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거제지맥을 능포항에서 출발하여 오늘 율촌고개까지 종주 하기로 합니다

날씨는 좋고 능포항 근처 차를 타고 오르니 철계단 등산로가 보인다

등로는 좋고 무명봉에 올라 봉수대에 올라 내려선다

동네 뒷산이라 샛길도 많고 동네분들도 보이고 옥수고개에 내려선다

다시 숲으로 들어가고 무명봉은 오르지 않고 공동묘지를 지나 두모고개에 내려선다

두모고개에는 느티나무 한그루가 자라고 있고 둘레는 배모형으로 만들어져 있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사유지 그래서 좌측 도로를 따라서 지나 갑니다

좌측 도로건너 거제문화예술회관도 보이고 우측에 거제애광원이 보인다

학교 안으로 들어가니 경비가 있어 길이 없다면 가지 못하게 한다

그래서 사정하면서 그냥 학교 안으로 들어가서 무조건 재빨리 오릅니다

아직 이른시간이라 사람은 보이지 않아서 다행이다

계속 언덕배기로 오르니 마지막 구간에서 숲으로 오른다

이윽고 다시 사유지를 만나고 규모가 엄청 크다

도로를 만나고 우측으로 앱이 그으져 있지만 물탱크가 있는 쪽으로 오른다

희미한 등로이지만 삼각점이 있는 곳이고 올바른 산줄기라 생각 됩니다

삼각점봉을 지나 내려서니 갈림길 대우조선동문 갈림길에 내려선다

다시 등로를 이어가고 능선에 올라 우측 좌측에 정자도 보인다

우측에 오르니 옥녀봉봉수대를 둘려보고 내려선다

이제 옥녀봉까지 제법 치고 오르고 구간 최고봉 옥녀봉에 올라 쉬어서 갑니다

정자도 있고 조망도 트이고 바람도 불어주고 넘 좋다

이제 등로는 좋고 중간에 데크 전망대 정자도 지나 열십자분기점에 도착 합니다

이제 우측 국사봉 방향 무명봉을 여러개 넘고 조금 떨어진 삼각점봉도 오른다

국사봉 오름길도 제법 까칠하고 국사봉에 올라 정자에서 점심을 먹는다

디지기재 내려서기전 거대한 석산 우측으로 돌아서 도로에 내려선다

여기 중간기착지 식수를 보충하고 다시 길을 떠난다

거제옥포고등학교 안으로 들어가서 숲으로 오르고 지름길이 있지만 무명보응로 오른다

무명봉 두개를 지나 여기도 정자도 있고 내려서니 이제 등로는 한동안 고속도로 이다

중간에 약간의 둔덕을 오르지만 수월하고 그래도 날씨가 더워서 힘들다

좌측에 삼각점봉에 올라 내려서고 계속 임도까지 등로는 좋고 편안하게 이어진다

이제 임도길을 만나 대금산 0.5km 가파르게 치고 오른다

땀은 비오듯 흘려내리고 중간에 한번 쉬어서 오른다

대금산에 오르니 일망무제 거가대교 사방이 조망이 확 트인다

이제 진달래터널을 내려서서 무명봉에 올라 좌측으로 내려선다

마지막 상금산에 올라 내려서니 이제 우측 희미한 등로로 내려선다

산중에 그물이 쳐진 묘지를 지나 묵은 밭을 지나 내려서니 율촌고개이다...

 

거제지맥(巨濟枝脈) 개념

 

거제도(巨濟島)는 10개의 유인도와 52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고, 본섬은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이다.

총면적이 378.8㎢로 제주도의 1/4 정도 이고, 해안선 길이 386.6 km, 최고점은 585m인 가라산 이다.

 거제에 위치한 대우조선산악회에서 『거제지맥』이란 이름으로 등산로를 정비하기 시작했고, 

그 이후 월간 『사람과 산』에서 2005년 5월에 종주산행을 안내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그 당시의 거제지맥은 대금산에서 망산에 이르는 도상거리 43km의 산줄기를 지칭하였다.

 그러나, 여러 산꾼들이 각자 나름대로 거제도의 산줄기를 해석하면서 남북종주,

동서종주라는 이름으로 종횡으로 선을 긋기도 하고, 박성태님은 거제지맥과

북거제지맥으로 구분하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설이 난무한 상황이다.

 거제지맥이란 명칭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산경표의 일반원칙을 따라 정리하는게 정설인 듯 하다. 

즉, 모든 산줄기는 백두산에서 시작한다는 원칙에 따라, 남해지맥이 노량에서 잠시 물에 잠겼다가

다시 이어진다고 봤으니, 거제지맥도 마찬가지로 백두대간, 낙남정맥, 통영지맥에서 갈라지고

 견내량에 잠깐 잠수했다가 이어지는 것으로 해석해야 할 것 같다.

