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지맥1구간] 전북무주 (백암봉~어각재) 2020.11.08일산행

[덕유지맥]

 

백두대간 덕유산 백암봉에서 북쪽으로 분기하여 덕유산 향적봉(1614 m), 두문산(1051.2 m),

안성재, 어둔산(679 m), 봉화산(884.5 m), 버드산(512 m), 구리골산(658 m), 시루봉(500 m),

마향산(731 m)을 거처 무주 남대천/금강합수점인 무주읍 대차리 서면나루에서 그 맥을 다하는

31.9km의 산줄기로서 무주, 남대천의 우측 분수령을 말합니다.

 

주요산들은 다음과 같다

 

백암봉(x1503) 중봉(x1593.7) 덕유산(x1614.2) 설천봉(x1521) 두문산(x1052.8) 노전봉(x571.5)

어둔산(x680.0) 봉화산(x885.6) 버드산(x512.0) 구리골산(x659.0) 멀산(x651.0)

마향산(x730.8) 말목산(x543.4) 등이다.

 

△  (07:07) 덕유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첫번째(백암봉~어각재) 구간이다

안성탐방센타에서 분기봉 백암봉으로 접속한다

아침에 날씨가 쌀쌀하고 바람이 불때는 한기를 느낀 하루였다

향적봉에서는 안개로 인하여 주위 조망을 보여주지 않았다

설천봉에서 내려서는 구간은 급경사 뿌려진 나무 위험한 구간 이었다

그러나 몇군데 잡목도 있었지만 그래도 양호한 지맥 이었다

오후에는 기온도 많이 오르고 바람도 불지 않으니 더운 하루였고

그래도 날씨도 화창하고 행복한 하루인것 같다...

 

◎산행지:전북 무주군(일원)

◎언제:2020.11.08일(일욜)

◎누구와:대구지맥클럽

◎산행거리:24.15km(오룩스맵)

◎산행시간:08시간23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안성탐방센타:07시07분

☞칠연폭포갈림길:07시22분

☞동엽령(대간):08시24분

☞x1378.2봉:08시49분

☞백암봉(지맥):09시04분

☞x1593.7(중봉):09시25분

☞x1610.6(덕유산)△:09시43분

☞설천봉:09시56분

☞x1216.6△:11시01분

☞검령:11시21분

☞x1052.8(두문산)△:11시47분

☞x891.7봉:12시39분

☞단지봉갈림길:12시48분

☞x571.5(노전봉)△:13시14분

☞안성재:13시31분

☞x708.1봉:14시08분

☞오두재:14시27분

☞x680.0(어둔산)△:14시58분

☞어각재:15시09분

☞효자촌마을:15시31분

 

△  안성탐방센타에서 모든 준비를 하고 덕유지맥 첫구간 출발이다

이른 아침이지만 주차장에는 차들도 더러 보이고 탑방계수대는 작동하지 않는다

공무원은 아직 출근하지 않아서 아무 제재도 없이 쉽게 진입 한다...

 

 

 

△  바닥에는 돌이 박혀 있고 낙엽을 밟으며 길도 좋아 오르기가 쉽다

좌측으로는 통안천 맑은 물이 흐르고 많은 소와 담이 군대군데 보인다...

 

 

 

△  (07:22) 넓은 공터인 칠연폭포 갈림길에 도착하고 좌측 목교를 건너고...

 

 

 

△  이제 우측 계곡을 끼고 한동안 오르고 그리 경사가 심하지 않다

물소리를 들으며 맑은 공기를 폐부 깊숙히 빨아 드린다...

 

△  두번째 목교를 지나고 서서히 고도를 올려서 그런지 아직 크게 힘들지는 않다...

 

 

 

△  연리목을 만나고 조금 오르니 산죽지대를 만난다...

 

 

 

△  능선에 올라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내리막이 이어지고...

 

△  이제 단풍은 다 말라 버리고 이제 산에는 겨울채비를 하고 있다...

 

△  다시 계곡 목교를 지나고 이제 제법 고도를 올리고...

 

△  이제 한동안 데크 계단을 오르고 주위에는 산죽들이 많다...

 

△  (08:49) 이제 백두대간 동엽령에 도착하고 역시 백두대간길은 뚜렷하고 좋다

많은 바람이 불어와 약간 한기를 느끼고 이제 백암봉까지 대간길을 따라 오른다...

 

 

 

△  동엽령에서 향적봉까지는 4.3km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등로 가까이는 철쭉 나무들이 많다...

 

 

 

△  가야할 백암봉 백두대간 라인이 뚜렷하고...

 

△  봄에는 원추리 군락지 겨울이라 삭막한 풍경이다...

 

△  (08:49) 무명봉 x1378.2봉은 오르지 않고 무명봉 아래로 대간길은 이어진다...

 

△  한동안 데크길을 오르고 좌측으로는 기암들이 보이고...

