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산줄기에 분기한 병풍지맥에 나서고 금방동마을에서 분기봉으로 오른다
조금 오르니까 호남정맥 향목탕재에 산줄기에 올라서고 좌측 능선으로 오르게 됩니다
접속 거리는 약 1.5km 정도 되며 등로는 약간 잡목이 있다
이제 내림이 이어지고 그러나 가시는 없지만 계속 철쭉나무들이 많다
그래서 손으로 벌리면서 가끔 가지도 손으로 꺽으면서 지나 갑니다
어떤데는 등로도 보이지 않고 희미한 곳도 여러번 있다
도마산 오름이 까칠했지만 대체로 무난했고 다만 방해하는 잡목들이 많다
그래서 시간이 지체되고 여러번 무명봉을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바심재에 내려서서 중간기착지 차량이 대기하여 여기서 점심을 먹는다
오후부처 제법 까칠한 등로가 이어지고 그러나 등로는 뚜렷하다
왕벽산에 오르니 사방 조망이 트이고 투구봉까지 이어진다
그러나 미세먼지로 인하여 하늘이 흐리고 원경이 뚜렷하지 못하다
멋진 뷰가 펼쳐지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 날이다
쪽재에 내려서고 다시 한고비 치고 오르고 천자봉 병풍산까지 이어진다
담양군에서 가장 높은 병풍산에 오르고 1등 삼각점이 있다
천자봉에 오르니 여기도 사방 뷰가 펼쳐지고 산객들도 더러 보인다
투구봉에서 내려서는 등로도 암능지대 다음 가야할 산줄기들이 가름된다
이윽고 대치고개에 내려서면서 병풍지맥 첫구간 마무리 합니다...
[병풍지맥]
병풍지맥(屛風枝脈)은 호남정맥상의 도장봉(459m) 남동쪽 3.8km, 밀재 서쪽 1.6km지점의
분기봉(약 444.5m)에서 남서진하며, 도마산(445.9m), 용구산(726.1m), 병풍산(826.4m),병봉산(687.4m),
불태산(635.9m), 이척산성(535.4m),철마봉(282.9m), 판사등산(343.0m),팔랑산(121.9m),
어등산(290.4m), 동자봉(153.7m)등을 세우고,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리시내를 지나
황룡동의 황룡강과 영산강의 합수점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약 53.6km의 산줄기를 말한다.
황룡강의 우측 물막이가 되어 황룡강과 영산강본류를 가르는 분수령이 된다.
주요산들은 다음과 같다
x445.9(도마산) x826.4(병풍산) x687.4(병풍산) x635.9(불태산) x282.9(철마봉) x343.0(판사등산)
x121.9(팔랑산) x88.5(정광산) x290.4(어등산) x153.7(동자봉) 등이다...
△ (06:51) 병풍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첫번째(분기점~대치고개)구간이다
전북 순창군 복흥면 대방리 629번지 금방동마을 에서 산행을 이어 갑니다
날씨는 그리 춥지 않고 모든 준비를 하고 작은 시골마을이라 조용하다
안개가 조금 끼여 있고 개짖는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지맥산행(106-1번째)
◎산행지:전남/담양군/장성군(일원)
◎언제:2022.10.29일(토욜)
◎누구와:대구지맥클럽
◎산행거리:18.24km(오룩스맵)
◎산행시산:08시간28분
◈주요산행기점시간
☞금방동마을:06시51분
☞향목탕재:06시57분
☞x444.5봉(분기봉):07시21분
☞x367.5봉:07시48분
☞x364.4봉:08시21분
☞백골재:08시37분
☞x381.1봉△:09시00분
☞능재:09시16분
☞x304.8봉:09시29분
☞x326.3봉:09시45분
☞x445.9(도마산):10시06분
☞x303.4봉:10시31분
☞x343.0봉△:10시38분
☞x306.3봉:10시56분
☞바심재:11시34분
☞x351.7봉:12시00분
☞x726.1봉:13시02분
☞천자봉:13시37분
☞x826.4(병풍산)△:14시15분
☞x737.0(투구봉):14시40분
☞x520.5봉:15시10분
☞대치고개:15시19분
담양군
동쪽은 곡성군, 서쪽은 장성군, 남쪽은 광주광역시와 화순군, 북쪽은 전라북도 순창군에 접하고 있다.
