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지맥]

 

한남관악지맥이란 한남정맥상에 있는 백운산 남쪽 564봉 삼거리에서 북쪽으로 분기하여

 백운산(563m), 바라산(428m), 국사봉(540m), 이수봉(545m), 응봉 (369m)을 거쳐 갈현고개로 고도를 낮추다가

 다시 관악산(632m)을 솟구쳐놓고 까치고개로 내려가 서달산(179m)과 장승배기를 거쳐

안양천과 한강이 만나는 합수점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43km를 가칭 관악지맥이라 칭한다.

 

주요 산들은 다음과 같다

 

백운산(x562.5)  바라산(x427.5)  우담산(x424.2)  국사봉(x542.0)  매봉(x369.2)

국기봉(x550.0)  관악산(x632.2)  등이다

◎산행지:경기용인

◎언제:2019.11.16일

◎누구와:대구지맥클럽

◎산행거리:19.95km(오룩스맵)

◎산행시간:06시간58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백운사:07시26분

☞백운산:08시01분

☞x462.2봉:08시25분

☞x422.5봉:08시32분

☞고분재:08시41분

☞x427.5(바라산):08시53분

☞x424.2(우담산):09시28분

☞x367.1:09시52분

☞x367.2:09시58분

☞학현고개:10시07분

☞x390.6봉:10시24분

☞x542.0(국사봉):10시43분

☞x455.3봉:10시58분

☞x545.0(이수봉):11시15분

☞청계산갈림길:11시26분

☞청계산(만경대):11시54분

☞절고개:12시58분

☞x388.7:13시04분

☞x369.2(매봉):13시26분

☞x349.4:13시35분

☞x208.0봉:13시53분

☞309번도로:14시11분

☞찬우물:14시25분

 

△  (07:26)  경기  의왕시 고천동 백운사 입구에서 관악지맥 첫구간 출발이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백운사 까지 차량이 통제없이 오른다

모든 준비를 하고 백운산으로 오른다

날씨는 포근하고 안개가 많이 끼여 있다...

 

 

 

△  백운사 입구에서 우측 계곡 옆으로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조금 오르니 데크 계단이 나타나고 계속 오름이 이어지고...

 

 

 

 

 

△  오전저수지 방향 갈림길을 지나고 쉼터 의자도 보이고

우측으로 등로는 계속 이어지고...

 

△  약간 내리막이 이어지고 우측으로 안전기둥이 설치되어 있다

작은 계곡을 건너고 다시 한고비 치고 오른다...

 

 

 

△  다시 이어지는 데크계단 날씨가 포근하여 벌써 이마에는 땀이 흐르고

아직 단풍이 그래도 물들어 있다...

 

 

 

△  산행 인원을 체크하는 계수대도 보이고...

 

 

 

△  (08:01)  데크전망대 삼각점 정상석이 있는 x562.5(백운산)에 오른다

앞으로 운해가 장관이고 조망이 끝내준다

백운산 정상은 군부대가 자리잡고 있고 여기에 정상석을 세워 두었다

그래서 한남정맥에 접속하여 관악지맥 분기봉에 갔다 오기로 한다...

 

 

 

 

 

△  군부대 백운산 방향 정자도 있고 우측으로 해서 군부대 한바퀴 돌아 오기로 하고

이제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서 진행한다...

 

 

 

△  갑자기 파란 하늘이 아름답게 펼쳐지고...

 

△  (08:12)  준희님의 산패가 있는 관악지맥 분기점에 도착하여 사진한장 남긴다

좌측으로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서 백운산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  백운산에 다시 돌아와 이제 우측으로 내려선다

새벽에 내린 비탓으로 등로 낙엽에 물기를 머금고 있어 미끄렵다...

 

 

 

 

 

△  군데군데 쉼터 의자도 보이고 쉬어가기 좋다...

 

 

 

 

 

△  (08:25)  한고비 치고 올라 x462.2봉을 오르고 날씨는 산행하기 좋다...

 

 

 

 

 

 

 

△  (08:32)  계속 업.다운이 이어지고 그리 심하지는 않는다

x422.5봉도 오르고 조망은 트이지 않으면 좌.우로 운해가 장관이다...

 

 

 

 

 

△  (08:41)  백운호수 고기동 갈림길 사거리 안부(고분재)를 지나고

이제 바닥에는 야자매트가 깔려 있다...

 

 

 

  (08:53)  데크 전망대가 있는 x427.5(바라산)에 오르고 조망이 끝내준다

앞으로 관악산 저멀리 북한산 청계산 운해가 장관이다

한동안 조망에 취해서 노닐다 간다...

