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지맥 이어걷기(감악고개~삭고개)구간이다

지난번 감악고개에서 백련사를 거쳐서 민가 한채가 있는 주차장까지

 한참을 지겨운 도로를 내려 와서 은근히 담 구간 접속을 걱정을 했건만 

오늘은 버스를 타고 백련사 앞 삼거리 도로까지 오른다

중형 버스는 급 커브 급 오르막이 이어지지만 천천히 오르면 백련사

주차장 까지 오를수가 있다

이번 구간은 암능 구간도 있고 조망도 군데군데 트이고

멋진 한구간이 되었다

그러나 변전소 근처에서 길찾기가 힘들었고

배재에서 삭고개 구간도 길찾는데 애를 먹었다

다만 무사 산행에 감사 드린다...

 

 

산행지:충북제천

◎언제:2018.07.08일

◎누구와:대구마루금산악회

◎산행거리:21.69km(오룩스맵)

◎산행시간:08시간41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백련사갈림길:07시37분

☞감악고개(지맥):07시42분

☞감악산:08시06분

☞감악봉:08시32분

☞재사골재:08시59분

☞석기암:09시34분

☞피재점:10시22분

☞못재:10시36분

오미재:10시40분

☞송한재:11시17분

☞용두산:11시34분

☞동막고개:13시09분

☞모산재:14시05분

☞다량고개:15시04분

☞배재:15시35분

☞삭고개:16시18분

 

△  [07시37분]  오늘은 25인승 버스가 백련사 감악고개 갈림길 까지 오른다

백련사 갈림길 아래 급커브에는 차가 한번만에 오르지

못해 모두 하차하고 감악고개 까지 오른다

지난번 하산지점 생각하니 이만큼 차가 오르니 감지덕지하다...

 

△  좌측 감악고개 방향으로 날씨는 맑고 아침이 초가을 날씨다...

 

 

△  [07시42분]  사거리 안부인 감악고개에 도착하고 이제 우측으로 오른다

직진하면 황둔리 방향이고 좌측이 지난구간 남대봉 방향이다...

 

△  암능 구간을 오르고 시야가 확 트인다

하늘에는 파란하늘 힌구름이 둥실둥실 넘 아름답다

미세먼지 없는 정말 맑은 날씨다...

 

 

△  흐물어진 성터인듯 한고비 치고 오른다...

 

△  좌측에 큰 고목소나무 한그루...

 

△  바위를 품은 신갈나무...

 

△  우측으로 희미한 등로가 보이고 백련사로 내려 갈수가 있다

다시 한고비 치고 오르고 조그만한 돌탑도 보이고 감악산 3봉도 보인다...

 

 

 

 

 

 

△  나무 사이로 월출봉이 보이고 올라갈까 하다가 포기한다

밧줄도 보이지만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 가감히 포기한다...

 

 

△  석문도 보이고...

 

△  감악산 아래 암봉 사면을 따라서 줄을 잡고 진행한다...

 

 

 

△  [08시06분]  멋진 암봉위 제천 감악산에 오르고 사방 조망이 원없이 트인다

지나온 올라가지 못한 월출봉 3봉 2봉이 줄줄히 조망되고

저멀리 매봉라인도 그림처럼 펼쳐진다

오늘 구간중 최고봉이다

정상에는 소나무 한그루가 자라고 있고 그너머 고사목도 보인다

3봉은 원주 감악산 정상부다...

 

 

△  황둔리 우측은 재사동 계곡도 조망되고...

 

△  건너편 고사목도 보이고 암능으로는 위험해서 오르지 못하겠다...

 

 

△  후미들이 월출봉에 올라가 있다

나중에 물어보니 오르는 곳보다 내려서기가 더 힘들었다 한다...

 

 

 

 

△  요부골 방향...

 

 

△  한배미님이 파로라마 촬영이 열중이다...

 

 

 

△  가야할 지맥 능선...

 

△  [08시06분]  백련사 갈림길을 지나고 이제 계속 내리막이다...

 

△  감악산(일출봉)이 보이고...

 

 

 

△  까칠한 등로가 이어지고...

 

△  [08시32분]  오래된 삼각점이 있는 감악봉에 오르고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다시 급 내리막이 이어진다...

 

 

△  감악봉을 내려서면 좌측으로 멋진 조망터가 나온다

지나온 감악산 암봉이 웅장하게 보인다...

 

 

 

 

△  이제 등로 가까이에 오래된 소나무 고목들이 보이고...

 

△  까칠한 암능구간 밧줄을 잡고 내려서기도 하고...

 

 

△  데크 전망대 다시 데크 계단으로 내려선다

바람은 불지 않지만 습도가 낮아서 그리 덥지는 않다...

 

 

 

 

△  재사동 계곡...

 

△  송진 채취 흔적은 소나무에 영원히 상처를 남기고...

 

 

 

△  이제 모처럼 편안한 등로가 이어지고...

