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지맥1구간] 강원원주 (분기봉~농산물시장) 2020.09.12일산행

 [봉화지맥]

 

봉화지맥(鳳華枝脈) 한강기맥의 삼계봉에서 분기한 영월지맥이 영월의 태화산을 지나
치악산 남대봉(1180m)에 이르러 남서쪽으로 다시 분기한 백운지맥(白雲枝脈)의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에서 섬강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6.3 km인 산줄기 이다.
이 산줄기의 서/남쪽에는 백운천.매지천 등이 섬강으로 흐르며
이 산줄기의 동/북쪽에는 봉천.원주천 등이 섬강으로 흘러간다.

 

주요 산들은 다음과 같다

 

x714.6(큰바람골산) x708.3(어깨봉) x545.4(매봉산) x535.5(백운산) x231.0(옥녀봉) x417.5(배부른산)

x334.8(봉화산) x260.9(덤바우산) x324.0(영산) x225.6(도야지산) x196.0(바람머리산)등이다

 

△ (07:13)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1618-2 근처에서 차량을 타고 통신부대 까지 오른다

이른 아침이라 부대로 오르니 차단기가 있고 아무도 없다

그래서 인터폰을 하고 캠핑장에 간다고 하니 차단기를 올려 준다

그렇게 한참을 굽이굽이 돌아서 군부대 정문에 내려선다

이른 아침이라 제법 세찬 비바람이 불어오고 날씨도 쌀쌀하다

비옷을 입고 봉화지맥 첫 구간 출발이다

이번 구간은 우중 산행이었으며 몇군데 까칠 했지만 대부분 등로는 좋았다

다만 도심 구간은 빙돌아 오는 구간을 생략하고 지름길로 가기도 하였다...

 

◎산행지:강원원주(일원)

◎언제:2020.09.12일

◎누구와:대구지맥클럽

◎산행거리:21.40km(오룩스맵)

◎산행시간:06시간27분

◎주요산행기점시간

☞통신부대정문:07시13분

☞분기봉:07시54분

☞x840.2봉:07시37분

☞x736.2봉:08시03분

☞x714.6(큰바람골산):08시10분

☞x708.3(어깨봉)△:08시16분

☞x545.4봉:08시37분

☞x535.5(백운산)△:08시48분

☞x367.7봉:09시04분

☞5번국도:09시18분

☞매내미고개:09시26분

☞x293.6봉:09시43분

☞중앙고속도로:10시01분

☞x214.4△:10시15분

☞x146.9(수준점)△:10시37분

☞x187.6봉:10시54분

☞원주이마트:11시33분

☞x417.5(배부른산)△:12시08분

☞x332.2봉:12시36분

☞매봉재:12시45분

☞x334.8(봉화산):13시16분

☞농산물도매시장:13시40분

 

△ 군부대 정문에서 좌측 철조망 울타리를 타라서 오르고 한고비 분기봉 까지 치고 오른다

비온뒤라 길은 미끄렵고 그래도 풀을 베어서 오르기는 약간 수월하다...

 

 

△ 급경사를 오르는 대원들 경사가 무척 가파르다...

 

△ (07:54) 군부대 정문에서 좌.우측으로 진행시 만나는 분기봉 근처에 오르고 실질적인 정상 분기점 군부대 안이다

그러나 여기는 아무 표시도 없고 아무 군부대 정문에서 우측 울타리를 백운지맥 갈림길에 표지기가 있지 쉽다

잠시 군부대를 바라보고 이제 본격적으로 봉화지맥 출발이다...

 

△ 조망터 에서 바라본 원주 시가지가 희미하게 조망되고 가야할 지맥 마루금이 진작되고...

 

△ 우리가 차량을 타고 올라온 용수골 계곡...

 

△ 한고비 내려서고 등로에는 풀이 없어 다행이고 길이 미끄렵지만 등로는 양호하다...

 

△ 암능으로 오르는 등로도 보이지만 안전하게 좌측 사면을 따라 오르고...

 

△ (07:37) 아무 표시가 없는 x840.2(무명봉)에 오르고 조망도 없다

그래서 쉬지않고 계속 지맥길을 이어간다...

 

 

△ 오래된 명품 소나무도 보이고...

