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솔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두번째(광치령~내심포)구간이다

이번 구간은 거리가 상당히 길다

날씨도 좋고 오전에는 바람도 불어와서 산행하기 좋았다

중간에 두무동고개에서 점심을 먹었다

차가 중간에 대기하여 오전에는 간단하게 산행하여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개골산 근처 군부대로 인하여 우회하면서 힘들 기억이 난다

오후에는 바람도 불지 않고 해서 업.다운이 심해 힘들었다

그러나 봉화산에서 마음껏 조망을 느끼고 정말 행복한 하루였다...

 

산행지:강원양구

◎언제:2019.06.23일(맑음)

◎누구와:대구길라자비지맥팀

◎산행거리:25.29km(오룩스맵)

산행시간:08시간59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양구휴게소(접속):07시54분

☞광치령(지맥):08시15분

☞x900.2봉:08시54분

☞x903봉:09시08분

☞개골령:09시52분

☞x909봉:10시16분

☞x901.2(개골산):10시32분

☞x675.1(두무봉):11시19분

☞두무동고개:11시38분

☞x583.2봉:12시37분

☞x601.7봉:13시20분

☞양구터널:13시36분

☞도리지고개:14시01분

☞x606.5봉:14시10분

☞x874.5(봉화산):15시46분

☞내심포:16시54분

 

△  [07시54분]  31번국도인 양구휴게소 광치터널 앞에서 산행을 이어 갑니다

날씨는 너무나 화창하고 바람도 불어와 산행하기 좋은 날이다

모든 준비를 하고 도솔지맥 두번째 힘차게 출발 합니다...

 

 

△  터널입구 광치터널 후만동 방향으로 좌측 숲길로 오른다

처음부터 코가 땅에 닿을듯 가파르게 치고 오른다...

 

 

△  [08시04분]  양구휴게소에서 10여분 가파르게 치고 올라 수렛길을 만나고

이제 편안하게 우측 도로를 따라서 오른다...

 

 

△  [08시15분]  삼거리 수렛길 광치령에 도착하고 이제 지맥길이다

도로 아래에는 광치터널이 뚫여 있다

우측에 이동통신탑도 보이고 이제 임도을 따라서 진행 합니다...

 

 

 

 

△  헬기장에 도착하고 사방 조망이 트이고 앱을 보니 앞에 보이는 x838.1봉을 오르지 않는다

임도를 따르니 군데군데 산딸기가 있어 오늘 포식한다...

 

 

△  헬기장에서 우측으로 양구군  윗광치 마을 방향으로 조망이 열리고...

 

 

 

△  좌측에 산불감시 초소도 보이고 계속 임도를 따라서 오르막에는 시멘트 포장도 되어 있고

가끔 바닥에 무니모양 돌도 박혀 있네요...

 

 

△  함박꽃도 보이고 구절초도 보인다...

 

 

△  이런 딸기 종류인데 엄청 많다...

 

△  대구에는 벌써 줄딸기는 지고 없는데 여기는 한창이다...

 

△  이제 좌측 지름길을 버리고 우측 삼각점봉으로 오른다

벙커도 보이고 한고비 치고 올라 가야 합니다...

 

△  [08시54분]  삼각점이 있는 x900.2봉에 오르고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이제 수렛길을 따라서 내려서니 여기도 산딸기가 지천이다...

 

 

△  지름길과 조우하고 지름길로 간 대원들과 만나고

오늘 바다바람 동풍이 많이 불어 온다...

 

 

 

△  좌측 곡선도로를 버리고 이제 우측 숲으로 들어선다

조금 지나니 헬기장을 만난다...

 

 

 

△  [09시08분]  준.희님의 산패가 있는 x903봉을 지나고...

 

△  시야가 트이니 벌목지 이산중에 무엇을 할련지 영 보기가 안좋다...

 

 

 

△  세월을 말해주듯 오래된 괴목들이 쓰여져 있고 밑둥치만 남은 나무도 보인다

아직 여기는 청정지역 공기도 깨끗하여 몸이 상쾌하다...

 

 

△  바위 채송화...

 

 

 

△  [09시52분]  개골령에 도착하고 준.희님의 산패가 보이고

사진한장 남기고 다시 출발 합니다...

 

△  이제 유해발굴지역인것 같네요

근처에는 참호도 많이 보이고 온산이 파헤쳐져 있다...

 

 

△  산불감식 폴리스 라인이 보이고 예전에 산불이 났는가 보네요

그러나 근처에는 산불 흔적은 보이지 않는것 같네요...

