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지맥]

영등지맥(嶺登枝脈)은 낙동정맥  칠보산(974m) 남쪽 2.2km 지점  무명봉직전에서
서남쪽으로 가지를 친 덕산지맥이  일월산  서북쪽 2.4km지점에서  일월지맥 산줄기 하나를 떨구고 ,
남서진하여  동화재,덕산봉(690m),논골재를 지나 정갈령(長葛嶺.570m. 분기봉에서
33.1km지점)에서 남쪽으로 또 한 가지를 쳐
벽산 (567.1m),영등산(505.5m),동산령,가랫재, 고산(528.5m),아기산(588.9m )을 지나
안동시 임동면 박곡리 임하호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5.6km되는 산줄기를 영등지맥이라 칭한다.

 

산행지:경북 안동/영양(일원)

◎언제:2019.11.23일(맑음)

◎누구와:대구지맥클럽

◎산행거리:22.17km(오룩스맵)

◎산행시간:07시간17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마실골:07시57분

☞x566.7(분기봉):08시34분

☞x607.4:08시53분

☞x574.1봉:09시10분

☞x574.6봉:09시20분

☞x578.0봉:09시30분

☞구통재:09시43분

☞x560.6봉:09시46분

☞x557.2봉:10시10분

☞x567.1(벽산):10시23분

☞x551.9봉:10시43분

☞x557.9봉:10시59분

☞x506.5봉:11시08분

☞x511.1봉:11시24분

☞x519.4봉:12시07분

☞x402.6봉:12시28분

☞x467.2봉:12시47분

☞x505.5(영등산):13시02분

☞x380.5봉:13시31분

☞동산령:13시39분

☞x427.1봉:14시04분

☞x411.7봉:14시25분

☞x410.4봉:14시38분

☞x413.7봉:14시48분

☞x326.7봉:15시09분

☞가랫재:15시15분

 

△  (07:57)  영등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첫번째(분기봉~가랫재)구간이다

덕산지맥 산줄기에 있는 덕산지맥 완주(첫구간)미완주 일월지맥 완주후

마지막 영등지맥 산줄기를 걸어 보기로 한다

이 구간은 두번으로 나누어서 종주 하기로 한다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 마실골 윗쪽 대곡저수지를 지나서 임도 차단기가 있는 곳에서

영등지맥 첫구간 산행을 시작 한다...

 

△  좌측에 예전 제를 지내던 당산목이 보이고 그아래 돌계단이 쌓여 있다

그 윗쪽에는 폐가도 보이고 예전에 사람들이 살았던 흔적들이 보인다...

 

 

 

△  계속 시멘트 임도를 따르고 날씨도 포근하고 하늘도 맑다

이제 소설도 지났지만 오늘은 무척 겨울날씨 답지 않다

중간에 분기봉 치고 올라도 되지만 수월하게 임도를 계속 따른다...

 

 

 

△  이제 시멘트 임도를 버리고 앞에 보이는 곳이 지맥길이기 때문에 숲으로 오르고

임도로 계속 오르면 빙 돌아서 도로는 이어진다...

 

△  덕산지맥 임도에 도착하고 계속 우측 임도를 따라 오르고...

 

△  임도를 버리고 좌측 숲길로 오르고 한고비 치고 오르고

 다시 내려 섰다 오르면 분기봉이다...

 

△  (08:34)  덕산지맥 분기봉에서 분기되는(x566.7)봉 영등지맥 분기점에 도착한다

잠시 사진 한장 남기고 물도 마시고 이제 첫구간 힘차게 출발한다...

 

 

 

△  임도 끝 실질적인 여기가 장갈령이다...

 

 

 

 

 

 

 

△  (08:53)  장갈령에서 약간의 업.다운이 이어지고 오늘 구간 최고봉(x607.4)봉에 오른다

정상에는 원형 대삼각점이 있고 준.희님의 산패도 부착되어 있다...

 

 

 

△  우측 나무 사이로 안동호가 보이고 운해가 살짝 보이고...

 

△  예전 사람들이 살았던 묵은 밭처럼 산중에 있고...

 

△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 운치가 있다

바닥에는 낙엽이 많이 쌓여 걷는 발에 느끼는 촉감이 무척 좋다...

 

 

 

△  (09:10)  x574.1봉도 오르고 큰.업다운이 없지만 무수히 봉우리들을 오르락 내리락 한다

이 구간에도 지맥길에 묘지들이 많이 조성되어 있다...

 

 

 

△  나무 사이로 다시 안동호가 보이고...

 

 

 

△  산중에 높다란 항공 유도 철탑이 보이고 야간에 항로 표시를 한단다...

 

△  (09:20)  x574.6봉도 오르고 오늘 조망은 계속 확 트이는 구간이 아직 없다...

 

△  듬성듬성 오래된 소나무에는 송진 채취 송탄유 흔적 상처가 있고...

 

 

 

△  (09:30)  준희님의 산패가 있는 x578.0봉도 오르고 오늘 진행 속도가 무척 빠르다

지맥길이 좋아서 오늘 산행 시간이 많이 단축 될것 같다...

