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등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두번째(다릿재~수리재)구간이다

날머리 미라마을에 차량을 두고 택시를 이용하여 다릿재로 향한다

이번 구간은 천등지맥을 낳은 천등산도 오른다

그러나 무더위 습도도 높고 바람도 불지 않고 업.다운 심해 힘든 구간 이었다

몇군데 길도 희미하고 잡목으로 길찾기도 힘들었다

이 구간도 여름철은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05:10) 충북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제천시 백운면 원월리 고갯마루에서 천등지맥 2구간 이어간다

아직 어둠이 완전히 가시지 않고 그러나 사물을 분간할수가 있어 바로 산행한다

날씨는 아침부터 무덥지근하고 들머리는 옹벽을 넘어 바로 치고 오른다...

 

산행지:충북제천/충주시(일원)

◎언제:2020.07.11일

◎누구와:묵언님/연송님/겨울님/와룡산

◎산행거리:25.79km(오룩스맵)

◎산행시간:11시간26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다릿재:05시10분

☞x621.3봉:06시09분

☞x806.6(천등산):06시21분

☞x534.2봉:07시06분

☞x307.0봉:07시32분

☞느릅재:07시40분

☞x390.2봉:08시10분

☞x665.1(인등산):09시09분

☞x337.1봉:10시09분

☞장선고개:10시32분

☞x628.4(관모봉):12시14분

☞x598.9:12시44분

☞x452.3봉:13시04분

☞x626.9(부대산):13시49분

☞x638.5(주봉산):14시50분

☞x518.2:15시38분

☞수리재:16시01분

☞미라마을:16시37분

 

    옹벽을 넘어 길은 희미하고 앱을 보면서 무조건 치고 둔덕을 올라 잡목 사이로 들어간다

잡목을 헤집고 들어가니 이제 제법 뚜렷한 지맥길이 이어진다...

 

 

 

  한고비 치고 무명봉에 올라 지맥길은 우측으로 급하게 꺽히면서 내려선다

이제 시멘트 도로를 만나고 인근에 태성사를 알리는 표지기도 보인다

근처에 밭도 보이고 민가 한채가 자리잡고 있다...

 

 

 

 

 

 숲길로 오르니 수목장이 보이고 작은 둔덕을 오르고 날씨가 더워서 땀은 벌써 흐르기 시작한다

약간의 지맥길을 내려서니 다시 임도를 만나게 된다...

 

 

 

 잘 발달된 임도를 만나고 천등산 임도 노선현황 안내도도 보이고

이제 등로는 뚜렷하고 나무 계단도 되어 있고 한고비 치고 오른다...

 

 

 

  동쪽 하늘로 해는 떠오르지만 구름으로 인하여 햇님은 보이지 않고...

 

 △  가파른 지맥길은 이어지고 바람도 불지 않아 초반부터 힘깨나 쓴다

오늘 그래도 장선고개에 물몇개를 수풀에 감추고 와서 배낭이 약간 가볍다...

 

 

 

△  계속 이어지는 된비알 안전 기둥도 보이지만 코가 땅에 닿을듯 가파르다...

 

△  천등산 오르기전 잠시 약간 편안한 등로가 이어져 잠시 숨을 고르고...

 

  데크 계단이 이어지고 좌측으로 보니 거대한 암봉이 보인다

그래서 지맥길도 암봉 사면을 따라서 이어지고 있다...

 

 

 

  (06:09) x621.3봉 근처를 지나고 천등산 1.2km이정목이 보이고 여기도 잠시 숨을 고르는 구간이다

계속 오르막이 아니어서 다행이고 이제 약간씩 바람도 불어 준다...

 

 이제 등로 가까이에 하늘말나리들이 많이 보이고...

 

 천등산 오르기전 여러번 업다운이 이어지고 은근히 지겹다...

 

 

 

  우측 나무 사이로 충주시 산척면 방향 운해들이 장관이다...

 

 

 

 

 

  중간에 돌탑도 보이고 잠시 숨을 고르는 곳이다...

