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첫번째(분기점~지경재)구간이다

날머리 지경재에 차량을 두고 금성탑리 택시를 이용하여 사금령으로 갑니다

탑리 콜택시 설규환(010-3815-2429)택시비 50,000원 지불 합니다

사금령에 도착하여 분기봉으로 오르며 보현지맥 고개이며 전날 내린 눈이 조금 쌓여 있다

제법 치고 오르고 눈이 있어 미끄렵지만 많이 내리지 않아 아이젠은 착용하지 않는다

분기봉 근처에 오르니 동녁 하늘에 붉게 타오르고 곧 일출이 시작될것 같다

분기봉에 올라 이제 본격적으로 선암지맥 산줄기를 이어 갑니다

등로는 좋고 x738.0봉 이후로 풍력발전기 공사중으로 이제 막 벌목을 하고 있다

그래서 능선을 따라 벌목을 하여 은근히 방해하고 시간도 지체된다

몇군데 조망도 트이지만 오늘 미세먼지가 많아서 원경이 희미하다

그래서 정확한 산군들이 어느 곳인지 확인을 잘 할수가 없다

두만재에서 매봉산 오름길이 까칠하고 한티재에서 뱀산 오름길도 까칠했다

선암지맥 주봉 선암산에 오르니 헬기장 정상석이 없어서 아쉬웠다

이윽고 선암산 내려서는 구간 암능구간도 있어 고도를 많이 낮추고 눈까지 있어 힘들었다

이후로는 계속 크게 업.다운이 없이 지경재까지 이어져 무사히 종주 합니다...

 

선암지맥(船岩支脈)

 

보현지맥 예재 북쪽 2 Km 사금령(16번군도) 남쪽 1.5Km 지점의 약 750미터쯤되는 봉에서 서북으로 분기하여 매봉(799봉)

매봉산(614봉) 한티재, 뱀산(838m봉) 선암산(881봉) 지경재(79번국지도) 청로(28번도로)선방산(437봉)

오실고개(5번국도와 중앙고속도로)을 거쳐 경북 의성군 비안면 도암리 쌍계교앞 위천과쌍계천 두물머리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55.5Km되는 산줄기를 말하며 길이 43.8Km되는 쌍계천의 우측 분수령이 된다.

 

주요 산들은 다음과 같다

 

x798.6(매봉)  x610.4(매봉산)  x837.7(뱀산)  x881.0(선암산)  x324.2(호암산)

x271.3(오동산)  x436.9(선방산)  x328.4(뒷집넘어산)등이다...

△  (06:19)  경북 의성군 춘산면 금오리와 경북 청송군 현서면 월정리를 잇는 고개이다

모든 준비를 하고 이제 분기봉으로 오르고 사금령은 보현지맥 산줄기의 고개이다

사금(沙金)’이란 금의 광맥이나 광산이 풍화와 침식으로 인하여 금이 포함된 모래나 암석 알갱이의

형태로 남아 있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채취하여 금을 추출하기도 한다.

사금령은 이와 같은 사금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인근 산지 광맥에서

금, 은, 동 등 광물이 채굴되어 이와 같은 명칭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사금령은 싸리고개로도 불린다...

 

◆지맥산행(114-1번째)

◎산행지:경북/의성군/군위군(일원)

◎언제:2023.02.11일(토욜)

◎누구와:대구지맥클럽

◎산행거리:24.57km(오룩스맵) (접속1.56km포함)

◎산행시간:09시간42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사금령:06시19분

☞x743.3(분기점):06시59분

☞x702.7봉:07시17분

☞x742.1봉:07시25분

☞x738.0봉:07시56분

☞x798.0(매봉):08시17분

☞x516.9봉:09시37분

☞두만재:09시59분

☞x610.4(매봉산):10시28분

☞한티재:10시46분

☞x837.7(뱀산):11시46분

☞x860.0(중봉):12시04분

☞x881.0(선암산):12시33분

☞x345.8봉:13시57분

☞x311.8봉:14시18분

☞x290.2봉:14시51분

☞x286.6봉:15시02분

☞x246.7봉:15시57분

☞지경재:16시01분

의성군

 

대한민국 경상북도 중앙부에 있는 군. 동쪽은 청송군과, 서쪽은 상주시와 접한다.

