행시간:10시간36분

산행거리:도상거리24km

실거리:30.8km

주요산행기점통과시간

☞대청리:08시16분

☞장유폭포:08시25분

☞장유사:09시01분

☞용지봉갈림길:09시16분

용지봉:09시26분

☞724봉:09시38분

☞상점령:09시57분

☞불모산:10시52분

☞화산갈림길:11시31분

☞굴암산:12시58분

☞너더리고개:13시36분

☞357.9:13시45분

☞두동고개:14시13분

☞보배산:14시58분

☞405봉:15시18분

☞장고개:16시05분

☞봉화산:17시50분

☞전망대:18시27분

☞성산마을:18시52분

 

 

 

 

 

 

 

두 산길의 비교

① 용지봉~냉정고개~황새봉~나밭고개~영운리고개~신어산~동신어산~매리 (33km)

② 용지봉~불모산~화산~굴암산개산~장고개~봉화산~성산마을 (24km)

 

백두대간을 척추 삼아 힘차게 뻗어나가는 한반도 산줄기의 끝은 어디인가?

우리나라의 산줄기를 '족보'로 엮어 펴냈다는 여암 신경준의 산경표에 따르면

한국의 산줄기는 백두대간을 주축으로 여기서 가지쳐 나간 12개의 정맥과

2개의 정간으로 이뤄져 있다. 낙남정맥은 지리산 영신봉에서 시작해 섬진강과 낙동강 수계를

가르며 낙동강 하구에 이르는 560리 산줄기 국토의 최남단을 떠받치는 주춧돌이다

 이 때문에 낙남정맥의 끝을 정하는 것은

백두산에서 발원한 한반도의  산줄기가 국토를 동서로
양분하며 남으로 내달려 어느 지점에서 그 끝을 맺는가를 확정 짓는 문제라 할 수 있다
낙동강변 '김해 매리' 종점설 의문 제기 10년 만에 새 낙남꼬리 인기

산경표에서 낙남정맥을 기술한 부분을 보면 지리산에서 시작한               

(지금의 용지봉까지 포함)을 지나 남쪽으로 분산(盆山)에 이르고 그 아래에 김해부 관아가 있다고

있다  분산은 지금의 김해 북쪽 분성산을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논란의 불씨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산경표 전체를 관통하는 대원칙은 산자분수령(山自分水嶺, 산은 스스로 물을 가르는 고개라는 뜻으로

산은 물을 못 건너고 물은 산을 못 넘는다)과 '주맥(主脈)은 반드시 바다에서 끝이 나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분성산은 물과 연결되지 않아 산꾼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산경표의 원칙을 고수하려는 산꾼들은

달마가 동쪽으로 가듯 하나둘 분성산 동쪽으로 향했다 신어산을 넘어 동신어산 아래 매리에 이르면

동강이 유유히 흐르기 때문이다 지리산 영신봉에서 시작해 남하하다

옥산에서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대곡산 여항산 무학산 대암산 용지봉을 지나

신어산에서 끝을 맺는 이 구간은 지난 1994년 한 등산전문지가

"산경표에 따른 낙남정맥" 이라는 제하로 현장 답사하면서

국내 산꾼들 사이에서도 정설로 받아들여지게 됐다

동신어산에는 낙남정맥이 시작되는 곳이라는 동판이 설치됐고

산줄기의 끝이라는 지위가 부여됐다
하지만 10여 년 전부터 부산경남지역 산꾼들을 중심으로 이 같은 주장에

반기를 드는 새로운 흐름이 감지되기 시작됐다 동신어산은 낙동강 유역 안의

산줄기이기 때문에 엄밀히 따져 주맥은 바다에서 끝나야 한다는 원칙에 위배된다는 것이 주장의 핵심
게다가 용지봉에서 냉정고개-황새봉으로 방향을 틀면 산세가 급격히 꺼진다

