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의 알프스 중국사천성(동티벳) 따꾸냥산을 오르다

우리나라와 3시간반정도 거리에 있는 쓰촨성(四川城)은

위치상 중국의 중서부에 위치해 있고 동쪽은 동티벳고원이

서쪽엔 분지지형으로 인구 8,400만명의 대부분이

서쪽에 거주하며 사천이란 성내에 4개의 강이 흘러 유래되었읍니다

삼국지 무대중 하나였던 촉(蜀)나라의 수도였고

중국 4대요리중 하나인 사천요리의 본산이며

 도교의 발원지이고 중국의 상징인 팬더의

서식지이고 등소평의 고향입니다
그리고 중국의 국주(國酒)로 불리는 마오타이주와

수정방이 사천성에서 생산되고 무술의 성지이고

 시선(詩仙) 이백(李白)의 명시 "촉도난(蜀道難)"의 무대이며

잔도(棧道: 험한 벼랑 같은곳에 낸길)의 본고장입니다

2008년 5월12일 리히터 규모8.0 쓰촨성 대지진으로 유명한데

그때 당시 사망자 7만명, 중상자 37만명,

실종자 1만8명이 발생했고 도시의 대부분의

건물이 파괴되는 대참사가 발생했고

 아직도 많은 사람이 트라우마와 싸우고있으며

삶의 가치관을 바꿔놓은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중국 국가급 중점 풍경명승지이고 국가급 자연보호구 이며

 국가4A급 풍경 명승지이자 유네스코 지정

자연유산에 등재된 산입니다

만년설이 덮힌 네개의 산봉우리로 이루어진 산군으로 네 자매산이라고 합니다

옛날부터 장족(티베트인)은 쓰꾸냥산을 신성스런 산으로 숭배하고있읍니다

유럽의 남알프스와 비교하여 중국의 알프스,동양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쓰꾸냥산은 웅장한 만년설산,녹색초원,야생화가

유명한 산군으로 많은 등산가가 찾읍니다

쓰꾸냥산 트레킹은 초원에서 야영을 하며 만년설산과 야생화가 만발한 대자연을

체험하는 트레킹으로 어렵지않은 난이도로 5,000m대의 고산을 오를수있어

 히말리야 트레킹과 유사한 고산트레킹을 즐길수있읍니다

쓰꾸냥산을 이루는 4개의 봉우리에는 전설이 내려오고있는데

옛날 아름다운 네 자매가 자기들의 팬더곰을 보호하기위해

 사나운 호랑이와 용맹스럽게 싸우다가 죽었는데

 그 영혼이 4개의 아름다운 산봉우리가 형성되어 쓰꾸냥산이 되었다는 전설입니다

네봉우리중 가장 낮은봉우리가 첫번째 언니 따꾸냥산 (5,038m),둘째 얼구냥산 (5,454m)

셋째가 산구냥산 (5,664m),넷째가 가장 높은 막내 쓰꾸냥산 (6,250m)입니다

주봉인 쓰꾸냥산과 산구냥산은 전문등반코스이고

얼구냥산과 따꾸냥산은 무난한 트레킹코스입니다

우리는 첫번째 언니 따꾸냥산을 오르기로 한다...

 

  성도 호텔 내부...

 

△  07시46분 호텔에서 나와서 08시에 버스를 타고 일륭으로 출발...

 

 

 

  거리에는 우리 국산차도 보이고...

 

 

 

 

  도강언...

 

 

 

 

 

 

 

 

 

 

  잠시 조그만한 휴게소에 쉬어간다

화장실 이용료는 1위안을 주어야 한다...

 

 

 

 

  이제 계속 협곡 도로를 따라 버스는 달린다...

 

 

 

 

△  예전 지진 흔적인가...

 

 

 

 

 

 

 

 

 

 

 

 

 

 

 

 

 

 

 

 

 

 

△  파란 하늘도 보이고 계속 이런 날씨를 기대해 본다...

 

 

 

 

  곳곳에 티벳 불교 흔적들이 보이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중 하나인 천장공로 하늘아래 3.800m 까지 꾸불꾸불 이어지는 도로

길가에 노랗게 핀 야생화 누구 감히 직접 보지 않고 이야기할수 있을까?

 파랑산아래 지금은 9년여 공사 끝때 8.2km 터널이 개통되어

이제 쉽게 일륭마을이 접근이 쉬어 졌다...

 

 

 

 

 

 

 

 

 

 

 

 

 

 

 

 

 

 

 

 

 

 

 

 

 

 

 

 

 

 

 

 

 

 

 

  염소도 도로에서 차가 지나가도 비켜 주지 않는다...

 

 

 

 

 

 

 

 

 

 

  일륭가기전 전망대 휴게소  야크 고기도 팔고 약재들을 많이 팔고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우리가 묵을 숙소 일륭마을 전경...

 

 

 

 

  내일 우리가 쓰꾸냥산으로 이어지는 초원지대도 보이고...

 

 

 

 

 

 

 

 

 

 

 

 

 

 

 

 

 

 

 

 

 

 

  우리가 묵을 일월산장...

 

 

 

 

 

 

 

 

 

 

 

 

 

 

 

 

  13시13분에 점심을 먹는다

나는 향이 강해 내입에 맞지 않지만 고소증을 예방 할려면

 무조건 많이 먹어야 하기에 억지로 먹는다...

 

 

 

 

  [14시07분]  일월산장에 여장을 풀고 점심을 먹고 나서 쌍교구 트레킹을 간다

입구에서는 티켓을 하고 이제25인승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버스를 타고 이동중 풍경들...

 

 

 

 

 

 

 

 

 

 

 

 

 

 

 

 

 

 

 

 

 

 

 

 

 

 

 

 

 

 

 

 

 

 

 

 

 

 

 

 

 

 

 

 

 

  운전기사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얼마나 빠르게 오르는지 멀미인듯 고소증인지

차에서 내리니 어지렵고 제정신이 아니다

고온 다습한 지역이라 높은 고도 이지만 나무들이 자란다

날씨가 좋으면 멋진 풍광인데...

 

 

 

 

  설산이 보이고 만년설이다

현재 날씨는 그리 춥지 않다...

 

 

 

 

 

 

 

 

 

 

 

 

 

 

 

 

 

 

 

 

 

 

 

 

 

 

 

 

 

 

 

 

 

 

 

 

 

 

 

 

 

 

 

 

 

 

 

 

 

 

 

 

 

 

 

 

 

 

 

 

 

 

 

 

 

 

 

 

 

 

 

 

 

 

 

 

 

 

 

  다시 비가 내리고 바람이 제법 분다

고산지대라 날씨가 너무나 변덕 스렵다

물이 너무 깨끗하고 투명하다...

 

 

 

 

 

 

 

 

 

  멋진 쌍교구 풍경들...

 

 

 

 

 

 

 

 

 

 

 

 

 

 

 

 

 

 

 

 

 

 

 

 

 

 

 

 

 

 

 

 

 

 

 

 

 

 

 

 

 

 

 

 

 

 

 

 

 

 

 

 

 

 

 

 

 

 

 

 

 

 

 

 

△   우리가 타고온 버스는 가고 이제 빵차를 타고

 다시숙소 일륭으로 돌아와서 져녁을 먹고

내일을 위해서 일찍 잠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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