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룡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첫번째(분기점~죽천고개)구간이다

지맥 대원들이 대부분 완주하여 오늘 나홀로 종주 하기로 합니다

차량을 죽천고개에 두고 영천 개인택시를 부른다

영천에서 오는 관계로 메타기에 14,000원 정도 들머리에 도착하니 53,000원 정도 나왔다

영천개인택시 박동수(010-4468-9898) 이용하고 55,000원 지불 합니다

보현산 천문대 가기전 분기점 접속이 짧은 곳에 하차하여 산행을 합니다

고도가 높아서 날씨가 쌀쌀하고 우측으로 진행하여 분기봉에 도착 합니다

보현지맥 면봉산이 저만치 보이고 이제 우측으로 내려서게 됩니다

등로는 양호한 편이며 도로를 세번 만나고 이제 숲으로 이어지고 계속 내리막이다

임도를 만나서 오르니 작은 보현산갈림길 등로는 계속 좋다

바람도 불어주고 돌탑이 있는 곳에 오르고 누군가 여러개 쌓아 놓았다

조금 오르니 갈미봉에 오르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선다

여기는 등로는 약간 희미한 곳도 있지만 대체로 무난하다

한동안 내림이 이어지고 x461.1봉 삼각점봉은 놓치고 말았다

이윽고 외미기재에 내려서고 건너편 시멘트도로를 따라서 오른다

식재된 나무들이 보이고 마지막 숲으로 오르기전 땡칠이가 엄청 짖어댄다

계속 한동안 오름이 이어지고 중간에 쉼터의자 평상도 보인다

암능 구간도 오르고 동아줄도 보이고 제법 치고 올라가야 하는 구간이다

능선에 오르니 멋진 뷰가 펼쳐지고 그러나 미세먼지가 좀있어 원경이 뚜렷하지 못하다

기룡산 갈림길에 도착하고 여기서 왕복 1.2km 기룡산에 갔다 옵니다

능선으로 오르니 좌.우 멋진 조망들이 펼쳐지고 있고 기룡산에 오른다

조금 지나서 삼각점봉을 찍고 되돌아 옵니다

기룡산갈림길에 도착해서 좌측으로 내려서고 계속 등로는 좋고 단풍도 예쁘게 물들어 있다

가끔 조망터도 있고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지고 다만 등로에 멧돼지들이 파헤쳐 오르기가 힘들다

시루봉을 지나 한동안 내려서니 임도를 만나고 그물망이 있어 x361.2봉은 오르지 못한다

계속 잔챙이 봉들이 여러번 이어지고 이구간에도 묘지들이 무척 많다

x246.5봉에 올라 내려서고 계속 고만고만 봉우리들이 이어진다

고속도로 생태이동통로를 지나 좌측으로 고속도로 근처 방향으로 갑니다

고속도로 아래 작은 둥근 수로가 보이고 이방향으로 고속도로 넘어오는 선답자도 있다

근처에는 도깨비씨앗들이 있어 스틱으로 치고 지나가지만 그래도 바지에 많이 달라 붙는다

이윽고 죽천고개에 내려서고 무사히 기룡지맥 첫구간 마무리 합니다...

 

 [기룡지맥]

 

 

보현지맥 보현산과 면봉산의 중간쯤 되는 995봉에서 남쪽으로 분기하여 동으로 금호강,

서로 신령천을 가르며 영천시내로 떨어지는 32km의 산줄기다.

유봉지맥과 함께 신령천을 감싸는 분수령이 되어

 영천시 성내동 중앙선 철도 영천대교 아래에서 유봉지맥의 끝점과 마주보며 맥을 다한다.

주요 산들은 다음과 같다

x786.5(갈미봉)  x965.5(기룡산)  x654.2(시루봉)  x208.3(복산) 등이다... 

△  (06:44)  보현산 가지전 도로에서 내려서고 바로 우측 조금 떨어진 곳이 보현지맥 산줄기이다

도로에서 3~4m 떨어진 곳이라 접근하기 쉽고 이제 택시에서 내려서 준비를 합니다

고도가 높아서 바람이 부니까 제법 쌀쌀한 아침이고 이제 우측 분기봉으로 갑니다...