 

△  [08시59분]  사거리 안부인 재사골재에 도착하고 좌측은 재사동 우측은 요부골 방향

이제 등로에 좌측으로 쭉쭉 뻗은 낙엽송이 하늘 을 찌르고...

 

 

 

 

△  문바위 갈림길 다른 산객들이 쉬고 있다

조금 지나니 묵은 폐헬기장 온통 풀들로 덮여 있어 분간하기 힘들다

자연은 훼손하지 않으면 올래 모습으로 되돌아 간다...

 

 

 

△  석기암 갈림길 석기암을 오르지 않고 용두산으로 갈수가 있다

그러나 오늘 구간중 조망이 좋은 석기암으로 오른다...

 

△  [09시34분]  사방 조망이 원없이 트이는 곳이다

정상에는 삼각점 정상석이 있고 저멀리 월악산 까지 조망된다

여기서 후미를 기다리고 단체 사진도 찍고 간식도 먹고 한동안 쉬어 간다...

 

 

 

△  감악산 방향...

 

△  제천시 방향...

 

△  저멀리 월악산 방향...

 

 

 

 

 

△  석기암을 내려서면 급내리막이 이어지고 낙엽이 쌓여 미끄렵다

우측 암능 사면을 따라서 내려서고 다시 밧줄을 잡고 오른다...

 

 

 

△  석기암을 오르지 않으면 만나는 갈림길 이정목...

 

△  이제 다시 편안한 등로가 한동안 이어지고...

 

 

 

△  큰 까치수염...

 

 

△  산수국 초점이 맞지 않다...

 

△  피재 용두산 갈림길 좌측 용두산 방향으로...

 

△  [10시22분]  해발784봉 피재점을 지나고...

 

△  이구간에는 오래된 소나무들이 많이 보인다...

 

△  무슨 이유인지 오래된 소나무가 뿌려져 있다...

 

△  [10시36분]  갈림길 못재를 지나고...

 

 

△  [10시40분]  사거리 안부인 오미재에 도착하고 우측은 의림지 좌측은 점골방향

여기서 쉬어가기 좋은장소다

벤취도 설치 되어 있고 바람도 제법 불어 준다...

 

 

 

 

△  무명봉도 오르고 연일 산행으로 힘들어 하시는 버들이님...

 

△  산중에 모노레일이 보이고 정상으로 M.T.B 자전거를 운반하기 위해 설치 했단다...

 

△  가지가 네개인 멋진 소나무...

 

 

△  멋진 조망터 부부산객이 쉬고 있고 개와 같이 올라와 있다

용두산이 보이고 제천시가지도 보이고

그아래 제2의림지 그아래 의림지도 보인다...

 

 

 

 

△  군데군데 벤취 쉼터도 있고 등로는 잘 정비되어 있다

다시 나무 사이로 제천의 진산 용두산이 보인다...

 

 

△  하늘 말나리...

 

 

 

△  [11시17분]  쉼터 벤취가 있는 송한재에 도착하고 이제 용두산까지 까칠하게 이어진다...

 

 

 

△  한동안 데크 계단이 이어지고...

 

 

 

 

△  [11시34분]  헬기장인 넓은 공터인 제천의 진산 용두산에 오른다

앞으로 제천시가지 조망되고 정상에는 삼각점 정상석도 있다

우리는 여기서 점심을 먹는다

가끔 인근 산객들이 더러 보이고 헬기장 주변에 금 미타리 개망초들도 보인다...

 

 

 

 

 

 

 

 

 

 

 

△  지맥길은 데크계단으로 내려선다...

 

 

 

△  벤취와119구조 안내함이 있는 곳에서 우측 등로를 버리고 직진 길은 희미하다

우측으로 가도 다시 내려서보니 만난다...

 

△  무명봉에 올라서 우측으로 급하게 내려서고...

 

 

△  규모가 상당히 큰 송전탑을 지나고 다시 연속으로 송전탑을 만난다...

 

 

△  용담사 갈림길 좌측 제2의림지 방향으로 내려서고...

 

 

△  다시 갈림길 우측이 등로가 잘 발달되어 있다

좌측으로 진행하니 철조망이 한동안 이어진다...

 

 

 

△  우측으로 다시 조망이 열리고 옥수수가 많이 심어져 있다

다시 송전탑을 연속으로 만나고...

 

 

 

△  송전탑 아래에 일월비비추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  이제 도화리 마을 사이길로 내려서고...

 

 

 

 

 

 

 

 

△  우측으로 신담 마을이 보이고...

 

 

△  도로에서 좌측으로 동막고개로 오른다...

 

△  [13시09분]  충북제천시 송학면 2차선 도로인 동막고개에 도착하고

언덕배기에서 우측 세멘트 도로방향으로 가면 된다...

 

△  처음 여기에 버스가 있기로 했는데 차는 보이지 않고 한동안 기다리다가

버스 기사분 한테 전화하니 도착한다

그래서 가던길을 멈추고 되돌아 온다...

