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8시22분]  오늘은 금북기맥3구간 종주 하는날이다

이번 구간부터 큰 오름내림이 없이 이어지는기맥 길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마루금은 크게 훼손되지않고 이어진다

지난번 하산한 부시치고개에서(08시20분) 도착하여 모든 준비를 하고 출발한다...

 

산행지:충남 서천군 일대

언제:2015.06.28일

누구와:대구마루금산악회

산행인원:18명

산행거리:21.73km

산행시간:07시간26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부시치고개:08시22분

☞월명산(276봉):08시56분

☞놋점이고개:09시16분

☞노루지고개:10시14분

☞봉림산(346봉):10시59분

☞북산리도로:11시20분

☞석촌리도로:12시27분

☞139봉:12시45분

☞은골고개:13시01분

☞태봉산(76봉):13시13분

☞서해안고속국도:13시39분

☞태봉산(90봉):14시08분

☞오석산(127봉):15시00분

☞사곡리도로:15시37분

☞서천군사오거리:15시47분

 

 

 

△  도로 절개지 배수로 세멘트 도로를 오르면서 산행이 시작 된다

날씨는 구름이 많고 처음부터 가파르게 오른다...

 

△  부시치 고개 다리 아래에는 새로운 4차선 도로가 뚫여 있다...

 

 

 

 

 

△  바람이 불지않아 잡목 구간을 지날때 무척덥다

송전탑도 지나고...

 

△  무명봉279봉도 지나고...

 

 

 

 

 

△  [08시56분]  큰 특징이 없는 276봉 월명산에 도착하고  준희님의 표시기에는 279봉으로 표기되어 있다

여기서 마루금은 우측3시방향으로 내려서야 한다

직진구간도 등로가 뚜렷하여 쉽게 알바 구간이다...

 

 

 

△  [09시02분]   원진지맥 분기점 여기서도 금북기맥길은 우측 2시방향으로 급하게 꺽힌다

길주위 구간이고 우측으로 등로가 더 희미하다...

 

△  트 임도를 지나고 다시 바로 숲으로 오른다...

 

△  우측에 바람막이 울타리가 한동안 이어진다

감시 카메라도 보이고 아마 장뇌삼 재배하는 단지 인것 같다...

 

△  [09시16분]   충남 서천군 판교면 문산면을 잇는 1번군도(2차선포장도로)에 도착한다

여기서 바로 절개지 낙석 방지용 울타리가 있어 우측으로 진행하여 숲길로 오른다...

 

△  밤나무 단지를 오르고 밤나무 단지 사이에 통신탑이 보이고...

 

△  편안한 등로에 갑자기 삼각점이 보인다...

 

△  다시 이어지는 오르막 길이 희미하고 무조건 능선으로 오른다

길이 없어 오르기가 더욱더 힘들다

마침 대원들중 g.p.s 을 가지고 오지 않으면 무척 힘든 구간이다...

 

△  드디어 넓은 임도에 도착하고 이제 길이 뚜렷하여 다시 속도를 낸다

길가에 여기도 예전 전기 울타리가 끝없이 펼쳐진다

바닥에 철사줄이 있어 넘어 질뻔 했다...

 

△  가끔 산딸기가 있어 따 먹는다...

 

△  무인 감시 카메라가 있는 무명봉에 도착하고 조금 내려서서 쉬어서 간다

등로에 큰까치수염 야생화가 많이 보인다...

 

 

 

 

 

△  [10시14분]   임도오거리(노루지고개) 서천군 판교면 금덕리 금단마을과 문산면 수암리 노루지 마을을

잇는 임도에 도착하고 잠시 여기서 숨한번 고르고 다시 출발 한다...

 

 

 

△  다시 약간의 수풀을 헤집고 오르니 딸기가 제법 있다

몇주먹 따서 먹으니 새콤 달콤 하다

다시 힘을 내고 숲길을 오른다

풀과 잡목들이 성가시게 자꾸 한다...

 

 

 

△  우측으로조망이 트이니 문산면 수암리 마을이 보이고 그아래 문산 저수지가 보인다

오늘 산행중 크게 조망이 트이는 곳이 드물다...

 

 

 

△  [10시38분]   임도 사거리에 도착하고 금덕리와 수암리 경계 고갯길이다...

 

 

 

△  임도에서 조금 숲길 절개지로 오르니 봉림산 입구라고 쓰여진 이정석이 보인다

이제 다시 한고비 된비알이 이어진다

바람이 불지 않아 무척 힘들다...

