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뢰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첫번째(분기점~계산리고개)구간이다

대구에서 새벽 2시30분에 출발하고 제법 비가 내린다

그러나 들머리 엽돈재에 도착하니 비는 내리지 않고 선선한 새벽이다

금북정맥 산줄기 엽돈재에서 만뢰지맥 분기봉으로 오르고 접속 거리는 0.3km 이다

이번 만뢰지맥 첫구간은 많은 고개와 도로를 건너는 구간이다

몇군데 잡목 가시들이 있었지만 대체로 무난한 구간에 속한다

많은 무명봉을 오르락 내리락 하지만 이내 끝나고 바람까지 불어주니 금상첨화 이다

무명봉(x521.9)봉에서 만뢰산 오르는 길도 수월하게 이어지고 왕복1.1km이다

계속 이어지는 잔챙이 무명봉들이 많지만 이내 끝나고 보탑사 갈림길이 여러번 만난다

장교현에 내려설때는 좌측으로 해서 내려서니 좋은 등로가 이어 진다

 비료공장 정문 도로로 내려서니 21번도로 장교현에 도착 하였다

여기 중간기착지 점심을 먹고 물도 보충하고 다시 떠났다

이번 구간에 가지버섯도 좀 채취하고 행복한 산행 길이 었다고 생각 된다

장교현에서 절개지 오름길이 가시가 많아서 우측 공장 안으로 들어가서 절개지로 올라 접속 했다

이후로 등로는 좋았고 지장골 고개를 넘어서 환희산에 왕복 400m 2등삼각점이 있다

이후로 여러번 묘지를 지나고 덕고개에 내려서고 이후로 동네 뒷산처럼 편안하게 이어졌다

흐내기고개 도로를 지나 무명봉에 오르고 여기도 어느 야산 나즈막한 산줄기가 이어진다

이윽고 계산리 경계인 계산리고개에서 만뢰지맥 첫구간 마무리 하였다...

 

[만뢰지맥]

 

만뢰지맥은  금북정맥의 서운산에서 남쪽으로  5.1km 떨어진 엽돈재(34번국도) 남쪽 200m에서 분기하여 서남진하면서

만뢰산( 612.2m.일부 지도엔 만근산으로 표기),덕유산(德裕山.412m),환희산(歡喜山. 402.2m),취령산(鷲嶺山.목령산(鶩嶺山 .229.1m.)을 일구고

취령산(목령산)에서 방향을 바꿔 서남진하며 다시 상봉산(196m),국사봉(國師峰.171m)을 일구고

경부고속도로를 건넌후 마지막으로 응봉산(175.4m)을 들어 올린후  청주시를 바라보며   미호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49.5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이산줄기를 지나는 산들중 제일높은 산인 만뢰산의 이름을 따서 만뢰지맥이라고 부른다  

 

주요 산들은 다음과 같다

 

x435.3(얼봉산)  x385.0(바랑산)  x479.1(북면산)  x612.2(만뢰산)  x415.6(덕유산)  x402.6(환희산) 

x229.1(목령산)  x193.4(상봉산)  x172.0(국사봉)  x142.0(석산) 등이다...

 

△  (05:44)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충북 진천군 백곡면 갈월리를 잇는 고개이다

금북정맥 산줄기에 있는 고개이며 34번 국도이며 2차선 도로인 엽돈재 이다

새벽에 차에서 내리니 바람도 불고 제법 쌀쌀한 날씨이며 모든 준비를 하고 분기점으로 오른다

어제 날씨로는 새벽에 비가 내린다고 했는데 비는 오지 않아서 다행이다...

 

◆지맥산행(77번째)

◎산행지:충남/천안시 충북/진천군(일원)

◎언제:2021.10.16일(토욜)

◎누구와:대구지맥클럽

◎산행거리:27.75km(오룩스맵)

◎산행시간:09시간32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엽돈재:05시44분

☞분기점:05시54분

☞x355.3봉:06시12분

☞x365.6봉:06시23분

☞x411.9봉:06시36분

☞x435.3(월봉산):06시51분

☞x385.0(바랑산):07시07분

☞싸리재:07시14분

☞x479.1(북면산):07시39분

☞들목이고개:08시01분

☞x445.4봉:08시12분

☞x472.5봉:08시37분

☞x521.9봉:08시47분

☞x612.2(만뢰산):08시59분

☞x489.7봉:09시35분

☞x425.1봉:09시59분

☞x482.7봉:10시13분

☞x504.7봉:10시53분

☞배성고개:11시03분

☞사자골고개:11시23분

☞x322.3봉:11시25분

☞장고개:11시30분

☞장교현:11시51분

☞x415.6(덕유산):12시50분

☞지장골고개:13시09분

☞x402.6(환희산):13시27분

☞x385.5봉:13시43분

☞덕고개:14시19분

☞흐내기고개:14시59분

☞계산리고개:15시16분

 

천안시

  

대한민국 충청남도 북동부에 있는 시.1995년 천안군과 통합시를 이루었다.

