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두번째(우두령~장자동고개)구간이다

지난번 첫구간후 더워서 먼저 시작한 문수지맥을 마무리 하고 수도지맥에 나선다

차량을 우두령 고갯마루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하고 초입부터 힘들다

우두령 생태통로가 있는 곳에서 출발하고 제법 오름이 이어지며 양각지맥 분기점 시코봉에 오른다

우측 산줄기는 양각지맥 직진 방향이 수도지맥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이다

암능구간을 오르 내리고 신성봉에 오르면 금오지맥 분기점이 있는 곳이다

다시 우측하여 휘어져 오르면 수도지맥 모산 수도산에 오르고 멋진 조망터가 이어진다

송곡령을 지나 단지봉에도 오르고 여기도 멋진 뷰가 펼쳐진다

좌일곡령에도 오르니 지나온 구간 가야할 구간 산줄기들이 아름답다

가야산도 보이고 용두암에도 오르고 멋진 풍광이 펼쳐져 빠르게 스캔 합니다

목통령을 지나 성만재를 오르고 내려서니 불기령 이다

제법 까칠하게 오르고 두리봉 가야산이 가까이보이고 가야지맥 분기봉이다

살푸지재를 지나 남산에 오르고 가야산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난석산을 지나 장자동고개에 도착하고 우측으로 내려서서 마무리 합니다.

 

수도지맥(修道枝脈)

 

수도기맥이란 백두대간상에 있는 전북 무주군과 경북 김천시, 경남 거창군 등 삼도가 만나는 대덕산(1,291m)남쪽의 삼도봉

(일명 초점산, 1,250m)에서 남쪽으로 400여m 떨어진 지점(1,180m)에서 백두대간은 남서쪽 소사재로 내려가고

또 하나의 산줄기는 남쪽으로 분기하여 봉산(902m)수도산(1,317m)단지봉(1,327m)좌일곡령(1,258m)남산(1,113m),

마령(1,007m)우두산(1,046m), 비계산 (1,130m), 두무산(1,039m)오도산(1,120m)토곡산(644m)만대산(688m)시리봉(408)

솜등산(271m), 필봉(330m)부수봉(317m), 성산(205m)을 거쳐 황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합수점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105.8km의 산줄기를 가칭 수도기(지)맥이라 칭한다.

 

주요산들은 다음과 같다

 

x1249.1(초점산) x876.0(국사봉) x902.1(봉산) x1236.5(시코봉) x1317.4(수도산) x1327.4(단지봉) x1125.6(용두암봉)

x1135.1(두리봉) x1113.6(남산) x1085.5(난석산) x1065.1(작은가야산) x1046.3(우두산) x1130.2(비계산)

x1036.2(두무산) x1120.1(오도산) x645.1(토곡산) x638.4(만대산) x498.4(노태산) x408.1(시리봉)

x309.3(용담봉) x277.4(너릿골산) x269.2(솜등산) x332.9(부수봉)

x327.5(필봉) x261.0(작은필봉) x250.1(성산)등이다.

△  (05:58)  경남 거창군 웅양면 산포리와 경북 김천시 대덕면 대리를 잇는 우두령 고개 입니다

생태이동통로가 있고 이동통로 밑을 지나 근처에 주차를 하고 수도지맥 두번째 이어 갑니다

오늘 네비를 장자동고개로 잘못 입력하여 되돌아오고 그래서 40여분 늦어졌다...

 

◑지맥산행(152-2)번째

◎산행지:경남/거창군/김천시/합천군/성주군(일원)

◎언제:2024.10.09(수욜)

◎누구와:홀산

◎산행거리:26.16km(오룩스맵)

◎산행시간:10시간56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우두령:05시58분

☞x1236.5봉(시코봉):07시39분

☞x1312.0봉(신선봉):08시23분

☞x1317.4봉(수도산):08시35분

☞구곡령:09시07분

☞x1093.9봉:09시19분

☞송곡령:09시56분

☞x1327.4봉(단지봉):10시35분

☞x1257.8봉(좌대곡령):11시19분

☞x1118.3봉:12시18분

☞x1125.6봉(용두암봉):12시30분

☞목통령:12시48분

☞x1030.6봉:13시15분

☞x1132.4봉(성만재):13시37분

☞x1153.8봉:14시09분

☞불기령:14시27분

☞x1135.1봉(두리봉):14시44분

☞x1093.1봉:15시18분

☞살푸지재:15시43분

☞x1113.6봉(남산):16시13분

☞x1085.5봉(난석산):16시25분

☞장자동고개:16시42분

☞우측도로이탈:16시44분

거창군

 

동쪽은 합천군, 서쪽은 함양군, 남쪽은 산청군, 북쪽은 경상북도 김천시와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에 접하고 있다.

동경 127°39′∼128°06′, 북위 35°31′∼35°56°에 위치한다.

면적은 803.13㎢이고, 인구는 6만 3232명(2015년 현재)이다.

행정구역으로는 1개 읍, 11개 면, 267개 행정리(94개 법정리)가 있다.

군청은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상림리에 있다.

경상남도 최서북부에 위치하며, 소백산맥의 준령을 경계로 경상북도 · 전북특별자치도와 접경하고 있으며

우리 나라 남부지방에서는 유일한 고원지대인 진안고원에 연속된 산지지대의 일부이다.

지세상의 특징은 군의 중남부가 대체로 해발 200m 내외의 저평지를 이루며 잔여부분은

대부분이 중 · 저산성 산지부를 형성한다.

고산지대의 산록에는 침식된 저산성 산지가 다수 분포하고 있으며, 화강암이 침식된 곳도 도처에 산재되어 있다.

북쪽에 덕유산(德裕山, 1,591m) 삼봉산(三峰山, 1,254m) 국사봉(國士峰, 875m) 수도산(修道山, 1,316m)

단지봉(丹芝峰, 1,327m) 좌일곡령(佐一谷嶺, 1,258m)두리봉(頭利峰, 1,135m) 등의 비교적 높은 산과

험준한 고개가 전북특별자치도와 경상북도의 경계를 이루며 연속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서쪽에는 남덕유산(南德裕山, 1,507m) 기백산(箕白山, 1,331m) 금원산(金猿山, 1,353m) 등이 연이어져

있고, 동쪽에는 의상봉(義湘峰, 1,046m) 비계산(飛鷄山, 1,126m) 오도산(吾道山, 1,134m) ·

수성산(宿星山, 899) 등이 전개되어 각각 함양군 및 합천군의 군계를 이루고 있다.

한편 남쪽은 비교적 낮은 보록산(保錄山, 767m) 철마산(鐵馬山, 705m) 갈전산(葛田山, 763m) 등으로

둘러싸인 산간분지에 해당되며 내부의 대분지 속에도 호음산(虎陰山, 930m) · 건흥산(乾興山, 563m) ·

금귀봉(金貴峰, 827m) · 보해산(普海山, 912m) 등이 분포되어 작은 분지를 형성하고 있다.

