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목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첫번째(분기점~은곡고개)구간이다

모처럼 많은 대원들이 함께한 우중 산행이 되지만 오랫만에 행복한 산행이었다

두문동재에 도착하니 강원도로 그래도 남쪽보다 시원하고 바람도 불어준다

 두문동재에서 백두대간 북진 방향으로 오르면 금대봉에 오르면 산줄기는 두갈래로 갈라진다

우측은 백두대간 대덕산 방향이며 좌측 방향으로 금대지맥 산줄기가 이어진다

금대지맥를 따르다가 산줄기는 다시 두갈래로 갈라지고 우측이 금대지맥 좌측이 노목지맥 산줄기이다

가랑비도 내리고 그래서 나무잎이나 풀에는 빗물이 많아서 진행하는데 힘들다

잡목 미역줄나무 싸리나무들이 많이 자라서 어떤데는 등로도 보이지 않는다

몇군데 까칠한 구간도 있고 오전에는 안개가 많아서 조망도 보지 못했다

소나무재에 내려서니 중간기착지 그러나 상수도 공사로 길이 파헤쳐져 차가 오르지 못한다

그래서 걸어서 저아래 차량이 있는 곳까지 왕복 1.0km 갔다 오고 여기서 민생고를 해결 합니다

오후에도 등로는 업.다운이 은근히 심하고 비가 내려서 등로도 미끄러워 몇번 넘어졌다

노목산에 오르니 산패만 있고 삼각점은 있지만 정상석은 없다

계속 여러 봉우리들을 넘고 날머리 근처에 가니 햇빛이 구름속에서 나온다

은곡고개에서 첫구간 무사히 마무리 합니다.

 

노목지맥(櫓木支脈)

 

백두대간 금대봉에서 서쪽으로 가지를 친 금대지맥이 0.9km 떨어진 우암산(1346m)에서
금대지맥은 동북진하여 대덕산으로 또 한줄기는 서북진하여 노나무재, 노목산(櫓木山.1148m),
지억산(芝億山.1116.7m),거칠현치,쇄령(鎖嶺),문두치(文斗峙)를 지나 지장천이 한강(동강)에 합류하는
정선읍 가수리까지 이어가는 도상거리 40.5km의 산줄기로 지장천의 좌측 분수령이 된다.

 

주요 산들은 다음과 같다

 

x1082.8(매봉)  x1151.3(노목산)  x1117.8(지억산)  x918.1(구슬봉)  x956.4(갈미봉)

x824.3(서운산)  x734.2(국수봉)  x827.4(지르메봉)  x817.2(왕재산)등이다.

  (07:44)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산 2-140 두문동재에서 노목지맥 시작 합니다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와 강원도 태백시 화전동을 잇는 두문동재는 백두대간 고개이다

커다란 표지석이 보이고 가랑비가 내리고 차량한대가 도착하고 국공들이다

선두는 먼저 출발하고 후미에게 예약했는지 물어보아 예약 했다고 하면서 서둘려 오른다...

 

◑지맥산행(147-1번째)

◎산행지:강원/정선군(일원)

◎언제:2024.06.23일(일욜)

◎누구와:대구지맥클럽

◎산행거리:20.08km(오룩스맵)(접속1.9km포함)

◎산행시간:10시간18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두문동재:07시44분

☞x1420.0봉(금대봉):08시08분

☞노목지맥분기점:08시25분

☞x1347.1봉:08시34분

☞x1304.4봉:09시01분

☞마당목재:09시25분

☞x1220.2봉:09시39분

☞x1113.1봉:09시56분

☞느르뱅이재:10시09분

☞x1106.3봉:10시27분

☞x1082.8봉:10시47분

☞매봉재:10시55분

☞x1018.7봉:11시03분

☞공전재:11시06분

☞x1113.8봉:11시36분

☞x1092.0봉:11시40분

☞노나무재:12시24분

☞x1052.7봉:13시35분

☞x1144.4봉:14시02분

☞x1151.3봉(노목산):14시11분

☞x1089.7봉:14시27분

☞x1038.6봉:14시44분

☞직전고개:15시07분

☞x963.6봉:15시53분

☞x1013.4봉:16시20분

☞x1039.1봉:16시42분

☞x1066.6봉:17시09분

☞x1029.6봉:17시26분

☞x950.6봉:17시43분

☞은곡고개:18시03분

두문동재(杜門洞峙)