서울과 대전 등 대도시와 1시간 생활권을 이루는 철도와 도로 교통의 요지이다.

교통이 편리하고 구릉지가 많아 원예농업과 낙농업이 활발하며,

서울에 있는 대학의 분교들이 입지하는 등 대학교육 기능이 강화되어 개발 중심도시로 성장해왔다.

행정구역은 동남구·서북구, 성환읍·성거읍·직산읍·목천읍, 풍세면·광덕면·북면·성남면·수신면·

병천면·동면·입장면, 부성1동·부성2동·신안동·문성동·원성1동·원성2동·성정1동·

성정2동·백석동·불당동·중앙동·쌍룡1동·쌍룡2동·쌍룡3동·일봉동·신방동·

청룡동·봉명동 등 2개구 4개읍 8개면 18개동이 있다.

시청소재지는 번영로이다. 면적 636.07㎢, 658,977(2020).

삼한시대에는 마한의 영역이었으며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영역이었다.

고려초에 천안부(天安府)가 되었으며, 995년(성종 14) 이곳에 환주를 설치하고

도단련사를 두었다가 1005년(목종 5)에 폐지했다.

1018년(현종 9)에 천안군이 되어 1개의 속군과 직산 등 7개의 속현을 거느리는 큰 고을이 되었다.

조선초의 군현제 개편에 의해 1413년(태종 13)에 천안부가 영산군(寧山郡)으로 개칭되었다가

1416년에 천안군이 되어 조선시대 동안 유지되었다.

지방제도 개정으로 1896년에 충청남도 천안군이 되었다.

1906년 월경지 정리 때 비입지를 아산군과 예산군, 면천군으로 이관하여 면적이 크게 줄어들었다.

1914년 군면 폐합으로 목천군이 폐지되고 목천군의 3개면이 통폐합되어 천안군에 편입되었다.

직산군도 폐지되어 성산면·성환면·입장면·성거면이 천안군에 이관되었다.

이때 천안군의 면 폐합이 이루어져 영성면·환성면·풍세면·광덕면으로 재편합되었다.

1916년에 성산면을 직산면으로, 1920년에 영성면을 천안면으로,

1942년에 갈전면을 병천면으로 개칭했다.

1931년에 천안면이 천안읍으로 승격했다가, 1963년에 환성면 일대를 병합하여 천안시로 승격했다.

1995년 지방자치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전국행정구역개편으로 농촌지역이던

천안군과 중심도시 기능을 담당해왔던 천안시가 하나로 통합되어

새로운 형태의 도농통합시인 천안시를 이루었다.

2002년 직산면·목천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2003년 쌍용2동이 쌍용2·3동로 분동되었으며

2006년에는 쌍용3동이 쌍용3동·백석동으로 분동되었다.

2007년 신용동의 명칭을 일봉동으로 바꾸고 신방동으로 분동했다. 2008년 동남구와 서북구를 개청했다

. 2013년 서북구 백석동을 백석동·불당동으로, 부성동을 부성1·2동으로 분동했다.

 

진천군

 

대한민국 충청북도 북서부에 있는 군. 산이 많은 내륙산간지역으로서

수려한 자연환경과 유서 깊은 문화를 지니고 있는 곳이며,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가 관통하는 사통발달의 교통 요지로 부상하고 있다.

행정구역은 진천읍·덕산면·초평면·문백면·백곡면·이월면·광혜원면등 1개읍 6개면 298개 동리로 구성된다

(행정리 기준, 법정리 기준 83개리). 군청소재지는 진천읍 상산로이다.

면적 407.25㎢, 인구 83,621(2020).

 

삼국시대에 고구려의 금물노군·수지군·신지군이었다가 5세기 후반 신라의 북진에 따라

신라의 영토가 되어 만노군이 설치되었다.

