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수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두번째(척지고개~합수점)구간이다
오늘 오전에 비가 내린다 하여 우중 산행을 대비하여 집을 나서니 제법 비가 내린다
고령을 지나니 비는 그치고 거창에서 조식을 하고 날머리 원지에 차량을 두고 택시를 이용한다
이번 구간은 몇군데 잡목 구간도 있고 주택이 있어 우회하기도 하고 사유지 새로 울타리도 있었다
태양열 단지로 인하여 울타리 볼트를 빼고 넘어 가기도 약간 우스운 일도 있었다
다만 새벽에 내린 비탓에 꽃가루가 없어서 다행한 이었지만 역시 이 계절엔 피하는 것이 좋을것 같다
둔철산 올라 바람이 얼마나 부는지 한기를 느끼고 안개로 조망을 느끼고 못했다
그러나 오후부터 화창한 봄날씨 시야도 좋고 조망도 좋은 하루인것 같다
택시는 원지 개인택시 도연수님(055-973-8888) 이용하고 택시비 24,000원 지불 하였다...
△ (07:22) 경남 산청군 신등면 모례리 산청읍 척지리를 잇는 2차선 고갯마루에서 정수지맥 두번째 이어간다
일기 예보와 달리 비는 내리지 않아 다행이고 신등면 표지석 앞에서 준비를 하고 출발이다
예전 구길 쪽으로 진행하여 조금 진행하니 좌측 우사가 있는 곳으로 오른다...
◎산행지:경남 산청일원
◎언제:2021.05.01일(오전흐림/오후맑음)
◎누구와:연송님/겨울님/와룡산
◎산행거리:21.99km(오룩스맵)
◎산행시간:08시간31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척지고개:07시22분
☞x648.8봉:07시56분
☞x812.9봉:08시26분
☞x823.4(둔철산)△:08시33분
☞x761.7(와척총):09시05분
☞x634.6봉:09시29분
☞x596.6(대성산):09시47분
☞정추고개:10시14분
☞x530.7봉:10시27분
☞내고고개:12시03분
☞x198.7(마제봉)△:12시59분
☞x169.2봉:13시21분
☞진태고개:13시36분
☞x150.3봉:14시09분
☞x149.5봉:14시16분
☞x197.9봉:14시41분
☞하정고개(3번국도):14시59분
☞x166.3(적벽산)△:15시13분
☞원지삼거리:15시38분
☞합수점(남강/양천):15시53분
△ 우사가 있는 시멘트 도로를 따라서 오르고 지맥길은 약간 좌측 숲 방향 이지만 도로를 따른다
새벽에 내린 비탓에 공기를 상쾌하고 좋고 비도 내리지 않아서 다행이다...
△ 뒤돌아 보니 척지마을 전경 정수산 방향에는 운해가 가득하고...
△ 작은 소류지에서 좌측 숲으로 오르고 올바른 지맥길에 조우하여 진행하고...
△ 밭으로 이어지는 울타리도 보이고 울타리를 경계 삼아서 지나가니 규모가 큰 척지한우 농장이다
시멘트 포장이 된 임도를 따라서 오르고 이름 모를 새들이 반겨 준다...
△ 임도 갈림길에서 우측 차단기가 있는 곳으로 최근에 신설된 임도인것 같다
조금 오르니 묘지가 있는 절개지 계단으로 오르면서 본격적으로 산행을 이어간다...
△ 숲으로 들어가니 새벽에 내린 비로 인하여 등로에 나무 잎에 물기가 있어 바지는 흠뿍 적신다
그래서 배낭 카바를 쉬우고 등로에 웃자란 잡목들이 성가시게 한다...
△ 제법 큰 기암을 끼고 오르고 계속 오름이 이어지고 바람이 있어 땀은 크게 흘리지 않는다...
△ (07:56) 처음 준희님의 산패가 있는 x646.8봉에 오르고 띠지 하나 부치고 이어간다
등로에서 살짝 벗어나 있어 무심코 진행하면 지나치기 쉽다...
△ 등로에 아직 피어 있는 철쭉이 비에 젖어서 반겨주지만 약간 처량하게 보이고...
△ 이제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지고 작은 암봉 사이로 오르고
한편으로 비 탓으로 꽃 가루가 없어 좋다...
