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적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첫번째(분기봉~노성리고개)구간이다

무더위로 세 구간으로 나누어서 종주 하기로 합니다

어느 지맥인들 힘이 안드는 곳이 있겠나 마는 특히 여름철은 더위에 몸도 마음도 지친다

그러나 덥다고 안하고 춥다고 안하면 언제 지맥을 마무리 하겠는가

이번 금적지맥은 일명 빨래판 구간 끝없이 이어지는 업.다운에 땀을 몇 바가지 흘린 하루였다

보통 산줄기가 둥그스름하게 오르 내리지만 이번 마루금은 급오르막 아니면 급내리막이다

날씨는 무덥고 그나마 바람이 자주 불어 주워서 힘들었지만 무사히 종주 하게 되었다

수리티재 이후는 업.다운이 너무 심해 중간에 탈출하고 싶은 충동을 느낀 날이었다

그나마 차량 중간 기착지 수리티재 배낭을 무게를 줄인 덕분에 그나마 수월했다고 생각 된다

 수리티재 이후 조망도 많이 트이고 날씨는 덥지만 화창한 하루였다

너무 힘들고 잡목도 있어 임도도 따르고 마지막 인근 국사봉은 오르지 않았다

이 지맥도 여름철엔 피하는 것이 상책이라 하겠다...

 

[금적지맥]

 

백두대간 속리산에서 시작한 한남금북정맥이 구봉산(549m)을 지난 쌍암재에 내려서기 직전남쪽으로 가지를

쳐 옥천의 원당교까지 이어가며 보청천의 좌측  분수령이 되는 도상거리 49.6km의 산줄기를 말한다.  

구룡산(549m),수리티재, 노성산(572 m), 국사봉(551m), 거멍산(495m), 문티재.

덕대산(575m),금적산(652m), 듬치재.국사봉(475m) 을 지나며

 최고봉인 금적산(652m)의 이름을 따 금적지맥(金積枝脈)이라 부른다.

 

주요 산들은 다음과 같다

 

x548.7(구룡산)  x515.5(노성산)  x551.1(국사봉)  x494.1(두루봉) 

x575.1(덕대산)  x651.6(금적산)  x475.1(국사봉) 등이다...

 

△  (04:45)  충북 보은군 내북면 법주리 419 한남/금북정맥 쌍암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쌍암재에서 한남금북정맥 산줄기 구봉산 방향으로 오르고 분기봉 접속 거리는 0.6km 거리에 있다

대구에서 거리가 가까워 들머리에 도착하니 이제 해도 짧아지고 하니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는다

그래서 모처럼 헤드렌턴을 켜고 산행을 시작하는 것이 오래 만이고 낯설다

쌍암재는 보은군 회인면 쌍암리 내북면 법주리를 잇는 2차선 도로이다...

 

◎산행지:충북 보은군/옥천군(일원)

◎언제:2021.07.24일(토욜)

◎누구와:대구지맥클럽

◎산행거리:21.42km(오룩스맵)

◎산행시간:09시간37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쌍암재:04시45분

☞분기봉:05시19분

☞x461.1봉:05시24분

☞x548.7(구룡산):05시35분

☞x445.9봉:06시03분

☞x472.5봉:06시30분

☞구티재:07시02분

☞x445.3봉:08시40분

☞x450.2봉:08시54분

☞x454.7봉:09시12분

☞수리티재:09시26분

☞x435.5봉:10시10분

☞x478.9봉:10시55분

☞x515.5(노성산):11시37분

☞x456.3봉:12시25분

☞x561.5봉:13시38분

☞x504.5봉:14시07분

☞노성리고개:14시28분

 

 

△  쌍암재를 알리는 표지판에서 보은군 회인면 방향 앱을 따라 오르니 잡목 가시들이 있어 오르기가 쉽지 않다

힘겹게 올라서니 어둠속에 인삼밭이 보이고 인삼밭 우측을 끼고 오른다...

 

 

△  인삼밭이 끝나고 다시 숲이 나타 나지만 가시 칡넝굴이 나타나고 어둠속에 다시 뚫고 오른다

팔뚝에 긁히면서 탈출하니 다시 인삼밭이 나타나고 이번에는 좌측 인삼밭을 끼고 오른다...