신라의 삼국통일 후 흑양군으로 이름을 바꾸고, 도서현과 음성현을 영현으로 관할했다

고려초에 강주로 개칭했다가 다시 진주로 바꾸었다.

995년(성종 14)에 자사를 두었다가 1005년(목종 8)에 혁파했다.

1018년(현종 9)에 청주의 속현으로 병합되었다가 1259년(고종 46)에 창의현으로 승격·분리되었으며,

1269년(원종 10)에 의령군으로 승격되었다가 뒤에 다시 진천으로 강등되어 감무가 파견되었다.

조선초의 군현제 개편에 의해 1413년(태종 13)에 진천현이 되어 조선시대 동안 유지되었다.

진천의 별호는 상산이었다.

1895년 지방제도 개정에 의해 충주부 진천군, 1896년에 충청북도 진천군이 되었다.

1914년 군면 폐합 때 만승면·초평면·백곡면은 그대로, 남변면·북변면·행정면·서암면이 군중면으로,

덕문면·방동면·산정면·소답면이 덕산면으로, 문방면·백락면이 문백면으로,

이곡면·월촌면이 이월면으로 통합되었다.

1917년에 군중면이 진천면으로 개칭되었으며, 1973년에 진천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2004년에 만승면이 광혜원면으로 명칭 변경되었다.

차령산맥의 지맥이 군의 서부에 남북으로 뻗어내려 500m 내외의 낮은 구릉성 산지를 이루고 있으며,

북동부와 중앙부는 저지대를 흐르는 하천을 끼고 평야가 발달했다.

 

북쪽에 덕성산(521m)과 서쪽 차령산맥 줄기에 서운산(547m)이 경기도와 충청북도의 경계를 이루고,

남서쪽에 덕유산(德裕山:412m)·환희산(歡喜山:402m)·국사봉(國師峰:360m)이 충청남도와 충청북도의 경계를 이룬다.

그밖에 서북쪽에는 장군산(將軍山:436m)·백석봉(百石峰:468m)·옥녀봉(玉女峰:457m)·무제산(武帝山:574m),

남쪽에는 양천산(凉泉山:350m)·불당산(佛堂山:247m), 남동쪽에는 두타산(頭陀山:598m) 등이 솟아 있다.

금강의 지류인 미호천은 군의 북동부지역을 남북으로 흐르는데,

문백면에서 진천읍의 북부를 가로지르는 백곡천과 합류한 뒤 진천군의 남부를 흐르는 보강천과 합쳐

흐르다가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 월산리와 동면 합강리 사이에서 금강에 흘러든다.

중남부지역의 하천연안에는 미호천에 의해 형성된 성평평야와 장양평야가 있다.

그밖에 미호천의 지류인 성암천·초평천·금곡천 등이 군내를 흐르며, 연곡제·신척저수지·

초평저수지·백곡지·이월저수지·구암저수지 등에서 농업용수가 공급되고 있다.

기반암은 화강암·화강편마암이다.

기후는 대륙성기후이며 비가 많은 편이다.

연평균기온 11.2℃ 내외, 1월평균기온 -3.6℃ 내외, 8월평균기온 24.7℃ 내외, 연평균강수량 1,376㎜ 정도이다.

 

△  (05:55)  엽돈재에서 10여분만에 분기점에 오르고 접속 거리는 280m 이다

만뢰산 거리가 10km 이라는 이정목도 보이고 이제 흔적을 남기고 만뢰지맥 산줄기를 이어 갑니다

준희님 산패도 갈참나무에 높게 달려 있고 바람도 많아서 서두려 지나 갑니다...

 

△  좌측으로 동녁 하늘에 아침이 밝아 오지만 구름이 많아서 일출은 보기 어렵다

계속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지고 바람까지 불어주니 수월하게 이어 갑니다...

 

△  (06:12)  어둠속이라 대천고개는 확인하지 못하고 지나치고 둔덕을 오르니 x355.3봉 이다

맨발님 산패도 보이고 나도 띠지 하나 부착 하고 지나 갑니다...

 

△  비닥에는 깊게 파여 있어 여기도 바이크 족들이 남긴 흔적이 고스란히 보이고...

 

△  (06:36)  무명봉에 오르니 x365.6봉 준희님 산패도 보이고 계속 고만 고만 산줄기는 이어지고 있다

구름이 많고 아직 숲속이라 해가 짧아서 어둠이 아직 가시지 않는다...

