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은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두번째(장고개~송평항)구간이다
지난번 하산한 장고개에서 산행을 이어가고 날씨는 구름이 많은 아침이다
모든 준비를 하고 출발하고 두번째 구간은 거리가 많이 짧고 그래서 유유자적 으로 걷기로 합니다
그러나 웬걸 초입부터 잡목 구간이 이어지고 호남지맥 산줄기 본색을 들어 낸다
날씨도 덥고 무명봉에 올라 우측으로 휘어져 오르니 x158.9봉 입니다
구시임도 삼거리에 내려서 잠시 임도를 따르다가 이어지는 곳에는 잡목이 있다
이윽고 선은산에 올라 왔던길로 되돌아오고 계속 등로는 까칠하고 잡목이 심하다
탄동고개를 지나 다시 이어지는 산줄기 여기도 관목들이 즐비하고 x178.8봉에 오른다
안부고개를 지나 몇개의 무명봉을 오르 내리니 서재재에 내려선다
민가한채가 보이고 잠시나마 편안한 등로가 이어지는 임도길을 따른다
그러나 임도를 벗어나니 다시 잡목들이 기다리고 x147.0봉에 오른다
다시 이어지는 산줄기 정말 잡목들이 심하고 임도에 데이고 안정고개에 내려선다
근처에 먹딸기들이 지천이고 여기서 정말 배부르게 따먹는다
이윽고 중정고개에 내려서고 x123.1봉에 오르고 멋진뷰가 펼쳐진다
여기서 이제 등로는 보상이라도 하듯 유순하고 잡목이 없이 이어진다
77번도로에 내려서고 x98.0봉에 올라 내려서나 송평마을 근처를 지난다
마지막 x66.5봉에 올라 내려서니 송평항이 보이고 여기서 마무리 합니다.
선은지맥(仙隱枝脈)
땅끝기맥의 두륜산을 지나 대둔산 직전 북쪽 약 370m 지점에 의한 고도 x687m 도솔봉에서 북서쪽으로 분기하여
연화봉(x612.5) 혈망봉(x373.2) 향로봉(x467.5) 병풍산(x315.7) 태양산(x308.0)
선은산(x281.7)을 거쳐 송평항으로 떨어지는 약30.1km 산줄기를 선은지맥이라 한다.
주요 산들은 다음과 같다
x315.7(병풍산) x308.0(태양산) x281.7(선은산)등이다.
△ (07:00) 전남 해남군 화산면 방축리와 해남군 현산면 구시리를 잇는 2차선 도로인 장고개이다
하늘에는 구름이 많고 후덥지근한 날씨며 모든 준비를 하고 힘차게 출발 합니다...
◆지맥산행(146-2번째)
◎산행지:전남/해남군(일원)
◎언제:2024.06.09일(일욜)
◎누구와:대구지맥클럽
◎산행거리:15.89km(오룩스맵)
◎산행시간:07시간30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장고개:07시00분
☞x158.9봉:07시34분
☞x281.7봉(선은산):08시07분
☞탄동고개:08시44분
☞x178.8봉:09시05분
☞x167.5봉:10시17분
☞서재재:10시34분
☞x147.0봉:10시56분
☞x125.4봉:11시46분
☞안정고개:12시20분
☞중정고개:12시29분
☞x123.1봉:12시48분
☞x110.2봉:13시11분
☞77번도로:13시58분
☞x98.0봉:13시39분
☞송평마을:14시05분
☞x66.5봉:14시17분
☞송평항:14시30분
해남군
동쪽은 강진군, 서쪽은 신안군·진도군, 남쪽은 완도군, 북쪽은 영암군과 접하고 있다.
동경 126°16′∼126°44′, 북위 34°17′∼34°45′에 위치한다.
면적은 1,013.14㎢이고, 인구는 7만 6194명(2015년 현재)이다.
행정구역으로는 1개 읍, 13개 면, 514개 행정리(177개 법정리)가 있다.
군청은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성내리에 있다.