 

 

△  (05:19)  어둠속에 금적지맥 분기봉에 오르고 준희님 산패가 소나무에 달려 있다

인삼밭에서 제법 한고비 치고 오르고 가시덩굴을 헤집고 올라서서 땀은 벌써 줄줄 흘린다

처음 쌍암재 표지판 있는 곳에서 인삼밭 울타리가 있는 곳을 넘어서 일부는 올라서 먼저 도착 했다

우리는 앱을 따라 오르다가 고생만 실컨하고 말았다

이제 한남금북정맥과 이별하고 우측 금적지맥 산줄기 이어간다...

 

 

△  (05:24)  아직 숲속이라 어둠이 완전히 가시지 않고 이제 좋은 길을 버리고 좌측 무명봉으로 오른다

무명봉에 오르니 x461.1봉이고 아무런 표시가 없어 띠지 하나 부치고 내려선다...

 

 

△  어둠속 갈림길이 나타나고 주차장을 알리는 이정목이 보이지만 어디를 알리는지 모르겠다

이 아래 자연 휴양림 있다던데 그방향인지 모르겠다...

 

 

△  이제 등로는 잘 정비되어 있고 넓게 잡목들이 제거되어 오르기가 쉽다

그러나 서서히 오르막이 이어지고 좌측 나무 사이로 해가 떠오르고 있다...

 

 

△  (05:35)  구간 유일하게 정상석이 있는 x548.7(구룡산)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산림욕이란 안내판도 보이고 이제 지맥길은 우측으로 꺽여 내려선다...

 

 

 

△  아무렇게나 자란 토종 소나무 숲길을 지나고 바람도 불어주고 해서 다행이다

계속 조망은 없고 무명봉을 오르락 내리락 하고...

 

 

 

 

△  등로는 뚜렷하고 잡목들이 없어 진행하는데 무리는 없지만 업.다운이 이어지고

산불조심 표지판도 보이고 등로는 잘 정비되어 있어 아직까지 수월한 편이다...

 

 

△  (05:47)  무명봉에 오르니 지도상 없는 x515.3봉 산패가 부착 되어 있다...

 

 

 

△  좌측으로 조망이 열어주고 하늘에는 구름이 많지만 날씨가 무척 좋다

저멀리 한남금북산줄기로 가름대고 다시 숲으로 들어간다...

 

 

△  계속 이어지는 무명봉 여러개를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  (06:03)  4등 삼각점이 있는 x445.9봉에 오르고 준희 산패가 보인다

그러나 고도표가 맞지 않고 먼저간 홀대모 선답자 띠지도 보이고...

 

 

 

△  아직 어린 잣나무들이 자라는 숲속을 지나고...

 

 

△  지도상 없는 안부를 만나고 좌측에는 근처에 묵은 밭도 보이고 이제 노란선 우측으로 오른다

앱에는 두 방향으로 산줄기가 그으져 있지만 우측 능선으로 오르는 것이 맞다...

 

 

 

△  (06:30)  안부에서 제법 한고비 치고 오르니 x472.5봉이고 띠지 하나 부친다

먼저간 묵언 회장님 띠지도 보이고 땀은 계속 줄줄 흘린다...

 

 

 

△  우측 나무 사이로 보은군 회인면 고석리 고새별 마을이 살짝 보이고 엄청 아래에 있다

500m 산줄기 아래이지만 마을이 있는 곳이 지대가 낮아 여기서 보면 천고지 능선에 올라 있는것 같다

좌.우측을 보면 급경사 산줄기가 이어지는 금적지맥 산줄기이다...

 

 

△  무명봉에 오르니 누군가 쌓은 돌탑이 보이고 구들장 처럼 보이는 돌이다...

 

 

 

△  무명봉을 올라 내려서니 희미한 안부를 만나고...

 

 

 

△  좌측으로 식재된 나무들이 보이는 밭도 보이고...

