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두번째(솔고개~갈목항)구간이다
전국적으로 비소식에 그러나 여기는 흐리지만 산행내내 비는 맞지 않았다
차량을 갈목항 근처에 두고 지난번 택시를 이용하여 솔고개 택시비 15,000원 지불 합니다
안개가 많아서 아직 어둠이 깔리고 초반 등로도 희미하고 제법 치고 오른다
능선에 오르니 솔고개 좌측으로 오르는 등로가 있고 등로와 조우하면서 이제 길이 좋다
발암산 암봉에 오르니 산불감시초소 조망이 일품일건데 안개로 인해 아쉬운 순간이다
계속 등로는 좋고 몇개의 봉우리를 넘고 암수바위도 지난다
등로는 좋고 능선에 오르니 좌측 150m 떨어진 제석봉에 갔다 옵니다
삼각점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정자도 있지만 조망을 안개로 볼수가 없다
죽림마을 갈림길 근처를 지나니 이제 안개가 약간씩 벗어나고 주위 조망이 트인다
동원중고등학교를 지나 원문고개에 내려서고 충혼탑 월남참전기념탑이 있는 원문생활공원으로 오른다
계속 낮은 구릉지 산줄기는 이어지고 가위고개를 지나서 점심을 먹는다
이윽고 도로에 내려서니 미늘고개를 지나 숲으로 오르고 굿산도 지난다
망일봉에 오르니 정자도 있지만 나무가 썩어서 위험하지만 오르니 나무로 인하여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도심에 내려서고 토성고개를 지나 여항산에 오르니 성터인(북포루)오른다
여기도 조망이 확트이고 그러나 안개 구름이 많아서 시야는 흐르다
장골산에 오르고 다시 빽하여 우측 능선으로 내려서고 계속 등로는 잡목도 없어 편안하다
돌장승이 있는 있는 명정고개를 지나 갈림길 몇개를 봉우리를 지난다
천암산에 오르니 정말 멋진 뷰가 펼쳐져 오늘 구간중 가장 멋진 곳이 펼쳐진다
이윽고 데크계단을 지나 돌탑이 있는 곳에도 멋진 뷰를 선사하네요
이윽고 1021번도로에 내려서니 갈목마을 버스 정류장이 보인다
이제 갈목항이 있는 바닷가에 도착하여 통영지맥 2구간으로 해서 마무리 합니다...
△ (07:21) 경남 통영시 도산면 관덕리 77/14번 국도인 솔고개에서 통영지맥 2구간 이어 갑니다
날머리에 차량을 두고 온정택시 경남16바1714 (010~4585~0761)이용하고 택시비 15,000원 지불 합니다
지난번 건너편 주유소에서 마쳤지만 건너편에서 시작하고 반바지님 솔고개 코팅 산패가 있다
안개로 인하여 비는 내리지 않고 아직 어둠이 깔려 있고 포근한 아침이다...
◈지맥산행(110-2번째)
◎산행지:경남/통영시(일원)
◎언제:2023.01.14일(토욜)
◎누구와:버드리/겨울/나는학/와룡산
◎산행거리:21.31km(오룩스맵)
◎산행시간:07시간49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솔고개:07시21분
☞x276.5(발암산):08시04분
☞x260.7봉:08시18분
☞x259.1봉:08시30분
☞x280.8(제석봉)△:09시03분
☞x174.0봉:09시38분
☞원문고개:10시05분
☞x133.2봉:10시25분
☞x107.4봉△:10시36분
☞가위고개:10시40분
☞미늘고개:11시20분
☞x114.0봉:11시30분
☞x126.5(굿산):11시37분
☞x149.3(망일봉)△:11시57분
☞토성고개:12시37분
☞x173.9(여항산):12시56분
☞x179.2(장골산):13시08분
☞명정고개:13시30분
☞x238.6봉:14시01분
☞x257.9(천암산)△:14시21분
☞갈목항:15시10분
통영시
대한민국 경상남도 남부 남해안에 있는 시. 1995년 충무시와 통영군이 통합되어 통영시가 되었다.