남쪽은 군위군, 구미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북쪽에는 안동시와 예천군이 있다.

경상북도의 중앙부에 위치하여 도내 다른 지역과의 거리가 대부분 80km 이내이다.

중앙선 철도가 군을 관통하고, 중앙고속도로와 대구-안동, 의성-영천, 봉양-다인 등 육로교통편이 사통발달 해있다.

행정구역은 의성읍·단촌면·점곡면·옥산면·사곡면·춘산면·가음면·금성면·봉양면·비안면·구천면

단밀면·단북면·안계면·다인면·신평면·안평면·안사면 등 1개읍 17개면 182개 동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400개리). 군청소재지는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읍 군청길 31이다.

면적 1,174.9㎢, 인구 51,827(2020).

지금의 의성군은 옛 의성현과 옛 비안현이 합해 이루어진 군이다.

옛 의성현은 지금의 의성군의 동부에, 옛 비안현은 서부에 해당한다.

옛 의성현은 삼한시대에 소문국이 독자적인 세력을 지니고 발전했던 곳인데 신라가 세력을 넓혀

185년(벌휴왕 2)에 이곳을 공격해 소문군을 설치했다.

통일신라시대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757년(경덕왕 16)에 문소군으로 개칭했다.

고려초인 940년(태조 23)에 일계현과 고구현을 합병해 의성부로 승격했다.

조선시대에는 의성현을 유지했다.

지방제도 개정에 따라 1896년에 경상북도 의성군이 되었다.

1906년 월경지 정리 이후 면적이 줄어들었다.

1914년 군면 폐합으로 춘산면·가음면·옥산면·점곡면·의성면·사곡면

단촌면·산운면·소문면·봉양면·안평면으로 통폐합되었다.

비안군의 18개면은 7개면으로 폐합되어 의성에 편입되었다.

1934년에 산운면과 소문면을 통합해 금성면으로 개칭하고, 1940년에 의성면이 읍으로 승격했다.

1989년에 신평면 안사출장소가 안사면으로 승격되었다(→비안현)

 

군위군

 

대한민국 경상북도 중남부에 있는 군. 남부의 대구권과 북부의 안동권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며

대구의 통근권·통학권으로서 1일생활권에 속한다.

행정구역은 군위읍·소보면·효령면·부계면·우보면·의흥면·산성면·삼국유사면

등 1개읍 7개면 180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군청소재지는 경상북도 군위군 군위읍 군청로 200이다.

면적 614.21㎢, 인구 23,307(2023).

삼한시대 이전의 역사는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삼한시대의 변진 24국 중 여잠국이 이곳에 비정되고 있다.

신라가 이 지역을 차지한 후 노동멱현과 모혜현이 설치되었다.

신라의 삼국통일 후 노동멱현은 군위현으로, 모혜현은 효령현으로 개칭되어 숭선군(선산)의 영현이 되었다.

군위현과 효령현은 고려시대에 상주에 예속되었다가 1143년 일선현(선산)에 환속되었다.

1390년(공양왕 2) 군위현에 감무가 파견되면서 효령현을 병합하여 독립했다.

조선시대에는 1413년 현감을 설치하여 조선 후기까지 큰 변동이 없었다.

군위의 별칭은 적라였다.

1895년 지방제도개혁으로 군이 되었으며, 이듬해 경상북도 소속이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의해 인접한 의흥군이 폐지되고 의흥면·우보면·산성면·부계면

고로면의 5개면으로 재편되어 군위군에 합병되었다.

1979년 군위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의흥현).

1983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부계면 고곡동·매곡동이 효령면으로, 산성면 원산동·금양동이 의흥면에 편입되었다.

1988년 5월부터 행정구역 동(洞)이 리(里)로 변경되었다.

1989년 소보면 대흥1·2리가 군위읍으로 편입되었다.

2010년에는 고로면 괴산1·2리가 괴산리로, 학성2·3리가 학성2리로, 인곡1·2리가 인곡리로

통폐합되었고 2012년에는 효령면 장군4리가 신설되었다

2021년 1월에는 고로면의 명칭이 '삼국유사면'으로 변경되었다.

