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세번째(귀성삼거리~서망항)구간이다
지맥팀에서 남겨둔 진도지맥 코로나로 인하여 단체산행을 하지 못해 개별 산행을 오늘 진행한다
선답자들의 우려의 마지막 구간 가시밭길이라 지금쯤 산행하기 좋은 계절이라 숙제를 끝낸다
이번 구간은 선답자의 우려에 비해 그리 심한 가시덩굴 구간은 아니었다
다만 아직 잎이 많이 나오지 않아서 몇군데 까칠 했지만 무난한 구간 이었다
몇군데 조망은 끝내 주었고 다만 미세먼지로 시야가 흐린 하루였다
전기가위를 이용하여 가시도 제거하면서 거리에 비해 많은 시간이 소요 되었다
희여산에 오르니 동석산이 아스라히 조망도 되고 인근 산군들이 파로라마 처럼 펼쳐지고
세월의 아픔 팽목항을 내려볼때는 고개가 숙여지는 아픔도 상기한 하루였다
오늘도 들머리에 차량을 두고 산행 하였으며 서망항에 도착하여 인근 화장실이 있어서
간단하고 씻을수 있고 조용해서 옷도 갈아 입고 해서 다행이었다
개인택시 진도임회콜택시(서재형 010-5917-1311)이용하였다
요금은 15,000원 지급하고 숙제구간인 진도지맥 3구간 마무리 한다.
△ (07:38) 전남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 산 112-3 귀성삼거리 진도지맥 세번째 이어간다
작년 12월19일 2구간 종주후 중단된 진도지맥 코로나 집합금지로 오늘 4명이 산행에 나선다
귀성삼거리에 도착하니 약간 쌀쌀한 날씨지만 산행하기 좋은 날씨고 미세먼지가 있다
인근에 차량을 주차하고 마지막 구간 힘차게 출발한다...
◎산행지:전남진도군(일원)
◎언제:2021.03.13일(토욜)
◎누구와:묵언님/연송님/겨울님/와룡산
◎산행거리:16.27km(오룩스맵)
◎산행시간:08시간27분
▣주요산행기점시간
☞귀성삼거리:07시38분
☞x159.3봉:07시59분
☞x130.1봉:08시13분
☞x152.7봉:08시33분
☞x182.7봉:09시03분
☞18번도로:09시21분
☞x150.9(연대산)△:09시39분
☞신동삼거리:10시02분
☞x110.0(월출산):10시38분
☞x269.3(희여산):11시09분
☞백동재:12시12분
☞x134.7봉:12시30분
☞남두재:12시41분
☞x176.3△:12시59분
☞x236.5(앞산):13시29분
☞x231.6(한복산):13시48분
☞x129.5봉:14시25분
☞18번도로:14시40분
☞x173.1봉:15시11분
☞x93.2봉:15시32분
☞바닷가:15시48분
☞서망항:16시05분
△ 귀성삼거리에서 우측 상만마을 방향으로 해서 숲으로 오르니 묵은 개활지가 나타나고
들머리 숲에는 두릅나무들이 제법 보이고 이제 막 잎이 돋아나고 있다...
△ 숲으로 오르니 가시들이 보이지만 그리 심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선답자들이 유난히 힘든 구간이라 하였지만 이런정도로 이어지면 좋겠다 하면서 오른다
조금 오르니 활짝 핀 진달래가 먼저 반겨주어서 힘을 낸다...
△ (08:13) 준희님의 산패가 있는 x159.3봉에 오르고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조망은 트이지 않고 고도차가 조금씩 맞지 않다...
△ 이런 산중에도 묘지도 보이고 그러나 관리되지 않아서 나무가 자라고 있다
좌측으로 조망이 트이니 지나온 여귀산이 저만치 보이고 그아래 국립남도국악원도 보이고...
△ (08:13) 조망이 없는 준희님 산패가 있는 x130.1봉에 오르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꺽여 내려선다
조금 내려서니 고무호스들이 보이고 희미한 잡목을 헤집고 작은 둔덕을 오른다...
△ 비석이 있는 묵은 묘지를 지나고 묵정묘다...
△ (08:33) 작은 둔덕을 오르니 x152.7봉이지만 고도차가 많이 차이가 난 준희님 산패가 있다
띠지에 하나 부착하고 내려서고 전지가위로 후답자의 위해서 관목 가시들을 제거 하면서 진행한다
이렇게 하면서 진행하니 오늘 거리에 비해 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다...
