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골재 (2013.01.19일산행때모습)들머리
△ [08시28분] 오늘은 대동.금남정맥 3구간(말골재~고내곡재)까지 종주 하는 날이다.
지난번 하산한 말골재에 모든 준비를 마치고 3구간 힘차게 출발 합니다.
지난번 에는 등로에 눈이 있었지만 그동안 날씨가 많이 포근하여 눈이 녹아 보이지 않는다.
초입 들머리 임도를 따라서 산행을 시작 합니다...
◎대동.금남정맥3구간(말골재~소릉고개)
◎언제:2013년02월02일(흐림후맑음)
◎누구와:대구마루금산악회
◎산행인원:32명
◎산행거리:18.7km
◎산행시간:07시간15분
주요산행기점통과시간
☞말골재:08시28분
☞장재봉:09시01분
☞수재:09시20분
☞남당산(376봉):10시45분
☞밤아니재:10시39분
☞380봉:10시45분
☞작봉산(419.6봉):11시13분
☞까치봉(456봉):12시49분
☞말목재(삼전고개):13시26분
☞옥녀봉(411.7봉):14시23분
☞함박봉(403봉):14시43분
☞소릉고개:15시03분
☞성태봉(371봉):15시15분
☞고내곡재:15시43분
☞금평마을(접속):15시56분
△ 임도를 조금 지나 숲길로 오른다.
가시 덩굴을 헤치고 오르니 이내 급경사가 이어지고 등로는 희미하고
그러나 간간히 시그널을 보면서 지그재그 등로는 이어진다...
△ 계속 이어지는 급경사...
△ 암능 지대를 지나고. 말골재~장재봉 능선까지 짧은 거리지만 고도차가 250m 고도차가 난다.
대동.금남정맥 전체에서도 으뜸가는 급경사 지역이다.
이곳은 뒷 사람을 위해 돌을 굴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 [08시53분] 말골재에서 25분이 걸려서 장재봉 갈림길에
도착하고 마루금은 좌측으로 이어진다.
장재봉은 마루금에서 벗어나지만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베낭을 두고 갔다 오기로 한다.
우측으로는 급경사이고 멋진 소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두번 로프가 설치된 급경사을 오른다...
△ [09시01분] 장재봉에 도착하고 날씨가 흐려 주변 조망은 보지 못하고 정상에는 삼각점이 있다.
내려오면서 길은 미끄렵다
아침에 살짝 내린 이슬이 얼어 낙엽위는 조심해서 내려서야 한다.
그러나 오늘 산행 눈이 없어 다행이다...
△ 내려 오면서 후미들을 만나고. 좌측으로는 절벽이다...
△ [09시10분] 다시 선두는 장재봉 갈림길에 도착하고.
후미 대원들 베낭이 많이 보인다...
△ 이제 계속 급 내리막이 이어지고...
△ [09시20분] 수곡사 남당산 갈림길 안부 사거리 수재에 도착하고.
장재봉 갈림길에서 10분을 급내리막을 내려 왔다.
날씨는 흐리지만 겨울날씨 치고는 그리 춥지 않다.
남당산.쌍계사 방향으로 진행 하면 된다.
눈이 없어 러셀도 하지 않아서 순조로운 산행이 이어진다...
△ 수재를 지나니 편안한 등로는 이어지고...
△ 다시 한고비 된비알을 오르고 09시33분에 무명봉을 지나고.
오늘 산행 업.다운이 너무 심하다...
△ 항상 오르막 내리막 에는 로프줄이 설치 되어 있다.
내리막에는 많은 도움이 된다...
△ 우측 나무 가지 사이로 희미하게 임화저수지가 조망되고...
△ 다시 한고비 무명봉을 지나니 좌측으로는 벌목 지대가 나타나고
장재봉을 거치지 않는 사람들 선두대원들을 만난다.
백석 마을이 산속에 올망졸망 보인다...
△ [10시14분] 남당산에 도착 하고 좌측으로는 벌목 지대로 조망이 확 트인다.
여기서 다시 쉬어 가기로 한다.
이제 하늘에는 간간히 햇빛도 보인다...
△ [10시29분] 남당산에서 다시 한고비 급 된비알이 이어진다.
정말 업.다운이 심하다 446봉을 지나고...
△ [10시39분] 남당산 쌍계사 갈림길 사거리 안부인 밤아니재에 도착 하고
쌍계사 방향으로 계속 직진한다...
△ [10시57분] 임도끝머리에 도착 하고 우측 절개지 숲으로 오른다...
△ [11시13분] 삼각점이 있는 작봉산에 도착 하고 여기서 잠시 쉬어 가기로 한다.
정말 업.다운이 심해 오는 무척 힘들다.