 

◆지맥산행(105-1번째)

◎산행지:경북:영천시(일원)

◎언제:2022.10.27일(목욜)

◎누구와:홀산

◎산행거리:23.19km(오룩스맵)

◎산행시간:07시간31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보현산도로:06시44분

☞분기점:06시51분

☞작은보현산(갈림길):07시19분

☞x786.5(갈미봉):07시47분

☞외미기재:08시21분

☞x921.2봉:09시29분

☞x965.5(기룡산):09시45분

☞x961.0봉:09시49분

☞x852.4봉:10시21분

☞x784.9봉:10시31분

☞x745.5봉:10시45분

☞x654.2(시루봉):11시30분

☞x361.2봉:12시18분

☞x246.4봉:13시26분

☞고속도로:13시38분

☞죽천고개:14시16분

영천시

 

대한민국 중동부, 경상북도 동남쪽에 있는 시이다.

동쪽은 경주시와 포항시, 서쪽은 경산시와 대구광역시, 남쪽은 청도군, 북쪽으로는 군위군과 청송군에 맞닿아있다.

영천의 지세는 '이수삼산(二水三山)'이라 표현한다.

이때 '이수(二手)'는 남천과 북천을 말하는데, 남천은 보현산 동쪽에서 발원하여

임고면을 지나는 자호천과, 어림산에서 발원하여 고경면을 지나는 고촌천이 조교동에서 합쳐지는 강 줄기를 말한다.

북천은 보현산 왼쪽에 위치한 화북면에서 발원한 고현천과, 팔공산 자락에서 발원하여

신녕면으로 흐르는 신녕천이 합쳐진 하류이다.

'삼산(三山)'은 좁은 의미로는 작산·마현산·유봉산을 말하고, 넓은 의미로는 보현산·팔공산·운주산을 가리킨다.

행정구역은 금홍읍·청통면·신녕면·화산면·화북면·화남면·자양면·임고면·고경면·북안면

대창면·동부동·중앙동·서부동·완산동·남부동 등 1개읍 10개면 5개동으로 구성된다.

시청소재지는 경상북도 영천시 시청로 16이다.

면적 920.29㎢, 인구 101,904(2020).

삼국시대에 신라의 절야화군이었다.

신라의 삼국통일 후인 757년(경덕왕 16)에 임고군으로 개칭했다.

고려초인 940년(태조 23)에 도동현과 임천현을 병합하고 영주로 이름을 바꾸었다.

1413년(태종 13) 조선초의 군현제 개편 때 영천군이 되었다.

영천의 별호는 익양·영양이었다.

지방제도 개정에 의해 1896년에 경상북도 영천군이 되었다.

1914년 군면 폐합에 의해 영천군의 20개면이 10개면으로, 신령군의 4개면이 2개면으로 통합되어 영천군에 편입되었다.

1937년 영천면이 읍으로, 1973년에 금호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1986년에 화북면 삼창출장소가 화남면으로 승격되었다.

영천읍은 1981년에 시로 승격·분리되었다.

1995년 전국 행정구역 개편으로 전형적인 농촌지역이던 영천군과 중심도시기능을 담당해왔던

영천시가 통합되어 새로운 형태의 도농통합시인 영천시를 이루었다

(→ 영천군). 1998년 교동·대전동 일부를 서부동으로, 명산동·대전동 일부를 중앙동으로

주남동·봉작동·영도동을 남부동으로 개편했다.

 

△  등로는 평길 수준이고 보현지맥 산줄기 방향 면봉산이 먼저 반겨 준다...

△  (06:51)  보현지맥에서 가지친 기룡지맥 갈림길에 도착하고 이제 우측 산줄기로 내려선다

약간의 잡목이 있지만 심하지 않고 계속 내림이 이어지고 있다...

 

△  묘지를 지나 도로에 데이고 여러번 도로를 만나면서 내려서게 됩니다...