낙남정맥 종주에 나선 많은 산꾼들은 장엄한 기세로 이어져 내려오던

낙남정맥의 기세가 용지봉을 지나면서 한순간에 맥없이 사그라지는 것을 보며

고개를 갸웃거리곤 했다 일단의 산꾼들이 주목한 곳은 서 낙동강 녹산 수문에

위치한 봉화산이었다 1967년 완료된 대규모 매립공사로 현재의 해안선이

만들어지기 이전 봉화산이 위치한 서낙동강의 하구 녹산은 바다였다
이들은 용지봉에서 북동쪽으로 가는 대신 바다가 있는 남동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불모산-화산-굴암산-너더리고개-두동고개-보배산(보개산)-장고개-

봉화산을화산을 부산 강서구 녹산수문이르는 도상거리 24㎞의 새 구간을 일명

"낙남꼬리"라 불리는 낙남정맥의 끝자락으로 새로 규정했다

기존의 낙남정맥과 구분 짓기 위해 "신(新) 낙남정맥"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신 낙남꼬리"는 용지봉-냉정고개-황새봉-나밭고개-영운이고개-신어산-

동신어산-매리에 이르는 기존 낙남정맥 끝 구간에 비해 9㎞가 짧다

하지만 700~800m 고봉으로 이뤄진 산들이 많아 기존 코스에 비해 능선이 뚜렷하다

또 산꾼들이 많이 찾는 인기산도 여럿 포함돼 있어 종주의 즐거움도 한결 낫다는 평가다
신 낙남정맥은 차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최근 들어 부산경남지역 산꾼들

사이에서는 "낙남정맥의 재발견"이라는 이름으로 신 남낙정맥 코스 종주가

하나의 트렌드를 이루고 있다 산&산팀 홍성혁 산행대장은 "용지봉에서 바라볼 때

냉정고개보다는 불모산 쪽 산세가 훨씬 뚜렷하기 때문에 기존 구간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하는 산꾼들이 생겨났고 결국 신 낙남정맥이라는 새로운

기류를 형성하게 됐다"며 "이는 어디까지나 산경표 원전에 대한

※후대의 해석의 차이일 뿐 어느 것이 정답이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   [08시16분]   드디어 신낙남정맥 장유면 대청리 주차장에 장유사 방향으로 오른다

작은 차는 장유사까지 오를수 있지만 버스는 더이상 오르지 못한다...


 




 

 

△  이제 세멘트 도로를 따라서 오른다 우측으로는 계곡이다

많은 맑은 물이 흘려 내린다...


 

 

△  [08시25분]   장유폭포에 도착하고 계곡에는 수량이 풍부하다

군데군데 소와담이 있어 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계곡으로 피서를 올것 같다...


 




 




 




 

 

△  [08시30분]   이제 우측으로 곡선도로에서 좌측 숲길로 오르고 시그날이 있어 쉽게 길을 찾는다

숲길로 오르니 좌측으로는 계곡이고 제법 된비알을 치고 오른다...


 

 

△  [08시57분]  이제 장유사 가기전 화장실이 있는 도로에 도착하고 다시 아스팔트 도로를 따른다

가끔 절에 오는 사람들이 있어 차들이 다닌다...


 

 

 



 

△  [09시01분]  장유사에 도착하고 여기서 물한모금 마시고 용지봉으로 오른다...


 

 

△  장유사 일주문 우측 황금 불상인 청동지장 대불 옆으로 등로가 있다

용지봉으로 오르는 등로를 가르키는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  [09시16분]  ←4.8km윗상점 용지봉0.7km 갈림길에 도착하고 우측에 용지봉을 찍고 되돌아 오기로 한다

등로에는 철쭉꽃이 우리를 반기고 있다...


 

 

 



 

 



 

 



 

△  용지봉에서 바라본 저멀리 우리가 진행할 불모산 철탑이 아스라히 보인다...


 

 

△  [09시26분]   용지봉에 도착하고 정상석에는 용제봉으로 되어 있다

예전 낙남정맥 종주시 비가 온탓으로 주위 조망을 보지 못했는데 오늘은 조망이 많이 트인다

예전에 없던 용제봉 제단이 새로 설치되어 있다

잠시 무사히 산행을 기원 하면서 이제 머나먼 성산마을로 떠난다...