동경 126°51′∼127°07′, 북위 35°07′∼35°28′에 위치하고 있다.
면적은 455.05㎢이고, 인구는 4만 7009명(2015년 현재)이다.
행정구역으로는 1개 읍, 11개 면, 304개 행정리(138개 법정리)가 있다.
군청은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객사리에 있다.
전체적으로 북고남저의 지형이며 동서보다는 남북으로 길다.
지질은 주로 백악기지층(白堊紀地層)과 대보화강암층이며, 토양은 회색토 및 충적토, 양질의 갈색삼림토로 되어 있다.
북쪽에는 노령산맥의 지맥에 추월산(秋月山, 731m)·금성산(金城山, 573m)·광덕산(廣德山, 584m) 등
일련의 높은 산들이 산악을 형성, 전라북도와 도계를 이룬다.
서쪽에는 병풍산(屛風山, 822m)·불대산(佛臺山, 602m) 등이 장성군과 군계를 이룬다.
남동쪽에는 국수봉(國守峯, 558m)·무등산 등이 솟아 있다.
남서쪽만 전라남도의 여러 평야와 연접해 중앙부를 분지로 만든다.
영산강의 최상류인 담양천(潭陽川)이 추월산의 용추봉(龍湫峯)에서 발원하여 군의 중앙을 통과한다.
이 하천은 무등산에서 발원한 증암강(甑巖江)·오례강(五禮江)과 합류하면서
중앙에서 서남부에 이르는 지역을 비옥한 평야로 형성한다.
호수로는 영산강 유역의 농업개발사업을 위해 1976년에 완공된 용면의 담양호와 가사문학면의 광주호가 있다.
기후는 내륙에 위치하므로 비교적 한서의 차가 큰 편이다.
연평균기온은 12.7℃, 1월 평균기온 -0.6℃, 8월 평균기온 25.4℃이며
연강수량은 1,701㎜로 대체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린다.
장성군
동쪽은 담양군, 서쪽은 영광군, 남쪽은 광주광역시, 북쪽은 전라북도 정읍시와 고창군에 접하고 있다.
동경 126°35’∼126°55’, 북위 35°11’∼35°29’에 위치하고 있다.
면적은 518.30㎢이고, 인구는 4만 6360명(2015년 현재)이다.
행정구역으로는 1개 읍, 10개 면, 292개 행정리(120개 법정리)가 있다.
군청은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읍 영천리에 있다.
노령산맥이 뻗어 있어 북쪽은 입암산(笠巖山, 626m)·상왕봉(象王峰, 741m), 북서쪽은 방장산(方丈山, 734m)
문수산(文殊山, 621m), 서쪽에 고산(高山, 527m)·태청산(太靑山, 593m) 등이
전라북도 고창군·정읍시, 그리고 영광군과도 걸쳐 있고, 북동쪽에는 백암산(白巖山, 722m)이 있다.
노령(盧嶺, 276m)·솔재(松峴, 290m)·정재(汀峴, 216m) 등의 고개를 통해 전라북도와 영광군에 연결된다.
동쪽은 병풍산(屛風山, 822m)·장군봉(將軍峰, 557m)·불태산(佛台山, 822m) 등이 담양군과 경계를 이루며
말단부에 200∼300m의 구릉이 진원면과 남면으로 뻗어 있다.
따라서 북동쪽은 중첩한 산악지대를 이루어 평야는 비교적 적은 편이다.
임야지대가 총면적의 62.8%를 차지한다.
북하면과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의 경계에 있는 백암산은 백학봉(白鶴蜂)을 비롯해
상왕봉·사자봉(獅子峰) 등이 연봉을 이루고 있다.
정상에 오르면 광주의 무등산(無等山)이 멀리 희미하게 보이고, 장성호(長城湖)가 눈 아래에 있다.
