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영산(八影山)

♣ 고흥에서 가장 높은 산이 바로 팔영산(608.6m)이다. 고흥읍에서 동쪽으로  25km 떨어진 소백산맥의 맨 끝부분에 위치한 산으로 8개의 봉우리가 남쪽을 향해 일직선으로 솟아있다. 중국 위왕의 관수에 팔봉이 비치어 이름지어졌다는 등 수많은 전설을 간직한 채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이 산은 산세가 험준하고 기암괴석이 많으며, 정상에 오르면 저멀리 대마도까지 조망되는 등 눈 앞에 펼쳐지는 다도해의 절경이 일품이다.

팔영산에는 예전에 화엄사, 송광사, 대흥사와 함께 호남 4대 사찰로 꼽히던 능가사를 비롯하여 경관이 빼어난 신선대와 강산폭포 등 명소가  많다. 1봉에서 8봉으로 이어지는 암릉 종주 산행의 묘미도 각별하다.
산행의 시작은 능가사를 출발해 마당바위를 지나 8봉을 거쳐 정상 서쪽의 탑재를 거쳐 하산하거나 강산리 - 신선대 - 2봉 - 3봉 - 4봉 - 5봉 - 6봉 - 7봉 - 정상에 올라 마당바위를 지나 능가사가  있는 성가리로 하산하는 길이 자주 이용된다. 남동쪽 능선 계곡에 팔영산자연휴양림이 잘 조성되어 있다.

 

 

△  윗사진왼쪽에서 오른쪽방향으로 1봉(유영봉)수영봉 2봉(성주봉) 3봉(생황봉) 4봉(사자봉)

아랫사진 왼쪽에서 오른쪽방향5봉(오로봉) 6봉(두류봉) 7봉(칠성봉) 8봉(적취봉)

 

산행지:전남 고흥군 영남면
언제:2013.09.28일
누구와:대구kj산악회

산행시간:03시간30분

주요산행기점통과시간

☞주차장:10시37분출발

☞흔들바위:11시07분

☞1봉:11시30분

☞2봉:11시45분

☞3봉:11시52분

☞4봉:11시59분

☞5봉:12시02분

☞6봉:12시15분

☞7봉:12시24분

☞8봉:12시39분

☞팔영산(깃대봉):12시49분

☞탑재:13시27분

☞능가사:14시01분

☞주차장:14시12분

 

 

△   [10시37분]   오늘은 고흥 팔영산에 갔다 오기로 한다

마침 가이드산악회에서 산행 일정이 있어 산행 하기로 한다

능가사 앞 주차장에 10시30분에 도착하여 준비를 하고 10시37분에 출발한다...


 

 

 



 

 



 

 



 

△  능가사 천왕문 입구에서 좌측 도로를 따라서 오른다

내려오면서 능가사에 들르기로 한다...


 

 

△  좌측에 농가옆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달려 있다

홍씨도 보이고 먹음직 스렵다...

 


 

 



 

△  우측에 능가사 부도탑인듯...


 

 

△  저멀리 팔영산 봉우리들이 보이고...


 

 

△  좌측에 팔영산 오토 캠핑장이 보이고

가족들이 더러 보인다 낭만적이다...


 

 

△  팔영 소망탑을 좌측으로 끼고 오른다

잠시 무사 산행을 빌어본다...


 

 

△  소망탑을 끼고 돌아 좌측 등산 안내도를 따라서 이제 본격적으로 산행을 한다

날씨는 흐리고 햇빛이 내리쬐지 않아 산행하기는 넘 좋은 날씨다...


 

 

 



 

△  숲터널을 오르고 계곡에는 물한방울도 보이지 않는다

계속 약간의 된비알이 이어진다...


 

 

△  이제 산객들이 보이고 주차장에 우리가 도착 했을때 버스가 4대나 있었다

아마 그중에 일행인것 같다...


 

 

△    [11시07분]  계속이어지는 된비알 11시07분에 정자에 도착 한다

이제 많은 산객이 보이고 모두 쉬고 있다...


 

 

△  정자옆에는 흔들바위가 있다...


 

 

△  흔들바위를 지나 다시 나무 계단을 오르고

이제 계속 오르막이 이어진다...


 

 

△  이제 1봉 유영봉이 0.4km 계속 고도를 올린다

바람은 불지않고 땀은 줄줄 흘려 내린다

나는 계속 쉬지않고 오른다...


 

 

 



 

△  다시 이어지는 된비알 암능 사이로 오른다...


 

 

△  오르면서 바라본 능가사쪽 한번 바라보고...


 

 

△  좌측에 탐방로 없음 뒷쪽으로 오르니 시원한 암능 조망터가 나오고

거기서 저멀리 여자만이 보이고 다도해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날씨가 좋지않아 원경이 뚜렷하지 않다...


 

 

△  조망터에서 내려와 다시 유영봉으로 오른다

이제 우측에 파이프 난간대가 보이고 모두 힘겹게 오른다...


 

 

△  1봉유영봉 오르기전에서 바라본 

 2봉으로 오르는 산객들 철계단이 가파르게 이어진다...


 

 

△   [11시30분]  1봉491m(유영봉)에 도착한다

사방조망이 원없이 트이고 1봉은 수영봉으로 적혀있다...


 

 

△  1봉유영봉뒤로 커다란 암봉이 보인다

 선녀봉이라고 한다 

선녀봉도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유달은 아니지만 공맹의 도 선비레라

유건을 썼지만 선비풍체 당당하여

선비의 그림자 닮아 유영봉이 되었노라


 

 

△  유영봉에서 2봉과3봉을 바라보면서...


 

 

 



 

 



 

 



 

△  2봉 오르는 철사다리 매우 가파르다...