△ 조망이 있어 뒤돌아 보니 아직까지 정수산 방향은 운해가 가득 우측 세신바위도 살짝 보이고
그아래 좌측 척지마을 우측 신등면 모례리 마을도 조망되고...
△ 서쪽 방향 산청군 산청읍 정곡리 방향도 아스라히 조망되고...
△ 잠시 숨을 고르는 구간이 나타나고...
△ 큰 기암이 있어 오르니 시야가 확 트이고 가야할 와석총이 저만치...
△ 계속 이어지는 암능구간 그러나 암능간을 우회해서 이어지고 있고...
△ 이제 등로가 잘 정비된 둔철산 갈림길에 조우하고 우측 둔철산에 갔다 오기로 한다
여기서 둔철산은 왕복 1.18km 거리에 있고 크게 업.다운 없이 이어진다...
△ (08:26) 무명봉 x812.9봉을 지나고 작은 코팅지가 있다
등로는 계속 편안하게 이어지고 우측에 헬기장도 지나고...
△ 둔철산 정상 근처에 핀 철쭉 여기는 아직 꽃봉우리도 보이고...
△ (08:33) 정상석 2등 삼각점이 있는 둔철산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바람이 얼마나 세게 부는지 한기도 느끼고 해서 서둘려 하산한다
앞으로 조망이 확 트이는 곳이지만 운해도 인하여 오늘 조망은 없다
가끔 희미하게 보여 주다가 이내 사라져 버리고 한다
카메라에 물기가 묻어 사진을 찍고 보니 조리개가 다 열리지 않아서 사진 끝이 까맣다...
[둔철산]
둔철산(해발 811m)은 황매산에서 흘러내린 능선이 정수산을 거쳐 경호강에 산자락을 내리면서 우뚝 솟아 있는 산으로
산청읍과 신안면, 신등면 사이에 있으면서 웅석봉과 마주하며 철을 생산했다는 전설을 갖고 있다.
그러나 둔철(屯鐵)이라는 지명은 생산보다는 보관했다는 말을 더욱 설득력있게 한다.
신안면 심거마을에서 시작해 깊은골로 해서 둔철산 정상으로 곧장 오르는 코스와
외송리에서 암봉을 거쳐 정상에 가는 코스, 월성초등학교 둔철분교가 있는 둔철에서 정상으로 가는 코스
, 척지마을에서 둔철산으로 가는 코스, 신등면 단계에서 정취암을 들머리로 대성산에 올랐다가
능선을 타고 둔철산으로 가는 종주코스가 있다.
자가용으로 산행을 나섰다면 3번 국도에 있는 외송리에서 시작해 둔철산에 올랐다가
다시 되돌아 나오면서 심거마을 방향으로 하산, 외송리로 돌아오는 코스가 좋다.
이 코스는 외송리 마을회관 뒷편 과수원에서 산행이 시작된다.
마주보이는 둥그런 능선을 보며 비탈길로 곧장 20여분 오르면 거대한 암봉이 막아선다.
암봉 틈새로 이어진 능선으로 1시간 가량 가면 심거 마을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원점 회귀산행을 하려면 정상에서 되돌아 나와 여기서 심거마을로 하산해
내심거마을을 못 미쳐 왼쪽으로 이어져 있는 오솔길로 접어들면 된다.
이 길은 외송마을에서 올라올때 만났던 암봉 바로 위로 연결된다.
원점 회귀 산행은 오르는데 2시간 30여분, 내려오는데 1시간 30여분 해서 4시간 정도 걸린다.
정상은 심거마을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곳에서 30여분 더 오르면 나온다.
정상에는 진주 교직원 산악회에서 세운 표지석이 있다.
사방을 둘러보면 먼저 웅석봉 자락이 경호강을 따라 길게 이어져 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커다란 곰 한마리가 웅크리고 있는 듯하다.
웅석봉에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정수산 넘어 거창으로 이어진 산자락이 끝이 없어 보이고,
그 오른쪽에는 대성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연결돼 있다.
둔철산에서 대성산을 가려면 척지마을과 둔철마을로 내려서는 690m 고지에서 능선을 따라 계속 나아가면 된다.
능선 길이와 대성산의 높이가 둔철산보다 낮음에 따라 산행은 그다지 힘들지 않다.