전라남도 남서부 해안에 위치한 관계로 해남반도·화원반도와 65개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토양은 화강암·반암·응회암 등의 충적층이 잘 풍화되어 있어 토양층이 깊다.
북쪽의 월출산(月出山)에서 뻗은 줄기가 두억봉(斗億峰, 529m)·흑석산(黑石山, 650m)을 이루고, 강진군과의
경계에 서기산(西基山, 515m)·석문산(石門山, 272m), 남쪽에 두륜산(頭輪山, 703m)·대둔산(大屯山, 672m)
도솔봉(兜率峰, 421m)·달마산(達摩山, 481m), 중북부에 금강산(金剛山, 481m) 등이 있다.
특히 군의 남쪽 끝에는 사자봉(獅子峰, 110m)이 있는데 일명 갈두산(葛頭山)이라고도 한다.
사자봉의 남사면 해안이 우리나라 육지부의 가장 남쪽 끝이다.
산 정상에 오르면 보길도(甫吉島)·어룡도(魚龍島)·흑일도(黑日島)·백일도(白日島)·당인도 등의 크고 작은 섬이 보인다.
북쪽의 금강산에서 발원한 금강천(일명 해남천)이 해남읍을 가로질러 복평만(垘坪灣)에 이르고, 두륜산에서
발원한 삼산천(三山川, 일명 어성천)이 삼산평야를 지나 화산면 해창만(海倉灣)에 이른다.
북쪽에는 옥천천(玉泉川)·계곡천(溪谷川)이, 남쪽에는 고현천(古縣川)·구산천(九山川) 등이 흐르고 있다.
연평균기온은 13.2℃, 1월 평균기온은 0.9℃, 8월 평균기온은 25.1℃이며, 연강수량은 1,330.8㎜이다.
해남군(현산면)
대한민국 전라남도 해남군 남부에 있는 면. 동쪽 경계에 솟아 있는 대둔산(672m)의 영향으로 대부분이 산지를 이루며
곳곳에 병풍산(313m)·비조산(250m)·가공산(335m) 등이 솟아 있다.
동부 산지에서 발원한 현산천과 구산천이 각각 면의 중부와 남부를 지나 남해로 흘러들며
경지는 주로 이들 하천연안과 남서부 해안일대에 분포한다.
구시저수지·신방지 등이 관개용수로 이용된다. 쌀 이외에 마늘·고추·참깨 등이 생산되며, 뱀장어 양식이 이루어진다.
월송리 조산고분(전라남도 기념물 제86호)을 비롯하여 윤선도 유적(사적 제432호)과 윤탁 가옥
(중요민속문화재 제153호), 윤두서 고택(중요민속문화재 제232호) 등이 보존되어 있다.
영암-완도를 잇는 국도가 면 중부를 남동에서 북서 방향으로 지난다.
행정구역은 일평리·만안리·구시리·고현리·덕흥리·읍호리·백포리·초호리·황산리·구산리·조산리·월송리 등 12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33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현산면 현산북평로 86이다.
면적 90.3㎢, 인구 2,660(2024).
해남군(화산면)
대한민국 전라남도 남서부에 있는 군. 고산 윤선도와 고유의 차 문화를 계승한
초의선사 등 많은 성현들이 활동하던 문화의 고장이다.
우리나라 육지부의 최남단인 토말이 국민관광지로 지정되고 도로가 정비되는 등 관광지로 발전해 왔다.
행정구역은 해남읍·삼산면·화산면·현산면·송지면·북평면·북일면·옥천면·계곡면·마산면·황산면
산이면·문내면·화원면 등 1개읍 13개면 177개 동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514개리). 군청소재지는 해남읍 군청길이다.
면적 1,013.14㎢, 인구 64,444(2024).
삼한시대에는 마한에 속한 구해국(狗奚國)이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기도 하며,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새금현(塞琴縣)이었던 지역이다.
신라의 삼국통일 후 757년(경덕왕 16) 침명현으로 개칭되었다.
고려초에 해남현으로 이름이 바뀌어 지금의 이름을 얻었다.