 박성태님의「신산경표」에서도 이러한 원리에 따라 거제도의 산줄기를 거제지맥과 북거제지맥으로 정리하고 있다.

거제대교에서 남쪽 끝단으로 이어진 산줄기를 거제지맥이라 하고, 거제지맥에서 

북동으로 분기한 산줄기를 북거제지맥 이라 표기하였다.

 거제시지(巨濟市誌)에서도 이러한 논리에 따라 거제도 산을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있다.

 지리산이 남으로 달려오다가 고성 벽방산(碧芳山)과 통영의 제석봉(帝釋峰)을 솟구치고,견내량에서

바다로 빠졌다가 다시 솟아오르면서 통영과 거제를 갈라놓았다. 

견내량(見乃梁)에서 잠시 물속으로 가라앉은 지맥이 오량 앞에서 힘차게 솟아올라 시래봉(始來峰)을 만들었다.

육지로부터 처음 이어진 산이란 뜻이다.

여기서 동서로 치달으며 우두봉(牛頭峰),산방산(山芳山), 노자산(老子山), 가라산(加羅山)이 계룡산(鷄龍山)을 휘감았다. 

거제도의 산줄기를 요약해 보면, 산경표의 원리에 따라 거제지맥과 북거제지맥 또는 거제동북지맥 으로 구분하고있고,

 열십자형 종횡으로 나눠 남북종주, 동서종주로 구분하기도 한다.

 거제지맥의 개념에 대해서는 서쪽 끝인 거제대교에서 남쪽 끝지락인 등성이끝으로이어진 산줄기란

점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으나, 북거제지맥에 대해서는 여러 다른 주장들이 존재하고 있다.

박성태님은 앵산을 거쳐 할미바위 까지 이어진 산줄기를 북거제지맥이라 주장한 반면에, 

일부에서는 남북종주 개념으로 해석해서 대봉산을 거쳐 북쪽 끝자락인

사불이로 이어진 산줄기를 북거제지맥으로 주장 하기도 한다.

신산경표 원리에 의거하여 거제지맥 거제북지점으로 나누어 종주 하기로 합니다

북거제 지맥은 능포항에서 옥녀봉 열십자분기점 국사봉 디지기재를 지나 대금산에 올라

율천고개에 내려서고 율천산 제석봉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장터고개 앵산에 올라 천마산을 지나고

마지막 바닷가 할미바위 까지 이어지는 43.7km 산줄기이다.

 

 북거제지맥 주요 산줄기들은 다음과 같다

 

x556.6(옥녀봉)  x465.4(국사봉)  x438.7(대금산)  x285.5(상금산)  x232.9(율천산)  x265.7(제석봉) 

x267.5(제석산)  x229.0(명하뒷산)  x513.0(앵산)  x437.4(솔병산)  x151.3(천마산)등이다...

 

△  (05:59)  북거제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첫번째(능포항~율천고개)구간이다

모처럼 평일에 북거제지맥 두구간으로 완주 하기로 합니다

능포항 근처에서 차를 타고 오르니 철계단이 보이고 여기서 출발 합니다...

 

◑지맥산행(94번째)

◎산행지:경남/거제시(일원)

◎언제:2022.05.18일(수욜)

◎누구와:특공대/지릿재/겨울/나는학/와룡산

◎산행거리:28.08km(오룩스맵)

◎산행시간:09시간35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능포항:05시50분

☞x117.7봉:05시59분

☞x177.6봉:06시11분

☞옥수동고개:06시26분

☞두모고개:06시47분

☞x204.3봉:07시19분

☞x555.6(옥녀봉):08시40분

☞십자분기점:09시30분

☞x414.4봉:09시50분

☞명치임도:10시01분

☞x362.7봉:10시13분

☞x351.1봉:10시28분

☞x308.7봉:10시36분

☞x465.4(국사봉):11시04분

☞x324.5봉:11시49분

☞디지기재:12시13분

☞x181.9봉:12시58분

☞x273.2봉:13시50분

☞x280.4봉:14시14분

☞x438.7(대금산):14시41분

☞x285.5(상금산):15시11분

☞율천고개:15시25분

 

거제도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으로, 진해만 입구에 가로놓여 있다.

62개의 부속섬을 가지고 있는데, 이들 가운데 유인도는 10개 정도이다.

본 섬의 면적은 380.1㎢이고, 해안선 길이는 328㎞에 달한다.

남쪽 일부는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한다.

삼한시대에 변한 12개국 중 독로국(瀆盧國)의 영역이었는데, 그 뒤 신라에 속하였다가

757년(경덕왕 16)에 거제군으로 편제되었다.