△  월정마을로 진입해서 시멘트도로를 따라서 우측으로 조금 오르면 사금령에서 오르는 등로와 조우한다

어둠속에 여기도 군데군데 폐가도 보이고 사과나무 단지도 만나고 숲으로 오른다...

 

△  초반부터 제법 가파르게 치고 오르고 중간에 묘지도 만나고 하늘은 흐리지만 달님이 보인다

우측으로 벌목지가 어둠속에 희미하게 보이고 바닥에 적은 눈이 쌓여 있다

그래서 오르막에는 가끔 뒤로 미끄려지며 오르고 낙엽도 많이 쌓여 있다...

△  뒤돌아보니 동녁하늘로 붉게 물들어 가고 곧 일출이 시작이 될것 같다...

 

  (06:59)  보현지맥 산줄기에서 분기한 선암지맥 분기봉에 오르고 x743.3봉 입니다

선생님 산패가 높게 달려 있고 사금령에서 1.56km 40분만에 도착 합니다

사진 한장 남기고 조금 지나면 직진 방향 좌측은 보현지맥 산줄기로 내려서는 곳이다...

 

 

 

△  (07:17)  등로는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지고 능선에 오르니 x702.7봉에 오른다

준희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지도상 4등 삼각점 그러나 식별되지 않는다

흔적을 남기고 지나 가고 등로에는 적은 양의 눈이 쌓여 있다...

 

△  우측으로는 파란 그물망 철 울타리가 쳐져 있고 많이 훼손되어 있다

이제 동녁하늘로 해가 떠오르고 그러나 오늘 미세먼지가 있다...

 

△  무명봉에서 바라본 뷰 선암산 뱀산이 조망되고 미세먼지들이 은근히 많다

그래서 산아랫쪽은 운해처럼 보이고 마을은 아해 보이지 않는다...

△  좌측으로 보현지맥 구무산이 보이고 구무산에서 분기한 오토지맥 산줄기도 보인다

그러나 많은 산들이 미세먼지로 인하여 희미하게 보여서 어느 산인지 가늠이 되지 않는다...

△  계속 선암지맥 산줄기에 벌목한 나무들이 많아서 또한 눈까지 있어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가끔 요리조리 피해서 지나가고 벌목한 나무에 부딧치기도 합니다...

△  우측으로 오토지맥 방향 산그리메가 펼쳐지지만 어디가 어디인지 헷갈린다

오늘 몇군데 조망은 좋은 곳이 있는데 아쉽고 그래도 멋진 풍광을 자아낸다...

△  무명봉에 올라 이제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  무명봉을 내려서니 잠시 벌목을 하지 않더니 푹꺼진 곳부터 다시 벌목이 되어 있고...

  공사중인 장비 쇼벨도 보이고 모아둔 나무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  새로 개설한 공사 임도도 보이지만 능선 산줄기를 따라서 이어가고...

 

△  잘룩한 안부로 내려서니 여기도 벌목한 나무들이 엄청 많고 능선으로 계속 이어갑니다...

 

  능선으로 오르고 이제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야 합니다...

 

△  좌측으로 조망을 열어주니 가야할 매봉산 뱀산 중봉 선암산으로 이어지는 선암지맥 산줄기가 이어진다

오늘 정말 미세먼지가 예보 시는 보통으로 했는데 막상 산으로 오르니 심한 편이다...

△  이제 지긋지긋한 벌목지와 이별하고 내리막이 이어지고 있다

묘지도 만나고 등로는 유순하게 이어지고 있다...

 

 

△  (09:37)  작은 둔덕을 오르니 x516.9봉 선생님 산패가 보인다

조망은 트이지 않고 흔적을 남기고 지나 갑니다...

 

△  (09:53)  계속 등로는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지고 능선에 오르니 x461.0봉 입니다

준희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띠지 하나 부착 하고 지나 갑니다...

 

△  (09:59)  경북 군위군 삼국유사면과 경북 의성군 춘산면 옥정리를 잇는 두만재에 내려선다

2차선 포장도로이며 차량이 뜸하며 건너편 옹벽이 낮은 방향으로 이어 갑니다...

 

 

 

△  두만재에서 제법 가파르게 치고 오르고 한동안 된비알이 이어지고 있다

능선에 오르니 우측은 복두산으로 이어지는 등로 선암지맥은 좌측이다...

