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지맥]


호남정맥 바람재에서 분기한 땅끝기맥이란 산줄기가 땅끝을 향해 가다가 별뫼산에서 기맥은 남쪽을 향하지만

이곳에서 서쪽으로 가지를 쳐서 가학산과 흑석산을 지나는 산줄기가 흑석지맥으로 두억산 어깨에서 자세를 한껏 낮추어

미촌마을에 내려서서 야산지대로 이어진 산줄기는 2번국도를 좌우로 넘나들며 대불대학교가 있는 호등산을 지나고

소아산과 대아산을 지나 용당부두 옆 77봉에서 목포 앞바다로 잠기는 도상거리가 약 42.03km로 비교적 짧은 산줄기다.

 

주요 산줄기는 다음과 같다

 

x465.1(별뫼산)  x574.7(가학산)  x652.8(흑석산)  x527.8(두억봉)  x181.8(선황산)

 x126.8(호등산)  x172.6(소아산)  x182.5(대아산) 등이다

 

   (07:51)  흑석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첫번째(별뫼산~에미재) 구간이다

분기봉으로 오르는 마루금은 밤재가 가장 가깝다

신화 레미콘 회사 앞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밤재에서 별뫼산 까지는 땅끝기맥 이다

그러나 별뫼산으로 오르는 등로는 무척 가파르다

작년 7월에 땅끝기맥 종주시 힘들게 별뫼산으로 오른 기억이 새롭다

그때 별뫼산 까지 오르는데도 온몸에 땀이 줄줄 흐르고 무척 더웠다

그때 무더위로 식수는 고갈되고 난생 처음으로 산행중 구간 완주 하지 못하고

처음으로 중탈 하고 말았고 초 죽음 상태의 하루였다...

 

◎산행지:전남영암

◎언제:2019.12.07일(맑음)

◎누구와:대구지맥클럽

◎산행거리:18.10km(오룩스맵)

◎산행시간:07시간44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밤재:07시51분

☞x465.1(별뫼산):08시27분

☞질재:08시47분

☞x383.0봉:08시54분

☞x574.7(가학산):09시57분

☞x638.3봉:10시39분

☞x652.8(흑석산):10시49분

☞x607.3봉:11시12분

☞x542.5봉:11시22분

☞가리재:11시33분

☞x409.6봉:12시07분

☞x527.8(두억봉);12시28분

☞x433.4봉:12시55분

☞x219.0봉:13시24분

☞미촌마을도로:13시49분

☞x75.5봉:14시10분

☞x71.0봉:14시42분

☞선왕사:14시48분

☞x181.8(선황산):15시00분

☞채지저수지:15시28분

☞에미재:15시35분

 

 

 

△  좌측 전주 사이로 오르고 우측에는 레미콘 자재들이 쌓은 돌무더기 있고

돌무더기 사면을 따라서 오르고 조금 오르니 송전탑을 지난다...

 

 

 

 

 

△  키작은 산죽지대를 지나고 이제 고도를 올린다...

 

△  우측에 큰 암봉이 보이고 암봉 사면을 따라서 오른다

그러나 지맥길은 코가 땅에 닿을듯 가파르다

가끔 나무도 잡고 하면서 힘겹게 오른다...

 

 

 

△  암봉에 오르니 들머리 밤재가 보이고 저멀리 월출산도 아스라히 보이고...

 

△  다시 이어지는 급 오르막 무척 힘이 든다...

 

△  (08:17)  제전 마을 갈림길에 도착하고  좌측에 커다란 x383봉이 웅장하게 버티고 있고

제전마을에서 일반산행 흑석지맥 들머리를 삼기도 한다...

 

 

 

△  제전마을 갈림길에서 별뫼산 까지는 두번 오르락 내리락 해야 한다...

 

△  (08:27)  이정목이 있는 x465.1(별뫼산)에 오르고 흑석지맥 분기봉이다

여기서 사진 한장 남기고 이정목 우측으로 진행하고

좌측은 땅끝기맥 마루금이다...

 

 

 

△  이제 키작은 산죽들이 반기고 가야할 지맥길이 웅장하게 펼쳐지고...

 

 

 

△  암봉 우측 사면을 따라서 내려서지만 급경사가 이어진다...

 

 

 

△  우측 암봉으로 내려오지 못했지만 내려와서 보니 거대하다

좌측 끝에는 뾰족한 선바위도 보이고...

 

 

 

△  (08:47)  지도상 질재이지만 확인되지 않는다

약간 잘룩한 안부처럼 보이지만 좌.우측 으로는 급경사다...

 

 

 

 

 

△  (08:54)  x383봉도 오르고 다시 약간 내려서니 키큰 조릿대가 펼쳐진다...

