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음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세번째(밤재~구금강2교)구간이다

밤재에 도착하니 6시 조금전 이제 해가 많이 길어져 밝아서 산행을 합니다

초반부터 치고 오르고 등로에는 진달래가 활짝 피어 반겨 줍니다

장군재를 지나 계속 업.다운이 이어지고 그래도 등로는 좋은 편이다

이번구간은 산줄기가 빙돌아서 지나가며 정말 어느 지맥보다 업.다운이 심하다

계속 수많은 봉우리를 넘고 또넘고 부상고개에 내려선다

계속 이어지는 등로는 잡목이 크게 없이 이어지지만 정말 힘들다

날씨도 덥고 당재에 내려서며 중간기착지 여기서 체력을 보충 합니다

이윽고 이어지는 등로도 만만치 않으며 오르막 내리막에 낙엽이 많아서 더 힘들다

철봉산에 올라 내려서니 우측으로 멋진 뷰가 펼쳐지고 이윽고 구금강2교에서 마무리 합니다

그래도 계절탓에 지금은 다행이지만 더울때는 진행하지 않는 것이 현명할것 같네요...

△  (06:05)  충북 옥천군 청산면 대덕리와 충북 영동군 용산면 금곡리를 잇는 밤재(뱀치)에서 팔음지맥 이어 갑니다

이른 아침이지만 이제 해가 많이 길어져 어둠이 없고 모든 준비를 하고 오늘 산행 대원은 4명이다

날씨는 춥지 않는 아침이고 하늘에는 구름이 많고 미세먼지도 조금 있다...

 

▣지맥산행(115-3번째)

◎산행지:충북/영동군/옥천군(일원)

◎언제:2023.03.26일(일욜)

◎누구와:대구지맥클럽

◎산행거리:24.33km(오룩스맵)

◎산행시간:10시간06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밤재:06시05분

☞x363.3봉:06시23분

☞장군재:06시38분

☞x355.0(관봉):06시46분

☞x396.0(초봉):06시54분

☞x386.8봉:06시59분

☞x381.0봉:07시23분

☞x383.3봉:07시44분

☞x413.6봉:07시59분

☞x340.6봉:08시31분

☞부상고개:09시19분

☞x372.5봉:09시48분

☞x439.5(안산):10시05분

☞x394.2봉:11시24분

☞x366.2봉:11시58분

☞x426.6(깃대봉):12시15분

☞당재:12시31분

☞x425.3봉:13시03분

☞x306.5봉:13시31분

☞x367.4봉:13시47분

☞x338.4봉:14시15분

☞x421.7봉:14시41분

☞x447.7봉:14시49분

☞x449.5(철봉산):15시02분

☞분지벌고개:15시32분

☞x297.8봉:15시45분

☞x215.5봉:16시05분

☞구금강2교:16시12분

옥천군

 

대한민국 충청북도 남부에 있는 군. 대전광역시의 생활권에 속한다.

행정구역은 옥천읍·군북면·군서면·동이면·안남면·안내면·이원면·청산면·청성면 등 1개읍 8개면 216개 동리가 있다

(행정리 기준, 법정리 기준 125개리). 군청소재지는 옥천읍 중앙로이다.

면적 537.07㎢, 인구 49,452(2023)

삼국시대에는 신라의 고시산군인데, 통일신라시대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관성군으로 개칭하고

이산현·안정현을 영현으로 관할했다.

1018년(현종 9) 경산의 속현으로 병합되었다가 1143년(인종 21) 현으로 독립했다.

1313년(충선왕 5) 옥주로 승격되고 경산부 소속의 이산현·안읍현·양산현을 편입받았다.

조선초의 군현제 개편으로 1413년(태종 13) 옥천군이 되어 조선시대 동안 유지되었다.

지방제도 개정에 의해 1895년 공주부 옥천군, 1896년 충청북도 옥천군이 되었다.