 

△ 약간의 암능 구간도 오르고 약간 까칠한 구간이다...

 

 

△ 편안한 등로도 이어지고 약간씩 업.다운이 이어지지만 등로는 좋다...

 

△ (08:03) 준희님의 산패가 있는 x736.2봉도 오르고...

 

 

△ (08:10) 준희님의 산패가 있는 x714.6봉에 오르고 큰바람골산으로 되어 있다

바람이 많이 부는 지형인가 약간 다시 내려섰다 오르고...

 

 

△ (08:16) 정상석이 있는 x708.3(어깨봉)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4등 삼각점은 진행방향 좌측 5m 떨어진 곳에 있다

지맥은 우측 방향이고 조망은 트이지 않는 곳이다...

 

 

△ 인근에 군부대가 있는지 경고 표지판도 보이고...

 

△ 용수골 갈림길도 지나고 한고비 내려서는 구간이다...

 

 

△ 돌에는 이끼도 많이 보이고...

 

 

△ 좌측 나무 사이로 운해도 가득하지만 조망이 없어 아쉽다...

 

△ 앞으로 조망이 확 트이고 쉼터 의자도 보이고 지도상에 없는 신사봉으로 되어 있다

모처럼 조망이 확 트이지만 우천으로 시계가 좋지 않다...

 

 

△ 원주시 판부면 신촌리 방향 뷰 원주시 관설동 방향도 조망되고...

 

△ (08:37) 높은 나무에 준희님의 산패가 있는 x545.4봉도 오르고 매봉산으로 되어 있다

이제 약간의 내리막이 이어지고 등로는 좋다...

 

 

 

△ 약간의 둔덕을 오르고 이내 끝나고...

 

△ (08:48) 나무에 백운산을 알리는 표지판이 있는 x535.5(백운산)에 오르고 오늘 처음 쉬어 간다

등로는 삼거리 우측 방향으로 내려서야 하고 좌측 10m 떨어진 곳에 2등 삼각점이 있다...

 

 

△ 우측 언덕배기에 오르니 멋진 조망터가 자리잡고 있고...

 

△ 조망터에 오르니 평편하게 터가 나타나고 원주 시가지가 한눈에 펼쳐진다

우측으로 치악산 방향으로 조망이 보이고 날씨가 원망 스렵다...

 

△ 소나무 숲길도 지나고...

 

△ 이제 지맥길은 좋은 길을 버리고 좌측 9시 방향으로 내려서야 한다

무심코 진행하면 직진하기 쉬운 곳이다...

 

 

△ (09:04) 갈림길에서 한고비 내러 섰다가 소나무 숲길을 지나 약간의 둔덕을 오르고

지도상에 아무 표시가 없는 x367.7봉도 지난다...

 

 

△ 우측에 송전탑도 보이고...

 

△ 송전탑을 지나 조금 내려서면 길 주위 구간이 나오고 이제 우측 희미한 수풀이 있는 곳으로 내려선다

이제 등로에는 풀이 보이고 비가 와서 풀잎에는 이슬이 많다

비는 많이 내리지 않고 바지는 젖어 온다...

 

 

△ 안전 기둥도 보이고 한고비 내려서는 구간이다...

 

△ (09:18) 동물이동통로를 지나고 아래에는 5번 국도 4차선 도로위를 지나고

이동통로 끝나는 지점에서 우측 3시 방향 철조망 울타리를 따라서 올라가야 한다...

 

 

 

△ 5번 국도 절개지가 가파르고 차들이 씽씽 달리고...

 

△ 우측으로 조망이 트이고 태양열전지판도 보이고 우측으로는 원주시 관설동 방향

좌측으로는 원주시 단구동 방향 뷰가 펼쳐진다...

 

△ (09:26) 등로에는 풀들이 많고 조금 지나서 지맥길은 좌측으로 내려선다

그러나 길은 보이지 않고 바로 아래 도로인 매내미 고개이다

그래서 도로를 보면서 절개지가 심하지 않는 곳으로 내려선다

매내미고개는 원주시 판부면 관설동 경계인 2차선 포장도로이다...

 

△ 도로에 내려서서 좌측으로 진행하고 좌측에 무인 모텔건물이 보이고 띠지가 있어 숲으로 오른다

그러나 길이 희미하고 조금 진행하니 뚜렷한 길이 나타난다

모텔을 지나 우측 곡선돌에서 우측 숲으로 올라가면 좋을것 같다...