조선초인 1409년(태종 9) 왜구의 극성으로 육지에 옮겨온 진도현을 병합하여 해진군이라 했다가
1437년(세종 19) 다시 분리하여 해남현으로 조선시대 동안 유지되었다.
1440년(세종 22) 전라우도수군절도사영이 이곳에 설치되어 전라도 수군의 중심지의 하나가 되었으며
제주도로 연결되는 뱃길은 이곳 관두량에 있었던 육지의 남쪽 끝이었다.
해남의 별호는 투빈이었다.
지방제도 개정에 의해 1896년 전라남도 해남군이 되었다.
1906년 월경지 정리에 의해 진도의 비입지인 삼촌면, 영암의 비입지 5개면을 편입해 면적이 크게 넓어졌다.
1914년 군면 폐합에 따라 산이면·문내면·해남면·삼산면·화산면·현산면·송지면·북평면
옥천면·계곡면·황산면·마산면·화원면 등으로 재편되었다.
1955년 해남면이 읍으로 승격되고, 1983년 북평면이 북평면과 북일면으로 분리되었다.
1990년 옥천면 봉황리가 강진군 도암면으로 이관되었다.
△ 초입부터 칡덩굴이 보이고 조금 오르니 등로는 희미하게 이어지고 있다...
△ 묵정묘를 지나고 비석도 보이지만 관리가 되지 않고 빽빽한 소나무 숲길을 만난다...
△ 이제 본격적으로 호남지방 잡목들이 본색을 들어내고 가끔 나무가지도 꺽으면서 오른다
망개나무 노간주나무도 많이 보이고 사철나무처럼 보이는 나무도 많이 자생하고 있다...
△ 무명봉에 올라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이어지고 잠시나마 내리막에는 잡목이 없다
등로는 다시 희미하게 이어지고 자세히 보지 않으면 살짝 벗어나기도 합니다...
△ (07:34) 능선에 오르니 좌측으로 살짝 벗어난 x158.9봉 선생님 산패를 처음 만난다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는 곳이며 다시 관목들이 방해를 합니다...
△ (07:44) 시멘트임도인 구시임도 삼거리에 도착하고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학의1.8km 방축 0.5km→ 이정목이 보이고 직진방향 임도로 오른다...
△ 시멘트임도길이 이어지고 길가에 금계국이 피어서 반겨주고 비포장 임도가 이어진다
비포장 임도를 조금 따르다가 좌측으로 살짝 휘어지는 곳에서 우측 숲으로 들어 갑니다
그러나 여기도 잡목들이 있지만 이전보다 심하지는 않는다...
△ 기암이 보이고 암능에 오르고 발아래 장고개 방향으로 풍광이 펼쳐지고 가야할 선운산도 올려다 보인다
석전저수지 연화저수지도 보이고 지난구간 우천으로 가지못한 삼각점봉도 보인다...
△ 계속 등로는 까칠하게 이어지고 가끔 싸리꽃이 피어서 반겨주고...
△ 선운산 갈림길을 지나 너럭바위를 오르고 지척에 통신탑이 세워져 있는 선운산이 보인다
좌측으로 가야할 산줄기도 보이고 아래에 거대한 현산축산도 보인다...
△ 전남 해남군 화산면 가좌리 방향 뷰도 펼쳐지고...
△ (08:07) 이동통신탑 무인산불감시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 선은지맥을 낳은 x281.7(선은산)이다
번번한 정상석도 없고 선생님 산패가 있어 여기가 선은산인가 느낀다
둘레에 울타리가 쳐져 있고 사진한장 남기고 되돌아 내려서고 여기서 쉬어서 갑니다...
△ 아스라히 선은지맥 주봉 도솔봉 방향으로는 아직도 구름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있다
제법 가파르게 내려서고 우측으로 기암이 있어 사면을 따라 내려서게 됩니다...