 

 

 

△  [10시59분]   금북기맥 3구간 오늘 산행중 최고봉 봉림산에 도착하고

조금 지나니 삼각점이 보이고 모처럼 다시 조망이 트이기 시작한다

그러나 오전내내 구름이 많더니 이제 구름사이로 햇빛이 내리쬐기 시작한다

한동안 그늘도 없이 급 내리막이 이어진다...

 

 

 

△  다시 우측으로 조망이 트이고 제법 규모가 큰 홍림 저수지가 보인다

그너머 희리산도 조망이 된다...

 

△  다시 좌측으로는 천방산 철탑이 아스라히 보이고 그아래 큰 석불상이 있는 은적사가 보인다...

 

 

 

 

 

△  산아래 북산리 가리골 마을이 보이고...

 

 

 

△  다시 임도를 만나고 다시 급 내리막이 이어진다

조금 내려서니 편안한 등로가 이어지고 리키다 소나무들이 반긴다...

 

 

 

△  [11시20분]   북산고개에 도착하고

판교면 등고리 하곡마을과 문산면 북산리 가루골 마을을 잇는 고갯길에 도착하고

다시 우측으로 약간 진행하니 숲길로 오르는 등로가 보인다...

 

△   [11시25분]   우리는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아침을 일찍 먹어서 그런지 배가 많이 고프다...

 

△  다시 좌측으로 천방산 아래에 있는 가루골 마을이 보이기 시작 한다...

 

△  무명봉147봉도 지나고...

 

△  다시 이어지는 벌목지 그러나 키작은 소나무가 심어져 있다

분재처럼 가지치기가 되어 있고

다시 좌측으로 조망이 스원스레 트인다

햇빛이 무척 따갑다

절골 마을도 보인다 벌목지를 지나고 다시 등로는

 우측으로 꺽히고 수풀이 우겨진 등로를 지나니

마루금은 좌측 09시방향으로 급하게 꺽힌다

여기서도 길 주위 구간이다...

 

 

 

 

 

△  우측에 등로 가까이 있는 집한채가 보이고...

 

△  시야가 트이는 묘지군을 지나 다시 숲길로 오른다

조금 숲길을 지나니 우측으로 시야가 트이고 큰 공장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  석촌리마을...

 

△  [12시27분]   석촌리 도로에 도착하고

석촌리 한너울 마을과 문장리 북향골 마을을

 이어주는 고갯길 우리는 좌측으로 진행한다...

 

△  다시 숲길 임도를  오르니 우측으로 최근 조성한듯 묘지도 보이고 새로 조성할듯

숲이 파헤쳐저 있다...

 

 

 

△  다시 좌측에 표고버섯 재배 통나무들이 많이 보인다...

 

△  [12시45분]   수풀에 가려진 139봉 삼각점이 있는 봉을 지나고...

 

 

 

△  우측으로 대마꿀 마을이 보이기 시작한다...

 

△  밤나무 단지를 지나고 우측에 농가가 보이고 마침 재배하는 오디가 있어

조금 따먹으니 크기는 크지만 야생처럼 달지는 않다...

 

 

 

△  [15시01분]   은골고개에 도착하고 4번군도(은골고개) 충남 종천면 화성리 시초면 태월리를 잇는 고갯길

우리는 좌측으로 오른다

조금 지나니 마침 농부가 자두 수확을 하고 있다

그래서 맛을 보라 하기에 올해 처음으로 자두 맛을 본다

무척 달고 맛있다...

 

△  조금 숲길로 오르니 우측에 동네가 보이고 다시 좌측 숲길를 벗어나니 다시 밭이 보인다

밭 가장자리를 통과 하고 다시 숲길로 오른다...

 

 

 

△  [13시13분]   큰 특징이없는 작은 태봉산에 도착하고 나무에 코팅된 표지기가 있다

76봉으로 되어 있다...

 

△  조금 지나니 등로는 좌측 8시방향으로 꺽힌다 여기도 길주위 구간이다

직진 구간이 더 선명하고 뚜렷하다

 여기서 잠시 쉬어간다...

 

△  다시 묘지군을 지나고 조금 내려서니 차량 소리가 심하게 들린다

 우측으로 시멘트 도로로 내려선다

조금내려서니 좌측으로 서해안고속국도가 보인다...

 

 

 

 

 

 

 

 

 

고속도로 굴다리를 건너서 다시 좌측 시멘트 도로를 따라

언덕배기에서 좌측 임도를 따라 올라가야 한다...