△  나무에 작은 줄이 쳐져 있고 보통 이런곳에 송이버섯 생산지 아니나 다를까 입산금지 작은 현수막도 보인다

지금은 겨울철이라 다행이지만 가을철에 송이가 생산될때는 제재를 받을수 있을것 같다...

 

△  좌측에 소나무 한그루가 있는 조망터가 있고 밑을 보니 희미하게 보인다

두만재로 이어지는 도로만 조금 보일뿐 정말 미세먼지가 가득하다...

 

△  (10:28)  이정목 코팅된 산패가 있는 x610.4(매봉산)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겨 본다

지맥길은 이제 우측으로 급하게 휘어져 내려서고 한동안 내림이 이어진다...

 

△  묘지를 지나 이제 유순한 등로는 계속 이어지고 수렛길처럼 넓은 길이다...

 

 

△  (10:46)  경북 의성군 가음면 현리리와 경북 군위군 삼국유사면 낙전리를 잇는 한티재 이다

근처에 복두산 북두산 등산안내도도 세워져 있고 선암산 이정목은 거리가 맞지 않다...

 

한티재

 

한티재 선암산 매봉산 등 주변 산지와 이어져 있는 능선부와 함께 의성군과 군위군의 행정 구역을 구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티재를 중심으로 북서쪽은 의성군에 해당되며, 남동쪽은 군위군에 속한다.

교통이 발달하기 이전에는 포항 등지에서 건어물을 짊어지거나 달구지에 싣고 안계장으로 향하던

사람들이 많았다고 하나 현재는 한티재를 오가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의성군 가음면 지역에서 군위군 고로면으로 갈 때 간혹 이용되기는 하지만 오솔길이기 때문에 산길로 오인되기도 한다.

등산로는 빙계 온천~선암산~한티재~빙계 온천 코스와

빙계 온천~선암산~한티재~매봉산~복두산~북두산~빙계 온천 코스가 유명하다

 

△  한티재에서 선암산 오름 초입에는 바닥에 둥근 나무 계단도 설치되어 있고...

△  쉼터의자가 있는 곳에서 쉬어가고 선암산이 2.9km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여기서 간식도 먹고 한동안 쉬어서 가고 입산금지 현수막 방향 휘어져 오른다...

△  이제 계속 오름이 이어지고 선생님 격려의 산패도 보이고 이제 힘을 얻고서...

△  약간의 짧지만 유순한 등로를 만나고 잠시 숨을 고르면서 오른다...

△  제법 치고 오르고 두번째 쉼터의자가 있는 곳에서 쉬어서 갑니다

수분도 보충하고 그러나 오늘 바람이 없고 해서 은근히 땀도 제법 흘린다

이곳에도 조금 내려섰다가 다시 치고 오른다...

 

△  계속 이어지는 된비알 오늘 구간중 가장 힘든 곳으로 보이며 우측 나무 사이로 선암산이 보인다

등로에는 낙엽도 많고 눈이 녹아서 은근히 미끄렵고 그래서 손과 발이 힘이 더 들어간다

그래서 용을 쓰니까 힘들고 가파르니까 숨도 턱까지 차오른다...

△  능선에 오르니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한티재 1.1km 한티재에서는 선암산3.0km로 되어 있었다

이정목으로 계산하면 한티재에서 선암산은 2.1km가 된다

이제 좌측 압곡사 방향으로 뱀산에 갔다 되돌아 오기로 합니다...

 

△  (11:46)  조금전 이정목 갈림길에서 200m 떨어진 뱀산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많은 선답자 띠지들이 보이고 있다...

 

뱀산

 

과거 천지가 개벽할 때에 온 세상이 물로 가득 찼었다고 한다.

그 당시 선암산에 배 모양의 바위만 보였다고 하여 이 산을 선암산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또한 선암산은 뱀산이라고도 불리는데, 이 산은 암석의 노출이 많은 돌산으로

산세가 험준하여 여름철에 뱀을 잡는 땅꾼들이 이 산을 찾아와 많은 뱀을 잡아갔다.