[네이버 지식백과] 둔철산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 다시 갈림길에 되돌아와 지맥길을 이어가고 철쭉 터널을 지나고 이제꽃이 시들어 가고 있다...
△ 좌측은 척지마을 갈림길 우측은 둔철마을 갈림길도 지나고...
△ 동아줄이 있는 암능 구간도 오르고 우측으로는 안전한 등산로도 보이고...
△ 와석총 갈림길 우측에 200m 떨어진 와석총에 갔다 오기로 한다...
△ 와석총 여러가지 형상 물고기 동물 모양 정말 신기한 모습들이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그러나 바람이 얼마나 세게 부는지 서있기도 힘들고 아마터면 모자가 날려갈뻔 했다
그래서 서둘려 사진 몇장 찍고 되돌아 간다...
△ 둔철생태숲 갈림길을 지나고 정취암 방향으로 진행하고...
△ 등로 가까이에 예쁘게 핀 철쭉 역시 꽃은 아름답다...
△ 좌측으로 아직 정수산 방향은 운해가 가득하고...
△ (09:29) 무명봉에 오르니 x634.6봉 아무런 표시도 없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내려서고...
△ 이리저리 아무렇게나 자라는 소나무들이 더 운치가 있고 아름다운 자태다...
△ 정취암 갈림길 계속 정취암 방향으로 진행하면 되고...
△ (09:47) 청풍정 정자가 있는 x596.6(대성산)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정자에 오르니 제법 바람도 불어오고 정말 쉬어가기 좋은 장소이다
돌탑이 있는 곳으로 내려서고 등로는 양호하다...
△ 계속 좋은 길을 따라 내려서다 보니 알바다 그래서 왔던길로 되돌아 온다
150m 되돌아와 앱 방향으로 내려서니 길은 보이지 않고 잡목들이 무성하다
가시도 있고 앱을 따라 진행 하지만 헤메면서 한개의 띠지만 보였다
괜히 좋은 길로 내려설것을 후회 하면서 전기 가위로 나무도 자르고 내려선다...
△ 정취암으로 이어지는 도로에 내려서고 한도를 한숨을 쉬고 예전 정취암에 두번 왓다 갔다...
△ (10:14) 산청군 신암면 안봉리 신등면 양전리를 잇는 도로인 정추고개에 내려선다
인근에 정추마을이 있고 둔철생태체엄숲 캠핑장도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이제 도로를 건너서 시멘트 도로를 따라서 진행하고...
△ 갈림길 우측은 오룩스맵 좌측은 신산경표 방향 좌측으로 오른다...
△ 저수조 탱크 둘레에 담쟁이 그림이 있어 특이하고 보는 눈이 즐겁다...
△ 비포장 임도 좌측 좁은 수렛길을 따라서 오르고 띠지도 보이고...
△ 언덕배기에 오르니 산악기상관측소 시설도 보이고 우측 숲으로 오르지만 길이 희미하다
잡목 가시들도 있고 약간 힘들게 오른다...
△ (10:27) 준희님의 산패가 있는 x530.7봉에 오르고 띠지 하나 부치고 내려선다
누군가 다른 산패를 지워서 새로 글씨를 쓴것 같고 여기서 약간 길 찾기가 힘든 곳이다
자주 앱을 보지 않으면 헤메기 쉬운 곳이다...
△ 우리도 이러저리 약간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내려서니 그물말 울타리가 있는 밭을 끼고 지나가고...
△ 오동나무 꽃도 향기가 제법 나고 꽃도 가까이에서 보니 아름답다...
△ 이제 각도에 따라서 하늘이 맑아지고 있고 묘지를 지나서 길이 좋다
인근에 예전 밤나무 단지 밤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다...
△ 산청군 신안면 갈전리 전원주택단지 산기슭 아래 많은 전원 주택들이 보인다
이제 도로를 따라서 내려서고 아직 빈 공간도 많이 보이고...
△ 삼거리에서 좌측 도로를 따라 오르고 여기도 몇채의 전원 주택이 보이고...
△ 갑자기 주택이 자리잡고 있어 우측 주택을 끼고 돌아서 지나가니 매실이 제법 크다
이제 밭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서 진행하고...
△ 등로 아래에 밭에는 감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고...
