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림사

 

경북 상주시 서곡동에 위치한 도림사는 고려 후기의 사찰로 청동유물에 명문되어 있습니다. 수년 전
도림사 절터에서 출토된 수많은 유물 중 청동 유물 31점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 437호로 지정
되었습니다. 지정된 유물은 상주 도림사 소장의 청동 바라 2점 청동 향환 2점, 청동 광명대 1점, 경쇠
2점, 청동 접시 23점, 청동 국자1점 (총 31점)으로 대부분 불교의식에 사용되었던 의식구입니다.
청동 유물은 고려시대 불교공예 및 불교의식 연구에 매우 귀중한 자료로, 그 중 청동향완은 청주 사뇌사
에서 출토된 태화 5년 향완과 유사하고, 청동 접시 또한 사뇌사에서 출토된 것과 같은 모양인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 (13세기)에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특히, 청동 바라 2점과 향완에 명문이 선명히 남아 있어 이를 통해 소장 사찰명과 제작한 장인을 알 수
있는 등 고려 시대 금속공예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어 도지정 유형문화재 제 437호로 지정하게된 것입니다.


     

 

 

 

 

 

 

 

 

 

 

 

 

 

 

도림사 세스님들께서 ( 자용, 탄공, 법연스님) 대웅전 복원 불사를 하기 위하여 자체 운력으로 장류를
판매 하여 대웅보전을 불사하여 2013년 11월 16일 점안 및 낙성식을 봉행하였습니다.
지금은 ‘ 인간극장-세스님과 홍인이 ’ 방송을 보신 불자님들의 방문 뿐만 아니라, 도림원 사찰 장류로도
유명하여 이로 인한 방문객들도 많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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