1906년 월경지 정리에 의해 두입지인 양내면·양남면을 영동군으로 이관해 면적이 줄어들었다.

1914년의 군면 폐합에 따라 청산군이 폐지되어 편입됨으로써 면적이 넓어졌다.

이때 군면 폐합도 이루어져 옥천군의 이내면·안내면·안남면은 그대로, 이남일소면이 이남면으로

군내면·군남면이 내남면으로, 이남이소면·군동면이 동이면으로, 군서일소면·군서이소면이 군서면으로

군북일소면·군북이소면이 군북면으로 폐합되고, 청산군 남면이 청남면으로, 서면이 청서면으로

동면·군내면·북면이 청산면으로 통합되어 옥천군에 폐합되었다.

1917년 내남면이 옥천면으로 개칭되었으며, 1929년 이내면·이남면이

이원면으로, 청서면·청남면이 청성면으로 통합되었다.

1949년 옥천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영동군

 

대한민국 충청북도 최남단에 있는 군. 경상북도·전라북도·충청남도와 접해 있으며, 경부선의 중간지점에 위치한다.

한국 제일의 감과 포도 재배지역으로 손꼽힌다.

행정구역은 영동읍·매곡면·상촌면·심천면·양강면·양산면·용산면·용화면·학산면·황간면·추풍령면 등

1개읍 10개면 230개 동리가 있다(행정리 기준, 법정리 기준 131개리). 군청소재지는 영동읍 동정로이다.

면적 845㎢, 인구 44,896(2023).

지금의 영동군은 옛 영동현(永同縣)과 황간현(黃澗縣)이 합해 이루어진 군이다.

옛 영동현은 본래 신라의 길동군(吉同郡)인데, 757년(경덕왕 16)에 영동군으로 개칭하고

황간현과 양산현을 영현으로 관할했다.

고려시대에는 995년(성종 14)에 계주(稽州)로 승격되어 자사(刺史)가 파견되었으나 1005년(목종 8)에 혁파되었고,

이후 상주에 속했다가 1172년(명종2) 독립했다.

조선초인 1413년(태종 13)의 군현제 개편으로 경상도로부터 충청도로 이속되었었다.

영동의 별호는 영산·계산(稽山)이었다.

지방제도 개정으로 1896년에 충청북도 영동군이 되었다.

1906년의 월경지정리 이후 면적이 넓어졌다.

1914년 군면 폐합 이후 영동면·용산면·심천면·양강면·양산면·용화면·학산면으로 개편되었다.

이때 황간군이 폐지되어 영동군에 합병되었고, 면적이 크게 확대되었다.

1940년에 영동면이 읍으로 승격되었고, 1992년 황금소면이 추풍령면으로 개칭되었다.

1997년 군청사가 계산리에 신축되어 이전했다(→ 황간현).

△  초반부터 제법 치고 올라 무명봉에 도착해서 내려서니 묘지를 만난다

묘지를 지나 다시 이어지는 등로도 까칠하고 등로 가까이에 진달래가 활짝 피어 반겨 줍니다...

 

 

△  (06:23)  지름길이 있지만 좌측 희미한 등로로 치고 오르고 오르막엔 낙엽이 많다

그래서 은근히 힘들고 능선에 오르니 x363.3봉 이고 선생님 산패가 보입니다

흔적을 남기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선다...

△  리키다 소나무 숲길도 만나고 약간의 잡목도 있지만 심하지는 않다...

 

△  (06:38)  충북 영동군 용산면 금곡리와 옥천군 청산면 대덕리 경계인 장군재에 내려선다

제법 뚜렷한 고개로 보이며 좌측으로는 용산면 금곡리(쇠실마을)로 내려갈수가 있다

우측으로도 당나무골로 해서 청산면 대덕리(대사동)마을로 갈수가 있다...