 

 

 

△  약간의 된비알이 이어지고...

 

 

 

△  우측으로 스원스레 조망이 열리고 율치저수지 남해안고속도로도 보이고

영암으로 이어지는 들판도 엄청 넓다...

 

△  가야할 가학산 저만치 어서 오라고 손짓하고...

 

 

 

 

 

△  까칠한 암능구간을 오르고 바람이 불면 추위를 느끼고 그러나 양지바른 곳으로

오르때는 햇빛으로 따뜻한 온기가 느껴 오늘 산행하기 무척 좋은 날씨다...

 

△  암봉에 오르니 저멀리 월출산 도갑산 주지봉이 아스라히 펼쳐지고...

 

 

 

 

 

 

 

△  계속이어지는 암능구간 그러나 기암괴석이 아름답다

하늘에는 구름한점 없고 미세먼지 없는 화창한 초겨울 날씨다...

 

 

 

 

 

△  x475.4봉 갈림길을 지나고 지맥길은 좌측으로 꺾히고 좌측에 나무사이로

거북처럼 보이는 기암이 있다...

 

△  지나온 기암 여기서 보니 더 웅장하다

이제 다시 푹신푹신 낙엽길을 내려서게 된다...

 

 

 

△  거대한 암봉 가학산이 가까워 지고...

 

△  마당바위 위에서 선두조...

 

 

 

△  좌측으로 열리는 조망 계곡면 방면...

 

△  멀리서는 가학산으로 오를수가 있는가 했는데 가파르게 가학산 암봉으로 오르는 등로가 있다

밧줄도 잡고 최근에 새로 설치 한듯 나무도 잡고 힘겹게 오른다...

 

 

 

△  능선으로 오르니 사방 멋진 뷰가 펼쳐지고 세상 부러울것이 없다...

 

 

 

△  (09:57)  사방 조망이 트이는 x574.7(가학산)에 오르고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멀리서 볼때는 뾰족한 암봉이지만 오르니 약간 넓은 공터가 자리잡고 있다

여기서 개인 단체 사진 한장 남기고 쉬어서 간다...

 

 

 

 

 

 

 

△  가야할 지맥을 낳은 흑석산이 어서 오라고 손짓하고...

 

△  다시 후미들이 도착하여 흔적을 남기고...

 

 

 

 

 

 

 

△  가파르게 가학산 암봉을 내려서고 줄을 잡고 내려서야 하고...

 

△  지나온 가학산을 아쉬워서 다시 뒤돌아 보고...

 

 

 

△  이어지는 조릿대 구간 이제 등로에는 잘정비되어 있다

등로 근처에 잡목들이 제거되어 있어 산행에 많은 도움이 된다...

 

 

 

△  좌측으로 거대한 암봉 x582.4(호미동산)이고 저곳으로 가보고 싶은 욕망이 생기고

오늘 남도의 하늘은 맑고 깨끗한 하루다...

 

△  조금 지나서 보니 보니 거대한 암능이다...

 

△  암봉 사이로 바깥세상이 궁금해지고...

 

△  이정목에 가르키는 흑석산에 보이고...

 

△  (10:39)  흑석산정상 이정목이 있는 x638.3봉에 오르고 그러나 여기는 흑석산이 아니다

이정목에는 x653봉으로 되어 있고 시급히 정비 되어야 한다

고도차가 이렇게 다르게 표시 하느지 모르겠다...

 

△  마산면 방향 뷰...

 

 

 

△  가학산 휴양림 갈림길도 지나고...

 

△  (10:49)  깃대봉 정상석이 있는 x652.8봉 여기가 흑석산 정상이다

원형 대삼각점이 있고 흑석지맥을 낳은 모산이다

여기도 사방 조망이 열리고 모두 단체 사진 한장 남기고 개별적으로 흔적을 남긴다

흑석지맥 중 가장 고도가 높은 구간이다...

 

 

 

 

 

 

 

 

 

 

 

 

 

 

 

 

 

△  다시 이어지는 흑석지맥 마루금 겹겹히 암봉으로 되어 있다

저만치 두억봉이 보이고...

 

△  가지 많은 소나무도 보이고...

 

△  (10:07)  바람이 많이 불어오는 바람재에 도착하고 여기서도 좌측으로 가학산

휴양림으로 내려 갈수가 있고 근처에는 철쭉나무 봄에는 정말 아름다울것 같다...

 

 

 

△  암봉 x607.3으로 오르는 대구지맥대원들...

 

△  (11:12)  x607.3봉에 오르고 조금 지나니 멋진 데크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전망대에서 펼쳐지는 뷰가 끝내준다...

 

 

 

 

 

 

 

△  (11:22)  x542.5봉도 오르고 이제 가파른 데크 계단이 이어지고

한동안 가리재 까지 고도를 많이 떨어 뜨린다...

