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지맥]

백두대간 마패봉(x925.1m)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충주시 상모면과 괴산군 연풍면의 경계를 따라 가면서
신선봉(x965.9m), 소조령(x370m), 마등봉(x699m), 송치재(x310m), 박달산(△x825.4m), 성불산(x530m)을
지나 괴산군 감물면 오성리 구무정마을 달천변에서 끝나는 36km의 산줄기이다.

신선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첫번째 (달천변~동골재)구간이다

등곡지맥 완주후 또하나의 지맥길에 나선다

신선지맥 끝자락 달천에서 역으로 출발하여 신선지맥 완주후

계명지맥 끝자락 탄금대에서 마치기로 한다

결국 신선지맥 계명지맥을 한번에 묶어서 연속으로 종주 한다

이번 구간은 날씨가 더워서 힘들게 종주 한다

성불산 구간은 암능 구간 멋진 조망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몇군데는 길찾기가 힘들었고 조금씩 알바도 한다

칡넝굴 잡목으로 길도 보이지 않고 박달산 오름길은 너무나 힘들었다

동골재에서 하산길도 만만치 않았다...

 

◎산행지:충북괴산

◎언제:2019.07.06일(맑음)

◎누구와:대구마루금산악회

◎산행거리:20.37km(오룩스맵)

◎산행시간:09시간22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달천변:07시40분

☞성마니재:07시58분

☞방골고개:08시27분

☞x529.9(성불산):09시38분

☞성불산3봉:09시58분

☞x340.9봉:10시36분

☞맹이재:10시50분

x308.0봉:11시18분

☞x364.7봉:11시53분

☞x350.0봉:11시58분

☞x369.2봉:12시51분

☞양산목재:13시50분

☞x537.7봉:14시57분

☞x743.7봉:15시39분

☞x824.5(박달산):16시05분

☞동골재:16시28분

☞무심사(이탈):17시02분

 

△  [07시40분]  충북 괴산군 감물면 오간양수장 입구까지 소형버스가 진입할수가 있다

여기서 모든 준비를 하고 신선지맥 첫구간 출발 합니다

오간양수장 정문 우측으로 우측은 안민천 조금 지나면 달천 합수점이다...

 

 

 

△  숲으로 오르고 길이 희미하고 풀들이 많아서 여간 오르기가 쉽지 않다

풀도 잡고 작은 나무들을 잡고 가파르게 오른다...

 

 

 

△  달천에도 가물어서 물이 많이 없다

강건너는 괴산군 괴산읍 예천 회룡포를 연상시키고 김시민장군

충민사 자연애캠핌장이 자리잡고 있다...

 

 

 

△  가래골 마을 앞에는 안민천 달천 물이 흐른다...

 

△  언덕배기에 오르니 개망초가 지천이고 여기도 사유지 철조망 울타리를 넘는다

이제 좌측 수렛길을 따라서 천천히 진행 합니다...

 

 

 

 

 

△  넓은 수렛길을 따르다가 좌측으로 집이 보이고 이곳으로 내려서야 합니다

계속 직진하면 빙돌아 서게 됩니다

바로 내려서면 묘지가 보이고 묘지로 이어지는 철계단을 내려서면 성마니재다...

 

 

 

△  [07시58분]  충북 괴산군 구무정마을과 신기마을을 잇는 19번도로인 성마니재에 내려서고

 바로 건너 절개지로 치고 오르고 더워서 땀을 많이 흘린다...

 

 

 

△  좌측으로 시야가 트이고 19번도로 산아래에는 오간리마을이 보인다...

 

△  연안이공휘대수지묘 비석이 보이고 계속 진행하다 보니 알바다

다시 묘지로 돌아와 진행방향 우측으로 내려선다

그러나 길은 희미하고 잡목과 가시들이 기다리고 있다

가시덩굴을 헤치고 내려서니 묵은 밭이 보이고 개망초들이 지천이다...