△  좌측 나무사이로 경부고속도로 금곡교 영동3터널이 보이고 직선화 공사로 다리가 보인다

예전에는 다리 건너서 산줄기 아래로 빙돌아서 가는 도로가 직선화 되었다...

 

△  (06:46)  제법 짧지만 치고 오르니 x355.0(관봉)으로 되어 있고 산패는 보이지 않는다

흔적을 남기고 내려서고 선답자 띠지들도 많이 보이고 등로 가까이에 진달래가 예쁘게 피어 있다

그래서 오늘 산행내내 꽃길을 걷게 되고 그러나 초반부터 힘든 여정이 이어진다...

 

 

△  (06:54)  우측 능선으로 올라 지맥길은 좌측이지만 조금 떨어진 곳에 갔다 옵니다

x396.0(초봉)으로 되어 있고 서래야님 코팅된 산패가 보이고 x386.8봉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x386.8봉을 여기가 아니고 조금더 진행해야 됩니다...

 

  (06:59)  초봉을 찍고 되돌아와 내림이 이어져 약간의 둔덕을 오르면 x386.8봉 입니다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흔적을 남기고 지나가고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진다

계속 등로는 좋은 편이며 내리막에 묘지가 자리잡고 있네요...

 

△  능선에 오르니 벌목지가 나타나고 어린 낙엽송 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좌측으로 조망을 열어 준다

경부고속도로 금곡교 소추산 박달산이 조망 되고 한동안 벌목지 경계선을 따라 갑니다...

 

 

△  (07:23)  x381.0봉이 보이고 벌목지라서 산패는 보이지 않고 내려서고 말았다...

 

 

△  송전탑을 지나 이제 벌목지와 이별하고 우측 산줄기 아래 근처에 우사인지 돈사인지 모르겠다

그러나 고약한 냄새가 진동하고 그래서 서둘려 벗어나고 조금 지나니 안부고개도 만난다

제법 뚜렷한 고개로 보이며 조금 지나니 넓은 등로가 나타난다

지맥길은 다시 좌측으로 휘어져 오르고 오늘 등로는 계속 빙빙 돌아가는 형국이다...

 

 

△  우측 나무사이로 충북 옥천군 청성면 조천리 조분마을이 살짝 보여 주네요...

△  (07:44)  능선에 오르니 x383.3봉 산패는 보이지 않고 가져간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조금 지나니 이제 조분마을이 제법 뚜렷하게 보이고 그너머 금적지맥 국사봉 매봉도 조망이 됩니다...

 

△  다시 가야할 산줄기여기서 보니 가깝게 보이지만 철봉산도 빙돌아 한참을 가야 합니다

우측 산줄기 근처에는 밭이 보이고 대추나무가 심어져 있다...

 

 

△  (07:59)  지름길도 보이고 우측 희미한 능선으로 오르니 등로는 보이지 않는다

짧지만 제법 급 오르막이 이어지고 미끄려워 나무도 잡고 하면서 오른다

x413.6봉이며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지맥길은 좌측으로 급하게 휘어진다

조금 내려서니 여기도 급 내리막이 이어지고 있다...

 

△  산중에 비닐하우스도 보이고 U자형으로 빙돌아 가는 곳이다...

△  내리막에 내려서니 무너진 돌무더기도 보이고 안부고개로 보아며 지도상 이름이 없다

계속 등로에는 약간의 잡목이 있고 빙돌아서 지맥길은 이어지고 있다...

△  우측으로 하우스단지 위에는 배나무가 심어져 있고 배꽃이 곧 피어날것 같다...

△  벌목지 경계선을 따라 제법 급 오르막이 이어지고 벌목 구간에는 어린 낙엽송이 심어져 있다...

△  (08:31)  능선에 오르니 x340.6봉 4등 삼각점이 있고 백두사랑산악회 산패가 보인다

많은 선답자 띠지도 보이고 나도 하나 부착하고 내려서고 조금 지나서 쉬어서 갑니다

후미 대원들이 도착하여 간식도 먹고 다시 출발 합니다...

