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평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첫번째(분기점~독짐재)구간이다

금남정맥 배티재에 시작하고 나무계단도 있지만 급경사 구간이다

배티재에서 670m 30분 걸려서 분기점에 도착 합니다

이제 우측 안평지맥 산줄기 방향으로 오르고 처음부터 업.다운 이어진다

쉼터의자가 있는 x643.8(오대산)에 오르고 조금 지나니 또 하나의 오대산이 있다

그러나 정확한 오대산은 조금전 쉼터가 있는 곳이다

그러나 급내리막 구간이 나타나고 음지라서 눈이 쌓여 있다

들머리에서 눈이 보이지 않아서 아이젠을 두고 왔는데 난감하다

나무도 잡고 하면서 내려서지만 미끄려져 뒤로 넘어 진다

여렵게 탈출하고 고도를 낮추니 눈이 없어 다행이다

그러나 계속 이어지는 무명봉을 수없이 오르 내린다

이렇게 업.다운이 심한 지맥도 보기 힘든 곳이다

방고개에 내려서서 다시 전원주택지를 따라서 여기도 급 오르막이다

힘들게  안산에 올라 쉬어서 가고 다시 급내리막이다

잠시도 수월하는 구간이 없이 산행 내내 이어진다

반고개 내려서기전에는 잡목 가시들이 있다

반고개를 지나 그래도 약간 수월하게 윗만목고개에 내려선다

차량이 대기하여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이다

그러나 여기도 벌목구간이 보이고 힘들게 오르니 도솔산이다

도솔산을 지나 계속 업.다운이 이어지고 지맥에서 살짝 벗어난 x412.1봉에 갔다 옵니다

계속 이어지는 갈림길이 많이 나타나고 마근대미재에 내려선다

둘레길 산객도 만나고 다시 이어지는 산줄기 점점 힘들게 하네요

안평산 오름길도 무척 힘들고 정말 죽을 맛이다

안평산도 지나도 계속 업.다운이 이어지고 임도사거리를 만나면서 좀 편해졌다

조중봉을 지나 급 내리막을 내려서니 독짐재 고개에 내려선다

이제 지맥은 여기까지 우측으로 지량리마을로 하산하여 마무리 합니다...

 

[안평지맥]

 

안평지맥은 부여 부소산으로 가는 금남정맥이 대둔산에 이르기 전 배티재 북쪽 0.7km 지점의

전남과 충남의 경계봉에서 북쪽으로 한가지를 쳐 충남과 대전 경계를 따르다가 대전시를 동서로 가르며

대전의 만년동 둔산대교 앞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1.3km 되는 산줄기를 말한다.

지맥 동쪽에서 흐르는 물은 유등천이 되고, 서쪽에서 흐르는 물은 갑천이 되며

갑천물은 북쪽으로 12km를 흘러 금강에 든다.

 

주요 산들은 다음과 같다

 

x643.8(오대산)  x333.0(안산)  x471.2(안평산)  x333.5(조중봉) 

x331.8(명막산)  x172.0(중심봉)  x207.3(도솔산) 등이다...

 

△  (07:03)  전북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와 충남 금산군 진산면 묵산리를 잇은 배티고개에서 안평지맥 이어 갑니다

고갯마루에는 주차장 식당도 보이고 호남의금강을 알리는 구조물도 설치되어 있다

오늘 날씨는 그리 춥지 않고 모든 준비를 하고 산행을 시작 합니다

2010년5월에 금남정맥 종주시 이곳에 오고 오늘 두번째다

12년이 가까워 지지만 그리 변하지 않고 예전 모습 생각이 아련히 떠오른다...