 

두문동재(杜門洞峙)는 강원도 태백시와 정선군 고한읍의 경계에 위치한 해발 1,268m의 고개로

싸리재라고도 하며 국도 제38호선 및 백두대간이 통과한다.

1981년 국도 제38호선 정선-삼척구간 개통 당시에는 2차선의 구불구불한 도로로 그대로 고개를 넘어갔으나

2001년 11월 1일 두문동재터널이 확장 개통함에 따라 산을 넘어가던 기존 17.37km 길이의 도로는 폐지되었다.

경사는 고개 동쪽이 10%, 서쪽이 15%로 가파르며(고개 밑에서 터널 입구까지의 구간) 근처에 

용연동굴 추전역 금대봉 함백산 등이 있다.

 

정선군(旌善郡)

 

북쪽은 강릉시, 북서쪽은 평창군, 남쪽은 영월군, 동쪽은 동해시 · 삼척시 · 태백시와 접한다.

동경 128°30′∼128°59′, 북위 37°09′~37°35′에 위치한다.

면적은 1,219.72㎢이고, 인구는 3만 9197명(2015년 기준)이다.

행정구역으로는 4개 읍, 5개 면, 182개 리가 있다.

군청은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봉양리에 있다.

태백산맥이 북에서 남으로 뻗어가면서 강원특별자치도에 이르러 영동과 영서의 분수령을

형성하였는데, 정선군은 영서에 위치한다.

오대산맥에서 뻗어내린 상원산(上元山)가리왕산(加里旺山)비봉산(飛鳳山)벽파령(碧波嶺)성마령(星摩嶺)마전치(麻田峙)

등이 군의 우측을 이루었으며, 석병산(石屛山)중봉산(中峯山)갈래산(葛來山)백운산(白雲山)

예미산(禮美山) 등은 좌측을 이루고 있다.

고양산은 군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화암면, 여량면, 임계면의 일부를 형성하였다.

갈래산(葛來山)은 동에서 서로 뻗어내려 우암산, 서운산, 기우산을 이루면서 조양산(朝陽山), 병방산(兵防山)을 끝으로

북쪽은 정선읍과 화암면의 일부가 되고 남쪽은 남면의 북반(北半)을 이루었다.

함백산은 서쪽으로 뻗어 영월로 가는 중간에 백운산(白雲山), 두위봉(斗圍峰) 등이 있으며

그 북쪽은 화암면의 일부를, 남쪽은 신동읍을 형성하였다.

남한강 상류가 관류하고 있는 정선에는 오대천, 석항천, 지장천, 용탄천, 어천, 골지천, 임계천

송현천, 송천, 봉산천 등 10개의 하천이 있다.

평창군 대관령면에서 발원한 송천과 삼척시 하장면에서 발원한 골지천이 여량면에서 합류하고, 북평면

나전리에서 오대천과 합류하여 정선읍에 이르러, 화암면 백전리에서 내려오는 어천과 합류하며, 갈래산에서

발원하여 고한읍 · 사북읍 · 남면을 관류(貫流)하는 지장천과는 가수리에서 합류하여 남한강을

이루어 충청 · 경기 · 서울을 지나 서해로 유입한다.

내륙 산간에 위치하므로 대륙성 기후의 특성이 나타난다.

연 최고기온은 25.2℃이며, 최저기온은 -6.0℃이다. 2013년 연강수량은 1,250.2㎜이며, 2012년에는 965.1㎜이었다.

해발고도가 높은 산간 지역이 많으므로 고랭지의 분포가 넓다.

따라서 첫 서리가 빠르고 또한 늦게까지 서리가 내리므로 겨울이 길고 식물의 생육 기간이 짧다.