 

 

△  버스가 도착하고 수박도 먹고 시원한 맥주 한잔 45분간 여기서 쉬어서 간다

나무 그늘아래 영양을 보충하고 일부는 간단하게 준비를 하고 삭고개로 향한다...

 

 

△  사과나무 사이로 조금 더 진행하니 민가가 보이고

민가 사이로 다시 숲길 전기 울타리를 건넌다...

 

 

 

△  묘지군을 지나고 연속으로 안모산 안부도 지나고...

 

 

 

 

△  [14시05분]  모산재를 지나고 우측에 의림지가 있는데 확인하지 못하고 오른다...

의림지는 (명승제20호)유명한 저수지다...

 

의림지

의림지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리시설 중의 하나로, 조성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삼한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라 진흥왕 때 악성() 우륵()이 개울물을 막아 둑을 쌓았다는 이야기가 전하고,

그로부터 700년 뒤 이곳에 온 현감 박의림()이 좀더 견고하게 새로 쌓은 것이라고도 한다.

조선 세조정인지()가 체찰사(使)로 이곳에 왔다가 3도의 병력 1,500명을 동원하여

대대적으로 공사를 시행했다는 기록 등이 있다.

규모는 만수면적 13만 ㎡, 최대 수심 13.5m이다.

  

 

△  언덕배기 능선에서 이제 좌측으로...

 

 

△  이제 산중에 거대한 망자들의 쉼터 개나리공원묘원 규모가 상당히 크다

아직 군데군데 공터도 보이고 잘 정리되어 있다...

 

 

 

△  우측으로 제천시가지도 보이고...

 

△  예전 산불로 인하여 벌목된 숲길이 이어지고 시야가 확 트인다...

 

 

△  무명봉를 오르고 그너머 송학산이 반긴다

지맥길은 우측 변전소 방향인데 우회를 해야 한다...

 

 

 

 

 

 

 

 

△  도로를 따라서 좌측은 묘원이다...

 

 

△  추모객도 보이고 좌측 곡선도로에서 우측 숲길로 내려선다...

 

 

 

 

△  우측 변전소 방향으로 그러나 논이 보이고 이제 도로를 따라서...

 

 

 

△  논뚜렁 사이로 최대한 지맥길 가까이로 진행한다...

 

 

 

△  옥수수가 영글어 가고...

 

△  변전소가 지맥길에 버티고 있다...

 

△  공장 사잇길로...

 

 

△  [15시04분]  충북 제천시 송학면 4차선도로(82번지방도) 다량고개에 도착하고

여기서는  횡단보도로 건넌다...

 

 

 

 

△  대진환경산업 방향으로...

 

 

△  우측이 에콜리안제천 컨트리클럽 골프장이 보인다...

 

 

△  송전탑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  먹음직 스러운 딸기...

 

△  사과도 굵게 자라고 있다...

 

△  우측 능선이 지맥길이 지만 여름철에는 진행하기 힘들다

오를려고 해도 잡목과 가시덩굴이 많이 보인다...

 

 

△  지맥길과 가깝게 진행 할려고 하지만 도저히 진행하기 힘들다

그래서 숲길로 올라가서 다시 민가가 있는 곳으로 하산한다...

 

△  우측 숲길이 지맥길 포기하고 밭 가장자리를 따라서...

 

△  [15시35분]  충북 제천시 송학면 4차선도로 배재(뱃재)에 도착하고

잠시 차량이 뜸한 틈을 노려서 무단 횡단한다...

 

 

 

△  예전 폐 철로길을 건너고...

 

 

△  다시 도로를 따라서 우측 철조망 옆으로 진행한 선답자도 있다

이제 가시덩굴도 보이고 아해 우리는 도로를 따른다...

 

 

 

 

 

△  우측 숲길이 지맥길 지맥길로 올라가는 순간 벌이 쏜다

따끔하여 보니 부어 오리지는 않는다

그래서 좌측 밭으로 더 진행해서 오르니 이제 완전한 지맥길을 찾는다...

 

 

 

△  송전탑이 보이고 그아래 원추리가 많이 피어 있다...

 

 

△  으름 열매도 보이고...

 

 

△  다시 송전탑 길이 보이지 않고 수풀을 헤쳐 나간다...

 

△  좌측으로 시야가 열리고 음지만지실 마을이 보이고...

 

 

△  수풀에 우겨진 묘지를 지나고...

 

 

△  [16시17분]  충북 제천시 송학면 삭고개(삽고개)에 기나긴 지맥길 날머리에 내려선다

좌측으로 조금더 내려서니 우리가 타고온 버스가 보인다

힘든구간 길을 헤쳐 나가면서 무사히 영월지맥 5구간 완주한다

제천시에 있는 식당에서 져녁을 먹고 대구로 향한다...

 

 

△  [16시18분]  우리가 타고온 버스를 보니 너무나 반갑다

늘 지맥길은 힘들다

그러나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우리는 또 지맥길을 나선다

다음 구간을 위해서~~~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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