 

 

△  [10시16분]  헬기장인 x909봉에 오르고 오늘 구간 최고봉이다

지맥길은 산패가 있는 우측으로 내려서야 합니다

사방 조망도 열리고 아스라히 가리산이 조망 됩니다...

 

 

△  개골산 아래에도 벌목지 그많은 나무들은 어디로 갔는지...

 

△  못해 아쉬운듯 철쭉 두송이가 반기네요...

 

△  [10시32분]  개골산(x901.2)군부대 철조망 자물쇠로 굳게 잠겨 있네요

삼각점이 있는데 아마 군부대 안쪽에 자리잡고 있겠지요

선답자는 우측 철조망을 따라서 지나가는 산꾼들도 있지만

우리는 좌측 철조망을 따라서 진행하기로 합니다

철문 앞에는 개복숭아가 많이 달려 있네요...

 

 

△  철조망을 따라서 내려서는 등로도 만만치 않다

가끔 선답자의 시그날도 보이지만 급하게 내려선다

계곡으로 내려서니 폐타이어도 보이고 부대에서 내려온 오수관도 보인다...

 

 

 

△  다시 내려섰다 급하게 오르고 무척 힘이 든다...

 

△  [10시47분]  군부대 입구 도로에 도착하고 15분 걸려서 개골산 철조망을 벗어난다

도로에서 물도 마시고 쉬어서 갑니다

이제 도로를 따라서 3.0km을 가야 합니다...

 

 

 

 

△  오래되지 않은 가드레일이 계속 이어진다

저멀리 가야할 봉화산이 아스라히 보이네요...

 

 

 

 

△  소나무 숲길 저절로 힐링되는 구간이다

좌측으로 계곡 건너 벌목지도 보이고...

 

 

△  굽히굽히 도로를 따라서 내려서고 정말 공기가 너무나 깨끗하다...

 

 

 

△  엉겅퀴 꽃에 벌과 나비가 정신없이 꿀을 모은다...

 

 

△  우측 절개지 윗쪽 삼각점봉에 오른다...

 

△  [11시19분]  삼각점이 있는 x675.1(두무봉)에 오르고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곳이다

계속 도로를 따라서 내려선다...

 

 

 

 

△  [11시32분]  군부대 정문에서 45분 걸려서 중사 김대훈 추모비에서 도로를 버리고

이제 숲속으로 오르고 길이 희미하고 약간 지그재그로 내려 선다...

 

△  묘지를 지나고...

 

△  우리가 타고온 버스가 보이고...

 

△  [11시38분]  2차선 도로인 두무동고개에 도착하고 오늘 여기서 점심을 먹는다

여기까지 바람도 불어오고 도시락 무거운 짐을 차에 두었기 때문에 수월했다

모두 모여 카바.버반님이 준비한 고기와 상추로 배부르게 먹는다

날씨도 좋고 점심을 먹기에 최고의 장소다...

 

 

△  이제 점심을 먹고 좌측 숲으로 오르고 낙엽송이 심어져 있다...

 

 

△  그리 높지 않은 곳에 겨우살이가 보이고...

 

△  [12시37분]  x583.2봉도 오르고 두무동고개를 지나서 오후부터는 바람이 불지 않는다

그래서 날씨도 무덥고 오후부터 영 컨디션이 좋지 않다...

 

 

△  우측으로 잣나무 군락지도 보이고...

 

 

 

 

△  산불감시 초소도 있는 헬기장에 오르고 조망이 확 트인다...

 

 

△  양구군 남면 원동지골 방향...

 

 

 

△  헬기장 근처에는 키작은 나리꽃이 피어 있다...

 

△  두무리 갈림길을 지나고...

 

△  [13시20분]  x601.7봉도 지나고 이제 양구터널 윗쪽 까지 내리막이다...

 

△  이제 등로는 둥근나무 계단를 내려서고 잘정비되어 있다...

 

 

 

△  이번 구간에도 벙커 참호도 많이 보인다...

 

△  헬기장을 만나고...

 

 

△ 이동 통신 장비...

 

△  [13시36분]  봉화산 생태 등산로 안내도가 있는 양구터널위 임도에 도착하고

이제 등산로는 잘정비되어 있고 일반 산행도 더러 한다고 하네요

잠시 숨을 돌리고 다시 출발 합니다

햇빛이 내리쬐니 무척 덥네요...

 

 

△  가파르게 치고 오르고...