 

  (06:21) 멋진 정상석 3등 삼각점이 있는 천등산에 오르고 조망은 없다

천등산을 낳은 모산이며 사진 한장 남기고 내려선다

봉우리가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아 있어 천등산이라 불렀고, 이 산이 있어 산척면이라 한다.

조선시대 세조때 황규라는 지관이 명명했다는 전설이 있으며,

인근의 지등산(地登山) 인등산(人登山)과 함께 천지인 삼재를 이룬다.

천둥산박달재를 울고 넘는 우리 님아로 시작되는 노래가사로 유명하지만 실제 박달재가 있는 산은 시랑산이다...

 

 

 

 

 

  천등산을 내려서면 팔각정자가 있는 곳에서 쉬어서 간다...

 

  정자에서 바라본 풍경 충주시 산척면 방향 뷰 운해도 멋지고...

 

  좌측으로는 울고넘는 박달재 시랑산 방향 뷰...

 

  원추리도 이제 막 꽃도 피우고...

 

 작은 기암도 보이고 그러나 여기도 급내리막이 한동안 이어진다...

 

 

 

  안전기둥 밧줄도 보이고 낙엽도 많이 쌓여 있다...

 

  천등산임도표지석이 보이고 조금전 우측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바로 내려서고 말았다

앱을 보니 임도가 있어 임도로 내려서서 우측 임도로 간다...

 

 

 

  정상적으로 내려온 연송님/겨울님이 먼저 도착해 있고 숲길로 올라가서 x534.2봉을 올라 가야 한다

그러나 내일 산행도 있고 해서 계속 임도를 따르기로 한다...

 

  우측 임도 윗쪽이 정상적인 지맥이고 x534.2봉 아래를 지나간다...

 

  이제 파란 하늘도 보이고 아직 구름이 많다...

 

  임도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서서 좌측 곡선 도로에서 우측 숲길로 내려서고...

 

  이제 편안하게 지맥길은 이어지고 가끔 소나무도 보이고...

 

  (07:32) 약간의 둔덕을 오르니 x307.0봉이고 여기서 좌측으로 가기 쉬운 곳이다

우측 약간 높은 봉우리 방향으로 진행해야 되고 아래에는 천등산1터널이 지나는 평택~제천간 고속도로이다...

 

 

 

 

 

  (07:40) 충북 충주시 산척면 영덕리 명서리를 잇는 고개이다

인근에 중원골프클럽으로 가는 도로도 보이고 인근에 버스정류장에서 쉬어서 간다

이제 햇빛이 내리쬐니 무척 더운 날씨다...

 

 

 

 

 

  버스 정류장을 지나 우측 시멘트 도로도 보이고 바로 절개지로 치고 오른다

가파른 절개지라 나무도 잡고 하면서 힘겹게 오르고...

 

  잡목을 헤집고 오르고 무명봉에 올라 지맥길은 우측 3시 방향으로 잠시 내려서고

한고비 치고 오르게 되고 지름길이 있지만 우측 무명봉으로 오른다...

 

△  (08:10) 아무 표시가 없는 x390.2봉에 오르고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급하게 내려서는 곳이어서 조심하는 구간이다...

 

  우측으로 골프장 경계선 울타리를 따라서 내려서고 경사가 심하다...

 

  중원골프클럽 전경...

 

  코로나가 무색하게 차량들이 많이 보이고 골프장 규모도 상당하다...

 

  이제 대기업 SK임업 사유지 도로를 만나고 이제 도로를 따라서 오르고...

 

 

 

 

 

  등로 가까이에 딸기도 보이고 야생 복분자 딸기도 보이고...

 

 

 

 

 

  도로 가까이에 산수국도 보이고...

 

  쉼터도 보이고 아마 대기업 연수원시 사용하는 곳이다...

 

  여기는 식재한듯 산수국이 도열해 있어 장관이다...

 

  언덕배기에 올라 조금 떨어진 곳에는 야외 화장실도 보이고 잠시 숨을 고르고 숲으로 오른다

그러나 길도 희미하고 잡목들이 있어 여간 오르기가 쉽지 않다

땀은 비오듯 흘려 내리고 경사도도 장난이 아니다...

 

 

 

  중간에 오르면서 한번 쉬어서 가고 기암 아래 사면을 따라 오르고...