 

◆지맥산행(85번째)

◎산행지:충남 금산군/대전시(일원)

◎언제:2022.02.19일(토욜)

◎누구와:대구지맥클럽

◎산행거리:20.90km(오룩스맵)(접속0.67km+이탈0.7km)포함

◎산행시간:08시간02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배티재:07시03분

☞분기점:07시33분

☞x659.9봉:07시39분

☞x643.8(오대산):08시00분

☞x418.1봉:08시28분

☞x420.3봉:08시50분

☞방고개:09시14분

☞x333.0(안산):09시29분

☞x298.0(안산):09시50분

☞반고개:09시59분

☞윗만복고개:10시25분

☞x402.3(도솔산):11시18분

☞x412.1봉:11시22분

☞x427.6봉:11시44분

☞마근대미재:12시07분

☞x374.8봉:12시18분

☞x406.3봉:12시34분

☞질울재:12시51분

☞x342.7봉:13시01분

☞x451.4봉:13시21분

☞x471.2(안평산):13시27분

☞x365.7봉:14시02분

☞x345.1봉:14시23분

☞x333.5(조중봉):14시50분

☞독짐재:14시59분

☞지량마을(이탈):15시06분

 

 

대전광역시

 

대한민국 중앙부에 있는 광역시. 서해안개발시대를 맞아 중부권의 중추기능을 담당하는

성장거점도시로 발전시킨다는 취지에서 1989년 직할시로 승격했으며,

이와 함께 유성구·대덕구를 신설하는 등 행정구역이 늘어나게 되었다.

1994년 광역시로 명칭이 변경되어 지금의 대전광역시가 되었다.

경부선·호남선, 경부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의 분기점이 되는 교통의 요지로서

지금까지는 소비도시적인 성격이 강했으나, 대덕연구단지 조성, 1993년 대전세계박람회 개최,

3군사령부 이전 등을 계기로 행정·과학 중심도시, 국토종합개발계획의 중핵도시로 발전했다.

행정구역은 동구·중구·서구·유성구·대덕구 등 5개구 79개 행정동 177개 법정동이 있다.

시청소재지는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로 100이다. 면적 539.98㎢, 인구 1,473,125명(2020).

 

지금의 대전은 조선시대의 충청도 회덕현·진잠현 일원, 그리고 공주목의 동남부지역에 해당한다.

1895년과 1896년의 지방제도 개정으로 각각 충청남도 회덕군·진잠군·공주군이 되었으며,

1906년 월경지 정리에 의해 회덕군의 면적이 크게 확장되었다.

오늘날 대전의 서부지역은 과거 공주에 속했던 곳인데 이때 회덕에 소속되었다.

20세기초까지 한적했던 '한밭(大田)'마을이 커지게 된 것은 1905년 경부선의 통과역으로 결정되고,

1910년 회덕군청이 이곳으로 이전되었으며, 1913년에 대전을 출발점으로 하는 호남선이 개통되어

영호남을 연결하는 교통상의 요지로 대두되면서부터이다.

1914년 군면 폐합 때 진잠면·기성면·유천면·유성면·내남면·탄동면·구즉면·외남면·산내면· 북면·동면

등으로 통폐합하여 대전군을 신설했다.

1931년에 대전면이 읍으로 승격하고, 1932년에 충청남도 도청이 이곳으로 이전하자

신도시 대전은 더욱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1949년 시제(市制) 실시에 따라 대전시로 바뀌고,

1963년 대덕군의 유천면 일원과 회덕면·산내면 일부가 대전시에 편입되었다.

1977년에 동구·중구를 설치했고, 1988년에 서구가 신설되었다.

1989년 대전이 직할시로 승격되면서 대덕군 일원을 병합하여 유성구와 대덕구를 신설하고, 대덕군을 폐지했다.

1994년 대전광역시로 이름이 바뀌었다.

1999년 시청소재지가 중구 대흥동에서 서구 둔산동으로 이전되었다.

2010년 관평테크노동의 명칭을 관평동으로 변경했다.

 

금산군

 

대한민국 충청남도 남동부에 있는 군. 노령산맥과 소백산맥이 만나는 곳의 산지에

해당하며, 예로부터 인삼재배로 유명한 곳이다.

최근에는 전국적으로 도시화가 진행되고, 새로운 인삼재배지 확보의 필요성으로 유출인구가 많아지고 있다.

행정구역은 금산읍·군북면·금성면·남이면·남일면·복수면·제원면·진산면·추부면·부리면 등 1개읍 9개면 255개 동리가 있다

(행정리 기준, 법정리 기준 106개리) . 군청소재지는 금산읍 군청길이다. 면적 577.12㎢, 인구 51,443(2020).