이른 봄에는 태백산맥과 동해의 영향으로 샛바람이 많이 불며 그 피해가 적지 않다.

 

정선군(고한읍)

 

대한민국 강원도 정선군 남동부에 있는 읍. 읍 전체가 700m 이상의 산간지대를 이루며, 1959년

무연탄개발이 시작되면서 외부인의 정착이 이루어졌다.

태백선이 전철화되면서 사북읍과 함께 급성장한 신흥광업도시로, 고한의 삼척탄좌 정암광업소와 사북의

동원탄좌 사북광업소 등을 중심으로 석탄이 생산되었으나 현재는 대부분이 폐광되었다.

이후 삼척탄좌 시설을 문화예술단지인 삼탄아트마인으로 탈바꿈했다.

읍 서부에는 하이원스키장과 리조트가 입지해 있다.

함백산 기슭의 정암사에서 자라는 주목이 유명하다.

목곡부락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정암 터널(4.5km)이 있으며, 태백시 추전역까지 연결된다.

행정구역으로 고한리 1개리(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20개리), 113개반이 있다.

읍소재지는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2길 1이다.

면적 52.32㎢, 인구 4,573(2019)

 

 정선군(사북읍)

 

대한민국 강원도 정선군 남동부에 있는 읍. 읍 전체가 600~1,000m의 험준한 산지를 이루며

곳곳에 노목산(1,148m)·지장산(931m) 등 1,000m 내외의 산들이 솟아 있다.

논이 거의 없어 농업은 미약하다.

과거에 무연탄 생산으로 광업과 기타 상업이 발달했었으나 2004년 이후 폐광되었다.

폐광 이후 사북석탄역사체험관을 설립해 석탄유물 등을 전시해 놓았다.

읍 남부에는 국내 유일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 강원랜드가 입지해 있다.

태백선이 면의 중남부를 가로지르며, 태백시 방면의 도로가 나란히 지난다.

행정구역은 사북리·직전리 등 2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13개리). 읍소재지는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사북중앙로 65이다.

면적 47.1㎢, 인구 5,002(2019)

 

정선군(화암면)

 

화암면은 해발 400m이상의 산간지역으로 밭농사와 고랭지채소 위주로 농사를 짓는 전형적인 농촌이다.

 1930년경에는 금광이 성행하여 정선군내에서 전기가 가장 먼저 들어온 지역이다.

그림바위로 불릴정도로 빼어난 기암절벽이 자랑거리로 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 제33호인

 화암동굴과 제66호인 화암리 소나무, 화암약수등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해 관광개발 사업이 기대되는 곳이다.

몰운, 화암, 석곡리에서 대단위로 농사가 이루어지며 특산물인 이 유명하다.

면적은 135.16 km2로 정선군 전체 면적의 11.1%를 차지하며 경지면적은 밭 13.7km2

논 0.8km2이며, 임야는 114.5 km2로 임야가 많다.

화암면은 청정 자연환경을 그대로 보전하며 매년 향토문화축제인 《화암약수제》가 개최되고 예술인들의 작품이

관광성수기에 펼쳐지며 정선 유일의 국민관광지와 화암8경을 보유하고 있는 정선의 관광1번지라 할 수 있다.

2008년 단순히 방위지역으로 명칭을 정한 '동면'이라는 명칭을 지역의 특색에 맞는 새로운 이름으로 변경하고자

행정구역 명칭변경을 추진하여 동면 주민의 95%가 화암면으로 개칭을 찬성하여

2009년 5월 1일부터 화암면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정선군(남면)

 

남면은 면소재지인 문곡리를 중심으로 5개의 법정리와 15개의 행정리 79개반으로 구성되어 있고, 면적의 87%가

임야로 형성되어 있으며, 표고 400M 이상의 고지대의 특성을 잘살려 고랭지채소

약초, 옥수수, 고추, 마늘등이 생산의 주종을 이루고 있다.

