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2구간 광덕고개~오뚜기고개

언제:2010.08.14일 무박산행

누구:대구마나슬루 산악회

인원:마나슬루13명

날씨:새벽에비오후에 맑음

산행거리:28.5km

산행시간:11시간40분

주요산행기점시간

광덕고개:04시40분

광덕현:05시00분

백운산:06시27분

삼각봉:06시57분

도마치봉:07시21분

도마봉:07시52분

832.3봉:08시20분

신로령:09시26분

돌풍봉:09시38분

국망봉:10시33분

견치봉:11시15분도착(점심)

민둥산:12시32분

763봉:13시10분

도성고개:13시34분

강씨봉:14시18분

오뚜기고개:15시16분

 

 

한북정맥 02구간 : 광덕현 - 백운산 - 오뚜기고개

 

 

 

2구간 : 하오현~광덕산~광덕고개

 [한북정맥 제2, 3구간 : 하오현~회목봉~광덕산~광덕고개~백운산~도마치봉]

 

 

 

구간 : 광덕고개~백운산~도성고개

 [한북정맥 제3, 4구간 : 신로봉~국망봉~도성고개~청계산~노채고개]

한북정맥 제3,4구간 개념도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온다던데 그래도 우리는 한북 정북 2구간을 향해

성서 홈플러스에서 10.08.14일 오후11시20분에 또 광덕고개로 출발한다

대구는 날씨는 그래도 좋다

중부 지방에서 남쪽으로 비구름이 내려 온다던데 하면서 어둠을 뚫고

버스는 경부 고속국도를 달려 다시 중부 내륙 고속도로를 신나게 달린다... 

버스안은 소등을 하고 모두 잠을 청한다.

고요한 밤 길을 버스는 쉼없이 달린다.그러는중 새벽에 심하게

 부디치는 빗물이 차지붕을 따닥따닥 심하게 느껴 잠이 깬다.어둠속에 보니

경기도 남양주시 차가 밀려 꼼짝도 하지 않고 비는 폭우에 가깝다...

사거리에 갑자기 내린 비가 소형 차들이 물에 잠겨 오도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게 한참을 지나니 차가 움직인다.

그래도 우린 버스는 대형차이기 때문에 물살을 가르며 여유있게 빠져 나간다.

그때가 새벽 3시10분 버스는 다시 달려 우리의 목적지 광덕고개 에 도착한다.

어둠속에 안개비는 내리고 지난번 그많은 인파와 휴게소 특산물 판매소는 유령의 도시인것 같다.

잠시 준비를 하여 화장실을 다녀오고 화장실에도 불이

 오지않아 해드렌턴으로 볼일을 보고 새벽 5시에 출발이다

모두 배낭을 메고 비옷을 입고 드디어 출발이다...




  



       






 


새벽에 안개비로 시야가 흐려 광덕령 사진1구간때 사진 대체 새벽05시00분에 드디어 2구간 산행을 시작합니다...

도성고개(경기도 포천시 이동면~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2차선포장도로

 

 

광덕고개 철계단을 올라 첫번째 이정표05시05분에 도착하여 처음 사진을 찍습니다...


 

 

 



 




 

 




 

 

 

 



 

 



 

 



 

 어둠속 간간히 이슬비 또는 제법 비가오기를 반복 비가 남쪽으로 내려간다던데

새벽이 오면서 날씨가 좋아지는 것을 느끼면서 06시27분에 백운산에 도착합니다...

♣ 포천 백운산  
백운산은 경기 포천군과 강원도 화천군의 도계를 이루면서 남쪽으로 벋은 한북정맥상에 크게 솟은 산이다  박달봉과 강원도와 경계를 이루는 광덕산 등의 크고 작은 연봉들이 어우러져 고산중령을 있다. 기암괴석과 깊은 계곡에서 흐르는 옥수가 어우러저 취선대등 절경이 사계절 모두 독특한 비경과 흥룡사란 절이 있다. 백운산은 수려한 백운계곡으로 더욱 유명하다. 여름철이면 백운계곡에는 피서 인파가 모여든다.

