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첫번째(원득봉~곰내재)구간이다

모처럼 대구지맥클럽 지맥팀 6명이 한자리에 모여서 산행을 하게 되는 것이 오랫만이다

천성산(원효암)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이어져 분기봉 근처까지 오를수가 있습니다

낙동정맥 산줄기 도로인 원효암 가기전 도로에 하차 합니다

여기서 남진 분기봉으로 오르며 접속 0.4km이고 10분 걸려서 원득봉에 도착 합니다

조금 내려서니 이출이 이어지지만 구름이 많아서 온전하게 보지 못한다

청송산에 올라 내려서니 월평고개 7번 국도이다

이제 제법 치고 오르고 용천지맥을 낳은 용천산에 오르고 삼각점은 찾지 못했다

이윽고 용천북지맥 분기점을 지나 내려서면 진태고개이다

차량이 대기하여 여기서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 합니다

백운산 오름이 까칠하고 이윽고 망월산에 오르니 멋진 뷰를 선사 합니다

매암바위도 보고 지맥에서 벗어난 당나귀봉도 갔다 옵니다

계속 은근히 까칠한 등로가 이어지고 문래봉에 오른다

이윽고 내려서니 곰내재 여기서 마무리 합니다...

 

 

[용천지맥(湧天支脈)]

 

용천지맥(湧天枝脈)은 낙동정맥 천성산(920.7mm) 남쪽 1.7km 지점인 718m봉에서 남동으로 분기하여

용천산(545m) 백운산(523m) 망월산(549m) 문래봉(511m) 함박산(458m) 아홉산(361m)

산성(368.9m) 장산(634m) 간비오산(147.7m)거처 부산 해운대 동백섬 까지

이어진 39.7km 돠는 산줄기로 수영강의 우측 분수령이 된다.

  (07:11)  경남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 1-1 원효암 가지전 도로에 하차합니다

건너편에 천성산이 올려다 보이고 이제 낙동정맥 산줄기 남진 방향으로 내려선다

 바람이 불지만 날씨는 그리 춥지 않는 아침이며 용천지맥 힘차게 출발 합니다...

 

◑지맥산행(135-1번째)

◎산행지:경남/양산시 부산시/기장군(일원)

◎언제:2024.01.14일(일욜)

◎누구와:대구지맥클럽

◎산행거리:20.12km(오룩스맵)(접속0.4km포함)

◎산행시간:07시간26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분기봉근처(낙동정맥):07시11분

☞x741.3(원득봉):07시21분

☞x584.7(청송산):08시00분

☞x555.8봉:08시09분

☞x208.0봉:08시42분

☞월평고개:09시03분

☞x544.8(용천산):09시50분

☞x488.7봉:10시15분

☞용천북지맥:10시17분

☞x324.7봉:10시33분

☞x282.2봉:10시40분

☞진태고개:10시48분

☞x303.2봉:11시46분

☞x521.4(백운산):12시07분

☞x522.5:12시16분

☞x517.7봉:12시41분

☞x549.0(망월산):12시50분

☞매암바위:13시11분

☞x574.3(당나귀봉):13시28분

☞x437.8봉:13시59분

☞x511.4(문래봉):14시14분

☞곰내재:14시37분

양산시

 

동쪽과 남쪽은 부산광역시, 서쪽은 밀양시와 김해시, 북쪽은 울산광역시와 접하고 있다.

동경 128°01′∼129°18′, 북위 35°′∼35°32′에 위치한다.

면적은 485.45㎢이고, 인구는 30만 1295명(2015년 기준)이다.

행정구역으로는 1개 읍, 4개 면, 8개 행정동(23개 법정동), 131개 행정리(37개 법정리)가 있다.

시청은 경상남도 양산시 남부동에 있다.

지세상 특징은 태백산맥의 여맥이 남쪽으로 뻗어 내리면서 시의 북쪽인 밀양시·울산광역시의 산지부분을

형성함은 물론, 그 영향이 시의 남쪽인 부산의 북부까지 지속되는 관계상, 고봉준령이 상당한 범위에 걸쳐 있다.

이들 산지부의 곡저부에는 곳곳에 분지형 저평지및 하천유역의 침식평야 지구가 전개되고 있다.

