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후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첫번째(분기점~운월재)구간이다

통명지맥에서 가지친 모후지맥 산행에 나서고 두구간으로 종주 하기로 합니다

지난번 채일봉에서 통명지맥 종주시 임도에 도착하니 차량이 오를수가 있을것 같았다

그래서 우리가 이용한 차량을 타고 오르니 수산동 마을에서 시멘트도로를 따라 오른다

새벽에 내린 비로 도로에 낙엽도 많고 해서 차가 슬립도 하고 해서 기사가 힘들어 한다

그래서 수산동마을에서 조금 올라서 차에 내려서 산행을 이어 갑니다

조금 오르니 농막주택이 보이고 임도 삼거리를 만난다

이제 우측 임도를 따라 오르니 500m 진행하니 좌측 벌목지 방향으로 오르는 등로가 보인다

벌목지라서 길도 좋고 비탓에 약간 미끄렵지만 오르는데 무리가 없다

제법 가파르게 치고 오르고 모후지맥 산줄기 근처에는 급 오르막이 이어진다

모후지맥 산줄기에 도착하여 우측 분기봉에 갔다 오기로 합니다

세번 정도 오르 내림이 이어지고 분기점을 지나 채일봉에 갔다 옵니다

은근히 업.다운이 심하고 산죽들이 많아서 진행하는데 엄청 힘들었다

매봉까지 안개로 인하여 조망이 트이지 않았고 답답한 산행 이었다

그래서 새벽까지 내린 비탓에 산죽지대도 많이 지나고 해서 신발에 물도 침투 하였다

그래서 바람이 부니까 쌀쌀하고 한기를 느끼고 했다

매봉을 지나니 이제 햇빛이 비추더니 이내 구름속으로 다시 들어 간다

이번 구간은 잡목은 그래도 크게 없지만 산죽들이 많아서 은근히 힘들었다

운월재에서 우측 금수사 방향으로 이탈하여 22번국도에서 마무리 했다...

 

[모후지맥]

 

모후지맥(母后枝脈)은 호남정맥상의 연산에서 분기하여 동쪽으로 진행되는 통명지맥(通明枝脈)이 차일봉을 지나

남쪽으로 방향을 바꾸며 매봉, 밤실산, 운월산, 모후산, 중봉, 집게봉등을 지나고 보성강과 그 지류인

동북천을 나누며 남쪽으로 주암호까지 내려가는 도상거리 30.6km되는 산줄기이다.

주요 산들은 다음과 같다

x668.5(채일봉)  x649.5(매봉)  x599.9(밤실산)  x674.9(운월산) 

x943.8(모후산) x804.9(중봉)  x768.8(집계봉) 등이다...

△  (06:59)  전남 곡성군 삼기면 수산리 산 223번지에서 모후지맥 산행에 나선다

삼기면 수산동마을에서 통명지맥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서 차량이 오를수가 있다

그러나 새벽에 내린 비로 시멘트도로에 낙엽이 많고 도로도 좁고 해서 기사님이 오르기가 힘들어 한다

그래서 여기서 하차하여 모후지맥 이어가기로 하고 모든 준비를 하고 오른다...

 

◆지맥산행(107-1번째)

◎산행지:전남(곡성군/화순군)일원

◎언제:2022.11.13일(일욜)

◎누구와:대구지맥클럽

◎산행거리:22.68km(오룩스맵(접속2.55km이탈1.36km포함)

◎산행시간:09시간17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수산동마을:06시59분

☞x668.5(채일봉):07시59분

☞분기점:08시07분

☞흙재:08시15분

☞x609.9봉:08시38분

☞x632.9봉:09시23분

☞송치:09시45분

☞x547.1봉:11시28분

☞후루목재:11시35분

☞x585.9봉:11시53분

☞x649.5(매봉):12시27분

☞x425.9봉:13시00분

☞x537.4봉:13시50분

☞x599.9(밤실산):14시27분

☞운알재:15시00분

☞x507.4봉:15시23분

☞운월재(이탈):15시38분

☞22번국도:16시17분

곡성군

 

민국 전라남도 북동부에 있는 군. 소백산맥의 지맥이 뻗어 내륙산간지대를 이루며

남해고속도로를 통해 광주광역시와 쉽게 연결된다.

