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2007.04.01
산행인원:147명
산행장소:통영시 욕지면연화도
터니널~연화봉~보덕암~5층석탑~용머리~연화사~터니널
400여년전 연화도엔 연산군의 억불정책에 쫓겨 낙도를 찾아
은신한 연화도사 가 비구니 3명과 함께 연화봉에 암자를 짓고 전
래석(둥근돌)을 모셔놓고 도를 닦으면서 살아왔다는것...
그 후 연화도사가 타계하자 비구니들과 섬주민들이 도사의
유언에 따라 시신을 수장하니 도사의 몸이 한송이 연꽃으로
변해 승화 되었다 하여 이 섬을 연화도라 이름지었다고 한다.
연화도사를 봉양하던 비구니들이 떠난후 도사의 불심을 계승
하기 위해 이 섬에 들어온 사명대사 가 연화도사의 뒤를 이어
수도했다고 한다.
대사의누이(보운 ) 약혼녀 ( 보련) 짝사랑하다 수도승이 된 보
월. 이세 비구니는 대사가 떠난후에도 도를 딲아 만사에 형통
했다고 한다.
이들은 미구에 임진왜란이 발발할것을 예측하고 이순신장군
을 만나 거북선 건조법 해상지리법 천풍기상법 등 우리 수군의
대책을 알려 주었다고 한다.
삼덕항 전경 우리가 타고갈 배가 서서히 들어 오네요...
보덕암 13시05분 도착
멀리 용머리가 보이고....
점심을 먹고 비가내려 서들려 다시 길을 나섭니다
13시19분에 탑을 지나 갑니다
나무가지엔 새싹이 돋고...
산 벚꽃나무가 만개하고...
후박나무밑 샘터...
언제가 산불이 나서 아까운 소나무는 다 죽고 고사목이 어지렇게...
방목으로 키우는 흑염소 배설물이 바위에 가득하고...
더이상 가지못하고 용머리14시 06분에 도착...
연화사 전경 15시시23분
보리밭에서 추억을 그리며...
연화 분교...
육지로 가기위해 배를 기다리며~~~
17시10분에 배가 서서히 도착합니다...
연화도야 잘있거라 외롭게 나르는 갈매기를 뒤로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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