△ 대나무 숲 터널을 뚫고 지나가고 조금 내려서니 돌담 안에 비석이 보이고
이제 길은 희미하고 약간 좌측으로 내려서니 올바른 산줄기에 조우한다...
△ 호화스런 묘지를 만나고 시멘트도로에 내려서고 태양열단지도 보이고...
△ 가야할 무명봉 x182.7봉도 보이고 오늘 하늘엔 구름한점 없다...
△ 좌측으로는 바다도 보이고 굴포항이 살짝 보여주고...
△ 절개지를 올라 숲으로 오르니 가시들이 있지만 그리 심하지는 않다
약간의 둔덕을 오르는 곳이고 여기도 전지가위를 사용하면서 오른다...
△ (09:03) 준희님 산패가 있는 x182.7봉에 오르고 띠지하나 부착하고 내려서고
그래도 오늘 바람이 불지 않으니 이제 기온도 오르고 하니 제법 덥다
앞면이 평편한 기암도 보면서 내려선다...
△ 18번도로가 보이고 묵은 밭을 따라서 내려서고...
△ (09:21) 전남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1115-1 2차선 도로인 중만고개에 내려선다
인근에 중만마을이 있고 길건너 시멘트 도로를 따라서 오르고...
△ 우측으로 중만마을이 보이고...
△ 밭에는 무슨 꽃인지 채소인것 같은데 산줄기는 우측이지만 밭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서
하우스도 보이고 인근 할머니께서 쑥을 뜯는 모습도 보이고...
△ 묵은 밭에는 이름모를 풀들이 파랗게 돋아나고 해서 사진 한장 남기고...
△ 숲으로 들어서니 간간히 가시도 보이지만 심하지 않아서 다행이고...
△ (09:39) 4등삼각점이 있는 x150.9(연대산)에 오르고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준희님 산패도 보이고 조망은 없고 근처에서 모처럼 쉬어서 간다...
△ 조금 내려서니 조망이 트이고 가야할 희여산 암봉이 보이고...
△ 이제 막 피어나는 노루귀도 보이고...
△ 멧돼지 흔적도 보이고 작은 둔덕을 어린 편백나무도 보이고...
△ 시야가 트이니 작은 신동저수지도 보이고 백동리마을도 조망되고 가야할 희여산이 아스라히...
△ 시멘트도로를 만나고 우측으로 폐 컨테이너 방향으로 예전 개 사육장인것 같다
이제 밭 가장자리를 따라서 오르고 양지바른 곳에는 쑥이 제법 크다...
△ 밭을 올라 내려서니 묘지를 지나 대파밭을 끼고 내려선다
도로를 만나서 우측으로 진행하고 요새 대파가 금값이라 하던데...
△ (10:02) 전남 진도군 임회면 백동리 봉상리를 잇는 18번도로 신동삼거리에 도착하고
이제 우측 봉상리 방향 옹벽 낮은 곳에서 좌측으로 오른다...
△ 옹벽을 지나 오르니 밭으로 이어지는 수렛길 지금 새로운 도로 건설 공사중이다
밭에는 유채꽃 몇송이가 보여 사진 한장 담아보고 묘지에는 민들레 꽃도 보이고...
△ 묘지를 끼고 오르니 칡덩굴 가시박이 보이지만 아직 잎이 없어 다행이다
다시 숲으로 오르고 가시 관목들이 있어 제거 하면서 오른다...
△ 노란 파란 물통이 있는 x73.0(안산)으로 되어 있지만 아무런 표시는 없다
녹쓴 철조망이 보이고 사유지인듯 그러나 지금은 농사를 짓지 않는것 같다
녹쓴 철조망 울타리를 넘어서 내려서니 시야가 확 트이고 다시 밭으로 내려선다...
△ 묵은 밭에는 무슨 풀인지 파랗게 돋아나 눈은 시원하고 듬성듬성 어린 배추가 보이고
배추속을 뜯어 먹어보니 너무나 고소하고 맛이 좋다...
△ 시멘트 도로를 만나서 숲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오르고 좌측에 경운기 트렉터도 보인다
숲으로 오르니 가시에는 제법 새싹이 돋아나서 조금 지나면 산행하기 힘들것 같다...
△ 좌측으로 시야가 트이니 백동저수지 백동리 마을이 조망되고 18번도로 윗쪽으로 질매봉도 보이고
오늘 날씨는 포근 하지만 미세먼지가 끼여 시야가 많이 흐리다...