남면은 증산농공단지 유치, 광공업의 활성화로 제조업이 발달되었으며, 카지노 리조트 배후도시

고원관광 도시로서 기능을 하고 있다.

특히, 전국 5대 억새풀 군락지의 하나인 해발 1,119m의 민둥산, 철쭉 군락지인 해발1,146.59m의

두위봉, 삼내약수, 고병계곡, 자뭇골 자연발생 유원지 등은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  입구에 초소가 보이고 조금만 늦었으면 갈수가 없을것 같아 생각하니 아찔하다

차단기를 지나서 비옷을 입고 이제 백두대간 북진 방향으로 오릅니다...

 

△  고목나무샘 갈림길에 도착하고 대간길은 우측 금대봉 방향으로 오르고 등로는 이제 좁아진다

그러나 등로는 좋고 비가 많이 내리지 않고 새벽에 많이 내려서 등로는 미끄렵다...

 

  (08:08)  앙증맞은 정상석이 있는 x1420.0(금대봉)이고 여기까지 백두대간 산줄기이다

사진 한장 남기고 좌측 목책 울타리를 넘어서 내려서고 금대지맥 산줄기이다

삼각점은 확인하지 못하고 국공들도 혹시 올까봐 서둘려 내려선다...

 

 

△  내리막을 내려서니 금대봉 오기전 갈림길 고무나무샘으로 이어지는 넓은 등로에 조우 합니다

이제 우측으로 등로는 편안하게 이어지고 안전기둥도 세워져 있다...

 

△  데크계단에 올라 내려서고 계속 데크계단이 이어지고 안개가 많이 끼여 있다...

△  (08:25)  데크계단이 있는 노목지맥 분기점에 도착하고 우측은 금대지맥 좌측이 노목지맥이다

분기점 산패는 보이지 않고 찾지도 못했고 이제 등로는 희미하고 바닥에 풀들이 많이 자리고 있다

나무 가지에는 빗물이 많이 머금고 있어 스틱으로 가끔 떨면서 오른다...

△  (08:34)  능선에 오르니 x1347.1봉 우암산으로 되어 있고 백두사랑산악회 산패가 보인다

흔적을 남기고 내려서고 약간 우측방향이고 등로는 희미하게 이어지고 있다

그만 스틱 한개가 뿌려지고 한개로 사용하니 은근히 힘들고 보조가 맞지 않다...

 

 

  (09:01)  비옷을 입어서 공기가 통하지 않으니 은근히 덥고 가랑비는 계속 내린다

그래서 모자에서 빗물은 계속 떨어지고 빗물보다 나무에서 떨어지는 빗물이 더 많다

능선에 오르니 선생님 산패가 있는 x1304.4봉 이네요...

 

△  (09:25)  미역줄 나무들이 지천이고 지도상 마당목재 근처이지만 고개 흔적은 확인이 되지 않는다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와 정선군 화암면 백전리 경계 구간이다...

 

△  이제 우측으로 벌목지 풀이 베어져 있고 어린 낙엽송 나무들이 심어져 있다

그래서 한편으로 지나가기가 쉬웠으면 이슬이 많아서 바지는 흠뻑 젖고 만다...

 

△  빗물에 처량하게 보이는 초롱꽃도 보이고 이구간에 줄기 딸기가 많아서 가끔 따먹으며 지나 갑니다

벌목구간을 지나 산줄기는 좌측으로 휘어져 이어지고 등로에는 잡목들이 있다...

 

△  (09:39)  능선에 오르니 x1220.2봉 먼저간 부뜰이님 산패가 보이고 세르파님 띠지도 보인다

나도 흔적을 남기고 내려서고 계속 안개가 많아서 주위 조망은 보지 못한다...

△  여기도 우측으로는 벌목지 조금 지나니 실로 된 울타리가 보이고 이제 숲으로 들어 갑니다

우측으로 분명이 조망이 트이면 마을이나 밭이 보일낀데 오늘 조망은 보기 힘들것 같다

그러나 비는 많이 내리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새벽에 많이 내렸는지 나무 풀에는 빗물이 많다...

