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암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첫번째(쌀개봉~삽재)구간이다

관암지맥도 분기점 접속 구간이 만만치 않는 지맥에 속하며 국립공원이라 간섭이 있는 곳이다

경부고속도로 옥천휴게소에 도착하니 비가 내리고 여기서 조식을 해결 합니다

그러나 대전 근처를 지나니 앞이 안보일 정도로 폭우가 솟아진다

이윽고 동학사탐방센타에 도착하기까지 비는 계속 내린다

차에서 준비를 하고 비옷을 내리고 산행을 시작하고 이른 시간이지만 매표를 하고 있다

인당3,000원을 지불하고 카드도 안되고 현금을 달란다

아침부터 약간 찜찜한 마음이 들고 이제 동학사로 오르니 비가 그친다

좌측 계곡에는 거센 물보라를 일으키며 우렁찬 물소리가 조용한 아침을 깨운다

동학사를 지나 이제 계곡 쪽으로는 수량이 많아서 우측 계단방향으로 올라 내려선다

은선폭포전망대에 오르니 수량이 많아서 멋진 폭포 풍광을 만끽 합니다

계속 이어지는 너덜돌계단을 따라서 관음봉 가기전 좌측 지름길이 있지만 계곡을 건너지 못한다

그래서 관음봉고개 방향으로 오르고 제법 까칠하게 이어지고 있다

관음봉 아래 근처 돌탑이 있는 아래에도 물소리가 들리고 그만큼 많은 비가 내렸다

관음봉고개에는 감시카메라도 보이고 이재 좌측으로 가고 금남정맥 산줄기이다

비는 내리지 않고 이슬이 많고 암능구간도 오르고 암능 구간도 내려서기도 합니다

가느다란 밧줄이 있어 그래도 다행이고 쌀개봉에 오르고 분기점 아무런 흔적이 없다

조금 내려서니 통천문 이제 통천문 지나가기전 좌측으로 내려선다

계속 내리막이 이어지고 안개는 겆치지 않고 마당바위에 오르니 이제 안개가 겆힌다

계속 이어지는 암능구간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것 같다

천왕봉 오르기전 벼랑바위에서 비도 왔서 바위가 미끄러워 안전도 생각해서 우회길을 택한다

우측 암능구간 아래를 따라서 내려섰다고 오르는 구간 정말 힘든 곳이다

군데군데 비가 와서 계곡도 이루고 있고 암능 아래로 물도 흐르고 해서 목도 축인다

천왕봉을 지나 조금 떨어진 황적봉에 갔다 되돌아 옵니다

이윽고 밀목재에 도착하고 중간기착지 여기서 점심을 먹는다

생태이동통로를 지나 제법 치고 오르고 관암지맥 모산에 오른다

모산이지만 정상석도 없고 누군가 이정목에 글씨를 써 놓았지만 자세히 보니까 보인다

관암산을 지나 이제 하늘이 맑아지지만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계속 이어지는 산줄기 업.다운이 이어지며 몇군데 조망터도 있다

유성구 방향 뷰도 펼쳐지고 지나온 구간도 보이고 이윽고 도덕봉에 올라선다

여기는 멋진 정상석이 있고 내려섰다고 오르니 무명봉에 올라 내려선다

이제 삽재 0.8km 그러나 은근히 내리막이 이어지고 지겨운 산줄기이다

중간에 가야할 다음구간도 멋진 뷰가 펼쳐지고 드디어 삽재에 내려선다

비가 와서 우측에 여기도 계곡에 물이 많이 흘려내리고 알탕을 하니 하루의 피로가 풀린다

짧은 구간이지만 접속 비가 와서 미끄렵고 우회하기도 하고 해서 거리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 되었다

그래도 모든 대원들 무사 산행에 만족을 하면서 관암지맥 첫구간 순조롭게 마무리 했다...

 

[관암지맥]

 

금남정맥의 계룡산 천왕봉(x846.5m) 북쪽에 위치한 쌀개봉(x830.6m)에서

동쪽으로 분기해서 동북진하면서 대전시와 공주시, 세종시를 각각 경계를 지으며 

세종시 금남면 부용리에서 금강에그 맥을 다하는 총도상거리 54.1km인 산줄기 이다.