위의 산들은 낙동강의 지류인 황강(黃江) 남강(南江) 감천(甘川)과 금강 등의 원천이 되고 있다.

거창분지에 모이는 영천(瀯川)과 아월천(阿月川) 황강을 이루면서 대산천 · 가천천과 합류해 합천댐으로 흘러든다.

경상남도 내륙지방에 자리 잡은 거창군의 기후는 대륙성 기후의 특성이 현저하며, 연평균기온 13℃, 1월

평균기온 1℃, 8월 평균기온 26℃이며, 연강수량은 1,729㎜, 평균습도 68.0%이다(2008년 현재).

지질은 선캄브리아기 편마암의 변성암을 기반으로 화성암류가 주를 이루며, 화강암과 제4기 충적층도 일부 산재한다.

북단인 고제면 궁항리 일대에 화강암과 편마암이, 주상면과 위천면의 경계를 이루는 능선과

위천면 상천리 금원산록 일대에는 화강암이 널리 분포하고 있다.

토양은 갈색 산림토가 지배적이며 표층은 갈색, 하층은 황갈색을 띤다.

식생은 냉대림 온대림 고산식물 등이 혼재하며 진달래 싸리 소나무 참나무 오리나무 

닥나무 대나무 등이 낮은 산지에 적송 낙엽송 주목 등이 높은 산지에 분포되어 있다.

 

거창군(웅양면)

 

대한민국 경상남도 거창군 중북부에 있는 면. 면 전체가 800m 내외의 높은 산지로

둘러싸여 있으며, 동쪽에는 흰대미산(1,018m)이 솟아 있다.

예로부터 산세가 곰의 형상과 닮아 있고 양지 바른 곳이라 하여 웅양(熊陽)이라 불려졌다고 한다.

계수천이 면 중앙부를 남쪽으로 흘러 황강에 합류하며, 하천연안에 평야가 발달했다.

쌀·보리 이외에 포도와 사과가 많이 생산된다.

유적으로는 노현리에 조선 후기의 장군 충강(忠剛) 이술원의 사당 포충사가 있으며, 한기리에는

삼국시대에 백제가 신라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하성이 남아있다.

이외에 동호리 이씨고가와 영은고택 등도 보존되어 있다.

김천-진주를 잇는 국도가 면내를 남북방향으로 지난다.

행정구역은 노현리·죽림리·동호리·산포리·군암리·신촌리·한기리 등 7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24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웅양면 웅양로 1431이다.

면적 58.47㎢, 인구 2,041(2016)

 

거창군(가북면)

 

대한민국 경상남도 거창군 북동부에 있는 면. 가야산 줄기가 면내까지 이어져 대부분이 험준한

산지를 이루며, 주변에는 흰대미산(1,018m)·보해산(912m)·단지봉(1,327m)·두리봉(1,133m) 등이 솟아 있다.

석가천이 북동부의 두리봉 일대에서 발원하여 면 중앙을 지나 남서방향으로

흐르며, 박암리에는 가북저수지가 조성되어 있다.

쌀·보리 외에 사과·블루베리·복분자 등이 재배된다.

용산리에는 왜적을 막기 위해 쌓은 황사산성지가 있으며, 그밖에 용천정사와 낙모대가 있다.

행정구역은 우혜리·박암리·몽석리·용암리·중촌리·해평리·용산리 등 7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18개리). 면소재지는 거창군 가북면 용암로이다.

면적 96.25㎢, 인구 1,388(2019)

 

김천시

 

동쪽은 구미시와 칠곡군, 서쪽은 소백산맥을 경계로 충청북도 영동군과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남쪽은

성주군과 경상남도 거창군, 북쪽은 상주시와 접하고 있다.

동경 127°52′∼128°18′, 북위 35°49′∼36°15′에 위치한다.

면적은 1,009.50㎢이고, 인구는 14만 132명(2015년 현재)이다.

행정구역으로는 1개 읍, 14개 면, 7개 행정동(19개 법정동), 275개 행정리(151개 법정리)가 있다.

시청은 경상북도 김천시 신음동에 있다.

시의 동북부는 모두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서쪽에는 소백산맥의 줄기를 따라 추풍령(秋風嶺, 1,111m) 삼도봉(三道峰, 1,177m) 대덕산(大德山, 1,290m) 

눌의산(743m) 황악산(1,111m) 천덕산(986m) 등의 높은 산이 솟아 있으며, 삼도봉은

충청북도 · 전북특별자치도 경상북도의 경계가 되고 있다.

남쪽에는 대덕산에서 갈라져 나온 가야산맥이 뻗어 있고 수도산(修道山, 1,317m) 단지봉(丹芝峰, 1,327m) ·

국사봉(875m) 등이 주봉을 이루며 경상남도와의 경계가 되고 있다.

동쪽에는 도립공원인 금오산(金烏山, 977m)이 솟아 있어 구미시와의 경계를 이루며  영암산(782m)은

김천시 칠곡군 성주군의 경계가 되고 있다.

동남쪽에는 백마산(716m) 압속산(870m) 등이 솟아 성주군과의 경계가 되고 있다.

또한 추풍령 면목령(面目嶺) 주치령(走峙嶺) 우두령(牛頭嶺) 등의 고개는 높은 산지를 가로지르며

인접지역으로 통하는 주요 육로가 되고 있다.

소백산맥 동사면에 발달한 화강암지역이 풍화되어 이루어진 분지 중앙에는 도심지가 자리잡고 있으며

도심 주변을 서쪽의 고성산(高城山, 483m), 북쪽의 묘함산(卯含山, 733m) · 문암봉(門巖峰, 577m), 남쪽의

백마산(白馬山, 716m) · 효자봉(孝子峰, 512m) 등의 변성암으로 구성된 높은 산들이 둘러싸고 있다.

도심지의 지형은 화강암질의 낮은 구릉지와 감천 · 직지천이 이루어 놓은 충적평야인 금릉평야가 발달되어 있다.

황악산에서 발원한 직지천(直指川)과 대덕산 · 우두령에서 발원한 감천(甘川)이 주요 하천이다.

감천은 남서부에서 동북부로 시의 중앙을 관류하며, 직지천 · 아천(牙川) · 율곡천(栗谷川) · 부항천(釜項川)

등과 합류, 구미시로 빠져나가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감천과 직지천이 이루어 놓은 금릉평야와 개령평야는 들이 넓고 기름져 일찍부터 농업이 발달했고,

이 지방 농업을 위주로 하는 1차 산업의 터전을 이루고 있다.

