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두대간 산행기 ======
산행일자:2006.07.23일
산행인원:37명
산행장소:저수령(저수재)~묘적령~고항치 옥녀봉 자연휴양림하산
저수령~촛대봉~시루봉~배재~싸리재~뱀재~솔봉~묘적령~고항치
( 7.2.km )( 4.0km )(3.0km)
총거리 대간길(11.2km)접속도로(3.0km) 총거리14.2km
전국으로 장마로 인하여 영동지방으로 많은 재산피해와 인명피해로.
인하여 막상 산행을 할려고 하니 걱정도되고.어려운 산행을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하고 무거운것 같네요....
어려운 시기에 남의 눈에는 놀려가는것같이 비치는것이 먼저 두렵고.
그러나 우리는 이길을 가야 하기에 오늘도 산을 오름니다...
산이있기에 오르고.산이 나를 부르기에. 산을 사랑하기에.만나지 않으면.
어딘가 허전하고 산에오르면.그 성취감.짜림함.희열을 느끼기에.우리는
그길을 가고 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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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기상예보로 내일은 남부지방에 비가 온다고 하니 우리의 목적지는
비는 오지않는것같아.다행이라 생각하며. 짐정리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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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잠에서깨어나니.04시가조금 지났네요...
집사람이 일찍 일어났다고 투덜되는 바람에.다시 잠을 청하니.영 잠이오지
않고 그냥 조용히 눈을 감고 명상에 잠겼네요....
05시20분 알람시계가 울리자 서둘러 집을 챙겨 05시53분에 집을 나선다...
집을나서니 옆집 춘옥씨가 반갑게 맞아주며.버스에올라 홈프러스로 향한다.
홈플러스에 도착하니 반가운 얼굴들.날씨도 좋은것 같아 기분이 좋다...
이윽고 버스도착 버스에 오르니 반가운얼굴들이 나를반겨 주네요...
버스는 칠곡을 경유해 안동휴게소에 아침을 먹고 회장님의 커피한잔에.
여유를 만끽하며 .다시 저수령으로 향한다....
예천을 지나 꾸불꾸불 산길을 돌아 버스는 힘겹게오른다...
들판에는 피해는 없는지 벼는 더욱더 푸르고.산에는 나무들이 초록의 물결이. 넘 아름답다...
넘 아름다운 우리의강산이다.....
지난번 왔는곳이기에 낮설지는 않지만.이윽고 버스는 저수령에 도착한다..
포항에서 왔다는 다른팀이.죽령까지 간다며 서둘려 산행을 시작한다...
우리는 여유를 부리며.몸을 풀며 산행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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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님들 스트래칭은 확실하네요.....
우리울림들 하나.둘.셋.찰각.기념촬영
드디어 09시 30분 우리의 종주팀은 오늘의 대간 목적지 묘적령을 향해
첫발을 디디며 산행을 시작됩니다...
무전기를 켜고 "여성울림들 "선두필두로 오름을 시작합니다..
처음부터.차츰 고도가 높아지고 힘이든것같다....
촛대봉을 향해 850m고지에서 1081m고지를 향해 우리는 전진한다...
그래도 다행이 비도오지않고 산행날씨는 넘 좋다...
낙엽송 군락을 지나. 잡목을 헤치며 우리는 오르고 있다...
30분지나 우리여성울림(은경)씨가 힘에 부치기는덧 힘들어 한다...
힘을내자며.용기를 주며.배낭을 대신메고 산행을 시작된다...
가끔 쉬면서. 한걸음.한걸음.나아 갑니다.....
가끔 불어준 바람이 넘 고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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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송 군락을 지나면서~~~~~~~
마루금에핀 야생화 꽃한송이 향기를 맡으며~~~~
드디어 첯관문 촛대봉에 도착했습니다....10시:00분도착이요...
모두들 사진도 찍으며.마음이 상쾌합니다...
땀을 흘리며.저수령에서 250을 고지를 올라왔습니다...
아!!!!! 상쾌한공기 마음껏 드리킴이다......
가슴 깊숙히.심호흡을 하면서~~~~
가슴이 후련합니다.....
시루봉을 향해 우리는 다시 길을 나섬니다...
이제부터 부두더운 어머니의 젖가슴처럼 대간길은 이어집니다...
완만한 경사가 이어지는 대간길.
길가에 " 야생화군락" 너무나 아름답네요...
간간히 불어준 산들 바람들....
낙옆이 속삭이는소리 .산새소리들...
아름다운 대간 마루금은 우리를 부릅니다...
야생화 향기에 취할것 같습니다....
이 아름다움이 영원히 보존되기를~~~~
울림들 야생화 넘 아름답지요....!!!!!
=====야생화 군락====
싸리밭 군락지를 지나면서~~~~~
그런데 고비를 무엇인지 아리송해~~~~이은하~~
아름다운 야생화 꽃 한송이 .......
드디어 시루봉에 도착했습니다....10시40분 도착
사진이 꺼꾸로... 뒤집어서 편집 ...내마음데로...
우리 울림들 고생했습니다...
땀이 좀나지요...
난이제 몸이 풀리는데 ㅎㅎㅎㅎㅎ^^
다시 산행을 시작합시다...
배재를 향하여~~~
배재에 11시20분에 도착합니다...
어느덧 배가 고픈것 보니 점심시간이 다가 오네요...