 

△  (09:56)  계속 등로는 희미하게 이어지고 풀이 많아서 그렇고 능선에 오르니 x1113.1봉 입니다

부뜰이님 산패가 보이고 2년전 노목지맥 마무리 한것으로 알며 늘 고생 하시는 분이다...

 

△  (10:09)  지도상 느르뱅이재 근처이지만 풀들이 많고 고개 흔적은 찾을수가 없다

오늘 앱을 보니 약간씩 능선에서 벗어나기도 하고 오작동 하기도 하고 오락가락 합니다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와 정선군 화암면 백전리 경계 구간이다...

△  (10:27)  능선에 오르니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x1106.3봉이며 근처에 잡목들이 많다

비는 이제 그치고 그러나 이슬들이 많아서 카메라에도 수분이 유입되고 난감하다...

△  갑자기 눈앞에 기암이 보이고 올라다 보니 반바지님 매봉을 알리는 산패가 보인다

우측으로 우회해서 가는 등로도 보이고 그러나 좌측 기암 사면을 따라 오른다...

  (10:47)  좌측 기암 사면을 힘겹게 오르니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x1082.8봉 입니다

이제 제법 가파르게 내려서고 그래서 바닥에 돌 나무가 있으면 조심해야 합니다...

 

△  (11:03)  갑자기 전기 울타리가 보이고 손을 스치니까 전기가 흐르고 깜짝 놀라고 만다

전기 울타리를 넘어서 올라가면 x1018.7봉인데 빗물이 있어 넘어가지 못한다

그래서 아래에 띠지하나 부착하고 우측으로 보니 거대한 고냉지 채소 밭이다...

 

△  (11:06)  약간 잘룩한 곳에 내려서니 반바지님 산패가 있는 공전재로 되어있다

여기는 고개처럼 흔적이 보이고 근처에 작은 돌탑도 있고 여기서 쉬어서 갑니다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와 정선군 화암면 백전리 경계 구간 고개이다...

 

△  (11:36)  까칠하게 능선에 오르니 x1113.8봉 산패는 보이지 않고 흔적을 남긴다...

△  (11:40)  계속 카메라에 빗물도 있고 해서 가방에서 카메라를 꺼내기도 힘들고 그래서 오늘 사진이 별로 없다

비닐안에 넣어 보지만 그래도 습기도 차고 능선에 오르니 x1092.0봉 입니다

백두사랑산악회 산패도 보이고 4등 삼각점 재설로 인하여 글씨가 선명하다...

 

△  무명봉에 오르니 지맥길은 우측으로 급하게 휘어지고 조금 진행해서 되돌아 오고 만다

좌측 산기슭 아래에는 묵은 밭처럼 보이고 희미하게 개망초들이 많이 자라고 있다

듬성듬성 금강송도 보이고 제법 가파르게 내려서는 구간이다...

 

△  임도에 내려서고 이제 임도를 따라서 좌측으로 내려서고...

  (12:24)  포장이 되어 있는 노나무재에 도착하고 표지석이 보이고 오늘 여기 중간 기착지다

그래서 많은 대원들이 차에 점심을 두었고 기사분한테 연락하니 차가 오르지 못한단다

고갯마루에 도로가 파헤쳐져 있고 아마 상수도 공사중 이다

그래서 할수없이 차량이 있는 곳으로 가서 대원들 도시락을 가져 오고 여기서 민생고를 해결 합니다

아래에는 28번도로 노나무재 터널이 뚫여 있어 지금 도로는 한산한 도로가 되었다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와 정선군 화암면 백전리를 잇는 고개이다...

 

  숲속으로 오르니 방해하는 잡목들이 많고 이제 비는 그쳐서 비옷을 벗어 버리니까 시원하고 좋다

배낭 카바만 하고 오르고 나무잎에는 물기들이 많고 선두는 가끔 전지를 하면서 오른다...

