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정맥8구간(진고개~구드래나루)산행
◎언제:2010.07.03일토욜
◎누구:대구마루금산악회금남3차종주팀
◎날씨:꿀꿀한날씨 흐림 오후잠시맑음후다시흐림
◎산행거리:도상거리 18.5km
◎실거리:g.p.s23.4km
◎총산행시간:7시간20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진고개:09시13분
☞161.4봉:09시30분
☞173봉: 09시42분
☞215봉:09시53분
☞시멘트도로:10시05분
☞262봉:10시20분
☞가자티고개:10시52분
☞신앙고개:11시37분
☞청마산:13시20분
☞s.k주유소:14시34분
☞금성산:15시00분
☞부여여고:15시29분
☞부소산:15시55분
☞고운사:16시04분
☞낙화암:16시16분
☞구드래나루터:16시33
|
|
|
△ 옛고을 부여로 들어가는 마지막 구간 8구간은 의외로 산꾼의 관심을 끌만한 지명이 없다. 낮은 구릉성 줄기에 시내가 들어서고 도로가 뚫리며 능선이 끊겨 오롯히 마루금을 밟지 못한다. 하지만 친절한 표지기 덕분에 길잃은 염려가 적으며 등산로가 평탄하여 금성산과 부소산의 경우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산행이 힘들지 않다. 그러나 다만 진고개에서 석목고개 까지는 산행을 어려움이 많다. 감나무골(시멘트도로)에서 262봉가지는20여분 된비알을 올라야 한다. 그러부터는 평탄한 길이 낮은 마루금이 끝없이 이어진다 군데군데 잡목이 우겨져 계속 땅을 바라보며 가끔 절도 하고 잡목을 해쳐 나가야 하니까 체력 소모가 많은 구간이다 땀과 모기들이 우리들을 괴롭했고 긴구간이어서 힘이 든 구간이었습니다 이구간 도상거리 18.5km이나실제 g.p.s거리는 23.4km로 긴구간이다 그러나 마지막 종주(완주)구간이여서 그런지 모두 힘차게 마루금을 밟을수 있었다 이구간에는 석목고개 s.k l.p.g 충전소에서 식수를 구할수 있다... |
△ 이제 금남정맥 8구간 마지막 구간 힘차게 출발합니다.
진고게에서 09시13분에 모두 출발이다...
△ 전주를끼고 마루금은 시작 됩니다...
△ 진고개에서 조금 지나 능선에 올라서면 또 밤나무 단지를 끼고 마루금은 이어 집니다...
△ 마루금에 예쁘게 피어난 망태버섯 넘 아름답네요...
△ 감나무골재 시멘트도로 10시05분도착입니다...
△ 감나무골재(시멘트도로)에서 된비알 힘차게 올라서면 묘 1기가 있는 곳이
262봉인듯여기까지 땀을 무척 흘렸지요...
△ 조망도 좋지 않고 계속 잡목을 헤쳐 나가기가 어렵네요...
△ 가자티고개 2차선 포장도로에 내려서면 좌측 50m지나서 도로로 내려서면
철조망 밑 에 한군데 볼트 제거로 인하여 일명 개구멍으로 도로로 내려설수 있습니다.
10시 52분에 도착 입니다...
△ 일명개구멍으로 도로로 내려서다...
△ 가자티고개를 지나 호화 비석 묘지를 지나면 우측3시방향으로 마루금은 이어집니다.
바로 가면 동네로 내려갑니다.알바 주의구간...
△ 석목고개 내려서기전 참나무에 느타리버섯 재배를 하네요...
△ 석목고개2차선 포장도로 L.p.g. 충전소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잠시쉬어 충전소 사무실에 마음씨 좋은 아가씨
한분과 아주머니 한분이 계셔서 냉.온수기에서냉수를 보충할수 있었습니다.
자판기에서 시원한 음료수도 한잔 하면서 잠시나마 더위를 식힙니다
14시34분에 도착입니다...
△ 금정산 정상에는 팔각정이 있네요
15시00분에 도착 합니다
석문고개에서 부터 이제 길은 넘 좋아요...
△ 부여시가지 저멀리 산밑 부여여고가 보입니다.