 

△ 한고비 약간 둔덕을 오르고 비온뒤라 등로는 미끄렵다...

 

△ 송전탑을 지나고...

 

 

△ (09:43) 준희님의 산패가 있는 x293.6봉도 지나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꺽혀 이어지고...

 

△ 다시 송전탑을 지나고...

 

△ 우측으로 중앙고속도로도 보이고 이제 수풀 잡목을 헤집고 약간 지나가고...

 

 

△ 농가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서...

 

 

△ 고속도로 지하통로를 따라서...

 

△ 유료 낚시터도 보이고 제법 사람들이 낚시를 즐기고 있고...

 

△ 낚시터를 좌측으로 끼고 도로를 따라서 앱으로는 길이 보이지 않는다

신설 아파트로 인하여 맥이 끊어지고 그래서 아파트 단지 사이로 오르고...

 

 

△ 아파트 숲 경계 수로를 따라서 둔덕을 오른다...

 

 

△ 사유지 진입금지 표지판도 보이고...

 

△ 소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좌측 약간 높은 숲으로 오르고...

 

△ (10:15) 마모된 4등 삼각점이 있는 x214.4봉에 오르고 띠지하나 부착한다

준희님의 산패도 보이고 다시 희미한 숲길로 내려선다...

 

 

△ 조금 내려서니 삼각점이 또하나 보이고 삼각점 뒤로 내려서니 도로이다...

 

△ 도로에 내려서니 남원주중학교 사거리 도로이다

이제 지맥길은 도로를 건너 우측 숲길 x231봉에 올라 내려서야 한다

그 이후로 계속 도심 도로를 걷는 구간이다

일부는 남원주중학교 방향으로 오르고 나는 도로를 건너 좌측 도로로 간다...

 

 

△ 도로에는 메타세콰이어가 도열해 있고 계속 도로를 따라서...

 

△ 매봉 사거리도 지나고 계속 직진이다...

 

 

△ 남송사거리가 보이고 좌측 횡단보도를 건너 다시 직진 도로를 건너서 좌측 도로를 따라서...

 

 

 

△ 오페라 웨딩홀을 지나고...

 

△ 중앙고속도로 밑을 통과하고...

 

△ 대로를 따르다가 우측 도로를 따라서 우측에 옛날 추어탕 식당도 보이고...

 

△ (10:37) x146.9(수준점)을 확인하고 우측 도로를 따라서 골프연습장도 보이고...

 

△ 골프연습장 경계 도로를 따라서 오르고...

 

△ 직진 도로를 계속 오르니 민가 한채가 있는 삼거리에 도착하고 우측으로 가야한다...

 

△ 밭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서 봉숭아 재배 단지다...

 

△ 가을을 알리는 밤송이도 보이고...

 

△ 여기도 우측에 민가 한채가 보이고 갈림길 좌측 9시방향 우틀한다...

 

 

△ 남원주나들목 방향 뷰가 펼쳐지고 좌측에 임도 가까이에 x187.6봉 산패가 봉우리 아래에 있다

모두들 오르지 않고 임도를 따르는것 같다...

 

△ 이제 묵은 밭이 보이고 좌측 숲 밭 경계선을 따라서 오르고...

 

△ 숲으로 올라 수풀이 가득한 묵은 밭을 따라서 숲 소나무에 아래에서 점심을 먹고

송전탑도 지나고 키작은 코스모스들이 꽃을 피우고 있다...

 

△ 풀이 가득하여 옷은 다젖고 신발안에도 물이 침투하고...

 

△ 묵을 밭을 벗어나 시멘트 도로를 만나고 좌측으로 내려서고...

 

△ 택지 조성터를 따라서 도로로 내려서고...

 

△ 남원주나들목 아래 지하통로 안으로 올바른 지맥길이고 그러나 사유지도 있고 진입금지도 한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좌측으로 진행하고 조금 지나니 이마트 할인점을 만난다...

 

 

 

 

△ 이마트 입구 버스정류장을 만나고 신호등이 있는 도로를 건넌다

한진택배 사이로 들어가는 도로를 따라 오른다...

