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각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첫번째(시코봉~살피재)구간이다
오늘 대통령선거날 투표는 3월4일날 사전 투표를 하였다
대구 근교에 있는 양각지맥 한구간을 하기로 합니다
살피재에 차량을 두고 들머리 수재동 마을로 택시를 이용 한다
수재동마을에서 마지막 민가가 있는 곳까지 오른다
기사분이 여러번 왔다면서 길을 잘 알고 있다
안내소 초소처럼 건물이 보이고 아직 어둠이 있다
이제 분기봉으로 오르고 한고비 제법 치고 올라 가야 합니다
수도지맥 능선에 올라 좌측으로 분기봉 시코봉에 오른다
이윽고 이어지는 산줄기 벽바위 암능 구간도 지난다
우측으로 저멀리 백두대간 대덕산에 눈이 쌓여 있다
여러번 갈림길을 지나 양각산에 오르고 계속 조망은 좋다
게속 내림이 이어지고 힌대미산에 오르고 내려선다
흔근히 수많은 무명봉을 오르 내리고 회남령에 내려선다
다시 이어지는 까칠한 구간 은근히 힘들게 이어 갑니다
날씨도 더워서 땀도 많이 흘린다
보해산 오르길도 까칠하고 이제 암능구간 멋진 조망을 느끼며 정봉재에 내려선다
여기서 구간을 끊는 선답자도 있지만 오늘 살피재 까지 갑니다
금귀산갈림길 예전 근교산행으로 금귀산에 올라 또한 오늘 힘들어서 가지 않는다
계속 이어지는 여러번 무명봉도 오르고 삼각점봉도 오른다
약간의 험한 구간도 있지만 그래도 지금은 괜찮다
이윽고 살피재에 내려서서 우측으로 올라 울타리가 바로 넘지 못한다
다음구간을 확인하고 여기서 마무리 합니다...
양각지맥(兩角枝脈)
백두대간 대덕산 분기점에서 남쪽으로 분기한 수도지맥이 16.6km를 내려가 시코봉이라 불리는 1237m봉에서
(우두령에서 3.9km,수도산에서 1.8km 지점)남쪽으로 가지를 쳐
동으론 가천천(加川천),서로는 계수천(溪水川)을 가르며 황강에 빠지는 도상거리 31km되는 산줄기다.
주요 산들은 다음과 같다
x1236.5(시코봉) x1157.5(양각산) x1018.5(힌대미산) x911.5(보해산)
x838.6(금귀산) x712.2(박유산) x625.6(일산봉)등이다...
▣지맥산행(87번째)
◎산행지:경남/거창군(일원)
◎언제:2022.03.09일(수욜)
◎누구와:홀산
◎산행거리:23.41km(오룩스맵)접속(2.2km포함)
◎산행시간:08시간36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수재동마을:06시26분
☞x1202.2봉:07시14분
☞x1236.5봉(시코봉):07시25분
☞벽바위:07시34분
☞x1157.5봉(양각산):07시58분
☞x1018.5봉(힌대미산)△:08시41분
☞회남령:10시06분
☞x721.1봉△:10시45분
☞x911.5봉(보해산)△:12시26분
☞x834.1봉:13시07분
☞정봉재:13시34분
☞금귀산(갈림길):13시47분
☞x528.4봉△:14시28분
☞x485.8봉:14시50분
☞살피재:15시03분
거창군
경상남도 북서부 내륙 산간지방에 있는 군. 소백산맥과 가야산맥 사이에 위치한 전형적인 산간분지지역으로
예로부터 군사적 요충지와 약용작물의 재배지로 이름난 지역이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는 이곳의 지명이 크고 밝은 벌판이란 의미를 담은 거열·거사 등으로 기록되어 있다.
행정구역은 거창읍·가북면·가조면·고제면·남상면·남하면·마리면·북상면·신원면·웅양면·위천면·주상면 등
1개읍 11개면 94개리가 있다(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267개리).