행정구역은 곡성읍·오곡면·삼기면·석곡면·목사동면·죽곡면·고달면·옥과면·입면

겸면·오산면 등 1개읍 10개면 125개 동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272개리). 군청소재지는 곡성군 곡성읍 군청로이다.

면적 547.46㎢, 인구 28,036(2020).

섬진강·보성강·옥과천 등을 끼고 있는 이 지역에는 일찍부터 선사문화가

하천 연변에 존재했음이 유물·유적의 분포를 통해 밝혀졌다.

문헌상으로는 백제의 욕내군이 설치되었던 것이 첫 기록이다.

삼국통일 후 757년 곡성군으로 개칭되어 무주(광주)에 속했다.

고려초에 곡성은 승평부(순천)의 속군이 되고 1018년에는 나주에 예속되었다.

조선시대까지 독립 현으로 있었다가 1914년 면으로 병합된 옥과 지역은 백제 때 과지현이었다.

과지현은 757년에 옥과현으로 개칭되었다.

옥과현은 고려초에 추성군(담양)의 영현이 되었다가 1018년에는 보성군에 예속되었다.

고려말 왜구의 침입으로 읍이 함락되자 곡성은 치소를 동악산 아래로 이전했다.

1413년 곡성과 옥과에 현감이 파견되어 조선시대 동안 유지되었다.

임진왜란 때 왜구의 분탕으로 1599~1609년 동안에는 남원부에 잠시 합속되기도 했다.

곡성의 별호는 욕천(欲川), 옥과의 별호는 설산이었다.

1895년 지방제도 개혁에 따라 2개현이 군으로 바뀌었으며, 옥과군은 1910년 창평군에 병합되었다가

1914년에 구례군 고달면과 함께 곡성군으로 이속되었다.

1979년 곡성면이 읍으로 승격했다.

1983년 2월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석곡면 운룡리가 순천시 주암면으로 편입된 이후로

지금까지 1개읍 10개면 125개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화순군

 

대한민국 전라남도 중앙부에 있는 군. 호남 유일의 석탄 산지가 있고, 광주광역시에 인접해 있어 위성도시로 발전해왔다.

행정구역은 화순읍·이양면·남면·북면·동면·한천면·동복면·도암면·청풍면·춘양면·이서면

도곡면·능주면 등 1개읍 12개면 1개 출장소 188개 동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343개리). 군청소재지는 화순읍 동헌길이다.

면적 786.85㎢, 인구 62,506(2020).

지금의 화순군은 조선시대의 화순현·능주목(綾州牧)·동복현이 합하여 이루어진 군이다.

옛 화순현은 삼국시대에 백제의 잉리아현(仍利阿縣)이었는데, 신라의 삼국통일 후

757년(경덕왕 16)에 여미현(汝湄縣)으로 개칭되었다.

고려초인 940년(태조 23)에 화순현으로 개칭되었고, 1390년(공양왕 2)에 감무를 설치하고 남평현(南平縣)을 함께 다스렸다.

조선초인 1394년(태조 3)에 남평현을 분리하고 동복현 감무를 겸했다.

1405년(태종 5)에는 동복현을 병합해 1407년에 복순현(福順縣)으로 이름을 바꾸었으나 1416년에

두 현을 분리하고 능성현과 병합해 순성현(順城縣)이라 했다가 1418년에 다시 분리해 조선시대에 유지되었다.

화순의 별호는 오성(烏城)·서양(瑞陽)·산양(山陽) 등이었다.

지방제도 개정에 의해 1896년 전라남도 화순군이 되었다.

1908년에 화순군이 능주군에 병합되었으나, 1914년 군면 폐합 때 능주군을 화순군으로 개칭하고 동복군을 편입했다.

이때 면의 폐합도 이루어져 한천면·서면·동면·송석면·도림면·능주면·춘양면

청풍면·도곡면·도암면·화순면으로 재편되었다.