북서부에서 남쪽으로 낙동강이 남류하며 이들 산지부에서 흘러 내리는 당곡천·염포천·원동천·상림천·양산천

등을 이루면서 모두 낙동강에 합류되고 있다.

양산천지구에서 북동쪽으로 경주의 모화지구간에는 양산단층선(梁山斷層線)이 통과하고 있어서

지형상의 특이지구를 형성하고 있다.

북부의 하북·웅상에는 취서산(聚西山, 1059m)·시살등(981m)·정족산(鼎足山, 700m)·천성산(天聖山, 812m)

원효산(元曉山, 922m)·대운산(大雲山, 742m), 서부의 원동·물금에는 염수봉(鹽水峰, 816m)

천태산(天台山, 631m)·토곡산(土谷山, 855m)·오봉산(五峰山, 450m)이, 그리고

부산의 접경지구인 남부의 동면에는 장군봉(將軍峰, 750m)·금정산(金井山, 801m) 등이 솟아 있다.

한편 동부쪽에는 북동부에는 회야강이 대운 및 원효산지에서 발원해 북류해 울산만쪽으로 흘러가며

또한 원효산지 및 철마산지간을 수영강이 발원해 남류하다가 부산의 수영만으로 흘러든다.

기후는 남해안에 근접함으로 난대성의 남해안 기후에 속하나 내륙의 산간지구는 한서의 차가 큰 편이다.

연평균기온은 15℃이며, 1월 평균기온 4.8℃, 8월 평균기온 27.5℃, 연강수량은 1,135.8㎜이다.(2007년 기준)

지질은 북북동 남남서 주향의 양산 단층선을 경계로 하여 서부는 경상계 신라통의 상부층의 안산암류와

이르러 다시 관입한 화강암유의 화성암으로 되어 있으며, 동부는 혈암·사암· 니회암·섬록색 혈암 등의

덮인 경상계 신라통의 울산층으로 되어 있다.

식생은 온대의 특성을 보여 편백·리기다소나무·오동나무 등이 자라고 있다.

 

기장군

 

동쪽은 동해에 면해 있으며, 북서쪽으로 대운산맥을 경계로 경상남도 양산시, 남서쪽으로 부산광역시

금정구·해운대구, 북동쪽은 울산광역시 울주군과 접하고 있다.

동경 129°06′∼129°18′, 북위 35°10′∼35°23′에 위치한다.

면적은 218.32㎢이고, 인구는 15만 3093명(2015년 현재)이다.

행정구역으로는 3개 읍, 2개 면, 166개 행정리(66개 법정리)가 있다.

군청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신천리에 있다.

태백산맥의 지맥인 대운산맥이 북동∼남서방향으로 뻗어내려 형성된 산지가 주를 이룬다.

대운산(大雲山, 742m)은 군의 북쪽에 위치하며, 양산시와 울산광역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용천산(湧川山, 545m)·석은덤(543m)·백운산(白雲山, 520m)·망월산(望月山, 522m)·철마산(鐵馬山, 604m)

거문산(543m)·달음산月陰山, 588m·함박산(457m)·아홉산(360m)·양달산(陽達山, 282m) 등이 연봉을 이루고 있다.

이들 산지 사이에는 하천의 개석작용에 의해 소규모의 침식분지가 발달되었다.

또한, 기장읍 대변리에서 북쪽의 울산만에 이르는 해안에는 대운산맥과 병행해 해안산맥의 지맥이 동쪽으로

연장되어 고도 90∼100m의 대지(臺地)형의 지형을 이룬다.

아울러 사빈 및 암석해안이 발달되어 있다.

하천은 효암천(孝巖川)·장안천(長安川)·좌광천(佐光川)·일광천(日光川)·죽성천(竹城川)·송정천(松亭川) 등이 동해로 흘러든다.

그리고 이들 하천 연안에는 소규모의 충적평야가 발달되어 있다.

한편, 서쪽 내륙지역에서 흐르고 있는 철마천(鐵馬川)·구칠천(九七川)·이곡천(耳谷川)

송정천(送亭川)·임기천(林基川) 등은 수영강(水營江)으로 흘러든다.

해안에는 기장읍 대변리, 일광면 이천리, 장안읍 월내리 등에 소만(小灣)이 형성되어 있다.