△  우측으로 이제 안개가 조금 겆히니 모처럼 조망을 열어주고 정선군 화암면 백전리 방향이다

저만치 마을이 보이고 정말 첩첩산중이고 산기슭 아래에는 밭이 많이 보인다...

△  (13:35)  노나무재에서 제법 치고 오르고 정말 점심도 먹고 해서 힘들게 오르게 되었다

부뜰이님 산패도 보이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게 됩니다...

 

△  다시 가파르게 이어지고 오르막에 낙엽이 많아서 가끔 뒤로 밀려 내려서기도 하고...

△  (14:02)  힘들게 오르니 x1144.4봉 부뜰이님 산패가 보이고 숨도 고르고 쉬어서 갑니다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이제 노목산까지는 유순하게 이어지는 편이다...

 

  (14:11)  노목지맥을 낳은 모산 x1151.3(노목산)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기고 지나 갑니다

3등삼각점이 있고 노목지맥 모산이지만 정상석이 없어서 아쉬운 순간이다

서울마운틴 백두사랑산악회 산패도 보이고 은근히 오후에 힘이 드네요...

 

노목산(櫓木山)

 

백두대간의 금대봉(1,418m)에서 서북쪽으로 뻗은 지맥이 억새로 유명한 민둥산(1,119m)과 지억산(1,117m)으로

가는 중간지점에 자리잡고 있는 산으로 아직 원시림을 간직하고 있는 오지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 산은 일명 노나무산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산 정상 북동쪽 아래 백전2리 노나무 마을에서 유래한 것으로

노나무, 즉 개오동나무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옛날 매년 음력 정월 보름에 솟대를 세우고 마을의

안녕을 빌었는데 이 풍습을 노대를 지낸다 하여 노나무골이라 불렀고 마을을 감싸고 있는 산은 노목산이라 불렀다.

산세가 완만하여 산행에는 별 어려움이 없는 산으로 정선읍과 사북읍을 잇는 노나무재에서 시작된다.

이곳에서 15분 정도를 걸어 주능선에 올라 갈림길을 조심하고 정상 동쪽 헬기장에서 북쪽 능선을 따르면 된다.

노나무재에서 정상까지는 2시간 정도 걸린다.

이 산에는 벌이 많으니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

옛날 같으면 약초를 재배하였을 산비탈에는 고랭지 배추가 심어져 있다.

삼각점이 있는 정상의 북쪽으로는 이름을 알 수 없는 연봉과 동쪽으로는 백두대간의 장중한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조망도 일품이지만 각시취·절굿대·수리취·비늘취·참취·엉겅퀴·싸리나무꽃 등의 나물과 이름 모를 온갖 꽃들도 지천에 널려 있다.

하산은 이 산의 정상 높이와 비슷한 동북쪽 봉우리를 거쳐 북릉을 따라 재피골 안부에서 백전리

서원기마을로 내려오며 약 2시간이 걸려 총 산행시간은 약 4시간이 걸린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사북버스터미널에서 백전리 합수머리까지 왕복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 노나무재에서 내리면 된다.

 

 

△  우측 등로 가까이에 항공안전유도 철탑이 보이고 좌측으로 내려서고...

 

△  (14:27)  등로는 계속 잡목들이 많고 능선에 오르니 부뜰이님 산패가 있는 x1089.7봉 입니다

이제 한동안 내리막이 이어지고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기도 합니다...

 

△  좌측으로 안개가 살짝 걷히니 강원도 사북읍 직전리 사부랑 마을이 보입니다

산기슭 아래에는 군데군데 개간하여 고냉지 채소밭이 보이고 이분들은 다부자 들이다...

△  (14:44)  능선에 오르니 x1038.6봉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흔적을 남기고 내려선다

이제 계속 내림이 이어지고 제법 가파르고 비가 와서 바닥이 엄청 미끄렵다...

 

△  임도를 만나고 좌측으로 내려서고 조금 내려서니 시멘트포장도 되어 있다...

  (15:07)  2차선 도로인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직전리 도로에 내려서고 반바지님 직전고개를 알린다

도로에 내려서서 바로 절개지가 높아서 오르지 못하고 좌측 도로를 따라서 갑니다...