 

△  (09:04) 덕유지맥 갈림길 백암봉에 오르고 사방 조망이 확트이지만 바람이 무척 세다

사진 한장 남기고 좌측으로 오르고 우측 방향은 백두대간 능선이다...

 

 

 

△  철쭉나무 군락지를 지나고 약간 진행하다가 내리막이 이어진다...

 

△  (09:13) 공정리 갈림길에 오르고 지도상에는 길이 있지만 비탐방 구간이다

이제 다시 내리막이 이어지고 조금 지나서 다시 오름이 이어지는 곳이다...

 

 

 

△  이제 갑자기 안개가 자욱하고 가야할 산줄기가 보이지 않는다

그만큼 고도를 많이 올리니 기상변화가 심하다...

 

△  오름이 제법 심하지만 길이 좋아서 다행이고 주위에 작은 기암들이 반겨 주고...

 

△  능선에 오르니 구천계곡 갈림길 좌측 향적봉 방향으로 오르고...

 

△  (09:25) 데크 전망대가 있는 x1593.7(중봉)에 오르고 제이덕유산이라고 부른다

이제 고도를 많이 올라 고사목도 많이 보이고 주목나무들이 듬성듬성 보인다...

 

 

 

 

 

△  이제 그리 고도차는 없고 약간 평탄한 구간이다...

 

△  우측에 향적봉대피소도 보이고 향적봉까지 약간 오름이 이어진다...

 

 

 

△  (09:43) 안개가 자욱한 덕유산(향적봉)에 오르고 무슨 이유인지 줄이 쳐져 있다

덕유지맥을 낳은 모산이고 겨울철엔 눈이 많이 내리는 곳이다

그래고 덕유산은 겨울 산행이 제맛이고 눈산행이 좋다

사진 한장 남기고 조금 떨어진 곳에 1등 삼각점을 확인하고 설천봉으로 향한다...

 

 

 

 

 

△  설천봉으로 향하는 곳에는 이제 막 곤도라가 운행되어 많은 사람들이 덕유산으로 오른다...

 

△  설천봉 날씨가 좋으면 멋진 풍경인데 아쉽다...

 

△  이제 곧 스키장리조트 곤도라도 운행을 기다리고...

 

△  설촌봉 상제루 건물도 보이고 이제 많은 사람들이 곤도라를 타고 오른다...

 

 

 

△  지맥길은 여기서 우왕좌왕 하기 쉽고 상제루 식당 건물 사이로 들어가면 우측 테라스 쪽으로 해서 넘어가야 한다

건물 나무로 만든 울타리를 넘어 조금 숲길로 오르면 이동통신탑을 만난다...

 

△  우측 나무사이로 곤도라는 쉼없이 운행하여 많은 사람들을 실어 나른다...

 

△  오래된 주목나무도 보이고 이제 잡목 쓰려진 나무를 헤집고 내려선다...

 

 

 

△  계속 이어지는 급경사 암봉도 우회하고 위험구간이다

내리막에는 낙엽이 많고 물기도 머금고 있어 무척 미끄렵다...

 

 

 

 

 

△  묵은 헬기장을 지나고...

 

 

 

△  다시 이어지는 급 경사 정말 가파르게 내려서는 곳이다...

 

△  우측으로 구천수련원 건물도 보이고 설천면 방향 뷰가 펼쳐지고...

 

△  큰 기암이 보이지만 사면을 따라 내려서고...

 

△  (10:50) 한고비 치고 올라 무명봉에 오르니 지도상에 없는 x1229.0봉이다

준희님의 산패가 보이고 이제 키큰 산죽들이 기다리고 있다...

 

 

 

△  한고비 무명봉을 오르니 석축처럼 보이고 깃대만보이고 소나무에 철조망을 둘려쳐 있다

무슨 이유인지 의심이 가고 소나무를 철사로 꽁꽁 묶고 놓았다...

 

△  넓은 공터가 나타나고 전망대 휴게소 여기도 스키곤도라 장소다...

 

 

 

 

 

△  (11:01) 3등 삼각점이 있는 x1216.6봉이고 모두 근처에서 쉬어서 간다

여기서 보니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적상산이 저만치 보이고...

 

 

 

△  삼각점봉을 내려서면 한동안 내리막이 이어지고 낙엽도 많아서 주르륵 내려서고...

 

 

 

△  이제 겨우살이들이 더러 보이고...

 

△  능선에서 우측 계곡처럼 평탄한 소나무 숲길로 내려서고 물길도 보이고...

 

 

 

△  아무렇게나 자란 소나무들이 운치를 자아내고...

 

△  (11:21) 돌무더기 성황당처럼 보이는 고갯길 검령을 지나고 좌측으로는 길이 뚜렷하다...

 

 

 

△  이제 은근히 업.다운이 이어지고 소나무들이 많이 자생하고 있고...