병풍산에서 발원한 대악천(大岳川)·용흥천(龍興川)이 영산강의 가장 긴 지류인
황룡강(黃龍江)의 본류를 이루고 장성읍 부근에서 월계천(月桂川)과 합류해 광주로 흐른다.
이 외에도 모현천·서삼천·장성천·평림천·북일천 등이 있다.
연평균기온 13.8℃, 1월 평균기온 0.1℃, 8월 평균기온 26.3℃, 연강수량은 1,129㎜이다.
△ 금방동회관경로당을 끼고 시멘트 도로를 따라 오르고 좌측 밭에는 배추가 잘 자라고 있다
조금 오르니 산기슭 아래에는 토종감이 주렁주렁 달려 있고 폐가도 보인다...
△ 하늘에는 구름이 있지만 미세먼지로 인하여 뿌연 하늘이 펼쳐진다...
△ (06:57) 전북 순창군 복흥면 대방리와 전남 담양군 월산면 용암리를 잇는 향목탕재에 오른다
큰 느티나무 한그루가 자라고 있고 이제 호남정맥 산줄기이며 좌측으로 오른다
등로는 좋고 크게 오름이 없이 이어지고 있다...
△ 묘지를 지나 우측 x439.4봉은 오르지 않고 산줄기 아래로 등로가 이어지고 있다
그래서 수월하게 지나가고 바닥에는 낙엽이 많이 쌓여 있다...
△ 약간의 둔덕을 오르고 갈참나무 들이 주종을 이루고 자라고 있다...
△ (07:21) 호남정맥 산줄기에서 분기한 병풍지맥 분기점 x444.5봉 입니다
준희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선다
금방동 마을에서 접속 거리 1.5km 30분 정도 걸려서 도착 했네요
직진은 호남정맥 산줄기 밀재~추월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 좌측 나무 사이로 해는 저만치 떠올라 있지만 흐릿한 빛을 비추고...
△ 계속 내림이 이어지고 여기는 등로는 좋고 작은 둔덕을 다시 오르게 됩니다...
△ (07:48) 준희선생님 산패가 있는 x367.5봉에 오르고 흔적을 남기고 갑니다
그러나 이제부터 등로에 잡목들이 방해하고 그래도 가시가 없어 다행이다...
△ 좌측으로 살짝 조망을 열어주니 멋진 뷰가 펼쳐지고 있고 추월산 방향이다
그러나 주위 산군들이 줄줄히 보이고 날씨가 맑았으면 하면서 풍광을 빠르게 스캔 합니다
우측으로 조금 눈을 돌리니 담양호 방향은 운해로 인하여 어디가 어딘지 분간이 가지 않는다
그래도 이만큼도 보여주니 다행이라 생각하면서 내려 섭니다...
△ 우측으로 벌목지가 보이고 아스라히 백암산(상왕봉)도 얼굴을 빼꼼히 내밀고 있고...
△ (08:00) 전남 담양군 월산면 광암리와 용암리를 잇는 용암임도에 내려선다
임도는 비포장이지만 좋게 보이고 승용차도 이런 길이면 오를수가 있을것 같다
바로 절개지로 한고비 치고 오르고 잡목들이 은근히 많다...
△ 능선에 올라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특히 철쭉나무들이 많이 방해를 합니다
그래서 나무 가지도 가끔 꺽으면서 지나가고 손으로 벌리면서 나아 갑니다
가끔 아직 거미줄도 방해를 하고 키큰 소나무 군락지도 지나 갑니다...
△ 가끔 아름다운 단풍이 물들어 있어 눈을 때지 못하고...
△ 등로는 계속 잔챙이 봉들을 오르 내리고 희미한 등로도 가끔 만나고...
△ (08:21) 준희선생님 산패가 있는 x364.4봉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시간이 지나니 기온도 올라가고 바람이 불지 않으니 오늘도 더운 아침이다...