 

  이제 능선에 오르고 이제 길이 좋고 좌측 방향으로 오르면서 숨을 고른다

정말 힘겹게 올라오는 구간이며 잡목이 많아서 더욱더 힘들었다...

 

  가파른 산줄기가 이어지고 멋진 소나무도 반겨 주고...

 

 

 

  일월비비추도 보이고...

 

  인등산 갈림길 지맥길은 우측이지만 좌측 150m 떨어진 인등산에 갔다 오기로 한다...

 

  (09:09) 대기업에 세운 나무정상목도 보이고 2등 삼각점이 있다

백두사랑산악회 산패도 보이고 조금 윗쪽 충주시에서 세운 정상석도 보인다

사진 한장 남기고 간식도 먹고 쉬어서 간다

조망은 없고 나무 그늘에서 시원한 물한잔을 마신다...

 

 

 

 

 

 

 

 

 

 

 

 

 

  인등산을 내려서니 여기도 급내리막 오늘 정말 업.다운이 심한 구간이다...

 

 

 

  풀로 가득한 임도에 내려서고 한동안 임도로 내려선다...

 

 

 

  곡선 임도에서 좌측으로 내려서고 띠지들도 보이고...

 

  이제 막 자라고 있는 영지버섯도 보이고...

 

 

 

  (10:09) 돌무더기들이 있는 x337.1봉도 오르고 아무 표시도 없고 조망도 없다...

 

 

 

  묘지도 보이고 이제 근처에는 묘지들이 많다...

 

  작은 소나무 사이에 외롭게 자라는 소나무 한그루 아래에는 묘지군이 많다

여기서 길이 없고 수풀로 가득하여 영 진행하기 힘들다...

 

  묘지 방향으로 일부는 내려서고 선답자 앱 방향으로 나홀로 진행하기로 한다...

 

  (10:32) 충북 충주시 동량면 손동리 조동리 잇는 532번 지방도 2차선 도로이다

아침에 날머리 방향으로 차량으로 이동할때 근처에 물병을 두고 내려서 회수한다

이제 물병을 배낭에 넣으니 제법 다시 무거워 진다

그러나 숲으로 오르는 등로도 희미하고 힘겹게 잡목가 가시를 뚫고 오른다...

 

  정선고개에서 10여분 올라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하고...

 

  다시 이어지는 지맥길 가파르게 치고 오르고...

 

  벌목지가 나타나고 해가 구름사이로 들어가서 다행이고 바람도 불고 조망이 좋다

저멀리 충주시 부산이 보이고 그아래 동량면이다...

 

 

 

  가야할 관모봉이 저만치 보이고...

 

  과수원 사잇길로 지나가고 사과나무 봉숭아 배나무도 보이고 다양하다

인근에 큰 물통이 보이고 물이 철철 넘쳐 흘려 잠시 세수도 하고 머리를 식힌다...

 

  임도에 도착하고 바로 숲길로 치고 오르고 잣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여기도 급경사가 이어지고 무척 힘이들고 이제 바람도 없다

그래서 쉬엄쉬엄 쉬면서 오르기로 한다...

 

 

 

  선착장2km 이정목이 보이고 갈림길이고 우측으로 지등산 갈림길이다

가끔 지등산에 갔다 오는 선답자도 있지만 우리는 가지 않는다...

 

△  (12:14) 돌탑이 있고 이정목 정상목이 있는 곤모봉(x628.4)에 오르고 인근에 무인 철탑도 보인다

사진한장 남기고 실질적인 정상은 조금 지나가야 한다

조금 지나면 백두사랑산악회 산패도 있다...

 

 

 

 

 

 

 

 

 

  가끔 토종 소나무도 보이고...

 

  묘지도 보이고 한고비 치고 오르는 곳이고...

 

  (12:44) 삼각점이 있는 x598.9봉에 오르고 아무 표시가 없다

삼각점이 보이지 않고 낙엽 밑에 숨어 있는 삼각점을 발견하여 사진 한장 남긴다

지맥길은 우측으로 꺽여 내려서는 곳이다...

 

 

 

 

 

  암봉 사면을 따라서 진행하고...

