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견사(大見寺)]
창건자는 미상이나 신라 흥덕왕 때 창건된 사찰이다.
당나라 문종(文宗)이 절을 지을 곳을 찾고 있었는데,
하루는 낯을 씻으려고 떠놓은 대야의 물에 아주 아름다운 경관이 나타났다
이곳이 절을 지을 곳이라 생각한 문종은 사신을 파견하여 찾게 하였다.
결국, 중국에서는 찾을 수 없게 되자 신라로 사람을 보내어 찾아낸 곳이 이 절터이다.
이 터가 대국에서 보였던 절터라 하여 절을 창건한 뒤 대견사라 하였다는 전설이 전한다.
대견사는 설악산의 봉정암, 지리산의 법계사와 더불어 1,000m이상에 자리 잡은 사찰 중 한 곳이다.
유가면 용리 산1-2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삼층석탑, 석축, 우물, 마애불 등만
남아 있던 절터에 부지면적 3,633㎡, 건축면적 186㎡로 총 50억원의
동화사 예산을 들여 대웅전 64.17㎡, 선당 58.32㎡, 종무소 58.32㎡,
산신각 5.04㎡등의 4동 규모로 2014년 3월 1일에 준공된 건물이다.
일연스님이 1227년 22세의 나이로 승과에 장원급제하여 초임주지로 온 이래,
22년간을 주석한 곳으로 삼국유사 자료수집 및 집필을 구상한 사찰로 유명하다.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에 의해 일본의 기를 꺾는다는 이유 강제 폐사된 후 100여 년만인
2014년 3월 1일 달성군에 의해 중창되어 민족문화유산을 재현하고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고 있다.
대견사에는 불상이 아닌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있어 적멸보궁이라 한다.
대견사에 봉안한 진신사리는 2013년 11월 동화사가 스리랑카
쿠루쿠데사원에서 모시던 부처님 진신사리 1과를 기증받아 이운한 것이다
이 진신사리는 서기 103년부터 스리랑카 도와사원에서 보관해오다
1881년부터 쿠루쿠데 사원에 모셔진 사리 4과중 하나다.
△ 오늘 날씨도 좋고 해서 손자를 데리고 대구에서 가까운 달성군 유가읍
비슬산 기슭에 있는 대견사에 간다
비슬산 휴양림 아래에 있는 주차장에 파킹을 한다
버스를 타고 대견사로 오른다
많은 사람들로 인하여 2시간여 기다림에 중형버스에 오른다
전기 차량이나 버스를 이용시 편도로 승차권을 판매하고 있다
그래서 대견사 입구 주차장에서 도착하면 대견사는 가까운데 있기 때문에
시간을 봐서 먼저 내려갈 승차권을 미리 구입해야 수월하다
오를때는 중형버스를 타고 내려올때는 전기차를 타고 내려 왔다...
△ 대견사 근처의 기암괴석들...
△ 대견사 종무소...
△ 대견보궁...
△ 산신각...
△ 부부바위...
△ 적멸보궁 부처님 진시사리 모신 탑...
△ 대견봉 가는 길...
△ 암괴류 (너덜)이 산중에 많다...
△ 삼층 석탑...
△ 대견사 뒷쪽으로 기암괴석들...
△ 거북바위...
△ 좌측 부처바위...
△ 쑥부쟁이...
△ 다시 탑승지 정자도 있고 여기서 한참을 기다린다
조화봉 강우레이더 탑도 보인다...
조화봉...
△ 우리가 타고 내려온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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