 

 

지금의 금산군은 조선시대의 금산군(錦山郡)과 진산군(珍山郡)이 1914년 통합된 곳이다.

지금의 금산읍·금성면·남이면·남일면·부리면·제원면·군북면은 옛 금산군 지역에,

지금의 진산면·복수면·추부면은 옛 진산군 지역에 대체로 해당한다.

고려시대에 들어 1018년 현으로 강등되었으나, 부리현(富利縣 : 백제 豆尸伊縣 또는 富尸縣이었다.

757년에 이성현으로 바뀌어 진례군 영현이 되었다가

940년 부리현으로 개칭하고 1018년 금산군 속현이 되었다.

1413년 금산군으로 바뀌어 조선시대 동안 유지되었다.

별호는 경양(景陽)·금계였다.

임진왜란 때 조헌과 영규가 이끄는 700명 의병이 이곳에서 일본군과 싸우다가 모두 전사했다.

1895년 지방제도개편으로 전주부 관할이 되었다가, 1896년 전라북도에 소속되었다.

1906년 월경지정리로 두입지인 부남면이 무주군으로 이관되었다.

1914년 군면 폐합에 의하여 진산군이 폐지되어 금산군에 통합되었다.

1940년 금산면이 금산읍으로 승격되고, 1963년 금산군이 전라북도로부터 충청남도로 편입되었다.

1973년 복수면 용지리가 추부면으로 편입되었다(→ 진산군).

전체적으로 인구감소 지역이다.

1960년 11만 1,929명에서 1970년 12만 462명으로 10년 동안에 7.6%의 미미한 증가율을 보였으나,

1974년 12만 5,607명의 인구를 정점으로 계속 감소하여 1980년에 10만 4,001명,

1990년에는 8만 4,078명, 2000년 6만 4,785명으로 지난 20년간 약 38%의 감소율을 보였다.

인구가 감소하는 주된 원인은 새로운 인삼재배지 확보와 이촌향도 현상에 따른 인구이동이다.

2010년 5만 6,555명, 2015년 5만 4,879명으로 미미하게 감소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2020년 기준 인구는 5만 1,443명이며 가구수는 2만 5,864가구, 가구당 인구는 1.99명이다.

읍면별 인구분포를 살펴보면 금산읍(2만 2,871명)에 군 전체 인구의 43%가 거주하고 있으며,

면 단위에서는 추부면(6,096명)에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인구 분포가 적은 지역은 남이면(2,164명)이다.

 

△  장승이 세워져 있는 숲길로 오르고 나무데크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처음부터 가파르게 치고 오르고 아직 숲속이라 완전히 어둠은 가시지 않는다...

 

△  대둔산 방향으로 보름달이 두둥실 떠 있고 기암은 어둠속에 그림자만 보이고...

 

△  계속 이어지는 된비알 계단을 지나면 안전기둥 동아줄도 보이고...

 

△  잠시 호흡을 가다듬는 평지에 내려서고 약간의 잔설도 보이고...

 

△  다시 이어지는 데크계단 정말 힘들게 오르고 벌써 이마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쳐 온다...

 

 

△  (07:33)  데크전망대가 있고 낙조대 갈림길인 안평지맥 분기점에 오른다

배티재에서 670m 30분 걸려서 도착하고 그만큼 가파른 구간이라 시간이 많이 걸렸다

이제 대둔산 방향 기암괴석을 조망하고 본격적으로 안평지맥 이어 갑니다

좌측은 대둔산 우측산줄기 방향으로 갑니다...

 

△  분기점에서 약간 내려섰다가 오르고 소나무들이 많이 자생하고 있다

등로에는 약간의 잔설이 보이지만 산행하는데 무리는 없다...

 

△  (07:39)  첫번째 무명봉에 오르고 x659.9봉 맨발님 산패가 부착되어 있네요

우측 방향 산줄기에는 급경사 구간이다...

 

△  독립된 작은 기암도 보이고...

 

△  해는 저만치 떠올라 있지만 구름과 미세먼지가 있어 흐린 하늘이다...

 

△  약간의 암능 구간을 내려서고 등로는 잘 정비되어 있고...