 

 

 

△  (07:02)  2차선 도로인 보은군 회인면 갈티리 구티재에 내려선다

좌측 절개지 숲으로 올라가야 하지만 잡목들이 많이 보이고 해서 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  앱을 따르면 옹벽을 올라가서 산줄기를 이어가야 하지만 잡목이 많아서 포기하고...

 

 

△  도로를 따르니 근처에 오동나무들도 보이고 파란 하늘이 펼쳐지고...

 

 

△  묘지로 가는 길목에 심은 꽃이 보이지만 무슨 꽃인지...

 

 

△  좌측 옹벽 위에는 싸리나무들이 많이 자라고 있고...

 

 

△  구티재에서 정상적으로 오면 만나는 묘지로 내려서는 곳이 지맥 산줄기이다...

 

 

 

△  좌측으로 인삼밭이 보이고 우측에도 농장이고 일하는 농부도 보이고...

 

 

△  야생동물 보호 터널이 보이고 좌측 이동통신탑 방향 숲으로 오르고 근처에는 야생 복분자가 많다

빨간 열매가 익으면 까만 열매로 바뀌는 산딸기가 오리지날 복분자다...

 

 

 

△  동물이동통로 울타리가 쳐져 있고 울타리를 끼고 숲으로 오르고 여기는 잡목들이 있다

그러나 심하지 않고 해서 가끔 손으로 꺽으면서 오른다...

 

 

 

△  제법 치고 올라 무명봉에 도착하여 수분도 보충하고 쉬어서 가고 지맥길은 좌측 9시 방향이다

다시 이어지는 등로는 잡목들이 등로를 침투하여 전지가위를 이용하여 제거 하면서 지나가고...

 

 

 

△  다시 시야가 트이고 저멀리 한남금북정맥 산줄기가 아스라히 보이고...

 

 

△  지도에는 없는 임도를 만나고 절개지로 올라 다시 내려서는 구간이다

그래서 처음부터 우측 임도를 따라서 진행하기로 하고...

 

 

 

△  우측으로 보은군 회인면 애곡리 방향 뷰가 펼쳐지고...

 

 

△  사거리 임도도 지나고 직진 시멘트 임도를 따라서 길가에 달맞이 꽃도 반겨주고...

 

 

 

△  언덕배기에서 숲으로 들어가야 하지만 큰 특징봉이 없어서 계속 임도를 따른다...

 

 

△  임도가 두군데 처음에 좌측 임도를 따르니 지맥길에서 멀어지고 200m 진행후 되돌아 온다

그래서 우측 임도로 내려서니 지맥길에서 가까워 지고 있다...

 

 

 

△  처음 잘못 진행해서 이어지는 임도길 원추리도 보이고...

 

 

 

 

△  편안하게 이어지는 임도길 좌측 임도 아래에는 진골소류지도 보이고...

 

 

 

△  올바른 지맥길에 조우하고 모두 모여서 쉬어서 가고 대원 한명이 올바른 지맥길로 왔다

간식 타임 수분도 보충하고 과일도 먹고 체력을 보충한다

오는길이 잡목이 있지만 그리 심하지도 않는다고 하니 괜히 후회가 된다...

 

 

△  임도를 조금 진행하여 좌측 숲으로 오르고 길이 뚜렀하고...

 

 

 

△  (08:31)  임도에서 땀을 뻘뻘 흘리면 무명봉에 오르니 지도상에 없는 x424.3봉이다

준희님 산패도 보이고 흔적을 남기고 내려선다

이번 구간은 은근히 치고 오르면 또 내려서면 급 내리막이 이어지고 있다...

 

 

 

△  (08:40)  한고비 내려서서 다시 치고 오르니 x445.3봉이다

띠지 하나 부치고 비실이 회장님 띠지도 보이고 또 급 내리막이 이어진다...

 

 

 

△  식재된 나무들이 있는 산줄기로 오르고 길이 희미하여 이리저리 오르니 더 힘들다

무명봉에 올라 지맥길은 우측으로 내려서게 되고...

 

 

 

 

△  (08:54)  4등 삼각점이 있는 x450.2봉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기도 지나간다

정말 날씨는 무덥고 바람이 없으면 힘든 여정이라 생각하니 답답하면서 다행이다

그래도 죽으라는 법이 없듯이 오늘 바람은 무척 더욱더 고마운 존재다...