고려시대에는 기성현 또는 거제현이라 불렸으며,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는 제창현 또는 거제군으로 불렸다.

섬의 대부분은 일부의 화강암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신라통의 지질로 구성되어 있다.

남단에 위치한 가라산(580m)이 가장 높은 산봉우리이며, 그 외에 남단에 천장산(276m),

동쪽에 옥녀봉(555m), 북쪽에 대봉산(258m)·대금산(438m) 등의 여러 산이 있다.

해안선은 굴곡이 심하여 지세포·장승포·옥포·율포·죽림포 등의 작은 만이 많고,

양지암각·수제봉·색암말 등의 돌출부도 많다.

북쪽과 동쪽 해안은 대체로 험준한 해식애를 이루고 있지만, 남쪽과 서쪽 해안은 비교적 낮은 편이다.

해안 곳곳에는 모래가 많이 쌓인 사빈해안으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이 분포해 있다.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여 겨울에도 기온이 결빙점 이하로 내려가는 날이 거의 없고,

여름 기온도 25℃ 내외여서 추위와 더위를 피하기에 알맞다.

1월 평균기온은 2.5℃이고, 8월 평균기온은 25.6℃이며, 연 강수량 2,007㎜이다.

소철·종려나무·석란·풍란·팔손이나무·동백나무 등 아열대식물이 주로 자란다.

1896년에 경상남도 거제부에 속하였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용남군(龍南郡)과

거제군을 통합하여 통영군(統營郡)이 설치됨에 따라 통영군에 속하게 되었다.

그 뒤 1953년에 통영군에서 나뉘어 다시 거제군이 되었다.

1989년에 장승포읍이 거제군에서 분리되어 장승포시(長承浦市)로 승격하였고,

1995년에 장승포시와 거제군이 통합하여 거제시가 되어 현재는 거제시에 속한다.

2019년 7월 기준으로 거주 인구는 248,689명(남 130,076명, 여 118,613명)이며, 세대수는 101,287세대이다.

섬의 동남부 와룡반도와 운곶반도 사이의 도장포만 일대에는 명승으로 지정된 해금강(海金剛)이 위치하는데

천태만상의 기암과 해식애로 이루어져 있어서 연중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이밖에도 해당화로 유명한 명사백사장을 비롯하여 국사봉·장관대·동백터널·

지심도·옥포대 승첩기념탑·지성관·포로수용소 등의 여러 관광 명소가 있다.

이전에는 육지와의 연결이 불편하였으나 1971년통영반도와 거제도 간의 견내량(見乃梁) 해협에

길이 740m의 거제대교가 놓이면서 교통이 편리해졌다.

관광객을 위한 일반 여객선과 쾌속정이 통영을 정기적으로 운항하고 있다.

2010년가덕도(加德島)를 잇는 거가대교가 개통되어 거제∼부산간 통행거리와 시간이 단축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남해안관광벨트 조성의 핵심인프라(부산∼거제∼통영∼남해∼여수∼완도∼목포)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옥포만과 신현읍에는 1973년부터 대형조선소가 건설되어 거제도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조선공업지역으로 손꼽힌다.

 

△  등로는 좋고 제법 넓고 쉼터 의자도 보이고...

 

△  오르막에는 둥근나무 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바닥에는 떼죽나무 꽃이 많이 떨어져 있다

등로 가까이에 키큰 떼죽나무들이 군락을 이루어 자생하고 있네요...

 

△  (05:59)  좌측에 희미한 등로를 따라 오르면 x117.6봉 띠지 하나 부치고 내려서고...

 

 

△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니 봉수대를 알리는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운동기구들도 보이고...

 

△  한고비 치고 오르니 남파랑길 20코스 작은 표지판도 보이고...

 

△  (06:11)  봉수대 흔적이 남아 있는 능포봉수대에 도착하고 안에 삼각점이 있는 x177.6봉 입니다

식별은 되지 않고 삼각점에 작은 돌이 같이 세워져 있다...

 

△  돌탑이 보이고 떼죽나무도 보이고 정자가 있어 올라가 보기로 합니다...

 

△  정자에 올라가니 시원한 바람도 불어주고 조금 우리가 출발한 능포항이 보이고

우측으로 양지암으로 이어지는 낮은 산줄기가 보이고 끝에 희미하게 등대도 보인다...

 

 

△  동네뒷산이라 체력단련장도 보이고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동네분들은 보이지 않고...

 

 

△  (06:26)  경남 거제시 두모동과 능포동을 잇는 2차선 도로인 옥수고개에 내려선다

인근에 옥수동이 있어 이름을 지워보고 바로 도로를 건너서 오른다...