군청소재지는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중앙로 103이다. 면적 803.17㎢, 인구 61,409(2020).
진한과 변한, 신라와 가야, 신라와 백제, 신라와 후백제 사이에 위치하여 지리상의 요충지였다.
거창읍 개봉동과 마리면 말흘리 고분군의 규모와 유물들로 보아 가야연맹 중의 한 나라가 위치하고 있었다고 추정된다.
삼국시대에는 신라의 거열군이었다.
757년에 거창군으로 이름을 바꾸어 강주(진주)에 예속되었다.
1018년에 거창현으로 강등되면서 가조현·감음현·이안현과 함께 합주(합천)에 소속되었다.
1271년 왜구의 침입으로 거제현이 가조현에 옮겨와서 1432년까지 머물렀다.
1414년에는 거제현과 거창현을 합하여 제창현으로 만들었다가
다음해에 거창현으로 환원하여 현감을 두었다.
1495년(연산군 1)에는 왕비의 고향이라 하여 군으로 승격되었으나
중종반정으로 1506년 다시 현으로 강등되었다.
1729년 도호부로 승격되었다. 별호는 아림이었다.
1895년 지방제도 개편으로 군이 되었으며, 1896년에 경상북도에 속했다.
1914년 군면 폐합으로 안의군과 삼가군 일부를 편입했다. 1937년 거창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1951년 신원면에서 거창양민학살사건이 일어나 거창지역의 현대사에서 잊지 못할 사건으로 남게 되었다.
1957년 월천면이 거창읍으로 편입되었다. 1972년 함양군 안의면 진목리·춘전리가 남상면으로 편입되었다.
△ (06:26) 경남 거창군 가북면 중촌리 산 199-6 마지막 민가가 있는 곳에서 양각지맥 산행을 합니다
택시 기사분이 여러번 왔다면서 길도 잘알고 수재동마을에서 한참 올라 왔다
우측에도 계곡이고 산행초소처럼 보이는 건물이 있다
모든 준비를 하고 분기봉으로 오른다
가조택시 이현섭 010-7192-1101을 이용 하였다...
△ 처음부터 가파르게 치고 오르고 어둠이 완전히 가시지 않고 묘지를 만난다
계속 이어지는 오르막 몇개의 묘지를 만나고 바닥에는 낙엽이 많다...
△ 임도를 만나고 좌측으로 오르니 임도가 끝나고 수도산2.6km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숲으로 들어가니 바닥에 밧줄도 보이고 잡지 않아도 오를수가 있다...
△ 계속 이어지는 까칠한 구간 고도를 점점 올리고 바닥에 돌들이 많이 박혀 있다
잠시 숨을 고르는 구간이 이어지고 다시 치고 올라 가야 합니다
우측으로 보니 찬란한 아침해가 떠오르고 있지만 미세먼지가 있는 아침이다...
△ 이제 해는 저만치 떠올라 있고 소나무가 있는 암능 구간을 오르고...
△ (07:14) 무명봉 x1202.2봉에 올라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우측으로 수도지맥 능선이 보이고...
△ (07:20) 이제 수도지맥 능선에 오르고 ←양각산2.0km 수도산1.4km→ 이정목이 있다
좌측 양각산 방향으로 진행하고 약간 내려섰다고 오르는 곳이다...
△ (07:25) 수도지맥에 가지친 x1236.5(시코봉)에 오르고 사진한장 남긴다
이제 좌측으로 양각지맥 산줄기로 내려서고조금 내려서면 준희님 산패도 보인다
오늘 바람도 불지만 기온이 높아 그래도 벌써 땀이 줄줄 흐른다
접속 거리 2.2km 시간에 올라왔고 그만큼 고도가 높아서 힘들었다...
△ 가야할 장엄한 양각지맥 산줄기가 늠름하게 보이고...