마루금은 부여여고를 운동장을 들어서야 합니다...
△ 동학샘에서 잠시 목을 추기고...
△ 부여여고에 15시29에 도착입니다...
△ 부여여고 전경...
△ 우측 계단을 오르면서...
△ 팔각정 우물터 나무사이를 지나 건물 뒷쪽으로
가면 표지기 있음 산길로 마루금은 이어집니다...
△ 고운사에 16시04분에 도착입니다...
△ 고란정에 들려 석간수 한잔을 하고...
△ 백마강에도 4대강 정비사업이...
△ 드디어 금남의 마지막 종착지 구드래나루터에 16시33분에 도착입니다...
△ 금남정맥 완주 기념 패넌트 현주님...
△ 유유님...
△ 밀리네님...
△ 양파님...
△ 와룡산...
△ 고문님(김기동님)...
△ 똠방각하님...
△ 동창생님...
△ 졸가님...
△ 원이님...
△ 양파칭구님...
△ 은채님...
△ 그동안 금남정맥 마루금 3차 종주님 모두 수고 마니 했습니다
길다고 하면 길고 짧다면 짧은거리 지만 무사히 정맥을 종주하게 되어 넘 기쁘네요
4월 첫주 토욜 주화산에서 시작 할때는 늦은 겨울 날씨에 나무에는 잎하나 없는 황량한 마루금이었지만
지금 7월에 온산이 푸른 옷으로 갈아입고.대둔산.계룡산 마루금은 너무나 아름다웠고
계목재 구간에는 아침 뜻밖에 교통 사고도 우리를 막지 못하고 우리는 마루금을 밟았습니다
계룡산 구간에는 국공파들이 우리갈길을 막았고
6.7월은 더위에 잡목과 수풀을 헤치며 모기와 싸우며 우리는 금남의 정맥을 오늘 마침니다.
금남의 구간은 반쪽의 정맥 이었고 군데군데 끊어진 마루금을 보면서 가슴이 아팠고
개인 사유지로 벌목이 지금도 진행이 되며 인간이 얼마나 자연을 훼손을 시키는지새삼 느낍니다.
그래도 무사히 아무 탈없이 완주하게 되어 넘 기쁘고
그래도 날씨도 우리를 도와주고 긴구간156km를 완주하게 됩니다.
3000궁녀가 낙화암 바위 위에서 백마강으로 뛰어 내렸다는 낙화암에서
백마강 달밤의 노래가 흘려나올때는 저절로 머리가 숙연해 지는것을 느낍니다.
구드레나루터에서 저 강물처럼 우리는 영원히 흐를 겁니다.
흐르는 강물 처럼 우리는 영원히 산을 오를 겁니다.
함께한 마루금 3차 금남정맥 종주팀 모두 정 들었습니다.
처음엔 서먹서먹 했으나 언제나 그렇듯 우리 산꾼들은 모두 칭구가 되었습니다.
그대들과 함께한 마루금은 행복 했습니다.
조촐한 마지막 막걸리 한잔과 콩국수 한잔에 지나간 시간들은 주마등 처럼 우리 머리속에 스쳐 지나 갑니다.
산이조아 모인 우리들은 언제나 산을 그리워 하며 내일또 산에 오를 겁니다.
지나간 금남의 마루금 파라로마 처럼 우리의 머리속에 영원히 각인 될 겁니다.
그동안 마루금 이한성 대장님 넘 수고 마니 했습니다...
금남종주3차 마루금 종주팀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담 금.호남 정맥에서 만납시다...
'[1]1대간.9정맥종주 > 금남정맥(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금남정맥7구간(윗장고개~진고개)2010.06.19일산행 (0) | 2010.06.20 |
|---|---|
| 금남정맥6구간무상사접속(향적산갈림길~윗장고개)2010.06.05일산행 (0) | 2010.06.07 |
| 금남정맥5구간(덕목재~향적산갈림길)2010.05.29일산행 (0) | 2010.05.31 |
| 금남정맥4구간(배티재~덕목재)2010.05.15일산행 (0) | 2010.05.17 |
| 금남정맥3구간(계목재~배티재)2010.05.01일산행 (0) | 2010.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