 

  (13:04) 앱에는 x452.3봉에 오르지 않지만 중간에 지름길을 보지 못해서 무명봉에 오르고...

 

 

 

 

 

  다시 이어지는 오르막 밧줄도 보이고 힘들게 오른다...

 

  나비도 정신없이 꿀을 먹고 있고...

 

  (13:49) 조망은 없고 삼각점이 있는 x626.9(부대산)에 오르고 쉬어서 간다

지맥길은 좌측으로 꺽여 내려서야 한다...

 

  약간 그래도 가파르게 내려서고 한고비 내려섰다

치고 오르고 업.다운이 계속 이어진다...

 

 

 

  원추리 군락지를 지나고...

 

  주봉산 방향 이정목도 지나고 한고비 둔덕를 올라 가야 한다...

 

 

 

  가끔 큰 소나무도 보이고...

 

  임도를 만나고 양아리 서운리를 잇는 임도다...

 

  소나무에 자라는 한입버섯...

 

 

 

   멧돼지 전용 목욕탕도 보이고 조금 떨어진 주봉산에 갔다 오기로 하고...


  (14:50) 정상석 정상목이 있는 x638.5(주봉산)에 오르고 저멀리 등곡지맥 모산 등곡산이 보이다

그아래 충주호도 보이고 천등지맥 합수점도 아스라히 보이고

사진한장 남기고 되돌아 간다...

 

 

 

 

 

 

 

 

 

 

 

 

 

 

 

  좌측 나무 사이로 충주호도 살짝 보이고 물이 많이 줄었다...

 

 

 

  (15:38) 조망이 없는 x518.2봉에 오르고 2등 삼각점이 설치 되어 있고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이제 멋진 소나무도 보이고 급하게 내려서는 곳이다...

 

 

 

  충주호 뷰가 펼쳐지고...

 

 이제 암능 구간이고 멋진 기암들이 보이고...

 

  우측으로 서운리 마을이 조망되고 중간에 길게 뻗은 산줄기가 합수점이다...

 

  밧줄이 있어 내려가니 길이 없고 다시 올라와서 우측 능선으로 내려선다...

 

  암능으로 내려서니 길이 없고 영지 버섯만 채취한다...

 

 

 

  이제 칼바위 암능 구간을 내려서고 조심 구간이다...

 

 

 

 

 

  다음구간 고봉이 가파르게 보이고 암봉으로 되어있다...

 

  (16:01) 충북 충주시 동량면 지동리 서운리를 잇는 시멘트 고갯마루 수리재에 내려선다

이제 지맥길은 여기까지 이제 좌측 도로를 따라서 내려선다...

 

  복분자 딸기들이 지천이고 닥나무 열매들이 많아서 많이 따먹는다...

 

 

 

△  듬성듬성 오래된 오동나무들이 더러 보이고...

 

 

 

 

 

  멋진 펜션도 보이고 여행온 가족들도 보이고 충주호가 내려다 보인다...

 

 

 

  과도 한창 자라고 있고 어른 주먹만 하다...

 

  예쁜 집들이 더러 보이고 집 근처에 블루베리들이 한창 익어가고 있고...

 

 

 

   블루베리 익지 않는 열매가 아름답다...

 

 

 

  (16:37) 이제 도로인 미라마을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천등지맥2구간 완주한다

수리재로 오르는 곳에는 차단기가 있지만 중간에 마을로 오르는 길이 있다

수리재에서 미라마을까지 접속거리는 2.3km정도 된다

그래서 택시기사가 처음부터 올라가지 못한다기에 믿었는데 고갯마루에는 몇대 주차 공간도 있다

그래서 담 구간에는 차량으로 고갯마루까지 오를 계획이다

무더위 업.다운이 심한 구간 거리에 비해서 많은 시간이 소요 되었다

정말 힘들게 2구간 완주하고 충주에 내려오면서 매운탕으로 하산식을 먹는다

함께한 묵언님/연송님/겨울님 고생 수고 많았서요

새벽부터 졸음을 참으며 장거리 운전하신 회장님 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담 토욜 화악지맥 2구간에서 만나요^0^...

 

△   산행개념도...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