 

 

 

△  세번째 도로를 만나고 이제 도로와 이별하고 숲으로 다시 들어 갑니다

계속 등로는 내리막이 이어지고 있고 그래도 대체로 등로는 양호하다...

 

△  나무 사이로 해는 저만치 떠올라 있고 바람도 불어주고 산행하기 좋은 날씨다

단풍이 시들어가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 파란 잎들도 보인다...

△  도로에 내려서고 좌측에 두마생태마을이 있다고 표지판이 보인다

비포장 도로이지만 차량들이 다니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을것 같다

갈미봉을 알리는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  이제 등로는 뚜렷하게 이어지고 있고 등로에 방해하는 잡목들이 없이 이어진다

나홀로 산행시 잡념을 잊어버리고 사각사각 낙엽 밟은 소리를 들으며 산행하니 좋다...

 

△  약간의 둔덕에 오르니 작은 보현산갈림길 여기서 상당히 먼구간에 있다

그래서 패스하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계속 등로는 수월하게 이어진다...

 

△  우측에 농사용 파란 물통도 보이고 호스도 연결되어 있고...

△  크게 오름이 없이 등로는 이어지고 돌탑이 있는 돌탑봉이다...

 

△  돌탑이 있는 큰 암봉위에 크고 작은 돌탑들이 많이 세워져 있다

앞으로 조망이 확트이고 면봉산 베틀봉도 보이고 근처에 돌이 없다

밑을 보니 큰 암봉아래에 많이 돌들이 있어 가지고 와야 쌓을수가 있을것 같다

이분도 많은 노력과 정성이 있어야 이렇게 탑을 쌓을수 있었을 것이다...

 

△  돌탑봉을 지나 내려섰다가 오르지만 그리 심한 오르막이 아니고...

  (07:47)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x786.5(갈미봉)에 오르고 준희선생님 처음 산패를 만난다

많은 선답자 띠지도 보이고 조망은 트이지 않고 지맥길은 우측 방향이다...

△  등로는 계속 좋고 한동안 내려서다가 묵은 임도처럼 보이는 곳도 만난다

그래서 임도를 만나다가 하기를 반복하고 여기는 약간의 희미한 등로도 이어진다...

 

△  급하게 내려서다 보니까 좌측에 x461.1(삼각점봉)을 놓치고 말았다

다시 올라갈려 하다가 그냥 내려서고 묘지를 만난다

그래서 계곡을 지나게 되며 이제 시멘트도로를 만나게 됩니다...

 

△  최근에 시멘트포장을 한듯 아직 양생기간이고 인부 두명이 작업하고 있다

건너편 우뚝 솟은 아유산도 보이고 여기도 보니 제법 높다

포크레인 인부1명 제가 볼때는 나이가 지긋한분 들인데 집에서 쉴 나이인것 같다

그래도 일할수 있으면 하면 좋을것 같지만 농촌에는 일손이 무척 부족한 실정이다...

△  길가에 억새들이 반겨 주고 가야할 지맥길에서 벗어난 기룡산이 저만치 보이고...

△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계속 약간 넓은 도로를 따라서 지나 갑니다...

 

△  사과나무 과수원이 보이고 밭에는 무엇을 태우는지 연기가 많이 피어 오르고 있다

계속 과수원 경계선을 따라서 묘지 근처를 따라서 지나 갑니다...

 

△  좌측에 과수원 하우스형 집도 보이고 땡칠이가 무척 짖어 대네요...

△  (08:21)  경북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와 자양면 보현리을 잇는 외미기재에 내려선다

주노글램핑장 옆 도로를 따라서 오르게 되고 조용한 시골 아침이다...

 

 

△  오르면서 지나온 갈미봉도 보이고 하늘은 맑은 아침이다...

△  비포장 구간에는 인공잔디 처럼 보이는 천이 깔려 있고...

△  농장으로 이어지는 좌측 곡선도로에서 우측 숲으로 오르고 등로도 희미하고 잡목도 있다

그러나 이내 농장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만나고 처음부터 농장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르는 것이 나을것 같고 약간 돌아가지만 시간이 덜 걸릴것 같다...