 

주요 산들은 다음과 같다

 

x830.6(쌀개봉)  x608.6(천왕봉)  x665.0(치개봉)  x660.9(황적봉)  x526.5(관암산)  x535.5(백운봉)

x535.2(도덕봉)  x468.7(갑하산)  x565.4(중봉)  x573.5(우산봉)  x434.5(구절봉) 

x174.0(박산)  x365.2(금병산)  x264.9(보덕봉)  x240.7(오봉산) 

x271.9(꾀꼬리봉)  x226.1(부용봉) 등이다...

△  (05:41)  동학사주차장을 지나 무풍교 근처를 지나고 동학사탐방센타 근처까지 차로 오른다

방금전 까지 세찬 비가 내려더니 차에 내리니까 비는 많이 잦아 졌다

비옷을 입고 출발하고 탐방센타에 불빛이 보이고 근무자가 새벽이지만 보인다

처음 생각에 근무자가 일찍 있겠냐 했는데 인당 3,000원 카드도 되지 않는단다

일주문을 지나고 이제 비는 가랑비만 조금 내린다...

 

◈지맥산행(100번째)

◎산행지:충남/공주시/대전시(일원)

◎언제:2022.08.20일(토욜)

◎누구와:대구지맥클럽

◎산행거리:18.02km(오룩스맵)(접속4.6km포함)

◎산행시간:09시간40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동학사탐방센타:05시41분

☞동학사:05시59분

☞은선폭포:06시39분

☞관음봉고개:07시25분

☞x830.6(쌀개봉)분기점:08시07분

☞x564.7봉:09시05분

☞x608.6(천왕봉):10시36분

☞x665.0(치개봉):11시05분

☞x660.9(향로봉):11시07분

☞밀목재:12시16분

☞x443.8봉:12시40분

☞x541.1봉:12시58분

☞x526.5(관암산):13시08분

☞x535.5(백운봉):13시28분

☞자티고개:13시38분

☞x469.9봉:13시45분

☞x522.3봉:14시17분

☞x498.7봉:14시31분

☞x535.2(도덕봉):14시36분

☞삽재:15시22분

대전시

 

대한민국 중앙부에 있는 광역시. 서해안개발시대를 맞아 중부권의 중추기능을 담당하는

성장거점도시로 발전시킨다는 취지에서 1989년 직할시로 승격했으며,

이와 함께 유성구·대덕구를 신설하는 등 행정구역이 늘어나게 되었다.

1994년 광역시로 명칭이 변경되어 지금의 대전광역시가 되었다.

경부선·호남선, 경부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의 분기점이 되는 교통의 요지로서

지금까지는 소비도시적인 성격이 강했으나, 대덕연구단지 조성, 1993년 대전세계박람회 개최,

3군사령부 이전 등을 계기로 행정·과학 중심도시, 국토종합개발계획의 중핵도시로 발전했다.

행정구역은 동구·중구·서구·유성구·대덕구 등 5개구 79개 행정동 177개 법정동이 있다.

시청소재지는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로 100이다.

면적 539.98㎢, 인구 1,473,125명(2020).

의 대전은 조선시대의 충청도 회덕현·진잠현 일원, 그리고 공주목의 동남부지역에 해당한다.

1895년과 1896년의 지방제도 개정으로 각각 충청남도 회덕군·진잠군·공주군이 되었으며,

1906년 월경지 정리에 의해 회덕군의 면적이 크게 확장되었다.

오늘날 대전의 서부지역은 과거 공주에 속했던 곳인데 이때 회덕에 소속되었다.

20세기초까지 한적했던 '한밭(大田)'마을이 커지게 된 것은 1905년 경부선의 통과역으로 결정되고,

1910년 회덕군청이 이곳으로 이전되었으며, 1913년에 대전을 출발점으로 하는

호남선이 개통되어 영호남을 연결하는 교통상의 요지로 대두되면서부터이다.

1914년 군면 폐합 때 진잠면·기성면·유천면·유성면·내남면·탄동면·구즉면·외남면·산내면· 북면·동면 등으로

통폐합하여 대전군을 신설했다. 1931년에 대전면이 읍으로 승격하고,

1932년에 충청남도 도청이 이곳으로 이전하자 신도시 대전은 더욱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1949년 시제(市制) 실시에 따라 대전시로 바뀌고,

1963년 대덕군의 유천면 일원과 회덕면·산내면 일부가 대전시에 편입되었다.