이처럼 뱀이 많이 산다고 하여 뱀산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현재는 선암산에서 남동 방향으로 1㎞ 떨어진 곳, 즉 의성군 가음면과

군위군 의흥면, 고로면의 경계에 해당되는 지점을 뱀산이라고 부른다.

 

△  이제 등로는 유순하게 이어지고 있고 가끔 기암 근처도 지나고...

 

 

△  (12:04)  쉼터 의자가 있는 x860.0(중봉)으로 되어 있고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날씨도 포근하고 바람도 불지 않으니 이제 포만감을 느끼니 힘이 난다...

△  바닥에 약간의 돌들이 박혀 있고 약간의 둔덕을 오르고 그래도 계속 등로는 좋다...

 

△  (12:33)  선암지맥을 낳은 모산 x881.0(선암산)에 오르고 헬기장 3등삼각점 선생님 산패가 있다

다른 산악회 산패도 보이지만 고도가 맞지 않고 정상석이 없어서 너무나 아쉬운 곳이다

오늘 산행 4명 후미를 20여분 기다린후 도착하고 사진 남기고 내려선다

이제 북쪽 하는 방향으로는 파란 하늘을 보여주지만 진행방향은 구름이 가득하다...

 

선암산(船岩山)

 

높이가 881.0m로, 의성군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쌍계천의 최상류부에 해당되는 소지류 하천의 발원지이다.

선암산의 북쪽 사면은 쌍계천의 분수계이며, 남서 사면은 지호천의 분수계에 해당되어 두 하천을 나누는 경계가 된다.

선암산의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 유천화산암층군으로 유문암 및 유문 석영 안산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문암이나 안산암과 같은 화산암은 퇴적암에 비하여 침식저항력이 크므로 다른 산지보다 높이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선암산 주변에 해당되는 한티재~매봉산~북두산~복두산 일대는 유문암 및 유문 석영 안산암이

기반암으로 산지가 환상(環狀)의 형태를 띤다.

또한 한티재에서 빙계 온천 방향인 북서~남동 방향으로 단층선이 지나가는데, 이러한 단층선을 중심으로

침식저항력이 낮아 주변 산지보다 낮은 안부가 형성되기 쉽고 단층선곡이 발달한다.

암석의 노출이 많은 선암산은 애추[바위 조각으로 덮혀 있는 반원추형의 비탈길]가 잘 발달하고 있다.

특히 선암산의 남사면에 대규모의 애추군이 발견되는데, 규모는 30×60m, 70×60m, 45×170m 정도이다.

남사면뿐만 아니라 북사면에서도 소규모의 애추군이 발달하고 있다.

선암산에 서식하는 동물은 고라니, 청설모, 고슴도치, 너구리, 멧돼지 등이 있으며,

겨울철에 선암산을 오르면 고라니 발자국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이 산에 서식하는 식생은 개불알꽃, 말나리, 솔나리, 구상난풀, 신갈나무, 떡갈나무 등이 있다.

특히 신갈나무 군락이 선암산의 우점종이다.

 

△  북쪽방향으로 하늘은 그래도 맑으니 기분이 좋고 이런 날씨는 기대 했는데 아쉽다...

 

 

△  지맥길은 좌측 쉼터의자가 있는 방향으로 내려서야 하고 등로도 희미하다

우측으로 내려서는 등로도 보이고 의성군 가음면 현리리 백암사로 내려갈수가 있다...

 

△  등로는 가파르게 내려서고 암능구간이 나타나고 좌측 암능 사면을 따라 가파르게 내려선다

암능구간을 지나 뒤돌아 보니 위험해서 바로 내려서기 힘들것 같네요...

△  우측으로 유일하게 갈참나무에 겨우살이 한개가 보이고 아직 선암산 방향은 하늘이 맑고...

△  묘지를 지나 지맥길은 우측으로 급하게 휘어져 내려서야 하며 수태사 갈림길이다

이정목이 있어 가보니 주차장 표시가 있고 군위군 의흥면 지호리 수태사로 내려갈수가 있다

아마 수태사 주차장을 알리는 표시을 알리는것 같다...

 

△  좌측으로 조망을 열어주지만 어디가 어딘지 분간이 되지 않는다

방금전 선암산 하늘위로 너무나 대조되고 계속 암능구간이 있어 시간이 많이 지체된다...