 

 

 

△  계속 벌목 경계선을 따라서 지나가고 활짝핀 진달래가 예뻐서 사진도 남겨 보고...

 

△  우측 벌목지 아래에 충북 영동군 용산면 부상리(윗도내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산기슭 아래에 평화롭게 보이고 복사꽃도 피어 있고 정말 한적한 시골 풍경이다...

△  모처럼 편안한 유순한 등로가 이어지고 좌측으로 녹쓴 철사줄이 보이고 리키다 소나무들이 많다...

△  (09:19)  충북 영동군 용산면 부상리 시멘트도로인 부상고개에 내려선다

도로를 건너서 제법 넓은 수렛길을 따라서 오르고 작은 철기둥 전주도 보인다...

 

 

△  지름길이 있지만 좌측 능선으로 오르니 이동통신탑이 세워져 있고 우측 울타리를 따라서 오른다

무명봉에 올라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면 조금전 약간 넓은 수렛길을 만난다...

△  잣나무들이 보이고 능선에 오르니 길이 끊어져 있고 해서 좌측으로 내려선다

움푹 파인 함몰지역이 보이고 아래에는 고속도로 터널위를 지나는 곳이다

그래서 그런지 제법 깊게 파여 있어 얼령 지나 갑니다...

 

△  어린 아카시아 나무 사이를 지나고 다시 짧지만 한고비 치고 오른다...

△  (09:48)  능선에 오르니 x372.5봉 선생님 산패가 지키고 있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진다

우측 나무사이로 영동터널을 지나 쭉 뻗은 경부고속도로 차들이 신나게 달리고 있다...

 

△  등로는 쉴 틈도 없이 오르락 내리락 하고 정말 일명 빨래판 구간이다...

 

△  (10:05)  능선에 오르니 x439.5(안산)으로 되어 있고 대구지맥대원 나는학님 띠지도 보인다

나도 하나 부착하고 내려서고 정말 오늘 업.다운 심한 구간이고 은근히 지겹다...

 

△  그래도 잡목이 없이 이어져 다행이고 진달래가 피어서 그래도 오늘 산행내내 꽃길이다

좌측으로 조망을 열어주니 충북 영동군 심천면(길동마을) 뷰가 펼쳐진다...

 

 

△  (10:27)  가파르게 치고 오르니 x405.0봉이고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아직 새것이다

아마 홀대모 방장님이 산행을 하면서 부착 했는것으로 알고 있다...

 

△  내리막을 내려서니 제법 뚜렷한 안부고개를 만나지만 고개 이름이 없다

다시 가파르게 치고 오르고 정말 오늘 쉴 틈을 주지 않는다...

 

△  (11:24)  제법 치고 오르니 x394.2(쇠말봉)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홀대모 방장님 띠지도 보인다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이어지고 내리막이 한동안 이어지고 있다...

 

 

 

△  여기도 안부처럼 보이고 묘지도 보이고 그너머에는 계곡이며 묘지로 이어져 길도 보인다

이제 지맥길은 계곡 옆으로 이어지는 곳으로 제법 치고 오르고 잡목도 있다

잡목도 있고 해서 피해서 오르고 등로도 희미하고 오르막에는 낙엽이 많아서 미끄렵다...

 

  (11:58)  제법 힘들게 치고 오르니 x366.2(길현봉)으로 되어 있고 4등삼각점 백두사랑산악회 산패가 있다

많은 선답자 띠지들이 보이고 정말 힘들게 여기끼지 오르게 되고 삼각점봉 지나서 점심을 먹는다...

△  오름질이 다시 이어지고 바닥에 박힌 돌도 보이고 좌측으로 금강이 살짝 보여 준다...

 

 

△  (12:15)  삼각점봉을 지나 내림이 이어져 다시 한고비 치고 오르니 x426.6(깃대봉)이다

선생님 산패가 어김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고 앞서간 선답자 띠지들이 많다...