 

 

△  (06:36)  4등 삼각점이 있는 x411.9봉에 오르고 띠지 하나 부치고 지나 갑니다

준희님 산패도 보이고 산패에는 x412.4봉으로 되어 있다...

 

 

△  계속 업/다운은 이어지지만 그리 심하지 않고 이내 끝나고...

 

△  (06:51)  이제 아침은 밝아오고 무명봉에 오르니 x435.3봉 입니다

맨발님 산패도 보이고 지도상 월봉산으로 되어 있고 누군가 산패에 글씨를 써 놓았다...

 

 

△  (07:07)  월봉산에서 약간 내려섰다고 오르니 x385.0봉 이고 준희님 산패도 보인다

그러나 고도표 차이가 많이 나고 지도상 바랑산으로 되어 있다...

 

△  하늘에 구름이 많지만 그래도 구멍이 뚫인 사이로 파란 하늘도 보여 주고...

 

△  (07:14)  충북 진천군 백곡면 대문리 천안시 동남구 북면 대평리를 잇는 고개 이다

제법 뚜렷한 고개이지만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풀들이 많이 자라고 있다...

 

△  둔덕을 오르니 약간의 암능 구간을 오르고 고인돌 처럼 보이는 바위도 보이고...

 

 

△  계속 등로는 좋고 근처에 방해하는 나무들이 없어 다행이다...

 

 

 

△  (07:39)  식별이 되지 않는 삼각점이 있는 x479.1봉에 오르고 북면산으로 되어 있다

삼거리 갈림길 준희님 산패도 보이고 지맥길은 보탑사 방향 입니다

누군가 개죽산방향을 작성단맥이라고 쓰여 놓은 작은 표지기도 함께 달려 있다...

 

 

△  북면산을 내려서면 제법 급하게 떨어 뜨리고 철모른 진달래 한송이가 피어 난감하게 한다

이 나무 종은 산에서 가끔 보는 나무라서 그리 놀라지는 않는다...

 

△  좌측 나무 사이로 충북 진천군 백곡면 대문리 새터 마을이 살짝 보이고...

 

△  좌측으로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봉항리 석항마을이 아스라히 보이고...

 

△  (08:01)  쉼터 벤취가 있는 들목이고개에 내려서고 준희님 산패가 있다

들목이고개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봉항리 충북 진천군 백곡면 대문리를 잇는 고개이다...

 

 

△  계속 고만 고만 산줄기는 이어지고 무명봉에 오르니 x445.4봉 입니다

준희님 산패도 어김없이 부착 되어 있고 나도 띠지 하나 부치고 지나 갑니다

구름이 많지만 바람도 많아서 땀도 흘리지 않으니 쉬는 시간이 없이 지나 간다

쉰다 해도 잠시 머물다 가니 오늘 예상보다 산행 시간이 많이 단축 될것 같다...

 

 

△  무명봉으로 오르니 잠시 해가 나무 사이로 비쳐 주고 무명봉에 도착하니 해는 다시 구름 속으로...

 

 

△  (08:37)  무명봉에 오르니 맨발님 산패가 보이고 x472.5봉 입니다

나도 산패 하나 달고 지나가고 정말 만뢰지맥 첫구간 아직까지 수월하게 오릅니다...

 

△  (08:47)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만뢰산 갈림길 x531.9봉 입니다

이제 좌측 만뢰지맥을 낳은 모산 만뢰산으로 갔다 오기로 합니다

이정목에는 0.57km 그러나 왕복 1.1km 거리에 있습니다...

 

 

△  만뢰산으로 오르는 등로도 편안하게 이어지고 그리 오르막도 크게 없다

거북이처럼 보이는 작은 기암도 보이고 조금 지나니 작은 돌탑도 보이고...

 

 

△  좌측으로 하수문 갈림길도 지나고 하수문은 충북 진천군 백곡면 대문리 지명이다...

 

△  억세가 바람에 나부끼고 이제 파란 하늘도 보여주고 넓은 공터인 곳을 지나고

만뢰산을 알리는 표지판이 숲속에 보이고...