조선 말기까지는 낙동강 하구에서 소금배가 올라올 정도로 깊었던 감천하류가 무절제한 야산개발로

하상이 높아져 홍수의 주원인이 되어 왔는데, 근래에는 야산조림에 힘쓰고 있다.

기후는 소백산맥의 영향으로 겨울에는 북서계절풍이 차고 건조한 바람으로 넘어 올라오며,

여름에는 남동풍이 복사열을 받아 더운 바람이 되어 불어오므로 몹시 덥다.

연평균기온 14.8℃, 1월 평균기온 0.8℃, 8월 평균기온 25.8℃로 비교적 연교차가 크다.

연강수량은 1,222.4㎜이다.

 

김천시(대덕면)

 

대한민국 경상북도 김천시 남부에 있는 면. 1,000m 내외의 높은 산이 많으며 주위에는

대덕산(1,290m)·국사봉(875m)·월매산(1,023m) 등이 솟아 있다.

산간을 흐르는 소하천을 중심으로 소규모의 충적지가 분포하며 이곳에 취락이 밀집해 있다.

특산물로 양파·감자·오이 등의 재배가 활발하다.

지역 문화재로는 조룡리 섬계서원 경내에 500년 정도의 수령으로 추청되는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300호)가 보존되어 있다.

섬계서원은 충의공 김문기를 배향하기 위해 세워진 서원이다.

이밖에 신라시대 자장대덕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봉곡사가 있다.

거창·김천 방면의 국도가 하곡을 따라 북동­남서 방향으로 통과한다.

행정구역은 관기리·연화리·덕산리·외감리·내감리·가례리·조룡리·추량리·화전리·문의리·대리·중산리 등 12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21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대덕면 남김천대로 721이다.

면적 98.4㎢, 인구 15,521(2019)

 

김천시(증산면)

 

대한민국 경상북도 김천시 남부에 있는 면. 면 경계에는 단지봉(1,327m)·수도산(1,317m) 등이 솟아

있으며, 가야산 줄기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지역이 400~1,000m의 높고 험준한 산지를 이루고 있다.

가천의 지류들이 유성리 일대에서 합류하며, 이들 연안에 약간의 경지가 분포할 뿐 평야의 발달은 미약하다.

쌀 이외에 무·배추 등의 채소류와 잎담배·포도 등이 생산된다.

유물·유적으로 청암사 수도암 경내에 3층석탑(보물 제297호)·약광전석불좌상(보물 제296호)

석조비로자나불좌상(보물 제307호) 등이 보존되어 있다.

무주-성주를 잇는 국도가 면 중부를 가로지른다. 행정구역은 유성리·황항리·부항리·동안리·황정리

평촌리·수도리·금곡리·장전리·황점리 등 10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11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증산면 증산로 945-7이다.

면적 75.21㎢, 인구 1,087(2019)

 

합천군

 

동쪽은 창녕군, 서쪽은 거창군, 남쪽은 의령군 · 산청군, 북쪽은 경상북도 고령군 · 성주군에 접하고 있다.

동경 127°57′∼128°22′, 북위 35°23′∼35°48′에 위치한다.

면적은 983.5㎢이고, 인구는 4만 9145명(2015년 현재)이다.

행정구역으로는 1개 읍, 16개 면, 373개 행정리(192개 법정리)가 있다.

군청은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읍 동서로 119에 있다.

소백산맥의 지맥이 남쪽으로 뻗어 내려오다가 거창 · 함양 지역에 험준한 고봉 · 준령들이 중첩하여 있다.

서북부의 비교적 높은 가야산 부근을 제외하고는 상대적으로 낮아진 산지부와 그것의 산간분지가

북부 및 중앙지대에 널리 분포되며, 동부 및 남부는 지대가 비교적 낮은 편이다.

남강 연안과 삼가지방에는 곡저평야가 넓고, 비교적 넓은 분지가 발달하였다.

가야면 · 가회면 · 쌍백면 일부에는 산간분지가 널리 발달했고, 특히 황강 연안에는 하안평야가 발달하였다.

대표적인 산으로는 가야산(伽倻山, 1,430m) · 두리봉(頭利峰, 1,130m) · 남산(南山, 1,113m) · 두무산(斗霧山, 1,038m)

· 오도산(悟道山, 1,134m) · 비계산(飛鷄山, 1,126m) · 숙성산(宿星山, 899m) · 미숭산(美崇山, 757m) ·

황매산(黃梅山, 1,108m) · 대암산(大巖山, 591m) · 허굴산 등이 있다.

하천으로는 거창군 주상면에서 발원한 황강(黃江)이 군의 서북부에서 남류하다가 합천댐에 이른다.

이 강은 동부의 합천읍을 지나 동류하며, 읍의 중앙을 가로질러 흐르면서 낙동강 본류에 합류한다.

황강의 지류인 가야천(伽倻川)이 가야산에서 발원하여 남류한다.

남부에는 남강(南江)의 지류인 양천강(梁川江) · 단계천(丹溪川) · 사정천(射亭川) · 묘산천(妙山川) 등의

하천이 관내의 각 산지에서 발원하여 남류한다.

강의 흐름에 따라 행정지역과 생활권이 구분되어 있는 곳이 많으며 강폭은 넓은 반면 수심은 얕은 편이다.

기후는 남부기후대에 속하나, 산간지역의 성격상 대륙성기후의 특성이 현저히 나타나 한서의 차가 매우 심하다.

연평균기온 13.3℃, 1월 평균기온 -1.1℃, 8월 평균기온 27.7℃이며, 연강수량은 1,200∼1,300㎜이다.

지질은 북서부 가야산 일대는 화강편마암이 현저하나, 동남부 일대는 중생대 경상계 낙동통의 지층으로

혈암 · 이암 · 사암 · 역암 등의 지층이 나타나고 있다.

식생은 온대남동부 유형에 속하며 편백 잣나무 리기다소나무 버지니아소나무 오동나무 호도 등의 수종이 자란다

 

합천군(가야면)

 

대한민국 경상남도 합천군 북부에 있는 면. 1972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가야산국립공원

지역으로 가야산(1,430m)·단지봉(1,029m)·매화산(954m) 등의 산이 있어 산악경관이 뛰어나다.

특히 치인리의 가야산 해인사 일원은 사적 및 명승 제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해인사

경내에 사명대사비와 부도·팔만대장경판·대장경판전을 비롯한 유물·유적이 많다.

고랭지 채소인 무·배추가 생산되며, 가천리에서는 고랭지 파프리카가 재배된다.

행정구역은 황산리·죽전리·대전리·가천리·구미리·성기리·매화리·매안리·청현리

이천리·야천리·구원리·치인리·찬촌리 등 14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26개리). 면소재지는 합천군 가야면 가야시장로이다.