△ (07:34) 암능구간 벽바위 구간도 지나고 멋진 조망터고 사방 거침없이 트인다
저멀리 백두대간 대덕산에 눈이 쌓여 있는 모습이 아스라히 보인다...
△ 우회 등로도 있지만 암능 구간을 넘어가고 조금 조심하면 되는 곳이다...
△ 벽바위 구간을 내려서면 이제 등로는 내림 오름이 있지만 등로는 좋고...
△ 어인 갈림길 이정목 보이고 등로 근처에 미역줄나무들이 많고...
△ 양각산 오름길에 새로 공사중 자재도 보이고 데크 계단도 오르고...
△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고 저만치 양각산이 보이고...
△ 좌측으로 수재동마을로 이어지는 풍광 좌가천이 흐르고...
△ 등로에 멋진 노송이 자라고 있어 운치를 자아내고 좌.우측에는 천길 낭떠어지다
소나무 들이 자라는 곳을 지나 안전기둥도 보이고 데크 계단으로 오르고...
△ (07:58) 정상석이 있고 사방 조망도 트이고 양각지맥을 낳은 모산 x1157.5(양각산)에 오르다
제법 세찬 바람이 불어오고 사진을 남기고 서둘려 내려선다
정상석과 함께 양각산유래비도 세워져 있다...
양각산
조선 시대에는 금광산(金光山)이라고 하였다.
『여지도서(輿地圖書)』[거창]에 "용계사는 금광산(金光山)에 있다."라는 기록이 있다.
이후 『대동지지(大東地志)』[거창]에는 "북쪽 50리에 있는 산이다."라고,
『경상도 읍지』[거창]와 『영남 읍지』[거창]에는 "부의 동쪽 40리에 있는 산이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한편 『조선 지지 자료』[거창]의 웅양면 금광리 뒤에 양각산(兩角山)이 있다고 기재되어 있어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양각산’이라는 지명이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양각산 지명과 관련해 화강암 지반 위에 높이 솟은 두 봉우리가 소뿔 형상이기 때문에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옛 지명인 ‘금광산’ 지명은 산 아래 금광 마을에 금광사라는 절이 있었기 때문에 유래되었다는 설
산 사면의 암벽에 항상 물기가 남아 있어 이것이 햇빛에 반사되어 빛이 났기 때문이라는 설,
산에 금이 많이 묻혀 있었다는 설 등이 있다.
△ 바위에 구멍이 뚫여 있고 정교하게 파여 있고 이제 한동안 내림이 이어지고...
△ 무명봉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 기다란 기암도 보이고...
△ 우측으로 저멀리 거창군 웅양면 웅양저수지도 보이고...
△ 좌측에 큰 기암이 있어 오르지 못하고 우회길로 내려서고 제법 가파르다
동아줄도 보이고 가끔 줄을 잡으면서 안전하게 내려선다...
△ 아무렇게나 자란 소나무 우리 토종 소나무 그래도 아름답다...
△ 심방마을 갈림길도 지나고 수재동마을 오르기전 마을이다...
△ 운치가 있는 소나무 숲길 이런 숲길이 좋고 힐링이 되는 곳이다...
△ 예전 성터인가 봉수대 쌓은 흔적처럼 보이는 돌무더기로 오르고...
△ 지나온 구간을 한번 뒤돌아 보고...
△ (08:41) 아담한 정상석 3등 삼각점이 있는 x1018.5(힌대미산)에 오르다
여기서 사방 거침없이 조망이 트이고 바람이 많이 불어 댄다
사진 한장 남기고 서둘려 내려서게 되었다...
힌대미산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산포리와 가북면 중촌리의 경계를 이루는 능선부에 있는 산.