고성반도와 한산도·미륵도 등의 도서로 이루어져 있다.
임진왜란 때 한산대첩 등 해상전투의 격전지였던 곳이며, 한산도를 중심으로 충무공과 관련된 유적이 많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 포함되어 해양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청정해역으로 특히 굴 양식과 멸치잡이가 활발하다.
행정구역은 산양읍·용남면·도산면·광도면·욕지면·한산면·사량면·무전동·도천동·명정동·중앙동
정량동·북신동·미수동·봉평동 등 1개읍 6개면 8개동이 있다
(행정동 기준, 법정동 기준 17개동). 시청소재지는 통영해안로이다.
면적 239.76㎢, 인구 128,595(2020).
삼한시대에는 변진 12국에 속했으며, 삼국시대 초기에는 가야의 영역이었다.
그러나 신라의 세력 확장에 따라 신라의 영토가 되어 고자군(古自郡)이 설치되고
757년(경덕왕 16)에 고성군(固城郡)으로 개칭되었다.
고려시대에는 여러 번 행정제도의 변화가 있었으나 1391년(공양왕 3)에 고성현이 되어 조선시대까지 유지되었다.
통영군의 명칭은 고성현에 있었던 경상도·전라도·충청도 등 3도의 수군을 통괄하는
삼도수군통제사영(三道水軍統制使營)을 줄여 부르던 이름인 통제영 또는 통영에서 유래한 것이다.
임진왜란이 일어난 후 수군을 총 지휘할 목적으로 1593년(선조 26)에 이순신을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하고
일본이 남해와 서해로 향하는 길목인 한산도에 통제영을 설치한 데서 비롯되었다.
1914년 군면 폐합 때 용남군과 거제군을 통영군으로 통합했다.
1931년에 통영면이 읍으로 승격되고, 1953년에 통영군에서 거제도가 분리되어 거제군으로 독립했다.
1955년에 원량면이 욕지면과 사량면으로 분할되었으며, 통영읍이 충무시로 분리·독립했다.
1995년 실시된 행정구역 개편으로 역사적인 배경과 생활권이 하나였던 충무시와 통영군이 하나로 통합되어
새로운 형태의 도농통합시인 통영시를 이루었다.
같은해 3월 산양면이 산양읍으로 승격되었다.
5월에는 중앙동·문화동이 문화동으로, 평림1동·평림2동이 평림동으로, 도남1동·도남2동을 도남동으로 통합하였다.
1999년에는 행정기구 통합으로 안정출장소가 폐지되어 광도면에 통합되었다.
2010년 도천동·인평동을 도천동으로, 미수1동·미수2동을 미수동으로, 봉평동·도남동을 봉평동으로 통합하였다.
△ 좌측에는 공장처럼 보이는 건물이 보이고 넓은 공터를 따라 지나 갑니다...
△ 숲 초입에 건축 폐기물이 보이고 이제 수로가 보이고 수로를 따라 오른다
초반부터 제법 치고 오르고 등로도 보이지 않고 약간의 잡목도 있다...
△ 중간에 수로를 벗어나 우측방향으로 오르고 기암이 있는 방향으로 오른다
새벽에 내린 비탓에 바닥은 약간 촉촉히 젖어 있고 포근해서 가파르게 오르니 벌써 땀이 흐른다...
△ 좌측에 작은 기암이 보이고 이제 뚜렷한 등로와 조우하고 솔고개 좌측에서 오르는 등로가 있다...
△ 무명봉에 오르니 상노산 갈림길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선다
안개가 많이 끼여있고 그러나 비가 내리지 않아서 다행이다...
△ 크게 내림이 없이 이어져 내려섰다가 둔덕을 오르고...