 

 

△  2봉 오르면서 바라본 1봉(유영봉) 그뒤로 다도해가 그림처럼 아름답다...


 

 

 



 

△  [11시45분]  2봉 성주봉에 도착하고...


 

 

 



 

△  2봉538m(성주봉)


성스런 명산주인 산을 지킨 군주봉아

팔봉 지켜주는 부처같은 성인바위

팔영산 주인되신 성주봉이 여기로세



 

△  2봉을 지나 다시 한고비 내려서서 다시 3봉으로

이제 쇠줄을 잡고 오른다...


 

 

△  지나온 암능 저멀리 보이는 곳은 선녀봉...


 

 

△   [11시52분]  3봉(생황봉)


 

 

△  3봉564m(생황봉)


열아홉 대나무통 관악기 모양새로

소리는 없지만 바위모양 생황이라

바람결 들어보세 아름다운 생황소리


 

 

△  3봉에서 바라본 4~5봉이 보이고...


 

 

△  이제 제법 지체된다

그러나 뒤딤판이 내려서는데 큰 무리는 없다...


 

 

△  4봉으로 오르는 산객들...


 

 

△  4봉으로 오르는 직벽 철 사다리...


 

 

△  4봉을 오르면서 바라본 3봉...


 

 

△  [11시59분]  4봉(사자봉)에 도착하고...


 

 

△  4봉578m(사자봉)


동물의 왕자처럼 사자바위 군림하여

으르렁 소리치면 백수들이 엎드리듯

기묘한 절경속에 사자모양 갖첬구려


 

 

△  [12시02분]   5봉에 도착하고...

 

 

△  5봉579m(오로봉)


다섯명 늙은 신선 별유천지 비인간이

도원이 어디메뇨 무능이 여기로세

5신선 놀이터가 5로봉이 아니더냐


 

 

△  5봉에서 바라본 6봉 오름길 좌측 아슬아슬하게 이어지는 등로...


 

 

△  6봉 오른는 암능구간 가파른 암능구간이라 많이 지체된다...


 

 

△  지나온 5~4~3봉...


 

 

 



 

 



 

△  [12시15분]  6봉596m(두류봉)


건곤이 맞닿는 곳 하늘문이 열렸으니

하늘길 어디메뇨 통천문이 여기로다

두류봉 오르면 천국으로 통하노라


 

 

 



 

△  7봉으로 이어지는 나무데크길...


 

 

 



 

△  팔영산 자연휴양림도 보이고...


 

 

△  능가사 갈림길...


 

 

△  잠시 암능 구간을 쉬어가고 육산을 오른다...


 

 

 



 

 



 

△   [12시23분]   통천문을 지나고...


 

 

△  [12시24분]  7봉에 도착하고...

 

 

△  7봉598m(칠성봉)


북극성 축을 삼아 하루도 열두때를

북두칠성 자루돌아 천만년을 한결같이

일곱개 별자리 돌고도는 칠성바위


 

 

△  7봉에서 바라본 8봉...


 

 

 



 

△  8봉으로 가는 나무데크길...


 

 

△  가을색이 짙어지고 있다...


 

 

 



 

△  8봉으로 이어지는 암능길...


 

 

△  8봉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7봉...


 

 

△  전망터...


 

 

△  고흥만인듯하다...


 

 

△  [12시39분]  8봉591m(적취봉)


물총새 파란색 병풍처럼 첩첩하며

초목의 그림자 푸르름이 겹쳐쌓여

꽃나무 가지엮어 산봉우리 푸르구나


 

 

△  8봉을 지나서 바라본 8봉정상부...


 

 

△  [12시41분]   깃대봉능가사 갈림길

오늘 깃대봉을 찍고 돌아와 능가사쪽으로 하산한다...


 

 

△  깃대봉 가는길은 편안한 등로...

 


 

△  등로에 있는 묘1기 아직 벌초도 하지 않았다...


 

 

△  [12시44분]   헬기장을 지나고...


 

 

△  다시 팔영산 자연휴양림 갈림길 계속 직진

등로는 완만한 육산이다...


 

 

△  깃대봉 정상부가 보이고...


 

 

△  [12시49분]   깃대봉정상에 도착 합니다

팔영산 최고봉으로 여긴다

사방 조망이 트이고 정상아래 통신탑이 있다...


 

 

△  깃대봉에서 바라본 여자만 다도해가 그림처럼 아름답다...


 

 

△  깃대봉에서 바라본 팔영산 봉우리들...


 

 

△  깃대봉을 찍고 좌측에 암봉이 보이고

염소 울음소리가 들리더니 자세히 보니 흑염소가 보인다...


 

 

△  [13시10분]   다시 갈림길 도착 이제 능가사로 내려선다...


 

 

△  이제 다시 급내리막이 이어지고...


 

 

△  바닥에 돌이 있어 산행하기 좋지않다...


 

 

△  편백나무 숲길을 지나고...


 

 

△  [13시25분]  세멘트 임도에 도착하고 임도를 가로질려 이정목 숲길로 내려선다

내려서면 계곡을 지나고 여기도 물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   [12시27분]  정자가 있는 탑재에 도착하고

여기서도 임도를 따르지 않고 임도를 가료질려 내려선다...


 

 

 



 

 



 

 



 

△  [13시45분]   팔영소망탑 갈림길 식당에 도착하고

계곡에는 물이 없다 물놀이 시설이 있지만 하기야 지금은 한산하겠지...


 

 

△  오토캠핑장에 도착하고...


 

 

△  능가사에 들려 경내를 둘려보고...


 

 

 




 

 


 

 



 

 



 

 



 

 



 

△   [14시12분]   주차장에 도착하고

무사히100대명산 팔영산 산행을 마친다...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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