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곡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두번째(느리티고개~꼬부랑재) 구간이다

오늘은 그래도 날씨가 매우 덥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몇군데 길찾기가 약간 힘들었고 가시덩굴 잡목을 헤치며 지나갔다

여러번 조망도 트이고 구간내내 번번한 정상석 하나 없었다

이번 구간은 대체로 무난한 한구간 이라 생각 된다...

 

산행지:충북제천

◎언제:2019.06.01일(맑음)

◎누구와:대구마루금산악회

◎산행거리:19.37km(이탈포함)

◎산행시간:07시간16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느리티고개:07시56분

☞x532.8봉:08시09분

☞x602.6:08시37분

☞x637.2:08시48분

☞배재:09시39분

x398.9봉:09시40분

☞x519.0봉:09시56분

☞x456.6봉:10시26분

☞착골재:10시50분

☞x437.5봉:11시22분

☞x441.9봉:12시05분

x525.8(야미산):12시30분

☞x381.1봉:12시57분

☞x482.0봉(유덕산):13시25분

☞봉화재:13시47분

☞x475봉:14시20분

☞x501.9봉:14시40분

☞꼬부랑재:15시03분

☞36번국도:15시11분

 

△  [07시56분]  충북 제천시 도기리마을과 제천시 수산면 임간리 마을을 잇는

도로에서 등곡지맥 2구간 이어 갑니다

날씨는 맑고 후덥지근하며 그래도 최근 날씨에 비하면 오늘 온도가 낮다

모든 준비를 하고 힘차게 출발 합니다

들머리는 두군데  고갯마루 수산면 방향에서 오를수도 있다

우리는 지난번 하산구간 맞은편 돌로 쌓은 울타리 옆으로 오른다...

 

 

 

△  수산면 방향에서 오르는 등로와 조우하고 우측에 이동통신탑이 보이고

이제 약간의 고도를 올리고 지맥길은 이어집니다...

 

 

△  우리 토종 소나무 숲길이 나타나고...

 

△  좌측으로 벌목지 조금 더 진행하니 좌측으로 조망이 트이기 시작 합니다...

 

△  좌측에서 문수봉  매두막 능선이 펼쳐지고 그아래 제천시 덕산면 도기리

마을이 평화롭게 아름다운 모습이다...

 

△  [08시09분]  x532.8봉도 오르고 다시 내리막이 이어직 가야할 x602.6봉 x637.2봉이 펼쳐진다

등로 가까이에 산딸기가 많지만 아직 익지 않았다...

 

 

 

△  도기리 마을 방향 한동안 떠나지 않는다...

 

△  벌목 경계선을 따라서 오른다...

 

△  숲으로 오르고...

 

 

△  가파른 한고비 오르막을 치고 오르고...

 

△  [08시37분]  x602.6봉에 오르고 근처에는 산딸기가 지천이다

양지바른 곳이니까 여기는 완전히 딸기가 익었다

그래서 정신없이 따먹으니 새콤하고 맛있다...

 

 

△  우측으로 조망이 열리고 수산면 대전리 방향 풍경...

 

△  좌측으로는 제천시 덕산면 선림마을 방향 풍경...

 

  벌목지가 나타나고 어린 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벌목 경계 능선을 따라서 오른다...

 

 

△  좌측에 우뚝 솟은 하설산을 바라보면서...

 

 

△  [08시48분]  삼각점이 있는 x637.2봉 오늘 구간 최고봉이다

준.희님의 산패가 나무에 달려 있고 번번한 정상석도 없고 이름도 없다

사진 한장 남기고 서둘려 출발 합니다...

 

△  이제 등로는 철쭉 터널이고 키큰 소나무들이 많이 자라고 있네요...

 

 

△  수렛길을 만나고 우측으로 낙엽송들이 자라고 있네요

등로 가까이에 두릅나무들이 더러 보인다...

 

 

△  좌측 수렛길을 버리고 우측 숲길로...

 

△  우측 무명봉은 오르지 않고 무명봉 아래로 지맥길은 이어진다...

 

 

△  전기 울타리를 넘고 자드락이 펼쳐지고 야생 개복숭아가 많이 달려 있다...

 

△  어래산 아래 퇴골 마을...

 

 

△  자드락 밭에는 무슨 약초인지 둥굴레 처럼 생긴 것이 자라고 있고

저멀리 월악산영봉 암봉이 아스라히 보이네요...

 

△  다시 전기 울타리를 넘어가고...

 

△  자드락으로 이어지는 수렛길 앞으로 조망이 끝내준다

모처럼 모두 모여서 간식도 먹고 쉬어서 갑니다

시원한 바람도 불어주고 명당이다...

 

 

△  등로 가까이에 핀 꿀풀...

 

△  이높은 곳에 묘지가 자리잡고 있네요...

 

△  [09시23분]  갈림길 직진은 x578.9봉 지맥길은 좌측 9시 방향이다

좌측에 시그날이 있지만 직진하기 쉽고 무명봉이기 때문에 굳지 갈 필요는 없다

좌측으로 급하게 내려서게 됩니다...