△ 갑자기 커다란 암봉이 눈앞에 펼쳐지고 좌측으로 빙돌아서 지나 갑니다
기암이 마이산처럼 타포니 형상처럼 보이고 돌아서서 올라갈까 보니까 오르기는 힘들것 같다...
△ (08:04) 커다란 기암이 있고 산불감시초소 정상목 준희선생님 산패가 있는 발암산이다
정상목 뒷쪽에 오르니 기암들이 겹겹히 쌓여 있고 멋진 조망터로 보이지만 안개로 아쉽다
사진 한장 남기고 내려서고 아쉬움을 뒤로 하면서 발걸음이 무겁다...
△ 발암산을 내려서니 제법 내려서니 이제 평탄한 등로도 이어진다...
△ (08:18) 오르막에는 둥근나무 계단도 보이고 능선에 오르니 x260.7봉 이네요
준희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나도 띠지 하나 부착하고 지나 갑니다...
△ 우측에 큰 기암을 지나 내려섰다가 오르고 크게 업.다운이 없이 등로는 이어진다...
△ 기암사이로 오르고 안전기둥도 보이고 계속 등로는 좋고 남파랑길로 되어 있네요...
△ (08:30) 능선에 오르니 x259.1봉 준희선생님 산패가 부착되어 있다
안개로 인하여 주위 조망을 볼수가 없어 약간 답답한 산행이 이어진다...
△ 누군가 암능위에 쌓은 돌탑도 보이고 여기도 조망터 근처인데 안개는 물려가지 않는다...
△ 암수바위를 알리는 이정목도 보이고...
△ 암수바위를 만나고 작은 기암이 두개 우뚝 솟아 있고 아마 작은 것이 암바위일것 같다...
△ 홀리마을 갈림길을 지나고 이제 다시 한고비 치고 오르지만 이내 끝난다...
△ 능선에 오르니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야 하고 좌측에 제석봉에 갔다 옵니다
지맥길에서 150m 떨어진 곳에 있고 묵은 헬기장도 만나다...
△ (09:03) 3등삼각점 정상목이 세워져 있는 x280.8(제석봉)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오늘 산행 친구들은 4명 제석봉에 정자도 세워져 있다
정자 앞으로 조망이 트이는 곳인데 갑자기 냥이 한마리가 울면서 근처에 온다
먹던 사과를 주니 먹지 않고 빵조각을 주니 잘 받아 먹는다
그래서 한개를 더주니 맛있게 먹더니 죽림마을 방향으로 가네요
우리도 여기서 간식도 먹고 수분도 보충하고 쉬어서 갑니다...
△ 충혼탑도 지나고 앱을 따라서 무궁화동산 방향으로 해서 능선으로 오른다...
△ 오르면서 바라본 충혼탑...
△ 능선에 오르니 6.25전승기념비도 세워져 있고 근처에 동백나무들이 심어져 있다
그러나 이제 꽃은 시들어가고 해서 많이 지고 없다...
△ 다시 편안한 등로는 이어지고 우측에 정자가 있어 가보기로 합니다...
△ 정자에서 바라본 뷰 통영시(무전동) 아파트 단지 미늘고개를 알리는 이정목도 보인다...
△ (10:25) 약간의 둔덕에 올라 평탄한 곳에 x133.2봉 준희선생님 산패가 있다
계속 등로는 좋고 그래서 오늘 산행이 그리 힘들지 않고 다만 흐린 날씨가 옥에 티다...
△ 이제 좋은 등로를 버리고 우측으로 희미한 등로를 따라서 길주의 구간 초입에 띠지도 있다
조금 내려서니 공동묘지 많은 묘지군이 보이고 길이 여려갈래가 보인다...
△ 갈림길을 지나 약간의 둔덕으로 오르고 비가 온탓에 따이 약간 질퍽 거리고...