 

 

 

 

 

 

 

  바라365 계단을 한동안 내려서고...

 

△  석운동 갈림길 사거리 안부도 지나고 다시 한고비 치고 오르고

조금 오르니 좌측에 송전탑도 지난다...

 

 

 

  한고비 치고 오르니 갈림길 좌측으로 백운호수 갈림길이다...

 

 

 

  (09:28)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쉼터 의자가 있는 x424.2(우담산)에 오르고

여기서 물도 마시고 쉬어서 간다...

 

  우담산에서 약간 내리막을 내려서니 이제 길은 평탄하고 고속도로 수준이다

가끔 산악 라이딩 하는 분들이 진행방향으로 내려오고 있다

이곳에서는 이 마루금을 의왕대간이라 부르고 있다...

 

 

 

  우측으로 군부대인지 철조망이 쳐져 있고 접근금지 표지기도 보이고...

 

  능선에 오르니 갈림길 좌측으로 의왕청계영업소 방향이다

그런데 갈림길에 해밀산악회 영심봉 표지기가 달려 있다

그러나 영심봉은 여기가 아니다

지맥길은 우측으로 오르고...

 

  (09:52)  삼각점 모서리가 깨진 x367.1봉을 지나고...

 

  철조망에 둘려 쌓인 군부대 통신탑인듯...

 

 

 

  (09:58)  K B S 운중 TV방송 중계소가 있는 x367.2(영심봉)에 오르고

여기가 영심봉이고 이제 안개들이 잔뜩 끼여 있다...

 

 

 

 

 

  (10:07)  고가 육교가 있는 학현고개를 지나고 고가 아래에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다

안개로 인해 주위 조망을 볼수가 없고 차들이 싱싱 달리며 차소리만 들린다...

 

 

 

 

 

  육교를 지나서 숲길로 오르니  청계공동묘지다...

 

 

 

  모처럼 한고비 치고 오르고 나무 계단도 오르고 좀 빡시게 오른다

송전탑을 연속으로 지나고 주위에는 안개가 자욱하다...

 

 

 

 

 

△  (10:24)  힘들게 올라 x390.6봉도 오르고 다시 조금 내려서니 사거리 안부다

좌측으로는 청계사 아래에 있는 주차장으로 갈수가 있다...

 

 

 

△  청계산 등산 안내도도 보이고...

 

△  돌탑도 보이고 한고비 치고 오르고...

 

△  갑자기 하늘이 맑아지기 시작하고...

 

 

 

 

 

△  (10:43)  커다란 정상석이 있는 x542.0(국사봉)에 오르고 여기도 사방 조망이 트인다

관악산 정상부만 살짝 보이고 운해가 장관이다

한동안 주위; 조망에 넋을 잃고 만다

여기서 사진 한장 남기고 내려선다...

 

 

 

 

 

 

 

 

 

△  바위틈에 자라나는 소나무가 운치를 자아내고...

 

△  우측 두레이골 방향으로도 운해가 장관이다...

 

 

 

△  (10:58)  운치가 있는 소나무 뿌리가 다 들어나 있는 x455.3봉도 오르고...

 

△  (11:04)  좌측으로 쉼터 의자가 있는 청계사(갈림길)을 지나고

우측에 의왕대간 등산 안내도도 세워져 있다...

 

 

 

 

 

△  (11:15)  x545.0(이수봉)에 오르고 커다란 정상석이 웅장하다

이수봉은 우측에 군부대가 자리잡고 있어 여기에 정상석을 세워져 있다

이제 많은 산객들이 있어 흔적을 남기기도 힘들다...

 

 

 

△  모처럼 단체 사진 한장 남기고 후미가 오지 않아서 선두만 흔적을 남기고...

 

△  헬기장을 지나고...

 

△  (11:26)  지맥 청계산(망경대)갈림길에 도착하고 여기서 우측에 왕복2.6km떨어진

청계산(망경대)에 갔다 오기로 하고 오늘 계획을 수정한다...

 

 

 

△  소나무 숲길을 오르고 많은 산객들이 지나치고...

 

△  군부대 구조물을 끼고 오르고...

 

△  가름할수 없는 작은 산봉우리만 보이며 운해가 장관이다

오늘 이산에 오르는 모든 분들이 운해에 감탄 했을 것이다...

 

 

 

△  머리만 보이는 관악산 정상부...

 

△  우측 청계산(석기봉) 좌측이 청계산(만경대)...

 

 

 

△  군부대 철조망 울타리를 따라서 오르고 다시 한고비 밑으로 급하게 내려섰다

다시 오르고 이방향으로 오르는 산객은 별로 없다...