 

 

△  모처럼 만나는 기암이 보이고 오늘 지맥길은 육산이고 이런 기암도 보기 힘들다

약간 기암들이 있어 조심해서 지나가야 하는 곳이다...

 

 

 

△  나무 사이로 살짝 조망을 맛보여 주니 당진~영덕간 고속도로가 보이고...

 

 

△  수풀이 우겨진 약간 넓은 터가 나타나고 근처에 먹딸기가 많아서 한줌 따 먹고...

 

 

 

△  (09:12)  무명봉에 오르니 x454.7봉이고 산패는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가져온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서고 조금 지나서 길 주의 구간이다

우측으로 있는 길이 뚜렷하고 좌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  수풀에 우겨진 곳에 묘비가 보이고 인동장씨 묘소이고...

 

 

△  (09:26)  보은군 수한면 차정리 회인면 건천리를 잇는 수리티재에 내려선다

오르막 차선도 보이고 이제 좌측 수한면 방향으로 내려선다...

 

수리티재

 

충청북도 보은군의 수한면 차정리 수리치에서 회인면 건천리 공태원과 야남골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지명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차의현(車衣峴)은 고을 서쪽 15리에 있으니 회인현과의 경계이다

라는 기록이 있고, 회인현에도 "차의현(車衣峴)"이 등장한다

이때 '차의(車衣)'는 '수리'의 받쳐적기법[訓主音從法]으로 표기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유사한 표기 사례로 음성군 생극면 · 감곡면과 충주시 신니면 · 노은면의 경계에 있는

수리산(수레의산, 車衣山, 鷲山)'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후 『해동지도』에는 '차의치(車衣峙)'로 표기되어 있고

 회인현 지도에는 보은현과의 경계에 '차령(車嶺)'으로 표기되어 있다

 이때 차령의 '차'는 '수리'의 훈차 또는 훈음차 표기로 보인다

 『여지도서』에는 "차의현(車衣峴)은 현 서쪽 15리에 있다

회인현 경계에 있다."라는 기록이 보이며,

동일한 표기가 『대동여지도』에도 확인된다

『조선지지자료』(회인)에 '차령(車嶺)'이 기록되어 있다

현재 수리티재의 동쪽 골짜기에는 수리치라는 촌락이 분포하고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  무궁화동산 작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정자도 보이고 수준점 x316.3봉도 확인한다...

 

 

 

 

△  진작 우리나라 꽃이지만 요새 무궁화도 많이 보이지 않고 이곳에는 꽃들이 예쁘게 피어 있다

보통 뜨물 들이 많이 달라 붙어 있는데 여기는 관리하여 약을 쳤는지 깨끗하다...

 

 

 

△  우리가 타고온 차량이 보이고 차량 뒷쪽 시멘트 도로에서 점심을 먹는다

바람도 불어주고 해서 최고의 장소이고 든든하게 배를 채운다

이제부터 힘든 곳이 많은데 물을 차에 둔 것을 배낭에 채우고 출발이다

늘 이렇게 중간기착지를 이용하니 여름철엔 그만큼 체력 소모를 줄인다

아침에 간식 식수만 가지고 가니 배낭 무게가 줄여서 오늘 같은 날은 많은 도움이 된다...

 

 

△  이동통신탑으로 이어지는 시멘트 도로를 따라 오르고 시멘트 도로 한가운데 붉은 토끼풀도 보이고...

 

 

△  등로 가까이에 여기는 복분자가 지천이고 한줌 따 먹고 힘을 내고...

 

 

△  이동통신탑 정문에서 좌측 옹벽으로 오르고 녹쓴 철 사다리가 있어 쉽게 오르고...

 

 

△  어린 편백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가지치기를 해야 될것 같다

나무에 가지들이 많아서 잘 자라지 못할것 같고 심은후 사후관리를 잘 해야 되는데...