 

 

△  옥수고개를 지나 오르니 여기 사유지인듯 철망 울타리가 보이고 그래도 넘어 갈수가 있다

폐건물이 보이고 건물을 끼고 오르니 산기슭 아래에는 텃밭이 조성되어 있다...

 

 

△  등로 가까이에 떼죽나무들이 많이 보이고 군락을 이루고 자생하고 있다

대원중 한명이 떼죽나무는 꿀이 많이 생산되는 꽃이란다...

 

△  우측 능선으로 희미하게 오르는 등로가 보이지만 앱에는 능선 아래로 이어진다

근처에 묘지가 있어서 그런지 등로는 희미하지만 그래도 길이 나 있다...

 

△  시야가 트이니 공동묘지 근처에는 찔레나무 꽃들이 한창 피어 있고 장승포항도 보이고...

 

 

△  도로를 따라서 내려서니 좌측에 해성중.고등학교 보이고...

 

△  우측으로 거제대우조선해양 방향 뷰도 펼쳐지고...

 

 

△  (06:47)  경남 거제시 장승포동과 거제시 두모동을 잇는 두모고개에 내려선다

인근에 느티나무 한그루가 자라고 있고 둘레에는 배 모형으로 만들어져 있어 특이하다

인근에 x23.7(수준점)이 있는 곳에데 찾을수가 없고 횡단보도를 건넌다...

 

 

△  도로를 건너서 바로 진입하니 울타리가 보이고 사유지 등산로 없음 코팅지가 붙어 있다

때마침 동네 한분이 이리 갈수가 없고 거제애광원으로 해서 올라가란다...

 

△  도로를 따라서 지나가고 좌측 도로건너 거제문화예술회관도 보이고...

 

  거제애광원 안으로 들어가니 때마침 노인 경비분이 길이 없다면 가지 못하게 합니다

그래서 내가 지도에 길이 있다면 사정을 해보지만 가지 말란다

그래서 죄송하다고 하면서 막무가내로 정문 우측으로 해서 오른다

경비분은 건물 안에서 밖으로 내다보면서 더이상 나부라지는 않는다

그래서 서둘려 오르고 이른시간이라 다른 사람들은 만나지 못했다...

 

 

△  마지막 길이 좌측으로 휘어지는 곳에서 울타리를 넘어서 오르니 올바른 맥길에 조우 합니다

여기 사유지 바로 울타리가 보이고 이제 울타리를 끼고 올라 갑니다...

 

 

△  산중에 규모가 큰 농장이 보이고 앱에는 우측 둘레길이지만 저수조 방향으로 오른다

처음에는 둘레길 방향으로 앱을 보지않아 바로 오르니 벗어나 다시 지도를 보니 능선으로 오르는 것이 맞다

그리고 능선에 삼각점봉이 있어 이방향으로 오르고 등로는 희미하지만 족적이 있다...

 

 

△  저수조에서 바라본 거제대우조선해양도 보이고...

 

 

△  (07:19)  무명봉에 오르니 x204.3봉 지도상 4등 삼각점이 있는 곳이다

선답자 그래도 띠지 두개가 보이고 흔적을 남기고 내려선다...

 

△  지름길로 오면 만나는 등로 이제 다시 등로는 좋고 조금 지나니 좌측에 정자가 있다

여기서 잠시 쉬어서 가고 바람도 솔솔 낮잠 한방 때리고 가고 싶다...

 

 

△  대우조선소동문 갈림길 안부 예전 넘던 고갯길 서낭당고개 이다

돌무더기도 보이고 우측은 대우동문 좌측은 마전동 방향이다...

 

△  한고비 치고 오르고 약간 편안하게 이어지다가 다시 치고 오른다

능선에 오르면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우측으로 급하게 꺽여 오른다

좌측에 정자도 보이지만 가지 않고 봉수대 방향으로 오른다...

 

 

△  봉수대에 오르니 가야할 옥녀봉 국사봉도 보이고 거제옥포대우조선소도 보이고...

 

 

 

△  봉수대에 올라 사진 한장 남기고 내려서고 뒤로 높은 옥녀봉이 저만치 보이고...

 

거제옥녀봉봉수대(巨濟玉女峰烽燧臺)

 

상남도 기념물 제129호.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봉수대다.

『세종실록』「지리지」에 보면, 거제현에는 봉화가 가라산 한 곳뿐이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보면, 거제현에는 봉수가 계룡산봉수, 가라산봉수 두 곳 있었다.

따라서 옥녀봉봉수는 가라산봉수나 계룡산봉수보다 늦게 만들어 진 것 같다.

김정호의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보면 거제현에는 가라산봉수 외에

등산·남망·옥림산·눌일곶·가을곶봉수가 있었다고 하였다.