 

 

 

 

 

△  암능 사이로 오르고...

 

 

 

 

 

 

 

 

 

△  (11:54)  x616.3(망경대)에 오르고 정상은 군부대 안쪽이다

위험구간이라 그런지 예전 정상석이 있다던데 찾을길이 없다

사방 조망이 트이고 발아래에는 모든 세상이 운해로 가득하다

발아래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  다시 되돌아 와서 탁자가 있는 곳에서 점심을 먹고...

 

 

 

△  청계산 갈림길에 도착하고 이제 우측으로 내려서고

간간히 조망이 트이니 운해가 그림처럼 펼쳐지고...

 

 

 

 

 

△  청계산 갈림길 여기서 우측 3시방향으로 내려서야 한다

직진하기 쉬운 구간이고 직진하면 청계사로 내려선다...

 

△  나무 사이로 청계산(만경대)가 보이고...

 

 

 

 

 

△  우측으로 서울대공원 철조망 울타리가 쳐져 있고

계속 내리막이어서 속도를 많이 내는 구간이다...

 

△  (12:58) 갈림길 안부 절고개를 지나고 여기서도 좌측으로 청계사로 내려갈수가 있다...

 

 

 

△  (13:04)  절고개에서 한고비 치고 올라 x388.7봉에 오르고 삼각점이 있다...

 

△  운치 있는 소나무 숲길을 지나고 헬기장도 지난다...

 

 

 

 

 

△  편안한 지맥 마루금 저절로 힐링되는 구간이다...

 

 

 

△  송전탑도 지나고 짧은 구간이지만 한고비 치고 오르고...

 

  (13:26)  데크가 있는 x369.2 청계산(매봉)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여기서 물도 마시고 간식도 먹고 영양 보충을 한다...

 

△  과천정부청사 갈림길을 지나고 지맥길은 직진이다...

 

△  (13:35)  삼각점이 있는 x349.4봉도 오르고...

 

△  정부과천청사역 갈림길을 지나고 계속 직진이다...

 

 

 

△  과천청사역을 지나 이제 우측 뚜렷한 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길은 희미하지만 이곳으로 내려서야 한다...

 

 

 

 

 

△  (13:53)  능선에 오르니 삼각점이 있는 x208.0봉에 오르고 이제 길은 더욱더 희미하다

선답자의 앱을 보면서 내려서지만 쓰려진 나무들을

 피해서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내려서고...

 

 

 

△  (14:03)  이제 도로가 보이고 세곡마을이다

이제 도로를 따라서 쭉 내려서고...

 

 

 

 

 

△  삼거리 우측(서울)좌측(안양) 안양방향으로 진행하고...

 

△  과천~의왕간 고속화도로 다리 밑을 지나고...

 

△  다리 밑을 지나서 우측 3시방향(갈현동삼거리)방향 도로를 따른다...

 

 

 

△  우측으로는 택지개발이 한창이고...

 

△  이제 도로가 끊기고 비포장 도로를 따라서 진행하고

비온뒤라 흙이 자꾸 신발에 달라 붙는다

예전 도로는 끊겨 버리고 공사 관계자들이 빨리 지나 가라 한다...

 

△  갈현삼거리 도로에 도착하고 신호가 걸려서 차가 멈추고 있을때 바로 무단 횡단하고

중앙선에 도착하니 우측에는 횡단보도가 있어 안전하게 길을 건넌다

길건너 우리가 타고온 차가 보이고...

 

 

 

 

 

△  (14:25)  오늘의 날머리 찬우물 샘터가 있는(가자우물)곳에서 관악지맥 첫구간 완주한다

뜻하지 않게 멋진 운해를 보았고 날씨도 좋아서 산행내내 행복한 산행 이었다

인근에 국수집에서 하산식을 먹고 일찍 대구로 향한다...

 

가자우물

 

예전에는 암반의 틈새에서 솟아나 약수로도 유명했고 수량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수량이 줄어들었으며 과천시에서 향토유적을 보존하기 위해 인근의 지하수를 유입하여 복원 정비하였다.

조선시대 제22대 왕 정조는 생부인 사도세자의 원묘인 수원 현륭원에 능행할 때마다 과천을 통과했다고 한다.

어느날 정조 임금이 이곳에 이르자 심한 갈증을 느끼게 되었고 한 신하가 근처 우물물을 떠다 바치니

이 물을 마시고 물맛이 유난히 좋다

하여 이때부터 이 우물에 당상(堂上) 품계의 벼슬을 제수했다는 일화가 전해 온다.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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