 

 

 

△ 충정교회 앞에서 좌측 교회 담벼락을 따라서...

 

△ 수령 400년이 지난 은행나무 보호수를 만나고 좌.우측 민가 사이로 오른다

이제 원주둘레길이라고 하고 등로는 뚜렷하다...

 

 

 

△ 우리가 가야할 배부른산 봉화산을 알리는 표지기도 보이고...

 

 

△ 소나무 고사목이 있는 고개 능선에 오르고 우측으로 올라가야 한다...

 

△ 뿌리가 다보이고 길도 파져 있고 한고비 까칠하게 치고 오르고...

 

 

△ 우측에 암봉 방향으로 길이 보이지만 안전하게 사면을 따라 오르고...

 

 

△ 원주나들목 방향에서 오르면 만나는 지맥길에 조우하고...

 

△ 한마리의 고릴라 같기도 하고 개형상 같기도 하고...

 

△ (12:08) 정상석 3등삼각점이 있는 배부른산에 오르고 한쪽으로는 조망이 트인다

인근에 가끔 산객도 보이고 원주 시가지가 다시 조망된다

물도 마시고 한동안 쉬어서 간다...

 

 

 

 

△ 배부른산을 내려서면 약간의 둔덕을 오르지만 계속 내림이 이어진다

계단이 있어 내려서기는 좋지만 계단 높이가 너무 높다...

 

 

△ 편안한 숲길로 이어지고 시를 적은 표지판도 보이고...

 

 

 

△ (12:36) 무명봉 x332.6봉도 지나고 계속 등로는 좋다...

 

 

△ (12:45) 사거리 안부인 매봉재에 내려서도 작은 돌탑이 있다

원주 시가지에 있는 산으로 샛길들이 많이 보인다...

 

 

△ 한고비 치고 오르고 그러나 이내 끝나고...

 

△ 가마바위 갈림길에 도착하고 좌측에 가마바위에 갔다 오기로 한다...

 

 

 

△ 가마바위에 도착하고 제법 큰 암능위에 가마처럼 보이는 바위가 있다

가마바위유래 안내도도 보이고 작은 돌탑이지만 정성이 가득한 탑이다...

 

 

 

△ 다시 갈림길에 되돌아 오고 좌측에 송전탑도 보이고 길은 넓고 좋다

이제 바닥에는 야자매트도 깔려 있고...

 

 

△ (13:16) 넓은 공터인 쉼터 의자도 보이고 이동통신 철탑도 보이고 운동기구들이 있다

아무리 찾아도 정상을 알리는 표시가 없다

봉화지맥을 낳은 모산이지만 근처 운동하려 온분에게 물어도 모른단다

그래서 이걱저것 사진을 찍고 내려선다

나중에 후미들이 확인결과 송전탑 울타리 개목줄 안내 현수막 뒤에 있었단다

봉화산을 알리는 산패를 현수막으로 덮어 버렸다...

 

 

△ 우측 현수막 뒤에 봉화산 산패가 숨어 있단다...

 

△ 봉화산을 내려서니 잠시 급내리막 계단을 내려서고...

 

△ 군데군데 쉼터 의자도 보이고...

 

△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가끔 동네 분들이 오르고 있고...

 

 △ 소나무 숲길 저절로 힐링이 되는 도심속 숲길이다...

 

△ 도로에 내려서고 우측으로 조금 가서 횡단보도 길을 건너고...

 

 △ 이제 도로 인도를 따라서 우측에는 원주농산물 도매시장이 보이고...

 

 

△ 청골사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고 길건너 오일뱅크 주유소가 보이고...

 

 

△ (13:40) 드디어 현대오일뱅크 주유소가 있는 곳에서 봉화지맥 첫구간 완주한다

우중산행이었지만 그래도 비는 크게 내리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길도 좋았고 예상보다 일찍 산행을 마쳤다

도심구간을 지름길을 이용하다보니 더 시간이 단축되었다

가져온 물로 간단하게 씻는데 산모기들이 기승을 부린다

모두 여러명이 모기에게 헌혈을 하고 인근에 착한낙지 집에서 하산식을 먹고 대구로 향한다

함께한 대원들 우중 산행 모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 구간에서 만나요^0^...

 

 

△ 산행개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