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첫번째(논골재~금댕이재)구간이다

첫구간은 종주 하지 못하고 두번째 구간부터 종주 한다

이번 구간은 업.다운이 그리 심하지 않았으나 구간 거리가 길고

또한 무더위에 바람한점 없는 날씨에 힘들게 종주 한다...

 

[덕산지맥]

 

낙동정맥 칠보산(x974.2) 남쪽 2.2km 지점의 x850봉(헬기장) 아래 x840m 지점에서

서남쪽으로 분기하여 일월산(x1217.7) 전 2.4km 지점의 일월지맥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일월지맥을 보내고 덕산지맥은  우측으로 뻗어 덕산봉(x690.3) 장갈령(x566.7)을 거쳐 임하댐을 지난

반변천이 낙동강에 합수하는 안동시 용상동 법흥교에서 맥을 다하는 약73.1km의 산줄기다

이 지맥 서쪽인 오른쪽으로는 낙동강이 흘려 안동호로 들어가서 낙동강 본류가 되고

동쪽인 왼쪽으로 흐르는 반변천 물줄기는 임하호로 흘려들어 낙동강에 합류한다

 

주요 산줄기는 다음과 같다

 

일장봉(x1054.3)  참남배기봉(x1011.5)  뱀장골봉(x653.9)  바른골봉(x751.8)  수리봉(x716.6)

행화산(x745.6)  덕산봉(x690.3)  행전봉(x618.0)  장갈령(x566.7)  표대봉(x550.6) 등이다

◎산행지:경북안동.영양

◎언제:2019.09.28일(흐림후맑음)

◎누구와:대구지맥클럽

◎산행거리:29.76km(오룩스맵)

◎산행시간:11시간14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논골재:06시09분

☞x597.0봉:06시34분

☞x591.4봉:06시53분

☞x586.4봉:07시15분

☞x567.5봉:07시27분

☞x598.8봉:07시55분

☞x601.9(최고봉):08시42분

☞장갈재:08시52분

☞x566.7(영등지맥분기봉):09시21분

☞x580.9봉:10시13분

☞x575.4봉:10시20분

☞x523.6봉:10시44분

☞x521.2봉:11시38분

☞x540.3봉:12시16분

☞x550.6(포대봉):12시43분

☞원시미고개:13시20분

☞위동재:13시50분

☞x321.5봉:15시14분

☞x359.9봉:15시30분

☞벳티재:15시40분

☞x374.0:17시12분

☞금댕이재:17시23분

 

△  (06:09)  경북 영양군 청기면 논골마을 봉화군 재산면 행전마을을 잇는 918번 지방도인

논골재에서 덕산지맥 2구간 이어간다

작은 산불감시 초소도 있고 영양군에서 세운 안내도도 보인다

좌측 숲으로 지맥길은 이어지지만 길이 없다

그래서 선달골 마을 시멘트 도로를 따라서 오른다...

 

 

 

△  영양군 방향에서 선달골 시멘트 도로를 따라 오르니 좌.우측 인삼 밭이다

언덕배기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니 길가에 쑥부쟁이들이 가을을 알린다...

 

 

 

△  지맥길은 좌측 숲길로 조금 오르다가 다시 내려와야 한다

그래서 계속 시멘트 도로로 진행 한다...

 

 

 

△  우측에 거대한 고추밭이 나타나고 지맥길은 고추밭사이로 x591.3을 올라가야지만

그러나 계속 시멘트 도로를 따르기로 한다...

 

 

 

△  이제 시멘트 도로를 버리고 우측 직진 숲으로 오르고

길은 그래도 뚜렷하게 이어지고...

 

 

 

△  갑자기 산중에 개짖는 소리가 엄청 고요한 아침에 온산이 울린다

근처에 가니 개들은 더욱더 짖어대고 금방이라도 달려 들것 같다

그러나 줄에 묶여 있어 다행이다

근처에 텐트도 설치되어 있고 인기척은 없다

송이 버섯를 채취 하는것 같다...

 

△  (06:34)  지맥길로 따르다 보니 좌측에 삼각점이 있는 x597.0봉을 오르지 못했다

지난번 태풍 타파로 인하여 등로에는 어지렵게 나무가지들이 흩어져 있어

어떻때는 마루금을 분간하지 못하겠다...