면적 104.99㎢, 인구 4,424(2019)

 

성주군

 

동쪽은 낙동강을 경계로 대구광역시와 칠곡군, 서쪽은 김천시와 경상남도 합천군, 남쪽은

고령군, 북쪽은 김천시와 접하고 있다. 면적은 616.14㎢이고,

인구는 4만 5029명(2015년 현재)이다.

동경 128°02′∼128°24′, 북위 35°46′∼36°03′에 위치한다.

행정구역으로는 1개 읍, 9개 면, 233개 행정리(111개 법정리)가 있다.

군청은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에 있다.

 

지세는 남서부 군계에 위치한 가야산(伽倻山, 1,430m)을 중심으로, 높고 낮은 산들이 군 전체를

둘러싼 작은 분지형태를 이루고 있다.

서부와 북부에는 형제봉(兄弟峰, 1,022m) · 염속산(厭俗山, 870m) · 독용산(禿用山, 956m) ·

백마산(白馬山, 716m) 등의 높은 산이 솟아 있다.

동부와 남부에는 서진산(棲鎭山, 742m) · 도고산(道高山, 349m) · 영취산(靈鷲山, 332m) · 작산(鵲山, 532m) 등

비교적 낮은 산들이 분포하고 있다.

서북부는 험한 산지를 이루고 있으며, 동남부에는 평야가 전개되어 있다.

그 중 서진산(棲鎭山, 일명 禪石山)은 월하면 인촌리와 칠곡군 약목면의 경계에

위치하고, 대부분 편마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남쪽 산기슭에는 고려 때 나옹대사(懶翁大師)가 창건한 선석사(禪石寺)가 있고, 그 앞의

태봉(胎峯)은 풍수지리상 명당으로, 세종의 여러 왕자들과 단종의 태를 안장한 태실이 있다.

주변의 골짜기와 개울들이 절경을 이루어 봄 · 가을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하천을 보면 서북부의 산악지대에서 발원한 대가천(大伽川)은 군의 서부를 동남류하여 고령군을 지나 낙동강에 유입한다.

강유역에는 비옥한 평야가 발달하여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이천(伊川)은 벽진면 · 성주읍 및 선남면 사이를 흐르는 하천으로, 벽진면의 고당산과 염표봉산에서

발원하여 남동류하고, 벽진면과 성주읍 남쪽을 지나 월항면 대산리에 이른다.

초전면백마산에서 발원하여 북쪽에서 남류한 지류 백천(白川)과 합류하고 다시 남동류하여

선원리 부근에서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연안에는 봉산들 · 섬안들의 비옥한 평야가 형성되어 있어서 중요한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북서부는 평안계에 속하고, 중앙은 경상계에 속하며 화성암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천연안의 평야는 신생대 제4기에 속하여 하성층(河成層)과 현무암층(玄武岩層)으로 되어 있고

충적토질(沖積土質)을 이루어 매우 비옥하다.

기후는 한반도 남부에 위치하는 온대 계절풍 기후 지역이나 분지형 지형과 내륙에 위치하고 있어

한서의 차가 심한 대륙성 기후의 성격이 강하게 나타나는 곳이다.

연평균기온이 14.1° 정도로 다른 지역보다 낮은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내륙분지인 까닭이다.

1월 평균기온 -0.9℃ 내외, 8월 평균기온 29.1℃ 내외로 한서의 차가 큰 편에 속하며, 연강수량은

850∼1,300㎜정도이나 6∼9월에 집중되는 편이다.

 

성주군(가천면)

 

대한민국 경상북도 성주군 남서쪽에 있는 면. 남쪽의 가야산(1,432.6m)과 북서쪽의

독용산(955m), 형제봉(1,022m)이 높이 솟아있어 산지가 많다.

동쪽의 대가천 일대에 소규모 평야가 발달했다.

벼농사를 주로 하며, 산채 생산이 많다.

500m 고지대에 위치한 금봉리에서는 고랭지채소로 배추·양배추·감자·무 등을 재배한다.

독용산 정상에는 영남지방에서 가장 규모가 크며 가야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독용산성이 있다.

현재는 성벽의 일부만 남아있어, 함께 지어진 건물지와 시설물들은 찾아볼 수 없다.

행정구역은 창천리·화죽리·동원리·마수리·법전리·신계리·용사리·금봉리·중산리 등 9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14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가천면 가천로 63이다.

면적 64.23㎢, 인구 1,995(2019)

△  경남 거창군 웅양면 방향 시멘트도로를 조금 따르다가 좌측 숲으로 들어 갑니다

우측에 농가로 이어지는 도로는 계속 이어지고 닭울음 소리 댕댕이도 짖어 댄다

숲으로 오르니 등로는 좋은 편이며 고약한 냄새가 많이 난다

산행을 마치고 되돌아오니 들머리 근처 김천시 웅양면 방향에 규모가 큰 돈사가 있다...

 

  약간 넓은 묘지터처럼 보이고 주춧돌처럼 여려개가 바닥에 있고 구절초가 지천이다

이제 제법 치고 오르고 그래도 새벽이라 기온이 낮아서 수월하게 오르는 셈이다...

△  철조망 울타리를 만나고 많은 선답자 띠지들이 보이고 이제 울타리를 따라서 오른다

한동안 울타리가 이어지고 무명봉을 향해 오르고 무명봉에 올라 우측으로 내려선다

계속 울타리는 이어지지고 그래도 울타리 근처는 양호한 편이고 잡목 구간도 있다...

 

△  금강송 군락지도 만나고 이제 까칠하게 오르고 바닥에 바위들도 보인다

이제 날이 밝아오고 구름이 많아서 그런지 일출은 보지 못했다...

 

 

△  계속 암능구간이 이어지고 좌측 나무 사이로 대덕산 방향 운해가 끼여 장관이다

계속 암능 구간을 오르 내리고 소나무들이 많이 자생하고 있다...

 

△  백두대간 산줄기 삼도봉 방향으로도 운해가 끼여 있고 멋진 뷰가 펼쳐진다...

 

△  산죽지대를 만나고 오르막 능선에 선생님 격려의 산패도 보인다

계속 오름이 이어지고 바닥에 돌들이 많이 보이고 제법 치고 올라 가야 합니다...

 

△  (07:39)  수도지맥 x1236.5봉(시코봉)에 오르고 정상석이 세워져 있고 사진 한장 남긴다

지맥길은 직진 방향이며 우측 등로가 보이고 양각지맥 산줄기이며 양각지맥 분기봉이다

이방향으로도 멋진 조망터 암봉도 있고 양각산 힌대미산 보해산으로 이어진다...

 

△  삼거리 갈림길을 만나고 지맥길은 약간 좌측방향으로 휘어지고 우측으로 내려서면 등로가 있다

삼방마을로 내려서는 등로이며 예전 양각지맥 종주시 이방향으로 올라 왔다...