바다와 접하고 있어 해양성기후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연평균기온은 15℃ 내외로 비교적 온난한 편으로, 1월 평균기온이 3∼4℃, 8월 평균기온이 26∼27℃이다.

연강우량은 1200∼1300㎜로 내륙지방에 비해 많은 편이다.

연강우량의 50∼60%가 5∼8월에 집중되고, 특히 7월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린다.

겨울철에 적설은 거의 없다. 습도는 여름에는 80% 이상으로 다습하고, 겨울에는 40% 이하로 매우 저습한 편이다.

바람은 여름에 남풍, 겨울에는 주로 북서계절풍이 분다.

 

△  원득봉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뷰 천성산 원효암이 보이고...

△  조금 둔덕에 오르니 가지 많은 소나무가 보이고 이제 동쪽 하늘로 여명이 밝아오고...

 

  (07:21)  낙동정맥에서 분기한 33개중 부산방면으로 마지막 지맥인 용천지맥 x714.3(원득봉)에 오른다

단체사진 남기고 이제 힘차게 출발하고 분기점 산패는 훼손되었는지 보이지 않는다

바람도 제법 세차게 불어오고 사방 조망이 트이는 곳이며 서서히 여명이 밝아온다

조금 내려서면 우측은 낙동정맥 직진 방향으로 내려선다...

 

 

 

△  우측 나무사이로 양산시 산막동 방향으로 뷰가 펼쳐지고 계속 내리막이다...

 

  구름이 많아서 이제 해는 빼꼼히 내밀고 나무들이 많아서 아쉽다

계속 내리막이라 더 지체할수가 없어서 내려서고 만다...

△  평탄한 안부에 도착하니 큰 노목 소나무가 있고  좌.우측 희미한 등로가 보인다

경남 양산시 평산동과 양산시 동면 법기리를 잇는 고개 경계 구간이다...

△  제법 치고 오르고 뒤돌아보니 지나온 원득봉 천성산이 아침 햇살에 붉게 물들어 있다

하늘에는 구름도 보이고 일기예보에는 오늘 맑은 날씨 그리 춥지 않는 날이다...

 

 

△  (07:47)  암봉에 오르니 x600.0봉으로 되어 있고 선생님 산패가 보인다

이제 해는 저만치 떠올라 있지만 동쪽으로 구름이 많아서 선명하지는 않다

다시 등로는 편안하게 이어지고 잡목도 없이 이어지고 있다...

 

 

 

△  (08:00)  4등삼긱점 선생님 산패가 있는 x584.2(청송산)이고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흔적을 남기고 내려서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선다...

△  등로는 크게 업.다운이 없이 오르 내리고 등로에 낙엽도 크게 없다...

 

△  (08:09)  능선에 오르니 x555.8봉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누군가 산패에 단지봉이라 쓰여 있다

이런 낙서를 하고 앱에는 산이름도 없는데 이제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이어진다...

 

  억새지대를 지나 무명봉에 오르니 산악기상관측장비 처럼 보이는 철탑이 세워져 있다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여기는 등로는 희미하며 제법 내려선다...

 

 

△  조금 내려서니 뚜렷한 등로와 조우하고 조금전 관측장비 아래로 정자에서 이어지는 등로와 만난다

송림 숲길이 이어지며 정말 유순한 등로가 한동안 이어지고 이정목도 만난다

이정목은 두개의 떨어져 있어 하나는 올려 놓고 용상정수장 방향으로 직진 합니다...

 

△  마을 근처 이어서 묘지들도 보이고 느키다 소나무들이 많이 자생하고 있다

그래서 바닥에는 소나무 낙엽 깔비들이 엄청 많이 보이고 어릴적 생각이 문득 난다

그때는 모두 나무로 난방시절이라 동네 근처는 이런 깔비는 없이 바닥이 훤하다...

 

  안부처럼 보이는 곳도 만나고 우측으로는 대나무들이 자생하고 있고 길이 보인다

조금 지나면 등로는 좌측으로 지름길이 보이지만 우측 직진 희미한 숲으로 오른다...

 

△  (08:42)  작은 희미한 둔덕을 오르니 송전탑도 있는 x208.0봉 입니다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흔적을 남기고 약간 좌측으로 내려서면 좋은 길에 데인다...