산행깃점이 되기도 하는 광덕고개에서 우측은 백운산, 좌측은 광덕산으로 구분이 되며, 겨울철 설경이 뛰어나고 산세도 아기자기하여 찾는이가 많다. 겨울철 산행의 백미인 설경도 장관이다. 일동용암천에 들려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산행은 흥룡사에서 오를수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일명 "캐러멜 고개"라 불리는 광덕고개 마루턱에서 시작한다. 이 이름은 한국전쟁 당시 험하고 구불구불한 이 고개를 넘는 미군 지프 운전병이 피로에 지쳐 졸때 상관이 운전병에게 캐러멜을 건네 주었다해 붙여진 별명이라 한다.

광덕고개에서 철계단을 올라  왼편 능선을 따라 오르면 평평한 억새 풀밭이 나온다. 완만한 경사길을 따라 쉬엄쉬엄 능선을 타고 오르면 백운산 정상이 바라다 보인다. 봉우리를 두어개 넘고 싸리나무가 있는 길을 지나 다시 두개의 봉우리를 훌쩍 넘고보면 정상에 다다른다.북쪽으로 광덕산이, 남쪽으로는 국망봉이, 동쪽으로는 명지산과 화악산이 장수처럼 버티고 선 것이 뚜렷하게 보인다


 

 

 



 

 



 

 



 

 



 

 




 

 


 

 



 

△  삼각봉06시57분 도착입니다...


 


 

 



 

 



 

 



 

 


 

도마치봉07시21분에 도착입니다...


 

 

 




 

 



 

 


 

 



 

도마치봉에서 내려오는 길목에 샘터 비오 온뒤라서

그런지 물이 세차게 호스를 차고 나옵니ek

여기서 물한모금 마시고.삼거리에서 우측 능선으로 마루금 표지기 달려있음...


 

 

 



 

 



 

 



 

 



 

도마봉07시52분에 도착입니다...


 

 

 



 

 



 

 




 

 


 

 



 

도마봉에서 이제 산불 방화선 수풀사이를 끝없이 지나 갑니다

근 1시간을 갈대 숲길을 우리 키보다 더 자란

수풀사이를 인내와 체력이 요구되는 것입니다...


 

 

 



 

 



 

 



 

 



 

 



 

 



 

 



 

도마봉을 지나 방화선 수풀을 한참을 지나 헬기장에 도착합니다

헬기장을 지나 10분정도 된비알을 지나면 삼거리 마루금은 우측 능선으로

그러나 좌측 지름길로 표시기 달려 있음 난

온전한 마루금을 위해 우측 직진 헬기장으로 오릅니다...


 

 

 



 

두번째 헬기장 여기서 조망은 좋으나 이내 운무로 시야가 흐려지며.

다시 내리막길을 달려 다시 된비알을 힘차게 치고 올라가야 합니다...


 


 

 


 

우리가 지나온 한북의 마루금...


 

 

이번구간은 헬기장은 많음 군사 지역이라사 그런지 ... 



 

헬기장을 지나 다시 심한 된비알을 지남니다

 마루금은 우측이나 좌측으로 지름길이 있음 난 온전한 마루금을 밟기 위해

우측 마루금으로 오르면 바위산 봉우리 신로봉 입니다

셀카로 흔적을 남기고 09시21분에 도착입니다...


 

 

 



 

신로봉에서 5분정도 내려오는 삼거리 지름길 신로령에 도착입니다

 09시26분에 도착입니다...


 

 

신로령을 지나 또 지름길 난 좌측 마루금을 고집하면서~~~ 



 

 



 

 



 

△  다시 헬기장을 만나고...


 

 

돌풍봉.그날은 바람이 영 또 셀카로 흔적을 남기고 09시38분에... 



 

 



 

또 헬기장  잠시 휴식을 취하며...


 

 

국만봉10시33분에 도착입니다.조망이 가장 좋은곳이나 운무로...

경기 포천군 이동면 장암리 , 가평군 북면 적목리에 위치한 국망봉(1168m)은 포천군 이동면과 가평군 북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경기도 내에서는 화악산(1468), 명지산(1267)에 이어서 3번째로 높다.