 

△  바닥에 기암이 박혀 있는 된비알을 오르고 그러나 이내 끝나고...

 

△  능선에 오르니 이치대첩비 갈림길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권율장군이치대첩비를 알리는 곳이고 희미한 등로가 보인다...

 

권율장군이치대첩비

 

이치는 순우리말 '배티재'의 한자 이름이다.

이 배티재는 대둔산 중허리를 넘어 전북 완주군으로 통하는 교통의 요지이며 전략상 중요한 곳이었다

임진년 7월 경상도와 충청도를 휩쓴 왜군이 군량미의 현지 보급을 위해 이 배티재를 넘어 호남평야로 진출하려 하였다.

이때 왜장 고바야가와가는 2만 병력을 이끌고 재를 넘으려 했다.

한편, 이보다 앞서 권율장군은 동복현감 황진과 1,500여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이 재를 지켜 왜군의 호남진출을 막으려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왜군은 수의 우세함과 승승장구의 힘을 믿고 단숨에 이 재를 넘으려고 공격했지만,

장군은 전병력을 독려, 결사전을 벌여서 적을 섬멸하여 승리를 거두니,

이를 일컬어 이치대첩이라 하고, 이후 왜군의 호남 진출 전략에 차질을 빚게 되었다.
1866년 금성면(錦城面) 상가리(上佳里)에 이치대첩비와 대첩사 (大捷祠)를 세웠으나

1944년 6월 일제가 항일유적 말살정책으로 폭파하여 그 파편이 진산면 사무소에 보관되었다.

1963년 대첩에 참여한 후손과 지역 유지가 지금의 장소에 비석을 건립하였다.

1991년부터 성역화계획이 수립되어 사당·비각 및 안내판 이축, 내삼문·외삼문·담장을 건립하였다.

장군의 묘소(경기기념물)는 경기도 양주군 장흥면(長興面) 석현리(石峴里)에 있다.

 

△  (08:00)  쉼터의자가 있는 x643.8(오대산)으로 되어 있고 산패는 없다

가져온 띠지 하나 부착하고 지나가고 선답자 띠지도 보이고...

 

△  잔설이 있는 작은 둔덕을 오르고 이제 구름이 많이 겆히고 하늘이 맑아지고...

 

△  작은 돌탑도 보이고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이정목에는 여기를 오대산으로 표기하고 있다

사진한장 남기고 충남 금산군 진산면 방향으로 조망이 확 트이는 장소이다...

 

 

△  급내리막이 이어지고 제법 낙엽에 눈이 쌓여 있어 내려서기 힘들다

배티재에서 능선을 보니 눈이 없어 아이젠도 무겁다고 두고 왔는것이 후회 스렵다

급경사 스틱으로 버티면서 내려서지만 낙엽위에 눈이 무척 미끄렵다

결국 뒤로 훌라당 넘어지고 말았고 나무도 잡으면서 조심스렵게 내려선다

안넘어질려고 하다보니 그만큼 손 다리에 힘이 들어가니 힘들다...

 

 

△  (08:28)  힘들게 탈출하여 무명봉을 오르니 x418.1봉 입니다

가져온 띠지 하나 부착하고 계속 이번구간은 업/다운이 심한 곳이다

잠시나도 편안하게 가만 두지 않는 산줄기 오르면 다시 급 내리막 일명 빨래판 구간이다...

 

 

△  계속 무명봉 오르락 내리락의 연속이고...

 

 

 

△  좌측 나무사이로 청림저수지 에딘버러컨트리클럽 골프장도 보이고...

 

△  이제 등로에 정비한 흔적이 보이고 바닥에 낙엽도 없고...

 

△  뒤돌아 보니 지나온 구간이 한눈에 펼쳐지고 있고...

 

△  (08:50)  무명봉에 오르니 x420.3봉 준희님 산패가 있고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선다

우측으로는 묵산리로 내려갈수가 있는 등로가 보이고 뚜렷하다

좌측 지맥 산줄기는 희미하게 이어지고 있다...

 

 

△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는 다시 오르막 이런 산줄기가 계속 이어진다...

 

 

△  이제 직진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급하게 내려서고 길주의 구간이다

띠지도 보이지만 무심코 직진하기쉬운 구간이다...