△ (10:36) 지도에는 4등삼각점이 있는 x107.4봉 그러나 삼각점은 식별이 되지 않는다
근처에 나무가 없어 예전 쇠파이프 기둥에 준희선생님 산패가 있다
등로는 계속 좋고 좌측으로는 칡덩굴이 많이 보인다...
△ (10:40) 경남 통영시 무전동과 통영시 용남면 동달리를 잇는 가위고개에 내려선다
반바지님 코팅된 산패도 보이고 좌측에 아로니아 농장이 있고 땡칠이가 심하게 짖어댄다...
△ 가위고개를 지나 우측 숲으로 들어가고 숲으로 오르니 편백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 바위들이 보이고 작은 문이 보이고 깊이는 얼마되지 않고 자물쇠로 잠겨 있다
무술인이 사용처로 보이며 안이 궁금하지만 그냥 지나 갑니다...
△ 송전탑을 지나 내리막에서 민생고를 해결하고 내려서고...
△ 좌측으로 미륵산이 보이고 아파트 뒷쪽으로 가야할 망일봉이 보인다...
△ 도로를 건너고 통영시를 알리는 조형물이 보이고...
△ (11:20) 경남 통영시 용남면 화삼리와 통영시 무전동을 잇는 미늘고개에 내려선다
도로를 건너서 바라보니 미늘고개를 알리는 버스정류장이 보인다...
△ 도로를 건너서 우측으로 조금지나 좌측 도로방향으로 조급지나면 마을 사잇길로 오르는 길이 보인다
이제 마을 사잇길로 승용차는 지나갈수가 있고 계속 포장도 되어 있다...
△ 큰 벚나무가 있는 우측으로 빙돌아 휘어져 오르고 좌측에는 대나무 숲이다...
△ 아직도 안개로 인하여 구름도 많아서 섬들이 희미하게 보이고...
△ 언덕배기 오름길에 좌측에 주택이 보이고 보라색 동백꽃이 흐트러지게 피어 있다...
△ 주택을 끼고 오르니 밭에는 울타리가 쳐져 있고 그래서 좌측 울타리를 따라서 갑니다
울타리를 휘어지는 곳에서 직진 묘지로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서 능선으로 치고 오른다...
△ (11:30) 능선에 오르니 우측 조금 떨어진 곳에 x114.0봉 준희선생님 산패가 있다
아마 반대편에서 오르는 선답자도 있는지 x114.0봉 너머에도 띠지가 보인다
아마 미늘고개에서 우리가 조금전 울타리가 있는 좌측으로 해서 올라온것으로 보이네요...
△ x114.0봉을 찍고 진행방향 우측으로 가니 좌측에 그물망 울타리도 보인다
시멘트로 된 도로를 만나고 예전 농장인지 건물이 보이고 아직 깨끗하게 보인다
근처에 계단식 처럼 묵은 밭도 보이고 아마 몇년전에는 사람이 살았는것 같이 보이네요...
△ (11:37) 폐건물을 지나서 작은 둔덕을 오르니 좌측에 x126.5(굿산)이다
준희선생님 반바지님 산패도 보이고 사진 한장 남기고 내려선다...
△ 많은 묘지들이 보이고 공동묘지인듯 예전에 도심 근처에는 이런 묘지들이 많았다...
△ 안부처럼 보이는 곳에 내려서니 좌측에 컨테이너도 보이고 밭이 조성되어 있네요...
△ 짧지만 제법 치고 오르고 능선에 올라 지맥길은 우측으로 급하게 휘어져 지나 갑니다...
△ 망일봉으로 이어지는 등로 어린 편백나무들도 심어져 있고 좌측으로 야생 녹차나무도 보인다...
△ (11:57) 정자가 있고 2등 삼각점이 있는 x149.3(망일봉)입니다
정자는 나무가 썩어서 2층으로 오르니 삐걱거리고 나무들이 있어 조망은 크게 트이지 않는다
삼각점이 2층 오르는 정자 아래에 있고 나무에 반바지님 산패가 높게 달려 있다
여기서도 간식도 먹고 쉬어서 갑니다...