또한 국망봉은 한북정맥의 분수령을 이루는 산이다. 즉, 수피령을 넘어온 한북정맥은 복계산(1057)

복주산(1152)-회목봉(1027)-광덕산(1046)-백운산(904) - 도마치봉(936) - 신로봉(999)에 이어 국망봉을 일으킨다.

계속하여 한북정맥은 개이빨산(1120) - 민드기봉(1023) - 강씨봉(830) - 청계산(849) - 길매봉(735) - 원통산(567) - 운악산(935)으로 이어진다.

그 중 국망봉은 산정에서의 조망이 매우 빼어난 산으로 알려져 있어 사시사철 등산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정상부가 유난히 뾰족하게 솟아있어 정상에 서면 그야말로 사방이 막힘 없이 전개되어 조망이 매우 좋은 산이다...



 

 



 

 



 

 



 

 



 

 



 

 



 

 



 

 



 

 



 

잠시 운무가 거치고 우리가 지나온 마루금이 잠시 다시 보여 준다...


 

 

 



 

 



 

견치봉 11시15분에도착 여기서 점심을 이제 간간히 햇빛이 보이고

 또 운무가 다시 여기서 부터 또 방화선 수풀사이를 40분 지남니다

햇빛때문에 땅에서 지열이 푹푹 올라오고.

키큰 갈대와 수풀은 목이나 눈 코를 찌르고 넘 힘든 구간이네요...


 

 

 



 

 



 

 



 

민둥산 12시32분에 도착 이제 힘도 빠지고 체력도 바닥 이네요...


 

 

 



 

 



 

 




 

 


 

 



 

△  이제까지 힘든 구간도 어느덧 지나고 그러나 디카가 문제다.

카메라 볼때는 선명한 화면이 찍으면 희미하게 화면이 이상하다

  다시 도성고개를 향해 마지막 힘을 다하여... 


 

 

 



도성고개 13시34분에 도착입니다

좌측으로 잣나무가 하늘을 찌르는듯 나무꼭대기에는 많은 잣들이 익어가고 있네요.

이제부터 임도를따라 마루금은 이어집니다.

도성고개를 조금지나 휴식을 취하고 중간팀과 합류하여

 다시 강씨봉을 향해 힘차게 된비알을 치고 올라가야 합니다...

도성고개(경기도포천시일동면.가평군 북면)헬기장 논남기쪽으로는 임도가 개설되어있음


 


강씨봉 14시18분에 도착입니다.

사진이 희미하여 (산녀님)사진을 퍼와서 사진을 올립니다

여기서 부터 다시 방화선 수풀길을 헤쳐 나가야 합니다.

오뚜기령 가기전 좌측에도 잣나무 군락이 있네요

오뚜기령 도착하기전 마루금은 우측 능선으로50m내려서면 오뚜기령 도착합니다...


 


오뚜기령 15시16분에 도착합니다.

 긴긴 마루금 2구간 종착지 입니다

너무나 머나먼길을 걸어온것 같습니다

새벽 5시에 출발하여 빗속을 걸으며

그래도 많은 비가 내리지 않아 다행입니다.

오후엔 햇빛이 내리쬐는 마루금 산불 방화선은

 왜그리 머나먼지 수풀사이로 헤쳐 나가기 힘들었고

그래도 모두들 오직 종주를 위해 마루금을 걸었읍니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담 3구간에 더욱더 건강한 모습으로~~~~~ 



오뚜기령에서 안부사거리 우측 무리울 마을로 내려옵니다.

비포장 도로로 4륜 구동차는 운행이 될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겨운 임도가 우리들을 피곤하게 합니다

산길은 그래도 발에 느끼는 부담이 적은데 비포장도로

자갈길은 발바닥에 통증과 무릅에 무리를 주어 우리들은 이런길은 싫습니다

산길을 300m 내려오면 크게 구볼어진 도로 우측 직진 산길로 내려서면 됩니다.

그러나 내리막이 아주 가파르게 이어집니다.

15분 정도 내려서면 다시 임도로 접속하여 지겨운 임도로

내려서야 합니다.길에는 최근 내린 비로 도로가 파손되어 바이카들이 그래도 다닙니다

담구간에는 화현고개에서 오뚜기령으로 종주하기로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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