 

△  봉분이 허물어진 묘지를 지나고 도로로 내려서고 우측으로...

 

△  (09:14)  충남 금산군 진산면 행정리와 두지리를 잇는 68번 2차선도로인 방고개에 내려 선다

인근에 태고사버스정류장도 보이고 식당도 보이고 도로를 건너서 다시 이어 갑니다...

 

태고사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신라시대 원효(元曉)가 창건하였고, 고려 말 보우(普愚)가 중창하였으며, 조선 중기에 진묵(震默)이 중창하였다.

송시열(宋時烈)의 수학지(修學地)로도 유명한 이 절은 6·25 때 전소된 것을

주지 김도천(金道川)이 30년 동안 이 절에 머무르면서 대웅전·무량수전(無量壽殿)·요사채 등을 중건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7호 대웅전을 비롯하여

극락보전·관음전·지장전·산신각·범종각·요사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절터는 전국 12승지의 하나로서, 원효가 이곳을 발견하고 너무나 기뻐서 3일 동안 춤을 추었다고도 하며

 한용운(韓龍雲)이 “대둔산 태고사를 보지 않고 천하의 승지(勝地)를 논하지 말라.”고 할 만큼 빼어난 곳이다.

또한, 이 절의 영험설화로는 전단향나무로 조성된 삼존불상을 개금(改金)할 때 갑자기

뇌성벽력과 함께 폭우가 쏟아져서 금칠을 말끔히 씻어 내렸다는

전설과 잃어버린 태고사 불궤에 얽힌 전설 등이 전해지고 있다.

 

 

 

△  전원주택지 도로를 따라서 오르고 우측으로 굽어지는 곳에서 좌측으로 오른다

전주가 있는 숲길로 오르니 잠깐이지만 가시들이 자리 잡고 있다...

 

△  절개지 아래에 우사처럼 만든 건물이 보이고 지붕에는 태양열 전지판이 설치 되어 있다

다시 절개지 숲 경계선을 따라 오르고 잡목 가시들이 있어 힘겹게 오른다...

 

 

△  능선에 올라 뒤돌아보니 방고개 청림저수지도 보이고 청림저수지 윗쪽에 태고사가 자리잡고 있다

아스라히 대둔산도 조망되고 여기서 보니 제법 멀리 까지 왔다...

 

  베어진 소나무들이 등로에 널부려져 있고...

 

△  (09:29)  능선에 오르니 x333.0(안산)으로 되어 있고 맨발님 산패도 보인다

잠시 수분도 보충하고 쉬어서 가고 약간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섭니다

그러나 여기도 급내리막에 낙엽이 많이 쌓여 있다...

 

 

△  계속 잔챙이 무명봉도 오르락 내리락 하고...

 

△  예전 벌목지를 만나고 어린 소나무들이 보이고 잡목 가시들도 보인다

앱을 따라 도저히 뚫고 나가기 힘들어 우측으로 약간 돌아서 오른다...

 

△  (09:50)  무명봉에 오르니 x298.0봉 지도상 여기도 안산으로 되어 있다

띠지 하나 부착하고 여기고 급 우틀 급 내리막이 이어지는 곳이다...

 

 무명봉 오르기전 좌측으로 내려서고 묘지를 만나고 묘지를 지나니 잡목들이 많다

힘겹게 지나고 가끔 산초가시들이 더러 보이고...

 

△  봉분이 많이 흐물어진 묘지를 지나 관목을 헤집고 무명봉으로 오르고...

 

 

△  (09:59)  충남 금산군 진산면 행정리와 두지리를 잇는 시멘트도로 반고개에 내려선다

좌측으로는 도롱골마을이 보이고 우측으로도 민가농가주택이 보이고 개가 많이 짖어 댄다

숲으로 오르는 등로는 묘지가 있어 처음에는 좋다...

 

△  낙엽이 많은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고...

 

△  지도상 없는 안부고개로 내려서고 제법 뚜렷한 고개이다

예전 반고개 도로가 뚫이기 전에 넘던 고개로 짐작이 된다...

 

△  계속 잔챙이 무명봉을 오르고 내려서고 이런 산행이 계속 된다...