옥림산봉수는 옥포에 있었다. 『증보문헌비고』에 의하면, 전국 봉수의 주요 간선은 5개 직봉으로 이루어졌다

이 가운데 제2거(炬)는 동래-서울 간으로 직봉 44개와 간봉 110개로 이루어졌다.

제2거 봉수에는 10개의 간봉 지선이 있다.

이 가운데 거제 옥포진 옥산봉수가 있다.

간봉인 옥산봉수는 본진(本鎭)으로 연결되었다.

옥포의 옥림산봉수나 옥산봉수는 동일한 봉수로, 옥녀봉봉수를 가리키는 것 같다.

옥녀봉은 거제시 중앙부 동쪽에 위치하는 높이 555m의 산이다.

옥녀봉봉수대는 옥녀봉 줄기인 연대골 산등성 해발 226m에 위치한다.

지름 10∼20m의 3단 석축으로 설치되어 있다. 북쪽으로 강망산봉수대, 동쪽으로 장승포 일대,

서쪽으로 아주 및 옥포, 남쪽으로 일운면 와현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최적지에 설치되어 있다.

화덕은 무너졌으나, 봉수대의 잔존물은 양호하게 남아 있다.

조선시대 남해안의 봉수제도와 봉수대의 실태를 알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

 

△  봉수대를 내려서니 등나무 쉼터도 보이고 간이 화장실도 있고 조금 지나면 임도길이다

여기까지 우측으로는 차량이 올라올수가 있고 시멘트 포장도 되어 있다...

 

 

△  이제 한고비 치고 오르고 좌측으로 조망처가 나오고 아주머니 한분이 만중한을 즐기고 있다

발아래 14번 거제대로가 보이고 일운터널이 발아래로 지나가고 있다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방향 뷰도 펼쳐지고...

 

△  기암도 보이고 줄이 메어져 있고 그래도 등로는 양호하고...

 

 

△  숨을 고르는 구간이 있고 다시 한고비 치고 오르고 땀은 제법 흘리고...

 

△  우측 데크 전망대에서 바라본 뷰 옥포대우조선소...

 

△  편안한곳에 두개의 데크 전망대가 있고 좌측에는 지세포항 방향 뷰...

 

 

△  중간에 비포장 임도를 만나고 우측은 아주동 방향 옥녀봉 0.93km를 알리는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바로 숲으로 들어가고 바닥에는 파란 융단을 깔아 놓은 사초들이 보인다...

 

 

△  계속 오름이 이어지고 좌측으로는 계곡이고 약간의 물이 흘려내리고 가물어서 수량은 적다

그래도 급하면 식수를 공급 받아도 될것 같고 산중이라 오염은 되지 않을것 같다...

 

△  좌측으로 다시 지세포항이 보이고 그너머 지심도도 보이고...

 

△  이 높은 곳 바로 아래에는 이진암이 자리잡고 있고...

 

△  다시 치고 오르고 경사가 제법 있고 더워서 땀은 줄줄 흘리면서 오르다

우측으로 전망이 좋은곳 방향으로 해서 치고 오른다...

 

△  우리나라 최초로 세운 삼각점이 있는 옥녀봉에 오르고 사방 조망이 끝내준다

아마 일제시대때 여기와 대마도 청수산에 세웠다고 기록이 있네요...

 

△  대마도(청수산)이정목과 삼각점...

 

△  (08:40)  옥녀봉에 오르니 사방 조망이 트이고 가야할 대금산도 저만치 보인다

대삼각점이 있고 정상석도 있고 x555.6봉으로 되어 있다

거대한 대우옥포조선소 정말 여기서 보니 세계제일의 조선강국이 실감이 난다

정상석 삼각점이 있고 조금 내려서면 2층 정자도 있다

방송국 통신탑도 설치되어 있다

단체 개인사진 한장 남기고 정말 올라온 보람이 있다

정자에서 간식도 먹고 쉬어서 갑니다...

 

옥녀봉(玉女峰)

 

장승포 아주동과 일운면 옥림리 뒷산인 옥녀봉(해발 554.7m)은 거제도의 동쪽에 있는 명산으로

옛날 하늘의 옥황상제 딸인옥녀가 죄를 지어 인간으로 환생하여 옥녀봉에 내려왔는데

어느날 현세의 아버지가 딸 옥녀에게 나쁜 마음을 품고 딸에게 달려들자

딸인 옥녀가 그의 아버지를 보고 옥림에서 소울음소리를 내며 올라오면 말을 듣겠다고

하니 옥녀의 아버지는 옥림에서 옷을 벗고 움매움매하며 소 울음소리를 내며 엉금엉금 기어 올라 왔다.