△  삼거리에서 계속 내리막이 이어지고 산죽지대를 만나고 근처에 철쭉나무들이 많다...

△  무명봉 암봉에 오르니 멋진 뷰가 펼쳐지고 바람도 불어주니 이제 약간 쌀쌀한 느낌이다

얼마전만 해도 더워서 산행하기 힘들었는데 계절이 확 바뀌어 완연한 가을 날씨다

저만치 지난구간 백두대간 산줄기 삼도봉 초점산 대덕산이 이어진다

운해도 보이고 그아래 경남 거창군 웅양면 신촌리 마을이 펼쳐지고 있다...

▽  지나온 시코봉 무명봉 수재동(갈림길)도 뒤돌아보고 부드러운 능선이다...

 

△  가야할 신선봉 수도산이 구름을 이불삼아 덮고 있지만 환상적인 풍광이다

이제 고산지대라 단풍이 물들어 가고 가을이 온것이 이제 실감이 납니다...

 

△  계속 오르 내리고 암봉도 지나고 투구꽃이 피여서 반겨 줍니다...

 

투구꽃

 

전국의 산 숲 속에 비교적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세계적으로는 중국 동북부, 일본, 러시아 우수리 지역 등지에 분포한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80-100cm다. 잎은 어긋나며, 3-5갈래로 갈라지고, 갈래 끝이 뾰족하다.

줄기 위쪽의 잎은 점점 작아지고, 3갈래로 갈라진다.

꽃은 9월에 줄기 끝과 잎겨드랑이에서 난 총상꽃차례 또는 겹총상꽃차례에 피며, 투구 모양, 보라색이다.

꽃자루는 곧고 퍼진 털이 난다. 꽃받침잎은 5장, 꽃잎처럼 보이고, 겉에 털이 있다.

꽃잎은 2장, 위쪽 꽃받침 속에 있으며, 꿀샘으로 된다. 수술은 많고, 아래쪽이 날개처럼 넓어진다.

암술은 3-5개, 털이 많다. 열매는 골돌이며, 타원형이다.

맹독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 유독 식물이며 한방에서 약으로 쓴다.

 

△  (08:23)  수도산(신선봉)나무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x1313.0봉으로 되어 있다

수도지맥에서 가지친 금오지맥 분기봉이며 선생님 산패가 부착되어 있다

금오지맥은 여기서 추령 염속산 빌무산 고당산 금오산 효자봉 꺼먼재산으로 이어진다

감천이 낙동강에 합수되는 곳에서 금오지맥이 끝을 맺는다

사진 한장 남기고 우측 능선으로 내려 섭니다...

 

△  급 내리막이 이어지고 동아줄도 보이고 너덜길이 이어지고 있다...

△  오르막에는 안전기둥도 보이고 무명봉에 오르니 저만치 수도산이 보이고...

 

△  등로에 가을을 알리는 야생화 구절초가 반겨주고 무명봉을 향해 다시 오른다

여기도 안전기둥이 설치되어 있고 등로는 좋은 편이다...

 

구절초

 

식물 전체에서 짙은 국화 향기가 나서 많이들 뜰에 심기도 한다.

햇살이 잘 비치고 물이 잘 빠지는 곳에서 잘 자란다.

구절초는 꽃이 피는 시기에는 연한 분홍색을 띠는 경우가 있는데 활짝 핀 다음은 대개는 흰색으로 된다.

구절초는 쑥부쟁이와 비슷한 꽃모양이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쑥부쟁이는

피는 시기도 비슷하여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구절초는 흰색 혹은 옅은 분홍색이지만 쑥부쟁이 벌개미취는 보라색 꽃잎이라 구분이 쉽다.

이들을 통칭하여 들국화라 부른다.

옛날에 시집온 한 여인이 있었는데 불행히도 아이가 생기지 않았다.

온갖 방법을 다하여 아이를 가지려고 무던히도 노력을 하였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실망과 근심에 가득한 여인에게 어느 스님이 찾아와 한 사찰을 일러 주며 거기에 가서 치성을 드리라고 했다.

사찰에 도착을 한 여인은 지극정성으로 치성을 드리면서 사찰 내에 있는 약수로 밥을 해 먹으면서 또한

사찰주변에 활짝 핀 구절초를 달인 차를 마시면서 그렇게 세월이 흘렀는데 여인의 지극정성으로

올리는 치성에 하늘도 감동을 하였는지 이 여인은 아이를 가지게 되었다.

이 소문에 전국적으로 퍼지면서 전국 곳곳의 아이를 가지지 못하던 여인들이 이 사찰로 와서

약수에 밥을 해 먹으며 구절초를 달인 차를 마시고 역시 아이를 가지게 되었고

이런 소문이 퍼지면서 구절초를 선모초(仙母草) 고도 불리게 되었다.

 

△  (08:35)  수도지맥을 낳은 모산 x1317.4봉(수도산)에 오르고 사방 조망이 확 트인다

두개의 정상석 돌탑이 있고 예전 지리산 반달곰이 여기까지 와서 더 알려진 산이다

귀하고 귀하다는 1등삼각점이 있고 아파트산악회 첫 산행지가 여기에 왔다

2002년4월14일 그때오르고 오늘 다시 서니 감회가 새롭다

사진 한장 남기고 주위 조망을 마음껏 누리고 다시 이어 갑니다...

수도산(修道山)

 

높이 1,317m. 가야산맥(伽倻山脈)상의 고봉의 하나이다.

가야산맥은 소백산맥의 대덕산(大德山, 1,290m)에서 동쪽으로 뻗어나간 한 지맥으로

우두령(牛頭嶺)에 의해서 소백산맥과 분리된 독립산괴로 간주할 수 있다.

수도산은 이 산맥 중 가장 서쪽에 있는 고봉이며, 이에 연하여 경상남도와 경상북도의 도계를 따라

단지봉(丹芝峯, 1,327m)·두리봉(1,133m)·가야산(1,430m) 등의 1,000m 이상의 명산이 솟아 있다.

또한, 수도산에는 가야산맥과 분기하여 염속산(厭俗山, 870m)·백마산(白馬山, 716m)·금오산(金烏山, 977m)을

연결하는 북동방향의 산맥이 형성되어 있다.

이 산의 능선은 편마암으로 되어 있고, 그 남북에는 화강암이 분포하여 차별침식의 결과 높은 산릉을 이루고 있다.

수도산 중복에는 청암사(靑巖寺)와 수도암(修道庵)이 있는데, 청암사는 신라 헌강왕 때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하고

조선조의 허정화상(虛靜和尙)이 중창하여 화엄종(華嚴宗)을 선양한 곳이다.

1912년 화재로 소실되었으나 당시의 주지 김대운(金大雲)이 새로 중건하였다.

숙종의 비인 인현왕후(仁顯王后)의 원당(願堂)으로 유명하다.