흰대미산’이라는 이름은 ‘무더기’를 뜻하는 더미가 변하여 ‘대미’가 되고,
봉우리의 바위가 희게 보인다고 하여 ‘흰대미’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거창군 동북쪽의 행정 구역인 가북면의 지세는 남쪽 가조면으로는 가천천이 흐르는 골짜기가 열려 있지만
나머지 동쪽과 서쪽 그리고 북쪽으로는 완전히 산지로 둘러싸여 있다.
이 중에서 서쪽으로 인접한 웅양면과의 경계는 북쪽으로 경상북도김천시와의 경계를 이루는
수도산[1,317m]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린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이 산지는 북쪽에서 남쪽으로 수도산-흰대미산-보해산으로 이어진다.
흰대미산과 보해산 사이의 능선부에는 회남령이라는 고개가 있다.
회남령을 통해서 동쪽의 거창군 가북면과 서쪽의 거창군 주상면이 도로로 연결되어 있다.
△ 힌대미산을 조금 내려서니 이 높은 산중에 묘1기가 보이고...
△ 저멀리 산중에 전웅기업 석산이 보이고...
△ 우측에 능선이 보이고 좌측 약간 계곡으로 내려서는 것처럼 등로는 이어진다
처음에 등로가 아닌가 하면서 앱을 보니 등로가 맞다
제법 가파르게 치고 내려서는 곳이다...
△ 비석이 있는 묘지도 지나고...
△ 힌대미산을 내려서면서 처음에 의심한 보이는 능선이 지맥 산줄기 처럼 보였다
그러나 여기서 보니 능선이 끊어지는 곳 여기서 보니 확실하다...
△ 사거리 안부 ←1.0km심방 우랑마을1.9km→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갈림길도 지난다
거창군 가북면 중촌리와 거창군 웅양면 산포리를 잇는 고개이다...
△ 고개를 지나 한고비 치고 오르고 그리 심하지는 않고 소나무들이 많이 자라고 있다
진달래나무들이 많이 자생하고 있고 등로는 그래도 좋은 편이다...
△ 약간의 오름 내림이 이어지고 철쭉 나무도 많이 보이고...
△ 좌측으로 조망이 트이고 벌목지 수도지맥 단지봉이 보이고...
△ 임도에 내려서고 조금오르니 우측으로 그물망 철 울타리가 쳐져 있고...
△ 제법 치고 오르고 울타리를 따라서 계속 오르고...
△ 무명봉에 올라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고...
△ 경사가 제법 치고 오르고 숨을 헐떡이면서 오르고 가끔 울타리도 잡고 하면서...
△ (09:47) 무명봉에 오르니 x827.0 산지킴이 산패가 보인다
유리창이 깨진 산불초소처럼 보이는 건물이 있다...
△ 계속 울타리를 따라서 내려서니 시멘트 임도길을 만난다
우측으로는 계속 울타리가 이어지고 이제 좌측으로 진행 합니다
좌측 곡선 임도길에서 우측 숲으로 들어가고 불령산을 알리는 이정목이 있다...
△ 한고비 내려섰다가 둔덕을 오르니 좌측으로 불령산으로 이어지는 등로는 희미하다
여기서 제법 거리도 있고 해서 가지 않고 계속 산줄기를 이어 갑니다...
△ (10:06) 경남 거창군 가북면 해평리와 거창군 주상면 남산리를 잇는 고개이다
2차선 포장도로이며 차들이 한두대 드나들고 있다
옹벽을 넘어서 다시 양각지맥 산줄기를 이어 갑니다...
△ 바닥에 나무계단도 되어 있고 한고비 치고오르고 제법 까칠하다
은근히 오늘 컨디션도 안좋고 갑자기 힘이 들고 천천히 쉬어 가면서 오른다...
△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니 묘지도 보이고 좌측으로 거창군 가북면 해평리 방향 뷰도 보이고...
△ 무명봉에 올라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계속 오르 내림이 반복 된다...
△ 은근히 짧은 구간이지만 업.다운이 있어 힘들고 지겹다...
△ 원보광 갈림길도 지나고 거창군 주상면 남산리 지명이다...