 

 

 

△  [14시01분]  안부인 도라지고개를 지나고 앱에는 도리지고개로 되어 있다

조금 지나서 갈림길 좌측으로 올라 606.5봉을 오른다

한고비 다시 치고 올라가야 합니다

오후부터 컨디션도 좋지 않고 무척 힘이 든다...

 

△  [14시10분]  삼각점 오늘 구간중 유일하게 정상석이 있는 x606.5봉에 오른다

정상에는 삼각점 정상석이 있고 정중앙봉으로 되어 있다

정상석에는 x590봉으로 되어 있다

근처 데크가 있어 양구군 구암리 황강리 방향으로 조망이 트인다...

 

정중앙봉

 

대한민국 헌법 제3조에 근거한 우리나라 영토의 개념이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서

동서남북 4극점을 기준으로 중앙경선과 중앙위선의 교차점이 우리 국토의 정중앙점이며

그좌표는 동경128도 02도 02.5도 북위38도 03도 37.5도 이다

이 좌표에 해당하는 국토의 정중앙점은 양구군 남면 도촌리 산48번지로서

현위치에서 400m 아래 지점이다...

 

 

 

 

 

△  계속 이어지는 된비알 바람도 불지 않고 무척 힘이 든다

감기 기운이 아직 남아 있어 땀을 많이 흘린다

이제부터 쉬어가는 빈도가 많다...

 

 

△  송전탑도 지나고...

 

△  아직도 봉화산이 1.96km 남았다...

 

 

△  두번째 송전탑을 지나고 설치한지 오래되지 않았다...

 

 

△  둥근 나무 계단을 힘겹게 오르고 다시 내리막 한숨 돌린다...

 

△  [15시17분]  구암리 갈림길을 지나고 다시 이어지는 오르막 정말 죽을 맛이다

쉬엄쉬엄 오르기로 합니다...

 

 

 

△  갑자기 시야가 트이고 기암들이 하나.둘 보이고 우측으로 양구읍내가 시원스레 보인다

하늘에는 구름이 잔뜩 소나기 한줄기가 올라나 천둥도 친다

그러나 걱정일뿐 해가 나오니 정말 환상적이다

이렇게 힘들게 오른 보람이 이것이구나...

 

 

 

 

△  좌측으로 소양호도 살짝 보이고...

 

 

 

△  [15시46분]  봉화대가 있는 삼각점이 있는 x874.5(봉화산)에 오르고 조망이 끝내준다

다만 정상석이 없어서 아쉬울 뿐이다

저멀리 설악산도 보이고 정말 환상적이다

근처에는 나리꽃도 한창 피어 있다

여기서 모두 단체 사진도 찍고 버반님이 만들어온 표지기를 삼각점에 붙인다...

 

 

 

△  파노라마로 한번 찍어본다...

 

 

 

 

 

 

△  가야할 도솔지맥 능선...

 

 

 

 

△  헬기장을 지나고...

 

△  지나온 봉화산...

 

 

△  자꾸 뒤돌아 보고...

 

△  두번째 헬기장을 지나고...

 

△  아쉬움에 다시 뒤돌아 보고 숲으로 들어 갑니다...

 

 

 

△  [16시18분]  심포리 갈림길에 내려서고 직진 석현리 선착장 방향으로 진행 합니다...

 

 

△  무심코 진행하다가 무명봉(x764)에 오르게 되었네요

잠시 알바 다시 150m로 되돌아 옵니다...

 

△  [16시30분]  구암리갈림길에서 조금지나서 우측 3시방향으로 내려서야 합니다

오늘 처음으로 길주위 구간 입니다

급하게 내려서니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수직으로 이어지는 내리막 간간히 시그날이 보이지만 한동안 내려섭니다

좌측으로 녹쓴 철조망이 보이고 바닥에도 있어 조심 구간 입니다...

 

 

 

 

△  희미한 지맥길을 지그재그로 내려서니 임도길을 만나고 무척 반갑네요

이제 우측 도로를 따라서 내려섭니다...

 

△  [16시54분]  드디어 오늘구간 날머리 내심포도로에 내려서고 구간 완주 합니다

날씨도 맑고 멋진 조망을 느끼고 행복한 도솔지맥 구간이었네요

봉화산에서 무한정 풍광을 감상하고 정말 제대로 힐링 했네요

양구읍에서 양구 순두부집에서 맛있게 하산식을 합니다...

 

 

 

△  버스는 조금 아래 그늘에 세워져 있어 내려서니 개망초들이 반기고...

 

△  멋진 산행 행복한 산행 도솔지맥 2구간 완주 합니다

함께한 대원들 수고 많이 했습니다...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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