 

 

△  농장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서 저만치 개집이 보이고 우측 계단 방향으로 오른다...

 

△  묘지를 지나 내려다보니 땡칠이가 얼마나 앙칼지게 짖어대는지 시끄렵다

그위에 작은 농사용소류지가 보이고 이놈 제대로 밥값을 하고 있다...

 

△  약간의 잡목을 지나 오르니 등로는 제법 까칠하게 이어지고 있다

땡칠이는 보이지 않지만 한동안 짖어대고 조금 오르니 삼돌이님 격려의 산패도 보인다...

 

 

△  등로는 계속 오르막이 이어지고 중간에 쉼터 의자도 보이고...

 

△  몇개의 돌로 쌓은 돌탑도 지나고 우측으로 파란 그물망 울타리가 보인다

그러나 쓰려진 곳도 많이 보이고 울타리 구실을 하지 못한다...

 

△  (08:57)  쉼터의자가 있는 곳에 오르니 맨발님 산패가 부착 되어 있다

내지도에는 없는데 아무턴 x690.0봉으로 되어 있네요

모처럼 여기서 쉬어서 갑니다...

△  기룡산 1.1km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등로는 뚜렷하게 이어진다...

△  내리막에 평상이 보이고 여기는 갑자기 기룡산이 1.34km로 되어 있다

어느것이 맞는지 헬갈리고 처음 설치할때 조금 신경 써서 했으면 하네요...

△  계속 오르막이 이어지고 그래도 바닥에는 돌계단으로 되어 있어 수월하게 오른다

이제 급 오르막이 이어지고 동아줄도 메어져 있다...

 

△  기암 사이로도 오르고 여기는 줄이 없어 오히려 힘든 구간이다...

△  (09:29)  쓰려진 나무도 보이고 암능 구간을 오르니 x921.2봉을 오르게 됩니다

갈림길에 도착해서 보니 x921.2봉을 지나치고 말았네요...

△  (09:31)  조망이 확트이는 암봉에 오르니 준희선생님 산패가 있는 x924.9봉으로 되어 있다

사방 조망이 확트이고 멋진 뷰가 선사하고 한동안 주위 조망을 마음껏 누린다

좌측으로 보현산방향 우측으로는 베틀봉 곰바위산 방향 뷰가 펼쳐진다...

 

 

△  지맥길은 묘각사 방향이지만 기룡지맥을 낳은 모산 기룡산으로 향한다

이정목에는 왕복 1.2km에 있다고 표시 되어 있다...

 

△  우측으로 여기서 보니 첩첩 산중 전말골 솔골 더무골 계곡이 형성되어 있고...

 

△  바위아래에는 혼자 쉴수있는 공간도 보이고 비바람을 피할수 있을것 같네요

계속 등로는 기암도 지나고 오르 내림이 이어지고 있다...

△  (09:45)  기룡지맥을 낳은 모산 x965.5(기룡산)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정상석에는 x961.0봉으로 표시되어 있다

사방 거침없이 뷰가 펼쳐지고 정말 시원한 조망에 올라온 보람을 느낀다

근처에 삼각점봉에 먼저 갔다 옵니다

멀리 산군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여기서 간식도 먹고 쉬어서 갑니다...

 

기룡산

 

기룡산(騎龍山)[961.2m]은 영천시 자양면 용화리·용산리·성곡리·충효리와 화북면 정각리 경계에 있는 산으로

운주산(雲柱山)·보현산(普賢山) 등과 함께 자양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기룡산 산지의 동·서·남 방향은 험준한 산지로 마을이나 농업 지대가 발달하지 못하였지만

북쪽 방면의 해발고도 300m 이하 지대부터는 경사가 완만해져 과수원과 밭농사를 행하고 있다.

기룡산이라는 명칭은 기룡사에서 유래되었다.