 

△  우측으로 휘어지는 내리막 곡선도로에서 우측 낮은 옹벽 방향으로 오르면 됩니다

묘지로 이어지는 넓은 등로도 보이고 이제 능선으로 오르고 등로는 희미하다...

 

  능선에 오르니 이동통신탑이 세워져 있고 조금 지나니 어린 자작나무들이 심어져 있다

등로는 까칠하게 이어지고 바닥에는 풀들이 많고 이제 서서히 고도를 올린다...

 

 

△  무명봉에 올라 쉬어서 가고 오늘 거리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자주 쉬어서 갑니다

간식도 먹고 체력이 많이 떨어지니 배도 고프고 정말 까칠한 노목지맥 이다...

△  (15:53)  능선에 오르니 삼각점은 이끼가 많아서 식별이 되지 않고 백두사랑산악회 산패가 보인다

x963.6봉이며 덕산으로 되어있고 사진 한장 남기고 지나 가고 등로는 계속 업.다운이 제법 있다...

 

 

△  (16:20)  계속 등로는 업.다운이 이어지며 쓰려진 나무들도 많이 있고 정말 도무지 속도가 나지 않는다

능선에 오르니 선생님 산패가 있는 x1013.4봉이며 흔적을 남기고 지나 갑니다...

 

△  제법 뚜렷한 안부고개를 지나고 계속 등로는 까칠하게 이어지고 있다...

 

△  (16:42)  등로는 은근히 오후에 힘들게 하고 능선에 오르니 x1039.1봉 선생님 산패가 있다

이제 비는 완전히 그치고 가끔 햇빛이 비추더니 이내 구름속으로 숨어 버린다...

 

△  우산나물이 많이 보이고 정말 이구간에 쓰려진 나무땜에 더욱더 힘들게 합니다

그래서 우회해서 지나가고 그러니까 더 시간이 지체되고 만다...

 

△  (17:09)  능선에 오르니 x1066.6봉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이제 하늘이 맑아 지고 있다

하늘에는 독수리인지 아뭍튼 맹금류 한마리가 머리위를 빙빙 돌아 다닌다

이제 제법 가파르게 내려서고 가끔 기암도 있어 비온뒤라 정말 미끄렵다...

 

△  마지막 간식타임을 하고 힘들었는지 모두들 허기에 들고 정말 오늘 힘든 여정이다... 

△  (17:26)  능선에 오르니 x1029.6봉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이제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진다

우측에 야간 안전유도항공철탑도 보이고 제법 내리막이 이어지고 있다...

 

△  빽빽하게 자라고 있는 등로 그러나 가시들이 없어 다행이고 가끔 드릅나무도 있다

한번 무심코 나무 가지를 잡으니 손이 아프고 그래서 보니 두릅나무 힘있게 잡지 않아서 다행이다...

△  이제 우측으로 시야가 트이니 금대지맥 갈미봉 방향 풍력단지도 보이고...

△  (17:43)  구간 마지막 봉우리 x950.6봉에 오르고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흔적을 남긴다

이제 바닥에는 풀들이 많고 계속 내리막이 이어지고 간간히 햇빛도 비쳐준다...

 

△  지나온 노목산 방향으로 하늘은 맑고 구름도 간간히 펼쳐지고...

△  (18:03)  드디어 오늘 목적지 421번 지방도인 은곡고개에 내려서고 우리가 타고온 차량이 보인다

강원도 정선군 남면 무릉리와 정선군 화암면 몰운리를 잇는 고개이다

정말 거리에 비해서 많은 시간이 소요 되었고 비도 오고 은근히 업.다운이 심했다

쓰려진 나무 잡목이 있어 도무지 진척이 되지 않은 하루인것 같다

가져온 물로 씻으니 살것 같고 이제 정선군 남면 무릉리 민둥산흙돼지 식당에서 하산식을 합니다

함께한 대원들 우천속에 모두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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