 

 

△  거리는 제법 짧지만 급 오르막이 이어지고 좌측에 농가가 보인다

능선에 오르기전 고로쇠 수액 작은 통이 있지만 피티병 안에는 물한방울 없다

아직 물이 나오지 않는지 주인이 아침에 회수해 갔는지 한모금 먹을라 했는데...

 

 

△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니 시야가 트이고 윗만목마을이 보이고...

 

 

△  (10:25)  충남 논산시 벌곡면 만목리와 금산군 진산면 두지리를 잇는 윗만목고개에 도착 합니다

오늘 여기 차량이 대기 하기로 하여 이른 시간에 민생고를 해결 합니다...

 

 

 

△  지나오면서 우측에 민가가 있고 선답자들이 주인이 많이 호통을 치는 곳이다

우리가 차안에서 점심을 먹으니 차량으로 나들이를 하려 나간다

그래서 우리는 쉽게 지나가고 주인이 있으면 멀리 돌아가야 할것 같다

주택안으로 들어가서 그물망 울타리로 지나가는 곳이다...

 

△  민가를 지나 밭 가장자리로 지나가고 컨네이너를 지난다

근처에 장작을 많이 해서 보관중이고 모든 나무들이 참나무 장작들이다...

 

△  개집이 있는 사이로 지나가고 좌측에 있는 개두마리는 금방이라도 달려들것처럼 떼창으로 짖어 댄다

우측 개집에는 어린 강아지들이 보이고 태어난지 오래되지 않았다

묘지를 지나서 벌목지 숲 경계선을 따라서 오른다

벌목지 쪽으로 오르니 흙이 푹식푹신 해서 가끔 뒷걸음질 하면서 오른다

가파른 구간이고 점심도 먹고해서 배도 땡기고 힘들게 오르고...

 

 

△  능선에 올라 우측으로 계속 벌목지 경계선을 따라서 오르고 어곡리 이정목도 보이고...

 

 

△  (11:18)  3등삼각점이 있는 x402.3(도솔산)으로 되어 있고 준희님 산패가 높게 달려 있다

사진 한장 남기고 지나가고 많은 선답자 띠지들이 힘들게 오른 산객을 반겨 준다...

 

 

 

△  진산 두지리 어곡리 갈림길 지맥길은 진산 두지리 방향이다

그러나 직진 어곡리 방향 무명봉에 갔다 오기로 합니다...

 

△  (11:22)  지맥길에서 100m 떨어진 무명봉 x412.1봉 입니다

띠지하나 부착하고 되돌아 가고 논산시 벌곡면 어곡리로 내려 갈수가 있다...

 

△  잠시나마 편안하게 잠깐 산줄기는 이어지고 있고...

 

△  지도상 없는 많은 갈림길이 보이고 상산막을 알리는 이정목도 보이고...

 

△  대전광역시극남점 이제 좌측은 대전시 서구 우측은 금산군 진산면 경계구간이다...

 

  계속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고 수없이 이런 구간이 반복 되고...

 

 

 

△  (11:44)  무명봉에 오르니 x427.6봉이고 산패는 보이지 않고 띠지 하나 부치고 내려서고

계속 조망은 없고 지루한 업/다운 심한 안평지맥 산줄기를 이어 갑니다...

 

 

 

 

△  쉼터 의자도 보이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등로에 가물어서 먼지가 폴폴 날리고...

 

△  (12:07)  하산막 막현리 이어주는 고개인 마근대미재에 내려서고 평상도 있다

충남 금산군 진산면 막현리와 대전 서구 장안동 하산막골로 잇는 고개이다

여기서 부부 산객도 만나고 우리도 잠시 쉬어서 갑니다

진산성지 순례길 안내판도 세워져 있다...

 

진산성지성당

 

천주교 진산 성지성당은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에 있는, (재)대전교구 천주교회유지재단 소유의 건축물이다.