 

 

△   용지봉 아래에 있는 팔각정 정자 용지정이 보이고 

예전 낙남 정맥시 비가 온탓으로 여기에서 간식을 먹고 한적이 있다

좌측 정자 옆으로 낙남정맥 등로다...


 

 

 



 

 



 

 



 

 



 

 



 

△   다시 장유사 용지봉 갈림길에 도착하고 이제 직진 윗상점 방향으로 오른다...


 

 

 



 

△  [09시38분]   나무에 724봉표지기가 있는 곳에 도착하고

여기서 대장님과 조우하고 이제 상점령으로 내려선다

여기서 가야할 마루금이 보이고 삼각점도 보인다

 이제 상점령까지 계속 급 내림이 이어진다...


 

 

 



 

 



 

△  누군가 정성스렵게 쌓아둔 너덜지대 돌탑군을 지나고 좌우에 많은 돌탑들이 보인다...


 

 

 



 

△  [09시57분]  상점령 바로 가기전 간이 쉼터 천막이 보이고 여기서 물도 마시고 막걸리 한잔하고 떠난다

산에서 시원한 막걸리 한잔이 너무나 맛있다...


 

 

△  불모산 약사사 주지 혜담스님과 신도들의 시주로 조성한 상석과 소사나무

당목 보호수가 자라고 있다...


 

 

 



 

△  산불조심 안내도를 지나 우측 숲길로 오른다

조금 지나니 폐헬기장이 나오고

다시 한고비 오르막이 이어진다

가금 불어준 바람에 너무나 고마움을 느낀다...


 

 

 



 

△  능선에 오르니 한동안 평탄한 등로가 이어지고 가끔 쉼터 의자도 보인다...


 

 

 



 

△  다시 임도 세멘트 도로에 내려서고 조금지나 다시 우측 숲길로 진입한다

여기서 부터 불모산까지 한고비 오르막이 이어진다

그늘에서 도로로 나오니 무척 덥다...


 

 


 


 

△  우측에 멋진 조망터 바로 옆에는 불모산 정상이라는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불모산 정상에는 군부대 방송국 통신탑이 있어

아마 정상에 오르지 못하니 여기에 세워져 있는것 같다...


 

 

 



 

 



 

 



 

 



 

 



 

△  다시 세멘트 도로를 따라서 군데군데 길가에 산딸기 열매들이 보이고 꽃들도 우리들을 반긴다...


 

 

 



 

 



 

 



 

△   앞에 화산이 보이고 여기도 군부대가 있어 우회해야 한다...


 

 

 



 

△  [11시31분]   화산 가기전 갈림길  3시방향으로 우틀한다

나무에 대장님이 달아놓은 시그날이 보이고...


 

 

△   섬뜻한 안내문 문구...


 

 

△   갈림길에서 50m내려서면 좌측에 희미하게 보이는 시그날이 보이고

처음으로 이것을 보지 못하고 계속 내려서니

군부대 훈련장 도로는 끊기고 더이상 도로가 희미하다

 할수 없이 되돌아 보니 우측에 시그날이 잘보인다

이제 좌측으로 철조망이 쳐져있고 계속 철조망을 따라 진행한다

물길을 두번 지나고 일명 뽕뽕 다리도 건넌다...


 

 

 



 

 



 

△  [11시57분]   성흥사 굴암산 갈림길에 도착하고 여기서 일반 산객도 만난다

다시 한고비 오르막이 이어지고 다시 갈림길 좌.우측 어디를 가도 된다

 우측길이 희미하다

좌측길은 화산 방향 가까히 근접하여 다시 우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  헬기장도 지나고...


 

 

△  [12시10분]   헬기장을 지나 편편한 나무그늘아래 대장님이 점심을 먹고 있다

여기서 우리도 점심을 먹고 출발 한다...


 

 

 



 

△   멋진 조망터 지나온 불모산이 아스라히 보인다...