이때 하늘에서 벼락이 떨어져 그 아버지는 죽고 옥녀는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있는 산으로

그 중턱에는 이진암이 있고 산 정상에는 옥녀봉 통신대가 있으며 해발 554.7m이다

 

 

 

 

 

△  무인산불감시카메라철탑도 보이고 조금 내려서니 헬기장도 만나고...

 

 

△  이번 구간도 많은 갈림길을 만나고 우측으로는 아주동으로 내려갈수가 있고...

 

 

△  좌측으로 무명봉 x500.3봉이지만 등로는 보이지 않고 해서 패스하고 지나가고...

 

△  좌측으로 조망이 열리는 곳에 정자도 보이고...

 

△  이제 등로는 좋고 편안하게 이어지고 정말 힐링구간이다...

 

△  (09:30)  거제/북거제지맥 분기점 열십자분기점에 도착하고 북거제지맥은 우측이다

직진하면 계룡산으로 해서 거제대교로 이어지고 좌측은 가라산 망산으로 이어진다

거제지맥시 다시 여기 오르게 될 것이고 가을에 종주할까 합니다...

 

△  분기점에서 내려서면 약간 돌들이 박혀 있는 약간의 너덜길을 하기는 그렇고 길이 좋지 않다

내리막에 내려서니 쉼터의자가 보이고 다시 등로는 좋다...

 

△  (09:50)  작은 둔덕을 오르고 여기서면 약간 오르막이 이어지고 암능이 있는 x414.4봉 입니다

띠지 하나 부착하고 지나가고 여기서는 제법 내리막이 이어지네요...

 

 

△  좌측으로는 나무들이 듬성듬성 보이고 예전 산불지역인가 작은 나무는 보이지 않고 큰나무들만이 자라고 있다

나무 아레에는 어린 편백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그래도 잘자라고 있다...

 

△  (10:01)  명치임도에 도착하고 근처 쉼터벤취에는 동네분들이 쉬고 있다

우리는 쉬지않고 바로 숲으로 들어가고 등로도 계속 좋다...

 

△  명치임도를 지나 작은 둔덕을 오르고 좌.우 등로에는 어린 동백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  갈림길에서 우측 국사봉 방향으로 지나가고 바닥에도 표시가 있고...

 

 

△  (10:13)  모처럼 능선에 오르니 산너머님 산패가 있는 x362.7봉에 오르고 내려선다

주로 섬 산줄기는 지맥이라 부르기도 예매하고 그래서 산줄기라고 부른다...

 

 

△  (10:28)  지름길이 있지만 우측 희미한 능선으로 치고 오르고 등로가 없다

무명봉에 오르니 삼각점이 있는 x351.1봉이고 지도상 4등 삼각점이 있다

내려서는 길도 희미하고 해서 앱을 보면서 내려선다...

 

 

 

△  (10:36)  무명봉에 오르니 x308.7봉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오늘 여기서 거제도분 한명을 만나서 우리 쪽으로 오르다가 다시 빽하려 같이 동행한다

이분도 1대간9정맥은 완주 했다고 하면서 산행 실력이 대단하다...

 

△  다시 임도에 내려서고 여기는 시멘트포장이 되어 있고 벤취에 산객들이 쉬고 있다

우리도 여기서 쉬면서 동네 분들과 이야기도 나누면서 수분도 보충 합니다...

 

△  임도 사이로 암봉이 보이고 작은 국사봉이라고 동네 분들이 일려 주네요...

 

△  다시 갈림길 임도 차들이 여러대 올라와 있고 사람들이 그늘아래에서 쉬고 있고 수월갈림길이다

이제부터 가파르게 국사봉까지 치고 올라가야 합니다...

 

△  계속 이어지는 나무계단 정말 힘겹게 오르고 땀은 비오듯 흘려 내리고...

 

△  거대한 암봉이 보이고 암봉에 안벽등반 구조물도 보이고...

 

 

△  (11:04)  암봉으로 이루어진 x465.4(국사봉)에 오르고 여기도 조망이 끝내준다

개인 단체 사진 한장 남기고 햇빛이 내리쬐니 더워서 서둘려 정자로 갑니다

때마침 홀로온 동네 여자분이 있어 사진 한장 부탁하여 단체 산진 남긴다...

 

국사봉

 

수월동과 옥포 뒷산으로 옥포만을 굽어보고 있는 이 산은 조정의 신하가 조복을 입고 조아리고 있는 모습과도 같다

하여 국사봉이라 하며, 해발 464m의 이 산은 두 개의 봉우리가 서로 마주하고 있는 장군봉과

산 밑에는 장군발터가 있고 신선대 바위가 우뚝 솟아 있다.

이산에 오르면 대우조선과 옥포만 그리고, 고현과 연초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계룡산, 대금산, 앵산, 옥녀봉이 이 산을 감싸고 있는 듯하고 멀리 한려수도의 물굽이 따라 펼쳐진 산과 바다는 절경이다.