2017년 5월 29일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 제682호로 지정되었다

진산 지역은 조선 후기에 이승훈으로부터 세례를 받은 윤지충이 가족들에게 천주교를 전파한 곳으로

한국 천주교 역사에서 최초의 박해였던 신해박해(1791년)의 진원지에 해당하는 곳이다

. 이후 1887년 신앙의 자유가 허락되어 천주교인들이 다시 모일 수 있게 되자

공소 형태로 종교 집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고 민가에서부터 시작된 교회 건물이 몇 차례 지어 졌고

1927년에 건립된 성당 건물이 현재까지 미사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국 천주교에서는 신해박해 때 순교한 두 신도(윤지충권상연)가 교황 프란치스코 방한 때

시복됨(2014년 8월 16일)으로써 천주교 성지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서로 긴 축을 가진 3랑식 바실리카 형식으로 맞배지붕, 중앙종탑의 중규모 성당건축의 전형적 모습을 하고 있다.

목조구조는 내외부에 모두 노출되어 있는데 내부에서는 중앙통로(내이브)의 상부 지붕을 받쳐주는

기둥들이 가지런하게 배열되어 더욱 차분한 느낌의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중앙통로 상부에 고창(高窓)이 설치되어 있지는 않지만 양쪽의 측랑보다 높은 지붕을 설치하여

기본적인 바실리카식 교회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외벽기둥 사이의 공간은 징두리를 상부를 모두 유리창으로 마련하여 밝은 분위기의 성당내부를 연출하고 있다.

주출입구 상부에는 중2층을 두어 성가대석으로 사용하였다고 하는데 2004년 수리 때 철거하였다.

외벽은 원래 비늘판 벽이었으나 후에 몰탈을 덧 씌웠고 종탑 또한 목조였으나

1983년 철거하고 시멘트벽돌 조로 새로 만들고 현관도 새롭게 덧 붙였다.

원래 남녀 구분된 현관이 양쪽에 있었는데 가운데로 합쳤고 양옆의 공간은 고해실과 준비실로 사용하고 있다.

 

 

△  (12:18)  무명봉에 오르니 x374.8봉 우측으로는 절개지 아래에는 거대한 주안아스콘 공장이다

거대한 석산을 개발하여 아스콘 재료인 돌을 생산하고 있는것 같다

주말이지만 공사중이어서 근처를 지나가니 뿌연 돌가루가 산줄기까지 엄습 한다

그래서 서둘려 지나 가고 아래를 보니 엄청나게 규모가 크다...

 

 

△  무명봉을 오르니 커다란 개한마리가 오더니 우리를 보더니 뒤돌아 도망 간다

이런 산중에 사람은 보이지 않고 무명봉을 지나 다시 시야가 트이니 벌써 저멀리 가고 있다

어린강아지와 함께 쏜살같이 시야를 벗어 난다

제법 까칠하게 등로는 이어지고 있다...

 

 

△  (12:34)  힘들게 올라 무명봉에 오르니 x406.3봉 준희님 산패도 보인다

정상에는 여기를 뚜깔봉으로 부르고 해태산 갈림길이다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서 내려서고 안평산을 알리는 이정목도 세워져 있다...

 

 

 

△  이제 바닥에 바이크 자국이 선명하게 보이고...

 

△  안평산 1.9km를 알리는 이정목도 보이고...

 

△  급내리막 낙엽이 많아서 바닥에 돌이 있어 한번 뒤로 넘어지고...

 

△  (12:51)  제법 뚜렷한 안부사거리 질울재에 내려서고 대전 서구 장안동과 금산군 진산면 막현리를 잇는 고개이다

소나무에 질울재를 알리는 맨발님의 산패가 부착되어 있네요...

 

 

△  (13:01)  질울재를 지나 무명봉에 오르니 x342.7봉 입니다

높다란 곳에 준희님 산패도 보이고 계속 등로는 업/다운이 많이 이어진다...

 

 

△  힘들게 오르니 독도님 격려의 산패도 보이고 정말 까칠하게 이어진다...

 

△  안전기둥도 보이고 급경사 정말 까칠한 구간이며 입에서 콤푸레샤 소리가 난다

그래도 한발 한발 땅을 보면서 묵묵히 가끔 줄도 잡고 하면서 오르고...

 

△  팔마정 갈림길도 지나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오르고...