청암사의 산내암자로서 1,360m의 고지대에 있는 수도암에는 1963년 보물로 지정된 청암사 수도암

석조비로자나불좌상, 청암사 수도암 동서 삼층석탑, 청암사 수도암 석조보살좌상 등이 있다.

△  가야할 단지봉이 저만치 보이고 하늘에는 구름이 많다...

△  수도암 갈림길을 만나고 좌측 능선으로 오르니 반바지님 여기를 수도산(동봉)이란다

산패가 부착되어 있고 가야할 산줄기들이 줄줄히 펼쳐지고 있다...

△  가야할 좌대곡령 가야산이 구름을 이고 있고 아스라히 오도산도 살짝 보인다...

 

 

△  (09:07)  안부인 구곡령에 내려서고 반바지님 코팅된 산패가 부착되어 있다

경남 거창군 가북면 중촌리와 경북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를 잇는 고개 입니다

우측으로 가북면 수재동마을로 내려갈수가 있고 좌측으로는 김천시 증산면 수도마을로 이어진다...

 

 

  (09:19)  암봉이 있는 x1093.9봉이며 산패는 보이지 않고 띠지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조금 지나서 우측에 조망터가 있어 가보니 양각지맥 양각산 힌대미산이 이어진다...

 

△  자작나무숲길 이정목이 보이고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로 내려가는 등로다...

△  산부추도 꽃이 피여서 반겨주고 오름 구간이 이어지고 관목들이 많이 자라고 있다...

 

 산부추

 

다년생 초본으로 인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인경은 길이 2cm 정도의 난상 피침형으로 마른 잎집으로 쌓여 있고 외피는 약간 두꺼우며 갈색이 돈다.

단면이 삼각형인 잎은 지름 2~5mm 정도로 2~3개가 비스듬히 위로 퍼지고

흰빛이 도는 녹색이며 생육 중에는 갈색을 띠는 분백색이기도 하다.

8~9월에 개화하며 화경은 길이 30~60cm 정도이고 끝에 산형꽃차례로 홍자색의 꽃이 많이 달린다.

‘한라부추’와 다르게 소화경의 길이는 10~15mm 정도이다.

봄에 잎이 연할 때 생으로 초장에 먹거나 삶아서 나물로 먹는다.

또는 장아찌를 만들어 먹기도 하며 겉절이 또는 된장찌개에도 넣는다.

어릴 때에는 인경과 연한 부분을 식용하며 공업용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  미역줄나무들이 엄청 많고 그러나 이제 시들어 가니 지나가기는 좀 낫다...

△  (09:56)  중촌마을 갈림길인 송곡령에 내려서고 반바지님 코팅된 산패가 보인다

경남 거창군 가북면 중촌리와 경북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를 잇는 고개 이네요...

 

△  은근히 미역줄나무들이 많이 보이고 나무 사이로 단지봉이 살짝 보이고...

 

△  제법 치고 오르고 바람이 불지 않을때는 그래도 더운 하루이다...

 

△  헬기장에 도착하니 거창군에서 세운 단지봉 정상석이 세워져 있고 지도상 단지봉은 더가야 합니다

요즘 지자체에서 서로 경계구역 산에는 서로 정상석을 세우는 것이 관례처럼 되어 있다

진행방향 약간 좌측으로 가야하고 우측으로 거창군 가북면 몽석리 내촌마을 이정목이 보인다...

 

△  편안한 등로가 이어지고 사초들이 자라고 있고 철쭉나무들이 많이 보인다...

△  (10:35)  예전 작은 정상석 새로 세운 커다란 정상석이 있는 x1327.4봉(단지봉)이다

근처에 데크전망대도 있고 사진 한장 남기고 여기도 멋진 뷰가 선사하는 곳이다...

단지봉(丹芝峯)

 

단지봉(丹芝峯)은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내원마을에서 남쪽으로 약 2.2㎞, 거창군 가북면 몽석리 덕동마을에서

북북동 쪽으로 약 2.0㎞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정상부 높이 1,326m의 봉우리이다.

단지봉은 백두대간의 대덕산 남쪽 부근에서 가야산을 향해 동남동 쪽으로 이어진 산줄기인

가야수도지맥의 중앙부에 해당하는 봉우리이다.

단지봉의 동쪽에는 좌대곡령, 서쪽에는 송곡령이라 불리는 고개가 있으며, 이들 고개 역시 높이 1,000m 이상의 준령이다.

[명칭 유래] 단지봉은 산 정상이 항아리[단지]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단지봉 일대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화강암은 석영, 사장석, 흑운모 등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백악기 화강암은 쥐라기 대보화강암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풍화 및 침식 작용에 강하여 산지를 이루는 경우가 많다.

단지봉 일대는 백악기 화강암이 남쪽에 넓게 분포하는 선캄브리아기 편마암에 접하는 화강암 지질의

가장자리에 해당하며, 이러한 경암 지질과의 경계부라는 점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산지를 형성하는 데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단지봉 일대는 화강암 지질이지만, 바로 남쪽에 위치한 편마암 지질의 영향이 강하여, 기반암이 지표에

노출된 석산(石山)이 아닌 토양층이 지표를 덮고 있는 토산(土山)을 이루고 있다.

단지봉의 정상부 일대는 참나무를 중심으로 한 활엽수가 우점하고 있으며, 소나무와 같은

침엽수림은 산록의 중·하단부에 분포하고 있다.

단지봉 일대는 수도산에서 가야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동서 방향으로 위치하고 있다.

따라서 북사면과 남사면에서 하천이 발원하는데, 북사면에서 발원한 하천은 옥동천이 되어

증산면의 한복판을 지나 감천에 유입되고, 남사면에서 발원한 하천은 석가천이 되어 황강에 유입된다.

 단지봉은 경상북도와 경상남도의 경계에 위치한, 고도가 높고 규모가 큰 봉우리이다.

그러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가야산과 백두대간을 연결하고 있어, 가야산과 연계하여

등산을 즐기는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단지봉 정상부는 나무들이 모두 제거된 나지(裸地)를 이루고 있어, 북쪽의 김천시와 남쪽의

거창군을 향하여 전망이 좋은 편이다.

현재 정상에는 작은 헬기 이착륙장과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다.

△  가야산은 아직도 구름을 이고 있고 만불상 암봉들이 줄줄이 펼쳐지고 있다...

△  단지봉 근처에 용담도 보이고 사진을 찍어 놓고 보니 더 아름다운 꽃이다...

 

용담

 

전국의 산과 들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세계적으로는 중국 동북부, 일본, 러시아 동북부에 분포한다.

뿌리줄기는 짧고, 수염뿌리가 많다.

줄기는 겉에 가는 줄이 4개 있고, 보통 자줏빛을 띠며, 높이 20-100cm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이다.