신라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이곳에 절을 짓자 동해 용왕이 대사에게 설법을 구하고자 말처럼 달려왔다고 하여

절의 이름을 기룡사라고 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기룡산 지역은 기반암이 화산암이므로 경사가 급한 험준한 산지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단애(斷崖)[수직 혹은 급경사로 이루어진 암석 사면]가 발달하였고

애추 사면(崖錐斜面)[산지 사면을 따라 애추로 이루어진 사면]이 30° 이상의 급사면을 유지하면서 나타나고 있다.
기룡산에서는 고립 구릉, 산록 완사면, 하안 단구, 하식애(河蝕崖)[하천의 침식 작용으로 만들어진 절벽],

관입 암맥 등의 지형 관찰이 가능하며, 식생은 산지낙엽활엽수림으로 신갈나무군락·소나무군락·굴참나무군락이 발견된다.

 

△  (09:49)  3등 삼각점이 있는 x961.0봉이고 흔적을 남기고 되돌아 갑니다...

 

△  (10:10)  갈림길에 되돌아와 이제 묘각사 방향으로 내려서고 계속 내림이 이어진다

바닥에는 많은 낙엽이 쌓여 있고 커다란 기암도 보이고...

 

△  가끔 예쁜 단풍도 반겨주고 올해 단풍도 예쁘게 물들어 있다...

△  (10:21)  쉼터의자가 있는 x852.4봉에 오르고 준희선생님 산패가 있다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묘각사 갈림길이다...

 

△  조망바위에서 가야할 지맥능선이 보이고 추색으로 물들어 있다...

 

△  (10:31)  등로는 계속 크게 오름이 없이 이어지고 오르니 x784.9봉 이네요

준희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많은 선답자 띠지들이 보인다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야 하고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  (10:45)  계속 등로는 좋고 업.다운이 이어지지만 이내 끝나고 다만 등로에는 멧돼지들이 초토화 시켰다

그래서 낙엽이 군데군데 많이 쌓이고 약간 꺼진 부분도 있어 오르막에는 힘이 든다

온산을 헤집고 다녀서 어떤곳은 길이 보이지 않는다...

 

 

△  낙엽밑에 돌이 있어 가끔 기우퉁 하면서 오르기도 하고 뒤로 미끄려지기도 하고...

△  우측에 조망바위가 있어 조망을 열어주니 여기도 멋진 뷰를 선사 하네요

아유산 보현산 면봉산이 파노라마 처럼 펼쳐지며 멋진 산군들이다...

△  (11:10)  둔덕을 오르니 준희선생님 산패가 있는 x702.0봉으로 되어 있다

내지도에는 표시가 없고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  암능구간을 내려서니 암능 아래에 묘지가 있고 정말 아늑한 곳이다

뒷쪽으로 병풍처럼 둘려져 있고 햇빛이 빗추니 포근한 느낌을 준다

정말 명당을 찾아서 여기까지 지금은 후손들이 잘 관리 하는지 모르겠다

갑자기 등로가 보이지 않고 약간 계단처럼 암능구간으로 내려선다

아마 좌측 묘지를 지나서 내려서면 안전한 길로 생각 되네요...

 

△  (11:30)  제법 내려섰다가 오르니 준희선생님 산패가 있는 x656.5봉에 오른다

계속 등로는 좋은 편이고 그래도 나홀로 산행이지만 수월하게 산행을 이어 갑니다...

 

△  오르막에 멧돼지들이 파헤쳐 길도 보이지 않고...

△  (11:30)  크게 오름이 없이 오르니 자작나무에 준희선생님 산패가 있는 x654.2(시루봉)이다

모처럼 사진 한장 남기고 지나가고 등로는 계속 좋은 편이다

지맥길은 좌측으로 내려서야 하고 영천 화북면 오산리로 내려갈수가 있다...

 

 

△  무명봉으로 오르는 등로에 작은 돌들이 많아서 제법 가파르고 무척 힘이 드는 구간이다

자꾸 뒤로 미끄려지기도 하고 웬 바닥에 자갈을 깔라 놓은 것처럼 돌들이 무척 많다...

△  무명봉에 올라 지맥길은 살짝 우측으로 휘어지고 바닥에는 바이크자국이 보이고...