△  좋은길을 만나서 좌측으로 길이 보이지만 직진 그러나 도로에 내려서는 근처에는 잡목이 있다

건너편에 민가처럼 보이는 집이 보이고 대나무숲도 보이고 길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좌측 도로를 따라서 약간 우회해서 지나 갑니다...

△  좌측으로 양산시 덕계동 방향 아파트들이 즐비하고 계속 도로를 따라 갑니다...

 

 

△  용천지맥을 낳은 모산 용천산이 보이고 제법 높게 올려다 보인다...

△  (09:03)  7번 국도인 월평고개에 도착하고 도로를 건너야 하고 횡단보도 신호등이 있다

차들이 제법 많이 지나 다니고 부산시 기장군 정관읍 월평리와 양산시 덕계동을 잇는 고개이다...

 

7번국도

 

부산∼온성선이라고도 한다.

전국 25개 남북노선 가운데 하나로 전체길이 100m 이상의 장대교가 34개소, 소교량이 118개소 있다.

부산광역시 도로 원표에서 시작하여 경상남도·경상북도·강원도를 거쳐 휴전선까지 이어지며

경상북도 포항시부터 강원도까지는 31번 국도에 이어 동해 바닷가를 따라 도로가 형성되어 있어 풍경이 아름답다.

부산광역시에서 강원도까지의 물동량 수송과 지역개발 및 관광 진흥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으며

휴전선에서 끊긴 도로가 이어지면 남북한의 경제교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부산∼울산, 울산∼경주, 경주∼포항, 삼척∼동해 구간의 교통량이 가장 많다.

 

 

△  도로를 건너서 우측이지만 계속 직진 방향 도로를 따라서 전주이씨 제실도 만나고...

 

 

  계속 도로를 따라서 대양레미콘 공장도 지나고 덕계성심병원 정문도 지나고...

 

△  계속 도로가 이어지고 용천산이 올려다 보이고...

 

△  새로 신설된 7번국도 두명1터널 위를 지나고 아스라히 낙동정맥 산줄기가 보인다...

 

△  마지막 도로가 끊어지고 이제 좌측 숲으로 오르고 선답자 띠지들이 보인다

용천산 아래에는 한창 공사중이고 한창 터를 다듬고 있다...

△  용천산 오르면서 바라본 뷰 지나온 원득봉 양산시가 펼쳐지고 하늘이 많이 맑아지고 있다...

 

  용천산으로 이어지는 등로는 까칠하고 제법 땀이 나고 몸이 온전치 않는지 은근이 식은땀이 많이 난다

등로는 계속 약간씩 지그재그로 이어지며 힘깨나 써야 하며 바닥에 돌들도 많이 밖혀 있다...

 

 

  (09:50)  용천지맥을 낳은 x544.8(용천산)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작은 돌탑이 보이고 그위에 누군가 작은 돌에 용천산 글씨가 있다

용천지맥 모산 이지만 정상석이 없어 아쉽고 삼각점은 도저히 찾을수가 없었다...

 

용천산(湧天山)

 

용천산(湧天山)은 솟음산, 소심산이라고도 한다.

용천(湧天)은 한자 뜻 그대로 ‘하늘로 치솟은 산’이란 뜻으로 세 부자에 얽힌 전설과 관련되어 있다.

옛날에 두명리는 넓은 평야가 있고 물이 좋아 농사가 잘 되는 부자 고을이었다.

그 가운데도 큰 부자가 세 사람 있었는데, 이 세 부자는 머슴과 종을 많이 거느리고

넓은 땅을 서로 많이 차지하려고 다투고 헐뜯었다.

그러자 머슴과 종들까지 세 패로 갈라져 싸웠다.

그러던 어느 날 땅 밑에서 높은 산이 치솟고, 이 산이 누런 금덩어리로 온통 덮였다.

이에 세 부자와 마을 사람들 모두가 금덩어리를 모으느라 땅을 마구 파헤쳐서 황금산은

벌집처럼 구덩이가 파여 흉하게 변했다.

그러자 황금빛이 사라지고 황금이 모두 돌멩이로 변하였다고 한다.