 

△  안동호의 운해...

 

△  (09:43)  지도상에 구통재 안부처럼 보이지만 흔적을 찾을수가 없고...

 

△  (09:46)  구통재에서 한고비 치고 올라 x560.6봉도 오르고 다시 내려서고...

 

 

 

△  (09:51)  영양군 청기면 구매리 여기가 확실히 흔적이 있는 안부다

근처 나무아래에는 작은 돌맹이들이 보이고 아마 이곳이 구통재인것 같다

좌측으로 조금 내려서면 영양 구통동 마을이 있고

우측으로는 안동시 길안면 대곡리 마을이다...

 

△  좌측으로 시야가 조금 트이니 영양 구통동 마을이 살짝 보이고...

 

 

 

△  오랫만에 큰 기암이 보이고 이번구간은 전형적인 육산이다...

 

 

 

 

 

 

 

△  (10:10)  준희님의 산패가 있는 x557.2봉도 오르고...

 

△  우측으로 두름산 아래에 있는 고도마을이 보이고 밭에는 주로 사과나무들이 보인다...

 

△  예전 개설한 희미한 임도가 나타나고 한동안 이어진다...

 

 

 

 

 

△  (10:23)  삼각점이 있는 x567.1(벽산)에 오르고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여기서 물도 마시고 쉬어서 간다...

 

 

 

△  우측으로 모처럼 조망이 확 트이고 해천마을이 아름답다

옹기종기 산아래 고즈넉히 자리잡고 있는 동네가 정겹다...

 

 

 

 

 

△  (10:43)  준희님의 산패가 있는 x551.9봉도 오르고 다시 급 내리막이다

낙엽이 많이 쌓여 주르륵 급하게 내려서게 된다

이제 김녕김씨 묘소 가는길 표지기가 많이 보인다...

 

 

 

 

 

△  정다운 행복한 소나무 숲길 정말 힐링되는 구간이다...

 

△  (10:59)  x557.9봉도 오르고 준희님의 산패가 부착되어 있다...

 

 

 

 

 

△  키가 크지만 나무 둘레가 작은 토종 소나무 숲길...

 

△  지도상에 보이지 않은 안부 예전 성황당터 인것 같다

해천마을과점촌마을을 잇는 고개인것 같다

예전 사람들이 이고개를 서로 넘어서 왕래 한것을 생각해 본다...

 

△  (11:08)  x506.5봉도 오르고 오늘 은근히 무수히 많은 봉우리들을 오르락 내리락 한다

크게 업.다운이 심하지는 않지만 일명 빨래판 지맥길이다...

 

 

 

 

 

 

 

△  (11:24)  묘지가 있는 x511.1봉에 오르고 산중에 묘지들이 많다

묵은 묘지도 많지만 그래도 후손들이 잘 관리 하고 있다

이런곳에 후손들이 힘들것 같다

그러나 옛날에는 명당자리라고 묘를 조성했을 것이다...

 

 

 

△  (11:34)  양지바른 무명봉에서 민생고를 해결하고...

 

△  (12:07)  점심을 먹고 출발하니 배가 땡기고 힘겹게 준희님의 산패가 있는 x519.4봉에 오르고

바로 밑에 여기도 항공 항로 높다란 철탑이 보인다

여기서 지맥길은 철탑방향으로 내려서면 안된다

봉우리에 올라서서 우측 2시방향으로 내려서야 한다...

 

 

 

△  급경사의 내리막이 이어지고...

 

 

 

△  좌측으로 낙엽송 군락지 단풍이 예쁘게 물들어 있고 하늘도 무척 아름답다...

 

△  이제것 보다 다른 지맥길 잡목들이 있어 영 진행하기 불편하다...

 

 

 

 

 

 

 

△  (12:28)  x402.6봉도 오르고 은근히 자주 오르락 내리락 한다

x402.6봉을 지나 x467.2봉 방향으로 바로 치고 오르려 하니 급경사다

그리고 등로 길이 보이지 않고 해서 뚜렷한 길로 진행해서 빙 돌아서 간다...

 

△  (12:47)  뚜렷한 지맥길로 진행하여 갈림길 이제 좌측 지맥길에서 벗어난 영등산에 갔다 오기로 한다

왕복 2.5km 떨어진 곳에 영등산이 자리 잡고 있다

능선으로 오르니 x467.2봉에  오르고 이제 수렛길을 따라서 진행한다...

 

 

 

△  이제 시야가 확트이니 영등산이 보이고

 등로에 벌목한 나무들이 있어 피해서 내려서고...

 

 

 

△  잘 조성된 광산김씨 묘소 규모가 상당히 크다...

 

 

 

 

 

△  임도를 만나고 우측으로 시멘트 임도를 따르고...

 

 

 

 

 

△  삼거리 임도 좌측 임도를 따라서...

 

 

 

△  계속 임도를 따라서 좌측에는 고추 수확한 밭도 보이고

파란 하늘 미세먼지 없는 하루 공기도 깨끗하고 날씨도 포근하고 너무나 행복한 하루다...