 

 

 

△  한고비 치고 올라 무명봉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약간 내려섰다가 다시 오름이...

 

 

 

 

 

△  (11:47) 헬기장인 x1052.8(두문산)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장소도 좋고 해서 여기서 민생고를 해결하고...

 

△  두문산을 내려서면 한동안 급경사가 이어진다

은근히 내리막은 급경사가 너무 심한 구간이다...

 

 

 

△  다시 까칠한 오르막이 이어지고 은근히 힘들다...

 

 

 

△  (12:39) 힘들게 오르니 갈참나무에 산너머님 산패가 있는 x891.7봉에 오르고...

 

△  이제 계속 후반부에 업.다운이 심하게 이어지고...

 

△  무명봉에 올라 좌측으로 내려서고 우측 능선은 단지봉 갈림길이다...

 

 

 

△  우측으로 시야가 많이 트이고 벌목 구간이다...

 

 

 

△  지맥능선 아래에는 호두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  (13:14) 4등 삼각점이 있는 x571.5(노전봉)에 오르고 여기서 쉬어서 간다...

 

 

 

△  잠시동안 임도를 만나고 다시 숲으로 들어가고...

 

 

 

 

 

△  (13:31) 전북 무주군 안성면 적상면을 잇는 19번 도로인 안성재에 내려선다

길건너 도촌 버스 정류장이 보이고 정류장 뒷쪽 시멘트 도로를 따라 오른다...

 

 

 

 

 

△  삼거리 우측 컨테이너를 끼고 오르고 조금오르면 좌측 곡선 임도길에서 우측 묘지로 오른다

연속으로 묘지를 오르니 이제 뚜렷한 지맥길과 조우한다...

 

 

 

△  (13:40) 한고비 치고 올라 무명봉에 오르니 x543.7봉 산패가 있다

지맥길은 좌측으로 꺽여 내려서는 곳이다...

 

 

 

 

 

△  우측으로 적상면 사천리 방향 뷰가 펼쳐지고...

 

△  (14:08) 모처럼 빡시게 치고 오르니 x708.1봉 소나무에 산패가 달려 있다...

 

△  이제 우측으로 사유지인듯 한동안 거물망 울타리를 따라서 오르락 내리락 하고...

 

 

 

△  (14:27) 전북 무주군 적상면 안성면을 잇는 고갯길 쉼터 정자가 있는 안성재에 도착한다

정자에는 사람들이 많이 오르는지 쓰레기 봉투도 보이고 청소를 해서 깨끗하다

빗자루도 보이고 모두 여기서 한동안 쉬어서 간다...

 

△  이제 다시 한고비 치고 오르고 그리 고도차가 심하지 않아 다행이다...

 

 

 

△  쉬엄쉬엄 둔덕을 오르고 음식을 먹어서 배가 땡긴다...

 

△  (14:42) 무명봉에 오르니 소나무에 준희님의 산패가 있는 x607.1봉이다

그러나 실질적인 x607.1봉은 우측으로 조금 가서 되돌아 와야 한다...

 

△  사전리 적상삼기리 사거리 안부 고갯길에 내려서고 이제 등로는 둥근 나무 계단이다

한고비 치고 오르고 동네 뒷산이라 정비가 되어 있는 곳이다...

 

 

 

△  좌측으로 덕유산 라인이 펼쳐지고 무주군 안성면 방향 뷰...

 

△  무명봉에 오르니 시야가 확 트이고 산불감시 초소도 있고 근무자도 있다

조금 지나면 이동통신탑을 지나게 되고...

 

 

 

 

 

 

 

△  (14:58) 식별이 되지 않는 x680.0 삼각점봉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이제 어각재 까지는 내리막이 이어지고...

 

 

 

△  헬기장을 지나고 다시 한고비 급 내리막이다...

 

△  우측으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도 보이고 삼가저수지 오두재 터널위를 지난다...

 

 

 

△  (15:09) 전북 무주군 안성면 사전리 적상면 삼가리 잇는 고갯길 어각재에 내려선다

이제 좌측 도로를 따라서 내려서고 비포장 시멘트 포장이 되어 있다...

 

 

 

△  임도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서고...

 

△  오늘 여기까지 차가 오르기로 했는데 마을에서 가지 못하게 해서 효자촌 마을까지 내려서고...

 

△  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하고...

 

 

 

△  효자촌 마을 전경...

 

△  (15:31) 마을 입구 정자가 있는 곳에서 덕유지맥 첫구간 완주한다

구량천 사전천이 만나는 계곡에서 세수도 하고 잠시 휴식을 가진다

모든 대원들이 도착하고 인근에 유명한 천마루 해물갈비짬봉집에서 하산식을 한다

함께한 모든 대원들 고생 많이 했습니다

길라자비팀에서 새로운 대구지맥에서 우리 행복하게 지맥 이어가요 ^0^...

 

 

 

△ 산행개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