△ (08:37) 등로는 계속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지고 있고 다만 잡목들 때문에 힘들다
지도상 백골재로 되어 있고 반바지님 코팅된 산패가 있네요
좌.우측에 고개처럼 보이지는 않고 담양군 월산면 광암리와 용암리를 잇는 곳이다
지도상에도 길은 표시되어 있지 않는 곳이다...
△ 이높은 곳에도 묘지가 보이지만 묵정묘 몇개가 보이고 앞에는 석축도 쌓여 있다
지금은 관리가 되지 않은듯 벌초를 하지 않는 흔적이 보인다...
△ 우측으로 조망을 열어주니 벌목지도 보이고 하늘은 그래도 조금 맑다...
△ 불타는 단풍이 물들어 있고 내마음도 붉게 물들어 가는 느낌도 생기고...
△ (09:00) 갈림길에서 약 230m 떨어진 삼각점이 있는 곳으로 갔다 옵니다
준희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등로는 희미하고 삼각점봉 근처에 약간 치고 오른다
흔적을 남기고 되돌아 가고 여기도 잡목들이 있다...
△ 등로에 잡목도 있지만 은근히 쓰려진 나무들이 많아서 우회하기도 하고...
△ (09:16) 여기는 제법 뚜렷하게 고개처럼 보이고 지도를 보니 능재로 되어 있고 반바지님 산패도 있다
전남 담양군 월산면 용암리와 광암리를 잇는 고개 이네요
우측으로 광암리 광덕마을로 좌측으로는 용암리 용금동 마을로 내려갈수가 있다
그러나 지금은 고개 구실을 하지 못하니 등로는 보이지 않을것 같네요...
△ 묵정묘도 지나고 예전 높은 곳에 조성한 묘지는 대부분 관리는 되지 않고...
△ (09:29) 준희선생님 산패가 있는 x304.8봉에도 오르고 대부분 낮게 달려 있다
그래도 이구간에는 산패는 훼손되지 않고 불친님 부뜰이님이 새로 부착한것 같네요
늘 지맥길에서 많이 고생하시는 분이며 고맙게 생각 합니다...
△ 제법 뚜렷한 안부로 보이며 지도상 고개 이름이 없고 좌.우측 근처에 임도가 있다
다시 짧지만 은근히 한고비 치고 오르며 오르막에는 뒤로 자꾸 미끄려지기도 하고...
△ (09:45) 힘들게 치고 능선에 오르니 준희선생님 산패가 있는 x326.3봉 이네요
소나무에 달려 있고 낮게 달려 있어 흔적을 남기기는 쉽다...
△ 가야할 도마산이 보이고 쓰려진 나무 때문에 빙 돌아 가기도 하고...
△ 여러개 기암들이 어울려 있는 곳도 지나고 사진보다 제법 큰 기암이다
기암 사이로 지나가는 등로가 있어 크게 힘들지는 않고 지나 가게 됩니다...
△ (10:06) 준희선생님 산패가 있는 x445.9(도마산)으로 되어 있고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제법 힘들게 올라 왔고 날씨도 더워서 여기서 수분도 보충하고 쉬어서 갑니다
지맥길은 약간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는 곳이다...
△ 우측 나무 사이로 조망을 살짝 열어주니 15번국도가 보이고 바심재로 이어진다
도동마을이 살짝 보이고 산기슭 아래에 민가처럼 보이지만 지도에는 아불사로 되어 있다
지맥길은 빙돌아서 이어져 가는 형국이다...
△ (10:31) 묘지가 있는 뒷쪽 x303.4봉이고 산패도 보이지 않고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좌판이 엄청 크고 망두도 특이하게 조각을 해 놓았다
조선시대 문관의 정삼품 당상관의 품계 벼슬을 지낸 묘소가 있다...
△ (10:38) 묘소를 지나 조금 둔덕을 오르니 산벗나무에 준희선생님 산패가 있다
4등 삼각점이 있고 x343.0봉 이며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흔적을 남기고 지나가고 약간의 내리막이 이어진다...
△ 등로는 우측으로 U자형으로 빙 돌아 이어지고 지나온 도마산이 나무 사이로 보이고...