△ (10:38) 작은 둔덕을 오르니 평편한 곳에 x110.0(월출산)이고 조망은 없다
영암 월출산에 비하며 너무 초라하고 월출산이라 비교 하니 쓴 웃음이 난다
내리막에 내려서니 여기도 진달래가 활짝 피어 반겨주고...
△ 한고비 내려섰다고 오르고 작은 꽃이 봄을 알리고 있고...
△ 한고비 치고 오르니 암능구간 암능 구간을 치고 오르고 바위에는 부처손이 지천이다...
△ 암능에 올라 뒤돌아 보니 조망은 짱 여귀산이 오늘 산행내내 떠나지 않는다
진도군 변전소가 희여산 아래에 자리잡고 있다...
△ 암능에 자리잡고 있는 진달래 꽃이 더 곱고 아름다워 사진 한장 남겨 보고...
△ 계속 이어지는 암능구간 정말 부처손이 군락을 이루고 있고 사방이 트여 바람도 불어주어 좋다
이제 우측에 조금 떨어진 곳에 희여산에 갔다 오기로 한다...
△ 희여산 가기전 좌측으로 연동저수지 연동리 마을도 보이고...
△ (11:09) 사방 조망이 확 구간 최고봉 x269.3(희여산)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준희님 산패도 보이고 여귀산도 보이고 진도의 명산 동석산도 아스라히 조망된다
우리는 여기서 햇빛을 받으며 민생고를 해결한다...
△ 암능으로 되어 있는 동석산 예전 한번 가본 적이 있다...
△ 희여산에서 마음껏 조망도 느끼고 포만감도 느끼고 내려서니 암능구간을 내려선다
좌측으로 성벽처럼 돌무더기도 보이고 오르니 여기고 암능 구간이다
암능 사이에 예쁜 선명한 분홍 진달래가 예쁘게 피어 있다
급 내리막 암능 구간을 내려서는 곳이다...
△ 묘지를 만나고 잠시나마 편안한 등로를 만나고 조금 내려서니 묵은 밭처럼 보이는 개활지를 만나다
예전에 농사를 지었던 흔적처럼 보이고 제법 규모가 큰 평퍼짐한 분지다...
△ 숲길로 올라 가시구간을 통과하여 내려서니 도로가 보이고...
△ 공사중인 수로를 따라서 내려서게 되고...
△ (12:12) 전남 진도군 임회면 백동리 연동리를 잇는 18번도로인 백동재에 내려선다
백동무궁화동산이며 세월호치유의숲이라고 하며 인근에 수준점도 보인다
화장실도 보이고 주말이지만 차량 한대만 보이고 아무도 없다
아직 이른 봄이라 동산은 삭막하고 정자 두개가 있는 방향으로 오른다...
△ 정자 뒤로 숲 경계방향으로 비스듬히 좌측으로 오르니 예전 숲길로 오르는 등로다
바닥에는 오래되어 등로 나무들이 썩여 있고 등로에는 가시 관목들이 자라고 있다...
△ 오르면서 뒤돌아온 백동무궁화동산 백동재 모습...
△ 달뜬바위봉 갈림길 지맥 산줄기는 우측으로 급하게 꺽여 오르고...
△ (12:30) 조망은 없고 준희님의 산패가 있는 x134.7봉에 오르고...
△ 이제 등로도 편안하게 이어지고 있고 묘지를 만나면서 등로는 더욱더 좋고...
△ (12:41) 전남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 연동리를 잇는 2차선 도로인 남두재에 내려선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을 알리는 안내판도 보이고 밭을 가로질려서 숲으로 오른다...
△ 숲으로 오르니 크게 가시도 없고 오르기 편하게 이어지고...
△ (12:59) 3등삼각점이 있는 x176.3봉에 오르고 띠지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조금 내려서니 국립공원경계 시멘트 말뚝도 보이고...
△ 암능 구간을 만나고 암능 위에 홈이 파인 곳에는 제법 물이 고여 있어 물도 깨끗하고 해서
세수를 하니 시원하고 땀도 씻어내니 개운하다...
△ 우측으로 내연저수지 유목리 마을도 보이고...
△ 힌 노루귀를 만나고 예쁜 녀석이다...
△ (13:29) 작은 돌탑도 보이고 준희님 산패가 있는 x236.5(앞산)에 오르고 조망이 트인다
이제 산줄기는 좌측으로 내려서는 곳이고 야생 동백나무도 보이고...