또 동복군이 폐지되면서 내북면·외북면·내남면·외남면이 편입되었고

읍내면이 동복면으로, 내서면·외서면이 이서면으로 병합되었다.

1932년에 내북면과 외북면을 북면으로, 송석면과 도림면을 이양면으로, 내남면과 외남면을

남면으로 통합했으며, 1962년에 화순면을 읍으로 승격했다.

1966년 영외·묵곡·용강 3개 출장소를 각각 설치했다.

1973년 동면의 수만리가 화순읍으로 편입되었다.

1998년 묵곡·용강 출장소를 폐지했다(→ 능주목동복현).

△  우측에 농막주택이 보이고 개도 짖어대고 화물차 차량 한대도 세워져 있다

그러나 도로를 보니 차량이 오를수가 있고 로드 뷰에도 나온다...

△  삼거리 임도에 데이고 임도도 좋고 군데군데 시멘트 포장도 되어 있다

우측으로 임도를 따라 오르고 바닥에는 작은 자갈이 깔려 있다...

△  좌측으로 휘어지는 임도에서 좌측 벌목지 방향으로 오르고 띠지 하나 보인다

시멘트 포장이 되어 있고 선답자들이 이방향으로 오르는 분도 있다

벌목지라서 시야가 트이는 구간이고 임도를 계속 따르면 한창 돌아 가야 합니다...

 

△  예전 벌목을 하면서 사용한 넓은 길을 따라서 오르고 우측 계곡 아래에는 물소리도 많이 들린다

새벽까지 비가 제법 전국적으로 내렸고 그래도 산행시에는 내리지 않아서 다행이다...

 

△  계속 벌목지 경계선을 따라서 오르고 이제 제법 치고 오르고...

△  벌목지를 벗어나 잠시 숲으로 들어가고 다시 벌목지를 만나면서 급 오르막이 이어진다

새벽에 내린 비탓에 자꾸 뒤로 미끄려지고 가금 어린 나무도 잡고 하면서 오른다...

△  수산동마을에서 모후지맥 산줄기에 도착하여 거리는 1.58km 30분 걸려서 도착 합니다

이제 우측 통명지맥에서 분기한 채일봉 분기봉으로 갑니다

등로는 좋고 서너번 무명봉을 넘어가야 합니다...

△  무명봉 몇개를 넘어서 통명지맥에서 가지친 모후지맥 분기점도 지난다

채일봉 까지 갔다 되돌아 오기로 합니다...

 

△  (07:59)  통명지맥에서 분기한 모후지맥 분기점에 도착하고 실질적인 분기점은 조금 전이다

들머리에서 2.55km 1시간이 걸려서 도착하게 되었네요

준희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다음 지도에는 채일봉 네이버 지도에는 차일봉으로 되어 있다

사진 한장 남기고 되돌아 가고 지난달 초에 오르고 오늘 두번째 오르게 되네요...

  (08:07)  통명지맥에서 분기한 모후지맥 분기점에 도착하고 흔적을 남기고 이제 모후지맥에 나선다

진행방향 우측 묘지가 있는 곳으로 진행하고 근처에 돌배나무 한그루가 있다

아직 나무에 많이 달려 있고 바닥에 떨어진 것도 보인다

무명봉 몇개를 넘어 내려서니 좌측으로 편백나무들이 식재되어 있다...

 

 

 

△  아직까지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지고 약간의 등로에 방해하는 잡목이 보이고 무명봉에 오른다...

  (08:38)  모후지맥 산줄기에서 우측으로 100m 떨어진 x609.9봉에 갔다 옵니다

준희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먼저간 불친 부뜰이님 띠지도 보인다...

 

△  무슨 열매인지 발갛게 익은 열매가 아름답게 익어 있다

계속 안개가 끼어 100m 이상은 보이지 않아서 답답하고 그래서 시간은 단축 되네요

그렇지만 은근히 잔챙이 봉을 수없이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  이제 산죽지대도 만나고 새벽에 내린 비로 인하여 물기를 머금고 있고...