 

 

 

△  가학리 방향...

 

 

 

△  (11:33)  학계마을과 여수리 마을을 잇는 사거리 안부 가리재에 도착하고

처음에는 여기서 점심을 먹을까 하다가 먹고 나면 오르막을 오르면 힘드니까

더 진행하기로 하고 잘 정비된 돌계단도 오른다...

 

 

 

 

 

△  계속 이어지는 오르막 무척 힘이 들고...

 

 

 

△  지나온 구간이 보니 한참도 내려 왔고 가파르게 내려왔다

반대 방향에서 오르면 무척 힘든 구간이다...

 

△  (12:07)  이제 파란 하늘에 갑자기 구름이 나타나고 무척 아름다운 초겨울 하늘이다

x409.6봉 근처에서 양지바른 곳에서 점심을 먹는다...

 

 

 

△  두억산으로 이어지는 지맥길 가파르게 올라가야 한다...

 

△  암능 구간 동아줄을 잡고 오르고 구절초가 애처렵게 마지막 계절을 느끼고 있다...

 

 

 

△  우측에 E.T처럼 생긴 기암도 보이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모자가 날려 가버리고

그러나 등로에 떨어져 주워갈수가 있어 다행이다...

 

 

 

△  계속 이어지는 오르막 쉬엄쉬엄 오르고 점심을 먹고 나서 배도 많이 댕긴다

그러나 파란 하늘을 보니 무척 아름다운 세상이다...

 

 

 

△  올겨울 처음으로 얼음을 보고 새벽에는 영하의 날씨인듯...

 

△  계속 이어지는 암능구간 다시 밧줄을 잡고 오르고...

 

△  다시 지나온 구간을 돌아보고 웅장한 흑석지맥 마루금...

 

 

 

△  (12:28)  사방 조망이 트이고 정상석이 있는 x527.8(두억봉)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어디를 봐도 남도의 넓은 들판 밭에는 붉은 황토가 보이고

저멀리 황해도 보이고 금호호도 보이고

여기서 지맥길은 왔던길을 20m 되돌아 가야 한다...

 

 

 

△  20m 되돌아 와서 좌측으로 잡목구간이라 희미한 지맥길을 내려서고...

 

△  가끔 선답자의 시그날이 보이지만 길이 희미하고 잡목 구간이 이어지고...

 

 

 

 

 

△  이제 뚜렷한 지맥길을 만나고...

 

 

 

△  (12:55)  조망이 트이지 않는 x433.4봉도 오르고 조금 지나니 전망 데크가 있다

주위에 최근 벌목한 흔적도 보이고 학산면 방향 조망이 시원스레 열린다...

 

 

 

 

 

 

 

△  이제 바닥에 둥근 나무 계단도 설치되어 있고 한고비 내려선다...

 

△  약간의 언덕배기 암능 구간도 오르고...

 

△  좌측으로 영암군 미암면 방향...

 

△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서고 그러나 급 내리막이다...

 

 

 

 

 

△  낮은 산이지만 그래도 경사가 제법 되고 힘겹게 내려서고...

 

 

 

△  (13:21)  정자가 있는 임도에 내려서고 기찬묏길 이라고 임도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다시 약간의 절개지 바로 올라 지맥길은 이어지고...

 

△  (13:24)  x219.0봉에 오르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꺾히고 다시 내려선다

조금 지나서 다시 오르막이 이어지지만 이제 큰 업.다운은 없다...

 

 

 

△  다시 이어지는 잡목 구간 토복령 나무들이 많이 자생하고 있다

붉은 열매들이 보이고 어릴적 동네 뒷산에서 많이 따 먹던 추억이 난다...

 

 

 

△  갑자기 등로에 삼각점 지도상에도 없는 곳이다...

 

△  조릿대 구간을 내려서고 조금 지나니 키큰 조릿대 숲 그러나 잘 정비 되어 있다

조금 더 진행 하니 시멘트 도로를 만나고...

 

 

 

 

 

△  우측에 배추밭도 보이고...

 

△  (13:49)  미촌마을 표지석이 있는 도로에 내려서고 우리가 타고온 차량이 있어 쉬어서 간다

물도 마시고 막걸리 한잔 하고 모두 다시 힘차게 출발하고...

 

△  이제 좌측 도로를 따라서 우측에 미산 교회 건물도 보이고...

 

 

 

△  (14:02)  향양 버스 정류장 보이고 우측으로 좌측에 건물이 끼고 밭 가장자리로 지나간다

밭에는 벌써 마늘이 싱싱하게 자라고 있다...

 

 

 

 

 

△  밭은 황토 여기는 어디나 황토다

이런 곳에는 농작물도 잘 자라고 우리 토종 신토불이다...