 

 

 

 

 

△  (08:59)  1등 삼각점 정상석이 있는 만뢰지맥을 낳은 모산 만뢰산에 오른다

정상에는 등산안내도 먼저간 선답자 띠지도 많이 보인다

오늘 산행 인원 7명 다함께 개인 단체 사진 한장 남겨 본다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 있고 장승이 있고 만뢰산성이 있다던데 확인은 하지 못했다...

 

만뢰산

 

높이는 611.7m이다. 만리산·만노산·아흘산이라고도 불린다.

능선은 충청북도와 충청남도를 가르는 경계선이다.

정상에는 화가 최양호가 제작한 장승이 세워져 있다.

이 장승은 한자 뫼 산(山)의 형태를 갖추고 있는데, 진천에서 가장 높은 산을 상징한다.
산행 제1코스는 백곡면 대문리 하수문에서 시작한다.

하수문에서 우측으로 들어가면 절골이 나오며 계곡 능선길을 따라 40분 정도 오르면 정상이다.

정상에는 헬기장이 있고, 1984년에 세운 삼각점이 박혀 있다.

시야에 연곡저수지와 몽각산(403m)이 전망된다.

하산은 정상에서 동쪽으로 난 주능선을 따라 540봉을 거쳐 연곡리 쪽으로

내려가거나 남쪽 연곡지를 통하여 내려온다.
연곡리 보련마을 쪽 하산은 남쪽으로 정상의 헬기장을 가로지른다.

완만한 능선을 따라 내려서면 보련마을에 도착하며

이곳에는 보물 제404호 진천 연곡리 석비와 보탑사 삼층목탑이 볼거리이다.

계속 내려가면 연곡지가 나온다.

연곡지는 겨울철 얼음낚시로 유명한 곳으로, 작은 길을 40분 정도 내려가면 김유신의 탄생지에 닿게 된다.

산행거리는 6.8㎞이고, 약 3시간 20분이 소요된다.
제2코스는 연곡리 보련마을이 산행기점이 된다.

마을 왼쪽으로 올라가면 천수탑과 기도터를 지나며 주능선에서 오른쪽으로 따라가면 정상이다

하산은 동북쪽으로 난 능선길을 따라 540봉을 거쳐 남동쪽 능선을 따라 내려가면 된다.

산행거린는 7.5㎞ 거리이며, 약 2시간 40분이 소요된다.
대중교통편은 청주에서 진천으로 가서 백곡행 버스로 갈아타고, 하수문 마을에서 하차한다.

승용차로는 진천읍에서 충남쪽 34번 국도를 따라 백곡면 방향으로 가다가 대문리 하수문 마을에 하차한다

만뢰산 인근에는 숙박시설이 없으므로 진천읍으로 나가야 한다.

백곡면 대문리와 성대리는 마을 전체가 안개꽃 단지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만뢰산 [萬賴山] (두산백과)

 

△  만뢰산 정상부에서 충북 진천군 진천읍 연곡리 방향 뷰도 펼쳐 지고...

 

△  억세가 보이고 파란 하늘이 펼쳐지는 이제 가을의 참 모습이다...

 

△  만뢰산을 갔다 와서 삼거리에 도착하여 내리막을 내려서면

119구급함도 있고 쉼터 의자가 있는 보련마을 갈림길도 지나고...

 

 

 

△  무명봉을 향해 오르는 걷기좋은날님 오늘 선두에 나서고 이제 지맥에 맛을 느끼는 것 같네요...

 

 

△  (09:35)  보탑사 갈림길을 지나 무명봉에 오르니 x489.7봉 입니다

맨발님 산패도 보이고 조금 지나서 모두 쉬어서 갑니다...

 

 

 

△  보탑사 갈림길 두번째 이제 우측 멱수 방향으로 내려서고 제법 가파르게 내려 선다

나무 사이로 희미하게 보탑사가 보이지만 사진으로 확인이 되지 않는다...

 

보탑사

 

보탑사(寶塔寺)는 충청북도 진천군 보련산(寶蓮山) 자락에 있는 사찰이다.

1996년 고려시대 절터로 전해지는 곳에 비구니스님인 지광·묘순·능현스님이 창건하였다.

1992년 대목수 신영훈을 비롯한 여러 부문의 장인들이 참여한 불사를 시작하여 1996년 8월 3층목탑을 완공하였고

그 후 지장전·영산전·산신각 등을 건립하고 2003년 불사를 마쳤다.

 보탑사가 주목받는 이유는 신라시대 황룡사 구층목탑을 모델로 한 삼층목탑 양식이기 때문이다.