△ 다시 암능 구간을 오르고 묘지는 보이지 않고 비석이 보인다...
△ 세월을 말해주는 오래된 작은 망두 돌 하루방 같기도 하고...
△ (13:48) 준희님의 산패가 있는 x231.6(한복산)에 오르고 띠지 하나 부치고 내려선다
지맥 산줄기는 좌측 암봉 사면으로 내려서야 하지만 조금 직진한다...
△ 조금 직진해서 조망이 확트이며 몇년전 온나라 아니 세계적으로 이슈가 된 세월호 참사 팽목항이다
여기서는 흔적을 알수 없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저기를 거쳐가고 슬펴한 곳이다
지금 여기서 보니 공사중이고 조그만한 항구이며 그날의 슬픔의 절규가 들리는것 같다...
△ 다시 되돌아와 암봉 사면을 따라서 내려서고 급 내리막 구간이다
최대한 선답자 앱을 따라 내려서지만 약간씩 이탈 하면서 내려선다...
△ 임도를 만나면서 등로는 좋아지고 삼거리에서 좌측 좁은 곳으로 내려서고...
△ 오룩스 앱에는 직진 이지만 우측 숲길로 진행하고 띠지들도 보인다
오늘 x129.5봉을 오르기 위해서 진행 하기로 한다
숲으로 오르니 길이 희미하고 가끔 선답자 띠지들도 보이고...
△ 돌담이 보이고 안으로 보니 묘지가 자리잡고 있고...
△ 암능 구간을 오르고 좌측으로 시야가 확 트이고...
△ 앞으로 바다가 보이고 남동개안포구가 보이고...
△ 우리가 하산지점 서망항이 내려다 보이고 그너머 죽도도 보이고...
△ (14:26) 준희님의 산패가 있는 x129.5봉에 오르고 띠지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오룩스 앱에는 이곳에 오르지 않고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 올라서 내려선다...
△ 암봉 사면을 따라 내려서니 급 내리막 암능 사이로 광범위하게 물이 흘려 내린다
그래서 생수통으로 뚝뚝 떨어지는 물을 받아서 먹으니 시원하고 물맛도 좋다
계속 이어지는 산줄기 길도 희미하고 가시도 있다...
△ 이리저리 피해서 내려서니 시야가 트이고 고사목도 보이고 묘지를 만나고
높게 보이는 x173.1봉이 오늘 무척 높게 보인다...
△ 오늘 18번도로를 많이 드나들고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서 오르고...
△ 언덕배기에서 좌측 도로를 따라 묵은 밭을 지나니 묘지로 이어지는 길이다...
△ 이제 묘지로 가는 길을 버리고 숲으로 오르고 대나무 숲도 만나고...
△ 중간에 임도를 만나서 잠시 숨을 고르고...
△ (15:11) 조망이 없는 동백나무들이 많은 x173.1봉에 오른다
준희님의 산패가 있고 지맥 산줄기는 진행방향 우측이다...
△ (15:32) 구간 마지막 x93.2봉에 오르고띠지 하나 부치고 내려선다
등로에 현호색도 보이고 계속 고도를 낮추고 나무 사이로 바다도 보이고...
△ 급 내리막을 내려서고 경사가 심하고...
△ 바닷가에 내려서면서 진도지맥 세번째 마무리 하는 순간이다
그러나 여기서 서망항까지 가야하고 뒤로 죽도도 보이고...
△ 서망항으로 가는 등로는 잘 정비되어 있어 다행이다
처음에는 다시 되돌아가서 마지막 봉우리 x93.2봉까지 가서 내려서는줄 알았다...
△ 공장으로 이어지는 뒷쪽에는 온갖 쓰레기 수협서망사업소 안으로 들어가니 아무도 없다...
△ (16:05) 서항항 진도연안해상교통관제센타가 보이는 곳에서 진도지맥 마무리 한다
인근에 화장실이 보이고 간단하게 세수도 하고 옷을 갑아 입고 인근에 식당에서 매운탕으로 하산식을 한다
예상보다 거리에 비해 시간이 많이 소요 되었으며 그래도 숙제구간 마무리 하니 속이 후련하다
이구간도 여름철에는 무척 힘든 구간이라고 하겠다
이제 택시를 타고 들머리 귀성 삼거리로 향한다
함께한 묵언님/연송님/겨울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특히 장거리 운전하신 회장님 더욱더 수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0^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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