 

△  다시 조금 오르니 공사중인 임도가 나오고 태봉산은 조금가서 뒤돌와 와야한다

여기서 이대장님과 조우하고...

 

△  [14시08분]   큰특징이 없는 코팅지가 있는 태봉산 90봉에 도착하고...

 

 

 

△  태봉산 아래로 내려서면 철조망이 쳐져 있는 정자에 도착하고 사유지 인지 들어가지 못하게 해 놓았다

그아래 공원처럼 연못도 보이고 모처럼 바람도 불고 넘 시원하다...

 

 

 

△  다시 철조망이 있어 밖으로 나가야 되는데 할수없이 철조망을 넘어서 간다

다시 길은 희미하고 무조건 능선으로 오르니 길이 뚜렀하게 보인다...

 

 

 

△  [14시22분]    예전 기적소리를 울리면서 달리던 장항선 폐철도 부지

지금은 마사흙으로 시원하게 도로가 조성되어 있다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면 너무나 낭만이 있는 길인것 같다...

 

△   여기서 퍼질려 앉아서 쉬어간다

예전 기적소리가 들리는것 같다

우측으로 조금지나서 희미한 숲길로 오르니 길이 보이지 않는다

다시 이리저리 나무사이로 능선으로 오른다

한참만에 능선에 오르니 이제 뚜렷한 넓은 임도가 나온다...

 

 

 

 

 

△  다시 좌측으로 서천군 화금리 마을이 보이고...

 

△  넓은 두왕리 갈산 평야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  [14시57분]   정자가 있는 갈림길에 도착하고 직진길에 있는 오석산을 찍고 되돌아 온다...

 

△   금북기맥길은 좌측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 방향으로...

 

  오석산 가는길...

 

△  [15시00분]   소나무 코팅지로 알리는 오석산 정상...

 

△  다시 갈림길에 돌아와서 내려선다...

 

 

 

△  오늘 산행중 가장 큰 바위...

 

△  [15시02분]   다시 갈림길 우측 정원 클레시움 아파트 쪽으로 내려선다...

 

 

 

△  서천읍 아파트가 보이고...

 

△  [15시13분]  사곡리 도로에 도착하고 우리는 좌측으로 진행하니 길을 건너서 우측 숲길로 오른다

길이 있어 조금 오르니 산밑에 밭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할수없이 다시 숲으로 치고 오른다...

 

 

 

△  숲으로 오르니 이제 능선에 오르고 좌측으로 진행한다...

 

 

 

 

 

서천읍성 표지석을 지나고 조금 지나니 사거리 갈림길에서 직진 비포장 임도로 내려선다...

 

서천읍성

 

시가지의 동쪽 야산에 축조한 포곡식의 성곽이다

읍성은 조선시대 초기에 왜구의 침입으로 부터 고을과 백성들을 보호하기 위해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쌓았는데 이 읍성도 그 과정에서 세종대(재위1418~1450) 축조 되었다

현존하는 읍성은 동서로 긴 직사각형에 가까우며 둘레는 1.190m이다

성벽은 형태가 일정하지 않는 돌을 사용하여 쌓았으며 성돌과성돌 사이에는 작은 돌로 쐐기돌을 끼여 넣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부대 시설로 치성 14개소가 확인되고 있는데 외벽만 돌로 쌓고 내부는 흙으로 채웠다

출입구는 동문과 남문 2곳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성벽 밖에는 동.서 남벽에서 8~10m 떨어져 폭 5~6 m 깊이

2~3m 도랑을 판 해자 시설이 남아 있다

성 안에는 관아와 건물 및 우물등이 있었으나 각종 시설물로 인해 원래의 모습을 잃어 확인 되지 않는다...

 

 

 

△  서천성당이 보이고...

 

△  서천읍내에 입성하고 이제 도로를 따라서 직진한다...

 

 

 

△  [15시41분]   마지막 종착지 서천 군사오거리에 도착하고 우측으로

버스가 있는 서천여중고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  우리가 씻은 목욕탕...

 

△  [15시47분]   버스가 있는 도로에 도착하고 금북기맥 3구간 종료한다

날씨도 덥고 길은 희미하고 오늘 산행 개척 산행인것 같다

그러나 마루금은 크게 훼손되지 않고 금북기맥은 이어지고 있었다

인근에 목욕탕에서 시원하게 샤워를 즐기고 인근에 있는 굴로만든 국수에 맛있게 먹고

금북기맥3구간 힘들었지만 멋지게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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