잎 가장자리와 잎줄 위에 잔돌기가 있어 까칠까칠하다.

꽃은 8-10월에 줄기 끝과 위쪽 잎겨드랑이에서 1개 또는 몇 개가 달리며, 보라색 또는 드물게 흰색이다.

꽃자루는 없고. 꽃받침은 종 모양, 5갈래로 갈라진다.

화관은 끝이 5갈래로 얕게 갈라지고, 갈래 사이에 삼각형의 부화관 갈래가 있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다. 열매는 삭과이며, 익으면 2갈래로 터진다.

관상용으로 심고 약용으로 쓰인다.

△  지나온 수도산도 뒤돌아 보고 하늘에는 구름이 아직 많다...

 

▽  약간 우측으로 수도지맥에서 벗어난 암봉 의상봉 지맥인 비계산 오도산도 보인다...

 

△  철쭉나무 군락지를 지나 미역줄나무 군락지를 지나고 가야할 좌대곡령 방향 뷰가 펼쳐진다...

 

 

  쉼터의자도 보이고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좌측으로 아름다운 숲길이라고 하네요

경북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로 내려갈수가 있는 등산로로 보인다...

△  부드러운 숲길이 이어지고 암능구간도 있지만 오르지 못하고 사면을 따라 이어지고...

 

△  홍감 갈림길도 만나고 경남 거창군 가북면 용암리 홍감마을 지명이 있다...

 

 

 

△  조릿대 구간도 만나고 사람보다 키큰 터널구간도 지나고 계속 좌측으로는 기암들이 많이 보인다

그러나 기암 방향으로는 오르지 못하고 사면을 따라 등로가 이어지고 있다...

 

△  기암사이로 오르고 바위에는 이끼들이 많이 자라고 있어 미끄렵다...

△  (11:19)  암능에 오르니 x1257.8봉(좌대곡령) 여기도 멋진 뷰가 펼쳐지는 곳이다

가야할 산줄기 지나온 산줄기가 한눈에 펼쳐지고 사진 한장 남기고 여기서 민생고를 해결 합니다

정말 오늘 구간은 고도도 높지만 멋진 뷰가 펼쳐져 산행하는 맛이 나는 코스이다...

△  지나온 시코봉 수도산 단지봉이 보이고 시코봉에서 이어지는 양각지맥 양각산 힌대미산도 보인다

오늘 구름이 많아서 파란 하늘은 보여 주지 못하지만 그래도 환상적인 풍광이 펼쳐진다...

△  경북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수도암도 보이고 대부분 수도산 오를때 수도암을 많이 택한다...

△  가야할 능선들이 줄줄이 용두암봉 두리봉 남산 난석산이 수도지맥 산줄기이다

가야산도 우뚝 솟아 있고 만불상 암봉들이 길게 누워 있다

아스라히 다음구간 오도산도 조망이 됩니다...

△  이제 너덜길이 이어지고 쓰려진 나무 돌에 이끼도 많은 곳을 지나고 영 속도가 나지 않는다

한동안 이런 길이 이어지고 그래서 조심해서 이어가고 이런곳에 은근히 다치기 쉽다...

 

△  조릿대 구간도 만나고 그래도 손으로 헤쳐 나가고 은근히 쓰려진 나무들이 많다...

△  커다란 암봉 사면을 따라 지나가니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임도 주차장을 알린다

지도상에는 등로길이 없는데 경남 거창군 가북면 용암리로 내려 갈수가 있는것 같다...

△  커다란 야생돌배 나무가 보이고 누군가 따갔는지 하나 보이지 않는다

바닥에도 봐도 떨어진 것도 보이지 않고 내가 보기에 열리지 않는것 같다...

△  두리봉 7.0km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오늘 보기보다 시간이 은근히 많이 걸린다...

 

  독립된 기암들이 듬성듬성 보이고 하나같이 돌들이 포개져 있다...

 

△  우측으로 조망이 열리니 규모가 큰 가북지도 보이고 양각지맥 보해산 지맥에서 벗어난 금귀봉도 보인다

가조 들녁도 살짝 보이고 가북면 용암리 산기슭 바로 아래까지 마을이 이어지고 있다...

 

△  (12:18)  암능 구간을 오르니 내 지도상 없는 x1118.3봉으로 되어 있고 선생님 산패가 보인다

계속 등로는 까칠하고 암능 구간도 오르 내리고 그래서 속도는 나지 않고 은근히 지겹다...

 

 

△  데크계단이 이어지고 오늘 처음으로 만나고 암봉 사이로 이어지고 있다...

  (12:30)  데크전망대가 있는 x1125.6봉(용두암봉)에 오르고 사방 조망이 확 트이는 곳이다

나무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전망대 아래에 쓰려진 삼각점이 살짝 보인다

내려서는 곳에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예전 산패라 최신 지도와 고도가 맞지 않다...

 

  경남 거창군 가북면 용암리 상개금 마을이 보이고 높은 고도에 있는 마을이다...

  좌측으로 경북 성주군 가천면 용사리 방향 뷰가 펼쳐지고 석항산 방향이다...

△  용두암봉 아래에는 벌목지가 보이고 무슨나무인지 어린 묘목이 심어져 있다...

 

△  (12:48)  상개금마을 갈림길인 목통령에 도착하고 목통령을 알리는 이정목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경남 거창군 가북면 용암리와 경북 김천시 증산면 황점리를 잇는 고개 이네요

좌.우 내려서는 등로도 보이고 근처에는 산죽들이 많이 보인다...

 

△  제비꽃도 보이고 들국화도 피여서 반겨주고 벌목지 경계선을 따라 오른다

안부처럼 보이는 곳도 만나고 무너진 돌무더기도 보이고 꽃향유가 많이 피여 있다...

꽃향유

 

꽃은 9-10월에 피고 분홍빛이 나는 자주색이며 많은 꽃이 빽빽하게 한쪽으로 치우쳐서 이삭꽃차례를 이루고

꽃차례는 길이 2-5cm로서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 달리며 바로 밑에 잎이 있다.

포는 콩팥모양이고 끝이 갑자기 바늘처럼 뾰족해지며 자줏빛이 돌고 가장자리에 긴 털이 있으며

꽃받침은 통형이고 길이 1.5mm정도로서 5개로 갈라지며 털이 있다.

꽃부리는 길이 6mm정도로서 통상 순형이고 상순의 끝이 오목 들어가며 하순은 3개로 갈라지고

2강수술은 길게 나오며 길이 1cm정도이다.

△  상개금 마을로 이어지는 임도길이 이어지고 그너머 남산이 우뚝 솟아 있다...

 

△  달맞이 꽃도 보이고 오늘 구간에 아직 피어 있는 야생화가 더러 보인다...