 

 

 

 

 

 

 

△  이제 수렛길을 따라서 내려선다...

 

 

 

△  저멀리 괴산읍 방향으로 집들이 살짝 보이고...

 

 

 

△  [08시27분]  충북 괴산군 감물면 오성리 시멘트도로 방골고개에 도착하고

그늘아래에서 쉬어서 갑니다

날씨가 더워서 수분도 보충하고 막걸리도 한잔 합니다...

 

△  묵은 밭 경계선을 따라서 한동안 오른다

좌측으로 시야가 트이니 규모가 큰 하우스가 보이고...

 

 

 

△  기린초와 개망초...

 

△  수풀로 이루어진 칡넝쿨을 어렵게 뚫고 지나갑니다...

 

△  우측으로 벌목지가 나타나고 햇빛이 내리쬐니 무척 덥다

가끔 바람도 불어 주지만 바람이 불지 않는때는 아침이지만 무척 덥다...

 

 

 

△  이제 한고비 치고 오르고...

 

△  갈림길 우측으로 오르고 좌측으로 유기실골로 내려갈수가 있다...

 

△  시야가 트이고 가야할 성불산 봉우리들이 손짓한다...

 

△  멋진 조망처 발아래 매전저수지 맹이마을이 펼쳐진다

가야할 마루금이 보이고 오늘 지맥길은 U자형으로 가야할 지맥길이 끝까지 보인다

조망처에는 바람도 솔솔 불어오고 간식도 먹고 쉬어서 갑니다...

 

 

 

 

 

△  [09시38분]  돌탑과 정상석이 있는 x529.9(성불산)에 오르고 사진한장 남긴다

정상석에는 x520봉으로 되어 있다...

 

 

 

 

 

△  이제 가파른 내리막이 이어지고 돌부스러기 들이 많아서 조심해서 내려서야 합니다

이런 곳에서 미끄러 져서 다치기 쉬운 구간이다...

 

 

 

△  암능 구간도 넘고...

 

 

 

△  노송들이 너무나 아름답고 계속 암능구간이지만 안전한 길로 내려선다...

 

 

 

 

 

 

 

△  나무사이로 지맥길에 살짝 벗어난 성불산(3봉)이 보이고...

 

△  [09시52분]  이정목이 있는 3봉 갈림길 오늘 더워서 베낭을 두고 3봉으로 오른다...

 

△  뒤돌아 본 성불산 정상부 방향...

 

 

 

 

 

△  [09시58분]  돌탑과 데크가 있는 x505.6(성불산3봉)에 오르고 조망이 끝내준다

군자산도 보이고 그너머 백두대간 라인 조령산 박달산 아스라히 보인다

우측으로는 괴산읍도 보이고...

 

 

 

 

 

 

 

△  갈림길에 돌아와서 이정목이 있는 휴양림 방향으로 내려선다

그러나 가파른 내리막이 이어지고 안전 기둥도 보인다...

 

 

 

△  우측으로 휴양림 이정목이 보이고...

 

△  방금 휴양림 이정목을 10m 내려서서 좌측 9시방향으로 좌틀해야 됩니다

무심코 내려서면 직진하기 쉬운 길주의 구간이다...

 

△  희미한 등로 수풀을 헤집고 내려서니 까맣게 익은 야생 복분자가 보인다

몇개 따먹으니 정말 새콤 달콤 하다...

 

 

 

△  시야가 트이고 편백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우측으로 도덕산이 보인다

그아래에는 휴양림이다...

 

 

 

△  뒤돌아 보니 성불산 암봉들이 줄줄히 보이고...

 

△  나홀로 좌측 지맥길로 오르고...

 

△  [10시36분]  x340.9봉에 오르고 희미한 등로로 내려선다...

 

△  지름길 도로와 조우하고 벌목지 경계선을 따라서 오르고

벌목지에는 어린 편백나무들이 심어져 있다...