 

△  다시 선암산이 아쉬워 뒤돌아보니 파란하늘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  한동안 내림이 이어지고 내려서니 이제 고도가 많이 낮아져 편안한 유수한 산줄기가 이어진다...

 

 

△  조망터는 보이지만 역시 미세먼지만 가득한 풍광만 보여주고 있다...

 

△  (13:57)  근처에 잡목이 있고 지금은 베어져 있는 x345.8봉에 오른다

지도상 4등삼각점이 있는 곳인데 아무리 찾아도 찾지 못하고 포기한다

스틱으로 바닥을 찔려 보이만 흔적을 못찾고 사진 한장 남기고 내려선다...

 

△  안부처럼 보이지만 지도에는 없고 희미한 흔적만이 남아 있다...

 

△  (14:18)  계속 등로는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지고 능선에 오르니 x311.8봉 선생님 산패가 있다

정말 이제 등로가 좋아서 좀 속도를 내면서 빠르게 진행합니다...

 

 

△  묵은 묘지가 보이고 비석 망두도 보이지만 무슨 연유인지 후손들은 찾지 않고 있다

벌초도 하지 않고 지맥길은 우측 묘지 뒷쪽 방향으로 휘어져 내려서야 합니다...

△  여기는 제법 뚜렷하게 보이는 고개이지만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다

우측으로는 경북 의성군 가음면 순호리 상곡지 저수지로 내려갈수가 있을것 같다

좌측으로는 경북 군위군 의흥면 신덕리 상동 덕골마을로 내려갈수가 있다...

 

△  계속 등로는 유순하게 이어지고 약간의 둔덕을 오르 내리며 이어지고...

△  (14:51)  능선에 오르니 x290.2봉 준희선생님 산패도 부착되어 있다...

 

 

△  (15:02)  4등삼각점이 있는 x286.6봉에 오르고 백두사랑산악회 산패가 부착되어 있다

사진한장 남기고 지나가고 계속 등로는 거침없이 유순하게 이어지고 있다...

 

△  약간의 둔덕을 오르니 우측으로 벌목된 장소에 어린 자작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  우측으로 보니 새로운 도로가 개설중인 터널도 보이고 우리가 지나는 아래에도 터널이다...

 

△  (15:57)  구간 마지막 봉우리 x246.7봉에 오르고 대전 홀산아 코팅된 산패가 있다

사진 한장 남기고 계속 등로는 좋고 편안하게 이어지고 있다...

△  묘지를 지나 계속 편안한 수렛길을 따라서 내려서며...

 

△  (16:01)  경북 의성군 가음면 순호리와 경북 군위군 의흥면 수북리 경계인 지경재에 내려선다

제법 차들이 지나 다니고 있고 무사히 선암지맥 첫구간 순조롭게 마무리 하였다

오늘 산행 4명 날씨는 포근하고 했지만 미세먼지가 많아서 멋진 조망을 보지 못했다

그래도 약간의 눈산행으로 안전하게 마무리하여 다행으로 생각 합니다

이제 대원들이 하나.둘 빠져 나가고 이제 소수 인원이다

모두 162지맥 마지막 그날까지 우리는 대구지맥클럽 깐부 입니다...^)^

 

지경재

 

지경재는 동쪽의 240m 고지와 서쪽의 230m 고지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낮은 안부에 해당되며, 높이는 180m이다.

이 고개는 의성과 군위의 두 지역을 오가는 교통로로 활용되어 왔다.

지경재 주변 지역을 구성하고 있는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 하양층군에 해당되는 사곡층과 점곡층이다.

지경재를 기준으로 동쪽은 사곡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서쪽은 점곡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점곡층은 사곡층보다 이른 시기에 형성된 퇴적암이며, 사암, 암회색 셰일 및 역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곡층은 셰일 및 사암으로 구성된 퇴적암류이다.

지경재를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의 기반암이 다소 차이가 있으나, 두 기반암 모두 퇴적암이며,

이 때문에 흙산으로 구릉성 산지의 특성을 보인다.

따라서 지경재를 중심으로 높이 200~250m 내외의 낮은 산지가 분포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부근에 호반새 등이 서식하고 있다.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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