1977년에 동구·중구를 설치했고, 1988년에 서구가 신설되었다.

1989년 대전이 직할시로 승격되면서 대덕군 일원을 병합하여

유성구와 대덕구를 신설하고, 대덕군을 폐지했다.

1994년 대전광역시로 이름이 바뀌었다.

1999년 시청소재지가 중구 대흥동에서 서구 둔산동으로 이전되었다.

2010년 관평테크노동의 명칭을 관평동으로 변경했다.

 

공주시

 

대한민국 충청남도 중앙부에 있는 시. 1995년 공주군과 통합되어 공주시가 되었다.

차령산맥 남동쪽에 위치한다.

남쪽으로 금강이 흐르는 분지상에 입지한 백제의 옛 도읍지로서 백제문화의 중심지를

이루었을 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충청남도 서부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경부선이 대전을 지나면서 행정적·경제적 중심이 대전으로 이전되었으나,

서해안 개발시대를 맞아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적 등으로 발전잠재력을 가진 도시로 평가된다.

행정구역은 유구읍·이인면·탄천면·계룡면·반포면·장기면·의당면·정안면·우성면·

사곡면·신풍면·중학동·산성동·웅진동·금학동·옥룡동·신관동 등 1개읍 10개면 6개동이 있다

(행정동 기준, 법정동 기준 27개동). 시청소재지는 봉황로이다.

면적 864.29㎢, 인구 104,736(2020).

475년(문주왕 1) 백제가 북한산으로부터 이곳 웅진으로 도읍을 옮겨 538년(성왕 16) 사비성(부여)으로

천도할 때까지 64년 동안 백제의 수도로서 문화의 꽃을 피운 중심지이다

. 특히 1971년 무령왕릉이 발굴됨으로써 웅진시대 백제문화의 수준을 알 수 있게 되었다.

백제 멸망 후 당나라는 이곳에 660년 웅진도독부를 설치했으나 신라가 이곳을 차지한 뒤

웅천군을 삼았다가 685년에 웅주로, 757년에 다시 웅주도독부로 개칭했다.

고려초 940년, 지금의 이름인 공주로 바뀌었다.

조선시대에도 공주목이 유지되어 충주·청주·홍주와 함께 충청도 4대 고을로 지칭되었으며,

충청우도 중부 이남, 즉 차령산맥 이남의 중심지역이었다.

별호는 회도였다.

1894년 남북접을 통합, 북상하던 동학군이 공주시의 남부 우금치에서 관군 및 일본군과 싸워 패했다.

고읍으로 지금은 대전광역시의 일부분이 된 유성현·덕진현·충순현·신풍현·광정현 등이 있었다.

1895년 지방제도 개편으로 공주군이 되면서 공주부가 설치되어 27개군을 관할했다가

1896년 13도제 실시로 충청남도 공주군이 되었다.

1906년 월경지 정리와 1914년 군면 폐합으로 공주군의 면적이 크게 줄어들었다.

특히 1932년 충청남도 도청이 공주에서 대전으로 이전하자 공주는 백제 이래 지녀왔던

충청 지역의 중심지로서의 기능을 대전에 넘겨주고 성장이 위축되었다.

1931년 공주면이 읍으로, 1986년 공주읍이 시로 승격되어 공주군에서 분리되었다.

1995년 실시된 대대적인 행정구역 개편으로 공주군이 공주시에 통합되어 도농복합도시가 되었다.

2008년 산성동과 웅진동이 웅진동으로 통합되었다.

 

△  계곡에는 많이 물이 흐르고 물보라를 일으키면 우렁찬 물소리가 새벽 아침을 깨운다

얼마나 비가 많이 내렸는지 계곡을 보니까 짐작이 가고 은근히 산행 걱정도 됩니다

한편으로 조금전 폭우에 비하면 다행이라 생각하며 도로를 따라 오른다...

 

 

△  (05:59)  동학사를 지나고 유년시절에 오고 동학사는 오늘 두번째 오는 셈이다

어둠속에 계룡산의 동학사를 지나고 이른 새벽이라 산사는 정막감이 흐른다...

 

동학사

 

마곡사의 말사로 724년(성덕왕 23) 상원조사(上願祖師)가 암자를 지은 곳에

회의화상(懷義和尙)이 절을 창건해 상원사(上願寺)라 했다.