△ 언덕배기로 오르니 최근에 설치한듯 철조망 울타리를 따라서 오르고 우측으로 보니
갈천 소류지도 보이고 산아래 산청산골박물관이 자리잡고 있다...
△ 벌목지를 만나고 조금 지나서 절개지 숲으로 들어가고...
△ 잡목 가시들이 기다리고 있고 그러나 오래가지 않고 약간 무명봉에서 점심을 먹는다...
△ 무명봉을 지나 키작은 소나무 숲길을 내려서니 태양열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 이제 햇빛이 내리쬐고 파란 하늘이 펼쳐지고 구름도 아름다운 풍경이다
그러나 울타리가 쳐져 있어 건너지 못하고 울타리 사이로 아슬아슬하게 힘들게 지나간다...
△ 그러나 마지막 100m 남겨두고 너무 절개지와 틈이 없어서 진행 할수가 없다
울타리를 넘어야 하나 하고 생각하다가 보니 울타리 볼트가 느슨하게 된 곳이 있다
그래서 너트 두개를 풀고 안으로 들어가서 원상 조치하고 지나간다...
△ 수로로 이어지는 숲으로 들어가니 키작은 소나무들이 많이 보이고 길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소나무들이 빡빡하고 전지가위로 소나무 가지를 치면서 지나간다...
△ (12:03) 산청군 신안면 갈전리 외고리를 잇는 1차선 시멘트 도로이다
인근에 내고마을이 있고 숲으로 바로 치고 오른다...
△ 숲을 지나 숲 가까이 밭으로 내려서서 진행하기 수월한 방향으로 이제 정말 쾌청하다
점점히 떠 있는 구름을 벗 삼아 지맥길도 행복하게 걷는다...
△ 벌목지를 만나고 정말 세찬 바람이 불어주고 오늘 산행내내 땀을 많이 흘리지 않는다
그래서 물도 먹히지 않고 은근히 아직 배낭이 무겁다...
△ 우측으로 산청군 신안면 갈전리 방향 뷰...
△ 땅 사리꽃도 보이고...
△ 운치가 있는 소나무 숲길 시원한 바람 상쾌한 공기 저절로 힐링 되고...
△ (12:21) 띠지가 더러 보여 지맥길에서 살짝 벗어난 x230.8봉에 가보기로 한다
그러나 아무런 표시도 없고 나무 사이로 조망이 약간 트여 되돌아 온다...
△ 검은 밧줄 3개가 쳐져 있는 곳을 지나고 안에는 고사리 군락지 고사리 끊으면 안됨 표지판도 보이고
안에는 밤나무 단지 그러나 관리를 하지 않은것 같다...
△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고 우측에 송전타도 보이고 계속 크게 업.다운이 없다...
△ 우측으로 내려서는 시멘트 수렛길도 보이고 작은 둔덕을 오르고 엄나무도 보이고
우측으로는 사유지 그래서 엄나무 두릅나무도 보인다...
△ 약간 둔덕을 오르고 그러나 이내 끝나고 약간 떨어진 마제봉 방향으로 오른다...
△ (12:59) 3등 삼각점 준희님의 산패가 있는 x198.7(마제봉)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이제 왔던 길로 되돌아서 내려서면 되고 조망은 없다...
△ 밭 경계선을 따라서 수렛길로 내려서고...
△ 능선 아래로 조망이 확 트이고 경남 산청군 신안면 외고리 마을 뷰가 펼쳐지고...
△ 이제 수렛길을 버리고 우측 숲으로 들어가고 숲 가까이에 배나무 과수원...
△ (13:21) 아무런 표시가 없는 x169.2봉도 지나고...
△ 하늘에는 구름이 많고 산청군 신안면 문대리 방향 한눈에 펼쳐지고...
△ 계속 밭 숲으로 이어지는 경계선을 따라서 앞에 파란 물통이 보이는 곳에서 우측으로 내려서야 된다...
△ 이번 구간에 산속에 저수조가 많이 보이고...
△ 전원주택지를 끼고 약간 우회해서 내려서고 말았서 앱 방향으로 진행해서...
△ (13:36) 산청군 신안면 문대리 중촌리를 잇는 2차선 도로인 진태고개에 내려선다
인근에 진태 마을이 있고 우측 컨테이너 옆으로 해서 제법 가파른 절게지로 오른다...