 

 

 

△  가시덩굴을 헤집고 내려서니 빨간 열매 따먹으니 정말 달다

처음 맛을 보는 순간 설탕을 먹는 것처럼 달콤하다

처음보는 열매인데 나중에 알고보니 닥나무 열매라고 합니다...

 

△  우측으로 만조골 방향으로 도로와 집들이 나무사이로 보인다...

 

△  [10시50분]  맹이마을과 고읍돈 마을을 잇는 525번지방도 맹이재에 도착하고

좌측 맹이마을 방향 언덕배기로 오른다...

 

△  언덕배기에서 우측 밭을 지나 숲으로 오르니 여기도 칡넝쿨이 힘들게 합니다...

 

△  맹이마을 방향...

 

 

 

△  이동 통신탑이 보이고...

 

△  좌측으로 시야가 트이고 산딸기들이 지천이다

가끔 한주먹 따먹고 하늘 말라리 물레나물꽃도 보인다...

 

 

 

△  [11시18분]  x308.0봉에 오르고 오늘 정말 많이 쉬어서 갑니다...

 

△  x308봉을 내려서서 바람이 많이 부는 곳에서 점심을 먹는다...

 

△  지도상에 없는 뚜렷한 사거리 안부이다

지도를 보니 윗맹이 마을과 절골 마을을 잇는 고개이다...

 

△  [11시53분]  x364.7봉을 오르고...

 

△  [11시58분]  삼각점이 있는 x350.0봉에 오르고 직진하게 된다

조금지나서 보니 알바다

그래서 되돌아 보니 길을 찾을수가 없다

삼각점 5m를 지나서 우측으로 앱을 보면서 내려선다

쓰려진 나무 자신이 없으니 시그날도 안보인다

계속 희미한 등로를 이리저리 내려서니 반가운 시그날이 보이고 등로도 뚜렸하다...

 

 

 

 

 

 

 

△  좌측으로 거대한 인삼밭 밭에는 인삼 열매들이 보여서 사진한장 남긴다...

 

 

 

△  [12시21분]   도전마을과 비도리 마을을 잇는 임도 시멘트 도로에 내려서고

앞에 보이는 숲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이제 옥수수 밭을 끼고 시멘트 도로를 따라 오른다...

 

 

 

 

 

△  앱을 보니 우측 울타리 밑으로 지맥길이 그으져 있다

그러나 길이 보이지 않고 해서 이곳으로 오르게 되었다

옥수수 밭을 지나니 고추밭 울타리가 있어 넘어 갈수가 없다

자투리 땅에 노지 수박 제법 크다...

 

 

 

△  지나온 지맥길 우측이 성불산 완전히 한바퀴 도는 구간이다...

 

△  높아서 넘어가기가 쉽지 않고 조금 지나니 끈으로 매어놓은 대문이 보인다

아마 산에 물탱크가 보여 그곳으로 오를때 사용하는 곳이다

 끈을 풀고 나가서 다시 원위치 합니다...

 

 

 

△  물탱크 방향으로 바로 치고 오르니 지맥길과 조우하고 좌측으로 오른다...

 

△  [12시51분]  준.희님의 산패가 있는 x369.2봉을 지나고...

 

 

 

△  좌측으로 철조망 울타리를 따라서 한동안 오른다

규모가 큰 농장이 보이고 흑염소들이 더운데 풀을 뜯고 있다...

 

 

 

△  언덕배기에 올라 지맥길은 좌측으로 꺽히고 모처럼 편안하게 이어진다...

 

△  우측으로 묵은 넓은 밭이 보이고 밀가루를 뿌려놓은 것처럼 개망초 군락지다...

 

△  묵은 밭을 가로 질려서 우측 벌목지 경계선으로 지맥길이다...

 

 

 

 

 

△  우측 벌목지 경계선으로 지맥길이지만 빙돌아서 가야되기 때문에

오늘 처음으로 중간으로 지름길로 지나간다

그러나 가물어서 먼지가 폴폴 날리고 햇빛이 너무 강하다...