상륜부를 제외한 목탑 높이가 42.73m이며 목탑을 떠받치는 기둥만 29개에 이른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걸어서 내부를 오르내릴 수 있는 목탑이라는 점도 특별하다.

못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목재를 끼워 맞추는 전통 방식을 고수했다.

1층에 사방불, 2층에 경전, 3층에 미륵삼존불을 모시고 있다.

신라시대 이후 사라진 목탑을 재현했다는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  보탑사 갈림길 세번째를 지나고 이제 약간의 둔덕을 오르고...

 

 

△  (09:59)  무명봉에 오르니 x425.1봉 준희님 산패가 있다

지름길이 있지만 좌측 희미한 능선으로 오른다

먼저간 홀대모 방장님 띠지도 보이고 조금 오르니 좌측에 사유지인가

녹쓴 철사줄이 나무에 박여 있어 보니 오래된 흔적이다...

 

 

 

△  (10:13)  삼각점이 있는 x482.7봉에 오르고 식별은 되지 않는다

띠지 하나 부착하고 지나 가고 먼저간 162지맥 완주한 재구씨 띠지도 보이고...

 

 

△  가끔 오래된 소나무들이 듬성 듬성 운치가 있어 보이고 조금 지나서 지맥 산줄기는

우측 3시 방향으로 급하게 꺽여 내려서야 하니 길 주의 구간이다...

 

△  안부처럼 내려서니 좌측에 벌목지가 보이고 어린나무들이 식재되어 있고...

 

 

△  능선에 오르니 등로 가까이에 어린 가지버섯 형제들이 막 솟아 나고 있다

참고로 가지버섯은 대부분 버섯이 없어지면 이제 막 올라오기 시작 합니다

가끔 산에서 채취하여 찌개를 해 먹으면 맛있고 전 무척 좋아 합니다...

 

 

 

△  (10:53)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삼거리 갈림길 x504.7봉이고 맨발님 산패가 있다

바닥에 떨어져 있고 철사줄이 보이지 않아서 이정목에 올려 놓고 사진 한장 남긴다...

 

 

△  송전탑을 지나고 임도 수렛길을 지나서 내려서면...

 

△  (11:03)  임도 삼거리인 지도상 배성고개 입니다

충북 진천군 진천읍 상계리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관성리를 잇는 고개이다

좌측 진천읍 방향 임도를 조금 지나서 숲으로 들어 갑니다...

 

 

△  숲으로 들어가니 묘지를 만나고 조금 지나면 송전탑을 지나고 계속 묵은 수렛길도 나타나고...

 

△  등로에는 꽃향유가 예쁘게 피어 반겨 주고 있고...

 

△  고개처럼 보이지만 확실히 알수가 없고 사자골고개 근처를 지나고...

 

 

△  가끔 산부추도 보이고...

 

△  좌측으로 조망을 열어주니 충북 진천군 진천읍 상계리 남산골 방향 뷰...

 

△  (11:25)  무명봉에 오르니 x322.3봉 아무런 표시도 없고 띠지 하나 부착하고 지나가고...

 

 

△  (11:30)  우측으로 시멘트 포장이 되어 있고 느티나무 한그루가 자라고 있는 서낭당 장고개이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동면 덕성리 충북 진천군 진천읍 금암리를 잇는 고개 입니다

조금 지나서 우측 숲으로 오르고 임도길을 따라 가도 됩니다...

 

△  장고개에서 우측 능선으로 올라 무명봉에 오르면 좌측으로 내려서면 임도 수렛길에 조우하고...

 

△  우측으로 많은 묘지들이 보이고 운치가 있는 소나무들도 반겨 주고...

 

△  큰 갈참나무가 있는 곳에서 지맥길은 좌측 공장을 끼고 내려 서야 합니다

그러나 얼마전 먼저간 대원이 우측으로 가면 가시덩굴이 있다기에 우리는 좌측으로 내려선다

지도상에도 길이 있고 노란 실선이 그으져 있어 내려서니 길이 좋다

무슨 공장인지 정확하게 모르겠고 연신 굴뚝에서 힌 연기가 피어 오른다...

 

 

△  공장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서 내려 서고...

 

 

△  (11:51)  충북 진천군 진천읍 금암리 천안시 동남구 동면 덕성리를 잇는 21번도로 장교현에 내려 선다

오늘 차량 중간 기착지 여기서 우리는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합니다

충북 마스코트 고드미 바르미 조형물도 보이고 생거진천 표지석도 보인다...