△ (10:56) 밋밋한 봉우리에 오르니 x306.3봉 아무리 찾아도 산패는 보이지 않는다
반대로 오르면 봉우리라는 느낌이 있을 것이다
가져온 띠지 하나 보이고 반가운 금곡님 띠지도 보이고...
△ 무명봉을 지나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제법 내리막이 이어지고 있다
나무에 작은 줄도 메어져 있고 편백나무 숲길도 만나게 됩니다...
△ (11:34) 생태이동통로를 만나고 돌탑이 세워져 있고 바심재로 되어 있다
반바지님 산패도 보이고 생태이동통로 아래에는 15번 국도가 지난다
전남 담양군 월산면 중월리와 용흥리를 잇는 고개이다
오늘 중간기착지 충혼탑이 있는 곳에 차량이 대기하고 있다...
△ 차량이 대기하고 있어 여기서 모두 점심을 먹고 출발하기로 합니다
대부분 중간기착지를 이용하니까 배낭도 좀 가볍게 산행하니까 수월한 편이다
산행시 많이 도움이 되고 짐을 다시 정리해서 대치고개로 향한다...
△ 바심재에는 충혼탑이 세워져 있고 잠시나마 예를 갖추고 발길을 돌린다...
충혼탑
1949.02.28일 새벽 월산면 용흥리 죽림마을에 무장공비가 출현 했다는 신고를 받고
담양 경찰서 경찰관 38명이 긴급출동 하던중 바심재 정상에 이르렀을때 은신중인 무장공비들의
습격을 받아 필사적인 응사에도 불구하고 경찰관33명과 일반인 운전지 2명이 전사 하였다
이에 바심재 현장에서 순직한 호국전몰영령들의 얼을 추모하고 그 넋을위로하고자
1988.04.16일 추모탑을 건립 하였다.
△ 점심 식사후 출발전 단체사진 한장 남기고...
△ 편백나무 숲길 사이로 오르고 이제 등로는 좋고 비스듬히 올라 갑니다
능선에 오르기전 좌측으로 오르니 등로는 희미하고 이내 뚜렷하게 이어진다
이제 오전에 잡목들이 한순간에 없고 다른 세상에 온 느낌이다...
△ (12:00) 점심을 먹어서 약간 배도 땡기고 능선에 오르니 x351.7봉 입니다
준희선생님 산패가 있고 나도 띠지 하나 부착하고 지나 갑니다
이제 내리막이 이어지지만 고도를 많이 올리는 곳이다...
△ 임도에 내려서고 임도를 조금 따르다가 좌측 숲길로 들어가고...
△ 산죽지대를 만나고 모처럼 한고비 치고 오르고 이제 기온이 상승하여 무척 덥다
바람이 없으니 땀도 제법 흘리면서 치고 오른다...
△ 중간에 잠시나마 호흡을 가다듬고 지나는 구간도 있어서 다행이다...
△ (12:26) 무명봉에 오르니 준희선생님 산패가 있고 x523.0봉으로 되어 있고...
△ 중간에 한번 잠시 숨을 고르는 구간도 보이고 계속 한동안 치고 오른다
바닥에는 낙엽이 많아서 사각 사각 밟는 소리가 정답고 새들이 제법 보인다...
△ 억새가 자라고 있는 묵은 헬기장을 지나고 가야할 병풍산이 저만치 보이고...
△ (13:02) 무인산불감시철탑카메라가 있는 x726.1봉에 오르고 왕벽산 작은 정상석이 있다
오래전에 세웠는지 지금 지도에는 무명봉이며 x734봉으로 되어 있다
반바지님은 여기를 용구산으로 되어 있고 정말 헷갈리는 곳이다
사진 한장 남기고 지나가고 다시 가야할 방향으로 조망은 좋다...
△ 쑥부쟁이에 벌이 꿀을 모으는지 한마리가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
△ 약간의 둔덕에 올라 내려서니 제법 가파르게 내려서야 하고...