 

△  좌측 묘지 방향 숲으로 오르고 그러나 이제 다시 임도로 내려선다

그래서 계속 시멘트 임도를 따라서 오르면 된다...

 

 

 

△  언덕배기 시멘트 임도 끝 좌측 절개지 옹벽으로 오르고...

 

△  (13:02)  영등지맥을 낳은 x505.2(영등산)에 오르고 준희님의 산패 일등 삼각점이 있다

지맥에서 벗어난 영등산이 영등지맥 이름을 올린것이 약간 의하하다

아뭍턴 정상에서 사진한장 남기고 흔적도 남기고 되돌아 갑니다

다만 정상석이 없어서 아쉬움이 남는다...

 

 

 

 

 

 

 

 

 

△  광산김씨 묘소방향으로 오르지 않고 묘소 아래에 밭으로 이어지는 쪽으로 진행하고...

 

△  양지바른 곳에 쑥부쟁이가 아직 피어서 올해 마지막 꽃을 본다...

 

 

 

 

 

△  산중에 밭이 제법 규모가 상당하고 근처에는 호두나무 두릅나무 들이 심어져 있고

밭에는 고추들이 심어서 수확한 흔적들이 보인다...

 

△  다시 갈림길에 돌아와 급내리막을 내려서고...

 

△  묘지로 이어지는 수렛길을 따라서 내려서고...

 

△  산중에 차광막이 보이고 아마 장뇌삼을 재배 하는것 같다

산중에 라디오를 크게 틀어 놓아서 쩡쩡 울린다...

 

△  (13:31)  잡목이 우겨진 x380.5봉에 오르고 여기서 동산령으로 우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좌측으로는 절개지 한참을 내려서야 하기 때문에 우측 급내리막을 내려선다...

 

 

 

△  (13:39)  경북 안동시 임동면 마령리 경북 영양군 입압면 산해리를

잇는 고개마루 동산령 2차선 도로에 도착하고 도로를 건너서 시멘트 임도로 오른다...

 

 

 

△  큰 갈참나무 아래에 성황당이 자리잡고 있다

여기서 물도 마시고 간식도 먹고 쉬어서 간다...

 

성황당

 

이 성황당은 산해리 사람들이 마을을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를 올리게

 되면서 19세기 중엽에 건립하게 되었다

수비 구슬령의 옥녀당 및 청기 장갈령 당과 이곳의 성황당을 합하여 영양 3형제 당이라 하고

이곳은 막내당이라 부른다

보행이 교통수단이 전부였던 옛날에는 안동장을 보려가는 길목이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곳읋 지나다니면서 예를 갖추고 다녔다는 얘기가 전해오고 있다

지금도 매년 정월대보름에는 마을 주민들이 제를 올리고 있다...

 

 

 

△  묘지를 지나고 다시 한고비 치고 오른다...

 

 

 

 

 

△  무슨 버섯인고 굉장히 크다...

 

△  (14:04)  x427.1봉도 오르고 조망이 트이지 않아서 답답하다...

 

 

 

 

 

 

 

 

 

△  (14:25)  계속 이어지는 업.다운 후반부가 심하다 계속 이제 힘이 든다

산중에 작은 웅덩이도 보이고 물이 제법 고여 있다...

 

 

 

 

 

△  무명봉 고사목이 있는 소나무 지맥길은 좌측으로 꺽힌다...

 

△  좌측으로 시야가 조금 트이니 석장골 마을이 보이고...

 

△  (14:38)  조망이 트이지 않는 x410.4봉도 오르고...

 

 

 

 

 

△  (14:48)  준희님의 산패가 있는 x413.7봉도 오르고 은근히 오리락 내리락 한다...

 

 

 

 

 

 

 

 

 

 

 

△  (15:09)  오늘 구간 마지막 x326.7봉도 오르고 근처에는 반공호도 보인다...

 

 

 

 

 

△  (15:15)  안동시 임동면 청송군 진보면을 잇는 34번국도(가랫재)에 도착하고

무사히 영등지맥 첫구간 완주 합니다

날씨도 좋고 포근하고 정말 산행하기 좋은 하루였다

 

가랫재

 

오래전부터 고개 인근에 가래나무가 많다고 하여 가랫재라고 지도에 표기해 왔다.

가랫재의 다른 이름인 추현, 추치, 추산령은 모두 ‘추(楸)’ 자를 쓰는데 이는 ‘가래’를 한자화한 것이다

가랫재는 경상북도 청송군 북동부에서 청송군과 경상북도 안동시를 연결하는 남북 방향의 산줄기 도중

북쪽의 영등산[505.2m]과 남쪽의 고산[528.4m] 사이에서 고도가 낮아지는 안부(鞍部)에 자리한 높이 약 270m의 고개이다

고개 동쪽으로는 반변천 본류 유역인 청송군 진보면으로 연결되며

서쪽으로는 안동시 임동면으로 반변천의 지류인 대곡천 유역이 펼쳐진다.

 

 

 

△  아침에 차량을 날머리에 한대 두고 들머리에 또 한대 차량을 두었기에 다시 차를 타고

들머리 마실골 방향으로 간다...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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