 

 

△  우측 벌목지에서 바라본 풍경 당진~영덕간고속도로 회인터널이 보이고 회인대교도 보이고

여기서 보니 멋진 고속도로가 펼쳐지는 아름다운 광경이 눈 앞에 보인다...

 

 

△  지나온 수리티재도 한번 바라보고...

 

 

△  제법 한고비 치고 오르고 금방 먹은 점심에 힘들게 오르고...

 

 

△  (10:10)  무인감시카메라가 있는 3등 삼각점이 있는  x435.5봉에 오르고 띠지 하나 부친다

많은 선답자 띠지들이 보이고 우측으로 급하게 내려서는 곳이다...

 

 

 

△  한고비 내려섰다고 다시 오르고 우측으로는 벌목지 수리터널 윗쪽에서 바라본 풍경 빠르게 스캔한다

계속 이어지는 된비알 수리티재 이후 구간이 힘들다던데 벌써 업.다운이 심하다...

 

 

△  무명봉에 올라 잠시 숨을 고르고 보은군 수한면 차정리 밤나무골도 보이고...

 

 

 

△  상주 방향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

 

 

 

△  무명봉에서 내려서니 어린 영지 4형제 고놈 예쁘게 자라고 있고...

 

 

 

△  오늘 고속도로 이풍경을 한동안 보면서 빙 돌아가는 곳이다...

 

 

 

△  무명봉을 오르고 가야할 노성산이 엄청 높게 보이고...

 

 

 

 

△  제법 뚜렷한 안부도 보이고 지도상 없고 계속 업.다운이 이어지고 바람은 불지만 땀을 제거하기엔 역 부족이다

연신 땀을 훔치지만 딱고나면 금새 줄줄 흐르고 이렇게 땀을 많이 흘린적은 처음인것 같다...

 

 

 

△  충북 보은군 수한면 동정리 방향 뷰도 펼쳐지고...

 

 

△  (10:55)  무명봉에 오르니 x478.9봉 이지만 산패는 없고 해서 표시된 띠지 하나 부친다

지맥길은 약간 우측으로 꺽여 내려서고 다시 급 내리막이다...

 

 

 

△  무명봉을 조금 지나서 갑자기 지맥길은 우측으로 급하게 내려서야 되고...

 

 

△  벌목지 다시 고속도로도 보이고 담 구간 예정인 팔봉지맥 산줄기도 아스라히 조망되고...

 

 

△  새로 개설중인 임도로 내려서고 노성산이 보이고...

 

 

 

 

△  새로 건설중인 임도를 지나서 내려서니 성황당고개가 나온다

인근에 돌무더기들이 보이고 보은군 회인면 건천리 수한면 차정리를 잇는 고개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이어지는 노성산 된비알이 시작 된다...

 

 

 

△  경사가 장난이 아니고 가파른 마루금이 이어지고 숨은 턱까지 차고 오르고 땀은 비오듯 흘려 내리고...

 

 

 

 

△  마지막 능선에 오르기 전에는 네발로 기어 가듯이 가파르게 치고 오르는 곳이다

가끔 나무도 잡고 오르지만 썩은 나무들이 많아서 잘보고 잡고 올라 가야 하는 곳이다...

 

 

△  (11:37)  성황당고개에서 25분을 줄기차게 치고 올라 x515.5(노성산)에 오른다

가뿐 숨을 고르고 사진 한장 남기고 약간 떨어진 조망터에 간다...

 

 

△  조망터에서 바라본 풍경 고속도로가 보이고 군데군데 벌목지가 옥에 티다

저멀리 백두대간도 보일것 같고 충북 알프스 구병산도 보이고....

 

 

△  바닥에 낙엽이 많은 내리막을 내려서고 묘지도 지나고...

 

 

 

△  잠시나마 편안한 등로가 이어지고 있고...

 

 

 

△  다시 이어지는 된비알 이제 무척 힘이들고 해서 포도당식염도 먹고...

 

 

△  (12:15)  무명봉에 오르니 지도상 없는 x503.7봉 준희님 산패가 있다

후반부 정말 일명 빨래판 구간 업.다운이 너무 심한 구간이 이어진다...

 

 

△  오르고 내려서면 금방 오르막 무명봉 수없이 이어지고...

