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명산아흔여덟번째산행] 전남홍도 (깃대봉368m)2015.10.09일산행

 

깃대봉

(紅島)는 전라남도 신안군에 있는 섬이다. 면적은 6.47㎢, 해안선 길이는 8㎞, 남북 길이는 6.7㎞, 동서 길이는 2.4km, 인구는 2001년 현재 710명이다. 목포시에서 남서쪽으로 1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본섬과 13개의 부속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섬 전체가 1965년에 천연기념물 170호로 지정되었다. 섬을 형성하는 기반암의 성분이 붉은색의 규암과 규암질사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층리와 절리(암석에 수평 또는 수직으로 있는 틈)가 잘 발달되어 있어 절경을 이룬다. 1981년에는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의 일부가 되었다.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홍도리에 위치하고 있는 홍도는 대흑산 본섬의 부속 도서로서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으로 매가도라고도 한다. 홍도는 본 섬을 비롯한 20여 개의 부속 섬이 절정을 이루어 남해의 소금강으로 불린다. 그 중에서 녹섬의 해돋이는 가히 장관이 아닐 수 없다. 파도와 바닷물이 출렁거리는 가운데 2개의 바위 사이로 해가 떠오른 광경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여기에 덧붙여 홍도의 낙조 또한 놓칠 수 없는 비경이다.

 

◎산행지:전남 신안군흑산면

◎언제:2015.10.09일(맑음)

◎누구와:대구드림산악회

◎산행시간:5.54km

◎산행시간:01시간44분

◎산행인원:34명

주요산행기점시간

☞홍구1구숙소:16시21분

☞홍도분교:16시27분

☞첫번째전망대:16시30분

☞쉼터:16시43분

☞두번째전망대:16시45분

☞숲골재:16시48분

☞숲가마터:16시57분

☞깃대봉:17시00분

☞내연발전소갈림길:17시37분

☞숙소:18시05분

 

 

△  [12시05분]   홍도 가기전 목포 항만 터미날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한다

산악회에서 제공하는 점심이니까 약간 부실하다

그러나 먹야야 되니까 배멀리도 덜하고...

 

 

 

 

 

 

△  터미날 내부에는 많은 사람들이 붐빈다 인산인해다  

홍도에 가는 사람들이 많다...

 

 

 

 

△  우리가 타고갈 동양골드...

 

 

△  [16시02분]  목포에서 13시10분 배를 타고 홍도에16시02분에 첫발을 내딛다

홍도여행을 마치고 떠나는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  홍도 여객 터미날 부둣가 모습...

 

 

 

 

 

 

 

 

△  우리가 오늘 하루 묵을 민박집으로 간다

 홍도 여행 모집 할때는 앞에 보이는 탑 아일랜드 호텔에서

잠을 자기로 했는데 자꾸골목으로 오른다

34명 모두 뿔뿔이 흩터져 잠도 한군데서 자지 않고

가면서 몇명 여기 나는 맨 마지막에 선택 된다...

 

 

 

 

 

 

△  우리가 묵은 집 나는 예천에서 오신 교장선생님 하고 혼자온 두명이 같이 자기로 한다

여기서 베낭을 두고 홍도 깃대봉에 오르기로 한다...

 

 

 

 

△  맨 윗쪽 숙소라서 밑으로 홍도1구 마을이 그림처럼 펼쳐 지고 골목길도 아름답다...

 

 

 

 

△  홍도1구 마을 뒷 전망 쉼터...

 

 

 

 

△  홍도 깃대봉으로 오르는 여행객들...

 

 

△  [16시27분]   홍도 분교에서 모두 모여서 이제 본격적으로 산행을 하기로 한다

날씨도 화창하고 바람도 정당히 불고 산행하기 좋은 날씨다

물한개 가지고 카메라만 들고 깃대봉으로 오른다...

 

 

 

 

 

 

△  처음부터 깃대봉으로 오르는 등로는 나무데크로 되어 있다...

 

 

△  등산안내도도 보이고...

 

 

 

 

 

 

△  [16시30분]  첫번째 나무 데크전망대에 도착하고 뒤돌아 보니

홍도1구 마을과 바다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  다시 이어지는 나무데크길 많은 사람들이 오르고 있다

좌측으로는  키작은 억새들이 바람에 휘날리고...

 

 

△  풍광이 너무 좋아서 자꾸 뒤돌아 본다

아름다운 홍도의 모습...

 

 

△  좌측이 홍도의 남항 우측이 북항 예전에

폭풍으로 많이 훼손되어 지금 공사 중이다...

 

 

△  이제 다시 나무데크가 끝나고 육산으로 이어진다...

 

 

△  좌측이 깃대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파란 하늘 구름 너무나 아름답다

 가을 하늘이  늘 그립다...

 

 

 

△  [10시43분]  숲속의 쉼터 많은 사람들이 쉬고 있다

숨한번 고르는 장소다

나는 쉬지 않고 다시 오른다

 깃대봉1.1km 지점 이기도 하다...

 

 

 

△  다시 나무데크 계단을 오르고 ...

 

 

△  [16시45분]  두번째 나무데크 전망대 약간 높은 곳에서 바라본 모습들이 더 아름답다...