 

장교현

 

장교현(長橋峴)은 장교티·장교다리고개로도 불린다.

1464년(세조 10) 2월 세조가 보은군 속리산(俗離山)으로 행차할 때

진천군 길상사(吉祥祠)에서 충청도 군사 4만여 명을 모아 큰 훈련을 하였는데,

목천 서쪽에 있는 각 고을의 장교들이 군사를 거느리고 이 고개에서 쉬어 갔으므로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그러나 다른 지역에서 장교는 대부분 진다리나 장다리와 같은 형태로

쓰이기 때문에 장교현도 이런 범주에서 풀이해야 한다.
다만 진다리나 장다리의 다리가 다리[橋]일 수도 있지만 들[野]의 변화형도 되므로

장교현은 ‘긴 다리 건너에 있는 고개’나 ‘긴 들 부근에 있는 고개’로 풀이할 수 있다.

즉 장교현은 다리를 들[野]이 아닌 다리[橋]로 이해하여 붙인 예에 불과하다.

고구려와 백제의 옛 지명에 ‘영(嶺)’·‘현(峴)’계 지명이 여럿 발견되는 것으로 미루어,

고개’는 일찍부터 지명에 사용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장교현 [長橋峴]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  도로를 건너서 표지판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야 하나 잡목 가시들이 뒤엉겨 있어 올라 갈수가 없다

겨울철이면 몰라도 지금은 진입할수가 없어 우측으로 내려 섬니다...

 

△  한국종합철관(주) 공장이 보이고 좌측 또 하나의 공장 안으로 들어 갑니다...

 

△  비료공장이라고 하는데 외국인 노동자가 보이고 그러나 제재 하는 사람은 없다

공장 안으로 해서 절개지 수로 근처로 해서 능선에 오르기로 합니다...

 

△  제법 가파르게 치고 올라가야 하고 낙엽이 많아서 푹푹 빠지고 미끄려 지면서 오르고...

 

△  큰 갈참나무를 지나 송전탑 사이로 오르며 여기는 잡풀들이 자라고 있고...

 

 

△  (12:50)  크게 오르막이 없이 오르니 x415.6(덕유산)으로 되어 있다

준희님 산패도 보이고 사진 한장 남기고 지나 갑니다...

 

△  조망이 열어주니 가야할 지맥길에서 살짝 벗어난 환희산도 조망 되고...

 

△  좌측으로 저멀리 아트밸리컨트리클럽이 살짝 보이고...

 

△  (13:09)  충북 진천군 진천읍 지암리 충남 천안시 동남구 동면 죽계리를 잇는 지장골고개 이다

서낭당고개 이며 비닐하우스도 보이고 아마 무술인이 기거 하는지 지금은 사람은 없다...

 

△  지장골고개에서 작은 둔덕을 올라 무명봉에 오르니 대동저수지 갈림길이다

우측으로 대동저수지 환희산0.8km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  좌측에 갈참나무에 준희님 격려의 산패도 보이고...

 

△  지맥길은 국사봉 갈림길 방향 이지만 환희산에 갔다 오기로 합니다

갈림길에서 400m 떨어진 곳에 있다고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  (13:27)  환희산으로 오르는 등로는 평길 수준이라 등로는 매우 좋다

2등 삼각점 정상석이 있는 x402.6(환희산)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겨 본다

조망은 트이지 않지만 그래도 귀한 2등 삼각점이 있는 곳이다...

 

 

△  두군데 등로가 보이고 직진 좌측 능선으로 오르고 무명봉에 오르면 좌측으로 내려서고...

 

 

△  (13:43)  무명봉에 오르니 x385.5봉 맨발님 산패가 부착 되어 있다

지맥길은 살짝 좌측으로 휘어지고 우측 산줄기는 국사봉 가는 갈림길이다...

 

△  묘지를 지나고 좌측에 양계장 바람이 불어오니 냄새가 많이 난다

묘지 근처에 패트병으로 만든 바람개비가 많이 보이고 설치하면 소리가 많이 나서

멧돼지가 근처에 오지 않는다고 하며 굿 아이디어다...

 

△  우측으로 진천군 문백면 계산리 안적골 방향 뷰...