△ 갑자기 좌측으로 급하게 내려서고 오늘 길주의 구간은 없다
약간 조심해서 지나가면 크게 알바 구간이 현재까지 없다...
△ 출입금지 쇠줄이 쳐져 있고 그러나 많은 선답자 띠지가 보이고...
△ 삼각점봉 갈림길에 도착하고 우측에 삼각점봉에 갔다 오기로 합니다...
△ (10:45) 갈림길에 왕복400m 떨어진 x721.1봉에 오르고 아무런 표시가 없다
예전 선답자에는 산패도 있던데 지금은 보이지 않고 띠지 하나 부착하고 되돌아 갑니다
갈림길에서 계속 내리막이 이어지는 곳에 삼각점봉이다...
△ 다시 나무에 입산금지 표지판이 보이고 송이버섯 나는 곳이란다
그래서 조금전 산패도 이분들이 제거 한것으로 보인다...
△ 송이운막 흔적이 보이고 우측에 경사진곳에 마사토 이런곳에 송이가 많이 난다
가을철에는 좀 진행하기 힘든 곳으로 보이네요...
△ 임도를 만나고 남산2구 갈림길도 지나고...
△ 무명봉으로 한고비 치고 오르니 모처럼 편안한 등로가 이어지고...
△ 계속 잔챙이 무명봉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산줄기는 이어지고...
△ 오래된 철조망 울타리 철사줄이 나무에 박혀 있고...
△ 우측으로 원남산 갈림길도 지나고 거창군 주상면 남산리 지명이고...
△ 은근히 갈림길이 많이 나타나고 거창군 주상면 거기마을 갈림길 고개이다...
△ 다시 무명봉을 향해 오르고 무척 힘이 들고 날씨까지 더우니 더욱더 힘들다
오늘 홀산으로 쉬엄쉬엄 이제 오르기로 합니다...
△ 거친 암능길도 오르고 외장포 갈림길도 지나고 예전 이방향으로 내려간적 있다...
△ 수재동 마을로 이어지는 뷰 저 윗쪽이 처음 산행한 들머리...
△ (12:26) 가뿐 숨을 몰아쉬며 2등 삼각점이 있는 x911.5(보해산)에 오른다
산불감시 무인 철탑도 보이고 등산로 안내도 세워져 있다
일반 산객도 여러명 만나고 조금 지나서 쉬어서 갑니다...
보해산
명산의 고장에서도 알려지지 않은 ‘숨은 진주’ * 거창군 가북면에 터를 닦은 보해산(912m)은
이 명산의 고장에서도 그리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진주’다.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롤 우거진 수림, 거창을 둘러싼 산세를 향해 탁 트인 조망,
깎아지른 암벽들의 행진이 보해산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다.
산딸기와 취나물이 지천인 등산로를 따라 능선에 올라서면 여러 군데 전망 포인트에서 눈에 들어온다
. 거창의 산들이 펼치는 거침없는 파노라마를 보고 또 보며 걸을 수 있다.
그리고 보해산 정상을 넘어서면서 울퉁불퉁 바위길, 깎아지른 절벽전망대가 끝없이 이어진다
. 특히 가파른 바위 하산길을 내려와 능선에 접어들면, 왼쪽으로 올려다 보이는
보해산 암벽지대의 장관은 모든 피로를 말끔히 씻어준다.
산행경로는 남산1구마을입구(기점)-묵은터-묵은터소류지-헬기장-보해산정상-암벽지대를 거쳐
가북면 용산리 용산마을로 하산한다.
6시간 30분 소요. 거창읍내 삼거리정류소 슈퍼마켓앞 강양버스 승강장에서
남산방면 차를 타고 남산1구마을(묵은터)입구에 하차하면서 산행은 시작된다.