△ 기암으로 오르고 나무를 잡으면서 오르고 우회 등로도 보이고 무명봉에 오른다
지나온 선은산도 보이고 여기서 보니 선은산 아래 사면은 암봉으로 되어 있다...
△ 무명봉에서 좌측으로 조망을 열어주고 전남 해남군 현산면 고현리 방향이다...
△ 우측으로는 전남 해남군 화산면 방축리 방향 뷰가 펼쳐진다...
△ 무명봉에서 지맥길은 우측으로 조금 내려섰다가 좌측으로 급하게 휘어져 내려서야 합니다
아마 무명봉에서 암능구간이라 바로 내려서지 못해서 이렇게 내려서야 합니다
제법 급 내리막이 이어지고 커다란 기암도 만나서 내려서기도 합니다...
△ 멧돼지들이 비빈 흔적도 보이고 다시 평탄한 등로를 만나면서 잡목구간이 이어진다
잡목구간이라 등로도 희미하고 그래서 조금 넓은 길로 내려서니 약간씩 벗어나기도 합니다
벌써 팔에도 생채기가 생기고 날씨까지 더우니 정말 힘들다...
△ (08:44) 묵은 묘지를 지나 내려서니 희미한 안부고개를 만나고 인근에 탄동지명이 있어 이름을 지워본다
전남 해남군 화산면 송산리와 고현리 경계구간이며 좌측 근처 아래에는 도로가 있단다...
△ 다시 잡목구간이 기다리고 있고 오늘 전지가위도 가지고 오지 않았고 가지고 와도 소용이 없다
이많은 잡목을 전지하면서 지나가는 것은 힘들것 같고 가끔 땀수건이 가시에 걸려서 나아가지 못한다...
△ (09:05) 제법 힘들게 대부분 잡목 가시땜에 힘들게 오르며 능선에 오르니 선생님 산패가 있는 x178.8봉 입니다
조망은 없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잠시나마 잡목이 없어 다행이다...
△ 우측 산줄기 아래에는 벌목이 되어 지금은 엄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다...
△ 다시 지독한 잡목구간이 이어지고 까치수염 꽃도 보이고 어린 묘목 나무들이 심어져 있다
벌목구간이라 온갖 나무들이 올라오고 있고 어제 내린 비탓에 이슬도 많다...
△ 우측으로 조망을 활짝 열어주니 전남 화산면 송산저수지 송산마을이 조망이 됩니다
그너머 관두산 대월산도 보이고 아직도 하늘에는 구름이 많아서 원경이 희미하다...
△ 벌목지를 지나 숲으로 들어가서 내려서니 제법 뚜렷한 안부를 만나고 앱에는 고개 이름이 없다
전남 해남군 화산면 송산리와 현산면 읍호리를 잇는 경계구간 고개이다...
△ 고개를 지나 오르니 좌측으로 편백나무 숲길이 이어지고 등로는 우측방향으로 오른다
짧지만 제법 치고 오르고 무명봉에 올라 좌측으로 살짝 휘어져 내려서야 합니다...
△ 다시 무시무시한 잡목 구간이 이어지고 무명봉을 향해 오르고...
△ (10:17) 독립된 기암을 지나 오르니 선생님 산패가 있는 x167.5봉이고 높게 달려 있다
가져간 홀대모 띠지와 나란히 걸어두고 조망은 없고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야 합니다...
△ 그러나 여기도 잡목 구간이 심하고 등로도 보이지 않고 이리저리 약간 넓은 공간이 있으면 갑니다
그래서 앱에서 조금씩 벗어나기도 하고 정말 심한 가시 구간이며 속으로 욕이 절로 나온다...
△ (10:34) 2차선도로인 서재재에 내려서고 전남 해남군 화산면 안호리와 송산리를 잇는 경계 고개이다
바로 주택이 있어 절개지로 오르지 못하고 우측으로 내려서고 주택으로 오르는 곳까지 내려선다...