 

△  한고비 약간 오름이 이어지니 여기도 우측에 개 세마리가 짖어댄다

밥값을 한다고 얼마나 짖어 대는지 서둘려 지나간다...

 

△  (06:53)  준희님의 산패가 있는 x591.4봉을 오르고 최근에 바꾼것 같다

산악 후배들이 준.희님의 산패가 지금 고도가 맞지 않으니 새로 교체를 많이 한다

가끔 오래된 소나무에는 송진을 채취한 상처가 보이고...

 

 

 

△  지도상에는 보이지 않는 안부도 보이고...

 

△  방금전 놀고간 멧돼지 진흙탕 섬뜻하다...

 

 

 

△  (07:15)  준.희님의 산패가 있는x586.4봉도 오르고 비실이 회장님 표지기도 보이고...

 

 

 

△  (07:27)  계속 조망은 트이지 않고 x567.5봉도 오르고...

 

 

 

△  (07:55)  큰 업.다운 없이 여러 봉우리를 넘는다

x598.8봉도 오르고 조망이 트이지 않아서 답답하다...

 

 

 

 

 

△  (08:42)  구간 최고봉 x601.9봉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x601.9봉은 지맥길에서 약간 벗어나 있다

그래서 다시 되돌아 와야 합니다...

 

△  묘지도 지나고...

 

 

 

 

 

△  (08:52)  비포장 임도인 장갈재에 도착하고 잠시 쉬어 간다

주변에 작은 성황당 당집도 보이고 돌무더기도 보인다

예전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고개를 넘었는지

 잠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  한고비 오르니 낙엽송들이 반기고...

 

△  (09:21)  영등지맥 분기점에 도착하고 덕산지맥은 우측이다

영등지맥도 곧 종주해야 될것 같다

사진 한장 남기고 내려서니 좌측으로 싸리나무가 자라는 임도가 보이고...

 

△  임도를 보고 우측 약간 오름이 이어지는 지맥길로 오른다

임도길로 진행해도 될것 같다...

 

△  임도길로 내려서고 시멘트 포장이 되어 있고 우측으로 내려선다...

 

 

 

△  조금 내려서니 좌측 숲길로 시그날이 보이고 우리도 그 방향으로 오른다

조금 진행하니 임도가 나타나고 가파른 절개지다

그래서 좌측으로 내려서고 다시 치고 오른다...

 

 

 

△  이구간은 전형적인 육산이며 큰 기암은 보이지 않고 작은 기암들이 반긴다...

 

△  이제 북쪽 방향으로 구름이 겆히고 파란 하늘이 보이고

모처럼 조망이 열리니 첩첩산중 오지다

아마 안동시 예안면  삼계리 방향인것 같다...

 

△  (10:13)  삼각점이 있는 x580.9봉에 오르고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  (10:20)  x575.4봉도 오르고 철도 모르고 우측에 진달래 몇송이가 피어 있다...

 

 

 

△  가끔 편안한 지맥길도 이어지고...

 

 

 

 

 

△  (10:44)  x523.6봉도 오르고 계속 조망은 열리지 않는다...

 

 

 

△  (11:38)  모처럼 땀을 줄줄 흐리며 x521.2봉에 오르고

정말 오늘 무척 덥고 바람이 불지 않아서 더욱더 덥다

땀은 비오듯 내리고 정말 그칠줄 모르게 흘려 내리고...

 

 

 

 

 

△  한고비 빡시게 치고 올라 무명봉에서 쉬어 간다...

 

△  (12:16)  x540.3봉도 오르고...

 

△  희미한 안부 큰 느티나무가 자라고 있고 돌매기 안부다

조금 오르니 돌매기 임도에 도착하고...

 

 

 

 

 

△  (12:43)  깨진 삼각점이 있는 x550.6봉(포대봉)으로 되어 있다

흔적을 남기고 내려서고 이제 구름이 겆히고 파란 하늘이 나타난다...

 

 

 

△  (12:27)  한바우 임도에 도착하고 이제 한동안 임도를 따른다

시멘트 포장이 되어 있고 햇빛이 내리쬐니 무척 덥다

우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  그래도 임도로 내려서니 시간을 많이 단축한다...

 

 

 

△  (13:20)  임도길을 53분 걸려서 원시미고개 삼거리에 도착한다

인근에 원시미 마을이 있어서 원시미 고개로 한다

여기서 물도 마시고 쉬어서 간다...