 

  용천산을 지나니 이제 암능구간이 나타나고 큰 기암은 없지만 아기자기한 능선이 이어진다...

 

△  아스라히 낙동정맥 금정산 방향 뷰가 펼쳐지고 정말 멋진 풍광이다...

 

  (10:15)  x488.7봉에 오르니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좌측으로 조망을 열어주니 멋진 뷰가 펼쳐진다

동공이 활짝 열리고 두개의 골프장 우측으로도 골프장 한개가 더 보인다

아스라히 용천북지맥 시명산도 조망이 되고 미세먼지도 없고 정말 환상적이다...

 

△  (10:18)  이제 용천지맥에서 가지친 용천북지맥에 도착하고 선생님 산패가 있다

예전 용천북지맥 종주시 진태고개에서 올라왔고 오늘 진태고개로 내려선다...

 

△  이제 좌측으로 좋은 등로가 있지만 우측 희미한 능선으로 치고 오른다...

 

  (10:33)  희미한 능선으로 치고 오르면 x324.7봉 이지만 산패는 보이지 않는다

이제 흔적을 남기고 좌측으로 휘어서 내려서면 지름길과 조우 합니다...

△  대천사갈림길을 지나 솔빛공원 방향으로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  (10:40)  지맥에서 살짝 벗어난 선생님 산패가 있고 4등 삼각점이 있는 x282.2봉 이네요

흔적을 남기고 되돌아 내려서고 계속 진태고개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우측에 부산추모공원이 보이고 휴일이라 그런지 참배객이 더러 보인다...

 

△  넘어진 진태고개 안내판도 보이고 생태이동통로 위를 지나고...

  

 

 

  (10:48)  생태이동통로가 있는 진태고개에 도착하고 오늘 여기 중간 기착지다

부산 기장군 정관읍 모전리와 두명리를 잇는 고개이며 여기서 점심을 먹는다

여기서 후미 두명이 늦어져 40여분 지체하고 후미가 도착을 보고 먼저 출발 합니다...

 

△  (11:46)  암능구간을 오르고 x303.2봉은 지나쳐 버리고 만다

계속 된비알이 이어지고 독립된 기암들도 보이고 중간에 숨을 고르는 구간도 있다...

 

 

 

△  선생님 격려의 산패도 보이고 다시 힘을 얻고 계속 된비알이 이어진다

근처에는 고사목이 은근히 많이 보이고 오늘 무척 힘이 든다...

 

△  오르막에는 안전기둥도 보이고 정말 가파르게 이어지고 암능 구간도 지난다...

 

 

△  (12:07)  4등삼각점 선생님 산패가 있는 x521.4(백운산)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겨 본다

지맥길은 좌측으로 내려서야 하며 우측으로는 양산시 동면 법기리 창기마을로 내려갈수가 있다

다시 등로는 편안하게 이어지고 정말 오늘 등로는 유순한 구간이 많다...

 

 

 

△  (12:16)  능선에 오르니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지고 조금 떨어진 암봉위 x522.5봉 이네요

산객 두명이 여기서 점심을 먹고 있고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서고 달음산도 보인다...

 

  다시 등로는 좋고 내리막에는 데크계단도 설치되어 있고...

△  망월산 방향으로 구름이 많아지고 갑자기 어두어진 하늘 모습이다...

 

△  화장실 시설이 보이고 우측으로는 임기리로 내려서는 등로가 보인다

다시 이어지는 등로는 한동안 까칠하게 치고 오른다

계단도 이어지다 끊어지면서 까칠하게 이어진다...

 

 

△  능선에 오르니 편안하게 이어지다가 다시 한고비 치고 오르고 그래도 등로는 좋다

계속 이어지지 않아서 잠시 한번 치고 오르면 대며 이런 등로가 이어지고 있다...

 

△  (12:41)  지름길이 있지만 희미한 등로로 오르면 선생님 산패가 있고 4등 삼각점이 있다

흔적을 남기고 내려서고 다시 등로는 유순하게 편안하게 이어진다...

△  작은 둔덕을 오르니 망월산이 저만치 보이고 산불감시초소가 보인다...

 

△  산중에 쉼터 화장실도 보이고 체력단련장도 보이고 겨울이라 한산한 모습이다

다시 넓게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서 오르고 땅이 퍽석퍽석 하다...