△ 주택이 있는 방향으로 오르니 땡칠이가 밥값을 한다고 짖어대고 그러나 주인은 출타했는지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제재없이 무사히 컨테이너 방향 뒷쪽으로 가니 가파른 절개지라 오르지 못한다
그래서 주택 뒷쪽 우측으로 지나가니 약간 낮은 절개지로 오르게 됩니다...
△ 이제 넓은 임도길이 이어지고 쉴수있는 의자도 보이고 평상처럼 만들어 놓았다
계속 넓은 임도처럼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서 오르니 발밑 약초주의 작은 안내판이 보인다
아마 우리 지맥 산꾼들이 오니까 주인의 배려인것 같고 이것을 보니 주인께서 가지 못하게 하지는 않을것 같다
그래서 조심해서 오르며 내가 보기에는 약초를 보지 못했는것 같고 좌측으로 철조망 울타리도 있다...
△ 임도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게 되고 지맥길은 직진 숲으로 들어 갑니다
여기도 오르니 잡목들이 많고 제법 치고 오르고 무명봉에 올라 좌측으로 휘어진다
좌측에 여기도 쉼터 탁자도 보이고 의자도 있는 망중한을 느끼기에 좋을것 같다...
△ (10:56) 무명봉에 올라 약간 내려섰다가 오르니 x147.0봉 선생님 산패가 보인다
흔적을 남기고 산줄기는 좌측으로 급하게 휘어져 내려서고 제법 내리막이 이어진다...
△ 잡목구간을 내려서니 갑자기 시야가 트이고 산중에 거대한 고구마 밭이 보인다
규모가 상당하고 여기는 일찍 심었는지 많이 크고 해남하면 황토 고구마 생각이 난다...
△ 앞에 밭이 보이고 앱에는 바로 진행했고 그러나 새로 개간했는지 절개지가 높아 오르지 못한다
그래서 좌측으로 빙돌아서 지나가니 새로 개간한 낮은 작은 밭이 보인다
밭으로 내려서서 이장한 묘터가 보이고 우측 숲길로 들어가고 잡목이 심하다
이리저리 힘들게 뚫고 능선에 오르니 우측에서 올라오는 뚜렷한 등로가 보인다
이제 지맥길은 좌측으로 이어가고 등로는 잠시나마 좋은 편이다...
△ 묵은 임도를 만나 무명봉으로 오르고 다시 잡목들이 기다리고 있고...
△ 빛바랜 선생님 띠지가 보여 외로워 보여 가져간 홀대모 띠지와 나란히 걸어두고...
△ (11:46) 갑자기 등로에 폭격을 맞은 것처럼 넓게 나무들이 쓰려져 진행하기 힘들다
이리저리 봐도 뚫고 나갈수가 없어서 좌측으로 빙돌아 가고 근처에 x125.4봉 입니다
그러나 나무땜에 정확한 위치에 오르지 못하고 산패도 확인하지 못했다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는 구간이고 조금 내려서니 묵은 임도길이 이어진다...
△ 임도길은 좌.우측으로 이어지고 직진 숲으로 들어가 조금 진행해서 내려서니 산중에 밭이다
여기도 황토밭이 이어지고 아직 어린 고구마가 심어져 있고 얼마되지 않는것 같다
좌측 밭경계선을 따라 지나가니 낮은 하우스 안에는 고추가 심어져 있다
조금 지나서 우측 밭을 가로질려서 이번에는 우측 밭 경계선이다...
△ 여기는 고추모종 위에 비닐이 벗겨져 있고 비포장 임도를 만나기도 합니다...
△ 시멘트도로를 만나고 농기계도 보이고 직진 우측에는 밭이 보이고 아직 작물은 보이지 않는다
임도 가까이에 밤꽃이 피어 향긋한 꽃내음이 풍기고 비포장 임도길이 이어진다...
△ 계속 임도가 이어지고 우측으로 휘어지고 좌측에 정자도 보이고 체력 단련장도 보인다
등로에 엉겅퀴가 꽃이 피어서 반겨주고 임도길이라 수월하게 모처럼 지나 갑니다...