△ (13:21) 제법 내려서니 뚜렷한 고개가 보이고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쪽재로 되어 있다
우측으로는 용흥사로 내려갈수가 있고 좌측으로는 궁산리로 내려갈수가 있다
다시 이어지는 등로는 까칠하게 이어지고 한동안 오르막이다...
△ 비스듬히 자라는 소나무도 보이고 하늘에는 미세먼지가 있고...
△ 지나온 구간을 뒤돌아보니 방금 지나온 왕벽산 우측으로 채알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아름답다
온산이 만산홍엽 으로 물들어 가고 멋진 뷰가 펼쳐지고 있어 빠르게 느낌을 기억 합니다...
△ (13:37) 능선에 오르니 작은 정상석이 있고 천자봉으로 되어 있고 정상석에 x725.0봉 입니다
사방 조망이 트이고 탐방객도 보이고 사진 한장 남기고 지나 갑니다
담양군 수북면 대방리 에서 오르는 등로가 있는 곳이다...
△ 가야할 병풍지맥 능선이 아름답게 펼쳐지고 있고 병풍산이 저만치 보인다
만산홍엽 날씨가 좋았으면 금상첨화 짧은 가을 산야가 너무나 아름답다...
△ 약간의 산죽지대도 지나고 등로는 방해하는 잡목이 없이 이어지고...
△ 모자가 힘들게 산행하는 모습이 보이고 우리는 추월하여 지나가고...
△ 오르막에는 안전기둥도 보이고 계속 치고 오르고...
△ 좌측으로 담양군(수북면) 방향 삼인산도 보이고 담양읍은 정확하게 분간이 가지 않고...
△ 병풍산이 가까이 다가오고 멋진 암능구간이 펼쳐지고...
△ 철계단도 오르고 오래되어 삐긋 거리고 하늘에 누군가 드론을 날리고 있고...
△ 우측으로 용흥사가 보이고 그너머 산군들이 펼쳐지고 있지만 원경이 흐리다...
용흥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인 백양사(白羊寺)의 말사이다.
창건연대는 미상이나 삼국시대부터 있었으며, 원래의 이름은 용구사(龍龜寺)였다고 한다.
1693년(숙종 19)에 궁녀 최복순(崔福順)이 이절에서 기도하여 영조를 낳은 뒤
절 이름을 용흥사라 하고 산 이름을 몽성산이라 하였다.
당시 이 절에는 일곱 개의 암자가 있었으며, 고승들이 머무르면서 50여 년 동안 불교를 크게 전파하였다.
그 뒤 구한말에 의병과 왜병의 전투로 소실되자 박항래(朴恒來)가 작은 규모의 절을 중건하였다.
그러나 이 또한 불타버렸으며, 1930년대에 백양사 승려 정신(定信)이 대웅전과 요사채를 중건하였다.
6·25로 다시 소실되자 1957년에 요사를, 1970년대에 대웅전을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과 요사채가 있으며, 문화재로는 2008년 보물로 지정된
1644년(인조 22)에 조성한 범종 및 18세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부도(浮屠) 7기가 있다.
△ 넓은 공터에 오르고 암봉윗쪽 묘1기가 자리잡고 있고...
△ (14:15) 귀하고 귀한 1등삼각점이 있는 x826.4(병풍산)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더러 탐방객이 보여서 부탁하여 사진을 남기고 사방 조망이 확 트이는 곳이다
병풍지맥을 낳은 모산이며 담양군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용구산이라고도 부른다
병풍산
병풍을 둘러놓은 모습의 풍광을 가진 산, 병풍산 담양의 명산인 병풍산(822.2m)은
담양군의 산 가운데 가장 높은 산이며 일명 "용구산"이라고도 한다.
산세가 병풍을 둘러놓은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병풍산"으로 불리어졌다고 한다.
병풍산 상봉 바로 아래에는 바위 밑에 굴이 있고, 그 안에 신기하게도 두 평 남짓한 깊은 샘이 있어
이 샘을 "용구샘"이라 하는데, 지금도 이곳에서 솟아오르는 깨끗한 생수가 등산객들의 귀중한 식수가 되고 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북으로 내장산, 백암산, 입암산이 보이고 추월산, 담양읍내는 물론 지리산도 시야에 들어온다.