특히 이 산은 임진왜란 때 왜적의 동태를 살피던 망산 역할을 했으며

수월계곡의 맑은 물과 봄에는 철쭉꽃으로 장관을 이루며, 산두릅, 산딸기, 산으름, 표고버섯 등 희귀한 산채가 많다.

 

 

△  2층정자에 오르니 시원한 바람도 불어주고 여기서 점심을 먹는다

그러나 벌써 산모기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어 빠르게 흡입하고 내려선다...

 

△  작은 돌무더기도 보이고 이쪽으로 오르는 산객도 보이고...

 

△  편안한 등로를 만나 좌측으로 내려서고...

 

△  체력단력장이 있는 곳에 도착하고 데크 전망대가 있어 가보기로 합니다...

 

△  데크전망대에 오르니 경남 거제시 옥포동과 옥포만이 펼쳐지고...

 

△  다시 등로는 편안하게 이어지고 좌측으로는 벌목지도 보이고...

 

△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오르고 그러나 등로가 없고 나홀로 우측으로 오른다

그러나 가시는 없지만 잡목들이 많아서 오르기가 쉽지 않다...

 

 

△  (11:49)  무명봉에 오르니 금곡님 부뜰이님 띠지가 보이고 나도 한개 부착하고 내려선다

x324.5봉이며 그러나 내려서는 길이 잡목으로 뚫어 나가기 힘들어 조금 빽해서 내려선다...

 

△  등로 양지바른 곳에는 벌써 산딸기가 익어가고 한개 따먹으니 아직 새콤하다...

 

△  갑자기 등로는 좋고 편백나무 숲길을 만나고 앱에는 우측으로 내려 갔다

그러나 등로는 보이지 않고 약간 좌측으로 해서 내려서게 되었다

아마 무명봉 x324.5봉을 지나 우측 능선을 보지 못하고 좋은 길로 내려서게 된것 같다...

 

△  비포장 도로를 만나고 조금 지나니 내려오면 등로를 만나고 여기서 보니 길이 뚜렷하다

대원들과 다시 조우하고 앱을 보니 골재가 있는 방향이다

그러나 갈수가 없고 대원들은 좌측으로 나는 우측으로 내려선다...

 

△  앱에는 우측 산더미 골재 윗쪽으로 그러나 갈수가 없고 우측 약간 계곡처럼 보이는 방향으로 내려선다

가파르게 내려서지만 무너진 장비 작업길처럼 보이는 곳으로 내려서니 도로이다...

 

 

△  도로에 내려서서 좌측으로 토사유출 가림막 방향으로 조금 지나서 무단 횡단하고...

 

△  (12:13)  경남 거제시 연초면 송정리와 거제시 옥포동을 잇는 디지기재에 도착 합니다

제법 큰 기다란한 건물이 보이지만 지금은 폐쇄한 건물이 많고 휴점 상태이다

여기서 중간기착지 물을 보충하고 간식도 먹고 다시 출발 합니다...

 

 

△  디지기재 주유소를 지나서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서 지나가고...

 

△  거제옥포고교 정문으로 들어가서 좌측 학교 건물을 빙돌아서 지나가고...

 

△  학교 안에는 행사를 하는지 학생들이 빙돌아서 모여 있고 등산로입구 이정목도 보이고...

 

△  지맥길은 우측 일부는 지름길로 가고 여자 대원 한명과 우린 우측 산줄기로...

 

△  제법 치고 오르고 시간이 오후로 접어드니 날씨는 더덥고 해서 땀은 줄줄 흐르고...

 

 

△  두번째 무명봉에 오르니 정자도 보이고 정자를 지나 앱에는 좌측 숲길이지만 길이 없다

좋은 길을 따라서 빙 돌아서 내려서고 편백나무들도 보이고...

 

 

△  (12:58)  내리막에 내려서니 갈림길 지맥길은 우측 직진길 여기가 x181.9봉 입니다

띠지 하나 부착하고 우측으로 진행하고 정말 여기는 고속도로 수준이다...

 

△  송정 성덕마을 갈림길도 지나고 계속 등로는 편안하게 이어지고...

 

 

△ 시야가 트이니 좌측으로 밭이 보이고 조금 지나니 정자도 있고 체력단련장이 보이고...

 

 

△  무명봉에 오르니 돌탑이 세워져 있고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진다...

 

 

△  우측으로 한동안 떨어진 강망산 갈림길도 지나고...

 

△  무명봉 쉼터에 도착하고 먼저간 대원들을 만나고 오늘 같이 동행한 산객 한분도...

 

  나무 사이로 가야할 대금산이 저만치 보이고 여기서 봐도 가파르다...