 

 

△   다시 가야할 굴암산이 보이고...


 

 

  좌측으로 큰골로 내려가는 갈림길 안부에 도착하고...


 

 

△   굴암산 가기전 멋진 조망터 암능 구간이 더러 보인다

모처럼 멋진 풍광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


 

 

△   암능위의 교주님...


 

 

 



 

 



 

 



 

 



 

△   [12시58분]   정상석과 삼각점이 있는 굴암산에 도착하고 여기서 잠시 쉬어간다

물도 마시고 휴대폰 밧데리도 교환하고

오늘 밧데리 2개를 가지고 왔는데 벌써 방전이다...


 

 

 



 

△  굴암산 전망대(망해정) 정자에서 다시 주위 조망을 느끼고 정자 아래 여러 산객들이 점심을 먹고 있다...


 

 

 



 

△  [13시10분]   이제 곰티고개 너더리고개 갈림길에 도착하고 우측 3시 방향으로 내려선다

이길은 이제 희미하고 나무가지들이 우리들을 방해한다...


 

 

 



 

 



 

 



 

 



 

△  과학산업단지...


 

 

△  송전탑도 지나고...


 

 

△  [13시36분]   사거리 안부인 너더리고개에 도착하고...


 

 

 



 

△ [13시45분]   너더리고개에서 한고비 오르막이 이어지더니 삼각점이 있는 357.9봉에 도착한다...


 

 

△ [14시13분]   소나무 고사목이 있는 두동고개에 도착하고

신낙남정맥2구간 나누어 종주시 여기에서 많이 끊는다고 한다

우리는 한구간 종주로 인하여 아직 갈길이 멀다

 이제 부터 모처럼 다시 급 오르막이 한동안 이어진다...

 


 

 



 

△  얼마나 힘드는지 준희님의 기를 받고 다시 힘을 내어 오른다

나도 오후부터 영 컨디션이 좋지 않아 힘들게 보배산으로 오른다

중간중간 쉬어서 오르지만 도무지 보배산이 나타나지 않는다

한고비 오르니 또 저멀리 봉우리가 보이고...


 

 

 



 

△  하이스트CC전경...


 

 

 



 

△  보배산 오르기전 무명봉...


 

 

 



 

△  [14시58분]  두동고개에서 45분 걸려서 보배산에 도착한다

오늘 구간중 가장 힘든 구간이였다

 다시 여기서 주위 조망을 감상하고 다시 우측 4시방향으로 우틀한다...


 

 

△   소나무 가지가 많은 조망터도 지나고...


 

 

△  다시 송전탑을 바라보면서 힘들게 오른다...


 

 

△  [15시18분]   405봉도 지나면서 마루금은 우측 3시방향으로 급하게 꺽힌다...


 

 

△  405봉을 지나 다시 좌측으로 마루금은 이어지고 조금 지나니 좌측에 묘지가 보이고

이제 넓은 임도로 내려선다

 여기서 부터 장고개까지 등로는 잘 판단하여 내려서야 될것 같다...


 

 

 



 

 



 

 



 

△  임도로 내려서니 갑자기 절개지 왕복8차선 도로가 눈앞에 보인다

우측 절개지 사면을 내려서니 철망을 따라서 끝단부위 도로로 내려선다...

 


 

 



 

 



 

△   도로를 조금 진행하다가 안전하게 돌아서 갈려고 하다가

마침 윗쪽에 신호등이 있어 차들이 잠시

주행하지 않는 틈을 타서 무단 횡단을 한다...


 

 

 



 

△  [16시05분]   도로를 지나 숲길로 오르니 세멘트 도로가 나오고 도로를 따라 농장으로한다...