 

 

 

 

 

△  숲으로 진입하니 살것 같고 조금 지나니 지맥길은 우측으로 내려선다

그러나 희미한 등로는 끊어지고 앱을 보면서 내려선다

으름나무들이 많이 자생하고 있다...

 

 

 

△  [13시50분]  도전마을과 증자동 마을을 잇는 2차선도로 양산목재에 도착합니다

좌측으로 고갯마루에 농가 집한채가 자리잡고 있다

농가에 대장님이 대기하고 있어 여기서 물도 보충하고 쉬어서 갑니다...

 

 

 

 

 

 

 

△  예쁜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좌측 숲으로 오르고 조금지나니 우측으로 오른다

묘지를 지나 가야할 지맥길이 까마득 하다...

 

 

 

△  이제 묘지로 이어지는 수렛길을 따라서 오르고...

 

 

 

 

 

△  임도에 도착하고 바로 치고 오른다...

 

 

 

△  은 참나무 옆에는 예쁜 영지버섯이 싹을 틔우고 있네요...

 

△  계속 이어지는 오르막 낙엽송들이 반기고 다래열매들이 주렁주렁 달려 있다...

 

 

 

△  물어진 묘지를 지나고 이산중에 묘지가...

 

 

 

△  토종소나무 낙엽송나무 번갈아 이어진다

그러나 걸음은 천근만근 정말 오늘 쉬어가는 횟수가 많다

그래도 오늘 식수를 충분히 가져와서 다행이다...

 

△  [14시57분]  x537.7봉도 오르고 정말 힘들다...

 

△  가끔 기암도 보이고 묘지도 가끔 나타난다...

 

 

 

△  그렇게 줄기차게 올라 가끔 내리막이 있어 다행이다

그러나 다시 오르막에는 욕이 절로 나온다

박달산은 가도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것 같다...

 

 

 

 

 

 

 

△  [15시39분]  헬기장이 있는 x743.7봉에 오르고 내려서니 갈림길 느릅재 갈림길이다

이제 우측으로 박달산 방향 아직까지 1.1km가 남았다...

 

 

 

△  헬기장에서 한고비 내려서고 가끔 오래된 소나무들이 반긴다...

 

 

 

 

 

△  [16시05분]  끝도 보이지 않을것 같은 구간 최고봉 x820.5(박달산)에 오르고 기진맥진이다

그대로 바위에 덥석 주저 않는다

정상석 삼각점이 있고 무인 산불감시 초소도 있다

사진한장 남기고  물도 마시고 간식도 먹고 쉬어서 갑니다...

 

 

 

 

 

△  [16시28분]  동골재 오늘 신선지맥 구간은 여기까지다

이제 우측으로 무심사 방향으로 내려선다

그러나 가파른 등로는 이어지고 오를때는 무척 힘들것 같다...

 

 

 

 

 

△  다시 내려오면서 닥나무 열매를 만나고 따먹는다...

 

△  한동안 어렵게 수풀도 헤집고 내려서니 임도를 만나고 우측으로 내려선다...

 

△  조금 더 내려서니 무심사 방향 표지가 보이고 길은 희미하지만 이방향으로 내려서야 합니다

임도길을 따라가면 무심사와 많이 벗어난다...

 

 

 

 

 

△  무심사로 내려서고 오래된 살구나무가 있다

바람이 불어오니 막 열매가 땅으로 떨어진다...

 

 

 

 

 

 

 

 

 

 

 

 

 

△  [17시02분]  내려 오면서 무심사를 바라보고 규모가 상당히 큰 절이다

여기도 가물어서 좌측에 계곡이 있지만 물이 없다

절아랫쪽 보살들이 기거하는 건물같은곳에 마침 수도가 있다

시원한 물이 나오고 여기서 몸을 씻는다

접속도로는 동골재에서 무심사까지 1.4km이다

무더위와 싸우며 무사히 신선지맥 첫구간 완주 합니다...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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