 

△  양계장 입구 도로에 내려서고 저만치 화물차에서 주인인듯 적재함에서 모래를 내리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조용히 차량 두대가 있는 곳으로 해서 숲길로 오른다

작은 텃밭에는 호박이 심어져 있고 감나무도 보이고 개집이 있다

이놈이 근처에 가니 반갑게 맞아 주더니 지나가니 짖어 댄다...

 

△  낮은 둔덕을 오르고 닭이 우는 소리도 들리고 제법 큰 양계장이다...

 

 

△  능선에 올라 우측으로 꺽여 지나가고 저 아래 고즈넉한 곳에 일국사가 자리 잡고 있고...

 

 

△  넓은 묘지터가 나타나고 묘지로 이어지는 좌측 능선으로 내려서고...

 

 

△  친환경 퇴비 공장을 지나서 좌측 녹색 적재함 방향으로 올라 공장을 끼고 지나가고...

 

 

△  공장 규모가 엄청나고 휴일이라 가동은 하지 않는것 같이 보이고...

 

△  (14:19)  충북 진천군 문백면 계산리 봉죽리를 잇는 2차선 도로인 덕고개 이다

대형 차량들이 제법 많이 다니고 있다

좌측으로 조금 지나서 민가로 이어지는 입구에 덕고개를 알리는 산패가 있다...

 

 

 

△  민가로 들어가는 우측 울타리에 예쁜 꽃이 피어 있고 민가가 한채 자리 잡고 있다

노인 두분이 밭에서 내일 춥다고 하니 배추를 묶고 있다

민가를 지나서 좌측 묘지로 오르면 올바른 지맥길에 조우 하게 됩니다...

 

 

△  오래된 그물망 울타리가 넘어져 있어 쉽게 지나가고 이제 동네 뒷산 야트막한 산줄기가 이어진다...

 

 

△  송전탑도 지나고 등로는 계속 편안하게 이어지고 있고...

 

△  운동기구들이 설치되어 있고 우측 방향으로 가야 됩니다

좌측 방향도 길이 뚜렷하기 때문에 길 주의 구간 이런데서 알바 하기 쉽다...

 

△  지도상 없는 안부도 지나고 이 구간에 산밤들이 많다

그러나 다람쥐 청설모가 주워 갔는지 밤은 보이지 않는다...

 

 

△  벼슬아치 한분인듯 망두가 있는 묘지로 내려서고 도로가 보이고...

 

△  (14:59)  충북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 계산리를 잇는 흐내기고개에 내려 선다

우측 인근에 흐내기 마을이 있어 지워보고 좌측 봉죽리 방향으로 갑니다

길건너 전주가 있는 곳으로 오르고 나무에 노란 띠지가 멀리서 보이고...

 

 

△  숲으로 오르기전 밭에는 구지뽕열매처럼 보이는 과일이 많이 달려 있다

나무를 보면 아닌것 같은데 열매를 보니 구지뽕 열매 한개 따먹으니 씨는 많지만 달다...

 

 

△  숲으로 오르니 절개지 아래 조성중인 공터도 보이고...

 

△  좌측으로 조망을 열어주니 충북 진천군 문백면 옥성리 방향 뷰도 펼쳐지고 17번 국도도 보이고...

 

△  둔덕을 오르니 사유지인듯 철 울타리가 나타나고 좌측 울타리를 따르다가 넘어 갑니다

오래된 녹쓴 울타리라 쉽게 넘어가고 우측으로 벌거숭이 산이다...

 

 

△  향토 숲에는 심어놓은 나무들은 보이지 않고 멀리서 보니 무 밭 같기도 하고...

 

 

△  (15:16)  드디어 오늘 목적지 계산리고개에 내려서면서 만뢰지맥 첫구간 완주 합니다

충북 진천군 문백면 계산리 봉죽리를 잇는 1차선 포장 도로이다

좌측 문백면 봉죽리 방향으로 조금 내려서 곡선도로 약간 넓은 터에서 간져온 물로 땀을 씻는다

이제 제법 날씨가 쌀쌀하여 씻으니 한기를 느낀다

이제 인근에 충북 진천군 문백면 봉죽리 315-5(생거짬뽕) T 043-532-7737에서 뜨끈한 짬뽕으로

맥주한잔 하면서 피로를 풀고 만뢰지맥 마무리 합니다

함께한 대원들 수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담 영인지맥 2구간에서 다시 만나요^0^...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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