△ 망일봉 정자를 우측으로 끼고 돌아서 바로 내려서고 초반 등로가 희미하고 앱을 보면서 내려서야 합니다
우리도 약간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내려서니 이제 제법 뚜렷한 등로를 만난다...
△ 큰 산벚나무를 지나 이제 약간의 잡목을 헤집고 내려서니 도깨비씨앗들이 지천이다...
△ 산등성이에 많은 텃밭들이 보이고 가건물이 보이고 여기서 우측 텃밭사이로 내려서야 합니다
우리도 처음에는 좌측 그러나 울타리가 있어 우측으로 가니까 좁은 길이 나 있다...
△ 계속 밭 사잇길로 내려서고 땅이 향토라서 비온탓에 신발에 흙을 잔턱 묻히고...
△ 이런 물길을 건너게 되고 좌측으로 조금 지나니 도로를 만나서 우측으로...
△ 도로를 건너서 계속 직진하여 통영시(정량동) 도심 도로를 따라서 갑니다...
△ 삼거리도로를 만나서 좌측으로 우측에 동원로얄듀크 아파트 입구도 보이고...
△ 아파트 입구를 지나서 좌측으로 빙돌아서 이어지지만 직진으로 갑니다...
△ 우측에 통영 염언상묘소도 보이고 도심에 있어 예전에는낮은 구릉지로 되었겠지요...
염언상
992년 경상남도 시도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염언상은 1552년(명종 7) 전라도 보성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효성이 지극하고 병서를 꾸준히 탐구하였다.
1592년 임진왜란 때 이순신(李舜臣) 장군의 휘하에서 보좌하였으며,
거제 옥포대첩에서는 적선 30여척을 격파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한산도대첩에서도 공을 세워 훈련원첨정에 임명되었다.
그 뒤 이순신 장군이 모함을 받아 투옥되자, 낙향하여
차남 염탁(廉倬)을 비롯하여 의병들을 이끌고 남원에서 활약하였다.
그리고 권율(權慄) 장군의 휘하에서도 활약하였다.
이처럼 장군은 임진왜란 때 영·호남 지역의 전투에서 많은 공을 세우다가 추풍령전투에서 전사하였다.
사후에 선무원종공신에 추서되었고 1861년(철종 12) 통정대부 병조참의에 추증되었다.
묘의 형태는 원형분이며, 묘 앞에는 상석과 묘비가 세워져 있다.
또 입구에는 '선무원종공신염언상사적비(宣武原從功臣廉彦祥事蹟碑)’라고 새긴 비가 서 있다.
△ (12:37) 경남 통영시 태평동과 북신동을 잇는 토성고개를 만나다
도로를 건너서 직진 우측으로 휘어지는 곳에서 좌측 마을 앞 사잇길로 오른다...
△ 좌측으로는 통영삼도수군통제영 좌측 담벼락을 따라서 오른다
우측에 묘법사도 보이고 도심 중앙에 있다...
통영삼도수군통제영
통영 삼도수군 통제영은 조선 후기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등 3도의 수군을 통솔하는
해상 방어 총사령부의 터로, 1998년 2월 20일에 사적 제402호로 지정되었다.
이곳은 1603년(선조 36)에 경상남도 통영시 문화동에 세운 이후,
1895년(고종 32) 각 도의 병영과 수영이 없어질 때까지 292년간 그대로 유지되었으나,
일제 강점기를 거쳐 세병관을 제외한 건물이 대부분 사라진 상태이다.
통제영은 1593년(선조 16) 삼도수군통제사(三道水軍統制使) 직제를 새로 만들어
전라좌수사에게 이를 겸임하게 한 데에서 비롯되었다.
‘삼도수군통제영’으로 통칭되며, 약칭은 ‘통영’이다.
임진왜란 당시 초대 통제사로 제수된 전라좌수사 이순신(李舜臣)의 한산 진영이 최초의 통제영이다.