 

△  (12:50)  사방 조망이 트이고 멋진 뷰가 펼쳐지는 오늘 구간중 가장 멋진 곳이다

x549.0(망월산)이며 앞으로 지나온 구간 기장군(정관읍)이 한눈에 펼쳐진다

동공이 활짝 열여주고 한동안 주위 조망을 빠르게 스캔 합니다

동해바다도 보이고 부산~울산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도 보이고 정말 환상적인 풍광이다

용천북지맥 산줄기도 보이고 앞에 데크전망대가 있어 더 안전하게 감상 합니다...

 

망월산

 

망월산(望月山)[기장군]은 망일산(望日山), 매암산(梅岩山)이라고도 부른다.

매암산은 산의 중앙에 매바우[뫼바우]라는 큰 바위가 있어 붙은 이름이다.

망월(望月)은 정관의 서쪽에 있어 동쪽으로 해와 달이 뜨는 모습을 바라본다는 의미에서 비롯된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망월산 북쪽으로 고도가 같은 백운산(白雲山) 산맥과 이어져 있고 동쪽으로는 정관 신도시가 산 아래 펼쳐져 있다.

동남쪽으로 함박산(含朴山)·천마산(天馬山)·달음산(達陰山)이 병풍처럼 이어져 있으며

남쪽으로 거문산(巨文山)과 철마산(鐵馬山) 산맥과 이어져 있다.

그 너머로 멀리 아홉산과 장산(萇山), 구곡산(九曲山)이 눈에 들어온다.

산 곳곳에 야생화 군락이 형성되어 있다. 정상 부근에는 억새밭이 펼쳐져 있다.

고도 549.0m의 망월산은 백운산과 함께 정관의 주산을 이루며 봄, 가을은 한 폭의 동양화같이

아름다워 당대의 문장들이 이 산을 배경으로 많은 시문을 남겼다.

산의 정상 부근에 솥뚜껑 같이 생긴 곳이 있는데, 이를 소두방이라 불렀으며, 정관읍의 이름이 이곳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망월산에는 임도(林道)가 나 있고, 산 정상에는 소방 방제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다.

망월산 방향 북쪽으로 내려서면 벤치 4개와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이 있다.

이곳을 소두방 재대라고 하는데, 옛날 정관 주민들이 동래까지 왕래할 때

개좌 고개와 함께 주요 통행로로 사용한 곳이었다고 한다.
널따란 길을 따라 더 가면 두 번째 헬기장 직전의 이정표에서 오른쪽으로 40m쯤

들어간 곳에 매 바위와 매암산 정상석이 있다.

기장 팔경 중 제6경인 소학대가 바로 이 매암 바위를 일컫는 것이다.

산 자체보다 기장 팔경 중 하나인 소학대로 더 유명하다.

과거에 망월산은 부산 시내와 정관을 잇는 주요 산길이었는데 지금은 등산 코스로만 활용되고 있다.

 

 

 

△  독립된 기암도 보이고 저것이 매암바위인가?...

 

△  계속 유순한 등로가 이어지고 넓은 터가 보이고 좌측 조금 떨어진 매암산에 갔다 옵니다...

 

 

△  (13:11)  넓은 헬기장에서 좌측으로 50m 떨어진 곳에 매암산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발아래에는 천길 낭떠어지 커다란 암능 윗쪽이고 여기서도 기장군(정관읍)이 한눈에 폎쳐진다

한바퀴 빙 돌아서 풍광을 만끽하고 되돌아 갑니다...

 

 

 

 

△  다시 유순한 등로는 이어지고 커다란 송전탑이 보이고 엄청 정말 규모가 크다...

 

△  지맥길은 중리 방향 좌측이지만 철마산방향으로 당나귀봉에 갔다 오기로 합니다

지면이 얼어서 지금은 녹아서 질퍽거리고 근처에 진달래 나무들이 많다...

 

△  (13:28)  x574.3(당나귀봉)에 오르고 여기도 데크전망대가 설치 되어 있다

데크 전망대에 오르니 아스라히 금정산도 보이고 여기도 멋진 뷰가 펼쳐진다

근처에 무슨 용도인지 철구조물 위에 둥근지구본처럼 보이고 기상관측소인가

갈림길에서 왕복 0.65km 거리에 있고 되돌아 갑니다...