 

 

 

△  (12:25)  높은 소나무에 달려 있는 x456.3봉에 오르고 처음에는 산패를 찾지 못했다

띠지 하나 부치고 갈려고 뒤돌아 보니 높은 나무에 달려 있고 가지가 많아서 높은 곳에 부착 했다...

 

 

△  이제 길잡이 역활을 하는 나무에 붙은 야광 표지기 고마운 분들이다...

 

 

 

△  좌측에 모아둔 나무더미가 보이고...

 

 

△  약간 넓은 임도처럼 도로를 만나고 바로 치고 오르니 또 임도를 만나고...

 

 

 

△  임도를 만나서 녹쓴 쓰려진 철 구조물이 보이고 바로 뒷쪽으로 이어지는 등로에 시그날이 보이고

그러나 앱을 보니 우측으로 그으져 있어 이방향으로 지나간다...

 

 

△  약간의 억세들이 자라는 곳도 지나고 햇빛이 비추니 목덜미가 따갑다...

 

 

 

△  조금 지나니 국사봉 갈림길이 나타나고 지맥길은 좌측 숲으로 오르고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근처에 작은 돌들이 보이고 약간 석탄처럼도 보이고 예전에 광산인것 같다

그래서 철 구조물도 보이고 임도가 있어 뒷받침 하는것 같다

대원들 중 여성 두명 국사봉에 갔다 온다 하기에 헤어지고 여기서 왕복 1.2km이다...

 

 

 

△  성터처럼 어지렵게 흐려져 있는 돌들도 보이고 조금 오르니 뚜렷한 길을 만나고...

 

 

 

△  대부분 돌들이 흑암 여기는 약간 넓은 임도처럼 보이는 곳으로 오르고...

 

 

△  무명봉에 오르니 국사봉 갈림길을 여기서도 다시 만나고...

 

 

 

△  계속 이어지는 무명봉 업.다운이 자주 일어나 무척 힘이 들고 땀은 연신 흘려 내리고...

 

 

 

 

 

△  (13:38)  지맥길에서 150m 떨어진 x561.5봉에 갔다 옵니다

그래도 이번 구간 최고봉이며 준희님 산패가 떡 붙어 있다...

 

 

△  무명봉을 내려서면 다시 급 내리막이 한동안 이어지고...

 

 

△  다시 무명봉 두개를 넘고 넘어서...

 

 

 

 

 

△  (14:07)  구간 마지막 봉우리 x504.5봉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기고 내려선다

이제 마지막 봉우리라 생각하니 안심이 되고 마지막 간식 떨이를 하고...

 

 

 

△  사진으로 보면 별로인것 보이나 정말 급 내리막이 내리 꼿는 곳이다

마지막 까지 수월하게 하지 않고 힘들게 하는 금적지맥 첫 구간이다...

 

 

△  사유지 철조망 울타리가 보이고 넘어서 가고...

 

 

△  묘지가 있는 곳에서 두번째 철조망 울타리를 넘고 묘지 근처에는 야생 도라지도 보이고...

 

 

 

 

 

△  (14:28)  드디어 보은군 수한면 노성리 동정리를 잇는 고개인 노성리 고개에 내려선다

모두들 지친 무더위 속에 그래도 한사람 낙오자 없이 금적지맥 첫구간 마무리 한다

끝없이 이어지는 된비알 땀은 비오듯 흘려 내리고 그나마 바람에 위안을 삼는다

여름철 어느 지맥인듯 힘들지 않는 곳이 있겠냐 마는 이번 구간은 머리속에 영원히 남을것 같다

가져온 물도 씻으니 그래도 피로가 풀리고 인근 안내면 현리로 이동 한다

무더위에 금적지맥 첫 구간 완주 축하 드립니다...^0^

 

 

 

 

 

△  인근 옥천군 안내면 현리 153(이은희해물전문점) 에서 조촐하게 하산식을 먹고 대구로 향한다

모든 대구지맥 대원들 담주 휴가철로 한주 쉬고 건강한 모습으로 8월 첫주에 뵐께요...

 

 

△  산행개념도...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