△  (09:23)  준희선생님 산패가 있는 x632.9봉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겨 본다

바닥에는 낙엽이 많이 쌓여 있고 내리막에는 은근히 미끄렵다

다만 시야가 트이지 않고 바람도 불고 해서 쉬지 않고 진행하게 되네요...

 

 

△  계속 무명봉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이어지는 모후지맥 산줄기 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수월하고 여름철 산행시는 무척 힘든 산줄기라 생각 됩니다...

 

 

  (09:45)  안부인 송치에 도착하여 홀산아님 송치를 알리는 작은 코팅지가 나무에 매달려 있다

전남 화순군 백아면 송단리와 전남 곡성군 석곡면 염곡리를 잇는 고개이다

보름재라고도 부르고 제법 여기는 뚜렷한 안부이다...

 

△  다시 이어지는 산죽지대를 만나고 새벽에 내린 비로 이슬이 많고...

 

△  백아산 갈림길에 도착하고 약간 넓은 터가 있어 여기서 간식도 먹고 쉬어서 갑니다

그러나 바람이 부니까 쌀쌀하고 옷이 젖어서 한기를 느껴 조금 쉬어서 내려선다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서 내려서게 됩니다...

 

△  제법 내리막이 이어지고 산죽지대를 다시 만나고 그만 직진 하고 말았다

내려서서 보니 알바구간 시야가 트여 보니 300m 내려온것 같다

건너편 도로도 보이고 염곡저수지 그윗쪽 국사봉도 조망 되네요...

 

△  등로도 희미하고 힘들게 갈림길에 올라 도착하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급하게 꺽힌다

앱을 보지 않아서 그만 직진하고 말았고 우측으로 내려서니 약간 급내리막이다...

△  내리막을 내려서니 벌목지가 나타나고 이제 안개도 서서히 조금씩 물려나고...

△  우측 산기슭 아래에 전원주택지 한채가 보이고 포크레인으로 작업을 하고 있다

그러나 완전히 안개가 겆히지 않고 가야할 지맥길이 보여 준다...

△  (11:02)  송치임도에 내려서고 정자도 보이고 차량이 오를수가 있는 임도이다

전남 화순군 백아면 노치리와 전남 곡성군 석곡면  염곡리를 잇는 임도 고갯길이다...

 

 

△  (11:28)  임도에서 서서히 오르막이 이어지고 중간에 편안한 등로도 만나게 됩니다

다시 한고비 치고 오르니 x547.1봉 산패는 보이지 않는다

가져온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서고 조금 내려섰다고 다시 한동안 오르막이다...

△  (11:35)  지도상 후루목재 이지만 안부처럼 보이지는 않고 좌.우측에도 길이 없다

키작은 산죽들이 자라고 있고 이번 구간에 산죽들이 엄청 많다...

△  좌측 나무 사이로 전남 곡성군 석곡면 염곡리 염곡마을도 살짝 보인다

아직 안개가 완전히 겆히지 않아서 희미하게 보이네요...

 

△  급내리막이 이어지고 다시 키큰 조릿대 구간을 다시 만나고 이런 등로가 반복 된다...

△  이제 어떤곳은 파란 하늘도 보여주고 조금씩 원경이 뚜렷해 진다...

△  (11:53)  무명봉에 오르니 x585.9봉이고 준희선생님 산패가 보인다

많은 선답자 띠지도 보이고 사진 한장 남기고 내려선다...

△  우측 나무 사이로 전남 화순군 백아산이 저만치 보이고 암능으로 되어 있다...

△  키작은 산죽지대 무명봉을 오르고 은근히 이런 등로가 이어지고 많은 잔챙이 봉이 이어진다

좌측으로 조망도 열어주고 제법 이제 넓은 파란 하늘이 펼쳐지고 있다...

 

△  은근히 오르막 능선 근처에 산죽들이 많아서 은근히 힘들고 손으로 벌리면서 오른다

그래도 등로 흔적이 있고 가시가 없어서 다행이라 생각 되네요...

 

△  (12:27)  구간 최고봉 x649.5)매봉)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기고 내려선다

준희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조망은 트이지 않고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선다

이제 서서히 안개가 많이 겆히고 하늘도 서서히 맑아지고 있다...