936년 신라가 망하자 대승관(大丞官) 유거달(柳車達)이 이곳에 와 신라의 시조와 충신 박제상(朴堤上)의

초혼제를 지내기 위해 절을 지으니 승려들이 모여들어 사찰이 커지면서 이름을 동학사로 바꾸었다.

1394년(태조 3) 고려의 유신 길재가 고려 태조와 정몽주의 제사를 지냈고,

1457년(세조 3)에는 김시습(金時習)이 사육신의 초혼제를 지내고 단종의 제단을 증설했는데,

다음해 이곳에 들른 세조가 단종을 비롯해 세조찬위 때 억울하게 죽은 280여 명의

성명을 비단에 써주며 초혼제를 지내게 한 뒤 초혼각(招魂閣)을 짓게 하고

인신과 토지 등을 하사했으며 동학사라고 사액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1728년(영조 4) 신천영(申天永)의 난으로 모두 소실된 것을

1814년(순조 14) 월인선사(月印禪師)가 예조에 상소하여 중건했고,

1864년(고종 1) 보선국사(普善國師)가 옛 건물을 모두 헐고 건물 40칸과 초혼각 2칸을 지었다.

1904년 초혼각을 숙모전이라고 개칭했다. 6·25전쟁 때 거의 파괴된 것을 1975년 개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내에는 대웅전·무량수각·삼은각·숙모전·범종각·동학사·동학강원 등이 있는데

동학강원은 운문사의 강원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비구니수련도량으로 유명하다.

 

△  계곡방향으로 은선폭포로 오르는 등로도 있고 그러나 물이 세차게 내려온다

그래서 혹시 위험구간도 있을수 있고 해서 우측 데크 계단으로 오른다

은선폭포 0.9km이정목도 보이고 많은 계단을 올라가야 합니다...

 

 

△  돌계단을 지나 데크계단이 이어지고 500계단 이상을 올라가야 합니다

이제 비는 내리지 않고 가끔 바람도 불어주지만 비옷을 입어서 무척 더 덥다...

△  중간에 오르면서 데크계단 넓은 곳에서 뒤돌아 보니 가야할 향적봉만 살짝 보이고...

△  이높은 곳에도 묘지도 보이고 조금 지나서 좌측으로 내려서고 여기도 데크 계단이다

결국 계곡방향으로 오르면 수월한데 약간 빙돌아 오르고 안전한 방향으로 올라 왔다...

 

△  (06:39)  은선폭포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에 도착하고 많은 비로 인하여 멋진 풍광이 펼쳐진다

두줄기 물줄기는 우렁하게 굉음을 내면서 쉴세없이 흘려 내리고 있다...

 

은선폭포

 

높이 약 20m이다.

계룡산국립공원의 동학사 입구 극락교에서 서쪽 계곡을 따라 약 2㎞쯤 올라간 곳에 있다.

옛날 선녀가 이곳에 숨어서 목욕을 했다는 전설이 있어 은선폭포라는 이름이 유래했다

 일대의 기반암인 화강암과 곳곳에 관입되어 있는 석영반암층의 차별침식으로 기암절벽과 폭포들이 형성되었다.

계룡산에 있는 여러 폭포 가운데 가장 큰 폭포로, 주변의 암벽과 울창한 숲이 절경을 이룬다.

가을단풍과 어울린 경치가 유명하지만, 겨울철 얼음폭포를 이루는 경관도 독특하다.

계룡산의 여러 등반로 가운데 동학사-은선폭포-관음봉-연천봉-갑사로 이어지는 등반 코스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주변에는 은선산장을 비롯해 등산객들의 야영장이 마련되어 있다.

공주시 일대는 계룡산과 금강이 어울린 경승지와 백제의 유적지가 있어 연중 관광객이 많다.

특히 동학사 쪽은 대전광역시에서 겨우 26㎞ 정도 떨어져 있어 유성온천을

겸한 관광지이며, 대전 시민의 1일관광지로 이용되고 있다.

예산-대전을 잇는 국도에서 분기한 도로가 동학사 입구까지 나 있다.