 

 

 

△  숲으로 오르니 묵은 밭이 나타나고 이제 예전 희미한 수렛길로 오르고...

 

 

 

△  (13:50)  935번 지방도 2차선 포장도로인 위동제에 내려서고

인근에는 사과나무 밭도 보이고 다시 길건너 시멘트 도로를 따라서 진행한다...

 

 

 

 

 

 

 

 

 

△  좌측 임도 밑으로는 사유지...

 

△  (14:16)  위동재에서 26분 걸려서 임도 삼거리에 도착하고

그늘아래에서 쉬어서 가고 모처럼 바람이 불어 온다

지맥길은 직진 희미한 수풀이 많은 수렛길로 진행한다...

 

 

 

△  파란 하늘이 아름답다...

 

△  이제 수렛길을 버리고 우측 숲으로 오르고...

 

△  모처럼 시야가 열리니 좌측으로 새터 마을이 보이고...

 

 

 

△  이구간에도 묘지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고

햇빛이 강해서 바람이 불지 않으니 정말 덥다...

 

 

 

 

 

△  잔대도 보이고 꽃이 예쁘다...

 

△  (15:14)  x321.5봉도 오르고 이제 작은 나무들이 많아 많이 노출된다

그래서 후반부고 해서 힘도 빠지고 땀을 많이 흘린다

오늘 물을 3.5리타 가지고 와서 그래도 다행이다...

 

 

 

△  (15:30)  준.희님의 산패가 있는 x359.9봉도 오르고...

 

△  시야가 확 트이고 임하호가 보이고 저멀리 임동교가 보인다

최근에 많이 내린 비탓에 만수다...

 

 

 

 

 

△  (15:40)  느티나무와 소나무가 나란히 자라고 있는 고개 벳티재에 도착하고

여기서 마지막 체력을 보충하고 쉬어서 간다

이고개도 예전에 많은 우리 조상들이 넘던 고개이다...

 

 

 

 

 

△  다시 한고비 치고 오르고 언덕배기에 오르니 평탄한 땅이 나타난다

여기서 지맥길은 우측으로 붙어야 한다...

 

 

 

 

 

 

 

△  갑자기 나타난 농장 울타리 대문을 넘어서고

다시 임하호가 보이고 묵은 밭에는 메밀이 심어져 있지만

씨도 건지기 힘들것 같다...

 

 

 

 

 

△  농장으로 이어지는 시멘트 도로를 만나고 비포장 수렛길로 오르고

인근에 호두나무들이 심어져 있다...

 

△  농장 건물이 보이고 울타리가 있어 진행할수가 없다

넘어갈수 있는데를 찾아 보지만 보이지 않는다

할수 없이 울타리를 넘어서 가고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  거대한 목초지 넘어와서 다시 숲길로 올라가야 되기에 다시 울타리를 넘는다

높은 울타리 철망 구멍이 작아서 발을 딛고 넘어서기 힘들다

가방을 먼저 넘기고 조심스렵게 넘어간다

아풀사 그만 신발이 철망 줄에 걸려서 찢어지고 말았다...

 

△  철망을 넘어서 오르니 희미한 등로가 보이고 조금더 오르니

시멘트 포장이 되어 있는 임도가 나타나고 좌측으로 오른다...

 

 

 

△  (17:12)  언덕배기에 오르니 좌측에 삼각점이 있는 x374.0봉에 오르고

이제 계속 시멘트 도로를 따라서 내려 선다...

 

△  우측에 농장 사납게 개들이 짖어대고 저들도 밥값을 한다...

 

△  우측에 잘 정비된 묘지도 보이고...

 

△  (17:23)  드디어 오늘 목적지 안동시 임동면 사월리 금댕이재에 도착하고

무사히 덕산지맥 2구간 완주 한다

오늘 차량 두대로 들머리 날머리에 두었다

그래서 인근에서 가져온 물로 대강 몸을 씻고 다시 차량으로 들머리 논골재로 향한다

이제 해가 많이 짧아서 벌써 어둠이 내려 논골재에 도착 한다

논골재에서 차량을 회수하고 영양읍에서 간단하게 져녁을 먹고 대구로 귀가 한다

모처럼 장거리 무더위 힘들게 덕산지맥 2구간 완주 한다...

 

 

 

 

 

 

 

△  산행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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