 

△  (13:21)  힘들게 올라 숨을 고르니 x451.4봉에 도착 하게 됩니다

아무런 표시도 없고 해서 띠지 하나 부착하고 지나 가고...

 

△  내리막에 내려서니 기암도 보이고 기암사이로 지맥길은 이어지고...

 

 

△  (13:27)  2등삼각점 정상석은 없고 이정목 산패가 있는 x471.2(안평산)에 오른다

안평산을 낳은 모산이지만 정상석이 없어 아쉽다

선두 4명은 여기서 사진 한장 남기고 간식 떨이하고 갑니다...

 

 

 

 

△  안평산을 내려서면 여기도 급내리막이 이어지고 있고...

 

 

△  무명봉에 오르니 쉼터의자도 보이고 이제 나무도 썩어서 부셔지고 있다...

 

△  (14:02)  x365.7봉도 오르고 맨발님 산패도 보이고 끝까지 힘들게 하는 안평지맥 산줄기이다...

 

△  오르막에는 심하게 파여 있고 바이크자국 때문에 더욱더 힘들다...

 

△  무명봉에 오르니 바이크 한대가 보이고 사람이 없다...

 

△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니 사람이 보이고 또한명이 우리쪽으로 오르고 있다

그러나 언덕배기에서 오르지 못하고 슬립을 하면서 시동도 꺼진다

한명이 잡고 오르지만 약간 초보인지 아직 솜씨가 그리 좋지 않다

계속 굉음을 내면서 오르지만 쉽지 않은듯 우리는 내려선다...

 

△  깊게 파인 곳을 요리조리 피해서 내려서니 우측에 평화공원묘원이 보이고...

 

 

△  (14:23)  계속 이어지는 등로에는 바이크자국이 선명하고 오르막에는 더욱더 힘들다

무명봉에 오르니 x345.1봉 아무런 표시가 없다...

 

  해피존노인병원 갈림길도 지나고...

 

 

△  비석이 있는 묘지도 지나고 잠시나마 편안하게 등로는 이어지고...

 

△  가야할 마지막 봉우리 조중봉이 저만치 보이고...

 

△  최근에 베어진 참나무들이 등로를 가로막고 있고...

 

△  임도사거리를 만나고 직진 수렛길을 따라서 오르고 그래서 등로는 좋다...

 

△  바닥에 나무계단도 보이고 앞서간 나는학님 정말 오르막에는 따라가지 못하겠다

제법 오르막이 이어지고 마지막 까칠하게 이어지고 저곳은 오르면 되겠지...

 

 

△  (14:50)  쉼터의자가 있는 구간 마지막 x333.5(조중봉)에 오르고 힘도 들고 해서 앉아서 사진 한장 남긴다

남은 수분도 보충하고 우측으로 내려서고 조금 내려서면 삼각점이 있다

4등삼각점이 설치되어 있고 독짐재까지 내리막이 이어 진다...

 

 

 

△  (14:59)  대전 서구 산직동과 금산군 복수면 지량리를 잇는 독짐재 안부이다

오늘 첫구간 여기서 접고 우측 지량리 마을로 내려선다...

 

 

  지량리마을에 도착하고 시멘트도로를 따라서...

 

△  건물에 담쟁이 흔적도 많이 보이고 지량리교회 앞을 지나 갑니다

로드 뷰를 확인하니 교회앞으로 하천 물길이 흐르고 지금은 복개하여 도로가 많이 넓어 졌다

다음 구간 종주시 여기서 접속하여 이어가면 될것 같다...

 

 

△  (15:06)  충남 금산군 복수면 지량리 500-4 지량리 마을 도로에 내려서면서 안평지맥 첫구간 마무리 합니다

이번 산행구간 거리는 가깝지만 모든 대원들 혀를 내민 구간이라 하겠다

끝없이 이어지는 무명봉에 모두들 지친 하루인것 같다

그래도 무사히 안평지맥 첫구간 완주 합니다

대구지맥대원7명 모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충남 금산군 복수면 지량리 495.5(뚝배기한우) ☎ 041-753-9768 에서 뜨끈한 소국밥으로 하산식을 한다

덤으로 선지국도 주고 고기도 많이 넣어 주어 배부른 하산식이 되었다...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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