 

 

△  돌탑이 있는 갈림길에 도착하고 여기 계곡에도 많은 물이 흘려 내린다

관음봉고개 가기전 좌측으로 오르는 등로도 있지만 계곡을 건너야 합니다

그러나 많은 계곡물도 있고 해서 안전하게 관음봉고개 방향으로 오른다

여기서 비옷을 벗어 버리고 이제 시원하고 비는 더이상 내리지 않는다...

 

△  관음봉 1.0km 이정목도 보이고 제법 수량이 많은 계곡도 넘어 갑니다

조심해서 바위를 디딤돌로 삼아서 안전하게 지나고 등로에도 물이 흘려 내린다...

△  이제 까칠한 구간이 이어지고 좌측에 작은 돌탑도 지나고 등로는 지그재그로...

 

△  다시 한동안 데크계단도 오르고 우측으로는 너덜구간이다

비가 얼마나 왔는지 너덜구간 아래로 흐르는 물소리가 들릴 정도다...

△  (07:25)  이제 능선에 오르니 관음봉고개 안전쉼터도 있고 감시카메라도 보인다

우측에 관음봉이 있지만 예전 금남정맥시 갔는 구간이라 좌측으로 갑니다

이구간은 비탐방 구간 오늘 우천으로 아무도 없어 쉽게 넘어 갑니다...

△  등로에는 많은 이슬이 있고 등로도 거칠어 지고 암능 구간도 올라 내려선다

안개가 자욱하여 한치 앞도 보이지 않고 조망은 좋은 곳인데 답답하다...

 

△  암능구간도 내려서고 그래도 작은 밧줄이 있어 잡고 내려서고 암능구간이라 미끄렵다

조심해서 내려서서 다시 암능 구간으로 올라서고 연속 암능 구간이다...

 

△  (08:07)  드디어 금남정맥에서 가지친 관암지맥 분기점 x830.6(쌀개봉)에 오른다

그러나 아무런 흔적도 없고 띠지하나 보이지 않고 아마 국립공원에서 제거한 모양이다

여기서 간식도 먹고 쉬어서 가고 동학사탐방센타에서 4.6km 2시간26분 걸렸다

정말 여기까지 힘들게 올라왔고 숨을 고르고 관암지맥 힘차게 출발 합니다...

 

 

  쌀개봉을 내려서면 석문이 보이고 여기서 사진한장 남긴다

이제 지맥길은 석문을 넘어가기전 좌측으로 내려서야 하고 실질적인 갈림길이다

한동안 내리막이 이어지고 바닥에 작은 돌들도 보이고 은근히 미끄렵다...

 

 

△  우측으로 암용추골 계룡산방향 아래로 운해가 가득하고 여기서도 우렁찬 계곡 물소리가 들린다

계룡산으로 이어지는 전주도 보이고 정말 밤새 많은 비가 내린것 같다...

  마당바위에 오르니 바람도 불어주고 지나온 은선폭포도 보인다

멋진 조망터 인데 주위 산군들이 안개로 인하여 보이지 않아서 아쉬운 순간이다...

 

△  군사시설보호구역 말뚝이 많이 보이고...

 

△  (09:05)  한고비 오르니 오늘 처음으로 준희선생임 산패가 있는 x564.7봉 입니다

조망은 트이지 않고 해서 흔적을 남기고 지나 갑니다...

△  다시 가야할 암능구간이 보이고...

△  암능구간을 오르니 조류 모형같은 기암도 보이고...

△  조망바위에 오르니 멋진 풍광이 펼쳐지고 가야할 산군들이 줄줄히 보인다

우리가 지나온 동학사도 보이고 가야할 암능구간 천왕봉 향적봉도 보인다

결국 오늘 여기까지 등로는 ㄷ자 형으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날씨가 좋지 않아서 바로 앞에 펼쳐지는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듯 하다

멋진 기암 소나무가 자라고 있지만 날씨가 받쳐 주지 않는다

암능위에서 사진도 한장 남기고 지나 갑니다

지맥길은 암능구간 아래로 이어지고 있다...

 

△  가야할 구간이 갑자기 운해가 엄습하여 보이지 않고 자연의 조화다...

△  안부처럼 보이는 곳도 지나고...

△  다시 가야할 구간을 보여주고...

△  암능구간을 오르지 못하고 아래를 비스듬히 지나가고 선답자 띠지도 보이고...

△  가야할 방향으로 갑자기 개스가 올라 오고 변화무쌍한 날씨다

한편으로 햇빛이 없으니 크게 덥지 않아서 다행이다...