 

 

△   도로에 마침 앵두처럼 보이는 열매가 있어 따먹으니 정말 너무나 맛있다

선두는 여기서 체력도 보충하고 정말 맛있게 실컨 먹고 다시 공사중인 곳으로 오른다

마침 산불감시 할머니분이 있어 물으니 위로 올라가라 한다

마침 공사장 지하수인지 물이 나와서 보충하니 자꾸 물에서 이끼 이물질이 나오고 여러번 보충끝에

물을 받아서 베낭에 넣는다

 오늘 날씨가 더워서 물을 많이 먹게 된다

그래서 공사장으로 진입하니 공사관계자가 오지 못하게 한다

마침 산길로 오르려고 하니 폐목을 쌓아두어 도무지 진입할수가 없다

다시 되돌아 내려와서 처음 열매를 따먹은 우측 세멘트 도로로 내려서니 열차 차량기지 방향으로 내려선다...


 

 

 



 

 



 

△   차량기지를 우측으로 끼고 다시 숲길로 오르니 감나무 단지가 보이고

 밭에 바닥에 실같은 끈이 있어 보지 못하고 넘어지고 말았다

 마침 카메라가 바닥에 내동겨치고 마침 확인하니

렌즈 근처에 약간 스크래치가 있지만 작동을 한다

어~휴한숨을 내쉬고 나무를 쌓아둔 울타리를 건넌다...


 

 

△   대강 어림잡아 숲길로 오르니 대장님이 공사 인부들이 먹던 생수통에 물이 제법있다

아까 지하수는 찜찜한터에 물을 버리고 생수통을 보충한다

햇빛에 물이 뜨끈하지만 믿을수 있기에

안심하고 물도 마셔보고 1리터 물도 가득 채우고

 숲길로 오르니 이제 임도가 보이고 정상으로 진입한것 같다...


 

 

 



 

 



 

 



 

△  [17시03분]   장고개에서 많은 시간을 소요하고 봉수대가 있는 봉화산1.7km이정목을 지난다

이제 임도를 따라서 오르니 송전탑도 지난다...


 

 

 



 

△  [07시17분]  멋진 조망터인 무명봉에 도착하고 여기서 잠시 쉬어간다...


 

 

△  녹산공단(르노삼성)자동차공장 서낙동강물이 유유히 흐르고 신호대교도 보인다...


 

 

△  약간의 암능 구간도 지나고...


 

 

 



 

△  봉화산 신양마을 갈림길 임도에 도착하고 조금 지나니 좌측에는 정자도 보이고

우측에는 화장실도 보인다

인근에 사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등산로다

이제 봉화산으로 이어진 사각 나무계단을 지그재그로 오른다

다시 모처럼 한고비  짧은 오르막이 이어진다...


 

 

 



 

 



 

△   헬기장을 지나면 바로 봉수대가 있는 봉화산이다...


 

 

 



 

△  봉화산에 바라본 풍경 녹산 공단 그너머 아스라히 낙동정맥 끝자락 몰운대가 희미하게 보이고...


 

 

△  생곡 쓰레기 매립장...


 

 

 



 

△  [17시50분]   사방 조망이 스원스레 트이는 봉수대가 있는 봉화산에 도착하고

여기서 잠시 쉬어간다 바람이 많이 불어 약간의 한기를 느낀다

이제 서서히 끝도 보인다...


 

 

△  잘 정비된 나무데크로 내려서고...


 

 

 



 

△  한고비 무명봉을 오르고 다시 밧데리 소모 경고음이 들리고 약간 남은 먼저 탈거한

밧데리를 다시 끼운다 8%밖에 남지 않았다...


 

 

 



 

 



 

△  [18시27분]  서서히 어둠이 밀려오는 전망대에 도착하고 낙동강이 보이고

이제 밧데리 방전되어 오늘 기록을 여기까지 마치고 아직 하산지점1.1km남았다...


 

 

 



 

 



 

 



 

 



 

 



 

△  산불감시초소로 내려서고...


 

 

 



 

△  성산마을 이정석이 보이고...


 

 

△   녹산수문옆...

 

 

 

△  [18시52분]   장장 30.8km 10시간36분만에 신낙남정맥 구간을 완주한다

아무탈없이 무사히 완주하게 되어 기쁘다

인근에 조촐하게 돼지국밥 소주 한잔에 하루의 피로를 풀고

신낙남정맥 이란 이름으로 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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