 

△  양지바른 곳에 노랑제비꽃도 보이고 묘지군이 보이고 묘지를 끼고 내려선다...

 

△  절개지라 좌측으로 내려서서 우측 도로를 따라 오르고...

△  (12:31)  충북 영동군 심천면 길현리와 충북 옥천군 동이면 우산리를 잇는 505번도로 당재에 도착 합니다

오늘 중간기착지 우리가 타고온 차량이 보이고 여기서 수분도 보충하고 기사분이 가지고 온 커피 한잔 합니다

아직 후미가 도착하니 많아서 20여분 쉬고 둘이서 다시 출발 합니다

근처 도로 아래에는 매실나무도 보이고 그너머 경부고속도로도 보인다...

 

△  심천면 표지판이 보이고 이제 비포장 임도를 따라 오른다

우리가 쉬고 있을때 라이딩 하는 두분이 우리가 가야할 길로 오른다...

△  시멘트도로를 따라서 오르고 제법 가파르게 치고 오른다...

△  시멘트도로는 여기서 끊어지고 우측으로 비포장 묵은 임도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우리는 낡은 시멘트 계단을 따라 오르고 한동안 이어지고 있네요...

  이동통신탑을 만나고 우측 울타리를 따라서 빙돌아 오르고...

△  (12:54)  이동통신탑을 지나니 기암이 자리잡고 있고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x404.6봉으로 되어 있다

지맥길은 우측으로 급하게 휘어져 이어지고 약간의 잡목은 있지만 심하지는 않다...

 

 

△  (13:03)  지탄리 산성 표지석이 보이고 x425.3봉이며 선생님 산패가 보인다

조망은 트이지 않고 해서 지나가고 계속 잔챙이 봉들을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  좌측으로 조망을 열어주니 충북 영동군 심천면 구탄리 방향 뷰가 펼쳐지고 있다

금강도 희미하게 보이고 그너머 국사봉도 보이고 어류산도 조망이 됩니다...

 

△  유순하게 이어지는 등로 리키다 소나무 들이 자라고 있고 좌측으로 휘어 진다...

△  좌측으로는 벌목지도 보이고 계속 등로는 까칠하게 이어지고 있다...

△  우측 나무 사이로 충북 옥천군 동이면 우산리 방향 뷰도 펼쳐진다

내촌마을이 옹기종기 모여 있고 금강4교 옥천2터널 방향이다...

△  (13:31)  능선에 오르니 4등삼각점이 있는 x306.5봉 이고 선생님 산패가 보인다

산패에는 x305.6봉으로 되어 있고 아마 제작시 세번째 숫자와 네번째 숫자가 바뀌어 있다...

 

 

△  (13:47)  계속 등로는 오르락 내리락 하고 능선에 오르니 x367.4봉 입니다

어김없이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계속 업.다운이 이어져 힘든 여정 입니다...

 

△  안부처럼 움푹파인 곳에 내려서고 지도상 보니 우측으로 서밭산 갈림길이다

제법 등로도 잘정비되어 있어 보이고 옥천군 동이면 우산리 외촌마을로 내려갈수가 있다...

△  호젓한 소나무 숲길을 따라 오르니 능선에 오래된 의자가 보이고 두개를 자물쇠로 묶여 있다

이제 등로는 유순하게 이어지고 모처럼 짧지만 편안한 등로가 이어진다...

 

 

△  안부처럼 푹 꺼진 곳도 만나고 다시 오름질이 이어지고 낙엽이 많이 쌓여 있다...

  (14:15)  능선에 오르니 x338.4봉 그러나 산패는 보이지 않고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다시 등로는 오르 내림이 심하게 이어지고 그래도 잡목이 없어 다행이다

다만 내리막 오르막에 낙엽이 많은 곳이 있어서 힘들다...