정유재란으로 한산 진영이 폐허가 되자, 통제영은 전세에 따라 이리저리 떠돌아 다녔고,
전란이 끝난 뒤에도 거제도 오아포(烏兒浦), 고성현 춘원포(春元浦) 등지로 옮겨 다니며 제자리를 잡지 못하였다.
1603년(선조 36) 제6대 통제사 이경준(李慶濬)이 통제영을 두룡포(頭龍浦: 현 통영시 문화동)로
정한 이후, 이곳에다 터를 닦고 건물을 세우기 시작하였다.
1605년(선조 38) 음력 7월 14일에는 여황산 남쪽 기슭에 객사인 세병관(洗兵館), 백화당, 정해정 등을 세웠다.
이후 1678년(숙종 4) 제57대 통제사 윤천뢰(尹天賚)가 영문 주위의 산 능선을 따라 높이
1장 반(약 4.6m), 둘레 1만 1730자(약 3.6㎞), 성가퀴 707개 규모의 평산성(平山城)을 쌓았다.
그리하여 19세기 중엽의 통영성에는 4대문(大門)과 2암문(暗門) 그리고 3포루(鋪樓)가 있었고,
세병관을 위시하여 100여 개의 관아가 있었다.
그러나 1910년 일제에 강점된 뒤 세병관을 제외한 대·소 관아 100여 동의 건물들이 모두 헐렸고,
그 자리에 학교, 법원, 검찰, 세무서 등이 들어섰다.
1975년 이후에 세병관 및 주변 지역을 정비하고, 1996년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유구를 확인하였다.
통제영 건물 중 현존하는 것은 보물 제293호로 지정된 세병관 뿐이며, 1987년에 복원된 수항루(受降樓) 1동이 있다.
수항루를 지나 우측에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12호인 두룡포 기사비(頭龍浦 記事碑)가 있고,
좌측에는 매표소 및 관리사 건물이 있다.
통제사 내아인 운주당(運籌堂), 경무당 지역에는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건물이 들어섰다.
통제사 집무실이던 백화당과 각종 물품을 납품하던 공고(12공방, 선자방) 지역에는
통영초등학교가, 통제사 참모장의 군영인 중영 및 중영내아 등 지역에는 통영세무서가 들어섰다.
그 밖에 파취헌, 분뇨정 지역에는 충렬여자중학교와 충렬여자상업고등학교가
들어서는 등 대부분의 지역에 공공건물이 들어섰고, 주변 일대는 일반 주택지가 되었다.
△ 도로에 도착하여 우측으로 공중전화박스를 지나서 도로를 건너는 횡단보도가 있다...
△ 도로를 건너서 법운암을 알리는 표지석이 세워져 있고...
△ 도로를 따라 오르면서 뒤돌아보니 통영시(무전동)방향 뷰가 펼쳐진다...
△ 시멘트도로를 따라 오르다가 텃밭이 보이고 우린 좌측으로 약간 빙돌아서 오른다...
△ 여항산으로 오르는 등로 바닥에는 비온뒤라 질퍽 거리고...
△ (12:56) 능선에 오르니 x173.9(여항산) 북포루가 자리잡고 앞으로 멋진 뷰가 펼쳐진다
한국의 나폴리 정말 아름다운 통영시가 한눈에 펼쳐지고 날씨가 좋았으면 더 좋은데 말이다
바람도 불고 오후가 되니 약간 쌀쌀해서 빠르게 스캔하고 내려선다...
△ 넓은 도로를 버리고 우측 체력단련장 방향으로 편백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 (13:08) 능선에 오르니 x179.2(장골산)에 오르고 준희선생님 산패가 높게 달려 있다
조금 지나서 반바지님 산패가 낮게 달려 있어 사진 한장 남기고 되돌아 갑니다...
△ 장골산 오르기전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야 하고 중간중간 체력 단련장도 보인다...