 

 

△  두번째 나무데크 전망대에서 바라본 홍도의 모습...

 

 

△  이제 평탄한 등로는 이어지고 숲속이라 그래서

빛이 많이 들어오지 않아 약간 어둡다...

 

 

△  [16시48분]  숨골재에 도착하고

예전에 한 주민이 도구대(절구공이) 감으로 쓸 나무를 베다 실수로 이곳에 빠트려 버렸다

다음날 바다에 나가 고기잡이를 하던중 물에 떠 있는 나무를 확인해 보니

어제 빠뜨린 나무였다

이때부터 이곳은 바다밑으로 뚫여 있는 굴이라 하여 숨골재굴이라 부르다가 지금은 숨골재라 한다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이 겨울에는 따뜻한 바람이 나오며 지금은 주민들이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숨골재 일부을 나무와 흙으로 메어 버린 상태이다...

 

 

△  [16시52분]  깃대봉600m 이정목을 지나고 등로는 편안하게 이어진다...

 

 

△  동백나무 숲길 봄에는 동백꽃이 흐트지지게 필듯 ...

 

 

 

 

△  [16시57분]   숲가마터에 도착하고...

규모는 300~330cm 높이 80cm 의 원형으로 되어 있으며 전면에는 아궁이가 뚫여 있고

반대쪽에는 굴뚝기능을 하였던 구멍이 있다

숲 제작 방법은 우선 가마 내에 참나무를 쌓고 아궁이에 불을 지펴 태우다가 장작이 어느 정도 타면 가마 상단부에

흙을 덮고3~4일 지나 장작에 열이 식고 보통 일주일 지나면  가마에서 숲을 꺼내었다

홍도 사람들은 숲을 팔아 식량과 소금을 사거나 빗물을 받아 놓은 항아리 쌀독 등에 넣어 나쁜 기운을

없애는데 쓰기도 하였다

홍도에서는 1940년까지 숲으로 만들다 지금은 폐쇄 하였다

예전에는 숲가마터 주위에 참나무 자생지라는데 지금은 보이지 않는다...

 

 

 

 

 

 

△  [17시00분]  드디어100대명산 홍도정상(깃대봉) 에 도착한다

사방 조망이 트이고 많은 사람들로 인해 인증샷도

하기 힘들다 100대명산 아흔여덟번째 오르다

한국의100대명산 홍도(깃대봉)

깃대봉(해발365m) 은 한국의 100대명산으로 홍도의 최고봉이다

깃대봉은 독립문 석화굴 등 해안 절경과 조화를 이루어 홍도의 수려한 경관을 돋보이게 하고 있다

등산을 하고 있는 곳곳에서 바다를 볼수 있다

홍구1구마을 에서는 1시간 2구 마을 에서는 40분 가량이 소요도며

동남쪽으로는 흑산도.태도.만재도.가거도 등 다도해를

북쪽으로는 홍구2구 마을 앞 독립문.띠섬.탑섬 등 부속 도서를 조망할수 있으며

 서쪽으로 계속 가면 중국 상하이에 이르게 된다

깃대봉을 오르면 1년365일 건강하고 행복하다는 속설이 있어 산을 좋아하는 이는 꼭 찾는다...

 

 

 

 

△  깃대봉에서 바라본 흑산도 내일 저기에  경유지이다...

 

 

△  깃대봉 정상을 찍고 다시 되돌아 내려온다...

 

 

 

 

△  다시 쉼터에 도착하고 오를때는 사람들이 붐볍는데 내려올때는 아무도 없다...

 

 

△  무슨 용도의 돌인지 부도탑인가...

 

 

 

 

 

△   [17시37분]   ←홍도깃대봉 내연발전소→ 갈림길에 도착하고 내연 발전소 방향으로 갔다 오기로 한다

다시 이어지는 나무데크길 전망이 너무나 좋다...

 

 

 

 

 

 

 

 

△  데크길에서 본 홍구1구남항과 홍도연안여객터미널...

 

 

 

 

△  홍도 유람을 마치고 홍도선착장으로 입항하는 배 우리는 내일 오전에 탑승한다...

 

 

 

 

 

 

 

 

 

 

△  바다물을 정수하여 식수를 사용한다

바로 위에 발전소가 있음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여기서 다시 숙소로 되돌아 온다...

 

 

 

 

 

 

 

 

 

 

△  이제 서서히 저물어 가는 홍도1구마을과 서해쪽 하늘 노을이 아쉽다 ...

 

 

△  홍도에는 유일하게 자동차가 없다

길도 좁고 작은 동네이기 때문에 오토바이를 개조하여 짐도 나르고 한다...

 

 

△  숙소에서 바라본 홍도1구 풍경...

 

 

△  [16시05분]  숙소에 도착하고 조금 있다가 져녁을 먹으려 간다

무사히 100대명산 홍도(깃대봉)산행을 마친다...

 

 

 

 

△  [18시30분]   져녁을 먹고 숙소에서 샤워를 하고 같이 동행한 분과 항만 터미날 부근 포장마차에서

모듬 해물 소라 전복 해삼으로 소주 한잔을 하면서 하루의 피로를 푼다

비롯 집은 판넬 집이지만 전기온돌인지 따뜻하게 홍도에서 밤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