 

△  숲으로 오르니 희미한 잡목구간을 헤집고 오른다

조금 지나니 그래도 희미한 지맥길이 이어진다...

 

△  (14:42)  x75.5봉도 오르고 조금 지나니 넓은 공터가 나타나고 헬기장이다

헬기장을 지나 다시 숲으로 들어가고...

 

 

 

△  이제 논으로 이어지는 수렛길이 나타나고 이제 앱을 보면서 선답자 방향으로 진행 한다

잘 조성된 함평이씨 묘소 앞도 지나고...

 

 

 

△  시멘트 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고 조금 지나니 좌측에 커다란 탱크가 보이고

물탱크인가 안에는 불로 그을린 흔적처럼 새까맣다...

 

 

 

 

 

△  좌측에 비닐하우스 자세히 보니 국화를 재배하고 있다

이제 우측으로 계속 시멘트 도로를 따라서...

 

 

 

△  삼거리 갈리길 좌측으로 우측은 시멘트 옹벽 수로다...

 

 

 

△  황토 밭 가장자리를 따라서...

 

△  도로를 만나고 우측으로 조금지나 곡선도로에서 좌측 숲길로 오르고

숲길로 오르니 묘지로 이어지는 길이다

묘지를 지나 숲으로 오르니 가시덩굴을 헤집고 오른다...

 

 

 

 

 

 

 

△  (14:42)  가시덩굴로 뒤덮힌 x71.0봉에 오르고 지맥길은 좌측으로 꺾힌다

조금 더 진행하니 선왕사로 이어지는 시멘트 도로를 만난다...

 

 

 

△  이제 시멘트 도로를 따라서 선왕사로 오른다

길가에는 야생 동백나무들도 보이고 편백나무도 보인다...

 

 

 

△  (14:48)  선왕사에 도착하고 바위아래 수도가 있어 물한잔을 마신다

갈증이 있는데 시원한 물한잔을 마시니 물맛이 무척 좋다

선왕사는 선황산 아래에 있는 고즈넉한 아담한 산사다

인기척은 없고 다만 사납게 개가 낯선 방문객에 짖어 댄다...

 

 

 

△  선왕사 우측으로 진행해서 숲으로 오르니 다시 등로는 절 방향으로 이어지고

일찍 핀 동백꽃은 추워서 초라하게 겨울을 맞이하고 있다

선황산 암봉 아래로 이어지는 등로가 보이고 우측으로 동아줄이 보인다

거리는 얼마 되지 않지만 매우 가파르다

조금 더 오르니 선황산 아래에 자연굴속에 부처상이 모셔져 있다

촛불이 켜져 있고 아마 절에서 부처님을 모시고 불공을 드리고 있는것 같다...

 

 

 

△  석굴 아래에서 좌측 암봉 사면을 따라 오르고 여기도 급 오르막이다

가끔 줄도 잡고 나무도 잡으며 힘겹게 오른다...

 

 

 

 

 

△  (15:00)  정상석 삼각점이 있는 선황산에 오르고 잡목들이 무성하다

예전에 운동을 했는지 녹쓴 철봉도 보이고 지나온 흑석지맥 구간이 한눈에 펼쳐진다

그러나 이제 관리가 되지 않아서 옛 흔적만 남아 있다

뒷쪽으로는 나무 사이로 영암 독천 마을이 보이고

 앞으로는 영암군 미암면 들판이 그림처럼 펼쳐지고

선황산 암봉 아래에는 아담한 선왕사가 자리잡고 있다...

 

 

 

 

 

△  선황산을 내려서면 왔던길 우측으로 내려서는 등로가 있다

간간히 정상을 알리는 표지기가 보이고 계속 내려선다...

 

 

 

△  좌측에 염소 농장이 보이고 사람이 보니 저 멀리서 한순간에 우리 근처로 온다

길은 희미하고 우측 울타리를 따라서 오르니 다시 좌측에 농장이 보인다...

 

 

 

△  이제 농장으로 이어지는 시멘트 도로를 따라서 내려서고

조금 지나니 우측 농가 주택이 보이고 최근에 새끼를 낳은듯

어미는 사납게 짖어 대고 새끼들은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한다...

 

 

 

  좌측으로 채지저수지 끼고 시멘트 도로를 따라서...

 

 

 

△  (15:35)  819번 지방도인(에미재)에 도착하고 무사히 흑석지맥 첫구간 완주한다

인근에 독천마을에 가서 하산식을 먹고 대구로 향한다

초겨울 이지만 날씨도 화창하고 그리 춥지 않아서 행복한 산행 이었다

함께한 대원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 구간에도 우리 행복하게 걸어봐요 ^0^...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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