△ 우측에 조망터 흔들의자도 보이고 건너편 지나온 원문고개도 보이고...
△ 헬기장을 지나 묘지를 지나 소나무숲길을 따라 내려선다...
△ (13:30) 경남 통영시 명정동 고개인 명정고개에 내려서고 장승이 있다
장승에 대한 것은 윗쪽 사진 안내문을 대신합니다...
△ 고개를 지나 나무 계단을 따라 오르고...
△ 통영시(도천동)갈림길 지맥길은 우측 2시방향으로 급하게 휘어져 오른다
근처에 쉼터의자도 보이고 인근 노인3명이 쉬고 있다...
△ 등로는 은근히 까칠하게 이어지고 제법 치고 오르고...
△ 산불감시초소도 보이고 데크전망대가 있어 사진 한장 남기고 지나 갑니다...
△ (14:01) 예전 송전탑 흔적으로 보이는 x238.6봉에 오르고 준희선생님 산패가 있다
여기서 다시 모여서 쉬어서 가고 오늘 길고 좋고 비도 내리지 않아서 다행 입니다
다만 구름이 많아서 원경이 뚜렷하지 않다...
△ 우측으로 조망을 열어주니 지난구간 벽방산 시루봉 도덕산도 아스라히 조망됩니다
오늘 구간 최고봉 제석봉도 아스라히 그래도 미세먼지가 없어서 멀리 까지 보인다...
△ 누군가 정교하게 쌓은 돌탑도 보이고...
△ 천암산에서 바라본 뷰...
△ (14:21) 오늘 구간중 가장 멋진 뷰가 펼쳐지는 x257.9(천암산)에 오르고 정말 환상적인 풍광이다
삼각점은 식별이 되지않고 준희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선답자 띠지들이 바람에 나무낀다
빠르게 주위 조망을 스캔하고 바람도 많이 불고해서 서둘려 내려선다...
△ 돌탑이 있는 곳에 여기서 더 조망이 확실히 트이고 역시 남해안 섬들이 아름답다
통영하면 굴양식 바다에 많은 양식장이 보이고 아름다운 해안가가 펼쳐진다...
△ 데크계단도 내려서고 가야할 산줄기가 보이고...
△ 무인산불감시철탑도 보이고 계속 등로는 좋고 해서 산행하기는 오늘 넘 좋다...
△ 작은 망부석 기암도 지나고 약간 의 업.다운이 있지만 계속 고도는 낮아지고...
△ 다시 좌측으로 아름다움에 감탄하고 주로 배들이 아니고 양식장 구조물이다...
△ 남해 작은 섬들이 올망졸망 펼쳐지고 아스라히 작은 섬들이 보이고...
△ 1021번 도로가 보이고 갈목마을 버스정류장도 보이고...
△ 이제 갈목항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서 내려서고 좌측에 커피집이 보인다
통영에서 가장 뷰가 뛰어난 커피집이라고 하네요...
△ 우측에 통영슈가스테이 건물이 보이고 오늘은 한산하다...
△ 묘지가 있는 직진방향 숲으로 들어가고...
△ (15:10) 우측에 조그만한 포구가 있는 갈목항 인근에서 통영지맥 이름으로 두구간으로 해서 마무리 합니다
전국적으로 비소식에 여기는 안개가 많았지만 비는 내리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미세먼지도 없고 다만 안개와 구름이 많아서 깨끗한 조망을 느끼지 못했다
함께한 대원들 고생 많았고 장거리 운전 회장님 고생 많았습니다
우리는 하나이고 영원한 대구지맥클럽 깐부 입니다^)^...
△ 산행개념도...
'(13)낙남정맥산줄기지맥(4) > 통영지맥(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영지맥1구간] 경남 고성군 (무량산~솔고개) 2022.12.17일산행 (0) | 2022.12.18 |
---|---|
[통영지맥] 통영지맥이란??? (2) | 2022.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