그놈의 배곱시계는 정확하네요....
어느덧 싸리재 11시40분 도착 점심 먹을 자리를 찿습니다...
헬기장 너른 공터가 안성맞춤이네요...
..... 노란 야생화 향기가 넘 좋아요 .....
드디어 점심시간 항상 즐거운 시간이지요...
공기좋은곳에서 먹는 이맛 어느 진수성찬이 부러울까?
누구는 이맛에 산에 오른다고 합니다......
모두 쭉둘려 앉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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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다시 우린 산행을 시작합니다...
배는 부르지만 숨이 차네요...
너무 많이 먹엇나!!!
이제 오르막도 시작 됩니다..
땀이 비오듯이 흘려 내립니다...
가끔 불어준 바람이 고마울 뿐입니다...
모두들 헉헉 되며.그래도 잘도 갑니다...
은경씨도 잘도 가네요...
오늘의 목적지를 향하여~~~
김석주님 듬듬하십니다...
항상일사에 많은 지원과 협조 머리숙여 감솨~감솨 ^^
은경씨 해맑은 모습이 아름답네요....
힘든산행.그래도 평생 산행길이 가장 많이 걸였다면서~~~
그래도 잘 걷고 있네요....
오늘의 추억이 영원할거여요...
힘네세요..... 우리가 있자나요...일사님이 있자나요....
그래도. 우리는 가야 합니다...
목적지를 향하여~~~
은경씨 힘 내자구요....아자~아자~홧팅
능선에 올라서니 넘시원 했서요...
바위틈사이로 올라오는 .바람 아니 어느 에어콘이 이만큼 시원할까...
모두들 마음껏 공기를 가슴가득히 담습니다...
아~~~아!!!! 감탄사가 연발이다...
영원히 머물고 싶네요...
가슴깊숙히 심호흡을 합니다...
짜림한 전율이 느껴집니다...
다시 앞으로~~~앞으로~~~
##송전탑 및 야생화##
솔봉의 정상이네요....14시20분
땅에 받힌 표지석이 없으면 그냥 지나칠번!!
110.2m로 멀리 도솔봉이 보이고. 소백산 천문대가 까마득히
보이네요....
지금부터. 내리막이 이어 집니다..
먼저 총무님이 하산한다고 하면서.우리는 후미에 갑니다...
야생화.우리의 산행을 즐겁게 합니다...
군데.군데 나무벤치가 고맙네요...
쉬어가는 산꾼들의 쉼터가~~~
잠시.벤치에 누워 하늘을 우려러 봅니다...
무수히 이길을 산꾼들이 가고 또 내일도 갈것입니다...
이 "맑은공기.맑은하늘.영원히" 잠들고 싶습니다...
다시 발길을 재촉 합니다...
낙옆송 군락을 지나면서~~~~
드디어 우리의 대간길 묘적령에 도착 16시36분도착 합니다...
오늘의 대간길은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힘든것이 한숨에.
날아갑니다...
까마득히 지나온길이. 머리속에 아련거립니다...
고추잠자리가 나무가지에 쉬고 있네요.....
벌써 가을이 그리워지는군요...
이제부터 대간길은 끝나고 접속도로 접어 듭니다..
급경사가 이어지네요...
은경씨가 몹시 힘들어 하네요...
쉬면서 조심조심.....
다리가 아파오는가 봐요...
내리막에는 뒤로 한걸음. 한걸음.....
창근씨는 맨발로...
발바닥이 아풀것인데....
지난번 왔던길인데...
무척 먼것 같네요...
드디어 임도가 나타 납니다... 은경씨가 기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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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대장께 임도에 도착 열락하니 승용차가 온다고
18시00분 우리는 길가에 덥석 앉습니다..
차를 기다리며~~~~~~
잠시후 승용차가 옵니다...
너무 고맙고.반갑고. 그분께 감사드립니다..
난 배낭을 주고 뜀박질을 합니다...
한걸음에 달려.내려 옵니다....
모두들 반갑게 맞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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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 30분 드디어 옥녀봉 자연 휴양림 도착합니다...
선두는 벌써 자리를 잡아 흥겹게 한잔 하네요...
닭도리탕 한그릇 동동주 두잔 하루의 피로가 밀려가네요...
한표씨 동동주 죽입디다....
취기가 오른듯 오늘 하루 무사히 산행하게 되어 너무 고맙네요...
오를때 힘들었지만 지금 이 시간은 너무 행복합니다...
우리 울림들 넘 수고 했습니다...
대간길은 멀고도 험한 길입니다..
그래도 어느덧 3/2정도 종주한것 같네요....
시작이 반인데 어느덧...
오늘 하루 즐겁고 보람된 산행이였서요...
(은경)씨 오늘 누구보다 고생많이 했서요...
오늘 하루 산행을 마감하면서~~~
회장님의 말씀과 석대장님의 산행평...
홍총무의 저녁 방송을 마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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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중앙고속도로를 달려...
대구로 향합니다....
버스안 소등합니다...
나도 시트에 기대여.눈을 깜습니다...
편안하게!!!!
우리 일사님들 고맙습니다...
청포도가 익어가는 7월 우리 울림들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휴가 잘다녀 오시고....
다음달 건강하고.웃으면서 대간길을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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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울림들 사랑합니다...♡♡♡♡ ^^
와 룡산 2006.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