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無等山)
무등산국립공원(無等山國立公園)은 광주광역시와 담양군 그리고 화순군까지 경계에 있는 산으로 오래전에는 무악(武岳)·무진악(武珍岳)·서석산(瑞石山)·입석산(立石山)이라고 불리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역시나 무등산이라는 이름이 가장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광주 무등산은 1972년 5월 22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2012년 12월 27일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21번째 국립공원 지정이면서 24년만에 새롭게 국립공원이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무등산은 전체적인 산세는 산줄기와 골짜기가 뚜렷하지 않고 마치 커다란 둔덕과 같은 홑산이다. 무등산의 특징은 너덜지대인데 천왕봉 남쪽의 지공너덜과 증심사 동쪽의 덕산너덜은 다른 산에서는 볼 수 없는 경관이다. 무등산은 완만한 산세로 대부분이 흙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천태만상의 암석들이 정상인 천왕봉을 중심으로 널려 있어 그 웅장함으로 인하여 도민의 신앙대상이 되어온 신산으로 알려 졌다. 특히 서석대, 입석대, 규봉의 암석미는 대단하다. 무등산의 삼대 절경인 입석대, 서석대, 광석대를 일컬어 무등산 삼대석경이라 부르기도 한다. 봄의 철쭉, 여름의 산목련, 가을의 단풍과 겨울의 설경등 변화가 많은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무등산에는 증심사, 원효사, 약사암, 규봉암 등의 사찰과 산의 북쪽 기슭인 충효동에 환벽당과 식영정, 소쇄원 누정 등의 유적이 있다. 무등산에서 내려다 보면 장불재에서 남동쪽으로 꼬리를 틀어 길게 뻗어 내린 능선이 백마능선이다.가을이면 억새의 흰손이 바람에 흩날릴때 마치 백마의 갈기처럼 보인다하여 백마능선이라 불리운다.호남정맥의 길이기도 한 이 백마능선의 끝에 있는 봉우리가 안양산이다. 아래는 안양산 휴양림이 있는 둥변재이다.안양산 정상에서 올려다 보면 무등산 전체 조망이 장관이다. 안양산은 독립된 산이라기보다 무등산 줄기의 한 봉우리이다. 무등산의 여러 가닥의 등산로 중 교통이 불편하여 비교적 한산하다.
◎산행지:광주 동구 화순군 화순읍
◎언제:2011.02.19일
◎누구와:대구마루금산악회
◎산행시간:08시간06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유둔재:08시51분
☞저삼봉:09시29분
☞북산:11시00분
☞신선대:11시10분
☞규봉암:12시34분
☞석불암:12시48분
☞장불재:13시15분
☞입석대:13시42분
☞안양산:15시08분
☞둔병재:15시37분
☞622.8봉:16시25분
☞어림고개:16시57분
△ [08시51분] 호남정맥12구간유둔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 [09시29분] 450.0봉 저삼봉에 도착합니다
정상에는 삼각점 나무에 정상을 알리는 코팅 표시기 있음...
△ 저삼봉을 지나 이제 마루금은 내리막길 길은 잘정리되어 있고 키큰 산죽도 보입니다...
△ [09시58분] 안부인 백남정재에 도착합니다...
△ 다시 긴 된비알을 치고 올라가야 합니다
군데군데 잔설이 남아 있고 길도 미끄렵습니다...
△ 멀리 무등산 정상이 보입니다...
△ 억새풀 능선도 지나고 다시 북산으로 된비알을 치고 올라가야합니다
가시 덩굴이 많습니다...
△ 여기도 개인 사유지인지 전기 울타리가 있네요...
△ 북산 오르기전 성터인듯...
△ 멀리 광희 목장이 보이네요...
△ 북산에서 바라본 무등산 마루금 그러나그길은 군부대가 있어갈수 없습니다...
△ [11시00분] 북산 정상에는 삼각점 조그만한 돌탑 나무에 정상을 알리는 코팅된 표시기 달려있음...
△ 신선대11시10분에 도착입니다...
△ 중간부위 희미한 도로에서 좌측 굽은 도로에서 바로 직진이 실 마루금입니다...
△ 바로 직진으로 마루금 시그날은 좌.우측 다 달려 있음...