 

△  매봉을 내려서니 이제 백아산이 더 잘조망되고 예전 일반산행 한번 한적이 있다

그래도 아직 하늘에는 구름이 많고 그래도 미세먼지는 크게 없는것 같다...

△  등로에는 낙엽이 많아서 푹신푹신 하고 조금 내려섰다가 작은 둔덕을 오른다

둔덕에 올라 지맥길은 좌측으로 급하게 꺽여 내려서고 급내리막이 이어진다...

 

△  우측 백야산 방향으로 파란 하늘이 펼쳐지고 있고...

 

△  우측으로 저만치 갈미봉이 엄청 높게 보이고 산줄기가 아름다운 능선이다...

 

△  한동안 내리막이 이어지고 다시 능선으로 오르니 산죽지대가 나타나고...

△  (13:00)  구간 유일하게 삼각점이 있는 x425.9봉 준희선생님 산패가 있다

4등삼각점도 보이고 사진 한장 남기고 내려서고 등로는 좋다...

 

  우측에 그물망 울타리가 쳐져 있고 조금 지나서 그물망이 우측으로 휘어지는 곳이 나온다

여기서 지맥길은 그물망과 이별하고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야 합니다...

△  한동안 내려섰다고 오르고 둔덕에 올라 다시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  등로는 계속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이어지고 수없이 무명봉이 이어지고...

△  좌측으로 훼손된 그물망 울타리도 보이고 주로 낙엽이 갈참나무 들이다...

△  은근히 오르막 능선에 산죽들이 많이 자라고 있고 조금 지나서 지맥길은 우측이다

직진하면 x520.3봉은 오르지 않고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선다...

 

△  이제 단풍나무도 물들어 시들어 가고 내년을 기약해야 될것 같다...

 

△  나무에 2번 표시도 있고 바닥에 노란 깃발도 보이고 군인들 훈련장소로 보인다

그래서 그런지 등로에는 이제 정비를 하였고 산죽들고 제거된 곳도 있다...

△  무명봉 둔덕을 오르고 이런 등로가 수없이 이어지고...

△  전남 화순군 동복면 방향 뷰가 펼쳐지고 다시 하늘에 구름이 많아지고...

 

△  (13:50)  키작은 산죽지대 능선을 오르니 x537.4봉이고 준희선생님 산패가 있다

띠지하나 부착하고 내려서고 세프파님 띠지도 보이네요...

△  급내리막이 이어지고 낙엽이 물기를 머금고 있어 가끔 엉덩방아도 찍고 내려선다

그래서 은근히 다리에 힘도 많이 들어가고 용을 많이 쓰니까 그만큼 힘들다...

△  가야할 지맥 산줄기가 보이고 은근히 업.다운이 심한 편이다...

 

△  제법 급 오르막이 이어지고 키작은 산죽지대를 지나 무명봉에 올라 쉬어서 갑니다

지맥길은 약간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야 하는 곳이다...

△  잠시나마 유순한 등로도 만나고 그러나 이것도 잠깐이고 이내 오르막이 이어진다...

△  이제 키큰 조릿대구간을 만나고 사람보다 크게 잘라고 있고 은근히 능선 오름길에 많다

그래서 스틱도 잡았고 손으로 벌리면서 오를려고 하니까 더 힘들수 밖에 없다...

  (14:24)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밤실산으로 되어 있지만 지도상 조금더 가야 합니다

준희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지맥길은 좌측으로 약간 휘어져 이어지고 있다...

 

△  (14:27)  지도상 실질적인 x599.9(밤실산)에 도착하고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근처의 먼저간 선답자 띠지도 보이고 등로는 계속 좋은 편이다...

 

△  우측 나무사이로 화순군(동복면)방향 뷰가 펼쳐지고...

△  늘 오르막 능선 근처에는 산죽들이 자라고 있고...

△  능선 둔덕에 올라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등로 아래에 안전항로 철탑이 보인다

얼마나 높게 설치되어 있는지 앵글에 다 담을수가 없을만큼 높다

야간비행시 악천우시 안전한 항로 길잡이 역활을 하는 구조물이다...