조금 내려서면 다시 오르막 몇개를 봉우리를 넘는지 모르겠다...
△ [11시35분] 399봉을 지나고...
△ 399봉을 지나서 11시39분에 점심을 해결한다.
이제 햇빛이 비추고 바람이 불지 않을때는 약간의 더움을 느낀다...
△ 다시 급내리막이 이어지고...
△ [12시00분] 쇠목과승치로 이어지는 사거리 안부를 지나고. 다시 이어지는 된비알 오늘 무척 힘들다...
△ 다시 급 된비알이 이어지고 항상 급 오르막이나 급 내리막에는 어김없이 로프줄이 설치되어 있다...
△ [12시11분] 395봉를 오른다.
여기서 다시 쉬어 가기로 합니다...
△ 쇠목리 마을이 나무 사이로 조망된다...
△ 옥돌 바위를 바라 보면서. 오늘 마루금은 육산으로서 암능을 보기 힘들다...
△ [12시49분] 까치봉에 도착 하고 의산님이 여기서 혼자 점심을 먹고 계신다...
△ 까치봉에서 다시 급내리막이 이어지고 밤나무 숲으로 내려서니 643번 지방도 말목재에 도착한다.
도로에 내려서서 좌측 50m를 지나 좌측 우사를 지나고 석천교회 앞으로 진행 합니다...
△ 우사를 지나 민가에서 물을 보충하고...
△ 교회 앞으로 조그만한 텃밭을 끼고 다시 숲으로 오른다.
숲으로 오르는 곳에 철 사다리가 있어 쉽게 오른다...
△ [13시59분] 다시 한고비 된비알을 오르고 옥녀봉에 도착 한다.
옥녀봉인줄 알았는데 아니단다. 하기야 여기는 삼각점도 없다.
누군가 옥녀봉 표시도 해놓았다.바닥에 옥녀봉 표지기도 나딩굴고 있다.
가짜 옥녀봉을 내려서고 이제 등로는 어지렵게 벌목된 나무 가지 사이를 이리저리 피해 내려선다.
그러나 조금 내려서니 시그널이 보이지 않고 해서 아무래도 알바 하는것 같다.
다시 왔던 길을 오르니 진행방향 우측으로 시그날이 보인다.
100m알바한 샘이다...
△ 가짜 옥녀봉에서 조금 내려 오면서 우측으로 시그날이 있지만 무심코 진행하다 보면 그냥 내려서기 쉽다
시그날1개 부착 내려서게 되었네요...
△ [14시23분] 삼각점이 있는 옥녀봉에 도착 하고. 나무에 표지기를 달고...
△ 다시 이어지는 마루금 가시덩굴 헤치고 지나간다.
겨울이어서 다행이지만 봄철에는 무척 힘든 구간인것 같다...
△ 좌측으로 돔박골이 조망되고...
△ 63번 송전탑을 지나고...
△ 모처럼 만나는 편안한 등로이다...
△ 군부대 철조망을 지나고...
△ [14시43분] 함박봉에 도착 하고. 쉬어 갈수 있는 나무 의자도 있다...
△ [15시03분] 소릉고개에 도착하고 오늘 여기까지 산행 하기로 했으나
길도 좋고 눈도 없고 해서 고내목재 까지 산행 하기로 한다.
서서히 몸은 지쳐가고 정말 오늘 무척 힘들다...
△ 성태봉으로 오르는 등로에 방치된 나무의자.
관리가 되지않아 어떤것은 쇠기둥만 남아 있다...
△ [15시15분] 성태봉에 도착 하고 여기서 다시 쉬어 가기로 합니다.
넓은 공터에는 방치된 묘1기가 있다...
△ 다시 이어지는 등로 편안하다...
△ 장재로 이어지는 안부를 지나고...
△ [15시43분] 마지막 절개지 누군가 매어 놓은 작은 줄삼아 세멘트 포장된 고내곡재에 도착 한다.
여기서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서 금평마을로 내려간다...
△ 우측으로 고내곡제 가 보이고 그너머 고내리 옹정 마을 조망 된다.
멀리 희미하게 연무읍이 보인다...
△ 다음구간 가야할 들머리 당산나무 한그루...
△ 내려오면서 만나는 금평마을 아늑한 시골 마을이 평화롭다...
△ 마을 정자인듯...
△ [15시56분]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금평마을 도로에 도착 한다.
정말 오늘 3구간 업.다운이 심해 힘든 구간이었다.
다행이도 눈이 없어 긴구간 무사히 완주 한다.
마을에 도착 하여 뜨근한 라면 막걸리 한잔에 하루에 피로를 풀고 3구간 마무리 한다.
마루금산악회1차 대동.금남정맥팀 모두 수고 많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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