△  갈림길 안부를 만나고 우측으로 용동저수지 방향으로 내려갈수가 있다

제법 뚜렷하게 내려서는 등로가 보인다...

 

△  (09:55)  암능구간이 시작되는 벼랑바위 앞에 도착하고 가파르게 보인다

선답자들 산행기에 밧줄도 보이는 곳인데 보이지 않고 아마 국공파들이 제거한 모양이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 비도 내렸서 미끄러울것 같고 밧줄도 없고 해서 안전하게 진행 합니다

우측 암능 아래를 빙 돌아서 가기로 하고 가파르게 내려선다...

△  암능을 따라서 내려서고 암능위에서 빗물도 떨어지고 한모금 마셔본다...

△  갑자기 산사태 지역도 나타나고 이제 좌측으로 오르고 급오르막이 이어진다

비가 많이 내려서 군데군데 작은 계곡이 생겨 제법 많이 물이 흘려 내린다

등로는 보이지 않고 대강 앱 근처를 따라서 힘겹게 오른다...

 

△  정말 코가 땅에 닿을듯 급오르막이 이어지고 무척 힘들다...

△  (10:36)  능선에 올라 이제 우측으로 진행하니 준희선생님 산패가 있는 x608.6(천왕봉)이다

흔적을 남기고 가고 얼마전 벼랑바위에서 여기까지 40분여만에 도착하게 되었네요

정말 힘들게 왔고 근처에서 수분도 보충하고 쉬어서 갑니다

오늘 은근히 힘들고 속도도 나지않는 지맥이다...

 

△  지나온 천왕봉도 뒤돌아 보고...

△  요상하게 생긴 기암도 보이고 등로는 모처럼 유순하게 이어진다...

 

 

△  (11:05)  치개봉에 도착하고 지맥길은 우측이지만 좌측 황적봉에 갔다 오기로 합니다

여기서 150m 떨어진 곳에 황적봉이 자리잡고 있다...

△  (11:07)  준희선생님 산패가 있는 x660.9(향적봉)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숲속이라 날씨도 우중충하고 해서 사진이 흐리고 흔적을 남기고 되돌아 갑니다...

 

 

△  계속 안개는 자욱하고 조금 지나서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  제법 등로는 가파르게 내려서는 곳도 보이고...

 

△  철대문이 보이고 오늘 중간기착지가 있어 밀목재 생태통로 아래로 갑니다

대문에 자물쇠가 달려 있고 그래서 울타리를 힘겹게 넘어 갑니다...

 

△  (12:16)  차량이 대기한 밀목재에서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점심을 먹고 다함께 모여 사진 한장 남기고 다시 출발 합니다

갈때는 대문을 가기전 도로 근처에 울타리를 누군가 넘어갈수 있도록 하였다

그래서 쉽게 넘어가서 대문옆으로 가서 생태이동통로 위를 지난다

생태이동통로는 넓게 만들어서 자유롭게 동물들이 지나 다닐수 있다...

 

밀목재

 

고개가 밋밋하여 민목재라 부르기도 한다.

계룡산 국립공원 안에 있으며 황적봉과 관암산 사이에 있다.

공주 지역에는 남북 방향으로 발달한 산지가 많은데 밀목재는

이러한 산지들 사이에 위치한 약 270m 정도의 높이의 고개이다.

금강의 지류인 용수천의 계곡 상류부에 해당된다.

밀목재는 반포면 학봉리와 계룡시 남선면 용동리 사이에 있는 고개이다.

계룡산의 동쪽을 남북 방향으로 가로지르는 국도 1호선이 밀목재를

지나고 있으며 현재 2차선으로 포장이 되어 있다.

금강의 지류인 용수천 계곡을 따라 곧게 뻗어 있으며 북쪽은 남쪽보다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보인다

 

 

△  오르막에는 좌측으로 안전 기둥도 보이고 바닥에는 비로 인하여 물길이 생겨났다 

물이 줄줄 흘려 내리고 한고비 된비알이 이어지고 있다...

 

△  오르막 갈참나무에 준희선생님 격려의 글귀가 있어 다시 힘을 내어 보고...

 

△  (12:40)  이정목이 있는 x443.8봉도 오르고 지맥길은 우측 3시 방향으로 이어진다

이제 약간 유순하게 이어져 호흡도 가다 듬으면서 오른다...