△  비스듬히 내림이 이어지고 다시 둔덕을 치고 오르고...

 

△  (14:43)  수풀이 우겨진 폐 헬기장에 오르니 x584.5봉으로 되어 있다

유천마을 갈림길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준희선생님 산패도 보이네요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야 합니다...

 

△  이높은 곳에도 묘지가 보이고 지맥길은 좌측 묘지를 끼고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는 곳이다

직진길도 보이고 해서 무심코 진행하면 알바하기 쉬운 곳이다...

△  여기도 한동안 급 내리막이 이어지고 가끔 나무도 잡고 하면서 내려선다...

 

△  약간의 둔덕을 오르니 폐 헬기장을 만나고...

 

△  (15:00)  넓은 임도이지만 지금은 온갖 풀들과 복분자 나무들이 자라는 운알재에 내려선다

전남 화순군 동복면 유천리와 전남 순천시 주암면 운룡리를 잇는 고개이다

지금은 조금더 진행하면 산줄기 아래에 운암터널이 뚫여 있다...

△  운알재를 지나면 한고비 치고 오르고...

△  좌측 나무사이로 희미하게 전남 순천시 주암면 운룡리 방향 뷰가 펼쳐지고...

△  한고비 치고 오르고 내려서니 나무에 표시한 흔적도 보이고 빨간 깃발도 보이고...

 

  키작은 산죽지대 능선을 치고 오르고 이제 체력이 고갈되어 가니 은근히 힘들고...

△  우측으로 시야가 트이니 우리가 하산방향 유천제도 보이고...

 

△  계속 은근히 잔챙이 봉들을 여러번 넘고 또 넘어서고...

 

△  (15:23)  구간 마지막 봉우리에 오르고 x507.4봉이고 준희선생님 산패가 있다

지도상 없는 4등 삼각점이 있고 1985년도에 재설도 되어 있다

마지막 봉우리에서 사진 한장 남기고 내려선다...

 

△  다음구간 모후지맥을 낳은 모산 모후산 아스라히 살짝 보이고...

 

△  제법 내려서고 좌측에 편백나무 군락지를 지나고 송전탑도 만나서 내려서고...

 

△  (15:38)  모후지맥 첫구간 운월재에 도착하고 여기서 지맥길은 접기로 합니다

전남 화순군 동복면 유천리와 전남 순천시 주암면 비룡리를 잇는 고개이다

제법 뚜렷하고 근처에 무너진 돌무더기도 보이고 이제 우측 동복면 방향으로 내려선다

대부분 구간 종주시 여기서 마치고 많이 이탈합니다...

△  제법 넓은 수렛길이 이어지고 예전 많은 민초들이 넘던 길을 따라서...

 

  한동안 넓은 길을 따라서 가끔 끊어진 등로도 보이고 계곡 근처로도 내려서고...

△  지도에는 금수사로 되어 있지만 전원주택처럼 보이는 곳도 있고 우리가 하산시 사람은 없다

이제 금수사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서 내려서고 시멘트 포장이 되어 있다...

 

△  대문이 잠겨 있고 좌측 숲길로 올라 가시가 있어 전지를 하면서 대문을 벗어난다

조금 내려서니 우측에 동복가든이 자리잡고 있어 땡칠이 두마리가 짖어 댄다

그러나 여기도 사람이 보이지 않고 해서 방해받지 않고 내려선다...

△  우측에 집도 보이고 차량도 보이고 해서 조용히 내려서고...

 

△  (16:17)  드디어 22번국도에 내려서면서 모후지맥 첫구간 무사히 마무리 합니다

지나온 운월재 방향으로 보니 이제 파란 하늘이 맑아지고 아름답게 펼쳐진다

은근히 비가 내린탓에 미끄렵고 또한 산죽지대가 많고 업.다운이 심한 모후지맥 이었다

그래도 무사 산행에 만족을 하면서 힘든 여정을 함께한 대원들 고생 했습니다

이번주 토욜 병풍지맥 졸업구간에서 다시 만나요...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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