△ 여기서 바로 무등산 정상으로 오르지 못하고 우회길로 규봉암 쪽으로 가면 됩니다...
△ 이길로 곧장 가면 됩니다
바닥에 타이어 고무로 엮어놓은 도로를 따라 가면 됩니다...
△ [12시00분] 규봉암 가기전 점심을 먹습니다
크게 바람도 불지않고 해서...
△ [12시34분] 규봉암 입구에 도착 합니다.
무등산 정상을 밟지 못하기 때문에 우회도로로 가기 때문에 규봉암도 볼수 있습니다.
아담한 절이네요...
△ 너덜지대 장관입니다...
△ [12시48분] 석불암 도착입니다
지금 보수 공사 중이네요
샘터가 있어 물한모금을 마시고 갑니다.
얼음처럼 차가운 물이네요
속까지 시원함을 느낍니다...
△ [13시15분] 장불재 도착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붐비네요...
△ 장불재에서 우리는 입석대쪽으로 해서 서석대를 돌아 오기로 합니다.
무등산에 와서 이것을 보지 못하면 아쉬움이 많습니다...
△ 무등산의 주상절리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그 산위에 보통 주상절리는 바닷가에 많은데 높은 산에 웅장함이...
△ [13시42분] 무등산 정상아래에 있는 서석대 도착입니다.
올래 정상은 여기보다78m더높은 1178.5봉이나 1100m에 정상석을 세워놓음
무등산 정상에는 군부대가 자리잡고 있어 산행할수가 없다
윗쪽 뽀족한 암봉이 무등산 정상 입니다...
△ [13시54분] 서석대 도착입니다 정말 웅장합니다...
△ 서석대 에서 내려가는 길은 가파르고 음지라서 바닥에 눈이 많이 쌓여 있고
바닥에 얼음이 얼어 있어 아이젠을 착용하고 내려 갑니다...
△ 장불재에 다시 도착하니 한바퀴 돌고나니 1시간이 소요 되었네요...
△ k.b.s 중계소 정문을 끼고 좌측 으로 마루금은 이어짐니다...
△ 이제 안양산 쪽 이정표를 보고 따라가면 됩니다...
△ 안양산으로 가는 마루금 길이 또렷히 보입니다.
그러나 도로는 눈이 녹아 땅이 미끄렵고 무척 힘이 듬니다.
그래도 겨울 철이라 산행하기 좋습니다
여름에는 그늘이 없어 산행이 무척 힘들것 같네요...
△ 암봉926봉 14시43분에 도착입니다...
△ 암봉에서 바라본 배등골 중지마을이 저 산아래 까마득히 보입니다.
산위에서 바라본 마을이 너무나 평온해 보입니다...
△ 저멀리 광주 광역시도 보입니다...
△ [15시08분] 안양산853.1봉도착입니다
사방이 확트여 조망이 넘 좋습니다.
저멀리 무등산 정상이 보입니다...
△ 안양산에서 이제 긴내리막이 이어짐니다
군데군데 쉼터가 있고 로프가 있습니다...
△ 임도를 만남니다
임도를 따라 우측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 [15시37분] 둔병재에 도착 합니다
구름다리위를 통과하면 됩니다...
△ 버섯재배 단지를 좌.우측을 끼고 돌아서...
△ 이제 거대한 편백나무 군락을 만남니다
편백나무 숲길은 특히 아토피 환자 한테는 너무나 고마운 나무 입니다
거대한편백나무 숲 안양산 휴양림이 있습니다...
△ 육 각형 정자가 있네요
그러나 곧 무너질것 같네요.
처음부터 너무 허술하게 만들었는 것 같아요
지금은 올라갈수 없고 보수를 할려고 한답니다...
△ [16시25분] 622.8봉에 도착합니다
정상에는 삼각점이 있습니다...
△ 해주 최씨묘를 지나고...
△ 임도에 도착합니다.
마루금은 임도좌측으로 조금내려서서 다시 우측 산길로 가면 됩니다...
△ 어림마을 뒷동네 까지 내려옵니다
길이 미끄러워 조심조심 ...
△ 대나무 숲길을 지나고...
△ [16시57분]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 어림고개도착입니다
장장8시간 6분이 소요 되었네요...
△ 어림마을 전경...
△ 어림마을 회관에서 수돗물에서 신발을 닦고...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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