 

 

△  다시 자드락이 나타나고 부부 농부가 지금 한창 수수를 심고 있네요

전기 울타리를 좌측으로 끼고 내려서고 야생 오디가 있어 따먹는다

청정지역에서 자라고 있어 무척 달고 맛있네요...

 

 

△  전기 울타리를 넘어서 수렛길을 따라서 내려서고...

 

△  우측으로 제천시 수산면 불그실 마을 방향...

 

△  좌측으로는 매두막 하설산 그아래 선고저수지도 보이고 논에는 모가 심어져 있다

점점 녹음으로 우겨진 우리의 산야들이 너무나 아름답다...

 

 

△  겨울님...

 

△  나무가지가 많은 느티나무 나무사이에 당집이 있네요

나무둘레에는 금줄이 쳐져 있네요...

 

 

△  [09시39분]  제천시 수산면 수곡리 덕산면 퇴골마을을 잇는 도로 배재에 도착합니다

우측 곡선도로에서 좌측 숲으로 오르고...

 

△  [09시40분]  평범한 능선에 삼각점이 있는 x398.9봉에 오르고 조금 떨어진 곳에 자기점도 있다

이제 등로는 편안해지고 묘지들이 많이 나타나고 지고난 엉겅퀴 열매가 맺여 있다...

 

 

 

 

△  둥굴레가 묘지를 감싸고...

 

△  오늘 구간 제법 큰 기암을 본다...

 

△  한고비 치고 오르고 시간이 지나니 온도가 상승하여 이제 무척 덥다

이마에 땀도 많이 흘리고 좌측으로는 낭떠러지다...

 

△  [09시56분]  x519.0봉에 오르고 지맥길은 우측 3시방향으로 내려서야 합니다

x519.0봉 오르기전에 우측으로 내려서야 하고 직진하기 쉬운구간이다

이제 가파른 지맥길이 이어지고 다시 산딸기 군락지다...

 

 

△  자드락이 나타나고 이제 밭과 숲 경계선을 따라서 진행 합니다

밭에는 고추도 심어져 있고 이곳에는 산등성 아래에는 어김없이 밭이다...

 

 

 

△  여기서도 저멀리 월악산 영봉이 보이네요...

 

△  언덕배기에 올라 지맥길은 우측 밭으로 내려선다...

 

△  밭에는 약초들이 가득 처음에는 둥굴레인줄 알았다...

 

 

△  건너편 산기슭에도 약초들이...

 

 

△  [10시26분]  준희님의 소나무에 산패가 있는 x456.6봉을 지나고...

 

 

△  가야할 지맥 야미산이 저멀리서 손짓합니다...

 

 

△  밭으로 내려서고 작은 포크레인이 있고 풀은 베어져 있네요...

 

△  예전 농장 과수원 봉숭아는 이제 관리를 하지 않아서 야생 개봉숭아가 되어 있네요...

 

 

△  도로로 내려서고 우측 언덕배기로 오른다...

 

△  [10시50분]  충북 제천시 덕산면 후촌마을과 제천시 수산면 가마치마을을 잇는

36번국도 착골재에 도착하고 sk주유소가 보이네요

매점이라고 글씨가 쓰여 있지만 지금은 주유소만 운용하고 있다네요

근처에서 물도 마시고 잠시 쉬어서 갑니다...

 

 

△  낙석주위 표지판 수로를 따라서 가파르게 오르고 이제 땅에서 지열도 오른다

근처에는 두릅나무들이 많고 개봉숭아 나무 산딸기도 더러 보이네요...

 

 

△  묘지를 지나고 산중에 웬 전주가 보이고 조금 지나니 밑둥치만 있는 전주도 보이네요...

 

 

△  땅사리꽃도 예쁘네요...

 

 

 

△  [11시22분]  x437.5봉도 오르고 한고비 내려섰다 다시 치고 오른다...

 

 

△  우측으로 제천시 수산리 방향 조망이 트이네요...

 

△  11시28분 무명봉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바람도 제법 불어와 좋은 장소인것 같고

 이제 지맥길은 좌측으로 내려선다...

 

△  가야할 x441.9봉과 야미산...

 

 

△  수풀과 가시덩굴을 헤집고 나아가고 등로는 희미하다...

 

△  [12시05분]  지도상 x441.9봉을 오르고 산딸기 군락지로 내려선다

우측으로는 사유지인지 철조망 울타리가 보이네요...

 

 

 

△  철조망 울타리를 벗어나 좌측으로 양지말에서 오르는 길과 조우합니다

이제 등로는 잘정비되어 있고 그러나 모처럼 힘들게 치고 오른다...

 

 

 

△  [12시30분]  차게 안부에서 15분 걸려서 오르막에 올라 삼각점이 있는 x525.8(야미산)에 오른다

소나무에 산패가 있고 삼각점도 있고 사진한장 남긴다...

 

△  헬기장을 지나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조망터 조망이 끝내준다

소나무 그늘 아래 갈참나무로 만든 의자에서 쉬어서 갑니다...

 

 

△  우측으로 도락산 방향...