△ 이제 임도를 버리고 좌측 숲길로 들어가고 무심코 진행하면 계속 직진하기 쉽다
우리도 직진하니 밭이 나타나고 되돌아가고 100m 진행한것 같습니다
숲으로 들어가니 여기도 잡목들이 있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도로를 만난다...
△ (12:20) 시멘트도로에 데이고 인근에 안정마을이 있어 안정고개로 지워보고 좌측으로 내려선다
여기서 보면 지맥길은 직진 방향으로 보이지만 좌측 도로로 내려서야 하는 곳이다
전남 해남군 화산면 석호리와 안호리를 잇는 경계 구간이다...
△ 시멘트도로가 이어지며 근처 좌.우측에 먹딸기들이 지천이고 한창 익어서 따먹는다
이렇게 군락을 이루며 자라는 곳은 처음이며 모두들 정신없이 흡입 합니다...
△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건너편에 남해가 보이고 우측 도로를 따라서 내려서고...
△ 앱에는 이제 밭으로 지나갔고 그래서 밭으로 오르고 밭에는 어린 옥수수가 심어져 있다...
△ 두번째 밭으로 내려서고 저아래 도로가 보이고 정자도 보이고 밭 고랑사이로 지나 갑니다...
△ (12:28) 전남 해남군 화산면 안호리 도로에 내려서고 정자도 있고 서해랑길2코스로 되어 있다
건너편 우사가 있는 방향으로 지나가고 근처에 오디가 있어 따먹으니 제법 달다...
△ 제법 규모가 큰 우사가 있고 땡칠이 두마리가 밥값을 한다고 심하게 짖어 댄다
소들도 물끄러미 바라보고 계속 시멘트도로를 따라서 오르고 묘지로 이어지고 있다...
△ 오르면서 뒤돌아보니 전남 해남군 화산면 안호리 중전마을이 펼쳐져 보이고...
△ 수확한 밭이 보이고 숲으로 들어가니 좌측으로 실그물망 울타리가 보이고 여기는 등로는 좋다
짧지만 한고비 치고 오르고 모처럼 잡목구간이 아니어서 다행이고 햇빛이 내리쬐니 덥다...
△ (12:48) 두개의 돌탑이 있는 x123.1봉이며 사방 조망이 트이는 곳이며 산패는 보이지 않는다
근처에 띠지하나 부착하고 주위 조망을 빠르게 스캔하고 날머리 송평항이 가깝다
그러나 빙돌아서 가야 하기 때문에 아직 거리도 많이 남아 있다...
△ 약간 우측으로 전남 해남군 화산면 평호리 방향 뷰가 펼쳐지고 빠르게 스캔 합니다
제법 넓은 들판이 펼쳐지고 바닷가에 점점히 떠있는 구조물이 보이고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다...
△ 송평항도 다시 바라보고 아직도 하늘에는 구름이 많고 논에는 모심기가 끝나고...
△ 뒤돌아보니 지난구간 대둔산이 보이고 케이블카 상단(노성봉) 두륜산 두륜봉이 아스라히 보이고...
△ 가야할 x110.2봉 그너머 진도지맥 산줄기가 아스라히 가름이 됩니다...
△ 이제 보상이라도 하듯 등로는 좋고 내리막이 한동안 이어지고...
△ 산중에 밭을 만나고 밭 경계선 전기 울타리를 따라서 지나가고...
△ 숲으로 들어가니 잡목이 없이 뚜렷하게 이어져 수월하게 지나 갑니다...
△ (13:11) 능선에 오르니 x110.2봉 산패는 보이지 않고 약간 편안한 능선에 자리잡은 봉우리 이다
계속 등로는 유순하게 이어지고 돌탑도 보이고 좌측으로 가끔 조망도 열어 준다...
△ 좌측으로 울타리가 보이고 우측으로 휘어져 이어지고 조금 지나니 개활지를 만난다
개활지를 지나 숲으로 들어가니 약간의 둔덕을 오르고 계속 등로는 좋은 편이다...