△  이제 등로는 급하게 오르지는 않아서 약간 수월하게 오르고...

 

△  (12:58)  x443.8봉에서 등로는 좋고 또한 비가 내려서 거미줄이 없어서 좋고 날파리도 없다

중간에 약간씩 오르내림이 있지만 이번에는 수월하게 x541.0봉에 오른다

준희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띠지 하나 부착하고 지나 가고 최신 지도에는 x541.1봉이다...

△  약간 내려섰다가 치고 오르지만 이번에는 수월한 구간이고...

 

△  (13:08)  관암지맥을 낳은 모산이지만 아무런 표시가 없고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3등삼각점이 있고 이정목에 누군가(관암산)이라고 글씨가 쓰여있고 x526.5봉 입니다

지맥을 하면서 초라한 느낌을 받았고 개인 단체사진 남겨본다

여기서 다시 쉬어서 가고 좌측 백운봉 방향이다...

 

관암산

 

중생대 쥬라기의 편마상화강암질로 이루어져 있는 관암산은 높이가 525m 정도이며

산지의 방향이 남북 방향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 북쪽으로 동월계곡이 위치하는 데 계곡이 아름다우며, 금강의 지류인 용수천과 합류한다.

관암산은 계룡산 국립공원의 남쪽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와

계룡시 남선면 용동리 그리고 대전광역시 유성구 세동의 경계에 있다.

공주시 쪽보다 계룡시에서 조망이 좋으며 산 남서쪽으로 계룡대 골프장과

시민들의 휴식처인 괴목정이 위치하고 있다.

관음산 동쪽 산록에 국도 1호선이 지나는데 온천터널과 반포터널로 연결되어 관음산 지역을 통과한다.

서쪽에는 계룡산 국립공원을 지나 반포면과 계룡시 남선면을 연결하는 도로가 지나간다.

 

 

 

△  관암산을 내려서면 등로는 좋고 백운봉 근처에서 치고 오르지만 그리 까칠하지 않다

등로는 촉촉히 젖어 있어 가끔 나무가지를 밟아서 기우퉁 하기도 합니다...

 

  (13:28)  관암산에서 수월하게 오르니 x535.5(백운봉)에 오르고 이정목에 백운봉을 알린다

여기도 정상석 산패도 없지만 이정목에 쓰여져 있으니 보기가 좋다

아마 국립공원지역이라 띠지 산패를 제거하는것 같다...

△  이제 숲속으로 햇빛이 비추고 구름속에 햇빛이 들어가고 여러번 반복하고...

 

△  (13:38)  등로는 좋고 편안하게 이어지고 갈림길 사진을 남기지 못하고 지나 갑니다

아마 자티고개 갈림길이고 금수봉 갈림길인데 놓치고 말았다...

△  (13:45)  등로에서 살짝 벗어나 있고 희미하게 이어지고 오르니 x469.9봉 입니다

아무런 흔적도 없고 띠지 하나 부착하고 좌측으로 휘어져 지나 갑니다...

 

△  국립공원답게 등로는 잘정비되어 있어 좋고 산악구급함도 가끔 보이고...

 

△  내리막을 내려서니 이쪽으로 오르는 산객도 가끔 보이고 도덕봉 1.5km 이정목도 보이고...

△  이제 시야가 트이고 조망터가 있어 가보니 대전(유성구)방향 뷰가 펼쳐진다

이제 하늘은 맑고 구름은 많지만 쾌청한 날씨로 인하여 덥다

목덜미가 따끈따끈 하고 가야할 지맥능선도 보이고...

 

△  한고비 치고 오르고 바람이 없으니 오늘도 무척 덥고 바닥에는 흙이 파여서 나무 뿌리도 보인다

이제 땀이 줄줄 흐르고 그래서 조망도 보고 쉬엄쉬엄 오른다...

△  우측으로 돌아보니 지맥길에서 벗어난 금수봉 빈계산 방향 산줄기도 보이고...

△  오르막에는 동아줄도 메어져 있고...

△  좌측으로 아스라히 계룡산 산군 장군봉 신선봉 삼불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가름대고...

 

△  (14:17)  지름길이 있지만 좌측으로 능선에 올라 내려서기로 하고 오른다

능선에 오르니 x522.0 준희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최신지도에는 x522.3봉 입니다

도래산 갈림길이며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선다...