 

 

△  (14:41)  힘들게 오르니 x421.7봉 여기도 산패는 보이지 않고 가져간 띠지를 부착 합니다

오늘 은근히 정말 힘든 지맥이라 하고 그래도 날씨가 덥지 않아서 다행 입니다...

 

 

 

△  (14:49)  선생님 산패가 있는 x447.7봉에도 오르고 조망은 트이지 않는 곳이다

흔적을 남기고 내려서고 계속 등로는 업.다운이 이어지고 까칠하게 이어진다...

 

△  가야할 철봉산이 보이고 여기서 보니 제법 높게 보이고 내림도 심하게 이어진다...

△  철봉산으로 이어지는 등로도 무척 힘들고 그래도 중간에 잠시 쉬어가는 구간도 이어진다...

 

 

△  (15:02)  3등삼각점 정상석이 있는 x449.5(철봉산)에 오르고 구간 최고봉이다

조망은 트이지 않고 정말 힘들게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기고 내려선다...

 

△  철봉산을 지나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니 우측으로 조망이 트이는 곳이 나온다

멋진 뷰가 펼쳐지고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 오늘 구간중 가장 좋은 조망처다

사진도 남기고 한동안 주위조망을 스캔하고 내려선다...

 

 

 

△  우측 나무사이로 금강3교 옥천1터널 입구도 보이고 예전 구 고속도로도 보인다...

△  다시 가야할 x297.8봉도 보이고 여기서 봐도 제법 높게 보인다

그러나 급내리막이 이어지고 한동안 고도를 많이 떨어 뜨린다...

 

△  (15:32)  충북 옥천군 동이면 적하리와 우산리를 잇는 분지골고개에 내려선다

철봉산에서 제법 내려섰고 앞을 보니 능선이 까칠하게 보인다...

△  그렇게 고도를 많이 떨어지더니 정말 오늘 중에 가징 힘들고 동아줄도 보인다

낙엽이 많아서 뒤로 미끄려지기도 하고 해서 줄도 잡으면서 오른다...

 

△  금강3교도 보이고 좌측 굽어지는 도로가 예전 직선화 하기전 고속도로이다...

△  (15:45)  능선에 오르니 x297.8봉 해맞이산을 알리는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분지골고개 에서 13분을 줄기차게 치고 올라 왔다

안도를 한숨을 쉬고 수분도 보충하고 쉬어서 가고 지맥길은 좌측으로 약간 휘어진다...

 

△  토종소나무 숲길을 따라서 약간의 무명봉을 오르고 좌측으로는 저아래 금강이 보인다

여기도 동아줄도 보이지만 그리 심한 오르막은 아니고 강가에 차들도 많이 보인다...

 

△  금강나루터가 보이고 강가에는 무엇을 심어져 있고 한창 새싹이 돋아나고 있다

거리가 멀어서 무엇인지 알수는 없고 캠핑하려 온 차들이 엄청 많다...

 

△  (16:05)  구간 마지막 원형 벙커가 있는 x215.5봉 이고 지맥길은 좌측으로 살짝 휘어진다

다시 내림이 이어지고 잣나무들이 보이고 구금강2교가 보인다...

 

△  내리막 약간 지그재그로 내려서고 우측에 창고처럼 보이는 집이 보이고 땡칠이가 짖어댄다

민가로 이어지는 시멘트도로를 따라서 내려서고 적하산장 간판도 보인다...

 

  (16:12)  드디어 구금강2교가 이어지는 곳에서 팔음지맥 이름으로 세번만에 졸업 합니다

정말 오늘 구간도 은근히 힘들고 계절탓도 있었지만 업.다운이 심한 지맥이라 하겠다

후미에 온 대원들도 정말 저절로 욕이 나올만큼 힘들었다고 하네요

그래도 지나고 나면 더 기억속에 남는 지맥이라 하겠네요

함께한 대원들 고생 많이 했습니다^)^...

금강

 

우리나라 6대 하천의 하나이다.