△ 제법 한고비 치고 오르면 묘지를 만나면 우측으로 진행하면 되고...
△ 등로는 좋고 소나무 숲길 아름다운 풍경이다...
△ 시야가 확 트이는 묘지 앞쪽으로 저멀리 진양기맥 산줄기도 보이고...
△ (14:09) 아무런 표시가 없는 x150.3봉 등로 약간 떨어진 봉우리이다
이제 약간 내려서서 둔덕을 오르게 되고...
△ (14:16) 준희님의 산패가 달려 있는 x149.5봉이고 나도 띠지 하나 부치고 내려선다
계속 고만고만 봉우리들을 넘나 들고 등로는 지금은 좋은 편이다...
△ 멧돼지들이 비빈 소나무 반질반질 소나무는 고사하고 만다...
△ 묘 여러기가 잇는 곳을 지나고 좌측으로 내려서는 수렛길이 보이고...
△ 우측 숲으로 들어가고 잡목들이 있어 전기가위를 다시 사용하고...
△ (14:41) 큰 소나무 한그루가 잇는 지도상 x197.9봉이지만 아무런 흔적이 없다
계속 이어지는 등로는 희미하지만 잡목이 없어 다행이다...
△ 이제 차량 소리가 많이 들리고 절개지 도로 그래서 내려서니 배수로 이다
이제 좌측 배수로를 따라서 한동안 내려선다...
△ (14:59) 4차선 도로인 3번국도(하정고개)를 건너고 도로가 뚫여 고개를 알수가 없다
하정고개는 신안면 하정리 중촌리를 잇는 고개 차량이 뜸한 틈을 이용하여 무단 횡단한다
도로를 건너서 우측으로 조금 지나면 표지판이 세워져 있는 곳에서 숲으로 오른다...
△ 여기도 배수로 방향 절개지로 오르고 근처에 아카시아 꽃 향기가 코를 자극하고...
△ 언덕배기에 오르니 이제 적벽산으로 이어지는 등로라서 길도 좋고 뚜렷하다
우측으로 시야가 트이니 백마산 월명산이 가까이 조망되고...
△ (15:13) 산신제단 정상석 삼각점이 있는 x166.3(적벽산)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인근에 운동시설 기구들도 보이고 시멘트로 만든 원형 탁자가 있어 쉬어서 간다
좌측으로는 절개지 가파르고 나무 사이로 남강 물이 도도히 흐르고...
△ 등로는 넓게 편안하게 이어지고 동네 분들이 산책하고 운동 하기 좋은 장소다...
△ 3번 국도 남강 수량이 적어서 많이 흐르지 않는다...
△ 강 건너 산청군 단성면 강누리 방향 뷰...
△ 우측 아래로 산청군 단성면 성내리 방향으로 이어지는 단성교도 보이고...
△ 정자도 보이고 계속 등로는 편안하고 우측으로는 계속 조망이 트이고...
△ 정자를 지나면서 이제 네리막이 이어지고 철계단 두개를 지나 내려서면...
△ 좌측으로 빙 돌아서 조릿대 구간을 지나서 내려서고 찔래꽃도 예쁘게 피어 있고...
△ (15:38) 원지 삼거리 우측으로 조금 지나서 도로를 건너서 계속 직진...
△ 도로를 만나 원지하천주차장 방향으로 내려서고...
△ 이제 시멘트 도로 비행기 활주로 처럼 넓게 한동안 이어지고 있고
좌측은 양천물이 흐르고 우측은 남강 물이 흐르고 있고...
△ (15:53) 드디어 양천 남강 두물이 만나는 근처에서 정수지맥 완주 한다
오전에는 흐리고 했지만 오후에는 파란하늘 맑은 날씨에 행복하게 산행한 하루였다
몇군데 까칠한 잡목 구간이 있었지만 대체로 무난한 구간이었다고 생각 된다
이제 주차한 원지하천 주차장에 도착하여 가져온 물로 대강 씻고 인근에 있는 손짜장 집으로 향한다...
△ 다시 주차장 으로 돌아가고...
△ 인근에 정통 손짜장 집에서 얼큰한 짬뽕으로 맥주 한잔 하면서 하루의 피로를 푼다
함께한 연송님/겨울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 지맥에서 우리 다시 만나서 행복한 지맥산줄기 이어 가요^0^...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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