 

달맞이꽃

 

금양목 바늘꽃과 두해살이풀. 남아메리카의 칠레가 원산지인 귀화식물이며 한국 곳곳에서 귀화식물로 자란다.

주 서식지는 물가나 길가, 빈터 등이다.

저녁까지 오므라들던 꽃이 밤이 되면 활짝 벌어지기 때문에 ‘달맞이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식재료로 활용할 때에는 뿌리를 나물로 먹는다.

키는 50~90㎝이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로제트로 달리지만 줄기에서 나오는 잎은 어긋나며 너비가 좁고 길이는 길다.

잎가장자리에 작은 톱니들이 있다. 꽃은 지름이 3㎝ 정도이고 노란색이며 7월부터 가을까지 핀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각각 4장이며, 수술은 8개이나 암술은 1개이고 암술머리는 4갈래로 나누어져 있다.

열매는 긴 삭과로 맺힌다.

 

△  벌목지 경계선을 힘겹게 오르니 철망 울타리가 보이고 많은 선답자 띠지들이 보인다

지맥길은 능선에 올라 좌측으로 급하게 휘어지고 이제 철망 울타리를 따라서 한동안 오른다...

 

  (13:15)  능선에 오르니 x1030.6봉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조망은 트이지 않는 곳이다

지맥길은 우측으로 살짝 휘어져 내려서고 우측으로 계속 철망 울타리가 보인다

철망 가까이는 넓은 임도가 이어져 길이 좋고 조금 지나니 시멘트길도 보인다...

 

 

  제법 한고비 치고 오르고 듬성 듬성 자작나무들이 자생하고 있다

무명봉에 올라 지맥길은 우측으로 급하게 휘어지고 있다...

△  (13:37)  능선에 오르니 x1132.4봉으로 되어 있고 봉이 아닌 성만재로 되어 있다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김천시에 세운 이정목 정상목이 세워져 있다

사진 한장 남기고 수분도 보충하고 쉬어서 갑니다...

 

 

△  기암들이 더러 보이고 산죽지대도 만나고 등로는 약간 희미하며 이어지고 있다...

 

△  (14:09)  능선에 오르니 x1153.8봉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얼마전 완주한 마당쇠님 띠지도 보인다

요새 근처에 있는 수도지맥후 금오지맥 양각지맥 완주후 칠봉지맥 종주 중이다

늘 홀산으로 주로 주말을 이용하여 연속으로 산행한 진정 산꾼이다...

 

△  내리막을 내려서니 조망이 트이니 거대한 우뚝 솟은 가야산이 보이고...

△  여기도 올봄 눈으로 인하여 소나무들이 많이 피해를 입고 초토화 시겼다

가야할 우측 두리봉 두리봉에서 이어지는 가야지맥 x1134.2봉 삼각점봉도 보인다...

 

△  (14:27)  무너진 돌무더기가 있는 불기령에 도착하고 숲속에 국립공원 입산금지 안내판도 보인다

경남 거창군 가북면 용암리와 경북 성주군 가천면 신계리를 잇는 고개 입니다

우측으로 내려서는 희미한 등로는 보이고 좌측으로는 많이 우겨져 있다...

△  제법 가파르게 치고 오르고 철쭉나무들이 많이 자라고 있고...

△  (14:44)  약간 넓은 묵은 헬기장인 x1135.1봉(두리봉)에 오르고 선생님 산패가 있다

162지맥에서 비공식적으로 추가된 가야지맥 분기봉이며 가야산으로 이어진다

지맥길은 우측으로 급하게 휘어져 이어지며 잠시 쉬어서 갑니다...

 

 

  등로는 예전보다 약간 희미하고 미역줄나무도 많고 나무사이로 가야산도 보인다

오늘 산행중 가야산은 조망이 트이면 대부분 보였다...

 

 

 

  (15:18)  계속 등로는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지고 능선에 오르니 x1093.1봉 이네요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나도 흔적을 남기고 이어가고 계속 쓰려진 나무들이 많다...

 

△  계속 무명봉을 많이 오르 내리지만 그래도 업.다운이 심하지 않다...

 

 

△  (15:43)  안부처럼 약간 잘룩한 지형을 만나고 지도상 살푸리재 이네요

반바지님 코팅된 산패가 부착되어 있고 좌.우 등로는 보이지 않는다

경남 거창군 가북면 용암리와 경남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를 잇는 고개 입니다...

 

△  산속이라 구름이 많아서 해가 비추지 않으니 어둠이 찾아 오는 그런 느낌이다

그래서 서둘려 이어가고 그래도 오늘 거리도 은근히 멀고 힘들다...

 

△  (16:13)  제법 치고 오르니 작은 정상석 3등 삼각점이 있는 x1113.6봉(남산)이다

뒷쪽으로 정면으로 가야산이 멋지게 보이고 사진 한장 남기고 자리를 뜬다

지맥길은 우측으로 살짝 휘어지고 조금 지나서 여기도 우측으로 내려선다

여기서 1구간때 이용한 대덕면 대산콜택시를 호출하고 내려선다...

 

 

△  (16:25)  등로는 유순하게 이어지고 작은 둔덕에 올라 편안한 곳에 도착하니 난석산이다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x1085.5봉이며 조망은 트이지 않는 곳이다...

 

 

 

△  우측으로 지나온 산줄기가 보이고 빙돌아 여기까지 오고만 셈이며 거창군 가북면 용암리 방향이다...

 

 

△  (16:42)  x917.4봉 오르기전 안부처럼 보이는 곳에 도착하고 장자동고개로 되어 있다

반바지님 산패도 보이고 좌측으로 장자동마을로 내려서는 등로가 보인다

경남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와 경남 거창군 가북면 용암리 경계 구간이다

이제 여기서 지맥길은 접고 우측으로 내려섭니다...

 

△  (16:44)  장자동고개에서 우측으로 150m 정도 내려서면 2차선 도로를 만나고 도로는 여기서 끊어진다

거창군 가북면에서 합천군 치인리로 도로는 연결되지 못하고 근처에 고불암이 있다

아마 본인 생각에 절이 있어 차들이 지나다니면 시끄렵고 해서 합천군에서 연결 도로 생각이 없는것 같다

장자동고개에서 600m 가면 고불암 그러나 거기서 택시를 타면 엄청 돌아서 우두령 까지 멀다

그래서 여기서 산행을 종료하고 대산콜택시를 기다리고 그래도 택시비 60,000원 나왔다

대덕콜택시 054-435-1008(010-3150-5060)으로 연락하면 친절하시고 금오지맥 첫구간은 좋을것 같다

이제 날씨가 선선해서 다행이고 가조 백두산천지 온천에서 세신을 하고 건너편에서 져녁을 먹는다

무사히 수도지맥 두번째 마무리 하고 집에 도착하니 10시가 가까워 졌다...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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