유역 면적이 9,885㎢, 유로 연장이 401㎞로 남한에서는 낙동강·한강 다음으로 큰 강이다.

본류는 장수읍의 수분리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섬진강과 갈라져 진안고원과 덕유산 지역에서 흘러오는

구리향천(九里香川, 34㎞)·정자천(程子川, 30㎞) 등 여러 지류들이 북쪽으로 흐른다.

전라북도의 북동부 경계 지역에 이르러 남대천(南大川, 44㎞)·봉황천(鳳凰川, 30㎞)과 합류하고

옥천·영동 사이의 충청북도 남서부에서 송천(松川, 70㎞) 및 보청천(報靑川, 65㎞)과 합류한 뒤 북서쪽으로 물길을 바꾼다.

다시 갑천(甲川, 57㎞) 등 여러 지류가 합쳐 충청남도의 부강에 이르러 남서 방향으로 물길을 바꾸면서

미호천(美湖川)과 합류하고, 공주·부여 등 백제의 고도(古都)를 지나 강경에 이르러서는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의 도계(道界)를 이루며 황해로 흘러들어 간다.

《당서 唐書》에서는 금강을 웅진강(熊津江)이라고 기록하였다.

금(錦)은 원어 ‘곰’의 사음(寫音)이다.

곰이라는 말은 아직도 공주의 곰나루[熊津]라는 명칭에 남아 있다.

일명 호강(湖江)이라고도 부른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금강의 명칭은 여러 가지로 표현되고 있다.

즉, 상류에서부터 적등진강(赤登津江)·차탄강(車灘江)·화인진강(化仁津江)·말흘탄강(末訖灘江)

형각진강(荊角津江) 등으로 되어 있으며, 공주에 이르러서는 웅진강,

부여에서는 백마강, 하류에서는 고성진강(古城津江)으로 되어 있다.

우리 나라 대부분의 하천이 그러하듯이 금강도 유황(流況)이 대단히 불안정하여

단기간의 홍수 유출량이 총 유출량의 약 70%를 차지했다.

금강 하류 지역에는 부여의 규암평야, 논산천 유역의 강경∼논산평야와 같은 넓은 충적평야가 발달되어 있는데

이들 평야는 큰 홍수가 발생할 때 수해를 심하게 입었다.

그런데 1980년에 대전의 신탄진 부근에 대규모 다목적댐인 대청댐이 건설되면서

금강물의 이용량은 늘어나게 되었다.

대청댐은 당초에 홍수 방지와 관개용수의 확보를 위해 건설한 것이었다.

그러나 그 뒤 대전·청주·천안 등의 도시가 크게 성장하고 각종 용수의 수효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이 댐은 이들 도시의 상수원으로서의 중요성이 막중해졌다.

대전과 천안은 대청호(大淸湖) 없이는 지금과 같은 크기의 도시를 유지할 수 없다.

나아가 1990년에는 금강하구둑이 건설되어 금강은 수자원으로서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었다.

그리고 현재 또 하나의 대규모 다목적댐인 용담댐이 금강 상류의 전라북도 진안에 건설되고 있다.

이 댐은 유역변경에 의하여 금강 물을 만경강 유역으로 보내기 위한 것으로써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군산과 부안 앞 바다의 새만금 간척사업 역시 이 물 없이는 성립하기 어렵다.

그러나 대청호는 지금도 수질오염이 심각하기 때문에 상당한 양의 물을 잃어버렸을 때의 상황에 대한 우려도 있다.

금강 유역은 대체로 백제의 심장부에 해당하며, 충청남도의 공주·부여와 전라북도의

익산을 중심으로 백제 문화의 복원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어 왔다.

대전과 청주 중심의 지역에는 정부의 각종 기관, 연구소, 공업단지 등이 들어서고,

대학교가 많아 우리 나라에서 가장 급격히 변모하고 발달하는 지역이 되고 있다.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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