병풍산의 추천 산행 병풍산의 산행은 저수지를 지나 야영장 뒤편의 계곡에서 시작된다.
먼저 동쪽 끝의 봉우리인 동봉에 오른 뒤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 오르면 시원하게 펼쳐진 나주평야가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에서 서쪽으로 이어진 능선을 따라 내려가면 안부에 이른다.
안부에서 바로 용구샘을 지나 하산할 수도 있다.
종주하려면 안부에서 서쪽 능선을 따라 올라 서봉에 이른다.
서봉에서 다시 묵묘를 지나 내려오면 갈림길이 나온다.
오른쪽은 대치면 소재지로 가는 길이고, 왼쪽으로 가면 야영장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이 코스는 4시간 정도 소요된다.
야영장에서 용구샘을 지나 안부를 거친 다음 정상에 오르는 코스도 있다.
하산은 정상에서 동봉을 거쳐 야영장으로 내려온다.
이 코스는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또 다른 코스로는 야영장에서 만남대와 신선대를 지나 용구샘에 이르고, 이어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서 동쪽 능선을 타고 무명봉에 이르고, 이어 남동쪽 능선을 따라 내려와 대방저수지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이 코스는 약 9㎞ 거리로, 4시간 정도 소요된다.
△ 가야할 투구봉도 보이고 멋진 능선길이 이어지고 있고...
△ 한고비 치고 오르고 그러나 안전기둥도 있고 좌측 방향에 안전하게 있어야 되지 않나?
△ 다시 아름답게 눈앞에 펼쳐지고 다음구간도 줄줄이 보이고 멋진 풍경들이 보인다
빠르게 스캔하며 내려서고 월출산 바람재로 내려서는 기분이다...
△ 내려서면서 뒤돌아보니 가지 못했던 암능아래에 명품 소나무 한그루가 보이고...
△ 만남재 갈림길을 지나고 우리는 직진으로 암능구간도 지나고...
△ 아쉬워서 뒤돌아보니 만산홍엽 그저 감탄사만 생각나고 미세먼지가 옥에 티로 남는다...
△ (14:40) 정상석이 암증맞은 x737.0(투구봉)에 도착하고 여기도 멋진 풍광들을 선사 합니다
근처에 계신다는 분을 만나서 단체 사진도 남기고 내려 섭니다
한편으로 이런맛에 산에 오르고 또 오르게 됩니다...
△ 대구지맥여성대원들 좌측 겨울님 우측 나는학님...
△ 제법 가파르게 내려서고 그러나 등로는 좋고...
△ 쉼터의자가 보이고 지름길이 있지만 좌측 능선으로 오르고...
△ (15:10) 구간 마지막 봉우리 x520.5봉에 오르고 오래된 산패 최근 산패도 있다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서고 계속 내리막이 이어지고 그래도 등로는 좋다...
△ 병풍산등산 안내도도 보이고 이쪽으로 오르는 탐방객도 보이고...
△ (15:19) 드디어 첫구간 날머리 대치고개에 내려서면서 무사히 병풍지맥 종주 합니다
도로에 내려서니 많은 차량들이 보이고 708번 지방도이다
전남 담양군 대전면 평장리와 전남 장성군 북하면 월성리를 잇는 고개이다
고개에 많은 차량으로 인해서 자리를 이동하기로 합니다...
△ 전남 담양군 대전면 평장리 대아저수지 뚝방에 정자가 세워져 있다
무슨 이유인지 비가 오지 않았는지 저수지에 물이 없고 정자에서 하산식을 합니다
영덕에서 공수한 참가지미 회로 오붓하게 정말 오랫만에 포식을 합니다
함께한 대원들 모두 고생 수고 많았습니다
행복한 병풍지맥 마루금이었고 우리는 영원한 대구지맥클럽 깐부 입니다^)^...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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