 

△  (13:50)  무명봉으로 오르는 등로는 보이지 않고 능선에 오르니 좌측으로 희미한 등로가 있다

삼각점이 있어 갔다 오기로 하고 많은 선답자 띠지들이 보인다

가져온 띠지 하나 부착하고 4등 삼각점이 있는 x273.2봉이다

산너머님 산패가 부착되어 있어 여기는 훼손하지 않았다...

 

△  다시 등로는 편안하게 이어지고 속도를 내고 선두를 따라서 빠르게 따라잡고... 

 

 

△  임도를 만나서 바로 직진 이제 대금산이 이제 0.8km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  (14:14)  한고비 치고 오르니 x280.4봉에 올라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서고...

 

△  좌측에 철망 울타리를 지나서 대나무 숲도 보이고...

 

△  가야할 대금산이 높이 보이고 여기는 이제 아카시아 꽃도 보이고...

 

△  다시 임도를 만나고 외포 진달래군락지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대금산은 바로 치고 올라가야 하고 이제 대금산이 0.5km 거리에 있단다...

 

△  제법 치고 오르고 바람도 없고 체력이 방전되니까 무척 힘들다

쉬엄쉬엄 치고 오르지만 정말 힘이들어 모두들 죽을 맛이다...

 

△  결국 약간 평편한 바위가 있는 곳에서 호흡을 조정하고 다시 오른다...

 

 

 

 

 

△  (14:41)  드디어 2등 삼각점 정상석이 있는 x438.7(대금산)에 오르고 오늘 동행분이 있어 단체 사진 남긴다

조망이 시원스레 트이고 전망데크에 오르면 거가대교 이수도도 보인다

우리나라3대진달래군락지고 정말 조망도 좋고 봄에 많은 상춘객이 찾는 곳이다

그래도 정상에는 5명이 와서 쉬고 있다...

 

대금산(大錦山)

 

대금산은 해발 437.5m로 신라때 쇠를 생산했던 곳이라 하여 대금(大金)산이라 유래하였으며 산세가 순하고

비단 폭 같은 풀이 온 산을 뒤덮고 있어 크게 비단을 두른 산이라 하여 대금(大錦)산이라고도 한다.

우리거제에는 5대 주산이 마치 오행(五行) 맞추어 놓은 듯 동서남북과 중앙에 각각 높은 산이

위치하고 있는데 동은 옥녀봉 남은 노자산 북쪽이 대금산이다.

멀리서 보면 잘생긴 여인이 아기를 품은 듯한 이 산은 봄이면 진달래가 온 산을 붉게 불태우고,

정상에서 본 중금산성과 소금산성은 마치 여인의 젖가슴과 같이 생겼고,

이수도가 어머니의 품속에서 소록소록 잠을 자는 아기와 같은 형국을 하고 있다.

정상에 기우단이 있고 대금산의 중봉인 중금산에는 약수터와 기우제를 올린 제단이 있고

특히 약수터는 칠석과 보름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 목욕도 하고 음용하기도 한다.

정상에 오르면 멀리 대마도가 아련히 보이고, 부산, 마산, 진해가 눈 아래 있음을 느낄 수 있다.

 

△  데크 계단으로 내려서고 거대한 기암이 보이고...

 

 

△  진달래 터널을 내려서고 봄철에는 여기도 많은 사람으로 내려서기 힘들었을 것이다...

 

△  대금산진달래축제 커다란 표지석도 세워져 있고...

 

△  무명봉에 올라 지맥 산줄기는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  임도갈림길도 지나고 쉼터 의자도 보이고 계속 등로는 좋고...

 

△  (15:11)  구간 마지막 봉우리 x285.5(상금산)으로 되어 있고 산너머님 산패도 있다

이제 지맥길은 희미하고 좌측으로 임도길이 보이고 앱을 보니 우측이다

그래서 약간 우측으로 비스듬히 지나서 내려선다...

 

△  희미한 등로를 따라 내려서니 그물이 둘려친 묘지를 지나서...

 

△  묵은 밭처럼 보이는 곳으로 내려서니 약간 넓은 수렛길처럼 보이고...

 

△  계단이 이어지고 도로가 보이고...

 

△  (15:25)  드디어 오늘 목적지 율촌고개에 내려서고 반깨고개라고도 부른다

경남 거제시 연초면 명동리와 거제시 장목면 율천리를 잇는 고개이다

날씨도 덥고 좋은길도 있었지만 옥녀봉 국사봉 대금산은 까칠한 구간이었다

가져온 물로 세수를 하니 하루의 피로가 풀리는것 같고 살맛이 난다

함께한 대원 5명 모두 고생 많이 했고 수고 많았서요

이번주 토욜 식장지맥 졸업구간에서 만나요...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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