 

△  멋진 조망터에서 대전(유성구)방향 뷰가 펼쳐지고 대전시가지도 무척 넓다

 식장지맥은 저 건너편으로 보이며 아파트들이 즐비하고 그때는 반대편에서 바라봤을 것이다...

△  내리막에는 안전 목책도 보이고 조금 내려서니 쉼터의자도 보이고...

 

  (14:31)  밋밋한 곳에 x498.7봉 띠지 하나 부착하고 지나가고 곧 제거 하겠지요...

 

 

△  (14:36)  도덕봉 근처에 한고비 치고 오르고 능선에 오르니 x535.2(도덕봉)이다

구간 유일하게 정상석이 있고 삼각점은 있지만 판독이 되지 않는다

여기서도 단체 개인사진 남기고 내려서고 정상석 뒷면에는 한자 글씨가 있다...

 

도덕봉

 

옛날에 이 골짜기에 도둑이 많이 살았다고 하여 산 이름이 유래하였다

하기도 하고, 신라시대 고승 의상대사가 이 산의 석굴에서 도를 닦았던 곳이라 하여 유래되었다고도 한다.

마을 주민들은 흑룡산(黑龍山)이라 부르기도 한다.

도덕봉은 높이가 534m이며, 계룡산 천황봉에서 동쪽으로 뻗어나간 봉우리 중

하나로 우산봉[578.3m], 갑하산[469m], 백운봉[420m]과 이어지는 산이다.

대부분의 화강암 산지와 마찬가지로 봉우리는 바위가 노출되어 있는 형태를 띄고 있다.

도덕봉의 동쪽과 서쪽의 자연 환경은 상이한데, 서쪽 비탈에는 숲이 우거져 있지만

동쪽과 남쪽은 사면이 50~100m의 암벽을 이룬다.

암릉의 끝인 남쪽에는 갑천의 지류인 화산천이 동쪽으로 흐르고 있다.

도덕봉은 공주시와 대전광역시의 경계를 이루는 산봉우리이며,

계룡산 국립공원의 동쪽 끝에 해당한다.

도덕봉의 동쪽으로는 대전광역시가 있으며, 서쪽으로는 반포면 및 계룡산지가 있다.

봄철에는 진달래가 붉게 물들며, 산벚꽃이 많이 핀다.

북쪽으로는 대전광역시와 공주시를 연결하는 국도 32호선이 지나고 있다.

 

 

△  이제 등로는 다시 좋고 약간의 둔덕을 올라 뒤돌아 보니...

△  도덕봉 동쪽 사면은 깍아지른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른 모습이고...

△  등로는 약간씩 업.다운이 있지만 심하지는 않고 능선에 오르니 묘지도 있고...

 

 

  다시 멋진 뷰가 펼쳐지고 가야할 다음구간이 줄줄히 보여주는 멋진 조망터다

유성구(갑동) 국립대전현충원 갑하산 중봉도 조망이 된다...

△  능선에 오르니 삽재 0.8km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제법 가파르게 내려선다...

 

△  데크계단도 보이고 정말 0.8km 구간이 이렇게 먼곳인지 모르겠다

나중에 앱으로 보니 1.3km정도 된다

은근히 가도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것처럼 지겨운 내리막이 이어진다

가끔 지그재그로 내려서기로 하고 급내리막도 이어지기도 합니다...

△  이제 평탄한 곳에 내려서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기도 합니다

좌측 계곡에는 우렁찬 물소리도 들리고 많은 비가 여기도 내린것 같다...

 

 

 

△  (15:22)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 삽재에 내려서고 무사히 관암지맥 첫구간 마무리 합니다

삽재는 대전시 유성구 갑동과 충남 공주시 반포면 온천리를 잇는 32번 도로이다

생태이동통로가 있고 생태이동통로 지나기전 우측으로 내려섰다

근처에 x160.0(수준점)도 확인하고 조금전 대문 우측에는 계곡물이 많이 흐른다

시원한 계곡물에서 모처럼 알탕을 하니 몸과 마음이 가볍다

 대구지맥7명 대원들 악조건 속에 관암지맥 첫구간 완주에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는 함께한 대구지맥클럽 깐부들 그대들이 있어서 오늘도 행복합니다...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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