△ 묵은 임도를 만나고 좌측으로 송평저수지도 보이고 송평항 방향으로 뷰가 펼쳐지고 있다
계속 그만 임도로 내려서고 말았고 도로에 내려서서 좌측으로 오른다...
△ (13:58) 77번도로에 데이고 우측 전주가 있는 방향으로 오르고 금계국이 피어서 반겨 줍니다...
△ 계속 등로는 좋은 편이며 묵은 묘지를 지나 오름이 계속 이어지고 그러나 수월한 편이다
편백나무 숲길도 만나고 오후가 되니 기온이 상승하여 그늘이지만 무척 덥다...
△ (13:39) 능선에 오르니 식별이 되지않는 지도에는 없는 삼각점이 있고 조금 지나니 x98.0봉 입니다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야 하고 계속 등로는 좋다...
△ 등로는 다시 잡목이 있지만 심하지는 않고 어린 소나무 군락지도 만나고...
△ 묘지를 지나 내려서니 2차선 도로를 만나고 좌측 도로를 따라서 내려선다
우측에 등나무 쉼터도 보이고 도롯가에 요새는 어디를 가도 코스모스는 보이지 않는다
이제 외래종 금계국이 천국이고 어딜가나 자라고 있어 안타까움이 많이 든다...
△ 삼거리를 만나서 우측으로 계속 도로를 따라서 우측으로 송림숲길이 이어지고...
△ 좌측에 송평마을이 보이고 소망교회도 보이고 우측 라메트해남 펜션방향으로 갑니다...
△ 좌측에 양어장으로 보이며 계속 시멘트도로를 따라서 진행하고...
△ 여기도 좌측으로 거대한 고구마 밭이 보이고 이제 비포장 도로로 바뀌고...
△ 차량두대도 보이고 라메르펜션이 보이고 아래에는 바다가 보이고 그래도 조망은 좋다
절개지로 올라 펜션 뒷쪽에서 바라보니 작은 섬들이 보이고(죽도/하마도/중마도/삼마도)가 보인다
그너머 아스라히 진도지맥 산줄기가 길게 누워 있고 예전 생각이 든다...
△ 임도길이 계속 이어지지만 좌측 희미한 숲길로 오르고 여기는 잡목들이 있다...
△ (14:17) 구간 마지막 봉우리에 오르고 선생님 산패가 있는 x66.5봉 입니다
흔적을 남기고 내려서고 지름길로 이어지는 임도로 다시 내려 서게 됩니다
이제 임도를 따라서 내려서고 계속 등로는 좋은 편이다...
△ 밭이 보이고 여기는 가물어서 그런지 아직 어린 새싹들이 보이고 두더지 소행인듯 파헤친 흔적들도 보인다
어제 비가 내렸다고 했는데 여기는 오지 않았는듯 그래서 비온 흔적이 없어 작물이 크지 않는다
숲속으로 들어가니 소나무 잡목들이 있어 다행히 쉽게 지나 갑니다...
△ 송평항이 내려다보이고 시멘트 도로로 내려서고...
△ 근처에 뭍으로 배들이 많이 정박되어 있고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다...
△ (14:30) 이제 송평항 바닷가 근처까지 진행하고 여기서 무사히 선은지맥 이름으로 두번만에 졸업 합니다
무더위에 잡목과 가시와 싸우면서 거리에 비해서 많은 시간과 땀이 흘린 결과이다
역시 여름철엔 호남지방 지맥이 힘들었고 화원지맥이후 가장 힘든 지맥 이었다
가져온 물로 씻으니 살것 같고 온몸에 생채기가 심하고 가렵다
함께한 대원들 고생 많이 했고 우리는 영원한 대구지맥 깐부들 입니다...^)^
△ 오늘 하산식은 해남읍에 있는 서성식당 조그만한 식당이지만 허영만 백반기행 집이다
전남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 334-1 ☎ 061-536-0322이며 애호박찌개로 합니다
돼지머리고기로 한접시 하고 시원한 맥주로 한잔 하니 하루의 피로가 풀리는것 같습니다.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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