정상에 서면 용산리 쪽에서 올라오는 등로가 열려있는데
이 길로는 많은 팀들이 다녀간 듯 산행단체의 리본이 꽤 많이 달려 있다.
올라온 방향을 기준으로 오른쪽 능선을 타면 하산길이다.
내려서면서는 5분 간격으로 나타나는 빼어난 바위구간과 깎아지른 절벽전망대를 볼 수 있다.
△ 보해산을 내려서면 기암괴석이 많이 보이고 좌측으로는 천길 낭떠어지...
△ 가조면 들녁이 한눈에 펼쳐지고 그러나 오늘 미세먼지가 많다...
주변 산군들이 파로라마처럼 펼쳐지고 있고...
△ 가야할 지맥 산줄기 암능구간이 펼쳐지고 아스라히 금귀산도 보이고...
△ 우측으로 거창군 주상면 거기리 방향 뷰...
△ (13:07) 암능으로 되어 있는 x834.1봉도 오르고 쉬어가기 좋은 장소이고...
△ 제법 가파르게 데크 계단 안전기둥도 보이고...
△ 산중에 등이 보이고 좌측 기암아래에 작은 부처상이 모셔져 있다
일구암 이라고 부르고 있고 누군가 생수하나 조금 줄어든 바나나 우유도 보이고...
△ 거북이 처럼 길죽한 바위도 보이고...
△ (13:34) 경남 거창군 가북면 용산리와 주상면 거기리를 잇는 고개에 내려선다
생태 이동통로가 설치되어 있고 정봉재 또는 큰재라고도 부른다
여기서 구간 끊기도 하지만 오늘 살피재 까지 가기로 합니다...
△ 정봉재에서 한고비 치고 오르고 등로는 잘 정비되어 있고...
△ 금귀산 갈림길에 도착하고 오늘 금귀산에는 오르지 않는다
여기서 제법 가파르게 치고 오르는 곳이며 왕복 1.8km 지점에 있다
예전 부산국제신문 근교산행으로 외장포마을에서 금귀산 보해산 부채골 모양 산행한적이 있다
그래서 오늘 힘도 들고 해서 가지 않기로 하고 살피재로 내려선다...
△ 예전 2018년5월5일 근교 산행으로 오늘은 금귀봉에 오르지 않는다...
△ 지나온 보해산으로 이어지는 암능 여기서 보니 멋진 구간이다...
△ 임도에 내려서고 좌측으로 조금 지나서 숲으로 들어가고...
△ 계속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 오르락 내리락 하고...
△ 곧 나무는 고사할듯 멧돼지들이 비빈 흔적 반질반질 하다...
△ (14:28) 4등 삼각점이 있는 x528.4봉에 오르고 준희님 모처럼 산패를 만나다
먼저간 선답자 띠지도 많이 보이고 이제 가조 상수도보호구역 표시가 더러 보인다...
△ 아카시아 나무들이 자생하는 무명봉을 향해 오르고 오늘 무척 힘이 든다...
△ (14:50) 구간 마지막 무명봉 x485.8봉에 올라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서고
좌측으로 조망이 트이니 비계산이 아스라히 보이고...
△ 이제 등로에 나무들이 베어져 있고 근처에 묘지도 보이고...
△ (15:03) 경남 거창군 가조면 동례리와 거창군 남하면 둔마리를 잇는 살피재에 내려선다
좌측 아래에는 도로가 있어 울타리가 쳐져 있고 예전 88올림픽 고속도로이다
이제 남하면 방향으로 진행하고 우측 곡선도로 울타리가 없는 곳이 다음 구간이다
여기서 마무리 하고 힘겹게 양각지맥 첫구간 마무리 합니다...
△ 산행개념도...
'(1)백두대간산줄기지맥(35) > 양각지맥(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각지맥2구간] 경남거창 (살피재~합수점) 2022.04.23일산행 (0) | 2022.04.24 |
---|---|
[양각지맥] 양각지맥이란??? (0) | 2022.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