 

△  갑자기 좌측으로 시야가 확트이니 벌목구간 저아래 한창 벌목한 나무를 실어 나르고 있다

매곡저수지도 보이고 그아래 영천시 임고면 방향이 희미하게 보인다

이런 절개지에 무슨 나무를 심을련지 비가 오면 토사가 밀려올건데 안타까운 현실이다...

 

△  조금 내리막을 내려서니 임도길이 나타나고 계속 내리막이 한동안 이어진다

조금 내려서다가 임도를 버리고 내려서지만 이내 다시 만나기를 반복 합니다...

 

△  이제 완전한 임도에 내려서고 차량이 보이고 인부 두명이 보이고 벌목할것 같다

기름통이 많이 보이고 조금 지나서 숲으로 들어 갑니다

그러나 이내 내려서고 처음부터 임도를 따라 가야 할것 같네요...

△  숲길로 들어가니 경고문 현수막이 보이고...

△  비포장 임도를 따라서 조금 지나니 좌측에 차량이 보이고 농막이 있다...

 

  길가에 노란 들국화가 반겨주고 올바른 지맥길은 좌측 도로 윗쪽이다

그러나 울타리가 쳐져 있고 출입금지 경고문이 많이 보인다...

 

△  좌측 임도 아래에는 갈참나무들이 주종을 이루고 자라고 있다...

△  이제 임도와 이별하고 좌측 숲으로 들어가고 선답자 띠지도 보인다

숲으로 들어가서 내려서니 묘지를 연속으로 만나고 계속 내리막이다...

 

 

△  좌측으로 줄이 쳐져 있고 송이생산지역이라고 하고 송이철에는 가기 힘들듯 하네요

이줄은 한동안 이어지고 있고 이줄을 따라 가면 됩니다...

 

  입산금지 현수막도 보이고 현수막 뒷쪽 무명봉으로 오르고...

 

△  우리고유 토종 소나무 숲길이 나타나고 갈참나무도 예쁘게 단풍으로 물들고...

 

 

 

△  계속 잔챙이 무명봉을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작은 펀치를 여러번 맞고...

 

 

△  (13:26)  구간 마지막 봉우리 x246.5봉 삼각점이 있는 곳이다

삼각점은 식별이 되지 않으며 모처럼 사진 한장 남기고 내려선다...

 

△  이후로 등로는 좋지만 작은 둔덕을 몇개 넘고 또 넘고...

 

△  이제 넓은 수렛길을 만나고 묘지로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서 내려선다...

△  생태이동통로위를 지나고 아래에는 새만금~포항간 고속도로가 뚫여 있다

조금전 이방향 말고 내려서는 등로는 있지만 좁은 수로로 내려서야 합니다

오룩스앱에는 이방향으로 등로가 되어 있다...

△  좌측으로 포항방향 고속도로...

△  우측으로 대구방면 고속도로 시원스레 차들이 질주하고 있다...

△  생태이동통로를 지나자마다 좌측으로 포항방면 고속도로 절개지 윗쪽으로 갑니다

조금 지나니 움푹 꺼진 곳도 나타나고 절개지로 올라 다시 내려선다...

 

△  그러나 칡덩굴 도깨비씨앗들이 지천이고 스틱으로 치면서 지나가지만 바지에 많이 달라 붙는다

이좁은 수로 방향으로 지나오는 선답자들도 있다던데 좁아서 좀 힘이 들것 같다...

△  그래도 희미한 족적들이 보이고 조금 지나서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진다

낮은 지역이지만 제법 단풍이 물들어 있고 이제 다시 등로는 좋다...

 

△  무명봉에 올라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키작은 토종 소나무 숲길을 따라서...

 

△  (14:16)  오늘의 목적지 죽천고개에 내려서고 영천시 임고면 선원리와 화남면 죽곡리를 잇는 고개이다

인근에 죽천마을이 있고 북영천 IC가 있어 차량을 이용하기는 좋다

일찍 시작하여 한번에 끝낼수 있는 지맥이지만 수월하게 두번으로 마무리 하기로 합니다

날씨도 좋고 멋진 뷰도 선사하고 무사히 기룡지맥 첫구간 마무리 합니다...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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