 

△  좌측으로는 성암리 양지말 마을 방향...

 

 

△  야미산을 지나 산불감시 초소를 조금 지나면 지맥길은 좌측 9시 방향이다

무심코 진행하다 보면 직진하기 쉬운구간이며 앱을 보고 선답자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그러나 앱에는 선답자의 길로 내려서니 희미하고 약간 좌측으로 내려선다

그래서 우측으로 비스듬히 지나간다

아마 산불감시초소를 지나서 두번째 시그날이 있는 곳으로 내려서야 될것 같다

조금 비스듬히 우측으로 진행하니 약간 뚜렸한 길과 조우한다

정상적으로 지맥길에 합류 한것이다...

 

 

 

△  [12시57분]  x381.1봉을오르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내려선다...

 

△  멧돼지 목욕탕도 보이고 조금 지나니 잣나무 군락지도 지나고...

 

 

△  모처럼 편안한 지맥길이 이어지고...

 

 

△  좌측으로 철조망 울타리 장뇌삼 재배지역이란다...

 

△  [13시25분]  x482봉(유덕산)으로 되어 있고 실지 유덕산은 좌측에 있다

나무 사이로 보니 한고비 내려섰다 다시 올라가야 합니다

유덕산 정상은 x494.3봉이다

그래서 가지않고 우측으로 내려선다...

 

 

△  계속 좌측으로는 장뇌삼이 심어져 있는 철조망 울타리를 따라서

좌측으로 보니 실제 나무에 cctv가 달려 있고 불이

깜박 거리는 것으로 보아 거짓말은 아닌것 같다

두군데 설치 된것을 보았고 이런 산중에도 누군가 캐 가는 사람이 있으니

주인이 이런것까지 설치해야 되니 약간 씁씁한 마음이 든다...

 

△  무너진 울타리 사이로 지나가니 예전 기거한 텐트도 보이고 텐트 안에는

낡은 라디오 조리 기구들이 세월을 말해주고 있다...

 

 

△  두번째 그물망을 지나고 이제 수렛길을 만난다...

 

 

△  시멘트 도로를 만나고 좌측으로 우측에 커다란 산중에 수양버드나무가 자라고

등로 가까이에 산딸기가 익어 있어 한줌 따 먹는다...

 

 

△  갑자기 나타난 난달 좌측 시멘트 도로를 따라서 내려서고...

 

△  400년 보호수가 자라는 느티나무 아래 선두들이 쉬고 있네요

도로를 버리고 직진으로 내려서니 여기도 커다란 산딸기 오늘 무척 따먹네요

정말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옵니다...

 

 

 

△  [13시47분]  도로인 봉화재 이제 우측 매실나무가 심어져 있는 밭 숲으로 오르고...

 

 

△  묘지로 내려서고...

 

 

△  좌측으로  신풍골 방향...

 

△  시멘트 도로를 따라서 언덕배기로...

 

△  우측으로는 머우골 방향...

 

△  숲속으로 오르고 묵은 밭에는 무슨 약초 꽃인지 아름답게 피어 있네요...

 

 

△  토종 벌통도 보이고 조금더 진행하니 산딸기가 지천이다

모두 다 따먹는다고 정신이 없다...

 

 

 

 

△  6월의 산야는 초록 으로 물들고 찔레꽃이 만발한 산야는 아름답다

숲으로 오르니 등로는 약간 뚜렸하고 한고비 치고 오르게 되네요

산딸기 힘으로 힘차게 한번 올라 갑니다

그러나 무척 힘이 드네요

바람이 불지 않을때는 초여름 날씨 입니다

땀도 연신 줄줄 흐르고...

 

 

△  [14시20분]  무명봉 x475봉을 오르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내려선다...

 

 

 

 

△  [14시40분]  준희님의 산패가 있고 마모된 삼각점이 있는 x501.9봉에 오른다

이제 날머리가 얼마 남지 않았다...

 

 

 

△  [15시03분]  큰 느티나무 한그루가 자라는 안부 꼬부랑재에 도착하고 지맥길은 여기까지 입니다

이제 희미한 옛길 처럼 보이는 좌측으로 내려 갑니다

그러나 낙엽과 급내리막으로 이어집니다...

 

 

 

△  [15시11분]  드디어 종착지 36번국도(제천시 덕산면 신현리)에 내려서고 직진 펜션 건물이 보이고

냇가가 있어 씻을려고 가보니 뿌연 물이 흘려 내린다

그리고 펜션에 사람 한분이 우리들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

그래서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서 고산사 입구까지 내려갑니다

여기서 오늘 앱을 종료 합니다...

 

△  [15시18분]  넓은 공터인 우리가 타고온 소형버스가 대기한 고산사 입구까지 내려온다

무사히 등곡지맥 2구간 마무리 합니다

좌측 계곡에 내려가니 약간 물이 깨끗해서 여기서 모두 씻는다

그런데로 날씨도 좋고 오늘 그리 무덥지 않아 등곡지맥 2구간 완주 합니다

이제 한구간이 남았고 바람부는 좋은 날씨를 기대해 보면서...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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