 

  갈림길에서 내려서니 우측으로 비스듬히 등로는 이어지고 편백숲길도 만난다

편백나무 아래 숲속에는 평상도 보이고 여름철에 좋은 장소이다...

 

△  등로에 쇠줄이 보이고 우측으로 비닐하우스가 많이 보이고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 방향이다...

 

△  좌측으로는 편백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등로는 편안하게 한동안 이어진다...

△  (13:48)  부산 기장군 정관읍 매학리와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를 잇는 소산벌고개이다

인근에 소산벌이란 지명이 있어 이름을 지워보고 우측에는 바로 도로가 보인다...

△  좌.우측에 벚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우측으로 지름길이 보이지만 좌측 능선으로 오른다

은근히 제법 치고 오르고 송전탑도 만나고 계속 된비알이 이어진다...

 

 

△  (13:59)  줄기차게 올라 능선에 도착하니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x450.3봉 이란다

큰 소나무 한그루가 있고 내앱에는 무명봉으로 되어 있고 이제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선다

이것을 신경쓰다 보니 x437.8봉은 그만 놓치고 말았다...

 

  중간에 숨고르는 구간도 있지만 다시 제법 한고비 치고 오르고 은근히 힘들다...

 

  (14:14)  돌탑이 있고 돌탑 아래에 문래봉 글씨도 보이고 선생님 산패가 있는 x511.4(문래봉)이다

여기서 마지막 간식 떨이를 하고 수분도 보충하고 쉬어서 가고 좌측으로 휘어진다...

  

△  문래봉을 내려서니 데크 계단도 보이고 다시 등로는 유순하게 이어진다...

△  다시 등로는 가파르게 내려서고 안전기둥도 보이고 바닥에는 오래된 둥근나무 계단이 보인다

썩어서 이탈된 나무도 보이고 계단 역활을 하지 못해 은근히 미끄려운 곳이다

한동안 내리막이 이어져 날머리도 얼마 남지 않았고 조심해서 내려선다...

△  다음구간 함박산 방향 뷰가 펼쳐지고 계속 내리막이 이어진다...

 

△  좌측으로 멀쩡한 폐건물도 보이고 수로를 따라 내려서니 갈림길이 나타난다

우측으로 해서 우리는 곰내재 생태통로 위를 지나서 바로 우측으로 내려선다

기장군 산불대응센터 건물도 보이고 제법 많은 차들이 인근 도로에 주차되어 있다...

 

  (14:37)  드디어 생태통로가 있는 곰내재에 내려서고 차량이 곰내재 터널을 지나서 있단다

곰내재는 부산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와 기장군 정관읍 달산리를 잇는 고개이다

인근 고갯마루에 커피집도 보이고 식당도 보이고 무사히 용천지맥 첫구간 마무리 합니다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 곰내곰탕 집에서 조촐하게 하산식을 하면서 마무리 합니다

올한해 무사 산행을 기원하면서 대원들 고생 많이 했고 우리는 영원한 대구지맥클럽 깐부들입니다...

 

 

곰내재

 

곰내재의 명칭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다. 옛날 이곳 시냇가에 곰이 많이 살고 있어서

곰들이 내려와 냇물을 먹고 가는 곳이라고 하여 웅계(熊溪)라고 하였다가

웅천(熊川)으로 바꾸어 불렀다고 전해지는데, 곰내재는 웅천리의 옛 지명을 따서 붙인 이름으로 보인다.

현재도 웅천령과 혼용되어 사용되기도 한다.

곰내재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에서 정관읍 매학리 당곡으로 넘어가는 고개로

함박산(含朴山)[457.2m]과 문래봉(文萊峰)[507.2m] 사이의 능선에 자리하고 있다.

곰내재 기준으로 우측으로는 함박산[치마산]이, 좌측으로는 문래봉이 있다.

함박산에서 동쪽으로 뻗은 능선으로 천마산(天馬山)과 달음산(達陰山) 자락이 이어져 있으며

문래봉에서 북쪽으로 철마산(鐵馬山)과 백운산(白雲山) 자락이 이어지고 있다.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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